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게돈보*의 만화 피타텐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목록
2.1. 주연
2.1.1. 히구치 코타로[1](서지우)
樋口 湖太郎 | Kotaro Higuchi평범한 초등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소년(?)이다. 하지만 주변에 여자들이 꼬이면서 일이 복잡하게 되고 인생마저 꼬여버린다. 특징으로는 유령과 같은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이 때문에 여러 가지로 힘든 적이 많았던 듯. 어릴 적에 모친이 교통사고 직전의 코타로를 구해주면서 죽었기 때문에 이 장면을 그대로 목격한 그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초등학생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쿨가이 정도를 넘어 상당히 비뚤어진 모습을 보인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쿨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미샤에 부담스러워하는 연령에 맞는 성격이 되었다.
2.1.2. 미샤
2.1.3. 시아
2.2. 학급친구
2.2.1. 우에마츠 코보시[2](송은별)
植松 小星 | Koboshi Uematsu활발하고 성질이 급한 성격. 그리고 주인공인 코타로를 짝사랑하고 있고 코타로 본인도 그 점을 알고있다. 다만 서로 말을 안할 뿐이지. 역할은 미샤의 폭주를 막는 역할. 다만 말리지 못하는게 대다수. 은근 다혈질인 면도 있으며 네코미미 캐릭터로서 등장하나 원작에서는 마지막에 헤어스타일을 바꾸면서 네코미미가 소멸한다. 작중에서는 외모가 그리 빼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되며 미샤나 시아를 부러워하는 장면도 종종 나오기도 한다.[3]
2.2.2. 아야노코지 타카시[4](민혜성)
綾小路 天 | Takashi Ayanokouji노력파의 천재.
주변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듯하다.
애칭은 텐짱.
주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약간 썰렁해진 분위기를 가다듬는다거나 코보시의 만담 상대가 돼준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계속 성적이 엄청나게 오르는 인물이다. 마지막엔 전국 1등을 찍었으니 말이다.
시아를 짝사랑하게 되고 나중엔 고백까지 하게 된다. 물론 그 직후 본인도 그런 충격적인 사실이 그대로 뇌내에서 날아가 버린다.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이나 후반에 어떤 인물 때문에 결국 인생이 엄청 꼬이는 결말이 기다린다.
2.2.3. 미타라이 히로시(강세준)
御手洗 大 | Hiroshi Mitarai통칭 응가[5]. 해당 작품의 콩라인이자 어그로 담당[6][7]
작중 단 한 번도 타카시를 이긴 적이 없다. 물론 공부도 성적도 그 무엇도. 이긴건 돈뿐이다. 하지만 본인이 돈으로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돈은 승부에 걸리지 않는다. 미타라이 가의 당주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별 노력도 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이는 타카시에 대해 경멸의 감정까지 갖고있다. 그래도 그럭저럭 만담콤비로 잘 지내는것 같다. 카오루가 교실에서 그 모습을 보며 쪽팔려할 정도다. 시아를 보면 악령이라며 퇴치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나중에 반쯤 들어맞게 된다.
2.2.4. 미타라이 카오루[8](강세나)
御手洗 薫 | Kaoru Mitarai머리에 커다란 하얀 리본[9]을 달고 다니는 단발머리 부잣집 아가씨.
말투가 엄청나게 정중하고 자신을 3인칭화 해서 말한다.
특징은 브라더 컴플렉스. 하지만 타카시에게 반한 이후로 '오빠따위⋯⋯' 같은 분위기다. 그래도 타카시를 제외하면 브라콤은 변함이 없다.
첫등장때는 왠지 오빠를 괴롭히는 분위기로 등장하더니 "사실 그건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서였어." 같은 대사를 날리며 "오빠를 괴롭히는 타카시는 용서 못해"라고 하며 코타로를 공격했다. 이전에 타카시라는 인물에게 오빠가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정작 타카시가 누군지를 몰랐다. 그래서 근처에 있던 코타로를 타카시로 오해해서 공격한 것. 그러던 와중에 타카시에게 도움을 받아 반하게 되고, 나중에 자신이 반한 이름 모를 남자가 타카시라는 것을 알고 오빠의 복수를 그만둔다. 목제 나기나타[10]를 들고 다니며 난폭한 짓을 서슴치 않기 때문에 오빠처럼 민폐의 강도가 높다.
