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1:47:22

표인봉(순풍산부인과)

파일:순풍투명.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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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241><colcolor=#FFFFFF> 표인봉
파일:순풍산부인과 표인봉.jpg
나이 1971년[1]
병역사항 대한민국 육군 병장[2]
직업 순풍산부인과 간호사
별명 오랑우탄, 침팬지, 성성이, 쿠타킨테,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왕이빨
중야간식전[3] 소성공자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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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식구들[4], 권오중, 아랑각 아가씨, 이창훈의 비디오 등등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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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것을 남들이 언급하는 것, 남들이 외모 가지고 지적하는 것[5], 소심한 성격이 드러나는 사건, 남들에게 제시한 의견이 무시되는 것, 원장님의 막말과 잔소리[6] 등등
배우 표인봉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순풍산부인과의 등장인물. 코미디언 표인봉이 연기했다.

2. 작중 행적

표간호사. 통칭 표간. 마누라 김간호사와는 다르게 성격이 엄청나게 소심하다.[7][8] 극중으로는 여성스러운 남자라는 기믹도 있는데,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여성스럽다기보다는 쫄보에 가까워 보인다.

극 초기에는 장간호사[9]과 연인관계였으나, 그녀가 삼촌의 병원으로 옮기면서 새 남자를 만나자 이를 위로하던 김간호사랑 결혼하며[10][11], 작품이 끝나갈 무렵에는 자녀도 하나 얻는다.[12] 이후 653화가 방송된 2000년 10월 16일을 마지막으로 배우 본인의 스케줄 문제 때문에 지명과 함께 독일로 가게 된다는 설정으로 완전히 하차한다. 단, 이보다 앞서서 연장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되면서 몇 회 정도 연수를 다녀온다는 이유로 출연을 잠시 중단하기도 하였다. 정황상 휴가로 추정된다. 실제로는 틴틴파이브 가수활동때문에 바빠서 하차했었다.

오중과는 원래는 말을 까는 사이가 아니었으나, 중반부 이후로는 친구를 먹고 말을 까는 사이가 되었다.[13] 의외로 이창훈의 합류와 결혼을 한 후에는 급속도로 오중과 죽이 잘 맞아서 오중과 엮이는 에피가 많았고, 초반부와 달리 중반부 에피소드부턴 여자를 밝힌다는 기믹도 추가되어 찬우와도 죽이 잘 맞았고, 찬우, 오중 등과도 엮이는 에피도 참 많았다.[14]

258회에서는 친구들을 만나러 간 인봉은 우연히 성형외과 의사인 중현을 만났는데 중현은 인봉이 쌍꺼풀을 하면 잘 어울리겠다며 인봉을 부추기고 중현의 명함을 들고 고민하던 인봉은 그 동안의 자신의 못난이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쌍꺼풀을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인봉이 예상과는 달리 병원사람들[15]은 놀랐고 영란은 인봉에게 "정말 못봐주겠어요" 라고 했었다. 수유실에 정희와 들어가서 정희는 "하지말라니깐", "왜그랬어?" 라고 했었고 인봉은 그동안 사람들에게 외모 지적을 많이받아서 기분나빴다는 것을 정희에게 다 털었고 정희는 인봉에게 "핸섬보이" 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결국 쌍커풀제거수술을 했었다.

295회에서는 초콜릿 먹지않았는데도 먹었다고 아이들[16]에게 의심을 받았었고 나중에 아이들이 일부로 두고간 초콜릿한개를 먹자마자 아이들에게 걸려서 초콜릿 한봉지를 사줬었다.

461회에서는 원장님이 부탁한 의약품을 깜빡하고 주문을 못해서 혼났었고 원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울고 화장실로 갔었고 이때 정희가 따라갔었다. 그날저녁 간호사들끼리 술마실때도 인봉은 울었었다. 다음날 병원에서 만나자마자 원장님에게 또 혼나서 울고 화장실로 갔었고 정희가 또 따라갔었다. 퇴근직전에도 의약품이 아직 도착안했다고 원장님에게 또 구박받았었고 또 화장실로가서 울었었다. 그다음날부터는 원장님에게 혼나도 울지않고 강하게 살았었다.

469회에서는 차트정리를 미리 제대로하지않았다고 퇴근직전에 원장님에게 혼났었다. 다음날 "찍혀서 혼나지말고 가만히있어", "반항해봤자 자기만손해지" 라는 말을 정희에게 들었지만 인봉은 "그냥 보고만 계세요" 라고 했었고 조회시간쯤 원장님이 들어오셨는데도 일어서지도 않고 인사도 안했었다. 조회끝나자마자 원장님몰래 정희, 영란에게 원장님한테 인사안한것과 원장님앞에서 팔짱끼고 다리꼬고 앉은것도 얘기했다. 그날오후 정희가 출출하다그래서 인봉이 햄버거 사러나가는데 밖에 나가는김에 원장님이 담배 디스 사오라고 심부름 시켰지만 간호사들이 먹을 햄버거와 원장님 담배는 일부로 디스외 다른담배를 사왔었다. 그후 원장님이 샘플찾아야돼서 따라오라고 했는데 인봉은 앞서갔었다. 그날저녁 퇴근하자마자 원장님이 아구찜먹으라고 인봉, 정희, 영란 모두 저녁초대받아서 원장님댁에 갔었고 저녁식사중 원장님이 맥주를 따라줄때 일부로 컵을 한손으로 잡고 받았었고 원샷도 안했고 단체사진 찍을 때는 원장님얼굴만 일부로 가렸었다.

