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피의 게임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0px 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000, #000, #8B0000, #B20000)" {{{#!wiki style="margin-top:3px;display:inline-block;min-width:25%;min-height:2em" {{{#!folding [ 시리즈 ] | 피의 게임 | 피의 게임2 | 피의 게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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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타임라인 정리
2. 게임 시작 전3. 파이널 인 스테이지3.1. 1차 게임: 커트라인3.2. 2차 게임: 메모리 카운트3.3. 파이널 인 스테이지 결과
4. 파이널 매치4.1. 1라운드: 아트경매4.2. 2라운드: 블랙 빌리지4.3. 3라운드: 믹스 앤 매치4.4. 4라운드: 크라임 노트
5. 피의 게임3 최종 결과5.1. 에필로그
6. 에피소드 평가6.1. 준우승자 순위 관련
[Clearfix]
1. 개요
피의 게임3의 11-12일차 내용 및 진행 결과를 다룬다. 방송 13-14화 내용에 해당한다.1.1. 타임라인 정리
- [ 13화 타임라인 정리 ]
- 00:00:00 게임 전 플레이어 개인 인터뷰
00:00:55 (구)저택 4인 연합 결성
00:02:40 장동민-홍진호 2인 연합 결성
00:03:50 파이널 인 스테이지 룰 설명
00:04:50 1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룰 설명
00:09:00 게임 전 전략회의
00:17:45 완전한 개인전 제안
00:24:10 완전한 개인전 결정
00:26:15 1라운드 시작, 순서 결정권 입찰 및 규칙 카드 선정
00:31:20 1라운드 순서 결정
00:33:20 1R 1T 장동민 카드배치
00:34:15 홍진호 카드배치
00:35:00 김민아 카드배치
00:36:30 악어 카드배치
00:37:20 서출구 카드배치
00:38:05 주언규 카드배치
00:39:20 허성범 카드배치
00:40:45 스티브예 카드배치
00:41:30 1R 2T 스티브예 카드배치
00:42:55 허성범 카드배치
00:43:40 주언규 카드배치
00:45:55 서출구 카드배치
00:47:30 악어 카드배치
00:48:25 김민아 카드배치
00:50:30 홍진호 카드배치
00:52:00 장동민 카드배치
00:54:05 1라운드 종료
00:59:15 2라운드 시작, 순서 결정권 입찰
01:00:15 2라운드 순서 결정 및 규칙 카드 선정
01:02:05 2R 1T 주언규 카드배치
01:02:55 서출구 카드배치
01:03:35 홍진호 카드배치
01:04:45 김민아 카드배치
01:05:35 장동민 카드배치
01:06:45 악어 카드배치
01:07:35 스티브예 카드배치
01:08:30 허성범 카드배치
01:09:00 2R 2T 허성범 카드배치
01:09:40 스티브예 카드배치
01:10:20 악어 카드배치
01:11:45 장동민 카드배치
01:13:15 김민아 카드배치
01:13:55 홍진호 카드배치
01:15:35 서출구 카드배치
01:16:25 주언규 카드배치
01:18:55 2라운드 종료
01:22:45 3라운드 시작, 순서 결정권 입찰 및 규칙 카드 선정
01:24:40 3라운드 순서 결정
01:28:05 3R 1T 주언규 카드배치
01:29:05 서출구 카드배치
01:29:45 악어 카드배치
01:30:25 홍진호 카드배치
01:31:20 김민아 카드배치
01:31:45 장동민 카드배치
01:32:55 스티브예 카드배치
01:33:05 허성범 카드배치
01:34:25 3R 2T 허성범 카드배치
01:35:45 스티브예 카드배치
01:36:35 장동민 카드배치
01:37:50 김민아 카드배치
01:39:00 홍진호 카드배치
01:41:20 악어 카드배치
01:43:10 서출구 카드배치
01:44:15 주언규 카드배치
01:44:35 3라운드 종료, 게임 결과 발표
01:48:00 파이널 인 스테이지 2차 예고
01:51:14 엔딩 크레딧
- [ 14화 타임라인 정리 ]
- 00:00:00 14화 시작
00:00:50 파이널 인 스테이지 2차 진출 플레이어 입장
00:03:05 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룰 설명
00:06:00 게임 전 준비단계
00:08:00 순서 결정
00:09:00 게임판 공개
00:11:40 1라운드 시작
00:14:20 2라운드 시작
00:18:30 3라운드 시작
00:21:30 4-5라운드 (편집)
00:21:45 6라운드 시작
00:23:00 6라운드 장동민 더블 아이템 사용
00:23:45 게임 진행 (라운드 편집)
00:25:50 중간 점수 발표 (18라운드 종료)
00:26:00 4인 연합 결성
00:27:50 19라운드 시작
00:29:35 20라운드 시작
00:30:25 21라운드 시작
00:31:00 22-27라운드 (편집)
00:31:35 게임 종료, 파이널 매치 진출자 발표
00:33:25 탈락자 퇴장 및 개인 인터뷰
00:37:05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차 우승 플레이어 입장
00:38:45 파이널 매치 룰 설명
00:40:25 파이널 매치 1라운드 룰 설명
00:44:50 명화 전시실 입장
00:48:25 1라운드 경매 시작
00:52:20 1라운드 문제 공개
00:52:35 2라운드 경매 시작
00:55:00 2라운드 문제 공개
00:55:50 3라운드 경매 시작
00:56:55 3라운드 문제 공개
00:57:45 4라운드 경매 시작
00:58:20 장동민의 전략
01:00:40 4라운드 경매 재개
01:01:50 4라운드 문제 공개
01:04:40 5라운드 시작
01:05:55 6라운드 시작
01:07:15 7라운드 시작
01:09:05 8라운드 경매 시작
01:09:50 8라운드 문제 공개
01:11:35 9라운드 시작
01:13:35 10라운드 시작
01:14:00 게임 종료, 파이널 매치 1라운드 결과 발표
01:17:15 파이널 매치 2라운드 룰 설명
01:19:25 타일 암기 시간
01:20:05 순서 결정
01:20:40 1라운드 시작
01:24:20 2라운드 시작
01:28:00 3라운드 시작
01:31:20 4라운드 시작
01:35:55 5라운드 시작
01:39:15 6라운드 시작
01:42:00 7라운드 시작
01:45:40 8라운드 시작
01:49:10 게임 종료, 파이널 매치 2라운드 결과 발표
01:52:05 파이널 매치 3라운드 룰 설명
01:54:00 1라운드 시작
01:56:35 2라운드 시작
01:59:50 3라운드 시작
02:02:05 게임 종료, 파이널 매치 3라운드 결과 발표
02:03:05 파이널 매치 종료, 피의 게임3 결과 발표
02:05:25 파이널 매치 진출 플레이어 인터뷰
02:12:35 엔딩
02:12:59 엔딩 크레딧
2. 게임 시작 전
어느덧 벌써 낙원에서 맞는 마지막 아침, 살아남은 8인의 플레이어들은 각자 우승에 대한 각오를 불태운다. 그 중에서도 악어는 저택에서 2일차에 함께 첫 머니 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을 플레이했던 김민아와 서출구, 그리고 잠시나마 신뢰 관계를 형성했던 스티브예가 모두 살아있음에 주목한다. 거기에 덧붙여 머니 챌린지 '예측승패'를 플레이했던 4일차 기준, 이 넷이 각자 다른 소속이었음에 신기해하고[1] 뿔뿔이 흩어졌다가 이렇게 다시 모였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
한편, 장동민과 홍진호는 계속해서 대척점에 있었고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쉽게 의심하지 못할 것이라며 2인 비밀 연합을 결성히고, 둘이 사이좋게 파이널 매치에 진출하는 그림을 그린다.
메인홀로 모인 플레이어들은 드디어 전체 참가자 중 절반이 넘게 탈락하였고, 이에 맞춰 자리 배치의 간격이 좁어진 것을 느낀다. 오늘의 머니 챌린지가 무엇일지 기대하나, 예상을 깬 주최자의 공지가 나온다. 두 차례의 걸쳐 진행되는 게임과, 각 게임의 상위 2인이 파이널 매치에 직행한다는 이례적인 준결승 진행 방식이 공지된다.
"오늘의 파이널 인 스테이지를 시작합니다."
3. 파이널 인 스테이지
- 파이널 인 스테이지는 두 번에 걸쳐 이뤄진다.
- 생존한 8명의 플레이어 모두 1차 게임을 진행하며, 1위, 2위 플레이어가 파이널 매치에 직행한다.
- 1차 게임에서 파이널 매치에 가지 못한 6명의 플레이어는 2차 게임을 진행하며, 1위, 2위 플레이어가 파이널 매치에 진출한다.
- 파이널 매치에 진출하지 못한 나머지 플레이어 4명은 투표와 데스매치 진행 없이 즉시 탈락한다.
- 탈락후보 선정 과정이 없어졌기에, 악귀 규칙은 더 이상 적용하지 않는다.
3.1. 1차 게임: 커트라인
Final-In Stage Part.1 ''' 커트라인 ''' |
8인 개인전 제한된 범위의 슬롯에 자신의 카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점수를 획득하라 |
3.1.1. 룰
[커트라인]은 제한된 범위의 슬롯 안에 자신의 카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8인 개인전으로,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 게임 시작 전 각 플레이어는 색상으로 구분되는 1~6 숫자 카드 두 세트와 코인 20개를 배부 받는다.
- 매 라운드 시작 전, 각 플레이어는 투표룸을 방문해 코인을 사용해 각자 순서 결정권 입찰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wiki
- 입찰에서 가장 많은 코인을 제출한 플레이어가 낙찰, 해당 라운드 카드 제출 순서를 결정한다.
- 만약 가장 많은 코인을 입찰한 플레이어가 여럿인 경우, 투표룸을 더 일찍 방문한 플레이어가 낙찰된다.
- 만약 아무도 입찰하지 않은 경우, 해당 라운드의 순서는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한다.}}}
- 각 플레이어는 매 라운드마다 총 세 장의 카드를 게임판에 뒷면으로 배치한다. {{{#!wiki
- 자신의 카드 제출 차례에는 30분 내에 카드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 1차 제출에서는 순서대로 한 장을 제출한다.
- 2차 제출에서는 반대 순서대로 두 장을 제출한다.
- 게임판에는 라운드마다 최대 카드 수와 [ruby(LIMIT, ruby=제한)]이 정해져 있는 총 4개의 슬롯이 존재한다. ('LIMIT'은 '해당 슬롯에서 등록된 카드들의 숫자 합계'를 의미한다.)}}}
- 각 플레이어는 숫자 카드를 배치할 때 원하는 슬롯에 코인과 함께 규칙 카드를 제출할 수 있다. {{{#!wiki
- 매 라운드 시작 전, 각 플레이어는 순서 결정권 입찰을 마친 후 무작위로 규칙 카드를 한 장씩 나눠 가진다.
- 만약 한 슬롯에 두 명 이상이 규칙 카드를 제출했을 경우, 가장 많은 코인을 제출한 플레이어의 규칙만 해당 슬롯에 적용되며 나머지 규칙들은 제출된 코인과 함께 소멸된다.
- 만약 한 슬롯에 가장 많은 코인을 제출한 플레이어가 두 명 이상인 경우, 가장 먼저 투표룸에 입장한 플레이어의 규칙을 적용한다.
- 규칙 카드가 적용된 경우, 해당 규칙 카드의 사용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나 제출한 코인의 개수는 공개되지 않는다.}}}
- 한 라운드의 카드 제출이 모두 끝나면 모든 슬롯에 배치된 숫자 카드의 앞면과 적용된 규칙이 공개되고, 각 슬롯마다 다음 조건에 따라 카드의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wiki
- 조건1. 숫자가 높은 순서대로 카드가 우선 등록된다.
- 조건2. 같은 숫자의 카드 중에선 먼저 배치된(=더 왼쪽에 있는) 카드가 우선 등록된다.
- 조건3. 각 슬롯에 정해진 LIMIT이 초과되면, 해당 카드는 등록되지 않고 버려지며, 그 다음으로 낮은 카드가 등록된다.
- 단, 모든 조건은 슬롯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각 플레이어는 슬롯에 등록된 숫자 카드에 따라 점수를 획득한다. {{{#!wiki
- 카드 위쪽에는 점수가 표시되어 있다. 1카드는 1점, 2카드는 4점, 3카드는 5점, 4카드는 6점, 5카드는 3점, 6카드는 2점이다.}}}
- 3라운드 종료 시 점수 총합 1,2위 플레이어가 승리하여 파이널 매치에 먼저 진출한다.
- 만약 공동 1위 플레이어가 3명 이상이거나 공동 2위 플레이어가 2명 이상인 경우, 잔여 코인 1개당 1점으로 환산해 추가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2]
세부 규칙
- 숫자 카드, 규칙 카드, 코인의 교환/양도/파기는 불가능하다.
- 플레이어들의 코인은 투표룸에서 보관되며, 코인의 보유 현황은 전체 공지되지 않는다.
- 매 라운드마다 사용되는 게임판의 구성은 사전 공지되지 않으며, 1차 숫자 카드 제출 시기에 확인할 수 있다.
- 게임판 구성
{{{#!wiki style="word-break: keep-all"
<rowcolor=#fff> 1라운드 | . | 2라운드 | . | 3라운드 | ||||||
<rowcolor=#fff> 슬롯 | 등록 | LIMIT | 슬롯 | 등록 | LIMIT | 슬롯 | 등록 | LIMIT | ||
A | 8칸 | 24 | A | 8칸 | 22 | A | 8칸 | 26 | ||
B | 7칸 | 21 | B | 7칸 | 19 | B | 7칸 | 20 | ||
C | 6칸 | 18 | C | 5칸 | 14 | C | 6칸 | 12 | ||
D | 5칸 | 15 | D | 5칸 | 12 | D | 4칸 | 9 |
- 규칙 카드 목록 (번호는 설명 편의상 임의로 부여했다.)
{{{#!wiki
<rowcolor=#fff> 번호 | 내용 | ||||||||||
A | LIMIT 3 감소 | ||||||||||
B | LIMIT 3 증가 | ||||||||||
C | 최대 등록 카드 개수 1장 감소 | ||||||||||
D | 낮은 숫자의 카드부터 등록 | ||||||||||
E | 첫 번째 제출된 6카드를 1카드로 변경 | ||||||||||
F | 첫 번째 제출된 카드를 파기 | ||||||||||
G | 첫 번째 6카드를 파기 | ||||||||||
H | 규칙 카드 제출자의 첫 번째 카드를 우선 등록 | }}} [A규칙][B규칙][C규칙][D규칙][E규칙][F규칙][G규칙][H규칙] 3.1.2. 추가 정보 및 전략'제한된 슬롯 내에서 높은 숫자가 먼저 점수를 먹는 방식, 슬롯마다 추가 규칙을 지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드게임 오버부킹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가문 및 호텔 규칙이 사라져 카드 배치가 더욱 자유롭게 가능하고, 뒷문에 카드를 내려놓아 특수 효과를 적용했던 것을 본 게임에서는 코인 베팅을 통해 규칙을 적용하면서 베팅 싸움까지 유도해냈다.[11]
3.1.3. 게임 진행 및 결과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tablebgcolor=#000> | |||||||
''' 노랑 ''' 김민아 | ''' 초록 ''' 서출구 | ''' 검정 ''' 스티브예 | ''' 살구 ''' 악어 | ||||||||
''' 보라 ''' 장동민 | ''' 분홍 ''' 주언규 | ''' 빨강 ''' 허성범 | ''' 파랑 ''' 홍진호 | }}} |
3.1.3.1. 준비 단계
플레이어들이 카드 선택을 마치고[12], 30분의 전략 회의 시간이 주어진다. 악어, 민아, 출구, 스예의 '구) 저택' 연합과, 동민, 성범, 진호, 언규의 '구) 낙원' 연합의 4:4 구도로 진행하자는 말이 나온다. 장동민이 개별 면담을 시도하지만 어째 구 저택은 생각이 바뀔 기미가 없어 보인다. 홍진호를 시작으로 순수 개인전을 하자는 의견이 스멀스멀 나오고, 스티브예와 악어도 이에 동의하고, 서출구도 담배를 피며 그 생각에 동의한다.
다시 한 자리에 플레이어들이 모이고, 장동민 또한 각자 순수하게 개인전을 해보자고 제의한다. 그리고 물론 과거에 스파이 투입을 여러 차례 했기에 장동민 자신을 믿지 못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지금 거짓말함으로써 자신의 명성을 실추시키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보인다. 하지만 스티브예는 7일차에 스파이 활동, 그리고 '쪽지 사건'이라는 편법으로 장동민에게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장동민의 제의를 거부한다. 그리고 개인 인터뷰를 통해 장동민이 수적으로 불리해지자 이제와서 순수한 개인전으로 붙자고 주장한다며 그 마인드가 치사하다고 평가한다.[13] 스티브예는 장동민에 대한 불신으로 임의의 규칙까지 정해서 구조적으로 연합 플레이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고, 장동민도 이에 동의한다. 그러자 스티브예는 앞서 구 저택 4인끼리 연합하자고 했었기에 이에 대해 재합의를 해보기로 한다.
