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죠 타이키 東條大樹 / Taiki Tojo | |
생년월일 | 1991년 8월 15일 ([age(1991-08-15)]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
출신고교 | 아오야마가쿠인대학 |
신체 | 178cm / 85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사우타 |
프로입단 | 2015년 NPB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1] |
소속팀 | JR 동일본 (2014~2015) 치바 롯데 마린즈 (2016~2024) |
등장곡 | KICK THE CAN CREW - 千% |
연봉 | 2024 / ¥5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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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국적의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코시엔 출전 경력은 있으나 1학년 때 벤치에 앉아있던 것이 전부로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그 후 아오야마가쿠인대학에 진학하였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년을 통째로 날렸다. 4학년 때는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4학년 때의 가을 리그에서는 평자 0점대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프로 대신 JR 히가시니혼에 입사했다. 대학리그 통산 성적은 21경기 75.2이닝 7승 2패 ERA 1.91. 여담으로 대학 시절 동기로는 오릭스의 스기모토 유타로가, 1년 후배로 팀메이트 카토 타쿠마가, 2년 후배로 오릭스의 요시다 마사타카가 있었다. 2년 후배.[2]JR 히가시니혼에서는 1년차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도시대항전에서는 주로 롱 릴리프로 나왔다. 2년차 때 도시대항전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진 후 4번째 이닝에서 두들겨맞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된 경력이 있다.[3]
드래프트에서 JR 입사동기인 세키야 료타와 같이 치바 롯데 마린즈에 지명된다. 세키야는 2라운드, 토죠는 4라운드.[4]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즉전감으로 분류되었으나 주로 패전처리로 나왔고 평균자책점도 10점대로 부진했다.2018년에는 시즌 후반에 콜업되어 패전처리로 나왔는데 11경기 11.2이닝 2홀드 ERA 1.54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1.1. 2019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고 엔트리에 든 선수 중 가장 서열 최하위다. 즉 가장 가비지 이닝을 먹는 데 투입되고 있다.5월 7일까지 9경기 11이닝 ERA 4.91 기록중.
5월 8일 12대1로 이기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4.50까지 내려왔다.
5월 25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거두었다. 이날 데뷔 첫 승을 거두었으며,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31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6월 1일에 1점차 리드상황에 올라와서 아웃카운트 1개 잡는 동안 안타 4개를 처맞으면서 필승조로 중용될 기회를 걷어차버렸다. 잘해봤자 패전처리 수준임이 드러나면서 10경기 무실점이라는 화려한 기록 안에 숨겨진 민낯이 이날 낱낱이 드러났다.
7월 6일 패전처리로 올라와 1이닝 퍼펙트로 막았다.
전반기 성적은 29경기 31.2이닝 1승 무패 3홀드 ERA 2.84. 필승조 상황에서만 올리면 갑자기 처맞는 패동렬 기질이 문제이긴 하지만 패전처리로 잘 써먹는 중.
후반기 들어서 카라카와 유키, 사카이 토모히토 등이 맛이 가면서 점차 필승조로 나오고 있다. 주로 마츠나가 타카히로가 원 포인트로 한 명 잡으면 올라와서 0.2이닝을 막는 역할.
8월 24일 경기 전 기준 46경기 46이닝 1승 무패 10홀드 ERA 2.74. 사회인야구 출신 드래프트 동기 3명 중 제일 터졌다.[5]
8월 24일 또 마츠나가가 0.1이닝 1실점 후 승계주자를 두명이나 쌓는 바람에 그 직후에 등판하여 이마미야 켄타를 삼진,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직선타로 막아냈다.
8월 28일 0.1이닝 던지고 승계주자를 마츠나가 타카히로가 막아주면서 홀드를 추가. 시즌 13홀드째로 후반기 들어서 셋업맨 역할도 잘 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58경기 52.1이닝 1승 무패 16홀드 ERA 3.78. 데뷔 첫 풀시즌이라 그런지 9월에 퍼지면서 ERA 11점대를 찍기는 했지만 성공적으로 1군에 정착했다.
시즌 후 세키야가 방출당하면서 드래프트 사회인야구 동기 3명 중 유일하게 롯데에 현역 선수로 남게 되었다.[6]
2.1.2. 2020 시즌
이구치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작년처럼 추격조 위주로 뛰다 필승조에 구멍이 나면 7회 셋업 정도로 올릴 생각을 하는 듯.개막전에 1:1로 비기고 있던 연장 10회에 올라와 첫 타자 아카시 켄지에게 안타를 맞고 바로 내려갔다. 교체된 선수도 똑같은 우완 오노 후미야인걸 보면 문책성 교체인듯. 그리고 오노 후미야가 끝내기를 맞으면서 ERA 무한대+패전투수 칭호를 얻게 되었다.
