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4:43:26

테오 에르난데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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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오 에르난데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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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에르난데스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뛰었으며 형처럼 상당한 재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현지시간으로 2016년 2월 6일 아틀레티코와 SD 에이바르의 15/16 시즌 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등번호 33번을 받고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진 않았고, 이후 아틀레티코를 떠날 때까지 아틀레티코 1군의 공식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1]

2.1.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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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1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으며 등번호론 15번을 받았다.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맹활약하며 알라베스의 리그 9위와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돌풍을 이끌었다.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모습에 현재 레알 마드리드 CF마르셀루 비에이라의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고 당연히 아틀레티코 팬들은 이 루머에 분노했다.

2월 11일 라리가 22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알레시 비달에게 일부러 살인태클을 걸어 발목을 완전히 돌아가게 만들어 놓고는 레드카드는 커녕 경고 한 장 받지 않았다. 테오의 태클장면 비달은 이 부상으로 인해 5개월 동안이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거의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꾸레들 사이에선 지금도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

최종 성적은 2골 3어시스트이며, 2골 중 1골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왼발로 넣은 프리킥 골이다. 또한 드리블 성공 65회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리그 전체에서 순위권에 드는 기록이다.

16-17 시즌의 퍼포먼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백. 불과 19세임에도 라리가 20팀의 레프트백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만한 활약을 펼쳤다. 유럽 축구 연맹에서도 16-17 시즌 라 리가의 유망주 베스트 일레븐에 테오를 포함시킬 정도.

5월 8일 아스와 마르카 동시 보도로 테오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CF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아스와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동시 보도할 때는 공신력이 꽤 높은 편이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계정이 테오 에르난데스가 마드리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기사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레알 마드리드 내부 기자인 루카스 나바레테에게 걸려 좋아요를 취소했다. 6월 27일에는 아스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어릴 적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들을 들은 아틀레티코 팬들은 아버지가 아틀레티코에서 뛰었고, 형도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아웃 조항으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테오의 행동에 상당히 분노했고 지금도 테오에 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3.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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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이 확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와 라이벌이긴 해도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두 클럽 사이의 좋은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아 바이아웃 금액에 추가금을 더해주어 약 2,4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함깨 뛰었던 마르코스 요렌테도 레알 마드리드 임대복귀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둘이 알라베스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함께 뛰게 되었다.[2]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치렀다. 등번호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2번을 달기 전에 썼으며, 이후 파비우 코엔트랑이 쓰고 있었던 번호인 15번으로 발표되었다.

3.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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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프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한 친선경기에서 69분경 마르셀루 비에이라와 교체되어 레알 마드리드 CF 데뷔전을 치렀다. 뛴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경기력과 더불어 페널티 박스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카세미루가 키커로 나와 성공시켜 팀의 1:1 동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후에도 프리시즌 동안 꾸준히 교체 멤버로 출전했고 프리시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 레알 마드리드 팬들 안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8월 16일 FC 바르셀로나를 맞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후반 75분에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공식경기를 가졌고 팀이 합산점수 5대 1을 기록하면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8월 23일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ACF 피오렌티나를 초청해 진행된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2017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갓 이적한 선수임에도 의외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상당히 호흡을 잘 맞췄다. 다만 크로스 성공률이 많이 낮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2017년 9월 10일, 라리가 3R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마르셀루가 윙어로 출전하면서 풀백으로 선발출전하여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리그전을 치렀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팀은 후반 89분에 마르셀루가 퇴장당하긴 했으나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

3라운드 경기 후 마르셀루가 퇴장징계와 함께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9월 17일에 있었던 리그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 선발로 출장해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상대로 전반엔 조금씩 밀리기도 하였으나 후반엔 오드리오솔라의 기회 창출과 크로스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상당히 중요했던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다만 후반 93분에 부상으로 나초 페르난데스와 교체되었다.

10월 초반까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고생하고 마르셀루가 다시 돌아오면서 교체 멤버로 전락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22일 라리가 9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마르셀루의 공백이 딱히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마르셀루는 후반 71분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11월 1일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경기에서 후반 81분에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되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가졌다. 다만 팀은 3대 1로 패배.

현지시간으로 2017년 12월 6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경기에서 공중볼을 헤더로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건네주었고, 바스케스가 아웃프론트로 찬 공이 절묘하게 골문 오른쪽 아래로 휘어 들어가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를 획득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1월 18일에 있었던 CD 레가네스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후반 89분에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아센시오가 레가네스의 골문을 흔들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있지만 마르셀루의 폼이 워낙 좋아 2018년 1월 21일을 기준으로 리그에서 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모든 대회 통틀어서도 출전 경기 수가 15경기가 채 안되게 되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2월 18일 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서 전반 30분 마르셀루의 부상으로 경기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몸이 안풀린 것인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3실점이나 당했지만 공격에서 성과를 거두며 5대 3 승리를 거두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2월 21일 일정이 지연되었던 라리가 16라운드 CD 레가네스전에 선발출전하여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팀의 1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수비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마르셀루보다 부족하지만 오버래핑을 여러번 성공하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4대 0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3월 31일, 라리가 30라운드 UD 라스팔마스 원정 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풀타임동안 활약하면서 패스타이밍과 판단력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에는 빠른 스피드로 저돌적인 돌파를 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3대 0 승리에 기여하였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5월 9일에 있었던 세비야 FC와의 라리가 34라운드에서 후반 9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브리엘 메르카도와의 몸싸움 중에 메르카도의 유니폼 목부분을 잡고 늘어졌다가 분노한 메르카도에게 밀쳐져 그라운드에 넘어졌고, 심판이 페널티 킥을 선언·이를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면서 3대 2로 34라운드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간접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에서 첫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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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 올라가면서 계속 벤치를 지켰고 17/18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벤치를 지켰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3대 1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메달을 받고 빅 이어를 자신의 커리어에 추가하게 되었다.

마르셀루 비에이라보다는 실력이 부족하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의 파비우 코엔트랑보다 훨씬 나은 활약을 보여주며 본인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뛰던 시절보다 공격포인트가 적었던 아쉬운 모습 또한 보여주기도 했다.