앞서 서출구는 홍진호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전에 대한 동의를 표했으며, 김민아와 악어도 긍정의 의사를 내보인다. 김민아는 드디어 정치를 배제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악어는 재미있으면 상관없다는 관점에서 그러하다. 하지만 스티브예만은 '개인전은 하고 싶지만, 장동민에게 의심을 절대 내려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시 한 자리에 플레이어들이 모이고, 홍진호가 선과 악 당시 단체 행동 룰을 다시 적용시키자고 제안한다. 화장실도 한 명씩만 가고, 자리 배치는 떨어져서 앉는 등 여러 작당 모의를 저지하는 방법을 제시하자 결국 스티브예도 설득되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순수한 개인전으로써 게임이 시작된다.
3.1.3.2. 1라운드
||<tablealign=center><nopad>
}}} ||
}}} ||
||<tablewidth=600><rowbgcolor=#000><rowcolor=#fff><-12> 1라운드 ||
||<rowcolor=#fff> 플레이어 | 우선권 경매 입찰 | 1차 숫자카드 | 2차 숫자카드 | 규칙카드 제출 | |||||
<rowcolor=#fff> 순서 | 카드 | 순서 | 카드 | 카드 | 슬롯 | 코인 | |||
장동민 | 0개 | 1번 | D1 ''' 4 ''' | 8번 | B6 ''' 1 ''' | B7 ''' 2 ''' | H규칙 | D슬롯 | 7개 |
홍진호 | 0개 | 2번 | C1 ''' 2 ''' | 7번 | B4 ''' 6 ''' | B5 ''' 6 ''' | C규칙 | C슬롯 | 3개 |
김민아 | 0개 | 3번 | A1 ''' 5 ''' | 6번 | A6 ''' 2 ''' | B3 ''' 6 ''' | F규칙 | 미사용 | |
악어 | 0개 | 4번 | C2 ''' 3 ''' | 5번 | A4 ''' 4 ''' | A5 ''' 4 ''' | A규칙 | C슬롯 | 10개 |
서출구 | 0개 | 5번 | D2 ''' 5 ''' | 4번 | A2 ''' 4 ''' | A3 ''' 4 ''' | E규칙 | A슬롯 | 7개 |
주언규 | 0개 | 6번 | B1 ''' 2 ''' | 3번 | C5 ''' 2 ''' | C6 ''' 3 ''' | G규칙 | C슬롯 | ?개[편집] |
허성범 | 0개 | 7번 | D3 ''' 4 ''' | 2번 | D4 ''' 2 ''' | D5 ''' 2 ''' | B규칙 | D슬롯 | 9개 |
스티브예 | 0개 | 8번 | B2 ''' 4 ''' | 1번 | C3 ''' 4 ''' | C4 ''' 3 ''' | D규칙 | C슬롯 | 6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rowcolor=#fff> 1R 게임판 현황 | ||||||||||
<rowcolor=#fff> 슬롯 | 1칸 | 2칸 | 3칸 | 4칸 | 5칸 | 6칸 | 7칸 | 8칸 | LIMIT | 규칙 | |
''' A ''' | ''' 5 '''''' ✓등록 ''' | ''' 4 '''''' ✓등록 ''' | ''' 4 '''''' ✓등록 ''' | ''' 4 '''''' ✓등록 ''' | ''' 4 '''''' ✓등록 ''' | ''' 2 '''''' ✓등록 ''' | 24 | [E규칙] | |||
''' B ''' | ''' 2 '''''' ✓등록 ''' | ''' 4 '''''' ✘실패 ''' | ''' 6 '''''' ✓등록 ''' | ''' 6 '''''' ✓등록 ''' | ''' 6 '''''' ✓등록 ''' | ''' 1 '''''' ✓등록 ''' | ''' 2 '''''' ✘실패 ''' | 21 | X | ||
''' C ''' | ''' 2 '''''' ✓등록 ''' | ''' 3 '''''' ✓등록 ''' | ''' 4 '''''' ✓등록 ''' | ''' 3 '''''' ✓등록 ''' | ''' 2 '''''' ✘실패 ''' | ''' 3 '''''' ✓등록 ''' | 15 | [A규칙] | |||
''' D ''' | ''' 4 '''''' ✓등록 ''' | ''' 5 '''''' ✓등록 ''' | ''' 4 '''''' ✓등록 ''' | ''' 2 '''''' ✓등록 ''' | ''' 2 '''''' ✓등록 ''' | 18 | [B규칙]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rowcolor=#fff> 1R 점수 및 아이템 현황 | |||
<rowcolor=#fff> 플레이어 | 점수 | 코인 | 잔여 숫자 카드 | |
악어 | 17점(+6, +6, +5) | 10코인(-10) | ''' 1 ''' '''1 ''' '''2 ''' '''2 ''' '''3 ''' '''5 ''' '''5 ''' '''6 ''' '''6 ''' | |
서출구 | 15점(+6, +6, +3) | 13코인(-7) | ''' 1 ''' '''1 ''' '''2 ''' '''2 ''' '''3 ''' '''3 ''' '''5 ''' '''6 ''' '''6 ''' | |
허성범 | 14점(+6, +4, +4) | 11코인(-9) | ''' 1 ''' '''1 ''' '''3 ''' '''3 ''' '''4 ''' '''5 ''' '''5 ''' '''6 ''' '''6 ''' | |
스티브예 | 11점(+6, +5) | 14코인(-6) | ''' 1 ''' '''1 ''' '''2 ''' '''2 ''' '''3 ''' '''5 ''' '''5 ''' '''6 ''' '''6 ''' | |
주언규 | 9점(+4, +5) | 20-x코인(-x) | ''' 1 ''' '''1 ''' '''3 ''' '''4 ''' '''4 ''' '''5 ''' '''5 ''' '''6 ''' '''6 ''' | |
김민아 | 9점(+3, +4, +2) | 20코인 | ''' 1 ''' '''1 ''' '''2 ''' '''3 ''' '''3 ''' '''4 ''' '''4 ''' '''5 ''' '''6 ''' | |
홍진호 | 8점(+2, +2, +4) | 17코인(-3) | ''' 1 ''' '''1 ''' '''2 ''' '''3 ''' '''3 ''' '''4 ''' '''4 ''' '''5 ''' '''5 ''' | |
장동민 | 7점(+1, +6) | 13코인(-7) | ''' 1 ''' '''2 ''' '''3 ''' '''3 ''' '''4 ''' '''5 ''' '''5 ''' '''6 ''' '''6 ''' |
모든 플레이어들이 규칙 카드를 우선시하며 입찰 경쟁에서 코인을 낭비하는 상황을 피하려고 했고, 결국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 추첨을 통해 1라운드 순서가 결정된다.
8명 모두 순수한 개인전으로 임하기에 다들 그 어느 게임보다 신중하게 카드를 내려놓는다. 방송에 드러난 각 플레이어들의 심리는 다음과 같다.
- [ 펼치기 / 접기 ]
- * 1R 1T
- 장동민: D슬롯의 최대 카드 수가 5장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타 플레이어들과의 경쟁을 피하며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D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 홍진호: 1R 2T에서 후반 순서이기에 변수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여, 초반에 자리가 넉넉할 때 낮은 숫자의 카드를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C규칙[C규칙]을 활용하여 슬롯 마지막에 놓이는 카드를 지워버린다면, 후반에 변수로 놓일 가능성이 있는 높은 카드가 사라지면서 LIMIT 안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한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C슬롯에 2 카드를 내려놓는다.
- 김민아: 1R이므로 초반에 안정적으로 점수를 챙기고픈 마음으로 5나 6을 슬롯의 첫 번째 칸에 낼 생각을 한다. A, B슬롯이 빈 것을 확인하고, A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는다.
- 악어: 1R에 남들이 다 방심할 때 최대한으로 점수를 당겨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승부수를 띄워 C슬롯에 3 카드를 내려놓는다.
- 서출구: B슬롯이 비워진 것에 의아해하며 찝찝한 B슬롯은 피하기로 하고, 경쟁이 적을 것이라 예상되는 D슬롯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D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는다.
- 주언규: 낮은 숫자를 경쟁이 덜할 때 먹고 높은 숫자를 경쟁이 치열할 때 먹는다는 전략을 세우고, 아직 경쟁이 이뤄지지 않은 빈 B슬롯에 2 카드를 내려놓는다.
- 허성범: 7번 순서이기에 다음 차례에 8번 순서인 스티브예가 카드 3장을 놓으면 바로 차례가 돌아오는 상황이고, D슬롯에 이미 카드 5장 중 2장이 채워진 상태이다. 만약 D슬롯에 카드를 놓는다면 굳이 스티브예가 D슬롯에 따라 들어올 거라 생각되지는 않았고, 그러면 D슬롯의 남은 자리 3개를 모두 먹을 수 있게 된다. 앞의 두 장이 뭔지는 모르지만, B규칙[B규칙]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점수를 딸 수 있으리라 판단되고, 이를 근거로 D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 스티브예: 1R에 점수를 공격적으로 따기 위해 점수가 제일 높은 4 카드를 B슬롯에 내려놓는다.
- 1R 2T
- 스티브예: 1R에 남들이 다 방심할 때 빠르게 점수를 당겨 먹기 위해 C슬롯에 4, 3 카드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D규칙[D규칙]을 통해 C슬롯의 고득점 카드 두 장 모두 먹기 위해 코인을 베팅하는데, 초반에 다들 방심하여 베팅도 적게할 것이라 예상하고 코인 6개만 베팅한다.
- 허성범: 예상대로 스티브예는 D슬롯에 놓지 않았고, D슬롯에 어떤 카드를 놓을지 정하기 위해 앞서 놓은 장동민과 서출구의 카드를 유추한다. 둘 다 높은 숫자 카드를 냈을 것이라 예상하고 D슬롯에 2 카드 2장을 내려놓은 뒤, B규칙을 확실하게 활용하기 위해 D슬롯에 코인 9개를 베팅한다.
- 주언규: 1R 1T때 세운 전략을 유지하며 최대한 경쟁이 덜할 듯한 슬롯에 낮은 숫자를 내려놓을 계획을 한다. 그리고 C슬롯의 홍진호와 스티브예가 포커 플레이어임을 생각할 때, 성향 상 1R 1T부터 높은 숫자 카드를 냈을 리는 없다고 가정. C슬롯의 남은 두 자리를 메워버릴 계획을 하고 C슬롯에 2, 3 카드를 내려놓는다.[21] 그리고 악어가 변수창출을 위해 C슬롯에 6 카드를 놨을 가능성도 고려한 뒤, G규칙[G규칙]을 활용하여 변수를 차단할 생각으로 코인을 베팅한다.
- 서출구: 남은 슬롯은 A와 B뿐이고, B슬롯에 놓은 주언규와 스티브예의 카드 모두 4 카드일 것이라 예상한다. 점수를 크게 확보하기 위해 4 카드를 2장 내려놓는데, B슬롯에 놓는다면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기에 A슬롯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A슬롯에 카드 두 장을 한 번에 내려놓음으로써 이후의 플레이어들이 심리적 압박을 받아 낮은 숫자의 카드를 내려놓지 않을까 기대한다. 추가로 혹여나 누군가 높은 숫자 카드인 6 카드를 내려놓더라도 E규칙[E규칙]으로 카운터를 치기 위해 A슬롯에 코인 7개를 베팅한다.
- 악어: 1R 1T에 카드를 내려놓은 C슬롯을 주언규가 메워버린 걸 보며 의문을 품고, 주언규가 D규칙을 쓴 거라 예상한다. 그리고 A슬롯에 김민아와 서출구가 올려둔 카드 세 장을 보며 이들이 탐색전을 위해 낮은 숫자 카드를 냈을 것이라 예상. 고득점을 노리고 A슬롯에 4 카드 2장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앞선 추리로 C슬롯에 D규칙이라는 강한 변수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를 차단하기 위해 C슬롯에 코인을 10개나 베팅하여 확실하게 활용하고자 한다. 계산에 의하면 자신의 규칙인 A규칙[A규칙]이 발동되어도 3 카드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 김민아: A슬롯에서 서출구가 2장, 악어가 2장을 낸 걸 보며 큰 숫자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려 작은 숫자로 점수를 먹는 걸 기대한다. 다만 1 카드는 점수가 너무 낮기에 A슬롯에 2 카드를 제출한다. 그리고 B슬롯에는 아직 카드가 2장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서 6 카드를 낸다면 혹여 앞의 2장 모두 6 카드일지라도 확정적으로 점수를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를 고려하여 B슬롯에는 6 카드를 제출한다. F규칙[F규칙]은 현재 활용할 이유가 없기에 코인은 베팅하지 않는다.
- 홍진호: 이 턴 이후에 장동민이 카드를 제출하면 라운드가 끝난다는 걸 고려하여 B슬롯에 6 카드 2장을 제출한다. 만일 이후에 장동민이 B슬롯에 6 카드를 제출하더라도 순번으로 인해 본인이 먼저 등록되며, 혹여나 누군가 E규칙이나 G규칙을 적용한다고 할지라도 앞의 3장 중에 6 카드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으로 점수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또한 1R 1T에 생각한대로 C슬롯에 C규칙을 적용하기 위해 코인을 베팅하는데, C슬롯에 베팅한 타 플레이어들에게 이득이 될만한 규칙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고, 이를 근거로 타 플레이어들이 C슬롯에 많이 베팅하지 않았을 것이라 예상. 안정적으로 코인을 운용하기 위해 3개만 베팅한다.
- 장동민: 1R 1T에 카드를 제출한 D슬롯을 허성범이 카드 3장으로 메워버린 걸 확인하고, 허성범이 4-2-2로 냈음을 정확하게 예측해내지만 이미 슬롯이 메워졌기에 여기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마찬가지로 B슬롯에 홍진호가 6-6으로 냈음을 예측하고 그 앞에도 높은 숫자가 위치했을 거라 예측해내지만 그 뿐이었고 여기서 더 변수를 낼 수는 없다.[26] 하는 수 없이 앞서 김민아가 했듯이 틈새시장을 노리기로 하며 B슬롯에 1, 2 카드를 제출한다. 그리고 B슬롯의 1 카드에 H규칙[H규칙]을 적용하기엔 아까우니, D슬롯의 4 카드 등록을 노리고 D 슬롯에 코인 7개를 베팅한다.
1라운드 결과, A슬롯에는 서출구만 코인을 베팅하여 E규칙이 적용되지만 아무도 6 카드를 내려놓지 않았기에 발동되지 않는다. 서출구의 예상대로 서출구 이후의 플레이어들은 낮은 숫자 카드를 제출했으며, 악어의 예상대로 악어 이전의 플레이어들도 낮은 숫자 카드를 제출했다. 김민아 또한 서출구와 악어의 카드 사이에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하였고, A슬롯의 카드 모두 등록에 성공한다.
B슬롯에는 아무도 코인을 베팅하지 않아 기존 규칙이 적용된다. 주언규는 1T에서 경쟁이 덜 치열할 듯하여 카드를 내려놨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제일 경쟁이 치열했던 슬롯이었고, 그래도 큰 숫자들 사이에 끼어서 등록에 성공한다. 스티브예는 점수를 따기 위해 4 카드를 내려놨으나 이후에 김민아, 홍진호가 6 카드 3장을 내려놓으면서 등록에 실패한다. 장동민은 틈새시장을 노렸으나 1 카드만 등록에 성공한다.
C슬롯은 코인 베팅 경쟁이 치열했는데, 먼저 스티브예가 고득점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D규칙으로 코인 6개를, 그 뒤 주언규가 변수 차단을 목적으로 G규칙을 적용시키기 위해 코인을 베팅했으며, 악어가 D규칙 적용을 우려하여 A규칙으로 코인 10개를, 홍진호는 혹시 모를 C규칙 적용을 노리며 코인 3개를 베팅한다. 결국 악어의 규칙이 낙찰되었고, C슬롯의 카드 모두 낮은 숫자 카드이기에 무난히 점수를 획득하는가 했지만 A규칙에 의해 LIMIT가 낮아지면서 후순위인 주언규만 2 카드 등록에 실패한다.
D슬롯에서는 허성범의 B규칙과 장동민의 H규칙이 베팅 경쟁을 벌였고, 허성범이 낙찰되어 LIMIT가 늘어나면서 D슬롯의 카드 모두 등록에 성공한다.
1라운드 분석 (참고 분석글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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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라운드 1T: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무난히 카드를 내려놓았다. 김민아와 서출구는 안정적 점수 확보를 노리고 5 카드를 배치했으며, 장동민, 악어, 스티브예는 고득점을 노리고 3,4 카드를 배치했고, 홍진호와 주언규는 그 틈새시장을 노리며 2 카드를 배치했다. 특히 허성범은 자신의 순번을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D슬롯에 3장을 내려놓아 자리를 메우는 전략을 짰고, 예상대로 스티브예가 D슬롯에 카드를 내려놓지 않아 전략이 성공했다.
- 1라운드 2T
- 스티브예: 방송 상으로 특별히 카드를 놓은 심리에 대해 드러나진 않기에 자세한 분석을 할 수는 없지만, 강력한 아이템인 D규칙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모습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C슬롯의 D규칙이 발동되지 않았기에 C슬롯에서 제일 높은 숫자 카드였던 4 카드의 점수를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으니 운이 좋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또한 라운드 종료 이후 B슬롯의 6-6-6에 대해 자신이 운빨로 실패한 것 마냥 김민아를 매도하는 모습이 같은 포커 플레이어인 홍진호와 대조된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C슬롯 대신 B슬롯에 D규칙을 베팅했더라면 오히려 6-6-6을 카운터칠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 허성범: D슬롯 카드 3장 전략 성공, 장동민과 서출구의 심리 예측 성공, B규칙 투자 성공이 이어지면서 4-2-2라는 고득점 카드 모두 등록에 성공시켰다.
