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전설


트롤헌터	3언더	위저드
극장판 : 라이즈 오브 타이탄
등장인물 • 설정

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전설 Trollhunters: Tales of Arcadia

장르	판타지, 모험물
제작자	기예르모 델 토로
제작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방영	시즌 1: 2016년 12월 23일(26화) 시즌 2: 2017년 12월 15일(13화) 시즌 3: 2018년 5월 25일(13화)
주관방송국	넷플릭스

1. 개요2. PV3. 등장인물4. 줄거리

4.1. 시즌14.2. 시즌 24.3. 시즌 3

5. 평가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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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디아라는 작은 도시의 조용한 아침에 두 트롤의 결전이 벌어진다. 그 결과로 인해 인간 세상, 그 중에서도 특히, 한 남자 아이의 운명이 바뀌어 버린다. - 넷플릭스 소개말

기예르모 델 토로가 쓴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며, 드림웍스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려던 것을 기예르모 감독이 직접 창작 및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카디아의 전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3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1은 26화, 파트2와 3은 13화이다.

트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미국 청소년 애니메이션으로, 최초의 인간 트롤 헌터가 되어버린 짐 레이크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현재 넷플릭스 별점 4.8, 메타크리틱, 로튼 토마토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파트2 제작에 들어갔고 파트3로 완결되었다.

파트1 초반은 평범한 미국 TV 애니메이션처럼 전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시청을 포기하지만 파트1 중반부 클레어가 동료로 합류하는 시점[1]부터 이야기의 속도가 가속화되며 소재가 다양해고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상당히 재미있어진다. 파트2 부터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장기인 호러 연출과 오싹한 표현 등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등 유치한 이미지는 확 없어진다.

같은 시기에 제작된 드래곤 길들이기 TV 시리즈에 비교해보아도 제작비가 더 들어간 티가 나며 액션 연출도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들에서는 극장판급으로 나온다. 파트3로 깔끔하게 모든 복선이 회수되며[2] 주인공 짐의 마지막 결정은 청소년 애니메이션이라고 보기 어려운 진중한 전개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파트1 초반의 조금 유치할 수도 있는 연출을 극복하면 완결까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작품. 극장판이 제작되지 않고 넷플릭스 공개이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해 아쉬운 작품이다.

이 작품이 완결나고 아카디아의 전설 시리즈 3부작 중 2부작인 3언더: 아카디아의 전설이 2018년 12월 2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했다. 트롤 헌터에서 등장한 아카디아시의 캐릭터들도 거의 나온다.

2. PV

공식 예고편 - #
한국어 더빙 예고편 - #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카디아의 전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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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시즌1

탄생 1부
시놉시스	여명이 밝아오는 아카디아. 마지막 남은 어둠 속에서 두 트롤이 사투를 벌인다. 등굣길에 우연히 결투의 흔적을 발견한 짐. 정체모를 물건을 줍고 이상한 일을 경험한다.

EP 1: Becoming: Part 1

해가 떠오르는 새벽 4시 40분 라디오 방송이 울려퍼지는 사이, 아카디아의 다리 밑, 수로에서는 두 트롤, 트롤헌터 칸지가와 건마르의 아들 불라르의 결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승패가 결정나지 않는 혈투가 이어지다, 햇빛이 칸지가를 건들이며 상황이 반전된다. 둘은 태양빛을 피해 다리 교각으로 이동해 결투를 이어나가는데, 칸지가는 불라르의 이어지는 공격에 몰려 서서히 밀려오는 태양빛을 마주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하늘빛의 부적을 떼어내려는 불라르를 겨우 뿌리친 칸지가는 불라르로부터 부적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돌로 변한다.

