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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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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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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룡이여! 지금이야말로 하나가 되어, 파안일소의 빛이 되어라! 나타나라! 四天の竜よ！今こそ一つになりて、破顔一笑[1]の光となれ！現れろ！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覇王天龍オッドアイズ・アークレイ・ドラゴン!! -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포스터의 소환대사 - |
사천의 힘을, 지금이야말로 하나로! 강림해라!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四天の力を,今こそ一つに! 降臨せよ! 覇王天龍オッドアイズ・アークレイ・ドラゴン!! -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CM 中 사카키 유우야 - |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융합 / 펜듈럼 몬스터 카드.2. 설명
| 유희왕 OCG의 12기 부스터 팩 커버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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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펜듈럼=, 효과=,
한글판명칭=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일어판명칭=<ruby>覇王天龍<rp>(</rp><rt>はおうてんりゅう</rt><rp>)</rp></ruby>オッドアイズ・アークレイ・ドラゴン, 영어판명칭=Odd-Eyes Arcray Dragon,
속성=빛, 종족=드래곤족, 레벨=12, P스케일=13, 공격력=4000, 수비력=4000,
P효과외1=이 카드명의 펜듈럼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P효과1=①: 자신의 펜듈럼 존에 카드가 2장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그 후\, 이하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P효과2=●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린다. 자신의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갔을 경우\, 추가로 그 몬스터를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소재=드래곤족의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1장씩 합계 4장,
효과외1=이 카드명은 룰상 "패왕룡 즈아크"로 취급한다.,
효과외2=엑스트라 덱의 뒷면의 이 카드는\, 융합 소환 및 이하의 방법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외3=●자신 필드의 어둠 속성 / 레벨 12의 "패왕룡 즈아크"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효과2=②: 몬스터 존의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의 커버 카드이자, 패왕문 인피니티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스케일 13의 펜듈럼 몬스터다.[2]
일러스트와 카드명을 보면 분명한 "오드아이즈"지만, 이 카드의 설정과 룰상 효과 외 텍스트로 카드 이름을 '패왕룡 즈아크'로 취급한다. 이로 인해 '패왕룡 즈아크'가 받을 수 있는 지원들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이 카드와 패왕룡 즈아크는 둘이 합쳐서 엑스트라 덱에 3장까지만 넣을 수 있다. 원본과 이 카드 둘 다 소재가 무거운 융합 몬스터라 많아봐야 1~2장 정도 채용하는 수준이라 그렇게 큰 페널티는 아니지만, "~로도"라는 텍스트가 아니라서 룰상 카드명이 통째로 갈린 탓에 "오드아이즈" 카드로 취급되지 않아 "오드아이즈"를 지정하는 카드들의 서포트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비슷한 방식의 룰상 텍스트를 가진 수장합체, 용장합체는 어차피 호프 카드군이 유토피아의 지원을 반드시 받도록 지원을 받아서[3] 유토피아 레이와 채용장수가 겹치는 것을 제외하면 큰 문제 없이 메리트만 받았지만, 이 카드는 해피 레이디·SB 다음으로 룰상 바뀐 이름에 대한 디메리트[4]를 받게 된 케이스다.