2017-18 시즌: 23경기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3 10 3 0 1
챔피언스 리그 3 1 2 0 1
국왕컵 6 6 0 0 1
수페르코파 1 0 1 0 0
UEFA 슈퍼컵 - - - - -
클럽 월드컵 - - - - -
합계 23 17 6 0 3

3.2.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파일:테오-레알 소시에다드-입단 .jpg 파일:theo-hernandez-real-sociedad.jpg

현지시간으로 2018년 8월 10일,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수비진을 보강하고 싶어했던 레알 소시에다드로 1시즌 동안 임대를 가는 것이 확정되었고, 소시에다드에서 등번호로 19번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8월 18일 비야레알 CF와의 라리가 1라운드에서 레프트백 자리에 선발출전하면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소시에다드의 1대 2 승리에 기여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51분에 옐로카드 한 장을 받은 것이 흠.

현지시간으로 2018년 9월 21일에 있었던 SD 우에스카와의 라리가 5라운드에서 태클로 공을 뺏은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돌파해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미켈 메리노에게 공을 전달했고, 메리노가 왼발로 공을 차 골을 넣으면서 에스타디오 엘 알코라스에서 소시에다드의 1대 0 승리를 만들었고 소시에다드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획득했다. 다만 후반 82분 양팀 선수들 사이의 충돌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다미안 무스토뺨을 때리는 폭력행위를 저질러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았고, 경기 이후 리그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4경기 동안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후 현지시간으로 2018년 10월 27일에 있었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아 팀의 패배를 지켜보았다.

2018년 11월 9일에 있었던 라리가 12라운드 레반테 UD 원정에서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출전해 후반 73분에 미켈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아 골문 오른쪽 아래로 낮고 빠른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면서 소시에다드의 동점골 및 3대 1 역전승의 기점을 만들었고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리그 첫 골을 넣었다. 테오의 동점골 장면

2018년 12월에 팬투표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12월의 MVP 상을 수상했다.

현지시간으로 2019년 2월 25일에 있었던 지로나 FC와의 경기에서는 그동안 리그에서 심판에게 받은 옐로카드가 5장이 되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현지시간으로 2019년 3월 15일에 있었던 레반테 UD와의 라리가 28라운드에서는 전반 26분에 땅볼 크로스로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아드난 야누자이에게 공을 건네주었고 야누자이가 골망을 흔들면서 리그에서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4월 20일에 있었던 FC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33라운드에서는 등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8/19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018년 11월 1일, 2018년 12월 5일에 있었던 RC 셀타 데 비고와의 32강, 2019년 1월 10일과 17일에 있었던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의 8강 경기에서 1·2차전 모두 풀타임을 뛰었으나 레알 베티스가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코파 델 레이 4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코파 델 레이 도전기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본인이 가진 잠재력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경기력에 기복이 많은 점과 간혹 감독의 교체지시를 거부하거나 코치에게 대들고,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파울을 저질러 경고를 받는 등 그라운드에서 종종 보여주는 다혈질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르셀루 비에이라가 건재한 상황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이 차세대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주전 풀백이 될 잠재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시간으로 2019년 6월 12일 페를랑 멘디올랭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레프드백 백업 명단에서 밀려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유벤투스 FC, SSC 나폴리,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적설이 돌았는데, 2019년 6월 AC 밀란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가 테오를 이비사에서 만난 이후 AC 밀란 이적설이 강해졌다.

현지시간으로 2019년 7월 2일 밀라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와 AC 밀란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해졌다.

2018/19 시즌: 28경기(선발 26경기) 1골 2도움
라리가: 24경기(22) 1골 2도움
코파델레이: 4경기(4)

4. 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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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AC 밀란에 입단한 테오 에르난데스.}}}

2019년 7월 5일, AC 밀란으로 총합 2,150만 유로에 이적했다. AC 밀란의 전설이자 현재 밀란의 디렉터로 활동중인 파올로 말디니이비사에서 테오를 직접 만나 AC 밀란 합류를 설득했는데 말디니가 우상이었던 테오는 매우 기뻐하며 AC 밀란으로 이적할 생각을 굳혔다고 한다. 바이백 옵션은 없으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등번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달았던 19번을 받았다.

4.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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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환상적인 데뷔 시즌. 가치를 증명하다.}}}
7R 제노아 원정에서 데뷔골과 함께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8R 레체 전에서도 본인의 공격력을 잘 보여주었다.

9R 로마 전에서는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13R 나폴리 전에서는 빌드업을 통해 팀의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14R 파르마 칼초 전에서는 88분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12월 12일 현재 팀에서 가장 많은 필드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시즌의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밀란 데뷔 시즌 측면 수비 자원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활약. 수비시에 실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연일 보여주고 있다. 전시즌까지 활약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테오는 차원이 다른 수준. 이대로 성장한다면 월드클래스 풀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를 통해 끝없이 오버래핑을 하고 슈팅과 크로스 또한 상당히 날카롭다. 테오의 주특기는 역시 라인을 타고 치고나가는 직선적인 움직임과 드리블 능력이다.

현재 밀란에서의 활약만 보면 AC 밀란의 마르셀루 비에이라 같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풀백이면서도 찬스메이킹 능력은 팀에서 가장 우수해 극도로 부진한 19/20 시즌 AC 밀란의 몇 안되는 빛이자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수비에 있어서는 실수가 좀 있는 편인데 이 역시 무리뉴 레알 이전의 마르셀루 비에이라 같다는 평. 하지만 나이가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15R 볼로냐 전은 이런 테오의 장단점이 고스란히 나온 경기인데 훌륭한 오버래핑으로 골을 만들어냈지만 자책골과 무리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2골 1도움 이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16R 사수올로 전에서도 멋진 골을 기록할 뻔 했으나 VAR을 통해 슈팅 장면 이전에 케시에가 핸드볼 파울을 한 것이 확인되어 골이 취소되었다. 결국 해당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되어 밀란과 테오 모두를 좌절시켰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스팔전, 리그 20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연속으로 중거리 골을 넣으면서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1월 20일 현재 6골 2어시스트로 팀내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어시스트. 공격수들은 뭘 하는지

코로나 재개 이후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마뇰리-키예르 콤비가 뒤에서 받쳐주며 테오도 공수밸런스를 잘 맞춰가고 있다. 게다가 홀딩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의 훌륭한 커버로 공격나간 사이 빈공간을 잘 메워주고 있기 때문에 테오로서는 수비의 부담을 살짝 덜은 편이다. 아직 수비적인 능력에서는 스텝업이 필요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계속 성장한다면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발전한 가능성도 있다.