6월 21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3일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선발 후타키 코타의 책임주자 2명이 출루한 상태였고, 이 두 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이면서 제대로 분식회계를 했다.
7월 10일 마약으로 체포된 제이 잭슨 대신 8회 셋업으로 올라왔다가 쿠리야마 타쿠미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1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9회에 끝내 역전패.
7월 19일 1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신나게 털리고 작년의 활약은 뽀록이며 작년에 해고당해 배팅볼 투수나 하고 있는 동갑내기 세키야 료타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다는 걸 증명했다.
7월 28일 또 0.1이닝 1실점으로 털리고 이날을 끝으로 2군으로 갔다. 말소 전 성적은 15경기 9.1이닝 1승 1패 1홀드 ERA 6.75로 부진했다.
잠시 2군에 있다가 8월 중 1군에 돌아와서 패전처리로 몇 경기 나와 ERA를 5점대까진 내렸다.
8월부터 ERA 0.59를 기록하면서 다시 작년의 폼을 찾는 중.
10월 22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기준 34경기 24.2이닝 1승 1패 4홀드 ERA 2.92를 기록. 오노 후미야와 함께 추격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9경기 28.1이닝 1승 1패 5홀드 ERA 2.54. 추격조와 우타자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를 오가면서 작년보다는 비중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잘 던져주었다.
시즌 후 한신으로 트레이드된 타카노까지 방출당하면서 드래프트 대졸사회인 동기 중 혼자 살아남았다.[7]
2.1.3. 2021 시즌
시즌 초엔 2군에 박혀있다가 1이닝 5실점 블론세이브를 한 오노 후미야가 2군으로 쫓겨나면서 4월 10일 1군에 복귀했다.다만 5경기에서 ERA를 5점대를 찍으면서 말소. 그리고 이게 끝이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도 탈락.
2.1.4. 2022 시즌
보통 일본에서 주축 투수들의 내리막 테크는 풀 시즌 투구->이듬해 풀 시즌 1군 정착은 했지만 성적이 부진하여 패전처리로 강등->이듬해 1시즌 한자릿수 수준의 적은 등판->이듬해 1군 기록 없이 방출인 경우가 많다.[8] 2021년에 토죠가 5경기 등판에 그쳤으니 2022년에도 1군에서 중용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심지어 대졸사회인이라 벌써 30대다.일단 개막 엔트리에 들었고 3월 27일 원 포인트로 나와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3월 29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주로 추격조로 등판하여 4월 23일 기준 8경기 6이닝 ERA 1.50에 승패없이 3홀드를 기록중. 꽤 쓸 만하다.
이후 니시노 유지, 쿠니요시 유키, 사사키 치하야등이 부진하자 다시 셋업맨 자리를 꿰찼다. 15경기 연속 무실점을 차지하다가 6월 2일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무실점이 깨졌다. 대신 2점차라 홀드는 기록. 이날까지 25경기 24이닝 2승 1패 13홀드 ERA 1.17을 기록중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59경기 4승 4패 30홀드 ERA 2.08로 팀의 필승조로 대활약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2.1.5. 2023 시즌
개막 엔트리에 탈락한 후 2군에서 꾸준히 불펜으로 나오고 있는데 6~7점대를 기록하면서 7월이 끝나도록 2군에만 박혀있다. 1군에서 이 성적이어도 답이 없는데 2군에서 이 수준이다 보니 그야말로 써 먹을 수가 없는 상황. 만 32세라서 에이징 커브가 빠르게 온 것일 수도 있다 보니 1년만에 입지가 바로 위태로워졌다.거기다가 1군 셋업맨 자리는 새 용병 루이스 페르도모가 완벽히 대체하였고, 세컨더리 셋업으로는 기복이 심하지만 메이저에서 돌아온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우완 추격조 자리는 아즈마 유스케와 트레이드로 입단한 니시무라 타카히로가, 사이드암/언더 티오는 고졸 4년차 요코야마 리쿠토가 차지하면서 1군에 억지로라도 올릴 이유가 전혀 없어졌으니 투수진의 줄부상 같은 상황이 없다면 올해는 1군에 올라올 가능성 자체도 거의 없어졌다. 당장 비슷하게 1군에서 꽤 실적을 남겼던 베테랑 투수인 쿠니요시 유키, 카라카와 유키, 사사키 치하야 등등도 1군에 못 올라가는 상황이다.