융합 소재 조건 역시 패왕룡 즈아크와 동일하나, 정규 소환 방법으로 융합 소환 외에 이 카드의 자체 효과로 인해 원본 즈아크를 이용해 특수 소환할 수 있고, 거기에 "엑스트라 덱의 뒷면 표시"라는 텍스트가 붙었기 때문에, 원본과는 달리 일단 한 번 정규 소환했다면 펜듈럼 소환 또는 그 외 펜듈럼 리본 등의 카드로 엑스트라 덱 / 묘지 / 제외 존 / 펜듈럼 존에서도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원본 패왕룡을 패왕룡의 혼으로 뽑을 수 있는 만큼, 혼의 2번 효과를 쓰지 못한 채 내 턴이 왔다면 그 디메리트를 무시하고 즈아크를 릴리스하여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는 뜻. 어지간하면 원본 즈아크를 경유해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 될 텐데, 그 경우의 대부분은 패왕룡의 혼으로 소환된 원조 패왕룡의 제한 디메리트를 피하기 위한 용도가 될 것이다. 이 카드도 패왕룡의 혼으로 소환할 수 있으나 정규 소환일 경우는 거의 없을뿐더러 효과가 무효화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기 때문. 이 때문에 간혹 패왕룡의 혼을 마법 견제용 용병 카드로 채용하는 다이놀피어나 라뷰린스 등지에서도 이 카드까지 채용해, 패왕혼의 엔드 페이즈 바운스를 피해 영구적으로 견제를 남기는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원본 즈아크에 "어둠 속성 / 레벨 12"란 지저분한 조건이 붙어 있는 건, 자기 자신과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 등의 묘지의 카드명 복사 효과 때문.[5] 쉽게 말하면, 첫 번째 아크레이를 이용해 또 다른 아크레이를 소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다만 원본 즈아크의 레벨, 속성 조건을 만족하면 릴리스 소재로 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효과를 복사한 스타브 베놈의 레벨을 올리거나 리프로도쿠스 등으로 이 카드의 속성을 어둠으로 바꾸면 소환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이 카드의 효과에는 1턴에 1번 제약이 없어 아크레이를 2번 소환하고 ①을 2번 써서 원하는 펜듈럼 몬스터 2장을 즉시 펜듈럼 세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원본과는 달리 펜듈럼을 보조하는 효과에 중점을 둔 탓에 내성과 공격적인 효과가 빠져버렸다. 컨셉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지만, 파괴는 그렇다 쳐도 정말 최소한의 내성도 없어 상대의 견제를 무방비로 받는다는 점이 아쉽다. 같은 팩에 동봉된 패왕문의 마술사로 보조하면 그나마 좀 낫지만 그래도 불안한 건 매한가지. 공/수 4000이라는 능력치도 온갖 공격력 펌핑 카드들이 늘어서는 지금은 딱히 믿을 만한 능력치도 아니며, 위에서 언급한 최소한의 내성 부재로 인해 정 덱에 공/수 4000을 뛰어넘을 몬스터가 없으면 그냥 금지된 일적 같은 카드로 디버프를 걸고 치워버리면 된다.
그래서 원본인 패왕룡과 차이점이 상당히 많다. 스케일, 속성, 효과, 특수 소환 조건이 전부 대비되는 것이 특징. 스케일이 1과 13으로 대치되며, 속성도 어둠과 빛으로 대비되는데다, 원본은 특수 소환 제약이 걸려있는 대신 강력한 내성과 파괴 효과로 필드 제압 능력이 뛰어난 반면, 이쪽은 강력한 내성이 잘린 대신 한 번 정규 소환하면 특수 소환의 제약이 없으며, 펜듈럼 몬스터 활용을 보조하는 서포트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①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되면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 패왕흑룡의 펜듈럼 효과와 같은 유발 효과. 당연히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앞면 표시로 놓인 몬스터 포함)를 세팅할 수는 없지만, 덱에서 세팅하는 펜듈럼 몬스터에는 아무 제약이 없으므로, 무엇이든 원하는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패왕문 제로를 가져온다면 이 카드도 패왕룡 즈아크이므로 자신이 받는 모든 대미지를 0으로 만들 수 있고, 이 카드가 파괴되면 0-13 스케일 세팅으로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몬스터를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펜듈럼 소환도 조건을 만족시킬 수는 있지만, 펜듈럼 소환을 한다는 건 펜듈럼 존이 모두 채워졌단 뜻이기에, 실질적으론 융합 소환 및 타협 소환 또는 펜듈럼 리본 같은 엑스트라 덱 소환 카드에 한정된 효과라고 봐야하며, 묘지 / 제외 존 / 펜듈럼 존에서 특수 소환되었다면 이 효과를 쓸 수는 없으니 유의.