특히나 올 시즌 내내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오버래핑이 굉장히 인상적이며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중거리 슛이나 크로스도 훌륭하다. 시즌 중반기 이후에는 레비치와 왼쪽 라인을 이루었는데 리그 내에서 이 정도로 위협적인 왼쪽 콤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럽 리그를 통틀어도 가장 빠른 왼쪽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레비치와 테오의 속도와 몸빵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무패로 리그를 마감하는데 강력한 역할을 해주었다. 그에 반해 밀란의 오른쪽 라인은 그다지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게 함정.

4.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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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준우승의 주역이 됐으나, 기복이 많아 아쉬웠던 시즌.}}}
리그 1라운드부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체자원 디에고 락살트가 믿음직하지 못해서인지 전경기 교체없이 뛰고있다. 세리에 AUEFA 유로파 리그 예선으로 빡빡한 일정에도 계속 뛰고있어 바닥난 체력만큼 폼도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3라운드에서는 볼을 커팅하고 몰고가 원더골을 기록하며 해당 경기의 MVP로 뽑혔다. 하지만 인테르와의 더비 경기에선 하키미에게 제대로 털리며 계속 찬스를 내줬다. 밀란 이적 후 가장 부진한 경기. 테오와 하키미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였는데 사실상 완패를 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즐라탄, 키예르 등의 분전으로 승리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로마전에서도 꽤 부진했는데 쉬지 못하고 계속 풀타임을 뛰어서인지 폼이 다소 들쑥날쑥하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공격의 날카로움이 상당히 떨어졌으며 수비도 계속 불안한 상황. 왼쪽 풀백 경쟁자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베로나 전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다 날리며 전시즌에 비해 공격적으로도 무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가대표 기간에 쉬어서인지 폼이 살아나며 즐라탄에게 멋진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나폴리 전에서 맹활약했다. 셀틱전에서도 특유의 전진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파르마전에서는 2:0으로 지던 게임을 혼자 두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드는 기적같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근육피로로 인해 제노아전에서는 명단 제외되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역습으로 말도 안되는 전진을 보여주며 살레마커스에게 골이나 다름 없는 어시스트를 만들어주며 활약했다. 라치오전에서는 경기막판 헤딩으로 극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의심의 여지없는 리그 최고의 왼쪽풀백으로 키예르, 케시에와 함께 2020 세리에A 올해의 팀 Best 11에 선정되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수비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키에사에게 계속 뚫리며 시즌 첫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인터밀란전에서는 하키미, 유벤투스전에서는 키에사에게 엄청나게 뚫려대며 수비적으로는 크게 발전이 필요해보인다. 컵대회 16강전에서 교체출장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승리의 한몫을 담당했다. 칼리아리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양성반응은 위양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빠르게 팀 훈련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선발출장한 아탈란타전에서 패배의 원흉이라 할만큼 많은 드리블 실패를 보여주었다.

인테르, 유벤투르, 아탈란타 등 리그내 강팀을 상대할때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양학용(...) 선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볼로냐전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하다가 실점에 큰 빌미를 주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상당히 부진했으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팀도 패배했다. 유로파리그 즈베즈다전에서는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24R AS로마전에서는 공격수에 맞먹을 정도로 여러차례 슛을 했으나 아쉽게도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우디네세전에서는 돌파외에는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차례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 공격또한 볼을 질질 끌며 공격 속도를 느리게 만들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패스를 상대방에게 줘 바로 골을 내주었다. 결국 이 골은 삼프도리아의 유일한 골로 경기에서 비기며 경기를 망친 원흉이 되었다.

36R 토리노전에서는 미친 공격력을 선보이며 2골을 넣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 걸린 마지막 리그 경기 아탈란타전에서 특유의 빠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기복이 있긴 했으나 엄청난 공격력으로 밀란을 캐리하며 리그 2위를 만들어내었다. 리그 탑클래스는 물론이고 좀 더 성장한다면 월드클래스 풀백도 가능해 보일 정도의 활약을 했다.

4.3.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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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전성기 그 자체. 밀란을 세리에 A 챔피언으로 이끌다.}}}
압도적인 공격력 덕에 파리 생제르맹 FC의 관심을 받게 되었지만 밀란은 협상테이블 자체를 거부했다. 그만큼 밀란 스쿼드 내에서 언터쳐블이라는 평가를 받는 핵심선수가 되었다.

프리시즌에도 여전히 훌륭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부진한 2선 자원들보다 전진 능력이 더 좋아 차라리 테오를 가레스 베일처럼 윙으로 올려쓰자는 말까지 나오는 중. 사실 윙포워드 자원 중 테오 정도의 공격력을 가진 선수가 없어 이런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세리에 A 1R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정말 역대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돌파도 먹히지 않고 수비에서도 이상한 실수를 연발하며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 다행히 센터백들과 메냥의 활약으로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세리에 A 2R 칼리아리전에서는 미친 활약을 했고 특히 세번째 골은 테오가 커트, 드리블, 패스와 어그로까지 끌며 거의 혼자 만들어줬다고 할 정도였다.

파리 생제르맹 FC맨체스터 시티 FC가 테오를 주시 중이라고 한다. 맨시티 내부기자 1티어인 마틴 블랙번도 맨시티는 뱅자맹 멘디가 사건 사고로 팀에서 이탈했고 전문 LB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테오를 진지하게 관심을 두고 주시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밀란과의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고 밀란은 테오에 대해서 단호하게 판매불가라는 입장이지만 AC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리에 A 3R 라치오전에서는 특유의 전진성을 보여주며 선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은 2:0으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MD1 리버풀전에서는 월드클래스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를 맞아 상당히 고전했고 수비에 치중하느라 오버래핑을 평소보다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레비치의 패스를 받아 슛을 했으나 로버트슨에게 막혔고 그 공을 브라힘이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 하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먹히며 팀은 3:2로 패배했다.

