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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윙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하고로모 라라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스타☆트윙클 프리큐어
1화에서 노트레이더에게 쫓기다 후와가 연 웜홀을 통해 히카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긴장되던 분위기였으나 우주선에서 내린 첫 모습이 멀미인 게 함정.원래는 후와, 프룬스와 함께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를 찾고 있었으나 갑자기 후와가 사라지는 바람에 후와를 찾고 있었고[1] 설상가상으로 노트레이더의 추적까지 받게 되었다고 한다. 노트레이더가 나타나자, 황급히 후와를 데리고 타지만 히카루가 갑작스럽게 탑승해 버리는 바람에 경악하였으며, 노트 레이더의 공격을 받다가 깨진 유리창으로 날아간 후와를 구하려고 뛰어든 히카루가 프리큐어로 변신하고 활약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프리큐어가 된 히카루가 내심 부러웠는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으나 "외계인과 만난 것도 좋았다"면서 라라의 손을 잡자 후와의 힘으로 언어가 통하게 되면서 고맙다고 답한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나 했는데 노트레이더의 공격 때문에 우주선이 고장 나서 유성처럼 산에 추락하며 1화 종료.
2화에서는 계속해서 로켓 수리를 하면서 그러는 와중에 자신과 히카루가 프리큐어가 될 확률을 AI에게 물어본다.[2] 그리고 히카루에게 주먹밥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돌같이 생겼다며 꺼려 했지만 먹고 난 후에 맛있다면서 감탄을 하게 되고 아침에는 료 할아버지와 만나지만 아직은 히카루 외의 인간과는 이야기를 못 한다. 다행히 히카루가 라라를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넘어간다.
노트 레이더가 다시 공격을 해오자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 되고 싶다면서 큐어 밀키로 변신을 하게 된다.
캇파드 : 말도 안 돼! 기적이 두 번이나 일어나다니!
라라 : 두 번이 아니야룬! 어제는 호시나 히카루의 기적, 오늘은 나의 기적이야룬!
그리고 캇파드가 공격을 하려는 순간 필살기 '프리큐어 밀키 쇼크'로 캇파드의 어깨를 마비시키고 물러나게 한다.[3]라라 : 두 번이 아니야룬! 어제는 호시나 히카루의 기적, 오늘은 나의 기적이야룬!
나는 나라고 했지만,[4] 그렇지 않아룬. 호시나 히카루, 네가 될 수 있었으니까 나도 프리큐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룬.
싸움이 끝나고 히카루에게 위와 같이 감사를 표한다. 그 직후 히카루의 펜던트가 반짝이는 것을 보게 된다.3화에서는 발광하는 펜던트를 분석하려고 하지만 히카루가 못 기다리고 무작정 나서자 갈등을 빚는다. 그러나 에레나의 조언과 후와의 호소를 듣고 차분히 대화하여, 펜던트를 AI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 황소자리 스타 컬러 펜을 찾아낸다. 이를 텐조에게 빼앗기지만 큐어 스타의 부탁에 따라 작전을 세워서 적진을 돌파해 스타 컬러 펜을 빼앗아 큐어 스타에게 전달하여 텐조를 격퇴하도록 한다. 그리고 황소자리의 프린세스와 만나고 돌아온 뒤에 히카루와 서로 화해하고 요비스테를 주고받기로 하여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그리고 히카루가 사온 도너츠를 다 같이 나눠 먹으며 3화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4화에서는 우주선을 수리하고 있던 중, 히카루가 학교에 간다는 것을 알고는 학교가 뭔지 알기 위해 미호시 중학교에 따라간다. 히카루의 반을 엿보기도 하고, 에레나가 체육 수업 때 보여주는 몸놀림을 보고 얼굴을 붉힐 정도로 감탄하기도 한다.
방과 후에 히카루와 함께 에레나의 꽃집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돌아가던 중에 텐조의 습격을 당하고 연막 작전 때문에 뿔뿔이 흩어져 위기에 처하지만 큐어 솔레이유로 각성한 에레나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6화에서는 로켓 수리를 다른 프리큐어들이 돕겠다고 하자 방해된다면서 쫓아내지만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한다. 히카루가 기분 전환 삼아서 천문대에 데려오자 내부의 자료와 시설들을 보고 감탄하지만, 관리인 소라미 료타로에게서 별의 빛이 점차 꺼지고 있다고 하자 스타 프린세스들이 사라진 영향임을 깨닫고 침울해져서 다시 로켓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히카루가 기분 전환을 해야 기운이 날 거라고 하자 방해라면서 화내고 내려간다. 그러나 나가려던 중에 소라미와 마주쳐서 자료 옮기는 것을 도와주다가 플라네타리움을 보게 되고, 소라미에게 별들이 이어져서 별자리가 되고, 라라 일행도 앞으로 어떤 별자리가 될지 기대된다는 말을 듣자 생각에 잠긴다.
