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테라리아의 전체적인 진행을 서술한 문서. 테라리아를 시작하고 싶은데 여러 정보들이 쏟아져 나와 막막하다면 일단 이 항목을 읽어 보자.1.1. 캐릭터 생성
캐릭터를 생성할 때에는 머리와 옷의 스타일 및 색상, 피부 색상, 눈의 색상, 그리고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캐릭터의 차이점은 옷의 종류, 체형, 피격음이다.또한 캐릭터의 난이도도 조절할 수 있다. 난이도에는 Journey(쉬움), Classic(1.4 이전의 소프트코어, 보통), Mediumcore(미디엄코어, 어려움), Hardcore(하드코어, 극악) 4가지가 있다. 앞의 3개는 리스폰이 가능하지만, 하드코어에서는 죽는 즉시 세계를 날아다니는 유령 상태로 변하고, 캐릭터가 삭제된다. 클래식과 미디엄코어의 차이는 사망시 아이템의 드롭 여부. 클래식에서는 죽을 시 난이도에 따라 소지금 일정량을 드롭하고, 미디엄코어에서는 모든 아이템을 떨어트린다. 클래식에서 잃는 돈의 양은 각 주화 양의 절반을 올림한 양이다. 예를 들어, 3골드 30실버를 갖고 있다면, 사망 시 1골드 65실버가 아닌 2골드 15실버를 떨어트린다. 따라서 동전, 특히 백금화를 홀수로 가지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1.2. 세계 생성
세계를 생성할 때에는 크기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크기에는 Small(소형), Medium(중형), Large(대형)이 있다. 중형 이상 크기의 맵은 사냥과 파밍에 적합하다. 세계가 작으면 리자드 사원이나 던전을 찾는 데 유리하다.세계 난이도는 1.3 업데이트로 추가된 요소이다. 플레이어의 캐릭터 난이도와는 별도이며, 난이도에는 Normal(일반)과 Expert(전문가), 그리고 1.4 업데이트로 추가된 Master(마스터)가 있는데, 쉽고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일반을, 공략과 파밍 등을 통해 게임을 심도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전문가 난이도, 전문가 모드 마저도 쉽고 자신의 재능에 자신 있다면 마스터 모드를 추천한다. 또한 1.4에서 추가된 for the worthy 시드를 적용하면 세계 난이도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게임이 어려워지며, 1.4.4에서 추가된 Everything Seed는 포 더 워시를 포함한 모든 시드의 요소를 전부 또는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1.4.4 시점에서 최고 난이도는 마스터+Everything Seed라고 할 수 있다. 1.4.4.6 이후 마스터 난이도 월드에 For the Worthy나 Everything Seed를 적용하면 난이도가 Legendary(전설적)으로 표기된다.
일반 난이도에 비하여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몬스터가 강력해지며, 갑옷 효율이 증가하고, 보스의 패턴이 까다로워진다.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모든 적이 3배 강력해지나 전문가 모드와 패턴은 같다.
멀티플레이 시 세계 난이도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보스를 사냥할 시 일반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의 수와 상관없이 한 세트의 전리품이 드롭되는 반면, 전문가 난이도와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각 플레이어에게 전리품이 주어진다. 전문가 이상 모드에서 보스 격파 시에만 나오는 특수 전리품도 있다.
세계가 생성될 때, 세계에는 오염지대 또는 진홍지대 중 하나가 생성된다. 이스터 에그 시드인 05162020[1]으로 월드 생성 시 오염지대와 진홍지대가 동시 생성된다.