②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 펜듈럼 몬스터 공통의 유발 효과로, 몬스터 존의 이 카드가 파괴되면 펜듈럼 존으로 이동하는 효과.
그렇게 펜듈럼 존으로 이동했을 때 얻는 효과는 원작에서의 패왕룡의 효과를 일부 재현한 것[6]으로, 자신의 펜듈럼 존에 이 카드를 포함한 몬스터가 2장 존재할 경우,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며, 추가 효과로 펜듈럼 존의 몬스터 1장을 덱 /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되돌린 몬스터가 엑스트라 덱 / 펜듈럼 몬스터인 경우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하는 것. 굳이 재특소를 노리지 않고 한쪽 펜듈럼을 코스트로 이 카드를 부활시키고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를 새로 세팅하는 식으로 쓸 수 있기에 이 자체만으로도 무난하게 좋은 효과이다.
거기다 이 효과를 이용하면 소환 제약이 걸린 엑스트라 덱 / 펜듈럼 몬스터를 재소환할 수 있다. 특히 펜듈럼 존에 놓인 원본 패왕룡 즈아크를 재소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원본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으며, 패왕룡 서포트 카드인 패왕룡의 혼과는 달리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고,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바운스 디메리트도 없는데다, 원본의 효과가 융합 소환이 아닌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쓸 수 있는 효과라서 정규 소환한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같은 팩에서 나온 패왕룡의 기적을 사용한다면 혼의 효과로 부른 즈아크를 펜듈럼 존에 세팅하면서 이 카드를 불러낼 수도 있기에 천공의 홍채 등으로 이 카드를 파괴하여 펜듈럼 존으로 이동시키면 곧바로 이 효과를 사용해 원본을 필드로 불러낼 수 있으며, 그렇게 나온 아크레이와 즈아크는 같은 레벨 12라서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엑시즈 소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즈아크를 재소환해야 할 때가 온다면 이미 듀얼의 흐름이 상당히 기운 상황이나 마찬가지인데다, 이 카드 자체의 스펙 및 효과가 그다지 좋지 못하고, 엑스트라 덱을 5~7[7]장씩이나 잡아먹는 즈아크 파츠에 이 카드까지 넣기는 상당히 부담스러워 실전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 이를 의식한 것인지 이후 원본보다 훨씬 간단히 소환할 수 있는 패왕룡 즈아크-싱크로 유니버스와 이에 접속하기 쉽게 해주는 오드아이즈 솔브레이즈 드래곤이 나오는 등 지속적으로 패왕천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13이라는 최고치의 스케일을 패왕문 인피니티와 달리 무제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이에 대응하듯 싱크로 유니버스를 소환하는 것만으로 펜듈럼 에볼루션의 추가 펜듈럼 소환권을 쉽게 추가시켜 준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보니, 패왕천룡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활용도에 대한 연구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소생이 가능한 몬스터를 대상으로 했다면 뒷면으로 돌아갔다가 소환되기 때문에 (그 카드가 정규 소환에 성공했더라도) 추후 필드를 벗어날 때 소생 제한 룰에 걸리게 되는 단점이 있는데다, 메인 덱 펜듈럼 몬스터(의식 / 펜듈럼인 펜듈럼그래프 포함)를 덱으로 되돌렸을 경우 재소환이 불가능하니 주의를 요한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4년 6월 7일 업데이트로 전용 소환 연출을 받았다. 물론 실전에서는 볼 일이 거의 없고, 팩 메인몹이라 UR 자리까지 차지해서 염왕과 패왕문의 마술사를 노리고 뽑는 사람들의 분노만 불러일으키는 카드가 되었다. 똑같은 AGOV 출신 카드인 블랙홀 드래곤과 함께 2대 지뢰로 뽑힌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사카키 유우야의 코스프레를 한 햐쿠멘 소타가 카마테 치야코 전에서 패왕룡의 혼으로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의 포스터 및 CM에서 나온 문구를 바탕으로 한 소환 영창을 하면서 소환했다. 다만 패왕룡의 혼으로 불렀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본체가 뭐가 하는 일 없이 치야코의 하얀 숲의 전해지는 이야기 발동에 반응해 패왕룡의 혼의 묘지 효과로 다른 사천룡들로[8] 분리하는 것으로 퇴장했다. 그래도 퇴장 직전 패왕천룡의 혼으로 등장한 패왕룡 즈아크와 같이 패왕룡 2마리가 동시에 나온 꿈의 필드를 실현시켰다.