세리에 A 4R 유벤투스전에서는 경기초반 테오의 어이없는 볼처리로 역습을 당해 이른 시간 골을 먹혀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후 레비치의 동점골로 비겼으나 테오의 경기력은 평범했고 선제골에 큰 책임이 있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세리에 A 5R 베네치아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장해서 1골 1어시스트라는 미친 활약을 보였다. 덕분에 무득점이던 경기를 2:0으로 끝마치게 되었다. 같이 교체출장한 살레마커스와 경기자체를 바꿔버려서 테오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해당경기 MVP.

세리에 A 6R 스페치아전에서는 공격진의 부진으로 전반에 혼자 공격을 했으나 결실이 딱히 없었다. 이후 후반에는 돌파에 이은 슛을 막지 못하며 동점골을 먹혔다.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케시에의 전반 빠른 퇴장과 심판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까지 겹치며 1:2로 패배했다.

7R 아탈란타전에서는 전반 시작하자마자 정확한 패스로 칼라브리아의 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후반 드리블 돌파에 이어 좋은 패스를 주며 레앙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환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국가대표 기간 중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한동안 경기에서 쉬게될 것으로 보인다. 메냥의 부상과 함께 밀란은 큰 전력이탈을 겪게 되었다.

토리노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며 복귀전을 치렀고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진 않은듯했으나 역시나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1R 로마전에서는 미친 돌파로 즐라탄의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했으나 경고누적으로 후반 이른시간에 퇴장당하며 팀을 상당한 위기로 몰아넣었다. 밀란은 2: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로마의 총공세를 받으며 한골을 실점했지만 경기에서는 승리하였다. 하지만 이때문에 다음 밀란 더비에 결장하게 되었다,

포르투전에서는 압박을 당하며 평소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완벽한 패스로 즐라탄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한골차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하여 쐐기골을 먹혔다. 경기 막판에 즐라탄에게 좋은 패스로 자책골을 유도했으나 테오의 실수로 먹힌 골이 결승골이 되어 경기에 패배하고 말았다.

챔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평소만큼의 돌파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정확하게 찔러넣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14R 사수올로전에서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했지만 이후 수비적으로도 그저그랬고 평소의 공격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제노아전에서는 여전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의 기점이 되었다. 최근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

그러나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며 많은 패스미스를 저질렀다. 공격작업에서 그닥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후반에 발로투레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돌파를 하기도 했으나 크게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 장면에서 멍때리다 선수를 놓치고, 볼을 끌다가 위험상황을 만드는 등 뭔가 대충한다는 느낌마저 날 정도. 패배의 원흉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우디네세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으며 예전보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후방에서 볼을 끌다가 실수하는 장면이 또 나오기도 했다.

나폴리전을 앞두고 고열로 인해 출전이 어려워져 경기를 쉬었다. 해당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자아내었다.

19R 엠폴리전레서 복귀하였으나 볼을 질질 끌다 턴오버를 하거나 패스미스를 내는 등 뭔가 나사가 빠진듯한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그래도 경기 막판 4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겨울 휴식기 이후 2022년 첫경기인 20R AS 로마전에서 로마뇰리, 칼라브리아, 케시에, 키예르 등 선수들이 부상, 코로나, 네이션스 컵 등으로 빠져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장하였다. 휴식기를 거쳐서인지 폼이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꾸준한 돌파로 상대방의 카드를 이끌어냈다.

21R 베네치아전에서도 주장으로 출전했다. 후반 이른 시간 좋은 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어려운 각도에서 골을 넣었다. 이후 베네치아 수비진의 패스미스로 즐라탄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고, 튕겨나온 공이 테오에게 가 테오가 슛을 했다. 테오의 슛을 상대 수비진이 팔로 막아 퇴장과 함께 PK 선언을 했다. 즐라탄이 전경기 PK를 실패했기 때문인지 PK는 테오가 시도해 멀티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좋은 찬스에서 수비에 발이 걸려 넘어졌으나 PK선언이 되지는 않았다.

AC 밀란의 디렉터 파올로 말디니와 테오 본인 모두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고 분위기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키예르, 메냥과 함께 FIFA 22 올해의 팀 후보에 뽑혔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제노아와의 경기에서는 조금 부진했으나 점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루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경기 막판 살레마커스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하며 또다시 어시스트를 만들어내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세리에 A 22R 스페치아전에서는 레앙이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유효슛도 만들지 못했고 이후 고군분투했으나 큰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또 이 페널티킥 실축으로 쉽게 갈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으며 결국 경기 종료직전 역습골을 먹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세리에 A 23R 유벤투스전에서는 레앙을 제외한 공격진이 부진하여 테오가 기회가 나면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0:0으로 비겼다.

세리에 A 24R 인터 밀란과의 더비전에서는 전반에 팀전반적으로 밀리며 고전했고 둠프리스와 계속 부딪히며 고생했다. 평소보다 수비에 더 신경을 썼고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물론 특유의 전진드리블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직전 둠프리스에게 발을 걸어 퇴장당했다. 그러나 곧 경기가 끝나 별 영향은 없었고 팀은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퇴장으로 인해 향후 경기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파 이탈리아 8강 라치오전에서는 왼쪽을 장악하며 라치오를 압도했고 세번째 골에서는 브라힘의 좋은 패스를 받아 그대로 지루에게 패스하면서 골을 만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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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다른 팀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밀란과의 의리를 지키다}}}
2월 11일, AC 밀란과 재계약을 하며 밀란 최고 스타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연봉은 세후 4m에 보너스 0.5m으로 기존 1.5m에서 약 3배 가까운 연봉 인상이 이루어졌다. 피올리가 이끄는 밀란의 핵심자원이었기에 팬들도 상당히 고무되는 분위기이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 FC맨체스터 시티 FC, 첼시 FC 등 유럽 탑클럽이 모두 노리는 자원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재계약이다. 사실 테오는 말디니, 피올리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데다 자신을 슈퍼스타로 키워준 밀란에 만족하고 있기에 쉽게 재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 후 테오는 자신을 원했던 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밀란에 남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보고있냐 케시에?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전반 초반 멋진 드리블돌파에 이은 패스로 메시아스의 골을 어시스트 했으나 이후 크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우디네세전에서도 평소와 달리 딱히 두드러진 활약이 없었다. 게다가 경기 막판 큰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잘해주었으나 크로스나 슛이 약간 부정확했다.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공수에서 미친 활약을 하며 나폴리를 압도하였다.