오염지대는 오염을 연상시키는 보라색이며, 진홍지대는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초반에는 진홍지대의 무기가 강력한 편이며, 몬스터 또한 진홍지대가 더 강하다. 오염지대 지형만의 아이템은 진홍지대 지형이 생성된 세계에서 얻을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원하는 지형의 무기를 얻으려면 다른 세계를 생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 일반 모드
테라리아는 건축이나 조합 등이 자유로운 샌드박스에 RPG 방식을 채용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더 강한 보스에게 도전하거나 높은 티어의 광물을 채굴하게 되는데, 플레이어마다 약간의 차가 있지만 어느 정도의 과정이 단계별로 존재한다.2.1. 하드모드 이전
2.1.1. 기초
처음에는 구리 단검·도끼·곡괭이 3가지를 기본적으로 들고 시작한다. 주변의 흙이나 돌, 나무를 사용해서 NPC 및 플레이어를 위한 집을 만들자. 나무의 경우 나무의 밑둥 부분만을 도끼로 베어 주면 그 나무 전체가 베어지며, 그 외의 대부분의 땅이나 돌 등은 곡괭이로 파면 된다. 그리고 만약 어떤 아이템으로 어느 도구를 만들 수 있는지 전혀 모른다면, 게임 시작 후 맨 처음 보이는 NPC인 가이드에게 말을 걸어서 왼쪽 아래에 나무, 돌, 광석 등 잡다한 아이템을 놓아보자. 그 아이템으로 어느 가구에서 어떤 것을 만들 수 있는지 조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극초반에는 적에게 죽기 쉬워 부활한 후 재정비가 필요하므로 첫 스폰 지점과 가까운 곳에 집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테라리아에서의 집은 단순히 블록으로 만든 것이 아닌, NPC가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집이다. 집의 조건의 경우 테라리아/NPC 문서를 참고하자. 몬스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바닥에서 약간 띄워서 짓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대충 10~15블록 정도 떨어져 있으면 되며, 너무 높이 올라갈 필요는 없다. 점프의 높이는 최대 6칸까지이므로 집에 올라갈 발판을 만들 때 잘 생각하도록 하자. 스폰 포인트를 재설정하려면 침대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초반에는 만들기가 쉽지 않으니 아예 스폰 지점에 그럴듯한 집을 짓고 거기서 쭉 살 수도 있고, 초반에는 집 형식만 갖춘 임시 집을 지은 후 맘에 드는 지역에 제대로 된 집을 지어 그리로 이주할 수도 있다.
나무나 흙 등으로 대충이나마 집의 토대를 지었다면, Esc로 인벤토리를 열고 왼쪽 아래 구석에서 나무 10개를 조합해서 작업대를 만들자. 설치한 작업대 가까이에 있으면 가지고 있는 재료에 따라 제작할 수 있는 초반 장비와 도구 및 가구들의 종류가 늘어난다. 작업대를 통해 집에 의자와 횃불, 문 등의 가구를 설치해 NPC가 거주할 수 있는 집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자. 이런 집을 여러 개 지어두고 NPC마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집 하나마다 한 명씩 알아서 각 집에 찾아와 살게 되며, 몬스터의 공격 등으로 NPC가 죽더라도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당장은 NPC가 가이드밖에 없겠지만, 은화 50개를 갖고 있으면 찾아오는 상인만 거주시켜도 유용한 아이템들을 살 수 있어 탐사가 훨씬 수월해진다. NPC가 집에 거주하게 되면 인벤토리 화면을 열면 그 집에 초상화가 생긴다. 집의 NPC 초상화를 클릭하면 NPC가 그 집에 거주하지 않게 되어 다른 방으로 자동으로 NPC가 옮겨지거나 인벤토리 창에서 본인이 직접 거주시킬 집을 지정할 수 있다.
집을 만든 후 NPC를 거주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작업대에서 나무로 된 방어구와 무기, 특히 검의 경우엔 웬만하면 나무 검 정도는 만들자. 오염지대/진홍지대 지역에서 슬그머니 나무 몇 개를 벌목하거나, 정 무서우면 선인장 검 정도 만들어 주면 초반이 한결 편해진다. 또한 테라리아에는 수식어라는 무기나 도구에 붙는 부가 옵션 비슷한 개념이 존재하는데 극초반에 주어지는 도구들도 예외는 아니다. 수식어가 매우 형편없다면[2] 제작하기 쉬운 나무 도구로 갈아주도록 하자.