그때 펜던트가 펜의 반응을 보이자 히카루 일행과 함께 나갔다가 ‘다크 펜’을 든 아이원과 마주치고, 다크 펜의 힘으로 소라미가 노트리거의 소체로 쓰여서 천문대에 대한 절망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바뀌자 분노하여 변신한다. 다크 펜을 빼앗으면 된다는 사실을 혼자서 깨달았지만 처음에는 단독 행동 하느라 당하기만 하다가, 다른 셋이 자신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고 소라미의 말을 떠올리며 협력하기로 하고 작전을 세운다. 그리하여 셀레네가 포탄을 요격하여 엄호한 틈에 솔레이유가 포대를 공격해서 노트리거를 무력화시키고, 스타의 펀치를 피하느라 빈틈이 생긴 아이원에게서 다크 펜을 탈취해서 사자자리의 펜의 모습을 되찾아 ‘프리큐어 밀키 쇼크’를 강화해서 노트리거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난 후에 다른 셋에게 로켓의 수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7화에서는 다른 프리큐어들의 도움을 받아 로켓 수리를 시작한다. AI가 분석한 적성에 따라 메뉴얼에 맞춘 수리를 진행하지만 4시간 동안 진행된 수리에 나사를 조이다 말고 꾸벅꾸벅 조는 등 체력이 바닥나 녹초가 되어 쉬던 중, 히카루가 그린 로켓을 보고 눈을 밝히며, 라라의 로켓을 자기들 멋대로 고칠 수는 없다고 망설이는 마도카의 말을 듣고 고민하다가 이것은 나의 로켓이 아니라 모두의 로켓이라고 선언하여 다 함께 개조를 시작하고, 중간에 각자 방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낸다. 로켓이 거의 다 완성되었을 때 텐조가 노트레이들을 이끌고 돌격해 오자 거대 배리어를 써 가며 싸웠다. 그 후 로켓이 완성된다.
다음 날 일요일 아침 로켓의 조종을 맡아 우주로 출발한다. 다른 프리큐어들이 무중력을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중력 장치를 가동시켜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후 후와의 워프 홀로 오랜만에 호시조라계에 돌아오게 된다.
10화에서는 쿠마린 행성에서 노트레이더 군단에게 전멸 위기에 처하지만, 후와에게 다들 정신이 팔린 사이에 로켓을 호출해서 모두를 구해내는 활약을 펼친다.
12화에서는 마도카의 아버지 때문에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P. P. 아브라함 감독에 의해 들키지 않고 넘어가지만 사실 감독은 지구에서 외계인들을 감시하는 조사원이었고 지구인과 접촉했다며 100년 우주 여행 금지를 당할 뻔하지만 감독도 자신의 본체를 다른 프리큐어들에게 보여주느라 잠시 넘어가나 싶었지만 히카루의 말 때문에 영화를 찰영하게 되면서 선녀의 날개옷을 입게 된다. 이후 노트리거가 된 감독을 구하고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이름이 필요한데 뭐가 좋냐고 묻자 라라가 입었던 날개옷을 보고 히카루가 하고로모 라는 성을 지어줘서 지구에서 하고로모 라라로 지내게 된다.
13화에서 정식으로 전학생으로 첫 등교 하는데[5] 등교 첫날에 에레나와 마도카와 친근하게 대화해 학생들로부터 이목을 끌게 되며 부모의 사정으로 외국에서 살다 온 것으로 소개했다. 처음에는 AI 없이 학교생활을 해 보기로 하는데 첫 등교 후 지구와 사만의 문화 차이 때문에 애를 먹는다. 또 산수 실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어느 정도냐면 두 자리 덧셈 계산을 못 할 정도.[6] 청소 시간에는 청소 방법을 몰라 물을 엎질러 카루노리에게 유별나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에 라라는 상처를 받고 뛰쳐나가 버린다. 결국 다음 날 AI 장갑을 끼고 도움을 받아가며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만 '룬'을 붙이는 말씨를 억지로 고치려 하고 마도카와 에레나에게까지 격식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서 다들 라라답지 않은 모습에 놀란다. 그래도 친구들의 조언으로 자신다움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트레이더와 싸우며 마지막에는 카루노리와 화해해 오해를 풀고 애써 말씨를 고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학교 친구들이 '룬짱'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준다.[7]
14화에서는 에레나의 집에서 파티를 하던 중에 에레나의 동생 아마미야 토마가 나가버리자 쫓다가 찾아낸다.[8] 그리고 토마에게 자신도 다른 나라에서 왔고 많은 나라를 둘러봤는데 모두 달랐지만 이상하지 않다고 말해준다.