- 주언규: 홍진호와 스티브예의 심리를 예측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본문에서 언급하였듯 굳이 C슬롯을 메울 이유는 없었다. 일단 LIMIT이 넉넉한 A슬롯과 B슬롯의 자리도 널널한 상태에서 굳이 후순위 플레이어나 할 법한 행동을 하여 순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였다. 게다가 높은 숫자로 메운다면 예상했던 낮은 숫자에 대하여 경쟁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겠으나, 동일하게 낮은 숫자로 메워버리면서 스스로 경쟁에 뛰어들어버리는 수를 던졌다.
- 서출구: A슬롯에 두 장을 내려놔서 압박하고자 했으나, 악어가 이 심리를 읽고 따라붙어서 같이 점수 러쉬에 성공했다. 다른 규칙 카드에 비해 E규칙은 성능이 떨어지는 편인데, 이 규칙에 코인을 7개나 태웠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규칙이 발동되지 않고 뒤에 6 카드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본인이 앞 순번이기에 점수를 먹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
- 악어: C슬롯이 메워진 걸 보면서 주언규가 D규칙을 사용했다고 예상했는데, 주언규가 아닌 스티브예가 D규칙에 베팅했기에 결과적으로는 틀린 분석이었지만, 그 과정은 상당히 합리적이었다. 서출구의 심리를 읽어 4-4 점수 러쉬에 성공했다.
- 김민아: 안정적인 점수 획득을 위한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A슬롯에서는 틈새시장을 잘 노렸으며, B슬롯에서도 앞의 카드가 6 카드일 가능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6 카드를 냄으로써 등록에 성공했다.
- 홍진호: 김민아에 이어 6-6-6을 해냄으로써 전략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을 견제하여 고득점 카드를 실패시켰다. 또한 큰 메리트가 없는 C규칙의 활용에 대해 최소한의 코인만 베팅하여 세이브해낸다.
- 장동민: 이번 라운드에서 스티브예와 주언규를 뛰어넘는 워스트 플레이를 하였다. 먼저 허성범의 4-2-2를 정확히 예측한 시점, 굳이 D슬롯에 강력한 H규칙을 낭비할 이유가 없었다. 허성범을 견제할 명분이나 이유도 없었으며 사이좋게 점수를 먹으면 되는 일이었다. 그리고 홍진호의 6-6을 예측한 시점, 오히려 B슬롯이야말로 H규칙을 적용하기에 최적의 위치였다. 6-6으로 앞 순번을 선점하리라 생각했던 이들에게 변수를 안겨줄 수 있었기 때문. 추첨을 통해 1번 순서가 걸렸지만, 이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H규칙이 걸렸기에 잘 활용했더라면 게임을 뒤집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고, 심지어 D슬롯의 베팅마저 평범하게 하여 허성범에게 밀려버리고 말았다.
3.1.3.3. 2라운드
||<tablealign=center><nopad>
}}} ||
}}} ||
||<tablewidth=600><rowbgcolor=#000><rowcolor=#fff><-12> 2라운드 ||
||<rowcolor=#fff> 플레이어 | 우선권 경매 입찰 | 1차 숫자카드 | 2차 숫자카드 | 규칙카드 제출 | ||||||
<rowcolor=#fff> 순서 | 카드 | 순서 | 카드 | 카드 | 슬롯 | 코인 | ||||
주언규 | 0개 | 1번 | D1 ''' 4 ''' | 8번 | D3 ''' 3 ''' | D4 ''' 1 ''' | E규칙 | D슬롯 | 8개 | |
서출구 | 0개 | 2번 | C1 ''' 3 ''' | 7번 | A8 ''' 6 ''' | B7 ''' 5 ''' | H규칙 | C슬롯 | 8개 | |
홍진호 | 0개 | 3번 | A1 ''' 4 ''' | 6번 | B5 ''' 4 ''' | B6 ''' 3 ''' | D규칙 | B슬롯 | 11개 | |
김민아 | 0개 | 4번 | C2 ''' 4 ''' | 5번 | B3 ''' 4 ''' | B4 ''' 3 ''' | G규칙 | 미사용 | ||
장동민 | 0개 | 5번 | A2 ''' 5 ''' | 4번 | A6 ''' 4 ''' | A7 ''' 3 ''' | C규칙 | 미사용 | ||
악어 | 0개 | 6번 | D2 ''' 5 ''' | 3번 | A5 ''' 6 ''' | B2 ''' 5 ''' | B규칙 | A슬롯 | 10개 | |
스티브예 | 0개 | 7번 | C3 ''' 3 ''' | 2번 | C5 ''' 2 ''' | B1 ''' 5 ''' | F규칙 | C슬롯 | 4개 | |
허성범 | 0개 | 8번 | C4 ''' 4 ''' | 1번 | A3 ''' 3 ''' | A4 ''' 3 ''' | A규칙 | 미사용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rowcolor=#fff> 2R 게임판 현황 | ||||||||||
<rowcolor=#fff> 슬롯 | 1칸 | 2칸 | 3칸 | 4칸 | 5칸 | 6칸 | 7칸 | 8칸 | LIMIT | 규칙 | |
''' A ''' | ''' 4 '''''' ✓등록 ''' | ''' 5 '''''' ✓등록 ''' | ''' 3 '''''' ✘실패 ''' | ''' 3 '''''' ✘실패 ''' | ''' 6 '''''' ✓등록 ''' | ''' 4 '''''' ✓등록 ''' | ''' 3 '''''' ✘실패 ''' | ''' 6 '''''' ✓등록 ''' | 25 | [B규칙] | |
''' B ''' | ''' 5 '''''' ✓등록 ''' | ''' 5 '''''' ✘실패 ''' | ''' 4 '''''' ✓등록 ''' | ''' 3 '''''' ✓등록 ''' | ''' 4 '''''' ✓등록 ''' | ''' 3 '''''' ✓등록 ''' | ''' 5 '''''' ✘실패 ''' | 19 | [D규칙] | ||
''' C ''' | ''' 3 '''''' ✓등록 ''' | ''' 4 '''''' ✓등록 ''' | ''' 3 '''''' ✓등록 ''' | ''' 4 '''''' ✓등록 ''' | ''' 2 '''''' ✘실패 ''' | 14 | [H규칙] | ||||
''' D ''' | ''' 4 '''''' ✓등록 ''' | ''' 5 '''''' ✓등록 ''' | ''' 3 '''''' ✓등록 ''' | ''' 1 '''''' ✘실패 ''' | 12 | [E규칙]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rowcolor=#fff> 2R 점수 및 아이템 현황 | |||
<rowcolor=#fff> 플레이어 | 점수 | 코인 | 잔여 숫자 카드 | |
김민아 | 26점(+5, +6, +6) | 20코인 | ''' 1 ''' '''1 ''' '''2 ''' '''3 ''' '''5 ''' '''6 ''' | |
홍진호 | 25점(+6, +5, +6) | 6코인(-11) | ''' 1 ''' '''1 ''' '''2 ''' '''3 ''' '''5 ''' '''5 ''' | |
악어 | 22점(+2, +3) | 0코인(-10) | ''' 1 ''' '''1 ''' '''2 ''' '''2 ''' '''3 ''' '''6 ''' | |
서출구 | 22점(+2, +5) | 5코인(-8) | ''' 1 ''' '''1 ''' '''2 ''' '''2 ''' '''3 ''' '''6 ''' | |
허성범 | 20점(+6) | 11코인 | ''' 1 ''' '''1 ''' '''5 ''' '''5 ''' '''6 ''' '''6 ''' | |
주언규 | 20점(+6, +5) | 12-x코인(-8) | ''' 1 ''' '''4 ''' '''5 ''' '''5 ''' '''6 ''' '''6 ''' | |
스티브예 | 19점(+3, +5) | 10코인(-4) | ''' 1 ''' '''1 ''' '''2 ''' '''5 ''' '''6 ''' '''6 ''' | |
장동민 | 16점(+3, +6) | 13코인 | ''' 1 ''' '''2 ''' '''3 ''' '''5 ''' '''6 ''' '''6 ''' |
플레이어들은 1라운드를 통해 '앞쪽 순번이 비교적 불리하다'는 점을 파악했으나, 또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서 이번에도 추첨으로 순번이 결정되었다. 방송에 드러난 2라운드 각 플레이어들의 심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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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R 1T
- 주언규: 첫 순서라 아무 정보도 없어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고, 1R 1T 첫 순서였던 장동민이 했듯이 D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 서출구: 1R에서 주언규가 2 카드 등록에 실패했기에 점수가 높은 4 카드를 D슬롯에 내려놨으리라 예상하지만, 굳이 자리도 많은데 지금 주언규와 경쟁할 이유는 없으므로 D슬롯은 피하기로 한다. 또한 2R 2T에는 후반 순서가 되어 가득 차는 슬롯이 많아질 것이고, C가 최대 카드 수도 적어 먼저 찰 듯 하므로 우선순위 선점을 위해 C슬롯에 3 카드를 내려놓는다.
- 홍진호: 1R에 비해 슬롯별 평균 LIMIT이 줄었음에 주목하며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을 예상한다. 카드 3개가 한 슬롯 안에 들어가는 상황이 베스트라고 판단하였고, 1R에 아래 슬롯이 위 슬롯보다 빨리 쌓였던 상황을 근거로 후반에 덜 쌓이리라 예상되는 A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D규칙[D규칙]이라는 좋은 규칙을 배정받아 무조건 규칙을 활용할 생각은 있으나, 아직은 빠르다고 판단하여 사용은 아껴둔다.
- 김민아: 1R에 D슬롯의 최대 카드 수가 적었기에 큰 카드가 들어오기에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D슬롯에 4 카드를 박아 안정적으로 점수를 먹을 생각을 하며 메인홀에 내려왔다. 하지만 2R의 게임판은 달라져있었고, D슬롯의 LIMIT이 12인 것에 주목하며 누군가 6-6을 박을 경우를 고려하여 계획을 수정한다. 아직 아무도 내려놓지 않은 B슬롯의 경우, 후에 누군가 F규칙[F규칙]을 적용한다면 위험해지므로 안전하게 C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 장동민: 1R 이후 점수가 저조하여 2R에서는 고득점 획득을 목표로 임하기로 한다. 1R 1T에서 그랬듯이 D슬롯 배치를 먼저 고려하지만 주언규가 이미 카드를 놨음을 보고, 1R에서 실수했던 걸 생각할 때 카드 유추가 어렵다고 판단. 혹시 모를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D슬롯은 배제하기로 한다. A슬롯에 홍진호가 놨음을 보고 성향 상 카드가 4나 5일 것으로 추측하고 E규칙[E규칙] 및 G규칙[G규칙]의 발동을 고려하여 6 카드 제출도 배제. A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는다.
- 악어: D슬롯에 주언규가 카드를 내려놓은 상태고, 이 카드가 뭐든 간에 5 카드를 내려놓으면 D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이상 안전히 점수를 확보하리라 판단한다.[36] 그리하여 D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는다.
- 스티브예: B슬롯이 빈 걸 인지하였으나, C슬롯에 3 카드를 내려놓는다.
- 허성범: 아직까지도 B슬롯이 빈 걸 확인하고 특히나 최대 카드 수가 5장인 C슬롯에 벌써 3명이나 넣은 걸 보면서 이들이 다 낮은 숫자를 썼다고 예측한다. 낮은 숫자들과 비교할 때 4는 충분히 높은 숫자이므로 안정적으로 점수를 얻기 위해 C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 2R 2T
- 허성범: A슬롯에 홍진호와 장동민의 카드가 놓인 걸 보고 둘 다 낮은 숫자를 털려고 놓았다고 판단하여 이 기류에 편승하기 위해 A슬롯에 3 카드 2장을 내려놓는다.
- 스티브예: C슬롯에 2 카드로 메워버리고, B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았으며 C슬롯에 4코인을 베팅한다. 현재 점수 1위인 악어가 첫 번째 카드였다면 F규칙을 무조건 활용하기 위해 코인을 많이 썼겠으나 첫 번째 카드는 2위인 서출구의 카드였고, 그래서 코인을 조금만 투자하기로 한다.[37]
- 악어: 남은 슬롯은 A,B,D였고 이 중 D슬롯은 LIMIT자체가 낮기에 다른 사람들이 쉽게 내려놓지 못할 것이라 판단하여 고려 대상에서 배제. 다른 플레이어들이 놓을 카드들을 훼방하기 위해 A, B슬롯에 높은 숫자를 내려놓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자신을 전부터 계속 저격했던 허성범이 A슬롯에 카드를 2장이나 놓은 걸 보며 특별히 A슬롯에는 6 카드를 내려놓고, B슬롯에는 5 카드를 내려놓는다. 또한 A슬롯에 유독 카드가 많은 이유에 대해 누군가 D규칙을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으로 판단. 1R에 그랬듯이 코인 10개를 A슬롯에 베팅함으로써 계획을 무산시키고자 한다. 물론 B규칙[B규칙]이 적용되면 오히려 LIMIT이 늘어나면서 누군가에겐 도움될지도 모르나, 어차피 평균 LIMIT 자체가 낮기에 터지는 건 예정되어 있었다.
- 장동민: 2R 1T에서의 마인드가 정반대로 뒤바뀌면서[39]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안정성을 노리는 소극적 플레이를 하기로 한다. A슬롯에 허성범이 연속하여 2장 넣은 것을 D규칙을 쓰기 위한 포석으로 판단하고 이에 편승하기 위해 A슬롯에 4 카드와 3 카드를 내려놓는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큰 숫자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의미도 존재한다.[40]
- 김민아: 원래는 C나 D슬롯에 4와 3을 배치할 계획을 하였으나, C슬롯은 이미 차버렸고 D슬롯은 악어가 추가로 들어왔기에 6으로 견제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계획을 수정한다. 그리고 차선책으로써 B슬롯에 4 카드와 3 카드를 한 장씩 내려놓는다.
- 홍진호: 1T에서와 마찬가지로 카드가 한 라인에 모두 들어가는 게 베스트라는 생각으로 임하나, A와 C슬롯에는 2장을 내려놓을 수 없었으며 D슬롯은 부담스럽기에 남는 선택지는 B슬롯 뿐이다. B슬롯의 멤버가 스티브예, 악어, 김민아임을 확인하고, 특히 김민아는 1R에서 안정적인 선택을 하느라 점수가 저조했던 걸 고려하여 중간 숫자인 4와 3을 내려놨을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한다. 본인 또한 점수가 저조하기에 김민아에게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고득점을 쟁취할 방법을 고민하지만, 결국 지금이 승부처라고 판단. 김민아의 전략을 알면서도 본인도 같이 살기 위해 B슬롯에 4 카드와 3 카드를 내려놓고 코인 11개를 베팅하여 D규칙을 확실하게 적용시키고자 한다.
- 서출구: 원래는 남은 칸 수를 보고 틈새시장을 노려 낮은 숫자 카드로 추가 득점할 계획을 하였으나, 막상 보니 남은 자리는 A슬롯 1자리, B슬롯 1자리, D슬롯 3자리 뿐이다. D는 터질 위험이 너무 크기에 배제하고, A슬롯에 6 카드를, B 슬롯에 5 카드를 넣으며 안정성을 추구한다. 또한 내려놓은 카드 중 점수가 제일 높은 3 카드를 확실히 가져가겠다는 마음으로 C슬롯에 H규칙[H규칙]을 발동시키기 위해 코인 8개를 베팅한다.
- 주언규: 앞서 서출구가 다른 슬롯을 모두 메워버렸기에 남은 자리는 D슬롯 3자리 뿐이다. 악어의 카드가 현재 미지수인데, 만약 6 카드라면 E규칙으로 지워버리면 되기에 오히려 괜찮으며 5 카드일 경우가 제일 위험하다. 그렇기에 보수적으로 악어의 카드가 5라고 가정하고, D슬롯에 3 카드와 1 카드를 내려놓는다. 만약 4 이하라면 카드 두 장 모두 등록에 성공하고, 5라면 1 카드의 점수를 못 먹지만 그래봐야 1점이기에 다른 선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손실을 보게 된다. 그리고 6일 경우를 고려하여 E규칙을 확실히 발동시키기 위해 D슬롯에 코인 8개를 베팅한다.
2라운드 결과, A슬롯에는 악어의 계획대로 B규칙이 발동된다. 2R 1T에서 홍진호가 한 예상과는 달리 8자리 모두 꽉 들어찼으며, 2R 2T에서 악어와 장동민이 한 예상과는 달리 D규칙은 A슬롯에서 발동하지 않았다. 기존 규칙대로였으면 장동민은 4 카드도 먹지 못했겠지만, B규칙으로 인하여 겨우 4 카드는 등록에 성공한다. 허성범의 3 카드 2장과 장동민의 3 카드 1장은 등록에 실패한다.
B슬롯에는 홍진호의 D규칙이 발동된다. 2R 2T에서의 홍진호의 예상대로 김민아는 고득점을 노리고 중간 숫자 카드를 제출했고, 홍진호 본인 또한 1R에서 승점이 낮았기에 어쩔 수 없이 김민아와 함께 점수를 먹기 위해 D규칙을 발동시킨다. 2T에서 앞 순번이었던 스티브예만 커트라인으로 겨우 등록에 성공하며, 악어의 5 카드와 서출구의 5 카드는 등록에 실패한다.