2.1.2. 탐험 시작
초반 집 짓기 및 가구, 간단한 도구 제작을 완수해 생활이 윤택해지면, 이제 집에서 멀리 나와 지상을 탐험해 볼 차례이다. 지상에는 여러 상자와 항아리들이 있는데, 무조건 다 얻어두자. 초반은 물론 후반에서도 많이 쓰이는 포션들을 얻을 수 있고[3], 초반에 없으면 고생하는 중요 아이템들의 수급처이기도 하다. 그리고, 항아리를 캐다보면 낮은 확률로 10개 정도의 금화를 주는 동전 포탈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밧줄은 초반 중요한 자원이니 꼭 모아두자. 그 후 지하를 탐사하여 광물을 채굴하거나 간혹 보이는 하트 모양의 광물을 얻고 상자를 찾아 장신구를 얻자. 정글 근처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많기에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오염지대/진홍지대 지역에 있는 구덩이로 가면 구할 것도 없고 몬스터만 득실대니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 그나마 안전한 곳이라면 사막의 피라미드 정도가 있다.상자에서 창이나 부메랑을 얻는다면 초반 생존에 아주 유용하다. 창은 여러 몬스터를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어 첫날 밤부터 좀비들을 학살할 수 있고, 부메랑은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어서 안정성을 더해 준다.
탐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여러 적과 마주치게 된다. 숲에서 기다리다 보면 슬라임이 보일 텐데 잡으면 젤을 드롭한다. 이걸 나무와 조합하여 횃불을 제작할 수 있다. 횃불은 동굴 탐사에 필수이며 용광로를 제작할 때도 쓰인다. 해가 지면 밤이 되는데 낮에 나오던 슬라임들이 사라지고 좀비들이 등장한다. 가끔 이벤트가 발동하여 블러드 문이 되기도 한다. 이들을 스킵할 수 있는 물건은 단 하나, 하드모드에서 나오는 "마법의 해시계"라는 가구밖에 없다.[4] 다만 밤에만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많고 이 몬스터들이 드롭하는 희귀한 전리품도 많은 만큼 극초반이 아닌 이상 굳이 밤을 스킵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슬라임이나 좀비 등 몬스터를 잡아 얻게 되는 돈은 NPC와의 거래에 중요하게 쓰이는 화폐이다. 구리 동전 100개는 은 동전 1개, 은 동전 100개는 금 동전 1개, 금 동전 100개는 백금 동전 1개로 바꿀 수 있다. 이는 인벤토리 옆의 동전 슬롯에서 자동 환산되고 보관된다. 캐릭터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사망 시 인벤토리에 소지하고 있던 돈 절반을 떨구게 되니 꼭 상자에 보관하자. 클래식 캐릭터일 경우 죽었던 자리로 찾아가서 회수할 수 있긴 하지만 이미 갔던 곳을 다시 가기가 번거로울뿐더러 한번 죽었던 곳에서 다시 죽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만약 사망 지점 근처에 용암이 있었을 경우 떨어뜨린 동전이 용암에 소각돼 버릴 가능성도 있다. 용암에 소각되는 수준이 아니라도 만약 오염지대의 구덩이 같은 곳으로 떨어져 버리면 구덩이를 탐색할 방법을 찾거나 추락사 방지 아이템을 구하기 전까지는 손가락만 빨아야 할 수도 있다. 가끔 지하에서 발견되는 돈 더미는 많은 양의 돈을 주므로 보이는 족족 부숴 주면 좋다.
탐사를 통해 채굴한 원석은 용광로에서 3~4개를 모아 주괴로 가공할 수 있다. 가공된 철/납 주괴로는 조합대에서 모루를 만들 수 있는데 이곳에서 금속제 장비·무기·도구 등을 생산 가능하다. 만약 한 종류의 보석을 15개 이상 얻었다면 갈고리를 만들어 보자. 갈고리는 초반 캐릭터의 기동력과 생존력을 엄청나게 상승시켜 주는 아이템이므로 웬만하면 구하는 것이 좋다.
이제 슬슬 모험이라는 것이 뭔지 감이 잡히면, 범위를 약간 확대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겁이 없다면 형광봉을 이용해 바다의 아이템을 파밍할 수도 있고, 밧줄 또는 블록이 넘쳐난다면 하늘섬도 찾아볼 수 있고,[5] 갈고리가 있다면 정글도 노려볼 수 있다.