3. 수록 팩 일람
| 수록 시리즈 |
| 2023-07-22 | [[일본|]][[틀:국기|]][[틀:국기|]] AGOV-JP030 | エイジ・オブ・オーバーロード [ AGE OF OVERLORD ] |
| 2023-10-13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AGOV-KR030 |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
| 2023-10-20 | [[미국|]][[틀:국기|]][[틀:국기|]] AGOV-EN030 | AGE OF OVERLORD |
4. 설정 및 디자인
| | |
| 패왕룡 즈아크 |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
패왕룡 즈아크가 정화된 모습. 소환 영창이나 CM의 서사, 유우야 성우의 녹음 비화 등을 통해 이 몬스터는 본편 종반, 분신들과 하나가 되어 즈아크의 힘까지 완전히 컨트롤할 수 있게 된 유우야가 소환한 패왕룡 즈아크라고 할 수 있다. 완전체가 된 유우야는 실제 극중 종반에 패왕자룡을 소환한 바 있는데, 이 몬스터는 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던 스타브 베놈 드래곤이 정화된 모습이라고 언급된다. 패왕천룡 또한 패왕자룡과 동일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CM에서는 유우야가 모두의 미소를 위해 금단의 힘을 사용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소환하였고, 유우야의 성우 오노 켄쇼는 (극중 종반 이후) 성장한 유우야가 사용하는 카드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코멘트했다. 즉, 비록 본편에서 등장은 못했어도 몬스터의 컨셉 자체는 사실상 완전체 유우야 본인을 상징하는 최종 에이스 몬스터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OCG 오리지널이긴 해도 그 자체로 상당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데, 본디 패왕룡 즈아크란 파괴를 위해 사천룡들과 하나가 된 즈아크 자기 자신이 몬스터의 화신으로서 군림한 존재였다. 즉, 즈아크 자신이 패왕룡 그 자체였던 것이다. 하지만 레이에 의해 정화된 후에는 유우야 자신이 즈아크와 동등한 상태(각 차원의 분신들과 하나가 되어 완전해진 상태)가 되었고, 유우야 역시 자신을 즈아크와 동일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선한 인격을 갖춘 새로운 즈아크가 탄생한 셈이며, 이에 따라 본래 즈아크 자신을 상징했던 패왕룡도 새로운 즈아크인 유우야를 상징하는 몬스터인 패왕천룡으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유희왕 GX의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가 주인공인 유우키 쥬다이 자신을 상징하는 몬스터이듯이, 패왕천룡은 작품 종반부의 유우야 그 자체를 상징하는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은 패왕룡 즈아크에서도 한 번 사용되었던 "즈(ズ) + 아크(アーク) = 즈아크(ズァーク)" 명명법과 비슷하게, "오드아이즈(オッドアイズ) + 아크(アーク) = 즈아크(ズアーク)"로, 카드명에 즈아크를 포함시킨 점도 재미있는 부분. 거기다 카드명에 레이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오드아이즈 아크레이"는 "오드아이 즈아크 레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 카드의 사용자로서 상정된 완전체 유우야는 부활한 즈아크(= 패왕룡 즈아크와 동일시 되는 존재)를 레이가 화조풍월의 힘을 사용해 쓰러뜨린 결과 탄생한 존재로, 완전체 유우야를 상징하는 패왕천룡의 이름에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두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 역시 상징적이라 할 수 있다. 