C슬롯에는 서출구의 H규칙이 발동된다. 만약 스티브예가 좀 더 베팅하여 F규칙을 발동시켰더라면 서출구의 4 카드가 등록에 실패하면서 스티브예의 카드 두 장 모두 등록에 성공하였겠으나, 서출구의 규칙이 발동하며 스티브예의 2 카드는 등록에 실패한다.
D슬롯에는 주언규의 E규칙이 발동된다. 주언규가 보수적으로 생각한대로 악어는 5 카드를 제출했고, 주언규의 1 카드는 등록에 실패하지만 주어진 상황 내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확보하는 데에 계획대로 성공한다.
2라운드 분석 (참고 분석글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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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라운드 1T: 역시나 큰 정보가 없는 상태이다보니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흘러갔다. 홍진호, 김민아, 허성범이 안전하게 점수를 먹기 위해 4 카드를 놓은 모습이 특징적이며, 장동민과 악어가 동일한 이유로 타 플레이어의 카드 뒤에 5 카드를 놓은 모습도 눈에 띈다.
- 2라운드 2T
- 허성범: A슬롯에 놓인 카드가 낮을 것이라는 예측도 틀렸지만, 혹여 맞았다고 한들 그 뒤에 3 카드를 놓을 이유가 없었다. 앞에 놓인 카드가 3일 경우 본인이 우선 순위에서 밀린다는 걸 고려해야 했으며, 이후에 높은 숫자 카드가 놓일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했다.
- 스티브예: 방송 상으로 당시의 심리가 드러나지 않았기에 자세한 분석은 어렵겠으나 안정적인 점수 획득을 목표로 한 라운드로 추정된다. 2 카드 또한 점수가 높은 편이기에 F규칙 발동을 위해 코인을 더 투자할 필요도 있었겠으나, 너무 소극적으로 투자하여 결국 2 카드 등록에 실패했다.
- 악어: 1R와 마찬가지로 A슬롯이 꽤 찬 걸 보면서 D규칙을 사용했다고 예상했으나, 이 또한 결과적으로는 틀린 분석이었으나 합리적인 분석이었다. 또한 당장 놓인 카드뿐만 아니라 이후의 플레이어의 심리까지 예측하면서 플레이를 하였다. 그리고 8인 중 유일하게 변수 제거용으로 규칙 카드를 베팅하면서 게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B슬롯에 D규칙이 발동하는 변수로 인해 점수를 일부 획득하지 못했으나, 그 대신 3등 허성범 저격에 성공하면서 순위권 진입을 봉쇄하였다. 복수 서사까지 챙긴 건 덤이다.
- 장동민: A슬롯에 허성범이 D규칙을 썼다고 판단하여 3,4카드를 배치했는데, 판단도 결과적으로 틀리긴 했으나 이 판단으로 인한 결정이 너무 비합리적이다. 만약 D규칙을 사용했다고 가정한다면 오히려 2,3카드를 배치하는 게 더 유리했으며, 틈새시장을 노리기에도 그쪽이 더 유리하고, 아니면 차라리 5,6을 놓음으로써 등록 순위를 앞당기는 것도 방법이었다. 어느 관점으로 보나 3,4는 리스크가 너무 가득한 조합이었다. 추가로 이 시점 B슬롯은 카드 2장만 차 있었기에 굳이 리스크있는 A슬롯에 낑겨 들어가느니 B슬롯을 노리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 김민아: 1R에서 점수가 저조했기에 고득점 카드인 4와 3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계획을 하였으며, 소거법에 의해 놓은 B슬롯에 홍진호가 D규칙을 적용시키면서 대박이 나버렸다. 철저한 안정성 위주의 플레이를 보였다.
- 홍진호: 김민아의 숫자를 정확히 예측해내며, 그럼에도 자신의 고득점을 위해 D규칙이라는 사기 아이템을 훌륭히 활용하여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혹시라도 누군가 10코인을 쓸까하여 아예 확실하게 굳히기 위해 11코인을 태운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 서출구: 순번상 이미 많은 칸이 채워진 상태였고, 그 안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보였다. 또한 H규칙이라는 강력한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여 3 카드라는 높은 점수 카드를 등록시키는 데에 성공하였다. 만약 베팅에 힘을 조금 뺐더라면 스티브예의 규칙이 적용되며 등록에 실패할 뻔했다.
- 주언규: 최악의 순번에 미적지근한 E규칙 카드가 걸려 수동적인 액션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으로 악어가 5 카드를 냈을 것이라 접근하며 정석적으로 플레이했기에 뽑아낼 수 있는 최고의 점수를 뽑아낼 수 있었다.
3.1.3.4. 3라운드
||<tablealign=center><nopad>
}}} ||
}}} ||
||<tablewidth=600><rowbgcolor=#000><rowcolor=#fff><-12> 3라운드 ||
||<rowcolor=#fff> 플레이어 | 우선권 경매 입찰 | 1차 숫자카드 | 2차 숫자카드 | 규칙카드 제출 | ||||||
<rowcolor=#fff> 순서 | 카드 | 순서 | 카드 | 카드 | 슬롯 | 코인 | ||||
주언규 | 0개 | 1번 | D1 ''' 4 ''' | 8번 | D4 ''' 5 ''' | B7 ''' 6 ''' | C규칙 | 미사용 | ||
서출구 | 0개 | 2번 | A1 ''' 3 ''' | 7번 | B5 ''' 2 ''' | B6 ''' 2 ''' | G규칙 | A슬롯 | 5코인 | |
악어 | 0개 | 3번 | B1 ''' 2 ''' | 6번 | D2 ''' 6 ''' | D3 ''' 3 ''' | F규칙 | 미사용 | ||
홍진호 | 6개 | 4번 | A2 ''' 3 ''' | 5번 | C5 ''' 5 ''' | C6 ''' 5 ''' | D규칙 | 미사용 | ||
김민아 | 0개 | 5번 | A3 ''' 5 ''' | 4번 | C3 ''' 3 ''' | C4 ''' 2 ''' | E규칙 | 미사용 | ||
장동민 | 13개 | 6번 | C1 ''' 3 ''' | 3번 | B4 ''' 5 ''' | C2 ''' 2 ''' | B규칙 | 미사용 | ||
스티브예 | 0개 | 7번 | A4 ''' 2 ''' | 2번 | A6 ''' 6 ''' | A7 ''' 5 ''' | H규칙 | A슬롯 | 10개 | |
허성범 | 3개 | 8번 | A5 ''' 6 ''' | 1번 | B2 ''' 5 ''' | B3 ''' 6 ''' | A규칙 | 미사용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rowcolor=#fff> 3R 게임판 현황 | ||||||||||
<rowcolor=#fff> 슬롯 | 1칸 | 2칸 | 3칸 | 4칸 | 5칸 | 6칸 | 7칸 | 8칸 | LIMIT | 규칙 | |
''' A ''' | ''' 3 '''''' ✘실패 ''' | ''' 3 '''''' ✘실패 ''' | ''' 5 '''''' ✓등록 ''' | ''' 2 '''''' ✓등록 ''' | ''' 6 '''''' ✓등록 ''' | ''' 6 '''''' ✓등록 ''' | ''' 5 '''''' ✓등록 ''' | 26 | [H규칙] | ||
''' B ''' | ''' 2 '''''' ✓등록 ''' | ''' 5 '''''' ✓등록 ''' | ''' 6 '''''' ✓등록 ''' | ''' 5 '''''' ✘실패 ''' | ''' 2 '''''' ✘실패 ''' | ''' 2 '''''' ✘실패 ''' | ''' 6 '''''' ✓등록 ''' | 20 | X | ||
''' C ''' | ''' 3 '''''' ✘실패 ''' | ''' 2 '''''' ✓등록 ''' | ''' 3 '''''' ✘실패 ''' | ''' 2 '''''' ✘실패 ''' | ''' 5 '''''' ✓등록 ''' | ''' 5 '''''' ✓등록 ''' | 12 | X | |||
''' D ''' | ''' 4 '''''' ✘실패 ''' | ''' 6 '''''' ✓등록 ''' | ''' 3 '''''' ✓등록 ''' | ''' 5 '''''' ✘실패 ''' | 9 | X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rowcolor=#fff> 3R 점수 및 아이템 현황 | |||
<rowcolor=#fff> 플레이어 | 점수 | 코인 | 숫자 카드 | |
악어 | 33점(+4, +2, +5) | 0코인 | ''' 1 ''' '''1 ''' '''2 ''' | |
홍진호 | 31점(+3, +3) | 0코인(-6) | ''' 1 ''' '''1 ''' '''2 ''' | |
김민아 | 29점(+3) | 20코인 | ''' 1 ''' '''1 ''' '''6 ''' | |
스티브예 | 28점(+4, +2, +3) | 0코인(-10) | ''' 1 ''' '''1 ''' '''6 ''' | |
허성범 | 27점(+2, +2, +3) | 8코인(-3) | ''' 1 ''' '''1 ''' '''5 ''' | |
서출구 | 22점 | 0코인(-5) | ''' 1 ''' '''1 ''' '''6 ''' | |
주언규 | 22점(+2) | 12-x코인 | ''' 1 ''' '''5 ''' '''6 ''' | |
장동민 | 20점(+4) | 0코인(-13) | ''' 1 ''' '''6 ''' '''6 ''' |
허성범은 규칙 카드 입찰을 고려하며 남은 11코인 중 3코인을 순서 결정권 입찰에 사용하고, 홍진호는 남은 6코인 모두 순서 결정권 입찰에 쏟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장동민이 남은 13코인 전부를 순서 결정권 입찰에 쏟아버리면서 장동민이 순서 결정권을 가져간다. 순서를 장악함으로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으나, 곧 장동민은 자신이 어이없는 실책을 저질렀다는 걸 깨달으며 후회한다. 상위권에서 더욱 멀어진 장동민은 결국 남은 1위 후보 4명이서 공정하게 경합을 벌여보라는 의도로 순서를 배정한다.
3라운드 플레이어들의 심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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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R 1T
- 주언규: 2R 종료 시점 4와 5 카드가 남아 있었고 D슬롯의 LIMIT가 9라는 점에 착안하여 D슬롯에 4 카드를 내려놓는다. 다른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해당 카드가 6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뒤에 낮은 카드를 놓을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여 역으로 4를 깔고, 뒤에 낮은 카드들이 깔린 뒤 마지막에 5 카드를 제출하여 혼자 득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운다.
- 서출구: A슬롯을 제외한 다른 슬롯의 평균 LIMIT이 3 미만이고 유일하게 A슬롯이 그나마 3 이상이다. 안전하게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A슬롯에 3 카드를 내려놓는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6 카드를 보유중이기에 2T가 되면 상황을 본 뒤 적절하게 G규칙[G규칙]을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1T에서는 베팅하지 않는다.
- 악어: 다른 플레이어들이 5와 6 카드를 많이 남겼다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점수를 먹을 슬롯을 고민한다. 고민 끝에 B슬롯에 2 카드를 내려놓는데, 만약 B슬롯에 6 카드가 3개 들어온다면 LIMIT이 20이라 틈새시장을 노려서 점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하였다.
- 홍진호: 1,2라운드와 달리 슬롯마다의 평균 LIMIT이 다름에 주목하고, 서출구와 마찬가지로 평균 LIMIT이 제일 높은 A슬롯에 카드를 내려놔야겠다고 결정한다. 안정적인 5 카드를 내려놓을까 고민하지만, 어차피 다른 1위 후보들도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낮은 숫자를 낼 것이라 판단하여 3 카드를 내려놓는다.
- 김민아: A슬롯에 서출구와 홍진호가 이미 카드를 내려놓은 걸 보고, 둘 다 1위 후보이기에 후에 견제를 위해 6 카드가 많이 깔리리라 예상한다. 그렇지만 많이 깔려봐야 3개 정도 깔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는 동시에 1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A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는다.
- 장동민: 이미 2위와의 점수차가 9점이고 본인이 점수를 먹어봐야 다른 플레이어도 덩달아 점수를 먹기에 점수차를 좁히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일단 상황을 보고 2T에 뭔가를 해보기로 결정하며 유일하게 비어 있는 C슬롯에 현재 갖고 있는 최대 점수 카드인 3 카드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딜러가 웃참을 하도록 유도한다.그걸 또 발견하고 최선을 다 웃기려고 노력하는 장동민 - 스티브예: A슬롯에 2 카드를 내려놓는다.
- 허성범: 역시나 2위와 5점 차이가 나기에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포기할 만한 점수는 또 아니기에 앞 순위들의 점수를 가로막고 자신이 점수를 먹는 전략을 세운다. A슬롯의 카드 4장을 6이나 5 카드로 판단하고 A슬롯에 6 카드를 내려놓으며 혹시라도 있을 5 카드의 저지를 기대한다.
- 3R 2T
- 허성범: LIMIT이 너무 낮기에 어떤 카드를 낼지 난색을 표한다. 특히 C슬롯의 장동민 카드를 3으로 정확히 예상하면서, 장동민을 제외할 때 평균 LIMIT이 1.8이란 사실에 어려움을 드러낸다. 깊은 고민 끝에, 결국 C와 D슬롯은 점수를 못 먹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배제했으며 슬롯 B에서 뭔가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냅다 내려놓는다.
- 스티브예: A슬롯에 6 카드와 5 카드를 내려놓으며, A슬롯에 남은 코인 10개를 모두 베팅하여 H규칙[H규칙]의 발동을 기대한다.
- 장동민: 앞선 허성범과 스티브예의 선택에 의아해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B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고 C슬롯에 2 카드를 내려놓는다.
그 와중에 딜러한테 심술을 부리면서 또 다시 웃참을 시전한다. - 김민아: 현재 1등이지만 다른 후보들이 바짝 추격하고 있었고, 특히 악어와 서출구 모두 고득점 카드인 2-2-3이 남아 있었기에 삐끗하지 않기 위해, 안정적으로 견제 없이 점수를 획득할 수를 고민한다. C슬롯은 저번 2R D슬롯처럼 LIMIT이 12이기에 미친 사람이 6-6을 박아버릴까봐 원래는 고려하지도 않던 슬롯이었으나, 장동민이 이미 2장을 내려놓은 걸 확인한다. 성향 상 적어도 장동민은 6-6을 박는 대신 조금이라도 점수를 따기 위해 낮은 숫자를 내려놨을 것이라 예상하고, 만일 홍진호 또한 1T에서 A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놨다면 2T에는 분명 C슬롯에 낮은 숫자 카드를 내려놓으리라 예상하고, C슬롯에 3 카드와 2 카드를 내려놓는다.
- 홍진호: 2R에야 본인도 고득점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김민아와 같이 득점했으나, 이제는 상위권을 다투는 입장이므로 김민아 견제를 우선 순위로 잡고 임한다. 현재 김민아의 카드가 A슬롯에 1장, C슬롯에 연속하여 2장 있고 그 앞에 장동민의 카드 2장이 깔려 있는 걸 확인한다. 장동민의 성향 상 낮은 숫자를 내려놨으리라 예상되며, 김민아가 A에도 하나 내려놨다는 것까지 고려하며 C슬롯의 김민아 카드 2장이 무엇일지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다. 가능성은 높은 숫자 조합(5-6) 또는 낮은 숫자 조합(1-1-2-3)이었고, 고심 끝에 낮은 숫자 조합을 했으리라고 선택한다. 그리고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C슬롯에 5 카드 2장을 내려놓는다. C슬롯을 메워버렸으니 이후 있을 서출구와 악어의 견제도 막은 건 덤이다.
- 악어: 현재 김민아와 홍진호에게 뒤쳐져 서출구와 공동 3위인 상태이고, C슬롯에서 김민아와 홍진호가 서로 6-5를 제출하여 2점만 먹었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D슬롯에 주언규만 한 장 놓은 걸 확인하고, 주언규의 성향 상 4 카드를 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D슬롯에 6 카드와 3 카드를 내려놓는다.
- 서출구: 남은 카드 조합도 동일하고 점수도 동일한 악어의 순서가 하나 빨랐기에 사실상 마지막 순번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움을 표한다. 혹시 모를 역전을 기대하며 B슬롯에 2 카드 2장을 제출한다. 그리고 A슬롯의 경쟁이 치열하기에 G규칙을 통해 3 카드의 등록을 성공시키기 위해 A슬롯에 남은 코인 5개 모두 베팅한다.
- 주언규: 1T에서의 전략대로 D슬롯에 5 카드를 내려놓고, 추가로 B슬롯에 6 카드를 내려놓는다.
3라운드 결과, A슬롯의 서출구의 G규칙 카드는 파기되고 스티브예의 H규칙이 발동된다. 그리하여 스티브예의 2 카드가 먼저 등록에 성공하고, 이어 허성범의 6 카드를 포함한 다른 높은 숫자 카드가 등록에 성공하면서 서출구와 홍진호의 3 카드는 등록에 실패한다.
B슬롯에는 아무도 코인을 베팅하지 않아 기존 규칙이 적용된다. 역시나 높은 숫자 카드가 많이 깔리면서 앞 순번이었던 악어의 2 카드는 등록에 성공하지만 뒷 순번이었던 서출구의 2 카드 2장 모두 등록에 실패한다. 허성범의 5 카드와 6 카드 모두 등록에 성공하면서 이번 라운드에서 3장 모두 점수를 획득하지만, 앞서 2R에서 높은 점수의 3 카드 2장 모두 날아가면서 낮은 점수만 획득했고, 다른 플레이어 역시 점수를 획득하면서 상위권에서 멀어지게 된다.