2.1.3. 첫 보스 토벌과 그 이후
테라리아는 더 좋은 장비와 각종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보스를 잡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보스를 잡아서 얻는 재료들로 새 장비들을 만들고,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다가 더 강한 보스를 잡는 식. 보스를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서 조우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스 소환 아이템을 제작 후 직접 소환하는 방법이 빠르고 쉽다.광물을 통해 좋은 등급의 장비와 무기를 제작하고 집을 차차 늘려 NPC가 3~5명 정도 입주했다면 크툴루의 눈과 전투를 펼치고 데모나이트/크림테인 광물을 얻어 높은 공격력의 무기를 제작하게 된다.
무기들은 주괴만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나, 장비와 곡괭이를 제작하려면 오염지대/진홍지대의 보스를 잡아 얻게 되는 그림자 비늘/조직 샘플이 필요하다.
다른 건 제쳐 두더라도 곡괭이는 흑요석 및 지옥의 광물을 채굴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세상을 먹는 자/크툴루의 뇌 사냥이 필수이다.
오염지대/진홍지대에서 세상을 먹는 자 or 크툴루의 뇌를 쓰러뜨리면 그날 밤에 월드 어딘가에 운석이 떨어진다. 운석은 지옥석을 채집하기 전까지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운석은 그냥 접촉하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여나가므로 흙 폭탄을 투하해서 발판을 만든 뒤 그 위에 서서 조금 거리를 두고 채굴하는 게 좋다. 흑요석 두개골 및 조합 장신구나 흑요석 피부 포션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이 시점에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또한 운석 근처에서는 운석 머리라는 지형을 관통하는 비행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별다른 패턴 없이 플레이어를 향해 천천히 날아와 접촉 공격을 한다. 체력은 데모나이트/크림테인 곡괭이로 툭툭툭 치면 죽는 수준이지만, 곡괭이로 운석을 채굴하다가 부딪히면 넉백 때문에 운석 블록에 닿아 위험할 수 있다.
운석으로 만드는 운석 갑옷과 우주 총은 하드모드 이전 장비들 중 굉장히 강력한 편에 속한다. 몹을 2마리까지 관통하는 레이저를 마나 소모 없이 쓸 수 있다. 운석 세트로 하드모드 직전까지 아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2.1.4. 던전과 지옥
슬슬 웬만한 보스 몬스터가 두렵지 않으면, 던전의 스켈레트론에게 도전해 보자. 이전까지의 보스와는 다른 난이도지만, 너무 겁먹지 않고 침착하게 싸우면 어렵지 않다. 스켈레트론을 잡았다면, 이제 테라리아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던전에 들어갈 수 있다.던전에 진입한 이후부터 여러 중요한 NPC들이 찾아오게 된다. 집을 많이 지어 놓을 필요가 있다.
던전에 들어가면 크기가 작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크기가 작은 것이 아닌 파괴할 수 있는 블록이 따로 존재한다. 이런 블록들은 함정으로 취급되어 위험 감지 포션에 표시되기 때문에 많이 가지고 있다면 먹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던전의 상자는 다른 상자와는 다르게 잠겨있는데, 던전의 몬스터들이나 항아리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요구한다. 황금 열쇠로 열어진 상자는 지옥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을 얻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이 있다.[6] 애초에 지옥에 있는 그림자 상자를 열기 위해서 필요한 그림자 열쇠는 던전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옥에 가기 전 던전 파밍은 필수적이다.
이후 지상에서 계속 수직 갱도를 파거나[7], 대동굴을 통해 계속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면 지옥에 도달하게 된다. 정글의 경우 동굴이 크고 지옥까지 이어져 있기에 정글을 통해서 지옥으로 가도 나쁘지 않다. 지옥에서는 강한 몬스터들이 나오기 때문에 데모나이트/크림테인 이상의 장비를 장착하고 먼저 던전에 들어가서 좋은 무기와 장신구를 얻은 후 오는 것이 좋다.
지옥 곳곳에 널린 지옥석이라는 광물은 데모나이트/크림테인으로 제작한 곡괭이를 통해 채굴할 수 있다. 지옥석에 닿으면 화상을 입고, 채굴하면 용암이 흘러나온다. 지옥의 항아리가 드롭하는 흑요석 포션을 먹으면 화상과 용암으로부터 안전해진다.[8]
지옥에 존재하는 그림자 상자도 던전의 상자와 비슷하게 그림자 열쇠를 요구한다. 그림자 상자의 아이템들은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밍하는 것이 좋다.