칼리아리전에서도 공격을 이끌어가며 수비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볼로냐전에서는 다소 평범했다.

토리노전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었다.

제노아전에서는 평소의 돌격대장 역할을 하며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공격 시도도 하는 등 망해버린 수비라인에서 그나마 평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라치오전에서는 특유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경기초반 골을 넣었으나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공수에서 미친 활동량과 속도를 보여주었다.

베로나전에서는 좋지 않은 패스를 하는 등 다소 부진했다.

세리에 A 37R 아탈란타 BC전. 스쿠데토 차지에 있어 2위 인테르와 동일한 경기수에 승점 2점 앞서고 있던 상황인 만큼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아탈란타와 치르게 되었는데 경기 전반적으로 공수 양면으로 큰 활약을 함과 동시에 후반 75분 수비진영부터 드리블을 시작하여 95m를 달리면서 아탈란타 선수들을 죄다 따돌리고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골을 넣은 직후 테오를 따라오던 하파엘 레앙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머리를 감싸쥐었고, FIFA 푸스카스상을 예상하는 축구팬들이 많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골을 만들어 경기 후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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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US 사수올로 칼초전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활발하게 뛰며 팀의 3:0 승리를 만들었고, AC 밀란이 21/22 시즌 세리에 A에서 우승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첫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공격에 있어서는 역시나 꾸준한 모습이었고 전에 지적받던 수비가 일취월장하며 주앙 칸셀루, 앤디 로버트슨과 함께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에 자주 거론될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레앙과 파괴적인 공격을 주도하며 유럽에서 손꼽히는 왼쪽 라인을 만들어 다소 빈약한 공격력을 상쇄시킬 정도로 공격수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이는 AC 밀란 우승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다른 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AC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지금의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AC 밀란을 상징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4.4. 2022-23 시즌

21/22시즌까지 부주장을 맡았던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팀의 주장으로 승진하면서 AC 밀란의 새로운 부주장이 되었다.

프리시즌에는 전보다 더욱 좋아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파엘 레앙과의 조합은 유럽에서 탑급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기존에 아쉬웠던 부분들이 발전하여 이제는 거의 팀을 캐리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세리에 A 1R 우디네세전에서는 동점을 만드는 중요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세리에 A 2R 아탈란타전에서는 팀원 대부분이 부진한 상황에서 홀로 공격을 이끌며 고군분투했다.

세리에 A 3R 볼로냐전에서는 공수에서 무난했고 후반에는 체력 안배를 위해 포데 발로투레와 교체되었다.

세리에 A 4R 사수올로전에서는 중원까지 나오면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나 크게 임팩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5라운드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레앙, 산드로 토날리와 왼쪽 라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평소보다는 공수밸런스에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반 10분에 덴절 뒴프리스와 충돌해 뒴프리스와 함께 옐로카드를 한 장 획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FC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체력적인 문제인지 평소보다는 그라운드에서 영향력이 부족했고 집중력도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방의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클리어링 실수가 여럿 있었다. 그래도 특유의 전진성을 꾸준히 경기에서 보여주었다.

6R 삼프도리아전에서는 레앙의 퇴장으로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풀백에서 윙백으로 전환하여 왼쪽 공격과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왼쪽에서 스피드를 이용해 계속된 돌파시도를 하는 등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2R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좋은 움직임을 통해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좋은 패스 플레이를 통해 포베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7R 나폴리전에서는 레앙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해 크루니치와 호흡을 맞췄으며 후반 내내 상대 우측 측면을 박살내며 대활약을 했고 지루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2대1로 패배하였다

나폴리와의 경기 이후 오른쪽 내전근이 파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철강왕이었던 테오의 부상으로 레앙-테오의 파괴적인 왼쪽 라인을 한동안 볼 수 없게 되었다. 안그래도 부상자가 많은 밀란에 상당한 위기감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역시 철강왕답게 생각보다 빨리 팀훈련에 복귀했다. 하필 복귀 이전에 수비라인의 노답 경기력으로 첼시에게 대패를 당했기에 밀란의 경기력을 위해서라도 테오의 출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왼쪽 라인에서 유벤투스를 압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는 토모리의 이른 퇴장에 더불어 본인의 활약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평소와 비교하면 상당한 부진.

베로나전에서도 패스 미스를 남발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021-22 세리에 A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몬차전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볼을 가지고 잘 전진했으며 레앙에게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레앙의 골을 돕는 등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토리노전에서는 테오답지 않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경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도 선발출장했고 좋은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이었고 4: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승부가 거의 결정난 후반에 발로투레와 교체되었다.

스페지아전에서는 베나세르의 기가 막힌 로빙패스를 좋은 터치 후 가볍게 골을 만들어 선제골을 넣었다. 전체적으로 팀이 쳐져있는 가운데 테오는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돌파를 여러차례 시도하였고 이로인해 피오렌티나 선수들의 카드를 여러장 이끌어냈다. 그러나 평소에 비하면 다소 평범한 활약이었다.

월드컵 휴식기에는 프랑스가 월드컵 준우승을 함에 따라 전경기를 다 뛰었다. 핵심자원인 테오의 체력이 다소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워낙 철강왕인 테오이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경기인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좋은 돌파를 보여주었고 좋은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로마전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밀란이 6분만에 세트피스로 두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코파 이탈리아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였고 평소와 달리 영향력이 딱히 없었다.