시간이 흘러 6시, 짐 레이크 주니어가 알람소리에 깬다. 활기차게 일어나 집을 청소하고, 전구도 고치고, 요리를 한다. 야근한 어머니에게 아침에다 점심까지 챙겨주는 건 덤이다. 등교 준비를 하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지만 맘먹고 출발 하려는데 너구리 짓인지 쓰레기통이 넘어져있다. 그리고, 이미 도착한 ~~14년째 다이어트 하는 15살인~~ 절친 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시간은 8시, 지각을 면하기 위해 평소랑 다르게 지름길인 수로쪽으로 간다. 스릴넘치는 코스에 겁먹은 토비보다 앞서 수로에 도착한 짐, 돌무더기에서 흘러나오는 신비로운 목소리가 그의 이름을 부른다. 부적을 찾고 다시 들어보려 귀를 귀울이는데,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후다닥 뛰쳐나간다. 그들이 떠나고, 수로의 배수로에서 눈동자가 밝게 빛난다. ~~너구리~~

학교에선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관한 수업이 진행된다. 짐은 클레어에게 푹 빠져 수업은 안중에도 없다.[3] 수업이 끝나자 그런 짐에게 스트릭클러 선생님은 요즘 집중을 못한다며 부모님과의 면담을 해야겠다며 전화번호를 준다. 그리고 클레어가 그렇게 좋으면 쳐다보지만 말고 말을 걸라며 충고도 해준다.

체육시간, 토비는 줄에 매달린 채 올라가지를 못한다. 체육선생님인 코치 로렌스는 그런 토비를 향해 소리친다. 체육관의 벤치에는 클레어와 그녀의 친구 다시와 셰넌이 수다를 떨고 있다. 스트릭클러 선생님의 말에 용기를 낸 짐은 스페인어 몇마디를 읊지만 친구들은 탐탁치 않게 여겼는지[4] 자리를 뜬다. 그때 그녀는 짐에게 셰익스피어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러곤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오디션이 있다며 로미오 역을 못 구해서 큰일이라며 관심있으면 참가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5]

라커룸에서 짐과 토비는 대화를 나눈다. 토비는 짐에게 입버릇처럼 말하던 짜릿한 인생을 위해 연극에 나가라고 권한다. 그러나 짐은 자신이 말한 짜릿함이란 평범한 고등학생을 벗어난 무언가라며 말한다. 그때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연기가 자욱하게 펼쳐진다. 샤워실 안을 응시하는 짐의 시야에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집중해서 바라보려는데 ~~이제서야 양말을 신은~~ 토비의 목소리에 놀라 돌아선다.[6]

하교하는 짐과 토비의 시야에 일라이를 왕따시키는 스티브가 보인다. 스티브에게 겁먹은 토비는 모른 채 하고 지나가려는데 짐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다가간다. 스티브는 일라이에게 수로에서 본 송곳니가 달린 피부가 돌인 생물에 대해 얘기하면 꺼내주겠다며 협박한다. 짐은 스티브에게 일라이를 보내주라며 용기를 내고, 모두가 힘을 합쳐 외치자 스티브도 결국 일라이를 풀어준다. 분했는지 스티브는 금요일 12시 단둘이 보자 말하고 떠난다.~~째깍째깍~~

지나간 상황에 대해 뿌듯해하는 토비, 그러다 둘은 야근하러 출발하는 바바라 레이크(짐의 엄마)를 만난다. 스트릭클러 선생님의 연락처를 주려던 짐은 주지 않는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짐은 TV를 보며 토비와 전화한다. 갑자기 번쩍이는 하늘빛의 부적. 지하실에서 -~~너구리~~- 인기척을 느낀 짐은 내려가지만 어둠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트롤들. 다짜고짜 마스터짐이라 부르며 놀라 지르는 비명을 환영인줄 알고 질러댄다. 이들의 이름은 블링키와 아아알이다. 블링키는 놀란 진정시키려고 트롤세계의 존재와 트롤헌터의 임무에 대해 소개한다. 물론 짐은 충격에 기절한다.
깨어난 짐은 바로 토비에게 전화를 건다. 너무 놀라 뭐라도 얘기하려고 했는데 토비는 치과에서 치료받느라 바쁘다.

다음 날, 스트릭클러 선생님을 찾아간 짐,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떤다. 그러나, 제대로 설명하려다 갑자기 말을 돌린다.[7] 그러다 밖을 보는데 스티브가 있다.~~째깍째깍~~ 스트릭클러 선생님은 짐이 너무 많은 걸 짊어지려해서 그런 것이라며 불안해서 그렇다며 '자신에게 좋지 않으면 그 누구에게도 좋지않다' [8]라는 빌리 조엘의 제임스[9]의 가사 한 구절과 함께 격려해준다. 나가는 짐의 가방에서 반짝이는 것을 본 스트릭클러 선생님은 꽤 놀란듯 하다.