원작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양대 히로인인 미샤와 시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존재감 자체가 없어져 버린다.
2.3. 천계/마계 소속
2.3.1. 사샤(샤샤)
早紗 | Sasya미샤의 언니.
천사시험을 한 방에 붙은 엘리트.
미남을 좋아하기에 타카시도 좋아한다. 일단 쇼타콘인 것 같다.
미샤에 관해서는 한없이 진지해지기에 시험 때가 되면 조언을 해주거나 도와주러 온다. 완전한 천사이기 때문에 본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코타로에게는 보이는 듯하다.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땐 모종의 이유로 사샤에서 샤샤로 바뀌었다. 번역판에선 나오지 않지만, 미샤 한정으로 삿쯍(さっちゅん)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2.3.2. 냐(네로)
ニャー | Nya시아가 언제나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 애니판에서는 악마 견습생인 시아를 서포트하는 감시관역으로 나온 게 전부지만, 원작에서는 뭔가를 숨기는 듯한 모양새를 지니고 있는 악마로 등장한다. 사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데, 자세한 것은 원작 후반부에 밝혀진다.
소설판에서 공개된 본명은 크라우스 로젠버그(クラウス・ローゼンバーグ). 원작 작가인 코게돈보*는 이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었고, 후에 소설작가인 오치아이 유카리가 이름을 지었다.
2.4. 코타로의 가족 및 친척
2.4.1. 코타로의 아버지
히구치 코타로의 아버지.
2.4.2. 시노(이슬)
紫乃 | Shino코타로의 어린 친척 동생.
미샤처럼 꽃을 좋아하고, 놀기, 먹기를 좋아하는 것까지 똑같다.
때때로 많이 울고 떼를 쓰기도 한다.
2.4.3. 시마와 타로[11]
志摩 & 太郎 | Shima & Tarou각각 코타로의 증조모와 증조부.[12] 어린 시절 사자춤 보러 가는 길에 처음 만난다. 친구들이 쌀집 딸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자 타로는 지역감정으로 쌀집 딸인 시마를 서쪽놈이라며 욕하지만[13], 인력거 타고 나온 시마를 실제로 보곤 얼굴을 붉힌다. 사자춤을 볼 때 사람이 많아 안보여서 타로가 사과나무에 올라 보다가 가지가 부러지면서 떨어졌고, 거기에 시마가 있었기에 첫대면하게 된다.
시마는 항상 자기 주위 사람은 불행해진다며[14] 타로가 떨어진 것도 자기 때문이라 사과하지만, 타로는 왜 네가 사과하냐며 다그친다. 이렇게 둘은 친해져서 자주 놀게 되었다. 어느날 여자애랑 논다며 놀리는 친구들과 싸운 타로는 시마가 또 자기 때문이라며 사과하자, "그 놈들 쫒아 가다가 발견했다"면서 멋진 제비꽃밭에 데려가 준다. 그리고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시마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말 해준다.
소설판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타로는 후세 다쓰지[15]를 존경하며 변호사가 되고 싶어 공부를 한다. 하지만 쌀집 폭동으로 인해 시마가 사라져서 변호사 공부 포기하고 낙담하다가 후에 다시 재회하여 결혼하고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2.5. 소설판 등장인물
2.5.1. 이치노세 아오이
一ノ瀬 葵 | Aoi Ichinose- 생일: 11월 7일
- 신체: 151.4cm | 41kg | A형
소설판 2권에 등장하는 소설 오리지널 캐릭터.
히로시의 소꿉친구이며 1살 위인 누나다.
중학교 1학년 생.
히로시는 아오 쨩으로 부르며, 자신의 과거를 잘 알고 있어선지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다. 지기 싫어하는 기센 아이로, 타인에게 자신의 약점을 보이고 싶지 않아 한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곧 뉴욕에 가게 되었다.