레체전에서는 테오의 밀란 커리어 사상 최악의 모습이었고 전반 이른 시간에 이해할 수 없는 자책골을 넣으며 경기를 망쳐버렸다. 너무 좋지 않은 흐름에 후반 시작과 함께 데스트와 교체되었다.[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는 레체전에 이어 거의 역대 최악의 폼을 이어갔다. 월드컵 이후 완전히 방전된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는 중.

라치오전에는 부상 우려로 인해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오며 바로 훈련에 복귀하였다.

사수올로전에서 선발출장하며 바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공수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베라르디에게 완전히 발려버렸다. 리그 17위 사수올로에게 무려 5실점을 했는데 테오의 문제가 상당히 컸다.

인테르전에서도 쓰리백의 좌측 윙백으로 나왔으나 상당히 고전했다. 특유의 전진도 나오지 않고 수비적으로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월드컵 이후 폼이 완전히 나락으로 간 수준이다.

토리노전에서도 윙백으로 출장하여 좋은 찬스에서 홈런을 때리는 등 꽤나 부진했다. 그러나 후반에 완벽한 크로스로 지루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완벽한 역습찬스에서 유효슈팅을 만들지도 못하며 찬스를 날려버렸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전에서도 쓰리백의 윙백으로 출전했고 치아우의 롱패스를 받아 로메로를 제치고 슛을 시도한 것이 튕겨나와 브라힘의 골로 이어졌다. 선제골의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특히 왼쪽에서 전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폼이 많이 돌아왔음을 보여주었다.

몬차전에서는 공격 가담을 통해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자신이 여러번 허무하게 날리면서 아쉬운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레앙이 비어있었으나 혼자 슛을 날리다 실패하는 장면은 이번 시즌 테오의 활약이 그다지 좋지 않음을 다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공수에서 더욱 많이 활약하며 윙백에 한정된 것이 아닌 밀란 왼쪽과 중앙을 장악하는 모습이었다. 지루의 헤딩패스를 잡아놓지 않고 바로 슛을 때려 레이저같은 슈팅을 날렸고 그게 골대 안쪽을 맞고 골키퍼를 맞으면서 골이 되었다. 아쉽게도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긴 했으나 그에 상관없이 테오의 퍼포먼스는 가장 좋았던 폼으로 돌아온 듯 하다. 참고로 이 날 때린 테오의 발리슛 속도는 무려 104.42km였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팀이 완전히 무너지며 경기주도권을 내주었고 홀로 고군분투했다. 완벽한 찬스에서 슛이 선방에 막혔으나 후반 막판 또다시 잡은 찬스에서는 골을 성공시키며 밀란의 유일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경기에서 패배해 빛이 바랬다.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는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컨셉을 가져온 밀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왼쪽 라인을 지배했다. 테오의 활약으로 로메로는 경고누적 퇴장까지 당했고 밀란 공격진의 부진속에 윙백인 테오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빛났다. 테오의 이러한 활약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밀란은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였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2선의 부진속에 꿋꿋히 공격을 도맡아 했다. 그러나 테오가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선방에 막혔고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나폴리전에서는 왼쪽에서 많이 뛰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언제나처럼 위협적이었다. 특히 수비적으로 나폴리의 오른쪽을 완전히 묶어버렸다. 결국 나폴리에게 대승을 거두는데 한몫했다.

엠폴리전에서는 괜찮은 활약이었으나 테오가 페널티박스에서 당한 파울이 인정되지 않아 PK를 받지 못했다. 공격진의 부진속에 결국 어이없는 0:0 무승부가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나폴리전에서는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컨셉을 가져온 밀란에서 그나마 전진을 보여주었다. 역습때마다 특유의 스피드로 전방으로 드리블해 나갔고 이러한 과정에서 앙귀사가 테오를 막다가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 공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전에서도 역시 수비적인 컨셉이었고 좀 더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좋은 피지컬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공중볼에도 도움을 주었다. 테오가 수비에만 집중하면 어떤 수준인지 보여준 경기. 결국 밀란은 1:1로 비기며 4강에 진출했다.

레체전에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위협적이었다. 레앙과의 연계도 좋았고 찬스를 만드는 움직임도 좋았다. 경기에서도 깔끔한 승리를 했다.

AS로마전에서는 체력문제인지 평소의 테오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평소에 잘하던 사이드 돌파도 되지 않았고 패스도 부정확했다. 경기는 1:1 무승부.

라치오전에서는 공수에서 빛났음은 물론 엄청난 거리를 혼자 드리블로 공을 몰고 미친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의 충격적인 골을 거의 재현한 골. 베나세르의 선제골에 이어 테오의 충격적인 골을 먹힌 라치오는 거의 전의를 상실했고 이후 무난한 경기가 이어졌다. 챔피언스리그 대비를 위해 후반전에 발로투레와 교체되었고 경기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라치오전에선 로마전의 부진함을 씻어내고 다시 평소 테오로 돌아왔으며 오히려 더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전반 29분 팀 진형에서 받은 공을 혼자 상대 팀 진형까지 끌고가 전 시즌 아탈란타전을 방불케 하는 골을 넣었다. 경기는 전반에 베나세르가 넣은 1골과 테오 본인이 넣은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공수에서 좋지 않은 퍼포먼스였다. 공격에서는 평소와 달리 전혀 영향력이 없었을 뿐더러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계속 노출되었다. 최근 경기 중 거의 최악의 퍼포먼스.

스페치아와의 경기에서는 그나마 좀 좋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적인 영향력은 이전만 못했다. 그래도 괜찮은 퍼포먼스. 후반에 교체돠었다. 이후 밀란은 완전히 무너지며 강등권인 스페치아에게 2:0 완패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둠프리스에게 완전히 밀리며 공수모두 상당히 부진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워스트급 퍼포먼스.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자놀리의 드리블에 완전히 벗겨지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경기들 같은 부진이 이어지며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후반에 발로투레와 교체되었다. 다행히 팀은 5-1 승리.

유벤투스전에서도 공격적으로는 큰 활약을 못했지만 무난한 모습이었다. 극도로 부진했던 최근 경기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폼이었다. 경기는 무실점으로 승리.