집에서 뛰어난 솜씨로 햄버거를 만드는데 부적이 또 반짝인다. 부적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데, 부적 둘레에 쓰인 글귀는 밝게 빛을내면서 회전하며 다른 언어를 거쳐[10] 영어로 변환된다. 그곳에는 '멀린의 영광 하늘의 빛에게 명한다' 라고 적혀있었다. 이것을 읊은 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른다.[11] 푸른 불빛이 나타나더니 짐의 몸을 감싸고, 흡사 중세 기사의 갑옷과 같은 하늘빛의 갑옷이 입혀진다. 잠시 뒤, 하늘빛의 검 또한 나타나고, 칸지가에게 맞춰져 있던 사이즈가 짐에게 맞게 조절된다. 멋있는 포즈로 검을 휘두르려다가 바위에 칼을 박아버린다.[12]

한밤중 수로, 스트릭클러 선생님은 부적이 사라진 걸 알아채고 책망한다. 그 대상은 다름아닌 불라르. 하지만 짐작가는데가 있다며 그를 안심시킨다. 그의 눈은 노랗게 빛난다. 반면, 짐은 칼을 뽑고 하늘을 향해 미소짓는다.

탄생 2부
시놉시스	자신에게 닥친 엄청난 변화에 놀란 짐.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기괴한 모습의 트롤들이 찾아온다. 그들이 부여한 신성한 의무. 하지만 짐은 두렵고 심란하기만 하다.

EP 2: Becoming: Part 2

부적의 힘을 알아낸 다음 날, 짐은 자전거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치과로 간다. 진료중이라는 접수원의 말도 무시한채 들어가 토비를 만난다. 토비에게 어제 있었던 일과 부적에대해 설명하려는데 치료가 다 끝나야 된다며 기다리라고 한다.

8시간이나 기다린 뒤[13], 짐은 토비에게 부적을 사용해 갑옷과 검을 소환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토비는 입이 떡 벌어지고, 누구보다 신나서 촐싹거리며, 이런 게 있으면 바른 곳에 써야한다고 얘기한다.[14] 때마침 나타난 블링키와 아아알. 겁먹은 토비는 동물구조대에 신고한다.[15] 짐은 토비와 트롤들을 서로 소개시켜준다. 여전히 겁먹은 토비에게 블링키는 짐은 사악한 무리[16]로부터 트롤과 인류를 수호하는 트롤헌터로 선택받은 것이고, 짐은 그 중에서도 첫 인간 트롤헌터라고 소개해주며 짐에게 부담감을 팍팍 심어준다.

그때, 자정에나 돌아올 예정이던 짐의 어머니 바바라가 집으로 돌아온다. 짐 일행은 그 소리에 다급하게 위층으로 올라간다[17]. 휴대폰을 두고왔다며, 짐에게 혹시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짐은 위장에 문제가 있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부적이 빛을 내뿜는다. 블링키는 부적이 감정상태에 반응하는 것이라 설명해준다. 그리고 토비는 블링키에게 짐이 첫 번째 인간 트롤헌터라면 전대의 트롤헌터는 누가 있었냐고 묻자 칸지가, 용감한자. 짐 바로 이전의 트롤헌터가 최근에 무자비한 트롤 불라르에게 죽음을 맞았다고 설명한다.[18] 더욱 더 짐을 절망에 빠트리는 것은 불라르와 싸우기 위해선 10년정도의 훈련이 필요한데, 남은 건 하루 이틀 정도라는 것이다. 그 사이 바바라가 짐의 복통 해결을 위해 약과 진저 에일을 가져오는 데 짐은 괜찮다며 변신을 풀고 화장실을 나온다. 그리고 숨어있는 블링키와 아아알 그리고 토비.