17화에서는 드럼스가 조종하는 로봇의 리모컨이 있는 곳을 알아보며 오랜만에 책사 역할을 해냈다.
19화에서는 데이터로만 알고 있던 레인보우 행성의 참상을 직접 보고는 충격을 먹었으며, 아이원의 노트리거와 싸울 때 그것을 언급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돌로 변한 레인보우 행성의 사람도 노트리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이매지네이션(상상력)이 있다는 뜻이고 따라서 아직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 지적하여 블루 캣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21화에서는 블루 캣의 이름이 유니라는 것을 안 히카루가 ‘유니 짱’이라고 부르자, ‘유니’ 쪽이 효율적이라고 의견을 낸다. 이후 에레나와 마도카고 찬동하고 유니 본인도 그냥 ‘유니’라고 부르라고 해서 호칭이 확정.
22화에서는 생일을 맞아, 히카루네 집에서 아버지 호시나 요이치의 귀환 겸 칠석을 축하하는 바베큐 파티에 생일 파티를 겸해 축하받는다. 다만 사만 행성에서는 특별히 생일을 그렇게 중시하지 않는 건지 본인은 별 감흥이 없었다. 그리고 히카루의 할아버지 호시나 하루키치와 많이 얽히는데,[9] 하루키치가 고향의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느냐면서 부모는 언제고 자식을 걱정한다고 말하자, 라라는 하루키치가 히카루의 아버지의 아버지면서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 것 같으니 사이가 나쁜 거냐고 반문하여 하루키치를 머쓱하게 만든다. 바베큐 파티 때는 하루키치의 옆에 서서 히카루가 아버지와 있어서 행복해 보인다고 말해준다.
23화에서는 복제 후와가 증식하자 히카루, 에레나, 유니가 밖으로 쫓아간 사이에 마도카와 함께 로켓 안의 복제들을 처리했다. 그리고 복제 후와들에게 먹일 도넛이 기계의 과열 탓에 더 만들 수 없게 되자, 도넛을 줄에 꿰어서 어깨에 메고 결연하게 떠나는 개그 신을 찍는다. 그걸 보고 따라하는 마도카는 덤.
25화에서는 유니가 여름 축제 중에 돌아가 버리자 쫓아가서 사과 사탕을 나눠먹는다. 이때 유니가 이게 맛있는 거 맞냐고 물어보니까 2화에서 히카루에게 자신도 들었던 말인 “먼저 단정 지으면 안 돼룬.”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히카루 일행과 같이 있으면서 마음속의 우주가 넓어졌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2화에서 히카루가 책을 보면 우주로 갈 수 있다고 한 말을 이해 못 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 동안 지구에 있으면서 정말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로켓으로 모두를 데리고 간다.
25화 마지막에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오빠 로로의 통신이 로켓에 전해진다. 26화에서 밝혀지길 프린세스의 힘이 발견되었으니까 오라는 통신인데, 사실 지금 보내진 통신이 아니라 아주 예전에 보내진 통신이 우주로 나갈 때마다 조금씩 다운로드된 것이다.
아브라함의 도움으로 다들 사만에 가게 됐지만, 그 와중에도 오래 걸린다느니 어쩌느니 이유를 대며 같이 가는 것을 도통 내켜 하지 않는다. 파자마 파티에서는 히카루가 틀어준 비디오 영화를 보고 엄청 지루해하고, 작중 처음으로 자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에레나의 얘기를 듣고 '우수한 가족이 있으면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쌍둥이 오빠인 로로와 부모님은 자신과 달리 굉장히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로로에 대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히카루 일행은 라라도 좋은 점이 있다며 라라를 격려해 준다.