C슬롯에도 아무도 코인을 베팅하지 않아 기존 규칙이 적용된다. 김민아와 홍진호 모두 장동민이 낮은 숫자 카드를 냈으리라 예측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민아는 홍진호도 낮은 숫자 카드를 내어 점수를 따리라 예상하여 덩달아 고득점을 노리고 낮은 숫자 카드를 낸 반면, 홍진호는 김민아가 낮은 숫자 카드를 냈으리라 예상하고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높은 숫자 카드를 냈다. 홍진호의 전략이 먹혀 들어가면서 홍진호의 5 카드 2장 모두 등록에 성공한 반면 김민아의 3 카드와 2 카드 모두 등록에 실패한다.
D슬롯 역시 아무도 코인을 베팅하지 않아 기존 규칙이 적용된다. 주언규의 4-5 전략이 악어의 6-3 전략으로 완벽히 파훼당하면서 악어의 6-3 카드가 등록에 성공하고 주언규의 4-5 카드는 등록에 실패한다.
3라운드 분석 (참고 분석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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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서 결정권 입찰: 허성범이 후의 규칙 카드 입찰을 고려하여 8코인을 남기고 입찰한 플레이, 홍진호가 6코인으로는 입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여 순서 결정에 올인한 플레이 모두 각자의 상황에서 납득이 되는 플레이다. 하지만 장동민의 13코인 올인은 납득하기가 어려우며, 이후 장동민 본인도 실책을 저질렀음을 깨닫는다. 순서가 규칙 카드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임은 사실이지만, 현재 8위이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 이상 견제받을 일이 없었다. 그래서 가만히만 있어도 다른 플레이어들이 무난한 순서에 넣어줄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기에 13코인 모두 올인해버리는 플레이는 좋은 플레이였다고 하기에 어렵다.
- 3라운드 종합
- 주언규: 후에 악어에게 파훼당하기는 하였으나, 1T에 선보인 4-5 전략 자체는 훌륭했다. D슬롯이 부담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불리한 순번 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갖추려고 한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아이템도 C규칙이 걸리면서 변수를 내기 힘들었고, 순번도 장동민이 1번으로 배정해버리면서 뭔가를 플레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상황의 억까로 인해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 서출구: 1T에는 안정적인 A슬롯에 3 카드를 내려놓고, 2T에는 이미 많은 자리가 차버렸기에 별 수 없이 B슬롯에 2 카드 2장을 내려놓았다. 두 선택 모두 당시의 상황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었으나 운이 없었던 게 문제였다. 그럼에도 한 가지 짚어보자면, 3-2-2 조합으로 6 카드를 배제한 채 고득점 카드만 제출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 악어: 1T에 6-6-6을 고려하여 틈새시장으로 2 카드 등록을 노린 전략을, 2T에 주언규의 4-5 전략을 파훼하여 카운터를 날리는 6-3 전략을 시행했으며 둘 모두 성공적으로 맞아떨어졌다. 완벽한 전략적 성공을 이루며 1위에 등극했다.
- 홍진호: 1T에 서출구와 동일한 생각으로 A슬롯에 3 카드를 내려놓아 등록에 실패했지만, 2T에 장동민과 김민아의 성향을 기반으로 카드를 정확히 예측하여 5-5를 입찰하여, 김민아 견제와 본인 득점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냈다. 본인이 C슬롯을 메워버림으로써 서출구, 악어의 견제마저 봉쇄해버린 것 또한 훌륭한 전략이었다. 더불어 본인이 D규칙 카드를 들고 있어 변수를 배제할 수 있었다는 운마저 따라버렸다.
- 김민아: 이전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진행했지만, 홍진호에게 파훼당하면서 결국 상위권을 뺏기고 말았다. 그래도 1T에 A슬롯에 5 카드로 점수 확보, 2T에 장동민의 카드 예측을 해내며 나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다만 김민아 또한 악어의 6-3 전략을 시행할 수 있는 위치였기에 이를 파악하지 못했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장동민: 이미 점수로는 가망이 없었기에 어떤 플레이를 해도 따라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순서 결정권 입찰로 코인을 탕진해버린 것도 한 몫 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게임의 본 목적에 걸맞게 점수 획득을 위한 플레이를 했다는 점이 스포츠 정신으로써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 스티브예: H규칙이라는 강력한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점수를 크게 따냈다.
- 허성범: 앞선 2라운드에서 3 카드 2장을 모두 날려버리면서 동일한 점수인 주언규와는 달리 역전의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 훌륭하다.
3.1.3.5. 게임 결과
||<bgcolor=#000><colcolor=#fff><colbgcolor=#444><-9> [커트라인] 게임 결과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김민아 | 스티브예 | 허성범 | 주언규 | 서출구 | 장동민 |
최종 점수 | 33점 | 31점 | 29점 | 28점 | 27점 | 22점 | 22점 | 20점 |
결과 | 파이널 매치 진출 | 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진출 |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차 게임 결과, 승점 1, 2위를 기록한 악어와 홍진호가 승리하여 파이널 매치에 진출했고, 남은 6명의 플레이어들은 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3.1.4. 게임 평가
이전까지 머니 챌린지가 원래부터 팀전 진행이거나, 개인전 진행임에도 고착화된 연합으로 인해 팀전 양상이 반복되었다. 이번 게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상호 작용을 막아버려, 정치적인 요소가 차단된 개인전이 되어 이례적인 진행과 대비를 이뤘다. 문제는 8명이라는 인원이 결코 적은 수가 아니며, 게임의 유형과 별개로 참가자들의 교류가 중요한 방송인데도 이런 양상이 띈 탓에 상당히 재미없는 모양새가 되었다. 적어도 개인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심리나 전략을 풀어내거나, 해설이나 연출로 수 싸움을 강조했어야 하지만 어느 쪽도 충분하지 못해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다.악어의 비하인드에 따르면 참가자들도 '순수한 개인전'으로 진행되자 방송적인 재미가 없다는 걸 직감했으나, 자존심 때문인지 선뜻 합의를 깨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제작진이 개인 인터뷰를 열심히 뽑아내서 분량을 만들었다고. 비하인드에 해당하는 15화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나왔는데, 홍진호는 게임은 잘 만들었지만 게임 내내 조용했기에 망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 현정완 PD는 상황실에도 비상등이 켜지며 제작진 개입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지만, 이 또한 플레이어들의 선택이기에 존중하여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임 밸런스나 완성도 면에서 아쉽다고 평가받는 점은 다음과 같다.
- 카드는 12장을 제공하며 한 라운드에서 3장씩 소비하는데, 3라운드만 진행하므로 3장이 남는다. 만약 4라운드로 진행하여 모든 카드를 사용하는 규칙이라면 카드카운팅의 가치가 높아졌을 것이다.
- 규칙 카드 간 성능 격차가 큰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결정하기 때문에 운적인 요소가 크다. (시작 코인의 갯수를 늘려서) 규칙 카드 경매를 진행하거나, 규칙 카드를 미사용한 경우 코인으로 환전하여 이러한 유불리를 줄이는 대안이 있다.
[플레이어 평가]
각 라운드 별 플레이어 분석은 해당 라운드 문단에 기술하였다. 전체적인 게임에 대해 평가하자면 아래와 같다. (참고 분석글 #)
- 악어: 초반 러쉬로 1라운드에 고득점 차지, 2라운드에서 적절한 허성범 견제 후 3라운드에서 주언규의 수를 정확히 읽으며 1등을 차지한다.
- 홍진호: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지 않고 적당한 승부수를 던지며, 리스크 테이킹과 고득점에 성공하여 2등을 차지한다.
- 김민아: 안정적인 수를 두며 2라운드에서 치고 오르는 데 성공했으나, 본인이 말했듯이 등수를 방어하는 데 집중하여 승부수 대신 안전을 선택하였고, 이것이 제대로 읽히면서 홍진호의 역전을 허용하였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코인을 하나도 소모하지 않았는데, 점수 동률 규칙을 의식한 판단으로 보인다. 그래도 게임 시작 전부터 도시락이라 무시하던 스티브예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어 시청자들에게 아쉽지만 통쾌한 성과를 냈다는 반응을 얻었다.
- 스티브예: 초반부터 하이리스크 수를 두다가 김민아, 홍진호, 서출구에 의해 득점을 실패했다.
근데 김민아를 탓하고 있다.
- 허성범: 악어의 비하인드에 따르면 방송에선 드러나지 않았으나, 1라운드 점수 1위인 악어를 향해 견제하자는 발언을 하였고, 악어에게 공격받을 명분을 자초했다. 세 라운드 모두 마지막 순번(7,8)이 배정되어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 '특정 슬롯을 독과점하기 가장 유리하다'는 행운이 따랐으나, 2라운드 악어의 견제로 인해 상위권에서 밀려나 버렸다.
- 서출구: 마지막 역전 실패. 1 ~ 2 라운드에 안정적인 플레이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마지막 역전을 노릴 수 있었고, 마지막에 하이리스크 수를 두며 모든 패가 득점에 실패했다.
- 주언규: 작중에서 트롤링 취급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실제로는 적절한 판단으로 최선의 수를 제출하며 게임에 임했다. 다만 순번 배정에서 앞순번으로 배정받고, 규칙 카드도 효용성이 떨어지는 종류가 걸리는 등 상황이 받춰주지 못했다.
- 장동민: 이전까지 정보전/심리전 게임에서 연합을 통해 대거 활약했으나, '순수한 개인전' 합의에 응하는 바람에 이러한 배경이 제거된 채로 게임을 진행했다. 개인 인터뷰에서는 운이 아니라 심리전이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정작 1라운드부터 순서 1번이 걸리는 불행에 강력한 규칙 카드를 효용성이 떨어지게 사용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순서 경매에 모든 코인을 쏟아붓는 등 진행 내내 이해도가 떨어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자신의 패배가 확정된 상황임에도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거나 딜러를 웃겨 예능적인 장면을 뽑아내어 방송 진행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3.1.5. 새로운 스테이지 입장
새로운 장소에 도착한 6명의 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진출 플레이어들은 각자의 각오를 다진다.3.2. 2차 게임: 메모리 카운트
Final-In Stage Part.2 ''' 메모리 카운트 ''' |
6인 개인전 100칸의 게임판에 적힌 사칙연산의 값이나 숫자를 제한시간 내로 암기해 점수를 획득하라 |
3.2.1. 룰
[메모리 카운트]는 게임판에 적힌 숫자를 제한시간 내로 암기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6인 개인전으로 진행하며, 자연수 혹은 사칙연산이 적힌 100칸(가로10×세로10)의 게임판이 사용된다.
- 제한시간 10분 동안 게임판에 적힌 숫자의 위치를 암기한다. 제한시간이 종료되면 모든 칸은 빈칸으로 교체된다.
- 플레이어들은 본인의 순서가 되면 원하는 플레이어를 지목해, 해당 플레이어가 맞출 칸의 좌표를 지정해 질문한다.{{{#!wiki
- 단, 해당 라운드에서 앞서 자신을 지목한 플레이어를 지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각 라운드의 첫 번째 플레이어는 자금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미리 지정한다.}}}
- 지목받은 플레이어는 질문받은 칸에 해당하는 자연수 혹은 사칙연산의 값을 30초 내로 맞혀야 한다. 정답을 맞춘 경우 해당 칸이 공개되며, 오답인 경우 1점 차감된다.{{{#!wiki
- 만약 오답인 경우, 해당 플레이어를 지목한 플레이어가 정답을 맞춰야 한다. 정답을 맞춘 경우 해당 칸이 공개되며, 오답인 경우 1점 차감된다.}}}
- 6라운드부터는 2배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더블 아이템'을 각 플레이어 당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 더블 아이템을 사용하여 정답인 경우 해당 칸이 공개되며 1점 획득, 오답인 경우 2점 차감한다.
- 모든 플레이어가 한 번씩 지목을 받으면 한 라운드가 종료되며, 한 칸당 질문받을 수 있는 횟수는 1인당 최대 2번이다.
- 게임판 100칸이 전부 공개되었거나, 6번 룰에 의해 더 이상 지목받을 수 있는 칸이 없는 플레이어가 생긴 경우 게임을 종료한다.
-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 2명이 파이널 매치에 진출한다.[45]
- 6개 라운드가 종료될 때마다 플레이어들의 점수 현황을 공개한다.
- 플레이어 자금 현황
장동민 | 3억 6700만원 |
허성범 | 1억 5200만원 |
스티브예 | 2200만원 |
주언규 | 2000만원 |
김민아 | 2000만원 |
서출구 | 0원 |
- 사용된 게임판
{{{#!folding 사칙연산 계산 ver.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
1 | 17 | 35 | 46 | 54 | 72 | 23 | 82 | 526 | 19 | 44 | |
2 | 119 | 4 | 80 | 38 | 42 | 1235 | 63 | 10 | 76 | 301 | |
3 | 11 | 216 | 40 | 79 | 34 | 95 | 1 | 77 | 5940 | 61 | |
4 | 45 | 57 | 7 | 90 | 66 | 32 | 49 | 83 | 98 | 27 | |
5 | 3052 | 12 | 131 | 48 | 108 | 39 | 411 | 56 | 37 | 13 | |
6 | 81 | 6610 | 43 | 719 | 33 | 409 | 8 | 74 | 2 | 78 | |
7 | 52 | 213 | 5025 | 120 | 18 | 914 | 21 | 327 | 24 | 164 | |
8 | 9 | 87 | 73 | 8166 | 55 | 6 | 7140 | 1029 | 41 | 53 | |
9 | 28 | 14 | 59 | 62 | 47 | 1215 | 58 | 16 | 60 | 9218 | |
10 | 115 | 3 | 36 | 20 | 359 | 92 | 64 | 30 | 75 | 186 | }}}}}} |
3.2.2. 추가 정보 및 전략
10×10의 게임판 내의 숫자를 통으로 암기해야한다는 점에서 대학전쟁2의 레인보우 수열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게임은 7×7의 게임판 내에서 특정 규칙을 가진 숫자를 5분간 암기했다는 점, 오답을 말하기 전까지 연속하여 숫자를 맞출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게임과 차이가 난다. 암기의 난도는 본 게임이 훨씬 높으나[46] 확률적으로 모든 판을 다 외울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 전략을 잘 수립할 필요가 있다.- 연합 혹은 저격
여타 암기 계통 게임이 자신이 원하는 문제를 맞추는 형식인 반면, 이번 게임은 자신이 지목한 대상이 문제를 풀게 만드는 형식이다.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여, 서로를 각자 확실하게 암기한 구역을 지목하게 만들어 감점을 피하거나 특정 플레이어만 지목하여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 겹치는 암기 칸 빠르게 털기
현실적으로 100개의 칸을 모두 완벽하게 외우는 건 어려운 일이므로, 모든 플레이어가 다 각자의 구역을 정하여 암기할 것이다.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각자의 영역에 얼마나 숫자가 많이 살아있는가의 대결이 된다. 그렇기에 내 숫자는 최대한 지키고 상대 숫자를 빠르게 동내는 게 이번 게임의 핵심이다. 남들이 다 알 듯한 칸을 초반 라운드 공격에 써버리면 후반으로 갈수록 더 유리해지게 된다. 본 게임에서 허성범이 사용하였다.
3.2.3. 게임 진행 및 결과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tablebgcolor=#000> | |||||
주언규 | 김민아 | 스티브예 | 장동민 | 허성범 | 서출구 | }}} |
3.2.3.1. 준비 단계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기 전, 스티브예는 조용히 서출구가 있는 단상으로 자리를 옮겨서 연합을 제의한다. 어차피 한 번씩 돌아가면서 지목을 받아야 하기에, 적어도 둘끼리는 각자 외운 파트를 위주로 지목을 하자는 게 그 내용이다. 상대가 못 맞춘다고 해서 본인이 득점이 되는 게 아닌, 본인에게 그 뒤처리가 떠넘겨지는 식의 게임이기에 이런 제의가 가능했다. 서출구도 좋은 제안인 듯 하여 승낙했으며, 스티브예는 우상단을 담당하고 서출구는 좌하단을 담당하며 각자 25개씩은 포기하기로 한다.자금이 제일 많은 장동민에게 순서결정권이 주어졌으며, 특별한 트릭 없이 서출구부터 주언규 순으로 순서대로 첫 번째 플레이어를 맡기로 결정한다. (서출구 - 허성범 - 장동민 - 스티브예 - 김민아 - 주언규) 게임판이 공개되고
주언규는 숫자의 단위가 제각각인 점에서 끊어서 외우기에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그냥 정공법으로 외우기로 한다. 김민아는 A줄은 무조건 외우기로 하며, 중간에 외우기 쉬운 부분들 위주로 군데군데 외우기로 한다. 스티브예와 서출구는 앞서 세운 전략대로 구역을 나눠서 해당 구역 위주로 외우기로 한다. 장동민은 A-E줄은 다들 잘 외울 것 같으니, 거꾸로 반대쪽을 외우기로 하며 우하단 - 우상단 - 테두리 위주로 외우기로 한다. 허성범은 전 구역을 5×5의 구역 4개로 쪼개어 각자 체인 형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외우기로 한다. 그렇게 10분의 시간이 흐르고 게임판이 덮이며 본 게임이 시작된다.