바바라가 병원으로 떠나고, 아아알은 크기탓에 집안을 어지럽히고 만다. 난장판을 정리하는 짐에게 블링키는 훈련을 서두를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학생인 짐은 일상생활을 해야되고, 전대 트롤헌터의 '죽음' 때문에 더더욱 죽기 싫다며 제안을 거부하고 부적을 돌려주려고 한다. 그러나 블링키는 부적이 짐을 선택했기에 이젠 짐의 것이라며 거절한다. 그리고 그는 짐이 이제 인간과 트롤 세계의 보호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균형을 유지하지 않으면 불라르와 같은 사악한 트롤이 짐의 세계에 들어가서 많은 혼란을 일으킨다고 덧붙였습니다.[19] 심지어 어차피 불라르는 부적을 찾고 있으며, 언젠가 마주칠 운명이라며 짐을 거의 패닉상태로 내몰리게 만든다. 토비가 짐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설득하고, 블링키는 내일 아침에 훈련을 위해 찾아오겠다 말한다. 고뇌하는 짐을 바라보던 블링키는 짐에게 조언을 남기고 떠난다.

"마스터 짐, 한마디만 더하자면... 운명은 선물 같은 거야."
"어떤 자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평생 침묵만 하고, 진실에 가까이 가지 못해"
"어깨를 짓누르는 의무감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지겠지만"
"목표가 있어야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법이야"
"있지 마 무서움은 용맹함을 이끌어내는 힘이란 걸"
"두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자만이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어"
"생각하려 하지 말고. "
"실현 하도록 해"
"Master Jim, If I may... Destiny is a gift."
"Some go their entire lives living existences of quite desperation, Never learning the Truth."
"That what feels as though burden pushing down upon our shoulders."
"Is actually a sense of purpose that lifts us to greater heights."
"Never forget that fear is but the precursor to valor"
"That to strive and triumph in the face of fear Is what means to be a hero."
"Don't think, Master Jim."
"Become"

다음 날 토비는 짐이 어떤 결정을 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한다.[20] 부적에 불빛이 들어오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데다 갑자기 변신할 것 같은 상황, 토비는 짐을 탈의실로 밀어넣는다. 그리고 이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는 스트릭클러 선생님. 짐은 예상대로 변신하게 되고, 스트릭클러 선생님이 그를 찾는다. 토비가 그를 막아보려 하지만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스트릭클러 선생님에게 갑옷입은 모습을 노출하고 만다. 복장에 대한 그의 지적에 다행히 짐은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를 발견하고 오디션을 위한 의상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그는 오디션이 5분안에 끝나니 서둘러야겠다 말한다.

짐과 토비는 클레어가 줄리엣 역할을 위한 대사를 암송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짐은 토비에게 차라리 트롤헌터 얘기를 할 걸 이라며 투덜거린다. 암송을 끝낸 클레어는 짐의 의상이 진짜갔다며 칭찬한다.[21] 그리고 찾아온 짐의 순서. 로미오 역을 위해 오디션을 지원했다고 말한다. 잔뜩 긴장한 짐, 그러나 클레어의 기대섞인 미소에 용기를 얻는다. 깊은 심호흡을 하고, 블링키가 짐에게 해준 조언을 떠올리고 부적은 짐의 감정에 동조해 빛을 발한다. 블링키가 해준 조언을 인용해 멋들어지는 연설을 펼치고 모두가 놀란다.[22]거기에 더해 클레어가 짐에게 좋은 연기였다며 칭찬해준다.

석양이 지는 하교길, 토비 역시 짐에게 엄청났다며 칭찬한다.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가는 도중, 거대한 검은 트롤 하나가 그 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짐을 보더니 포효하면서 그늘진 곳에서 부적을 내놓으면 고통없이 저승길로 보내주겠다며 협박한다. 토비와 짐은 협상하는 자세가 글러먹었다며 자전거를 타고 도망친다. 코너를 돌아 트럭 뒤에 숨은 둘. 토비는 짐에게 변신하라고 재촉한다. 트럭 하나 하나를 날려버리며 포위망을 좁혀오는 불라르, 그러나 부적은 응답하지 않는다. 어느새 불라르가 눈앞까지 쫓아왔다. 자전거가 생각보다 빠른 탓에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했지만, 불라르는 트럭을 몇대 던지더니 순식간에 짐과 토비를 따라잡는다. 운좋게 불라르가 휘두른 팔을 피하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한 짐이 스튜어트 전자상가 뒷편으로 향하는 좁은 골목으로 가면서 불라르를 따돌린다.[23]