29화에 드디어 고향이 사만 행성에 도착한다. 그러나 도착할 때부터 계속 내키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상사인 쿠쿠가 히카루 일행에 대해 추궁하자 표류된 걸 거뒀다는 식으로 AI가 말해준 덕에 넘어간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며 프린세스펜을 찾은 공로로 오빠인 로로가 호시조라 연합에게서 훈장을 수여받는 모습을 본다. 친구들에게 가족들에 대해 소개해 주게 되는데 우수한 연구원인 부모님, 오빠와 달리 최하위 등급인 쓰레기 연구원이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끼며 우울해한다.[10][11] 로로가 프리큐어를 발견했으며 호시조라 연합이 프리큐어를 연합에 넣으려 한다는 얘기를 하자 당황해하는데 호시조라 연합에 들어가면 친구들이 더 이상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없을까 봐 걱정했던 것. 그러나 마도카로부터 중요한 건 라라의 마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그때 갑자기 프린세스펜을 노린 텐조가 습격해 오고 프리큐어로 변신해서 싸우게 되는데 로로가 직접 찾아내서 부모님이 기뻐한 펜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공격을 하고 결국 펜을 되찾는다. 그러나 하필이면 쿠쿠가 일어났을 때 라라가 펜을 들고 있었고 AI가 망가져 화상을 제대로 녹화하지 못한 탓에 프린세스펜을 훔친 범인으로 오인당해 사만 행성의 수배범이 되어버린다.[12][13]
30화에서 사만 행성의 AI를 피해 숲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라라를 찾는 가족들이 방송을 내보내고 라라는 프리큐어라는 사실을 밝힐지 말지 고민하는데 라라를 믿는다는 히카루의 말에 마음을 다잡은 순간 아이원이 마더 AI를 해킹해서 사만 행성에 대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호버 보드의 폭주로 걸어나온 가족들이 지쳐서 위험에 빠지자 그들을 구해주며 AI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로로에게 AI가 없어도 된다며 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얘기해 준다. 유니를 노린 아이원이 공격해 오자 라라의 AI가 공격을 대신 맞고 라라의 AI가 마더 AI의 통신을 거부해 왔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끝내 라라의 AI도 아이원에 의해 지배당하게 되나 라라의 외침에 라라와 함께 있었던 추억을 기억하여 AI가 직접 아이원의 지배에서 풀려나 마더 AI에게 라라가 위험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함으로써 프리큐어들도 풀려나게 된다. 결국 라라는 모두의 앞에서 프리큐어로 변신하여 정체를 밝히고 라라의 가족들 역시 라라가 성장했음을 깨닫게 된다. 라라는 가족들에게 프리큐어라는 사실을 숨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신이 프리큐어라는 사실이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로로는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말해준다. 프리큐어로서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고 싶다는 라라의 마음을 가족들도 존중하고 망가진 로켓과 AI도 부모님에 덕에 완전히 수리되어 사만 행성을 떠나 다시 지구로 돌아간다.
33화에서는 여름 방학 숙제를 제출하는데 히카루가 그동안 만난 호시조라계의 외계인 자료를 자유 연구로 제출한 것을 보고 어이없어하고, 반 친구들이 그걸 전부 망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더 어이없어한다. 히카루와 함께 방학 숙제를 끝내기 위해 학교에 남는데, 바쁜 와중에도 AI의 도움으로 스케줄 관리를 하며 틈틈이 숙제를 했지만 수학 숙제만은 끝내지 못해서 남아서 하게 된다. 하지만 후와가 자꾸 돌아다니는 바람에 히카루와 찾아다닌다.
35화에서는 히카루의 선거 활동을 돕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히메노조 사쿠라코가 히카루에게 ‘미호시 중학교의 은하’의 칭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37화에서는 할로윈 가장 대회에 츠치노코 분장을 하고 출전한다. 지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 일부러 지구의 UMA를 조사해서 츠치노코를 고른 것이다. 그래서 캇파드와 싸울 때도 서로 다른 행성의 사람끼리도 어울릴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캇파드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하고, 떠나면서도 언젠가 배신당할 거라고 경고를 남긴다. 가장 대회가 끝나고 반 친구들끼리 단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14]
39화에서는 에레나 중심의 에피소드라 별 비중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카구야 후유키가 마을 주민이 보낸 사진에서 프룬스, 후와,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라라의 모습을 발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40화에서는 카구야 후유키가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라라가 외계인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상한 점이 없었냐고 묻는 바람에 반 전체에서 고립된다.[15] 그도 그럴 것이 급우들 입장에서 보면 라라의 행적은 수상하기 짝이 없었기 때문이다. 라라가 나타난 뒤로 노트레이더가 지구에 출현했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둘이 한패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외계인이 지구인을 납치해서 인체 개조를 한다는 도시 전설 같은 것까지 더해져 다들 라라를 경계한다.