패왕룡 즈아크가 패왕천룡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패왕룡의 기적 일러스트 또한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해당 일러스트는 레이의 화조풍월이 패왕룡 즈아크의 특성을 없애는 장면의 오마쥬로, 레이의 힘에 의해 패왕룡 즈아크(즈아크)가 정화되어 패왕천룡(완전체 유우야)이 탄생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카드명에 '오드아이즈'가 들어간 것은 이 몬스터를 사용하는 것이 즈아크가 아닌 유우야가 됐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드명 앞의 수식어가 '패왕룡'이 아닌 '패왕열룡' 등과 마찬가지로 '패왕X룡'인 이유는 완전체 유우야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 '패왕X룡'이라는 이름을 가진 몬스터들은 내면에 있는 다른 분신과 동조한 유우야가 해당 분신이 다루는 사천룡과 오드아이즈를 하나로 하여 소환하는데, 분신들이 모두 통합된 후 단일 인격을 구축한 즈아크와 달리, 유우야는 분신들이 모두 통합된 뒤에도 내면에는 여전히 다른 분신들의 인격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정 사천룡을 소환하거나 해당 사천룡에 대응되는 '패왕X룡' 소환시 분신들과의 동조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소환하거나 패왕흑룡을 소환할 때면 내면의 유토와 항상 동조하는 식. 때문에 사천룡과 하나가 된 패왕천룡의 수식어는 '패왕룡'이 아닌 '패왕X룡'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굳이 '패왕천룡'으로 명명된 이유는 펜듈럼 소환의 영창인 "천공(天空)에 그려라, 빛(ray)의 아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즈아크와 비슷하나 오드아이즈라는 이름 그대로, 본래 금안이었던 즈아크에서 적색과 녹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즈아크는 사천룡과 즈아크의 융합체였다는 점에서 5개의 손가락이 달린 인간과 동일한 손이었지만, 패왕천룡은 즈아크에게서 벗어난 형태를 반영했는지, 4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합체된 사천룡의 특징이 일절 드러나지 않았던 즈아크와 달리 양 날개에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눈동자 색과 같은 적/녹의 보석이 박혀있으며, 정면 장갑 파츠는 유우야의 펜듈럼 펜던트를 연상케 한다. 전신에 추가된 각 사천룡들의 파츠는 이하와 같다.
-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머리와 가슴에는 푸른 구체가 있고, 정면 장갑 파츠의 윗부분에는 흉부(푸른 구체) 파츠가, 그 양 옆에는 날개 파츠가 들어가 있다. 거기에 눈도 오드아이즈와 같은 적색과 녹색이며 본체에 달린 날개도 우측 적색 / 좌측 녹색의 오브젝트가 설치되었다.
-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팔등의 칼날과 보라빛 구체 및 정면 장갑 파츠, 아랫부분에 다크 리벨리온의 흉부 파츠가 합쳐져 있다.
-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날개와 몸 주변의 마름모꼴 장식, 몸을 두르고 있는 원형의 장식이 클리어윙의 파츠와 같은 초록빛 반투명의 클리어 재질로 되어있다.
-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몸을 두르고 있는 거대한 링과 흉부에는 스타브 베놈의 몸에 박힌 붉은색과 노란색 구체들이 곳곳에 박혀있다. 팔에는 힘줄이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배경은 서로 대비되며, 패왕룡 즈아크는 어두운 색 위주에 흉악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즈아크의 사악한 마음을 반영하고 있었던 탓에 속성이 어둠이었으나, 이 카드는 즈아크의 사악한 마음에서 해방되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밝은 금색 위주의 색상이 되었고 그에 걸맞게 속성이 빛으로 바뀌었다.