500화 중반부에 들어가면서 남궁연의 게스트 합류 후 거의 이창훈 식구와 함께 4명이서 함께 하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다가 남궁연이 하차한 이후에는 표인봉이 주인공이 되는 에피소드가 종종 등장하였는데, 대부분 본인의 대표적인 약점인 소심한 성격으로 인한 에피소드였다. 소심하게 삐치는 모습이라거나, 술에 취해 반항하는 모습, 비겁하게 뒤로 빠지는 모습 등 여러 회에 걸쳐 자주 보였으나, 실상은 여느 때와 크게 차이가 없는 에피소드인 것처럼 표간호사의 개성은 거의 소심한 성격이 유일한 소재였다.

621회에서는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자신감 학원도 다녀보았고[17], 그 결과 오지명과 조폭 앞에서 호통도 치는 등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가 싶었지만, 정작 조폭 앞에서는 그들이 제대로 겁을 주자 오히려 바지에 오줌만 싸고 말았고, 그리고 밤에는 홀로 화장실에서 낮에 무서워하던 것을 회상하면서 눈물을 찔찔 짰다.

외모가 못생겼다는 설정이라 영란에게도 놀림받고,[18] 박선생님에게도 오랑우탄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소싯적 꿈은 무려 탤런트(...)로, 국민학교 땐 너무 잘생겨 여자애들의 선물이 끊이지 않았고, 중딩 때는 앞니와 돌출입이 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미남자라 인기가 많았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이 역변이 계속되어 대딩 땐 너무 평범하다는 말을 들었고, "탤런트 하게 안 도와줄거면 나 차라리 간호학과나 가 버린다!"라고 했으나 부모님이 차라리 간호학과가 할 일이라도 있으니 낫겠다며 방치했는지 현재에 이르렀다.[19]

3. 여담

  • 극중에서 설정오류오미선 다음으로 은근히 많았다. 바로 위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각주를 참조하면 알 수 있고, 아울러 위 에피소드 중·고등학생 인봉 편에서는 누나와 여동생이 있는 설정이었으나, 추후 에피소드에서는 남동생 표현봉이 유일한 형제라고 나온 바 있다.
  • 김간호사와 결혼 전엔 빨간색 마티즈를 타고 다녔다가 결혼 후엔 흰색 누비라 2세대 모델을 몰고 다닌다. 단, 애로 비디오 편에선 흰색 뉴 코란도를 몰았다.
  • 작품 중반부까지는 안경을 착용했다.


[1] 1998년에 28살, 1999년에 29살, 2000년에 30살이다.[2] 군대시절 괴담이야기를 할 때 밝혀졌다. 참고로, 실존인물 표인봉은 해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3] 오중창훈끼리의 무협지식 은어.[4] 장진영, 김정희, 김찬우, 이창훈, 허영란[5] 극 중 언급한 오랑우탄, 침팬지, 성성이, 쿠타킨테,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등.[6] 잔소리는 비단 인봉 본인 뿐만 아니라 김간과 영란도 마찬가지다.[7] 표씨 집안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대범한 인물.[8] 501회에서는 회식 때 설렁탕 먹자고 했다가 부대찌개로 결정돼서 결국 부대찌개를 먹기는 하는데, 먹으면서 햄 사리 넣자는 걸 소세지 사리 넣자에 묵살되자 꽁해 있다가 직원들 MT에서 등산 도중 힘들어서 사탕 먹자는 거 초콜릿 먹자는 거에 묵살되자 울면서 폭발하기도... 506화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자 회식으로 신선로 먹자고 하거나, 직원들 MT때 강촌으로 가자는 의견이 나오자 자기 혼자만 평양에 MT를 가자는 등의 내용도 있다.[9] 장진영.[10] 147화에서 표인봉이 김간호사한테 고백하는데 이때 나온 장면은 드라마 질투의 마지막화를 패러디한 장면이다.[11] 결혼 이후 호칭도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가 생겼는데, 결혼 초기에 인봉이 김간호사를 부르는 호칭은 "정희씨."였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자기야."로 바뀌었다.[12] 다만, 자녀는 아직 태어나기 전이라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며 인봉의 6개월 독일 연수가 끝난뒤에도 한참후에 태어난다는 그의 아내의 언급을 보면 그의 아내가 임신한 2000년 9월 말을 기준으로 10달을 계산했을 때 자녀의 출생일은 대략 2001년 6월~7월생으로 추정된다.[13] 546화에서 창훈과 남궁선생 둘이 죽이 잘 맞다 못해 어느 순간 말까지 까자 오중과 맥주를 마시던 인봉에게 오중이 "우리도 동갑이니 말을 까자."라고 하여 이후로는 상호간에 쭉 말을 까게 된다. 게다가 표인봉과 권오중은 실제로 6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14] 하지만 여자를 밝히는 기믹은 김간과의 결혼 이후로는 당연히 더는 쓸 수 없게 되었다.[15] 찬우, 태란, 정희, 영란[16] 미달, 의찬, 정배[17] 아내에게는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김간에게) 하도 집요하게 묻는 통에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면서 이 소식은 다 알게 된다.[18] 얼굴에 뾰루지 났다고 괴로워하니까 "오빠 얼굴에 좀 나면 어때요?" 하고 반문하자 화가 난 인봉이 "그럼 내가 못생겼단 말이야!?" 하고 되묻자 "네!" 하고 대답하고 가 버렸다. 이에 화가 난 김간호사가 허간호사에게 표간호사가 차인표, 장동건, 이정재, 안성기보다라고 하자 표간호사가 말을 끊더니 "어떻게 제가 그 사람들보다 나요?"라고 말한다.[19] 설정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에피소드들에서는 한 번도 잘생겼단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고, 김간호사 덕분에 핸섬보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말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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