리그 마지막 경기인 베로나전에서는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하는 가운데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러나 자신이 마크하던 선수에게 밀려 헤더를 허용했고 동점골로 이어졌다.

4.5. 2023-24 시즌

프리시즌에 약간 늦게 참여했다. 레앙과 함께 팀의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지만 프리시즌 폼은 상당히 저조하다. 이에 대해 테오가 저번 시즌까지 무리하게 뛴 것이 안좋게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몬차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로인해 선수를 계속 긴시간 출전시키는 피올리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니거 부상 우려에 가까운 정도였다고 한다.

1R 볼로냐전 선발 출전하여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를 살리는 플레이로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 하였다.

2R 토리노전 역시 선발 출전하여 평소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풀백이면서도 중앙에서 침투하는 역할을 맡아 공격력을 많이 보여주었고, 골문으로 침투할 때 레앙에게 받은 패스를 어려운 상황임에도 침착하게 칩슛을 시도해 골을 기록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와 같은 장면이었다.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4:1로 승리.

3R AS 로마전에서도 좋은 모습이었고 특히 특유의 미친 질주를 보여주며 로마의 수비를 부수기도 했다. 다만 마무리가 다소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그래도 레앙과 함께 밀란의 위협적인 왼쪽 라인을 또다시 보여주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전반전 막판에 일대일 찬스에서 골을 넣을뻔 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경기장에서 영향력이 없었다. 테오가 둠프리스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경기가 완전히 망가지게 되었다. 테오의 수많은 경기 중에서도 최악의 경기라고 볼만한 수준이었다. 5-1로 대패했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밀란의 왼쪽라인을 맡았으나 최근 너무 많은 경기수로 지쳤는지 후반에는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진 모습이었다. 경기는 압도적이었으나 공격진의 극심한 부진으로 0:0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이후 근육피로로 인해 베로나전에는 출장하지 못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는 복귀전에 선발 출장했다. 실점 상황에서 수비위치가 어정쩡했다. 전반에 회심의 슛이 선방에 막히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평소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평범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이전 경기들보다 왼쪽에 더 많이 머물었다.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이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어려운 경기 양상이었지만 공수에서 고군분투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정을 지어주지 못하며 0:0으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8R 제노아전에서도 왼쪽라인은 물론 중앙까지 침투하며 공수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끝이 모자란 모습이었다. 로테이션 없이 계속 선발출장을 해서인지 약간 지친듯한 모습도 보였다. 해당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인해 다음 경기를 쉬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선발출전하였다. 팀의 경기력이 최악인 가운데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에서 존재감이 없었다. 뿐만아니라 수비에서도 상당히 허술해 선수를 자유롭게 놓아주는 등 최악의 모습이었다.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인 후반 89분, 곤살로 하무스가 살짝 흘린 패스를 받은 이강인을 거의 유일하게 인지하고 막으러 갔지만, 이미 공은 이강인의 발을 떠나있었고, 그것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파리에게 3번째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폼 저하로 인해 밀란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팬들은 이 원인을 피올리 감독이 거의 테오를 갈아넣듯 혹사시키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10R 나폴리전에서도 부진하긴 마찬가지였다. 폴리타노에게 수비가 뚫리며 나폴리의 추격골을 쉽게 내주는가 하면, 완벽한 찬스에서 지루에게 내주는 패스가 부정확해 골 기회를 날렸다. 전 경기에 이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1R 우디네세전을 앞두고 발목부상이 컨펌되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바로 선발로 복귀하여 최근 경기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수에서 활발했고, 특히 절묘한 크로스로 지루의 헤더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승리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슛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12R 레체전에서는 완벽한 크로스로 지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후반에 밀란이 경기력에서 밀리면서 테오의 영향력도 상당히 작아졌다. 결국 2점 앞선 상황에서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고, 상대의 반칙으로 PK를 얻었다. 자신이 얻어낸 PK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골을 성공시켜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이외에도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이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또다시 엉망인 폼을 보였고, 공수 어디에서도 존재감이 없었다.

올시즌 유독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테오는 변변한 교체자원도 없이 거의 매시즌 거의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고 있는데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인지라 체력 소모가 어마어마하다. 사실 밀란의 다른 선수들이 전부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와중에 부상이 없는 게 기적일 정도.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무려 센터백을 소화했다. 밀란의 엄청난 부상 여파로 전문 센터백이 토모리 한 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생소한 포지션을 소화하게 되었다. 그러나 센터백을 처음본게 놀라울정도로 엄청난 맹활약을 선보였다. 말 그대로 미친 활약. 특히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었고 수비적으로도 단단했다. 토모리의 골에 기점이 되는 좋은 크로스를 보여준 것은 이날 테오의 활약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다시 센터백으로 나왔으나 수비적으로나 위치선정에서 정신을 못차리며 위기에 내몰렸다. 포백라인이 붕괴하면서 아탈란타에게 수많은 찬스를 내주었고 세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도 센터백을 소화했다. 전 경기와는 달리 훌륭한 커버를 선보이며 수비를 잘 해냈다.

16R 몬차전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역습도 여러번 했으나 마무리를 짓지못해 아쉽기도 했다. 특히 전반 초반에 레앙이 내준 컷백을 애매하게 처리한 것은 아쉬웠다. 후반 막판쯤에는 쓰리백의 왼쪽 스토퍼를 소화했다.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돌아왔다. 수비는 괜찮았지만 레앙과 몇 차례 협력 플레이를 했음에도 공격 측면에선 별로였다. 피올리가 테오를 인버티드로 쓰면서 공격적인 영향력이 꽤 부족하다.

18R 사수올로전에서는 다시 센터백으로 내려와 키예르와 호흡을 맞췄다. 만만치 않은 사수올로를 상대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빌드업에서도 훌륭한 모습이었다. 테오를 센터백에 쓰는 것은 재능 낭비라는 의견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코파이탈리아 16강 칼리아리전에서는 센터백임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풀백으로 나왔을 때처럼 엄청난 오버래핑을 연달아 보여주었고, 오버래핑마다 위협적이었고 요비치에게 미친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곧이어 전반 막바지에 엄청난 돌파로 선수들을 다 뚫어내고 요비치에게 패스를 내주어 요비치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사실상 승부가 이때 기울었다 봐도 무방할 정도. 센터백으로 출전했음에도 어시스트를 2개나 하는 전천후 활약을 보여주었고 수비까지 단단한 모습이었다.