지옥석을 가공해서 최상급 방어구 및 무기와 도구[9]를 얻었다면 하드모드 이전은 어느 정도 정복한 셈. 하드모드로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할 것이 있다.
하드모드에서는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하드모드로 넘어가기 직전 NPC를 가능한 많이 입주시키고 지금껏 가 보지 못했던 대동굴이나 하늘섬, 던전 등을 새로이 탐험하여 미리 자원을 모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돈이 좀 남는다면 기계공에게서 전선을 999개씩 3뭉치 정도 구입하고 위대한 설계도(The grand design)를 조합해 헬레베이터에서 내려가면서 전선을 연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기계 보스를 잡고 나서도 지옥에 내려갈 일이 종종 생기는데 만약 진홍지대/오염지대나 신성지대 지하가 내려가는 길 한복판에 걸린다면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선 죽기 십상이니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라도 텔레포터 설치가 좋은데 이걸 하드모드 이전에 해야지 하드모드 진입 시 설치하다 뒷목 잡는 일이 없어진다. 전선 999개 3뭉치에 위대한 설계도를 제작하는 데 대충 4-4.5플레가 들어가니 참조.
그 외에 하드모드로 넘어가기 전에 해두기 좋은 밑작업이라면, 하드모드로 넘어가자마자 빠르게 날개를 확보할 수 있게끔, 상공에 올라가 하피를 주구장창 잡아서 하피의 날개 재료인 거대한 하피의 깃털을 미리 구해두는 것이 있다. 다만 거대한 하피의 깃털은 드랍률이 매우 낮아 상당한 노가다가 요구되므로, 적당히 몇 번 파밍해보고 안 되겠다싶으면 그냥 하드모드 돌입 후 요정의 날개를 노리는 게 좋다.
이제 더 이상 할 게 없으면, 월 오브 플레시와의 대전을 준비하자. 월 오브 플레시는 플레이어를 향해 전진하는 벽 형태의 보스이다. 따라서 끊임없이 물러날 길을 길게 깔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길에는 일정 간격마다 버프를 제공하는 가구들, 즉 모닥불·하트 랜턴·병 속의 별을 설치하자. 팁으로 돈에 여유가 있다 싶으면 다이너마이트를 잔뜩 사다가 탑을 철거하고 그 블록과 벽을 플랫폼으로 바꿔서 길게 늘어트리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용암에 녹지 않는 플랫폼은 하드모드 이전이나 이후나 매우 적은데 그중 하나가 옵시디언 플랫폼으로, 전문가 난이도에서 재수 없으면 맵의 1/5 정도는 죽어라 쏘면서 이동해야 하는데 그 많은 블록을 외부에서 파밍해 오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접착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탑을 철거하여 퇴로도 만들고 블록으로 아레나를 만들고, 추후에 아레나가 필요한 곳에서 옵시디언 블록으로 작업을 하면 자원도 아낄 수 있고 환경에 의한 파괴도 일어나지 않는다. 고려해야 할 점은 벌류탄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플랫폼이 아닌 블록으로 아레나를 만드는 것이 좋다. 플랫폼으로 아레나를 짓는다면 벌류탄이 플랫폼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2.2. 하드모드 이후
2.2.1. 초반 : 제단 파괴
하드모드는 테라리아의 진정한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로 1.1 패치 이후 추가되었다. 지하세계의 월 오브 플레시를 격파하면 해당 세계는 영구히 하드모드 세계가 되며 비로소 모든 콘텐츠가 해금된다. 하드모드 세계에 돌입 시 오염지대 및 진홍지대가 별도로 생겨나는 것은 물론 이에 대적하는 신성한 지형인 신성지대가 함께 나타난다. 이렇게 하드모드 세계 돌입에 의해 생겨나는 두 진영은 세계의 중앙을 기준으로 사선 모양으로 나타나며 아래로 갈수록 서로 점차 가까워지기에 대개 'V'자 모양으로 나타난다. 이 별도의 진영 생성은 단지 지상이 아니라 우주 영역까지도 빈틈없이 점령하기에 하늘에 지배될 수 있는 블록이 있다면 그 블록 역시 지배된다. 동시에 기존 잔디로만 지배되었던 것이 이제 돌 블록, 모래 블록, 얼음 블록까지 지배하기 시작하므로 세계 정화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세계의 80% 이상은 오염지대/진홍지대와 신성지대에 지배될 것이다.'하드모드'라는 이름답게 당연히 보다 더욱 강력한 적이 나타나며 기존 적은 새로운 하드모드 적이 나타날 확률에 의하여 보다 적게 나타나게 된다. 하드모드 들어가자마자 바로 강력한 적을 마주하는 것도 힘든데 양쪽에서 스멀스멀 진영이 지배해 다가오므로 상당한 압박감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하드모드에 돌입할 생각이라면 하드모드 적을 상대하기 위하여 충분한 (마음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제단을 하나라도 부쉈다면 새로운 보스들이 출현한다. 기계 보스 3종 세트가 밤마다 일정 확률로 나타나는데 초반에는 잡기가 매우 어렵다.