도서실에 홀로 앉아서 지난번에 캇파드가 언젠가 배신당할 거라고 경고한 것을 떠올리며 역시 다른 별의 사람끼리는 함께할 수 없다며 좌절하지만, 히카루가 뒤에서 끌어안으며 위로하자 조금 기운을 차린다. 그때 캇파드가 반 친구들을 공격하자 앞뒤 가리지 않고 나서며, 자신을 비웃는 캇파드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이해받지 못해도 괜찮아룬! 나를 이해해 주지 않더라도,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야룬!
그리고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급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변신한다. 싸움 도중에 캇파드가 급우들에게서 이매지네이션을 뽑아내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막는다.
나는 분명히 사만 성인이야룬. 하지만 나는... 나는 2학년 3반, 하고로모 라라룬!
이 말에 라라의 진심을 깨달은 급우들이 라라를 응원하고, 그 결과 급우들의 이매지네이션이 더 이상 흐리지 않게 되어 캇파드가 빼앗을 수 없게 된다. 대신 학교에 나타난 카구야 후유키를 소체로 삼아 무기를 활로 강화한 캇파드가 화살을 난사하며 프리큐어들을 압도하지만, 라라는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크고 강력한 배리어로 급우들을 지킨다. 그리고 고향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을 이곳에서는 인정해 주었다며,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고 외치며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한다.
합동 필살기로 캇파드를 격퇴한 뒤, 깨어난 후유키에게 급우들이 입을 모아 자신을 감싸는 것을 보고 감동한다. 여기에 마도카까지 가세하면서 후유키는 물러간다. 그리고 급우들에게 소외시켰던 것에 사과를 받고, 센서를 터치하는 인사를 급우들 전원과 나누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44화에서는 AI를 시켜서 로켓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된다.[16] 그 외에도 에레나는 유학으로, 유니는 레인보우 행성으로 돌아갈 거라고 하자 축복하는 히카루의 모습을 지켜본다. 정황상 히카루의 쓸쓸함을 눈치챈 듯.
45화에서는 캇파드에게 패배한 히카루를 구하러 왔지만 역시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히카루를 비난하는 캇파드에게 정면으로 반박하며, 히카루에게 “히카루는 히카루룬!”이라고 2화에서 히카루에게 들었던 말을 돌려주며 히카루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47화에서는 한편이 된 캇파드에게 히카루와 함께 주먹밥을 대접하고, 싫어하는 캇파드에게 “단정 짓지 말고룬!”이라며 전에 자신이 히카루에게 들었던 말을 해 준다.
48화에서 다크네스트=뱀주인자리 프린세스가 우주를 어둠으로 뒤덮었을 때 어둠 속에 갇힌 히카루에게 후와는 마음속에 항상 존재한다고 격려하고 다시 일어서서 싸웠다. 트윙클 스타일 상태에서 뱀주인자리의 뱀 머리카락을 단숨에 상쇄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싸움이 끝난 후에 가루오거가 마지막으로 지구로 가는 워프 홀을 열어주지만, 유니와 함께 남아서 사만 행성으로 돌아가기로 하며 지구에서 배운 것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던 도중에 펜던트에 내재된 힘이 사라지면서 더 이상 평범하게 히카루와 말을 나눌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1년 동안 일본에서 살면서 익힌 일본어로 히카루에게 힘겹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더듬이로 악수를 나누고 히카루와 에레나와 마도카를 떠나보낸다.
최종화에서는 라라의 활약 덕분에 사만인들은 최대한 AI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걷거나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17]. 이후 한 아이가 키라야밧을 말하자 깜짝 놀란다. 15년 뒤, 14살의 히카루처럼 트윈테일을 했으며[18] 조사원으로서 혹성 레인보우로 찾아가 별의 상태를 확인한다. 유니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여전히 15년 전 당시가 그리운 듯하다. 여러 별들을 돌아다녀 봤지만, 여전히 지구는 너무 멀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프룬스의 연락을 받게 되는데...