겨우 불라르를 따돌리고 숨을 고르는 토비와 짐을 향해 웃으며 둘을 맞이하는 블링키와 아아알. 블링키는 불라르가 그렇게 쫓아와도 살아남았다며 칭찬한다. 짐은 너희 둘은 못 싸우냐고 그러자 블링키는 약하고 아아알은 평화주의자라 못 싸운다며 트롤헌터가 그래서 필요하다고 한다. 담소를 나누는 사이 불라르가 나타난다. 블링키는 자신이 안전한 장소를 안다며 따라오라고 외친다.[24]

둘은 불라르를 피해 숲을 너머 아카디아 다리, 수로에 도착한다. 쫓아오는 불라르를 향한 채 부적에게 다급하게 주문을 여러번 외치다, 평정심을 찾은 채로 다시금 외치자 부적이 반응하고 푸른 빛을 내뿝는다. 순간적으로 갑옷이 형성되면서 불라르의 주먹을 튕겨낸다. 그리고 슈퍼히어로 랜딩을 하면서 트롤헌터로 변신한다. 순간 용기를 내보지만 불라르의 포효에 꼬리를 내리고 도망친다. 불라르가 다시금 짐의 앞을 가로막자, 블링키와 토비의 조언으로 검을 사용한다. 그런 짐의 용기에 반응한듯 전신에서 푸른 빛이 감돌면서 하늘 빛의 검 역시 공명하며 푸른 불꽃을 내뿜는다. 그러나 불라르는 도무지 밀릴 기세가 보이지 않자, 블링키와 아아알은 혼가젤을 사용해 포탈을 연다. 불라르에게 짐은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검을 놓치고 도망친다. 그러나 포탈은 닫히고 변신도 풀리고 만다. 불라르의 검들이 날아오는 절체 절명의 순간, 아아알이 안쪽에서 포탈을 열어 짐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짐은 갑옷이 갑자기 사라져서 거의 죽을 뻔 했다며 말하자 블링키는 그래도 살았지 않냐면서 갑옷이 사라진 건 짐이 첫 인간 트롤헌터이기에 예기치 못한 상황은 있었던 것일 뿐이라며 빛나는 돌로 연결된 장소로 안내한다. 이곳은 바로 불라르와 같은 검검은 들어올 수 없는 화려함이 넘치는 트롤의 마을, 하트스톤 트롤마켓을 소개해준다.

트롤헌터 훈련
시놉시스	절친 토비와 함께 하트스톤 트롤마켓을 방문한 짐. 블링키와 아아알!!!에게 트롤헌터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인간 트롤헌터를 바라보는 트롤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EP 3: Wherefore Art Thou, Trollhunter?

난쟁이 요정의 출현
시놉시스	스페인어 수업은 어렵고,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는 삐걱댄다. 본업도 벅찬데, 트롤헌터의 길은 더욱 멀다. 그런 짐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 작은 골칫거리를 해결하라.

EP 4: Gnome Your Enemy

와카차카
시놉시스	박물관 견학 때, 평소 관심을 갖고있던 클레어에게 다가가는 짐.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게다가 박물관을 덮친 고블린을 처치하려다가 뜻하지 않은 일을 당한다.

EP 5: Waka Chaka!

드랄과의 결투
시놉시스	아직 훈련도 제대로 못 받았는데, 드랄과의 결투라니! 짐은 잠을 못 이룬다. 하지만 그만의 방식으로 전투를 치룬 후, 짐은 드랄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다.

EP 6: Win Lose or Draal

체인질링을 잡아라
시놉시스	박물관 사건 이후,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는 짐과 토비. 세상 곳곳에 숨어사는 스파이, 체인질링을 찾아나선다. 그 탓에 짐은 클레어와 함께할 시간조차 빼앗긴다.

EP 7: To Catch a Changeling

트롤 돌보기
시놉시스	짐은 클레어 대신 그녀의 어린 남동생 엔리케를 봐주기로 한다. 클레어와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하지만 짐은 트롤헌터의 임무를 완수하는 데 더 혈안이 되어있다.

EP 8: Adventures in Trollsitting

요란한 16번째 생일
시놉시스	생일에 시큰둥한 짐이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깜짝 선물에는 기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생일 선물은 따로있다. 바로 햇빛을 두려워하지 않는 트롤의 등장!