3.2.3.2. 게임 진행
||<-6><bgcolor=#000><color=#fff> 1라운드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서출구 | 스티브예 | F2 | 1235 정답 | |
2 | 스티브예 | 주언규 | J1 | 44 정답 | |
3 | 주언규 | 장동민 | J10 | 186 정답 | |
4 | 장동민 | 김민아 | F7 | X 오답 | 914 정답 |
5 | 김민아 | 허성범 | D5 | 79 오답 | 48 정답 |
6 | 허성범 | 서출구 | C7 | 5025 정답 | |
2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허성범 | 주언규 | E5 | X 오답 | 108 정답 |
2 | 주언규 | 스티브예 | H9 | X 오답 | 16 정답 |
3 | 스티브예 | 서출구 | A7 | 28 오답 | 8 오답 |
4 | 서출구 | 장동민 | A7 | 52 정답 | |
5 | 장동민 | 김민아 | F3 | X 오답 | 95 정답 |
6 | 김민아 | 허성범 | D6 | X 오답 | 719 정답 |
3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장동민 | 스티브예 | J9 | 19 오답 | 9218 정답 |
2 | 스티브예 | 서출구 | E10 | 35 오답 | 95 오답 |
3 | 서출구 | 김민아 | B8 | X 오답 | 87 정답 |
4 | 김민아 | 주언규 | E6 | X 오답 | 34 오답 |
5 | 주언규 | 허성범 | I9 | 20 오답 | 60 정답 |
6 | 허성범 | 장동민 | F6 | 419 오답 | 409 정답 |
중간 점수(5라운드 종료) | |||||
<rowcolor=#fff> 주언규 | 김민아 | 스티브예 | 장동민 | 허성범 | 서출구 |
-6점 | -8점 | -7점 | -1점 | -5점 | -4점 |
6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주언규 | 스티브예 | ? | ||
2 | 스티브예 | 서출구 | B6 | 6610 정답 | |
3 | 서출구 | 장동민 | A8 | (더블) 9 정답 | |
4 | 장동민 | 김민아 | ? | ||
5 | 김민아 | 허성범 | ? | ||
6 | 허성범 | 주언규 | E2 | ? 오답 | ? |
중간점수(18라운드 종료) | |||||
<rowcolor=#fff> 주언규 | 김민아 | 스티브예 | 장동민 | 허성범 | 서출구 |
-29점 | -22점(더블 성공) | -15점(더블 성공) | -4점(더블 성공) | -14점(더블 성공) | -18점 |
1라운드에는 다들 대체적으로 암기한 걸 잘 뽐내는 듯 하였으나, 라운드가 지나면 지날수록 암기한 칸에 한계가 찾아오며 오답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장동민만은 예외였는데, 다들 오답을 말하는 가운데 장동민은 꾸준하게 정답을 맞추며 점수를 방어한다. 3라운드에 처음으로 1점이 감점되지만, 6라운드에 더블 아이템을 사용하여 1점을 얻으면서 다시 회복해버린다. 물론 그럼에도 후에 몇 번 감점되기는 하나, 그래봐야 -4점으로 2등인 허성범과 무려 10점 차이가 나면서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오른다.
스티브예와 서출구는 각각 우상단과 좌하단을 위주로 암기하는 전략을 썼으나, 2라운드에서부터 서출구가 좌하단의 숫자를 틀려버리며 스티브예도 덩달아 마이너스 점수를 먹게 된다. 3라운드에도 동일한 상황이 이어지자 스티브예의 멘탈이 흔들려버린다. 같이 점수를 방어하기 위해 쓴 전략이 오히려 같이 점수를 깎아먹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그래도 18라운드 종료 시점, 둘 다 주언규와 김민아에 비하면 양호한 점수였기에 아직 역전을 노릴 수 있어 보인다.
18라운드가 끝나고 김민아, 주언규는 스스로 진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구)저택의 정으로 그나마 2등 가능성이 높은 스티브예와 서출구를 밀어주기로 결정한다. 김민아는 서출구와 스티브예에게 다가가 확실하게 아는 칸을 확인하고 감점을 막기 위해 해당 칸을 질문하기로 하며 주언규에게 해당 정보를 공유한다. 그렇게 허성범과 스티브예는 2등 싸움을 목적으로 게임을 이어간다.
||<-6><bgcolor=#000><color=#fff> 19라운드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주언규 | 스티브예 | H5 | 56 정답 | |
2 | 스티브예 | 김민아 | D7 | 990 오답 | 120 정답 |
3 | 김민아 | 장동민 | ? | ? 오답 | ? 오답 |
4 | 장동민 | 서출구 | ? | ? 정답 | |
5 | 서출구 | 허성범 | B3 | X 오답 | ? 오답 |
6 | 허성범 | 주언규 | ? | ? 정답 | |
<rowcolor=#fff> 주언규 | 김민아 | 스티브예 | 장동민 | 허성범 | 서출구 |
-29점 | -24점 | -15점 | -5점 | -15점 | -19점 |
20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허성범 | 스티브예 | B4 | 16 오답 | 57 정답 |
2 | 스티브예 | 장동민 | G6 | 8 정답 | |
3 | 장동민 | 주언규 | ? | ? 오답 | ? 정답 |
4 | 주언규 | 김민아 | ? | ? 오답 | ? 오답 |
5 | 김민아 | 서출구 | ? | ? 오답 | ? 오답 |
6 | 서출구 | 허성범 | D8 | 40 오답 | ? 오답 |
<rowcolor=#fff> 주언규 | 김민아 | 스티브예 | 장동민 | 허성범 | 서출구 |
-31점 | -26점 | -16점 | -5점 | -16점 | -21점 |
21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1 | 서출구 | 허성범 | D8 | ? 오답 | ? 오답 |
22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 | 주언규 | 허성범 | B3 | ? 오답 | ? 오답 |
23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 | 김민아 | 허성범 | C3 | ? 오답 | ? 오답 |
24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 | 스티브예 | 허성범 | E4 | ? 오답 | ? 오답 |
25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 | 허성범 | 스티브예 | C3 | ? 오답 | ? 오답 |
26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 | 스티브예 | 허성범 | D4 | ? 오답 | ? 오답 |
27라운드 | |||||
<rowcolor=#fff> 진행 | 공격 | 방어 | 좌표 | 결과 | |
? | 허성범 | 스티브예 | D4 | ? 오답 | ? 오답 |
김민아의 예상과는 달리, 서출구 또한 스티브예를 2등으로 밀어주기로 작정하고 자신의 정보를 넘겨준다. 그 결과 19라운드 종료 후 스티브예는 점수 방어에 성공하고 허성범은 1점 감점되어 스티브예와 동점이 되었으며, 20라운드 종료 후 둘 다 각각 1점 감점되면서 여전히 동률을 유지한다. 이후 스티브예 - 서출구 - 김민아 - 주언규 4인 연합은 허성범이 모를 만한 칸으로 계속 공격을 가한다. 27라운드 종료 후 더 이상 지목받을 수 있는 칸이 없는 플레이어가 생기면서 게임이 종료된다.
3.2.3.3. 게임 결과
||<bgcolor=#000><colcolor=#fff><colbgcolor=#444><-9> [메모리 카운트] 게임 결과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
플레이어 | 장동민 | 허성범 | 스티브예 | 서출구 | 김민아 | 주언규 | ||
최종 점수 | -15점 | -26점 | -30점 | -35점 | -40점 | -44점 | ||
결과 | 파이널 매치 진출 | 파이널 인 스테이지 탈락 |
하지만 허성범은 처음부터 자신이 외운 숫자는 최대한 덜 노출하고 남들이 외웠을 만한 숫자를 빨리 털어버리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고,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히면서 후반 라운드에 오답 파티를 벌이면서도 일부 점수를 방어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로 인해 스티브예와의 점수를 차츰 벌릴 수 있었고, 게임 종료 시 2등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파이널 인 스테이지 2차 게임 결과, 승점 1, 2위를 기록한 장동민과 허성범이 승리하여 파이널 매치에 진출했다. 남은 4명의 플레이어는 탈락해 결승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3.2.4. 게임 평가
[플레이어 평가]
3.3. 파이널 인 스테이지 결과
후련합니다. 많이 이제... 많은 일들이 지나갔고, 뭐... 운도 좋았고, 그런 거 같아요.[47] 아... 정말... 길고도 지독한 피의 게임이었다. 저 스스로도 굉장히 이제 후회되는 순간도 많고, 근데 그것도 저니까요.
열한 번째 탈락자 주언규
열한 번째 탈락자 주언규
'졌잘싸'했다. 되게 시원섭섭하더라고요. 아 진짜 너무 집에 가고 싶었는데 막상 집에 갈 때가 되니까 '좀 더 게임하고 싶은데? 데스매치 한 번 더 안 하나?' 피의 게임 와서 느꼈어요. 아, 인생에 재미있는 게 또 있구나. 나 되게... 심심하게 살고 있었구나. 막 내가 이렇게 막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이니까 생존 본능이 깨어나더라고요. 좀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두 번째 탈락자 김민아
열두 번째 탈락자 김민아
이번 서바이벌만큼 순탄하지 못했던 서바이벌이 없는 것 같아요. 승리보다 패배를 훨씬 많이 겪었거든요? 팀이 바뀌거나 패배를 많이 하거나 이런 상황들이 되게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시즌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즐거웠어요. 앞으로를 더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탈락하면서.
열세 번째 탈락자 서출구
열세 번째 탈락자 서출구
결승 못 간 건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게 잘했고요. 저한테는 되게 특별한 경험이고 새로운 친구들,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열네 번째 탈락자 스티브예
4명의 탈락자가 떠나고,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차 진출자인 악어와 홍진호가 파이널 매치 장소에 입장한다. 그렇게 한 자리에 모인 파이널 진출 플레이어들은 각자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열네 번째 탈락자 스티브예
4. 파이널 매치
- 파이널 매치는 1:1:1:1의 4인 개인전이며, 총 3라운드로 진행한다.
- 상금이 봉인된 금고는 6자리 비밀번호로 잠겨져 있으며, 한 라운드를 승리할 때마다 비밀번호 정보를 제공한다.
- 먼저 두 라운드를 승리하여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플레이어가 최종 우승한다.
- 만약 3라운드까지 1:1:1:0으로 동률인 경우, 승리하지 못한 한 명의 플레이어가 탈락한 뒤 연장 라운드를 진행하여 3인 개인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 파이널 매치에 사용되는 게임은 1라운드 아트경매, 2라운드 블랙 빌리지, 3라운드 믹스 앤 매치, 연장 라운드 크라임 노트이다. 각 게임의 정보는 각 라운드가 시작될 때 공개된다.
-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제공된다.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tablebgcolor=#000> |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 |
4.1. 1라운드: 아트경매
Final Match Round.1 ''' 아트경매 ''' |
4인 개인전 명화를 암기하고 경매를 통해 문제를 맞혀 작품을 낙찰받아라 |
4.1.1. 룰
[아트경매]는 명화를 암기한 후 경매를 통해 문제를 맞히고 작품을 낙찰받는 게임이다.- 4인 개인전으로, 총 10라운드로 진행된다.
- 게임 시작 전 모든 플레이어는 제한 시간 15분 동안 전시실에 공개된 30점의 명화에 대하여 작품의 내용, 작품명, 작가명, 작품 연도를 암기한다.
- 게임 시작 전 모든 플레이어는 경매 자본금으로 각 3,000만원씩 배부받는다.
- 각 라운드의 경매 시작 전, 경매품의 가치와 키워드가 공개된다.{{{#!wiki
- 총 10라운드이기에 경매품은 총 10개이며, 그 가치의 총합은 2억원이다.
- 최소 가치 작품의 금액은 500만원이다.}}}
- 경매를 희망하는 플레이어는 희망 입찰가를 부르며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시작가는 각 경매품 가치의 10%이다.
- 이후 경매에 참여하고 싶다면 마지막에 입찰한 플레이어의 입찰가보다 최소 10만원 이상을 올려 불러야 한다.{{{#!wiki
- 한 번 얘기한 입찰가는 번복할 수 없다.}}}
-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른 플레이어에게 문제를 먼저 맞힐 기회가 주어진다.
- 문제를 맞히면 해당 작품이 낙찰되어, 부른 희망 입찰가만큼 경매 자본금에서 차감되고 낙찰된 작품의 가치는 플레이어의 자산에 더해진다.{{{#!wiki
- 만약 문제를 틀리더라도 부른 희망 입찰가만큼 경매 자본금에서 차감되고, 그 다음으로 높은 희망 입찰가를 부른 플레이어 순으로 낙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 해당 플레이어는 '도전' 또는 '취소'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만약 '도전'을 선택한다면 최초 오답 플레이어가 부른 희망 입찰가로 문제에 도전한다.}}}
- 경매 자본금이 부족할 경우, 플레이어가 소유한 작품을 담보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wiki
- 이 때 작품의 전체 금액으로 입찰해야 한다.
- 만약 이미 입찰한 담보의 가치보다 경매 입찰가가 더 높아졌다면, 더 큰 금액의 작품으로 담보를 교환하여 입찰할 수 있다.
- 여러 개의 작품은 동시에 담보로 입찰할 수 있으나, 담보와 자본금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 만약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가치의 작품을 담보로 입찰에 참여한다면, 높은 가치의 작품을 담보로 한 플레이어 순으로 정답을 맞힐 기회가 주어진다.
- 문제를 맞혔다면 경매품을 낙찰받을 수 있으며, 담보 작품은 주최측에 회수된다. 단, 만약 담보의 가치가 낙찰받을 작품의 가치보다 높다면, 그 차액만큼 자본금에 누적된다.
- 문제를 틀렸어도 담보 작품은 주최측에 회수된다.
- 만약 최초 오답 플레이어가 발생했으며 담보로 경매에 참여했다면, 무조건 '도전'해야 하며 '취소'를 선택할 수 없다.}}}
- 경매 미참여는 누적 3라운드까지만 가능하다.{{{#!wiki
- 만약 누적 3라운드까지 경매에 미참여한 이후 경매 자본금과 담보로 걸 작품이 부족한 경우, 모든 경매가 끝날 때까지 경매에 참여할 수 없다.}}}
- 모든 경매 종료 후, 각자 보유한 자본금과 낙찰품의 가치를 합한 자산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한다.
- 단, 자산이 많더라도 낙찰품이 아예 없는 플레이어는 우승에서 제외된다.
4.1.2. 추가 정보 및 전략
피의 게임3에서 최초로 메인으로 나온 경매 게임이다. 경매에 성공하면 바로 낙찰받는 게 아니라 문제 풀이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암기력도 요구되며, 본 게임의 고유 룰인 '담보 룰' 또한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암기력
아무리 잘 낙찰받더라도 문제를 못 풀면 돈만 잃게 된다. 제한 시간 15분 내에 최대한 많은 명화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머리에 담을 필요가 있다. - 담보
낙찰 받은 그림을 담보로 응찰할 경우 순수 자금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의 입찰을 어렵게 만들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비싼 그림을 확보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초반에 그림 하나를 확보해두고 담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초반 우위를 공고히 지킬수 있다. 담보 활용 전략은 장동민이 사용하였다. - 미참여 방지
누적 3라운드 동안 경매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이후 경매에 참여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간보기용으로 낮은 금액이라도 일단 경매에 참여하여 미참여 룰에 적용받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4.1.3. 게임 진행
4.1.3.1. 준비 단계
룰 설명을 듣고 악어, 홍진호, 허성범은 문제를 맞추기 위한 '암기'에 초점을 맞추지만, 장동민은 다른 셋과 달리 '담보' 룰에 흥미를 가지며 경매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한다.곧 명화 전시실이 열리며 네 명의 플레이어는 명화를 암기하기 시작한다. 홍진호와 악어는 30개 명화의 연도 분포를 보며 다수 쪽 위주로 암기하고, 명화 각각의 포인트에 주목하는 전략을 세운다. 악어는 예술에 문외한이라 암기를 어려워하는 반면, 허성범은 예술에 능통하여 비교적 암기를 수월하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동민은 앞서 파이널 인 스테이지 2차 게임에서 허성범이 암기했듯이, 명화 이름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변환하여 암기한다. 가령 예를 들면 드가의 <목욕 후의 아침 식사>를 "목욕탕에 드가! 목욕하고 나면 밥(아침) 줄 거야!" 같은 식으로 변환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모든 플레이어는 파이널 매치 장소로 복귀한다.