이후 우주 비행선 안에서 히카루가 후와의 워프를 목격한 것으로 보아 15년 만에 재회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2.1. 극장판
극장판의 실질적인 진 주인공이다. 극장판의 키 캐릭터인 유마하고 가장 깊게 얽힌 캐릭터이며, 가장 많은 내적 및 외적 갈등을 극복하고 성장한 캐릭터이고, 그에 따라 출연 분량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초반 우주 전투에서 무수한 별똥별이 떨어지자 로켓을 지키기 위해서 프룬스에게 파일럿 자리를 양도해서 운전을 시킨다. 그런데 유니가 메리 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로켓을 타고 프룬스에게 운전을 시켜 우주 저편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집이 없어졌다. 에레나와 마도카는 다음 날부터 수학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히카루의 방에서 묵게 된다.
다음 날 지각할 위기에 처해서 달려가던 중에 배가 고파서 코스모 구미를 꺼내는데, 히카루에게 준 것이 구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그 생명체가 가시를 드러내며 위협하고는 학교까지 텔레포트하고 만다. 라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라며 경계하지만 히카루는 겁먹은 것뿐이라면서 달래서 친구가 된다. 이후 같이 다니게 되기는 하지만 불만 있는 표정을 보여준다.
그다음 날 성장한 생명체가 히카루의 소원을 들어줘서 오키나와로 워프하게 된다. 이걸 보고 자기도 해 보려고 하지만 생명체가 라라의 말은 듣지 않아서 실패한다. 그리고 히카루가 에레나와 마도카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하필 둘이 잠수 중이라서 하마터면 익사할 뻔했다. 겨우 살아난 다음에 유마에게 화를 냈지만 유마가 적의를 드러내고 도망치는 바람에 당황한다.
간신히 상점가에서 오르골을 구경하는 유마를 발견하고 데려간다. 계속 자기한테서 빠져나가려는 유마에게 화를 내다가 또다시 유마가 가 버리자, 지구인에게 발견되면 큰일이 난다며 다들 히카루처럼 상냥하지 않다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졌는지 유마가 다가오기는 하지만 여전히 겁먹는 바람에 달래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조금 전에 오르골에서 흘렀던 곡을 불러주어 겨우 친구가 된다. 히카루 일행에게 돌아가고는 히카루가 '유마'라는 이름을 붙여주거나 다 같이 사진을 찍는 등의 추억을 쌓는다.
다음 날에는 히카루와 후와와 함께 유마의 능력으로 세계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다음 날에는 우주 헌터가 유마를 노리고 공격해 오자 필사적으로 유마를 보호한다. 합류한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싸우고 자신은 우주 헌터의 일원인 워터 성인 하이드로를 상대한다. 본래대로라면 물로 이루어진 하이드로에게 전기 공격은 치명적이겠지만 하이드로가 워낙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피하기 때문에 고전한다. 하지만 후와가 미라클 라이트로 깨운 힘을 사용해 사자 자리 폼을 각성하여 큐어 스타와 함께 하이드로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 메리 앤에게서 유마를 데려가겠다는 말을 듣자 반대한다.[19] 히카루조차 앤의 의견에 수긍하고, 유니가 유마의 미래를 생각한다며 보내주는 것이 옳다고 조언하지만, 유마가 행성이 되면 거기서 살겠다면서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 그때 우주 헌터인 니트로 성인 번이 포박을 풀고 유마를 납치한다. 이를 막으려다가 번의 공격에 다쳐 쓰러진 상태에서 유마에게 가지 말라고 소리친다.
유마가 행성으로 각성하여 지구로 접근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프리큐어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해 오자, 자신이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고집을 부린 탓이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유마의 미래는 자신들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큐어 스타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
다른 프리큐어들의 도움을 받아 큐어 스타와 함께 유마의 중심부로 향하지만 끝내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변신이 풀린다. 그러나 미라클 라이트를 통해 유마에게 마음을 전하고, 히카루와 함께 노래를 불러 유마를 정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후에 꽃으로 가득한 어떤 공간에 프리큐어들과 함께 있게 되는데, 왠지 모르게 그곳이 유마가 미래에 되고 싶은 행성의 모습을 구현한 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성장한 모습의 유마와 만나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유마에게서 스타 컬러 펜의 모습을 닮은 펜을 작별 선물로 받는다. 쿠키 영상에서는 그 펜을 두고 유마와 만나기 위한 열쇠일 거라고 말한다.