EP 9: Bittersweet Sixteen

어린 아틀라스
시놉시스	연극에서 클레어와 키스하는 장면 때문에 잔뜩 긴장한 짐. 드랄은 짐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때 진짜 두려워해야 할 상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EP 10: Young Atlas

재앙의 시작
시놉시스	클레어는 짐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짐은 스트릭클러에 대한 의심을 굳힌다. 짐의 집을 찾은 두 사람. 스트릭클러는 본심을 드러내고, 클레어는 짐의 비밀을 엿듣게 된다.

EP 11: Recipe for Disaster

위험에 빠진 클레어
시놉시스	클레어와 엔리케가 위험에 처한 상황. 짐은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진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는 클레어. 하필, 짐의 부적도 말을 듣지 않는다.

EP 12: Claire and Present Danger

두 다리의 전투
시놉시스	블링키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짐. 스트릭클러의 손에 이끌려 다크랜드의 문을 열려고 한다! 이어지는 체인질링과 불라르의 무시무시한 공격. 짐은 어떻게 위기를 넘길까.

EP 13: The Battle of Two Bridges

트롤 헌터의 귀환
시놉시스	짐과 토비를 따라 트롤마켓을 처음 방문한 클레어. 호기심에 이곳저곳을 활보하다 곤란한 처지에 놓인다. 친구를 돕던 짐은 갑자기 알 수 없는 부름을 받고 사라진다.

EP 14: Return of the Trollhunter

골렘의 공격
시놉시스	다크랜드에 있는 건마르를 어떻게 처치할지 궁리하는 짐과 친구들. 한편, 사라졌던 스트릭클러가 아카디아로 돌아온다. 트롤헌터를 처단할 복수의 화신, 앙고르 롯과 함께!

EP 15: Mudslinging

엄마가 위험해
시놉시스	트롤헌터의 첫 번째 원정! 짐과 친구들은 건마르의 탄생석을 찾아 길을 떠난다. 기세등등하게 시작했지만, 결코 만만한 여정이 아니다. 그들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EP 16: Roaming Fees May Apply

블링키의 나들이
시놉시스	블링키의 몸이 이상해졌다!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짐과 함께 인간 세상을 즐기려는 블링키. 하지만 앙고르 롯의 방해로, 그들의 오붓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는다.

EP 17: Blinky's Day Out

부서진 왕
시놉시스	두 번째 트라이엄브릭 스톤을 찾아 나선 짐과 친구들. 움파족이 사는 늪으로 들어간다. 이번 작전은 부서진 움파 왕으로 빙의하기. 그러려면, 토비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EP 18: The Shattered King

몸이 가벼워지다
시놉시스	트롤의 택배 배달을 부탁받은 토비와 클레어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주위에 도움을 청하지만, 역시 속수무책.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토비와 클레어 두 사람에게 있다!

EP 19: Airheads

아수라장이 된 학교
시놉시스	픽시로 가득 찬 학교. 환각에 사로잡힌 이들로 금세 아수라장이 된다. 대체 누구의 짓일까? 짐을 찾아 학교까지 온 앙고르 롯. 짐이 거절하기 힘든 거래를 제안한다.

EP 20: Where Is My Mind?

트롤파티
시놉시스	말썽쟁이 낫엔리케. 클레어네 집에 트롤들을 불러 모아 파티를 연다. 짐과 토비도 곤란하긴 마찬가지. 스트릭클러의 반지 뺏을 궁리를 하다, 이상한 마법을 경험한다.

EP 21: Party Monster

시간을 멈춰라
시놉시스	시간을 조종하는 카이로섹트를 손에 넣은 짐. 스페인어 시험에, 블링키 구출, 지옥의 반지 되찾기까지. 다 해결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카이로섹트를 사용하면 가능할까?

EP 22: It's About Time

안녕 아아알
시놉시스	트롤마켓을 찾아온 손님. 독에 감염된 아아알!!!을 데려가려 한다. 믿음직한 우리의 친구를 옆에 두려면, 파이로블릭스트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짐, 해낼 수 있겠어?

EP 23: Wingmen

앙고르 롯과의 대결
시놉시스	영혼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앙고르 롯. 짐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마지못해 스트릭클러와 한배를 탄다. 하지만 무지막지하고 끈질긴 앙고르 롯을 물리치기란 쉽지 않다.