19R 엠폴리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해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골문으로 오는 슛을 몸으로 육탄방어 하는 등 결정적인 수비를 해내는 등 완벽한 수비를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오버래핑을 통한 위협적인 공격까지 보여주며 센터백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시즌 초반에는 쉬지 않고 국가대표와 밀란 경기를 치른 것 때문인지 예전의 폭발력이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밀란 센터백의 줄부상 이후 센터백을 소화하면서 오히려 폼이 회복되는 모양새이다. 테오가 없었으면 말 그대로 재앙이 될뻔한 전반기였으나 테오가 센터백으로 단순히 무난하다 수준을 넘어 리그 베스트의 폼을 보여줘 밀란이 부활하는 발판이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전반에 또다시 미친 오버래핑을 통해 레앙과 공을 주고받으며 멋진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공격에서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했고, 수비라인에서도 다소 부침이 있었다. 경기에서 역전당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20R AS 로마전에서 드디어 왼쪽 풀백으로 돌아왔다. 전후반 내내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반에는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골대에 맞는 슛을 했다. 후반 막판 미친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지루의 절묘한 패스를 강력한 슛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다소 쫓기는 분위기에서 이 골이 들어가며 승리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21R 우디네세전에서는 토뱅의 역전골 상황에서 좋지 않은 수비로 골을 먹혔다. 그러나 좋은 움직임과 컷백으로 밀란의 첫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고 두번째 골까지 이끌어내며 공격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전반 지르크제의 슛을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막지 못했고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에 레앙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밀어넣었으나 골키퍼를 맞지 않은 공을 키커가 슛을 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 이로써 지루에 이어 페널티킥 두번을 실축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외에도 평소에 비하면 공수에서 별 활약도 없었다. 계속 풀타임을 뛰면서 체력 관리가 되지 않은것인지 폼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장면이나 페널티킥 실축 등 중요한 장면에서 문제를 일으켜 경기를 망친 당사자가 되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도 윙어 섹에게 완전히 맥을 못추면서 상당히 고전했다. 공격력도 평소에 비하면 뭔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볼로냐전에 이어 영 좋지않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전 경기들의 부진을 싹 다 씻어내고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레앙의 미친 스루패스를 깔끔한 퍼스트 터치 이후, 쉽지 않은 각도에서 정확하고 빠른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경기를 수월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공수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팀의 두번째 골 상황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을 선보였고, 세번째 골 상황에서 레앙에게 완벽한 컷백을 찔러넣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적으로도 흠잡을 곳이 전혀 없었고 레앙과 함께 왼쪽 측면을 지배했다.

이러한 완벽에 가까운 활약으로 인해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은 현재 알폰소 데이비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이를 메우기 위한 자원으로 테오를 낙점한듯하다. 허나 테오 본인이 밀란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크고, 형 뤼카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과의 이별 과정에서 매우 좋지 못하게 이적했기에 이 점 역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밀란의 모든 기자들이 테오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할 확률이 높은데 이유는 뮌헨에 대한 대비가 아닌 밀란에 대한 애정때문이라고

25R 몬차전에서는 전경기들의 활약이 무색하게 지친듯한 모습이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부진했다. 풀타임을 뛰었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주지 못한채 상대의 위협적인 공격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밀란은 극장골과 쐐기골을 먹히며 4골을 먹히는 수모를 당하며 대패하였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요비치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밀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테오는 공수에서 상당히 활약하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밀란은 페널티킥을 두개나 내주며 3:2로 패배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폼이 좋은 레앙과 공을 주고받으며 공격을 해나갔다. 그러나 평소에 비하면 공격적인 임팩트가 그다지 없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공격에서 전혀 임팩트가 없었음은 물론 수비에서 큰 실수를 2번이나 했다. 결국 슈란츠를 놓친 것이 골로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를 만들었다. 팀은 4:2로 승리하였으나 약체팀이었던데다 전반 이른시간에 퇴장 당한 상대팀을 상대로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하고 말았고 테오의 부진이 이에 한몫하고 말았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특별함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공수에서 다소 평범한 모습이었다.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특유의 활발한 공격본능을 드러냈다. 레앙과 공을 주고 받다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준 것을 치크가 침투하여 골을 넣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점수차가 벌어지며 승리가 확실시되자 여유있게 공을 주고받으며 템포를 낮추는 노련함을 보여주었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왼쪽 사이드를 파고 들어 골대 바로 앞까지 가 어려운 각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엄청난 기세로 공격포인트를 쌓고있어 AC 밀란 역대 수비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30R 피오렌티나전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31R 레체전에서는 언제나처럼 훌륭한 움직임으로 레앙과 왼쪽 사이드를 털었다.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아주 좋았고 테오의 활약 또한 최근의 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가져가며 좋은 모습이었다. 점수차가 벌어지며 간만에 후반 늦은 시간에 교체아웃되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전에서는 최근 이보다 못한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최악의 모습이었다. 레앙 또한 최악의 경기력이었기에 왼쪽을 통한 경기 전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풀타임을 뛰는 내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빨리 빼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었을 정도.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엉망진창인 수비진에서 그나마 사람다운(...) 활약을 했다. 평소의 공격적인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 못했으나 그래도 지난 경기에 비하면 나은 모습이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지난 1차전과 크게 다를바없는 경기력이었다. 숫적 우위를 가져간 상황에서도 전혀 활용을 못했으며, 테오 특유의 역습을 보여줄 상황도 나오지 않았다. 밀란은 굴욕적인 경기력 끝에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1] 형 루카스는 이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90분 풀타임을 뛰었는데, 이 경기는 형제가 같이 아틀레티코 1군에 포함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2] 공교롭게도 요렌테는 2년 뒤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반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3] 피올리가 교체를 좀 빠르게 하는 편이지만 테오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는 일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그만큼 폼이 엉망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