3.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29화에서 후배들이 쿠킹덤에서 오이시나 타운으로 돌아갈 때 터널에서 후와 코코네가 보는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잠시 모습을 보였다. 딜프리 극장판 단편에서 후배들과 조우를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서 극장판 단편 홍보 차원으로 특별출연하였다.[1] 도망치는 장면을 보면 로켓이 피탄당하는 와중에도 모니터에 후와의 사진을 띄우고 찾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2] 둘 다 똑같이 0.000000012%이다.[3] 이때 캇파드가 전기는 힘들다고 말했는데 아마도 캇파드의 모티브가 된 것이 캇파가 물속에 사는 요괴라는 것을 생각하면 캇파드 본인은 전기 혹은 번개에 매우 약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4] 라라가 프리큐어가 될 수 없다고 좌절할 때 히카루가 “라라 짱은 라라 짱이야!”라고 독려한 것을 두고 하는 말.[5] 입학 수속은 P. P. 아브라함이 해 주었다고 한다.[6] 과학 시간에서 지우개 두 개의 무게를 저울과 추를 사용해 맞히는 문제였는데, 히카루가 10g 한 개와 5g 한 개가 올려저 있는 저울에 10g 한 개를 추가해서 25g이 됐다고 간단하게 계산해 내자 이에 충격을 먹었다. 같은 조의 반 친구 카루노리조차 간단하게 계산해 낼 수 있다고 하자 두 번 쇼크를 먹었다.[7] 여기서 라라의 반응이 포인트인데 초반까지만 해도 라라짱이라고 부르던 히카루에게 자기는 어른이니 짱은 붙이지 말라고 화를 내던 3화 때와 달리 오히려 룬짱이 되었다고 기뻐한다. 라라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부분.[8] 풀숲을 뒤지고 있던 탓에 프룬스가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다고 다그쳤는데 바로 그 순간에 토마가 눈앞에 나타났다.[9] 사실 라라 쪽에서는 이미 하루키치를 본 적이 있는데, 2화에서 히카루의 방에 숨었을 때 하루키치가 히카루를 야단치는 것을 보고 신경 쓰는 장면이 있었다.[10] 히카루 일행을 사만 행성에 데려오는 것을 내켜 하지 않았던 것도 이것 때문으로 추정된다.[11] AI가 적성을 분석해 직업을 할당해 준다는 설정 때문에 PSYCHO-PASS의 시빌라 시스템이 연상된다는 감상평도 좀 있었다.[12] 스타크래프트 1의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에서 감염된 사령부를 파괴한 테란 영웅과 비슷한 꼴이 되었다. 착한 일을 했는데 도리어 악인 취급을 받았다. 나중에 오해가 풀렸지만 연합 측은 사과 한마디도 없다.[13] 또한 라라의 영향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이전의 사만 행성은 젊고 유능한 신관의 활약으로 탄생한 신생 공화국 설립 이전의 프로토스 제국과 대의회와 여러모로 흡사하다. 타 종족이 부러워하고도 남는 오버테크놀러지와 진보적인 문명을 소유했지만 칼라에 지나치게 맹신해 사고방식이 곪아 터진 데다 보수적이고 오만하며 겉으로 보이는 것만 지레짐작으로 판단해 네라짐은 칼라를 따르지 않는 이유만으로 편견과 인종차별을 내세워 프로토스의 대영웅에게 말살을 지시했고 동족을 구하기 위해 암흑 기사들과 손을 잡은 유능한 집행관에게 원인과 책임이 있다며 떠넘기고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지 못한 채 큰코다쳤다.[14] 그런데 캇파드가 남긴 말도 있도 해서 불길한 플래그처럼 보인다.[15] 인사를 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농구를 할 때도 블로킹을 하는 상대가 없었던 라라가 패스를 하라고 했는데 잠시 주춤한 뒤에 블로킹을 당하고 있었던 팀원한테 패스했으며 청소를 할 때 라라가 카루베 타츠노리와 부딪쳤는데 라라가 사과하자 대답하는 것을 껄끄러워했다.[16] 후와와 큐어 스타가 안 보일 때 밀키가 결연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있었다.[17] 다만 운동 능력은 여전히 안 좋은지 오빠인 로로를 포함한 주민들은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인다.[18] 반대로 15년 뒤의 히카루는 14살의 라라처럼 단발에 브릿지를 넣은 헤어로 변했다.[19] 이때 잘 보면 눈이 죽은 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