하드모드 돌입을 위한 월 오브 플레시를 격파하였다면 완승의 망치라는 망치를 얻었을 것이다. 이걸로 오염지대의 악마의 제단, 진홍지대의 진홍색 제단을 파괴하여 하드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등급의 광물을 새롭게 생성시킬 수가 있다. 제단을 많이 파괴할수록 광물의 출현도가 높아지니 여유가 있다면 제작용으로 쓰게끔 집이나 파일런 근처에 있는 하나만 남겨두고 보이는 족족 다 캐도록 하자. [10]이 광맥은 0ft 이하의 지하에 존재하는 블록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며 희귀한 광물은 더욱 더 깊은 곳에서 나타난다. 하드모드의 몬스터들은 강력해서 한 대 맞을 때마다 피가 4분의 1씩 닳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조심히 가자. 또 제단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화면 밖에서 망령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이 역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제단을 파괴했다면, 이제 그 광물을 얻을 시간이다. 첫 번째로 제단을 파괴했다면 코발트, 혹은 팔라듐이 나타났다는 문구를 확인했을 것이다. 코발트 광석과 팔라듐 광석은 지옥석으로 만드는 녹아내린 곡괭이로 채광할 수 있으며 모든 광석은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다음 등급인 미스릴, 오리칼쿰 광석을 채광하기 위해 적어도 코발트, 팔라듐으로 만드는 곡괭이, 드릴이 필요하다. 빠른 발전을 위한다면 곡괭이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양만을 모아서 바로 곡괭이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모루와 용광로를 가지고 다니면서 일정 개수 채워졌다면 용광로와 모루를 놓아서 바로 곡괭이를 만들면 된다.
두 번째로 제단을 파괴했다면 미스릴, 혹은 오리칼쿰이 나타났다는 문구를 확인했을 것이다. 미스릴 광석과 오리칼쿰 광석은 코발트, 팔라듐으로 만드는 곡괭이 도구로 채광할 수 있다. 이제부터 주괴 하나 만드는 데에 필요한 광석의 수가 네 개로 늘어나므로 기존보다 더 많이 채광하여야 한다. 그리고 미스릴, 오리칼쿰을 채광하였다면 광석을 녹여 얻은 주괴로 미스릴 모루, 오리칼쿰 모루(흔히 하드모드 모루)를 얻을 수 있다. 아다만타이트, 티타늄 혹은 그 이상의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미스릴, 혹은 오리칼쿰 모루에서 만들어야 한다.