8월 2일 1군에 콜업, 이날 닛폰햄전에서 출장해서 1이닝 2K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4일에는 라쿠텐전에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서 1이닝 2K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후 3경기 연속 실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였고, 11경기 등판에서 0승 0패 2홀드 1세이브·방어율 7.45를 기록하며, 9월 10일에 1군 출전 선수 등록에서 말소되었다. 오릭스 버팔로즈와의CS 파이널 스테이지 기간 중 10월 19일에 재등록되면, 같은 날 2차전에 등판해, 1회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이 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등판했다.
2.1.6. 2024 시즌
작년처럼 2군에서도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불펜이 되었다. 시즌 막판에는 뜬금없이 선발로 전향했지만 여전히 1군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시즌 후 팬들의 예상대로 전력외통고를 받았다. 본인은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다.
3. 플레이 스타일
패스트볼 평균구속 144km/h, 최고구속 150km/h의 우완 사이드암 자원으로 변화구는 싱커, 커터, 슬라이더를 던진다. 특히 선수 본인은 슬라이더에 자신있어한다. 제구력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아쉬운 것은 현재 1군에서 풀 시즌을 완주한 건 3년밖에 안 되고 그나마도 커리어하이인 2022년을 제외하면 주로 추격조나 우타자 원 포인트 릴리프로 나올정도로 2% 부족한 모습이란 것이다. 나이도 많아서 더 성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마무리급은 어렵고 세컨더리 셋업 정도에 자리잡는게 최선이다. 근데 이 정도가 드래프트 동기 중 제일 성공한 것이다.[9]
4. 기타
- 소바를 먹는 것이 경기 전 루틴이라고 한다.
- 붉은색 고기를 좋아하고 굴을 싫어한다.
- 랩 배틀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등장곡도 힙합인 것을 보면 랩 음악을 좋아하는 듯.
- 고교 시절의 취미는 서핑.
- 생일이 광복절이다. 물론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광복과는 상관이 없으며 일본인에겐 패전, 종전의 날인데다가 오봉[10]이라서 신경 안 쓰겠지만.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잘한다고 한다. 팀메이트 니시노 유지의 증언.
- 이구치 타다히토 감독의 대학 후배다.
[1] 전체 43순위. 추첨으로 뽑는 1라운더 12명을 제외하면 31순위.[2] 요시다가 2부 리거 출신이기 때문에 토죠도 그런 케이스로 오해할 수 있는데 토죠가 뛸 때 아오야마가쿠인은 1부리그 팀이었다. 토죠가 졸업한 다음 해 추계리그까지 1부리그에 있다가 강등.[3] 참고로 이때 토죠 앞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던진 투수가 팀메이트 세키야 료타.[4] 여담으로 JR 서일본의 타카노 케이스케가 7라운드에 지명되며 JR그룹 출신이 그 해에 3명이나 롯데에 뽑혔다.[5] 세키야는 2019년 1군 기록이 없고 타카노는 한신으로 트레이드돼서 거기서도 처맞고 있다.[6] 세키야는 방출 직후 배팅볼 투수로 계약했으니 롯데에 남긴 남았다.[7] 제일 순위가 높았던 세키야가 4년 만에, 세번째로 순위가 높았던 시가라키 아키후미가 2년 만에, 가장 끝으로 뽑힌 타카노 케이스케가 5년만에 잘리면서 토죠 혼자 NPB 현역으로 살아남았다. 나머지 셋 중 둘은 은퇴했고 타카노는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에 육성선수 용병으로 입단.[8] 팀내에서도 오타니 토모히사, 마츠나가 타카히로, 세키야 료타 등이 이런 전형적인 투수들의 내리막길을 탔다.[9] 일단 다른 대졸사회인 셋은 전부 잘렸고, 고졸도 하라 슈는 잘렸으며 나리타 카케루는 현역 드래프트로 야쿠르트에 갔다가 거기서도 전력외로 1년만에 퇴단했으며 토죠를 제외한 유일한 생존자인 히라사와 타이가는 주전급으로 성장하기에는 어렵다는 회의적인 인식이 주류다.[10] 한국으로 치면 백중 날에 대응하며 추석이랑 대응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