EP 24: Angor Management

잊지 못할 밤
시놉시스	바바라와 스트릭클러를 묶은 저주를 풀어라! 짐 대신 주문을 찾는 토비와 클레어. 하지만 앙고르 롯이 그들을 막아선다. 트롤의 적수가 못 되는 두 친구, 그들의 전략은?

EP 25: A Night to Remember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
시놉시스	트롤헌터를 뒤쫓아온 앙고르 롯. 그의 침입으로 트롤마켓은 일생일대의 혼란을 겪는다. 자신의 실수로 친구들을 잃는 게 마음 아픈 짐. 홀로 무거운 책임을 떠안으려 한다.

EP 26: Something Rotten This Way Comes

4.2. 시즌 2

4.3. 시즌 3

5. 평가


스코어 69 / 100	네티즌 평점 8.4 / 10


신선도 94%	관객 점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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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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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78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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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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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안정적인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 작품 중 하나.

트롤 말고도 여러가지 판타지 설정과 세계관으로 많은 덕후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번역이 다소 난해하며, 중간중간 내용과 맞지않아 아쉬운 부분이 많이있다.

파트1:25 스트릭클러가 목을 다쳤을 때 바바라도 목을 다쳤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은 목이 아닌 '옆구리'라고 되어있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6. 미디어 믹스

2020년 9월 25일에는 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수호자라는 제목으로 게임이 발매되었다.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스가 개발했으며, 플랫폼은 Nintendo Switch, PS4, Xbox One.

[1] 시즌1 14~16화 쯤.[2] 다만 시즌 3에 갑작스레 등장한 이상한 전학생 아자와 크렐은 후속작 3언더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그리고 일라이가 조사하고 있던 트롤, 외계인, 마법사의 존재는 아카디아의 전설 3부작인 트롤 헌터, 3언더, 위자드로 차기작인 3언더와 위자드의 떡밥을 남겼다. 현재 3언더는 2018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상태.[3] 아르키다모스 전쟁을 찾으라는데 토비를 시켜 말하는 부적을 찾으라지 않나, 헤로도토스의 전술이 뭐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이기기 위한 전술이라 답하지를 않나.[4] Buenas noches 대낮인데 뜬끔없이 '잘 자' 라고 하니 그럴만 하다.[5] 마지막까지 이상한 스페인어를 읊는 짐.[6] 그곳엔 블링키가 있었다.[7] 트롤을 트레이너로 바꾸고 체스를 가르쳐줬단다.[8] Do what's good for you or you're not good for anybody[9] 짐이 제임스의 애칭이라는 사실도 생각하면 의도한 것 같다.[10] 룬->중국어->스페인어->영어[11] 드림웍스 작품이라 투슬리스가 카메오로 잠깐 등장한다.[12] 여담으로 칼이 바위에 박힌 형상이 마치 전형적인 전설 속의 엑스칼리버를 떠올리게 하는데...[13] 어금니2개, 임플란트 스케일링까지 많이도 했다.[14] 근데 이걸로 스티브나 혼내주자는 결론을 내린다...[15] 괴물이 나타났다고 주방위군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하지만 장난전화로 생각하고 끊어버린다.[16] 나쁜 트롤, 고블린, 괴물(Gruesome), 못된 요정[17] 아아알은 토비에게서 고양이 냄새가 난다며 할머니 낸시가 샴고양이를 키운다고 하자 맛있겠다고 한다...[18] 불라르가 운이 좋았을 거라며 안심시키지만 눈치없는 블링키가 불라르가 매우 강한 트롤이며 칸지가 역시 최고의 트롤헌터라며 짐을 곤란하게 만든다....[19] 거기다 짐이 트롤이 사람들을 해칠 수 있다고 묻자, 아아알이 그렇다고 하면서 짐의 선택에 고민을 가중시킨다.[20] 토비는 여전히 스티브를 혼내줄 생각이다...[21] 클레어가 직접 만들었냐고 묻자 토비가 마법부적의 힘으로 변신하는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농담인줄 알고 웃는다.[22] 그런 그가 못마땅한 스트릭클러 선생님[23] 토비는 못 들어갈 것 같다며 걱정했는데, 다이어트(?)를 해서 극적으로 통과하면서 불라르로부터 벗아나는데 성공한다.[24] 잠자던 일라이 페퍼잭이 우연찮게 도망가는 그들과 쫓아가는 불라르를 발견하고 자신이 맞았다며 설레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