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院桂/Katsura Tenjōin
1. 개요
YAT 안심! 우주여행의 히로인. 국내판 이름은 베티.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조현정.2. 작중 행적
본작에 첫 등장했을 시 18세였으며, 우주여행사 "YAT"에서 관광 가이드를 맡고 있는 회사의 간판 아가씨. 단아한 외모와 누구에게나 상냥한 태도로 사람들로부타 인기가 많지만, 엄청난 천연보케에 요리치이다. 또한 가끔 하라구로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사실은 "노아 별" 출신의 외계인으로, 어렸을 때 타고 있었던 우주선이 사고를 당해 애완동물인 붓키와 함께 캡슐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했으나 캡슐이 우연히 열려 있었던 다른 차원의 입구로 빨려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차원 터널"의 프로토타입을 실험중이었던 호시와타리 다이고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이후 다이고를 도와주러 온 야마모토 카오루의 양녀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름은 카오루가 지어주었으며, 카츠라가 언젠가는 자신에게서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여기고 이와 유사한 카구야 공주를 생각하며 지었다고 한다.[1]
외모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취미가 격투기이며, 엄청난 괴력을 갖고 있는 괴력녀이다.[2] 이외에 텔레파시로 통신을 한다던가 "차원 터널"을 통과하던 도중 예언을 한다던가 듣는 즉시 누구나 잠에 빠지는 자장가[3]를 부른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특수능력(?)이 있다.[4] 호시와타리 고로가 회사에서 일하기 전에는 우주선 "YAT 도브"의 정비도 담당했다.
엄청난 천연보케라 고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으나, 1기 42화에서 고로에게 고백을 받은 뒤 마지막화에서 자신 또한 고로를 좋아한다고 하며 연인 사이가 되었지만 어째 2기에서는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또한 2기에서 카오루가 가논에 의해 납치되자 그 대리로 "YAT"의 새로운 리더로 활약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은근히 서비스신이 많다(...) 게다가 비키니를 입었을 당시 제법 쭉쭉빵빵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덕분에 본작이 199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대인 현재까지도 제법 높은 인기도를 자랑하고 있다.
[1] 성인 텐죠인(天上院)은 "하늘에 있는 집"이라는 뜻이며, 이름인 카츠라(桂)는 카구야 공주가 살고 있는 달을 상징하는 "월계수"를 뜻한다.[2] 원작에서는 어렸을 때 우주선 사고를 당했을 때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순간적으로 괴력을 발휘했던 것이 사고 이후에도 계속 남아있는 것으로 언급되었다.[3] 카츠라 목소리를 녹음한 소리도 효과가 있으며, 그 노래를 듣고 있는 동안은 비행기가 추락해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끔 손님들이 항의할 때나 시간 떼우기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손님은 봉[4] 이런 능력들은 카츠라가 외계인이기 때문에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