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9:46:29

페리지스

페리지스
Ferigees
فری گیس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불명[1]
이명 대지니 페리지스
「영원의 오아시스」의 수호자
성별 여성
종족 지니
소속 [[수메르(원신)|
파일:원신_수메르_아이콘.png
]] 구라바드 왕국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Ferigees
파일:중국 국기.svg [ruby(菲莉吉丝, ruby=Fēilìjísī)]
파일:일본 국기.svg フェリギス

1. 개요2. 설정3. 행적
3.1. 과거3.2. 월드 임무
3.2.1. 빌키스의 애가
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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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대지니라고 불렸으며 이름없는 비석에 의하면 월녀성의 수호자였고, 적왕이 사막에 유폐한 다른 지니들과는 달리 총독으로 삼은 인물이다.

2. 설정

「적색 모래의 왕, 전능하신 큰 주인이시여, 제 말이 들리시나이까...」
「월녀성의 수호자, 페리지스의 간청이 들리신다면... 부디 악의와 재앙으로부터 이 도시를, 제 여주인이 잠든 곳을 지켜주십시오...」
이 작고 보잘것없는 자들이, 한순간만이라도 행복을 맛보게 해주십시오. 제 여주인이 선사했던 그 시절처럼...
「적색 모래의 왕, 자비로운 큰 주인이시여, 이 목소리가 들린다면 부디 응답해주십시오...」
「제 여주인이 그러했듯, 부디 제 희생이 이 나라에 구원을 가져다주기를...」
이름없는 비석·세 번째

사막의 역사기록과 게임에서 등장하는 지니. 적왕은 화신이 죽은 후 하늘의 못이 추락한 곳에서 영원의 오아시스를 건설하고 페리지스를 총독으로 삼아 관리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오아시스 위에 인간들의 나라 툴레이툴라가 세워지자 화신에 대한 충성과 인간들에 대한 연민으로 스스로를 어떤 기계 안에 가두어[2] 툴레이툴라를 수호하게 된다. 성유물에서 이 기계는 추악하고 오아시스가 모래에 묻혀 가는 와중에도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고 묘사된다.

적왕은 영원의 오아시스를 유지하는 기계 장치 속에 들어가려고 했던 페리지스의 선택을 만류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페리지스는 고집을 부리면서 기계 속에 들어가서 영원한 고통 속에 자신을 가두는데, 그 이유는 영원의 오아시스 속에 화신의 마지막 온기가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페리지스는 사랑에 미쳐있는 지니 종족의 특성 때문에, 지니들에게 무수한 꿈과 선물을 베풀었던 화신의 마지막 흔적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수천년 동안 작동하는 적왕의 기계 속에서 지금도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인간들을 위해 끝없이 희생하고 릴루페르를 구라바드와 적왕의 배신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가장 정상적인 지니인 동시에 릴루페르와 적왕의 삽질 때문에 영혼이 파괴되지 않은 최초의 지니들의 대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3]

3. 행적

3.1. 과거

다마반드산의 각종 기록에서 페리지스가 살아있던 시절에 쓰인 기록들을 볼 수 있다. 페리지스는 몸이 갈수록 쇠약해지고 있었고 이 시기에 급수용 저수조에 지니 조각을 이용하는 프로젝트가 신관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었다. 어떤 때는 파이프 청소로 반나절 동안 다섯 오아시스 지역의 물 공급을 끊어서 심기가 불편했다고 하나 신관들도 이 곳에서 수백 년 동안 근무하라는 명령을 받으면 자기들도 심기가 불편할 거라며 은근히 불만을 드러내는 글도 있다.

화신의 여제사장의 예측으로 300년 후에 송수 시스템의 기능이 상실될거라 여겨 대규모 수리를 건의했지만 페리지스는 이를 화신의 무덤의 안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신관들은 불만을 품은 듯 하나 적왕이 직접 영원의 오아시스의 수호를 맡겼기 때문에 계획 취소를 순순히 따르지만 페리지스가 본인이 직접 자신의 힘의 일부를 수로 정화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기록도 있다.

파르브즈라반이 수리 경비 100만 은전을 삭감하고 그게 어디에 쓰였는지 화신의 여제사장이 함구하고 있어 저수조에 닥친 위기를 페리지스가 아는지 모르는지 의구심을 품는 기록과 함께 필터링 시스템이 고장나 다섯 오아시스 지역의 관개수로망이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해 토사가 쌓이고 구조체들도 갇혀버리는데 아무도 파르브즈라반에게 간언을 하지 못하고 있고 페리지스는 이제 진노할 힘조차 없다며 한탄하는 기록도 있다. 그리고 이 기록에서 파르브즈라반이 지성 없는 지니 노예들이 만든 기이한 광경에 빠져서 국가기반이 흔들리는 것도 눈치못챈다고 한탄한다. 정황상 파르브즈라반이 황동 가면에 의해 폐위되기 전에 기계 속에 봉인된 것으로 보인다.

3.2. 월드 임무

3.2.1. 빌키스의 애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지니 릴루페르는 사악한 반역의 마음을 품고 있다. 참주 키스라여 부디 조심하여라...」
「...이는 나 페리지스의 마지막 경고이니라」
이름 없는 비석·일곱 번째
파일:페리지스 넌 못 지나간다.png
기계 속의 페리지스
월드 임무 빌키스의 애가의 최종 보스로 영원의 오아시스에 도달하기 직전에 마주친다. 페리지스는 기계 안에 갇혀 고통받고 있었고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릴루페르를 향해 구라바드를 멸망의 길로 빠뜨린 타락한 배신자라고 일갈하며 오아시스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다. 페리지스의 보스전은 육체를 부숴야 깨지는데 페리지스가 태고의 구조체를 여러 개 소환하다가 마지막에는 토벌 보스인 반영구 제어 매트릭스까지 소환하니 번개 원소 캐릭터가 없으면 고생하기 쉽다.
파일:영혼만 남은 페리지스.png
육체가 부서진 페리지스
육체를 부수면 오아시스에서 답을 찾으려는 릴루페르에게 엉겨붙은 후회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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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니들은 인간의 언어로는 이해할 수 없는 진명이 따로 있다.[2] 수정잔 같은 봉인이라고 묘사된다.[3] 그런데 실제 게임에서 등장하여 릴루페르와 주고 받는 말을 보면 보통 싸가지가 없는 인물이 아니다. 인간들을 동정하며 인간들을 위한 영원한 희생을 치르는 인물이지만, 고대 사막에서 노예들을 상대하는 문화 자체가 지금과는 많이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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