- 명화 리스트 [ 펼치기 / 접기 ]
- || || || ||
몬드리안 <빨강, 노랑, 파랑의 작곡> - 1927
(원제: Composition with Red, Yellow, and Blue)뵈클린 <죽음을 만지작거리는 자화상> - 1872
(원제: Self-Portrait with Death Playing the Fiddle)고야 - 황금 도미가 있는 정물 - 연도미상
(원제: Still Life with Golden Bream)고갱 <바나나라고도 불리는 식사> - 1891
(원제: The Meal (The Bananas))모네 <영국 국회의사당> - 1900
(원제: Houses of Parliament)몬드리안 <흰색, 빨간색, 노란색 구성> - 1936
(원제: Composition in White, Red, and Yellow)루소 <복숭아와 포도가 있는 숲의 정물> - 연도미상
(원제: A Forest Still Life with Peach and Grapes)세잔 <목욕하는 사람> - 1890
(원제: Bathers)르누아르 <바닷가에서> - 1883
(원제: By the Seashore)고흐 <감자 먹는 사람들> - 1885
(원제: The Potato Eaters / De Aardappeleters)고드워드 <조용한 애완동물> - 1906
(원제: the quiet pet)[48] 고갱 <왜 화가 났는지> - 1896
(원제: Why Are You Angry)레이튼 <자주 들려주는 이야기> - 1920
(원제: An Oft Told Tale)다비드 <마라트 암살> - 1793
(원제: The Death of Marat)모네 <지베르니의 예술가 정원> - 1900
(원제: The Artist's Garden in Giverny)세잔 <체리와 복숭아가 있는 정물화> - 1885-1887
(원제: Still Life with Cherries and Peaches)드가 <목욕 후의 아침식사> - 1895-1898
(원제: Breakfast After The Bath)마네 <정육점 앞 줄> - 1870-1871
(원제: Line in front of the Butcher Shop)루소 <결혼식 파티> - 1905년경
(원제: The wedding party)고흐 <포도, 레몬, 배, 사과> - 1887
(원제: Grapes, Lemons, Pears, and Apples)말체프스키 <천사여, 너를 따르리라> - 1901
(원제: Angel, I shall follow thee)뵈클린 <우울> - 1871
(원제: Melancholy)부게로 <물 위를 날아다니는 큐피드> - 1900
(원제: Cupid flying over water)카바넬 <타락한 천사> - 1847
(원제: Fallen Angel)뭉크 <질투> - 1913
(원제: Jealousy)소로야 <말의 목욕> - 1909
(원제: Washing the Horse)고드워드 <예 또는 아니오 날짜> - 1893
(원제: yes or no date / Yes or No?)구에르치노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 1648
(원제: The Death of Cleopatra)디에고 <달걀 요리하는 노파> - 연도미상
(원제: Old Woman Frying Eggs)
4.1.3.2. 1라운드
<rowcolor=#fff> 1라운드 | |||
키워드: 날개 / 가치: 25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허성범 | 260만원 | |
2 | 홍진호 | 310만원 | |
3 | 악어 | 380만원 | |
4 | 장동민 | 410만원 | |
5 | 허성범 | 500만원 | |
6 | 장동민 | 520만원 | |
7 | 허성범 | 600만원 | |
8 | 장동민 | 630만원 | |
9 | 허성범 | 650만원 | |
10 | 장동민 | 1000만원 | |
11 | 허성범 | 1100만원 | |
12 | 장동민 | 1200만원 | |
13 | 허성범 | 1250만원 | |
14 | 장동민 | 1700만원 | |
15 | 허성범 | 1750만원 | |
16 | 장동민 | 1800만원 | |
17 | 허성범 | 1820만원 | |
18 | 장동민 | 185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작가명 <작품명> (작품 연도)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장동민 | 부게로 <물 위를 날아다니는 큐피드> (1900) | ✓정답 |
장동민 낙찰 |
1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1150만원(-1850만원) | 300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 없음 |
4.1.3.3. 2라운드
<rowcolor=#fff> 2라운드 | |||
키워드: 식사 / 가치: 15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홍진호 | 150만원 | |
2 | 허성범 | 160만원 | |
3 | 악어 | 170만원 | |
4 | 장동민 | 230만원 | |
5 | 허성범 | 350만원 | |
6 | 악어 | 380만원 | |
7 | 홍진호 | 390만원 | |
8 | 악어 | 400만원 | |
9 | 허성범 | 600만원 | |
10 | 악어 | 610만원 | |
11 | 홍진호 | 710만원 | |
12 | 장동민 | 80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작가명 <작품명> (1891)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장동민 | 고갱 <바나나라고도 불리는 식사> | ✓정답 |
장동민 낙찰 |
2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350만원(-800만원) | 300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바나나(1500만원) | 없음 |
4.1.3.4. 3라운드
<rowcolor=#fff> 3라운드 | |||
키워드: 과일 / 가치: 10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허성범 | 150만원 | |
2 | 홍진호 | 160만원 | |
3 | 악어 | 170만원 | |
4 | 허성범 | 200만원 | |
5 | 홍진호 | 220만원 | |
6 | 허성범 | 300만원 | |
7 | 장동민 | 350만원 | |
8 | 허성범 | 36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세잔의 1885-1887년 작품 제목에 나오는 과일은?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허성범 | 체리와 복숭아 | ✓정답 |
허성범 낙찰 |
3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350만원 | 2640만원(-36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바나나(1500만원) | 체리복숭아(1000만원) |
4.1.3.5. 4라운드
<rowcolor=#fff> 4라운드 | |||
키워드: 1800년대 작품 / 가치: 25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허성범 | 250만원 | |
2 | 홍진호 | 370만원 | |
3 | 악어 | 400만원 | |
4 | 허성범 | 450만원 | |
5 | 홍진호 | 480만원 | |
6 | 허성범 | 550만원 | |
7 | 홍진호 | 560만원 | |
8 | 허성범 | 750만원 | |
9 | 장동민 | 바나나(1500만) | |
10 | 허성범 | 151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작가명 <작품명> (1895-1898)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허성범 | 드가 <목욕 후 아침식사> | ✘오답 |
2 | 장동민 | 드가 <목욕 후의 아침식사> | ✓정답 |
장동민 낙찰 |
4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350만원 | 1130만원(-151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드가(2500만원) | 체리복숭아(1000만원) |
4.1.3.6. 5-10라운드
<rowcolor=#fff> 5라운드 | |||
키워드: 죽음 / 가치: 5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홍진호 | 50만원 | |
2 | 허성범 | 60만원 | |
3 | 장동민 | 200만원 | |
4 | 악어 | 210만원 | |
5 | 장동민 | 25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다비드 <작품명> (1793)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장동민 | <마라트 암살> | ✓정답 |
장동민 낙찰 |
5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100만원(-250만원) | 113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드가(2500만원) 마라트암살(500만원) | 체리복숭아(1000만원) |
<rowcolor=#fff> 6라운드 | |||
키워드: 물건 / 가치: 20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악어 | 200만원 | |
2 | 허성범 | 300만원 | |
3 | 장동민 | 마라트암살(500만원) | |
4 | 허성범 | 51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말체프스키 1901년 작품에서 천사가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것은?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허성범 | 지팡이 | ✓정답 |
허성범 낙찰 |
6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100만원 | 620만원(-51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드가(2500만원) 마라트암살(500만원) | 체리복숭아(1000만원) 지팡이천사(2000만원) |
<rowcolor=#fff> 7라운드 | |||
키워드: 작가의 이름 2글자 / 가치: 35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홍진호 | 350만원 | |
2 | 악어 | 1000만원 | |
3 | 장동민 | 드가(250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작가명 <작품명> (1887)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장동민 | 고흐 <포도, 레몬, 배, 사과> | ✓정답 |
장동민 낙찰 |
7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3000만원 | 3000만원 | 100만원 | 620만원 |
담보 | 없음 | 없음 | 큐피드(2500만원) 고흐(3500만원) 마라트암살(500만원) | 체리복숭아(1000만원) 지팡이천사(2000만원) |
<rowcolor=#fff> 8라운드 | |||
키워드: 1900년대 작품 / 가치: 20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홍진호 | 200만원 | |
2 | 악어 | 500만원 | |
3 | 홍진호 | 600만원 | |
4 | 악어 | 700만원 | |
5 | 홍진호 | 800만원 | |
6 | 악어 | 100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뭉크 <작품명> (작품연도)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악어 | <절규> (1933) | ✘오답 |
2 | 홍진호 | <질투> (1913) | ✓정답 |
홍진호 낙찰 |
8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2000만원(-1000만원) | 2000만원(-1000만원) | 100만원 | 620만원 |
담보 | 없음 | 질투(2000만원) | 큐피드(2500만원) 고흐(3500만원) 마라트암살(500만원) | 체리복숭아(1000만원) 지팡이천사(2000만원) |
<rowcolor=#fff> 9라운드 | |||
키워드: 인물화 / 가치: 25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홍진호 | 250만원 | |
2 | 장동민 | 마라트암살(500만원) | |
3 | 허성범 | 550만원 | |
4 | 악어 | 700만원 | |
5 | 허성범 | 체리복숭아(1000만원) | |
6 | 장동민 | 큐피드(2500만원) | |
7 | 허성범 | 체리복숭아(1000만원)+지팡이천사(200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르누아르 <작품명> (작품연도)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허성범 | <바닷가에서> (1883) | ✓정답 |
허성범 낙찰 |
9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2000만원 | 2000만원 | 100만원 | 1120만원(+500만원) |
담보 | 없음 | 질투(2000만원) | 큐피드(2500만원) 고흐(3500만원) 마라트암살(500만원) | 바닷가에서(2500만원) |
<rowcolor=#fff> 10라운드 | |||
키워드: 몇 명 / 가치: 2000만원 | |||
경매 단계 | |||
턴 | 플레이어 | 입찰 가격 | 낙찰 |
1 | 허성범 | 바닷가에서(2500만원) | ✓낙찰 |
문제 단계 | |||
루소의 1905년 경 작품에 나오는 인물의 인원 수는?[추정]
| |||
턴 | 플레이어 | 정답 선언 | 결과 |
1 | 허성범 | 8명 | ✓정답 |
허성범 낙찰 |
10라운드 결과 | ||||
플레이어 | 악어 | 홍진호 | 장동민 | 허성범 |
자본금 | 2000만원 | 2000만원 | 100만원 | 1620만원(+500만원) |
담보 | 없음 | 질투(2000만원) | 큐피드(2500만원) 고흐(3500만원) 마라트암살(500만원) | 결혼식파티(2000만원) |
4.1.3.7. 게임 결과
||<bgcolor=#000><tablealign=center><colcolor=#fff><colbgcolor=#444><-5> [아트경매] 게임 결과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플레이어 | 장동민 | 홍진호 | 허성범 | 악어 |
자산 | 6600만원 | 4000만원 | 3620만원 | 2000만원 |
결과 | 승리 | 패배 |
4.1.4. 게임 평가
4.2. 2라운드: 블랙 빌리지
Final Match Round.2 ''' 블랙 빌리지 ''' |
4인 개인전 공간지각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이용해 상대 플레이어보다 더 많은 영역을 차지하라 |
4.2.1. 룰
게임 규칙에 대한 내용은 피의 게임3/10일차 문서의 데스매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인 개인전으로 진행했던 10일차와 달리 4인 개인전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세부 내용이 살짝 바뀌었다.
- 1:1:1:1 게임으로, 총 8라운드로 진행한다.
- 매 라운드마다 선택타일 8장과 다음 라운드 미리보기 타일 8장이 공개된다. 마지막 8라운드에서는 다음 라운드 타일 미리보기가 없다.
- 총 65개의 타일이 존재하며, 사용되는 타일의 종류와 각각의 개수는 다음과 같다. 게임 시작 전 5분 간 암기할 시간을 부여한다. (이미지 추가 예정. 일부 명칭은 직관적으로 수정)
<rowcolor=#fff> 종류 개수 네 갈래 길 1개 세 갈래 길 4개 꺾인 길 7개 일자 길 4개 막힌 길 2개 1면 땅 + 우로 꺾인 길 5개 1면 땅 + 좌로 꺾인 길 3개 1면 땅 + 일자 길 5개 1면 땅 + 세 갈래 길 3개 2면 땅 + 꺾인 길 5개 3면 땅 + 막힌 길 4개 1면 땅 4개 2면 분리 땅 3개 2면 연결 땅 4개 2면 터널 땅 2개 2면 평행 땅 3개 3면 큰 땅 4개 4면 큰 땅 2개
4.2.2. 추가 정보 및 전략
3인전일 경우에 비해 변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더욱 상대방에 대한 견제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일 카운팅
남은 타일 카운팅을 한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남아 있는 카드의 예측이 가능해지므로 게임을 더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저번 10일차 데스매치 때와는 달리 존재하는 타일의 모양을 모니터에 띄어놓기에 타일 카운팅의 난도가 조금 내려갔다. 본 게임에서는 악어가 사용하였다. - 타일 제한 전략
영역 완성을 위해 상대방이 놓아야만 하는 특정 공간에 인접하게 타일을 놓음으로써 견제하는 전략이다. 본 게임에서는 악어와 허성범이 사용하였다. - 말 개수 관리
변수가 많은 4인전이기에 한 번에 크게 먹는 것보다는 점수를 야금야금 획득하는 게 우승할 가능성을 더 높인다. - 3번 말 분탕 전략
넓게 깔리는 땅에 고의적으로 3번 말을 두어 점수의 강탈을 노리는 전략이다. 본 게임에서는 장동민이 사용하였다. - 어부지리
4인전이기에 만약 두 플레이어가 서로 견제할 경우 다른 두 플레이어는 상대적 이익을 보게 된다.
4.2.3. 게임 진행
4.2.3.1. 게임 결과
||<bgcolor=#000><tablealign=center><colcolor=#fff><colbgcolor=#444><-5> [블랙 빌리지] 게임 결과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플레이어 | 악어 | 장동민 | 홍진호 | 허성범 |
최종 점수 | 31점 | 30점 | 24점 | 10점 |
결과 | 승리 | 패배 |
4.2.4. 게임 평가
4.3. 3라운드: 믹스 앤 매치
Final Match Round.3 ''' 믹스 앤 매치 ''' |
4인 개인전 시간차를 두고 공개되는 노란색 선의 위치를 조합하여 디지털 숫자를 유추하고 합해라 |
4.3.1. 룰
[믹스 앤 매치]는 시간차를 두고 공개되는 노란색 선의 위치를 조합해 나타나는 디지털 숫자의 합산 값을 맞혀야 하는 게임이다.- 4인 개인전으로, 총 5라운드로 진행된다.
- 매 라운드마다 다른 위치에 그려진 노란색 선이 3초 간격으로 한 장씩, 총 6장 공개된다.
- 플레이어들은 연속해서 나타나는 노란색 선의 위치를 보고, 3장씩 겹쳤을 때 나타나는 숫자들을 유추해야 한다.{{{#!wiki
- 유추해야 하는 숫자는 최대 두 자릿수로 이루어져 있다.
-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에 나타나는 선이 동일한 숫자를 구성하고, 두 번째, 네 번째, 여섯 번째에 나타나는 선이 동일한 숫자를 구성한다.}}}
- 두 개의 숫자를 모두 유추한 플레이어는 정답을 외치고 두 숫자의 합을 말한다.
- 정답일 시 1점을 획득하며, 오답일 시 해당 플레이어는 10초 동안 정답을 말할 수 없다.
- 5라운드가 끝난 뒤 더 높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4.3.2. 추가 정보 및 전략
주어진 그림을 머릿속으로 합쳐서 숫자를 만들어야한다는 점에서 대학전쟁2의 픽셀 넘버2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50] 다만 해당 게임은 픽셀카드 문제가 공개된 화면을 보면서 합하고 제하나, 본 게임에서는 문제가 시간차를 두고 하나씩 번갈아가며 공개되기에 이전 화면을 기억하고 합해야 한다는 점에서 좀 더 난도가 높다. 또한 해당 게임은 숫자 2개를 조합해야 하나 본 게임은 숫자 4개를 조합하고 그 결괏값을 더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난도가 높다. 특히 플레이어 허성범은 이 게임의 원조격인 대학전쟁의 픽셀 넘버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준 적이 있기에 본 게임에서도 기량을 기대해볼 만 했다.4.3.3. 게임 진행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6> 1라운드 문제 ||
<rowcolor=#fff> ① | ②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rowcolor=#fff> ③ | ④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rowcolor=#fff> ⑤ | ⑥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colbgcolor=#444><colcolor=#fff><rowcolor=#fff> 진행 | 정답 선언 | 결과 | |||||||||||||||||||
1 | 장동민 | 119 | ✓정답 | ||||||||||||||||||
|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6> 2라운드 문제 ||
<rowcolor=#fff> ① | ②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rowcolor=#fff> ③ | ④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rowcolor=#fff> ⑤ | ⑥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colbgcolor=#444><colcolor=#fff><rowcolor=#fff> 진행 | 정답 선언 | 결과 | |||||||||||||||||||
1 | 허성범 | 97 | ✘오답 | ||||||||||||||||||
2 | 장동민 | 79 | ✘오답 | ||||||||||||||||||
3 | 악어 | 56 | ✘오답 | ||||||||||||||||||
4 | 장동민 | 71 | ✓정답 | ||||||||||||||||||
|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6> 3라운드 문제 ||
<rowcolor=#fff> ① | ②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rowcolor=#fff> ③ | ④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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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rowcolor=#fff> ⑤ | ⑥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 ||||||||||||||||||||
}}} | |||||||||||||||||||||
<colbgcolor=#444><colcolor=#fff><rowcolor=#fff> 진행 | 정답 선언 | 결과 | |||||||||||||||||||
1 | 장동민 | 99 | ✓정답 | ||||||||||||||||||
| |||||||||||||||||||||
콜드게임 선언으로 게임 종료 |
4.3.3.1. 게임 결과
||<bgcolor=#000><tablealign=center><colcolor=#fff><colbgcolor=#444><-5> [믹스 앤 매치] 게임 결과 ||
순위 | 1위 | 공동 2위 | ||
플레이어 | 장동민 | 홍진호 | 허성범 | 악어 |
최종 점수 | 3점 | 0점 | ||
결과 | 승리 | 패배 |
4.3.4. 게임 평가
4.4. 4라운드: 크라임 노트
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1:1:1:0 동률이 발생하지 않아 미사용, 게임의 제목을 제외한 모든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5. 피의 게임3 최종 결과
<colbgcolor=#000><colcolor=#fff> | |
파이널 인 스테이지 결과 | ''' 1차 통과 ''' 악어, 홍진호''' 2차 통과 ''' 장동민, 허성범''' 탈락 ''' 스티브예, 서출구, 김민아, 주언규 |
파이널 매치 진출 | 악어 VS 홍진호 VS 장동민 VS 허성범 |
준우승자 | ''' 악어 ''' |
최종 우승자 | ''' 장동민 ''' |
5.1. 에필로그
'나이 먹어서 이제 아무 것도 못 할 거야'라는 이야기들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정말...나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다 덤벼 이 새끼들아!