2.5.2. 카스미
- 생일: ?
- 신체: 131.5cm | 28kg | ?형
소설판 2권에 등장하는 소설 오리지널 캐릭터.
마계에서 인간계로 놀러 온 여자아이. 어떤 의미론 수행.
항상 페럿인 피아와 함께 행동한다.
그럭저럭 계급도 높은지 시아를 쓰레기보듯이 하며, 아오이와 함께 있는 코타로 일행들과 친구가 되어 접근하지만
2.5.3. 미사키
소설판 3권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사샤가 천사 지망생들을 인간계로 견학시키는 데 인솔을 맡게 되었는데, 견습 천사 중 한 명이 도망쳤고 그것이 미사키다.
호기심 많은 아이.
2.5.4. 오카베 유카
소설판 3권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부잣집 따님.
멋부리길 좋아해 반짝거리는 걸 좋아한다.
미사키가 인간계로 내려와 처음으로 만난 인간이다.
[1] 정발판에서는 고타로우.[2] 정발판에서는 고보시.[3] 근데 메이드복이나 수영복 같은 옷을 입으면 미샤, 시아와 함께 쓰리샷으로 나온다...설정만 그런 걸지도.[4] 정발판에서는 다카시. 별명은 텐쨩으로, 이름의 한자를 다르게 읽은 것.[5] 미타라이는 오테아라이라고도 읽을 수 있는데, 이건 일본어로 '화장실'이다. 일본판의 별명은 이름을 다르게 읽어서 다이 쨩이다.[6] 저연령층 애니 캐릭터치곤 막말의 강도가 꽤 심각한 수준이다. 말이 좀 심하다고 말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말을 이어간다. 연극 에피소드에서 학예회 당일에 코타로가 고된 연습의 결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무대 뒤로 오자 그러게 왜 너 따위가 주연을 맡았냐고, 내가 이겼다며 비웃는 모습은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의심된다는 평이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그 순한 코타로를 분노하게 한다. 타카시도 순한 편인데 이어지는 막말과 시아에 대한 비난에 히로시를 부르는 말이 순식간에 오마에에서 테메로 바뀌었다. (테메의 어감은 이 새끼야 정도) 한국어판 성우 이계윤(당시에는 본명인 이명선으로 활동)도 싸가지 없게 잘 연기해 한국어판을 봐도 패주고픈 연기를 잘 했다고 평가 받았다는 얘기가 있다.[7] 코보시를 부르는 말은 쬐끄만 계집애이며 막말하는 걸 말리는 데도 여자와 아이는 빠져 있으라 하고, 자신을 미타라시 가의 적자나 당주가 될 몸이라 칭하는 등 남성우월주의에 축구 말고 축국, 카드놀이 하는 걸 보자 전통 놀이로 바꾸는 등 국뽕 기질도 있다.[8] 정발판에서도 카오루.[9] 무늬가 마치 줄자를 연상케 한다.[10] 그래도 문이나 테이블 같은 걸 4등분시킨다.[11] 타로는 정발판에서도 타로로 번역되었는데, 코타로는 고타로우로 번역 해 놓고, 타로는 다로우나 타로우로 번역하지 않았다.[12] 만화책 5권에서 사라진 와카마쓰 성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타로는 후쿠시마 현 아이즈와카마츠시 일대 출생으로 보인다.[13] 이걸 들은 친구들은 애늙은이라며 놀린다.[14] 소설판에선 부모님이 이웃들에게 미움을 받고, 심지어 자기 어머니 다리가 다쳐 반쯤 절름발이 되었는데, 그것이 다 자기 때문이라며 자책하고 있다.[15] 布施辰治(1880~1953), 일본의 인권 변호사. 독립운동가를 변호하였던 일본인으로, 2004년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일본인 최초로 추서받았다. 박열(영화)에서 배우 야마노우치 타스쿠 분이 연기했던 그 변호사 맞다. 이 때문에 혐한초딩들에게 겁나게 까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