스펙 또한 대비점이 많다. 스케일도 1이었던 즈아크와 반대로 13이며, "엑스트라 덱의 뒷면 표시" 상태에서만 소환 제약을 걸어놨기 때문에 소생 제한 룰만 만족했다면 펜듈럼 소환 등으로 재소환 가능하다는 점도 원본 즈아크와 대비되는 부분. 효과 역시 필드, 패 파괴, 대상 및 파괴 내성 등의 공격적인 효과와 달리 펜듈럼 세팅, 소생 등 다른 펜듈럼을 보조하는 효과로 대비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원본 카드의 원작 효과는 펜듈럼 존에서 패왕권룡을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가 있었으나 사용된 적이 없어 OCG에서 짤렸는데, 그걸 비슷하게 재현하고 조금 더 강화시킨 것이 펜듈럼 존에서의 이 카드의 효과인 것이다.
보통 필드 / 묘지 지속 효과[9]로 카드명을 바꾸는 요즘 추세와 달리 아예 효과 외 텍스트로 카드명을 패왕룡 즈아크로 취급하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이 점은 이 카드가 마음의 어둠에서 해방된 진정한 즈아크의 모습이라서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래의 즈아크와 "동일시"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룰상 즈아크 취급이라 오드아이즈의 서포트를 받지 못함에도 굳이 "오드아이즈 XX 드래곤"식의 작명을 채용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제 유우야가 엔딩 후 모든 사천룡의 소유자가 되었으며 이제 유일하게 남은 즈아크의 편린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관련 카드
5.1. 패왕룡 즈아크
[1]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웃음.[2] 디메리트 없는 스케일 13으로는 최초이나, 메인 덱에 넣을 수 없는 융합/펜듈럼이기 때문에 스케일 활용을 위한 밑준비가 많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보상에 가까운 스케일 배정이다.[3] 이에 대한 이유는 유토피아 카드군 문서에서 번역 문제 문단에 나온다. 사실 일본 원판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카드고 TCG권과 한국에서만 꼬인 문제다.[4] 하지만 이것이 꼭 디메리트로만 작용하지는 않는다. 카드명은 분명 오드아이즈인 것은 맞지만, 룰상 오드아이즈 취급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상대가 초융합을 써서 이 카드를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으로 바꿔먹는 불상사를 회피할 수 있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이 어둠 속성을 치울 메타 카드로 크게 활약하기 때문에 패왕자룡으로 바꿔먹지 못한다는 점은 그 패왕자룡의 형편없는 성능을 생각해봐도 꽤 커다란 메리트. 더구나 어둠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DNA 이식 수술을 쓰지 않는 이상 그리디 베놈으로 바꿔버리는 불상사도 회피할 수 있게 된다.[5] "원래의 카드명이 패왕룡 즈아크인 몬스터"로 지정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으나, 저 "원래의 카드명"이 복사하기 전의 이름을 말하는 건지, 아님 카드에 적혀 있는 텍스트를 말하는 건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차라리 텍스트가 좀 지저분해지고 우회가 되더라도 이런 텍스트를 채용한 듯하다. 정답은 복사하기 전의 이름을 말한다.(비슷한 사례인 아틀란티스의 전사의 경우에도 재록될 때 '원래 카드명'으로 에라타하는 대신 텍스트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특수 재정을 내렸다.)[6] 정작 원작에서는 사용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7] 싱크로, 엑시즈, 융합 드래곤족 3장, 즈아크 원본 1장, 이 카드 1장. 여기에 패왕천룡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소환을 쉽게 만들어주는 패왕룡 즈아크-싱크로 유니버스와, 그 싱크로 즈아크의 소환을 보조해주는 오드아이즈 솔브레이즈 드래곤의 2장도 포함된다.[8] 브레이브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퓨전 드래곤 취급이 가능한 자독의 마술사[9] ①: 이 카드의 카드명은 몬스터 존 / 펜듈럼 존 / 엑스트라 덱(앞면)에 존재하는 한, "패왕룡 즈아크"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