함석민 (咸錫敏 / Ham Seok-Min) | |
생년월일 | 1994년 2월 14일 ([age(1994-02-14)]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조건 | 190cm, 85kg |
포지션 | 골키퍼 |
학력 | 가산초 - 양전초 - 중동중 - 강릉문성고 - 숭실대 |
프로 입단 | 2015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소속팀 |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14)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2017) → 강원 FC (2016 / 임대) 강원 FC (2018~2020) → 충남 아산 FC (2020 / 임대) FC 목포 (2021) 청주 FC (2021) |
국가대표 | 10경기 6실점 (대한민국 U-20 / 2013~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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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선수.2. 클럽 경력
2.1.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숭실대학교 졸업 후 한국 내셔널리그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입단하였다. 본래는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드래프트를 신청한 후 J리그 소속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제의하자 드래프트 참가를 철회했는데 정작 그 팀에서 함석민을 영입하지 않으면서 갈 곳이 없어지자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내셔널리그 소속 팀 입단을 택했다.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1기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의 활약으로 프로 구단들의 주목을 받은 함석민은 시즌 종료 후 다시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그러나 입단 당시에는 정성룡과 노동건이 굳건히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2.2.1. 강원 FC 1기 (임대)
결국 2016년 팀 동료 고민성, 방찬준과 함께 당시 K리그 챌린지에 있었던 강원 FC로 1년 임대되었고, 강원 FC에서는 송유걸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경험을 쌓고 있다가 송유걸의 노쇠화가 진행되자 1선발로 올라와 승강 플레이오프 시점까지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다. 갑작스레 주전으로 올라선 시즌 초반에는 실수가 잦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점차 빠르게 성장하며 0점대 실점율을 자랑하는 등 믿기 어려운 성장세를 보였으며 강원 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1등 공신 역할을 한 함석민의 주가 또한 높아졌다. 이후 강원 FC에서 완전 이적을 추진한다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지만, 결국 시즌 종료 후 수원으로 복귀하게 되었다.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기
수원으로 돌아온 함석민은 노동건의 임대로 기회를 잡게 될 것으로 보였지만, 베테랑 골키퍼 신화용의 영입과 2016년 FA컵 우승의 주역 양형모의 존재로 2017년 K리그 클래식에서의 데뷔전은 무산되었다. 단 양형모가 시즌이 끝난 뒤 아산 무궁화로 입대하였고, 노동건도 포항에서의 부진으로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2018년에는 다시 그라운드를 밟게 될 가능성이 적게나마 있는 상황. 그런데 FA로 풀리게 되면서 이마저도 더욱 알 수 없게 됐으나...2.4. 강원 FC 2기
이후 강원 FC에서 함석민을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다시 영입했다.#K리그 1보다는 주로 R리그에서 기량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4월 11일 친정 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 이때 함석민은 반삭으로 머리를 밀고 와 눈길을 끌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한 다짐을 엿보인 듯 하다. 그러나 2: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맥고완의 자책골과 염기훈의 프리킥 극장골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런데 2018년 8월 21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서 60일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1]
2018 시즌 기록 : 4경기 8실점
2019 시즌에는 김호준에게 밀려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 울산전에서 전반전 김호준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어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0:0 무승부의 공신 중 하나가 되었다.
4월 17일 FC 서울과의 FA컵 32강전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골킥으로 이현식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13, 15분 박주영에게 멀티골을 허용했으나 21분 페시치의 PK를 멋있게 선방[2]하면서 16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5월 15일 파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 16강전에서도 출전해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팀도 8강에 진출하였다.
2.4.1. 충남 아산 FC (임대)
원 소속팀 강원이 김호준을 부산으로 보내고 이범수를 경남에서 영입한 가운데, 함석민 입장에선 이범수-이광연이라는 강한 경쟁자들로 인해 입지가 좁은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힘든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2020년 1월 10일 충남 아산 FC가 그를 임대 영입했다. 지난해 의경 선수들의 제대 후 반 시즌 뛴 이기현 말곤 골키퍼 자원이 없다시피 한[3] 팀이어서 함석민의 쓸모가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아산이 선수단 뎁스가 얇은 신생팀임을 고려하면 활약에 따라서 완전 이적도 노려볼 수 있을 듯.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9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주전에서 밀렸고, 시즌 종료 후 강원으로 복귀한 뒤 자유계약으로 풀려났다.2.5. FC 목포
2021시즌 시작 전, K3리그 참가팀 FC 목포에 합류한 것이 K리그 데이터포탈을 통해 확인되었다. 21시즌에 목포에서의 출전기록은 13경기 12실점 5클린시트.2.6. 청주 FC
2021년 여름이적시장에서 같은 리그의 청주 FC로 이적하였다. 17라운드 파주전과, 18라운드 화성전에서 2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며 2경기 총합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하였다.시즌 종료 후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3년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력이 있다.4. 플레이 스타일
빠르게 발전하는 선수로 안정감이 상당하고 세이브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 아쉬운 점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잦아 간혹 불안한 장면을 연출한다는 것이다.5. 여담
- 경기에 출전하여 클린시트로 승리한다면 삭발을 하겠다는 독특한 포부를 가졌다. 2018년 강원으로 완전 이적하고 자신의 친정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아예 삭발한 채로 나타났다.
- 함석민이 입단한 후 K리그 드래프트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마지막 드래프트 선발 선수가 되었다.
- 2016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종료 직전 성남의 코너킥을 막은 함석민이 킥을 하는데, 하필이면 그 킥이 대선배인 황진성에게 맞았다. 2년 뒤 둘은 다시 강원에서 한 팀을 먹었다. 이 장면이 축구 팬들에게 화제가 돼서 '물리 엔진 버그.gif'라는 제목으로 짤이 떠돌아다니게 됐다.
- 댄스 실력이 상당히 출중하다.
- 김경중과 상당히 친하다. 김경중의 아내에 의하면 신혼집 안방에서 자고 있던 적도 부지기수라고(...). 밥도 가장 많이 얻어 먹었다고 한다.
- 팀 동료였던 이기현에 따르면 K리그에서 가장 못생긴 선수라고 (...) 한다. 친하니까 하는 농담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