장동민, 마지막 금고 비밀번호를 듣고 금고를 열며
장동민은 금고의 비밀번호 241227을 입력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다.장동민, 마지막 금고 비밀번호를 듣고 금고를 열며
제가 우승 못한다면 동민이 형이 우승해주길 바랐거든요. 우승 못해서 당연히 아쉽지만 동민이 형이 우승해줌으로써, 기분 좋은 이 게임의 마무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과에 완전히 승복합니다. 어떠한 운이나 트릭 없이 모두가 본인의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고요. 우승 못해서 아쉬운 건... 있죠. 근데 그 어느 때보다 정말 열심히 빛내기 위해서 스스로를 활활 태우던 시기로 기억되지 않을까. 저는 유령 카지노가 너무 생각이 나요. 진짜 다들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 잠도 똑바로 못 자고 땀 삐질삐질 흘리고 작열하는 태양 빛 받아가면서 컨디션 안 좋은데, 그 와중에 몇 푼 벌어보겠다고 그 냄새나고 쿰쿰한 유령 카지노 들어가서 게임을 막 했던 거에요. 근데 처음에는 게임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안 흘러가다가 결국 잭팟 터뜨리듯이 성공을 하고 나니까 막 이렇게 헹가래를 하면서 서로 도는데, 낙원을 빼앗기는 그 쓰라린 패배를 딛고 그 상태로 게임도 연달아 좀 많이 이긴 것 같아서 그런 게 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장동민) 형님! 10년 뒤에는 제가 형님 꼭 이길 수 있는 날카로운 창이 되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파이널 매치 진출자 허성범
결과에 완전히 승복합니다. 어떠한 운이나 트릭 없이 모두가 본인의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고요. 우승 못해서 아쉬운 건... 있죠. 근데 그 어느 때보다 정말 열심히 빛내기 위해서 스스로를 활활 태우던 시기로 기억되지 않을까. 저는 유령 카지노가 너무 생각이 나요. 진짜 다들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 잠도 똑바로 못 자고 땀 삐질삐질 흘리고 작열하는 태양 빛 받아가면서 컨디션 안 좋은데, 그 와중에 몇 푼 벌어보겠다고 그 냄새나고 쿰쿰한 유령 카지노 들어가서 게임을 막 했던 거에요. 근데 처음에는 게임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안 흘러가다가 결국 잭팟 터뜨리듯이 성공을 하고 나니까 막 이렇게 헹가래를 하면서 서로 도는데, 낙원을 빼앗기는 그 쓰라린 패배를 딛고 그 상태로 게임도 연달아 좀 많이 이긴 것 같아서 그런 게 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장동민) 형님! 10년 뒤에는 제가 형님 꼭 이길 수 있는 날카로운 창이 되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파이널 매치 진출자 허성범
여태까지 계속 잘해왔던 장동민 형님이 그렇게 우승을 해서 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피의 게임에서 제가 여태까지 가질 수 없던 귀중한 추억을 쌓게 해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사실 파이널까지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잔해였던 것 같아요. 이 정도로 환경이 안 좋을 수가 있나. 물은 옆에 고여 있지, 벌레들은 있지, 먼지는 엄청 많지. 그리고 제가 이 팀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제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움직였거든요.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좀 많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이번에 결승전에 올라와서 한 게임에 1등을 했고 8인 개인전에서도 어떻게 보면 서바이벌의 레전드 분들을 상대로 승리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고 너무 기분좋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하는 내내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이런 유형의 서바이벌이 또 나온다면 다시 참여를 해서 좋은 결과를 그때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이널 매치 진출자 악어
어떻게 보면 피의 게임에서 제가 여태까지 가질 수 없던 귀중한 추억을 쌓게 해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사실 파이널까지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잔해였던 것 같아요. 이 정도로 환경이 안 좋을 수가 있나. 물은 옆에 고여 있지, 벌레들은 있지, 먼지는 엄청 많지. 그리고 제가 이 팀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제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움직였거든요.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좀 많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이번에 결승전에 올라와서 한 게임에 1등을 했고 8인 개인전에서도 어떻게 보면 서바이벌의 레전드 분들을 상대로 승리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고 너무 기분좋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하는 내내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이런 유형의 서바이벌이 또 나온다면 다시 참여를 해서 좋은 결과를 그때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이널 매치 진출자 악어
이번에 너무 잘한 거 인정하고 정말 우승자다운 포스 잘 보여줬다, 잘했다, 제가 인정합니다.
뭐 후련하면서도 시원섭섭하고, 솔직히 약간 저는 근데 개인적으로 이번 피의 게임 하면서 유독 저도 좀 감정 소비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처음부터 꼴등하고 바로 끌려가가지고 데스매치하고 스파이가 됐고, 그때부터 어떻게 하다보니까 마치 동민이형 팀 대 홍진호 팀, 이렇게 붙었는데, 오히려 우리 팀 분열되고. 너무 막 상황이 좀 복잡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성적 면에서는 많이 좀 아쉬운 측면도 있고, 개인적으로 많이 좀 못 보여준 것도 많이 있는 것 같고 아쉬운 것도 많이 있지만, 완전 승복하죠. '동민이 형이 생각보다 정말 게임을 내 생각 이상으로 더 훨씬 잘하는구나' 라는 걸 확실히 봤고, '아 이런 게 정말 서바이벌 우승자구나' 라는 거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가지고 되게 멋있었던 것 같아요. 좀 충격적이었던 거 하나는, 리사한테 배신당했을 때. 그때 엄청 울면서 진짜 막 코 이만큼 흘리고 그러면서 울길래 '이건 진심이다, 찐이다' 해가지고 '아 진짜 힘들어하는구나' 해가지고 '같이 하자' 한 건데, 그게 거짓 눈물이었고 배신이라 하니까 기억에 남고 나한테 너무 충격이었다.
제가 옛날에 프로게이머를 10년 넘게 하면서 느낀 거는, 모든 승부 이런 게임들에서 내가 만족하는 순간을 얻을 순 없어요. 내가 정말 망하는 시즌도 많고 내가 정말 잘하는 시즌도 있기 때문에. 아쉬운 건 물론 많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동민이 형이 정말 잘 해가지고 우승했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축하를 해주는 게 맞구나,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재미있는 피의 게임이었습니다.
파이널 매치 진출자 홍진호
뭐 후련하면서도 시원섭섭하고, 솔직히 약간 저는 근데 개인적으로 이번 피의 게임 하면서 유독 저도 좀 감정 소비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처음부터 꼴등하고 바로 끌려가가지고 데스매치하고 스파이가 됐고, 그때부터 어떻게 하다보니까 마치 동민이형 팀 대 홍진호 팀, 이렇게 붙었는데, 오히려 우리 팀 분열되고. 너무 막 상황이 좀 복잡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성적 면에서는 많이 좀 아쉬운 측면도 있고, 개인적으로 많이 좀 못 보여준 것도 많이 있는 것 같고 아쉬운 것도 많이 있지만, 완전 승복하죠. '동민이 형이 생각보다 정말 게임을 내 생각 이상으로 더 훨씬 잘하는구나' 라는 걸 확실히 봤고, '아 이런 게 정말 서바이벌 우승자구나' 라는 거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가지고 되게 멋있었던 것 같아요. 좀 충격적이었던 거 하나는, 리사한테 배신당했을 때. 그때 엄청 울면서 진짜 막 코 이만큼 흘리고 그러면서 울길래 '이건 진심이다, 찐이다' 해가지고 '아 진짜 힘들어하는구나' 해가지고 '같이 하자' 한 건데, 그게 거짓 눈물이었고 배신이라 하니까 기억에 남고 나한테 너무 충격이었다.
제가 옛날에 프로게이머를 10년 넘게 하면서 느낀 거는, 모든 승부 이런 게임들에서 내가 만족하는 순간을 얻을 순 없어요. 내가 정말 망하는 시즌도 많고 내가 정말 잘하는 시즌도 있기 때문에. 아쉬운 건 물론 많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동민이 형이 정말 잘 해가지고 우승했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축하를 해주는 게 맞구나,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재미있는 피의 게임이었습니다.
파이널 매치 진출자 홍진호
처음 이런 서바이벌에 등장했던 게 10년 전인데,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다시 또 한 번 우승을 했다' 라는 거가 너무 기분이 좋고, 제가 살아있음을 증명한 것 같아서 진짜 너무 기쁜데. 다른 친구들보다 능력치가 좋고 머리가 좋아서 우승했다라고는 전혀 생각 안 하고, 이 서바이벌을 이해하고 파고들고 정복하려는 그 승부욕, 그 의지. 그런 것들이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강하지 않았나.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고 난해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힘든 걸로 치면은 군 생활 26개월 한 것보다 힘들었고, 긴장되고 쫄깃했던 걸로 치면은 지금까지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왔던 것 중에서 역대 최고로 쫄깃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습격의 날! 제가 2박 3일동안 진지 공사를 그렇게 했는데, 와... 핵을 쏘네? '그 사건이 아니었으면 제가 우승하기 힘들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를 모든 게임에 했고, 모든 것을 좀 열어놓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다음에 서바이벌... 능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고, 능력으로 우승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어디든 간다. 다음 시즌 플레이어들, 각오 단단히 해라.
피의 게임3 우승자 장동민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습격의 날! 제가 2박 3일동안 진지 공사를 그렇게 했는데, 와... 핵을 쏘네? '그 사건이 아니었으면 제가 우승하기 힘들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를 모든 게임에 했고, 모든 것을 좀 열어놓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다음에 서바이벌... 능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고, 능력으로 우승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어디든 간다. 다음 시즌 플레이어들, 각오 단단히 해라.
피의 게임3 우승자 장동민
6. 에피소드 평가
13화는 11일차(1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로, 14화는 12일차(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 파이널 매치)로 구성되었다.시즌 2에서 마지막 회차에 머니 챌린지로 최하위자를 데스매치 진행 없이 즉시 탈락시키고, 파이널 매치를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때문에 '세미파이널(=준결승전)'이라는 명칭이 직관적이지 않으며, 개인 능력이 중요한 후반부에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데스매치가 없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이번 시즌 3에서도 '파이널 인 스테이지'라는 명칭으로 게임 서바이벌에서 이례적인 준결승전 방식을 보여주었다. 두 번의 개인전 메인매치 상위권자가 즉시 최종전에 진출하며, 데스매치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전까지 에피소드에서 3시간 전후로 매우 충분한 분량을 들여서 내용을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13화는 분량이 약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참가자의 전략에 대한 설명이나 연출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심리전이라는 주제와 재미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다. # 반면 정치 모략과 스파이 플레이에 지친 일부 시청자들은 처음으로 나오는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반겼다. 그동안 연합에 묻혀 제대로 볼 수 없었던 플레이어들의 심리와 전략을 엿볼 수 있고,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이었다. 그러나 편집과 연출이 다소 심심해서 보는 맛이 떨어진다는 평가는 양측 모두 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후 14화는 지금까지의 피의 게임과 달리 모두가 우승후보로 생각했고, 프로그램 내내 압도적 최강자로 군림했던 장동민이 이변 없이 파이널에 진출, 파이널 매치에서마저 모두를 압도하고 그대로 우승하며 그야말로 장동민의, 장동민에 의한, 장동민을 위한 피의 게임3가 되었다. 이전 시즌에서 시청자들이 결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거나 우승자의 자격을 납득하지 못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마침내 이변의 여지 없는 말끔한 결말로 마무리했다.
6.1. 준우승자 순위 관련
국내 게임 서바이벌 역사상 최초로 4인 개인전이란 결승전 구성을 보여줬기에, 2,3,4위에 대한 순위 논쟁이 있었다.파이널 매치 3라운드 중 2승을 거둔 장동민의 압도적인 승리에는 어떠한 이견이 없이 마무리했다. 시청자들은 '그렇다면 2등은 누구인가?', 내지는 '공동 준우승자 중 더 강력한 플레이어는 누구였나?' 라는 떡밥이 화제에 올랐다. 우선 파이널 매치 3라운드 중 남은 1승을 차지한 건 악어이므로, 공식적인 순위는 악어가 2등이 맞다. 또한 직전 단계인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차에서 악어가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 현정완 PD가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악어에게 준우승 축하 메세지를 남긴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순위에 대한 떡밥은 여러 방면으로 해소되었다. 1:1 능력치에 대해서는 두 플레이어가 두각을 드러낸 부분이 다르기에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떡밥이 있으나, 이는 확인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자세하게 다루지 않는다.
[1] 김민아는 저택, 서출구는 감옥, 스티브예는 낙원, 악어는 잔해 소속이었다.[2] '코인 추가 점수까지 동률'이라는 복잡한 상황은 설명되지 않았으나, 비슷한 점수 및 순위 규칙을 가진 세븐노트를 보면 게임 시작 전 개인 자금으로 순위를 정할 것으로 추정된다.[A규칙] LIMIT 3 감소[B규칙] LIMIT 3 증가[C규칙] 최대 등록 카드 개수 1장 감소[D규칙] 낮은 숫자의 카드부터 등록[E규칙] 첫 번째 제출된 6카드를 1카드로 변경[F규칙] 첫 번째 제출된 카드를 파기[G규칙] 첫 번째 6카드를 파기[H규칙] 규칙 카드 제출자의 첫 번째 카드를 우선 등록[11] 인부 효과가 규칙 A로, 상인 효과가 규칙 B로, 군인 효과가 규칙 G로, 귀족 효과가 규칙 H로 활용되었다.[12] 여담으로 피의 게임3 방송과 별개로 기존의 대표 색상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전부 다 해당하지 않는 색상을 골랐다. (악어: 초록색, 홍진호: 황색).[13] 이런 스티브예의 반응에 대해 홍진호는 불편하다는, 서출구는 이해된다는 대조적인 개인 인터뷰가 비춰진다.[편집] [E규칙] [A규칙] [B규칙] [C규칙] [B규칙] [D규칙] [21] 다만 굳이 메울 필요까지는 없었다. 이 실책을 김민아 턴이 되어서야 깨닫는다.[G규칙] [E규칙] [A규칙] [F규칙] [26] 이는 방송에 나온 장동민의 심리이며, 실제로는 장동민이 H규칙 카드를 갖고 있었기에 변수 창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분석 참고.[H규칙] [B규칙] [D규칙] [H규칙] [E규칙] [D규칙] [F규칙] [E규칙] [G규칙] [36] 만약 주언규의 카드가 5이상이라면 주언규-악어 순으로 점수를 먹게 되고, 5미만이라면 악어-주언규 순으로 점수를 먹게 되는데 어느 경우든 안전하게 점수를 먹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김민아와 달리 D슬롯에 6 카드 2장이 깔릴 경우를 배제하였다. 그리고 만약 주언규 카드가 5 이상이라면 A규칙(LIMIT 3 감소)도 위협적인데 이 또한 판단에서 배제하였다. 기존의 LIMIT도 낮은 편이기에 여기서 더 줄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37] 서출구 또한 2위로 상위권이기에 충분히 견제 대상이 될 만한데, 왜 서출구라서 적게 투자했는지 방송에는 구체적인 이유가 드러나지 않는다. 악어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것을 우려한 견제 목적, 혹은 세븐노트 이후로 끈끈해진 서출구와의 정 등등 여러 가설이 있겠으나 뚜렷한 이유는 미지수이다.[B규칙] [39] 실제로는 2R 1T와 2R 2T 사이의 시간 간격이 꽤 되기에 충분히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뀔 수는 있다. 당장 2R 1T에도 안정적 플레이를 진행했다.[40] 다만 틈새시장을 중간 숫자로 노리는 건 리스크가 꽤 크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분석 참고.[H규칙] [H규칙] [G규칙] [H규칙] [45] 동률일 경우의 룰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른 게임 사례를 참고하면 '연장 라운드 진행' 혹은 '게임 시작 전 개인 자금'으로 순위를 정할 것으로 추정된다.[46] 해당 게임의 2라운드에서 서울대의 김규민이 5분동안 숫자 42개를 외워 막힘없이 부르는 장면을 보였고, 그 라운드에 대해 시청자는 물론 같은 참가자들조차 괴물이라며 칭찬했다.# 그만큼 난도가 높은 작업이었다는 이야기인데, 본 게임은 그보다 숫자 개수도 더 많아졌고 숫자 사이에 뚜렷한 규칙도 없기에 통으로 외워야 하며 제한시간도 대학전쟁2와 비교해볼 때 그리 넉넉한 편이라고 하기 어렵다. 또한 대학전쟁2 참가자들은 한창 이런 분야의 머리가 활발할 20대인데에 비해, 파이널 인 스테이지 진출자 6인은 허성범을 제외하면 모두 30~40대라는 점에서도 난도가 높다고 얘기할 수 있다.[47] 주언규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제작진이 '돈 앞에선 냉정, 하지만 리오에게만은 따뜻'이라는 자막을 넣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3화에서 '리죽무'에 자막을 넣지 않았던 게 계속 마음에 걸렸을지도 모르겠다.[48] 방송 상으로 작게만 나오고 크게 비춰진 장면이 없기에 미확인됨.[추정] [50] 대학전쟁에서 매치 앤 믹스라는 데스매치를 진행한 바 있으나, 본 게임의 룰과는 상이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