세 번째로 제단을 파괴했다면 아다만타이트, 혹은 티타늄이 나타났다는 문구를 확인했을 것이다. 아다만타이트 광석과 티타늄 광석은 미스릴, 오리칼쿰으로 만드는 곡괭이 도구로 채광할 수 있다. 이제부터 주괴 하나 만드는 데에 필요한 광석의 수가 다섯 개로 늘어나므로 기존보다 더욱 더 많이 채광하여야 한다. 아다만타이트 광석, 티타늄 광석을 주괴로 녹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용광로가 필요하며 그것은 아다만타이트 광석, 혹은 티타늄 광석 30개와 지옥용광로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 동시에 이후의 광물을 주괴로 만들기 위해서 이 강화 용광로에서 녹여야 한다. 아다만타이트, 혹은 티타늄으로 만드는 곡괭이는 추가로 더 채광할 수 있는 블록이 없으며 이후 기계 보스를 처치하여 얻는 신성한 주괴로 도구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이 수준에 이르렀다면 이제 도구 대신 장비와 무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동시에 오염지대나 진홍지대 지하에서 모든 적들은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밤의 영혼을, 신성지대 지하에서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빛의 영혼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하고 강력한 무기를 만드는 데에 필요하므로 많이 모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오염지대/진홍지대 지하에서 밤의 영혼을, 신성지대 지하에서 빛의 영혼을 많이 모아둔다면 운석 스태프 등등 기계 보스를 사냥하기 쉬운 무기들을 만들 수 있다.
아다만타이트, 혹은 티타늄 장비 세트와 유용한 무기를 얻고 아레나까지 건축하였다면 4마리의 기계 보스들을 잡을 준비가 된 것이다.
2.2.2. 기계 보스
기계 보스들을 잡기 직전까지 발전했다면 이제 당신은 월 오브 플레시를 쉽게 격파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주기적으로 월 오브 플레시를 소환해 휘장을 다수 얻어두는 파밍을 한다면 자연스레 기계 보스 격파를 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대개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파괴자를 가장 먼저 상대하게 될 것이다. 물론 요요 치크나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얻는 등 혹은 당신의 재량이 충분하며 간호사를 타이밍 맞게 사용 할 수 있다면 맞춰서 쌍둥이나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우선적으로 상대하여도 좋다.- 파괴자를 먼저 상대할 생각이라면 높은 곳에 아레나를 건축하고 골든 샤워, 비구름 막대, 신성한 화살 같은 관통되거나 폭발성 총알, 폭죽 같은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폭발성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괴자는 지렁이 형태 적이라서 마디마디 하나가 개별적으로 피해를 받으므로 다음 무기가 매우 효율적이다. 와이번처럼 허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않으므로 높은 곳에 아레나를 지었다면 조심할 것은 떨어지지 않으면서 동시에 레이저를 피하고 특히 프로브를 잘 견제하는 것. 이렇게 아레나를 높게 건설하면 파괴자는 화면 밖 영역까지만 자유롭게 허공을 수영하다가 영역 내에서는 블록이 없어 도로 떨어지므로 실질적으로 접촉 피해 자체는 받지 않는다. 레이저를 날개나 빠른 속력으로 피하면서 아래를 향해 장거리 공격을 가하면 남은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
지금 파티 걸이 입주해 있고 많은 양의 돈을 모아두었다면은 폭죽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폭죽은 장난감이지만 의외로 넓은 범위에 높은 피해를 가하는 효율적인 무기로서 사용이 가능하기에 적절히 배치한 다음 파괴자가 폭죽 위를 지나갈 때 전기 공급을 하면 높은 300의 피해가 한 마디마디마다 들어가므로 실질적으로 적어도 5배, 높으면 무려 50배에 이르는 피해를 줄 수가 있으므로 이론적으로 폭죽 하나로 1틱 격파가 가능하다.
- 쌍둥이를 먼저 상대할 생각이라면 넓고 높은 아레나를 크게 짓는다. 평소 쌍둥이가 저주받은 불꽃, 레이저로 공격 중에는 대개 옆쪽에 자리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단지 위아래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공격은 거의 다 피할 수 있다. 정조준 발사도 아니라 가만히 있더라도 절반은 피한다. 돌진 중에는 이제 짧고 빠르게 다가오므로 둥글게 돌면서 이동하면 쉽게 닿지 않고서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둘의 공격 후 돌진까지의 시간이 서로 다르기에 어긋날 수 있으므로 이를 유의하여야 한다. 둘은 각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경우 2차 변형 상태가 되어 매우 강력한 상태가 되므로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레티나이저를 우선 격파 시에는 스파즈마티즘의 저주받은 불꽃을 유의하여야 한다. 레이저는 피격시 즉각적으로 받는 피해 외에는 추가적인 피해는 없지만 저주받은 불꽃은 디버프 효과까지 있어 지속적 피해를 가한다. 레티나이저의 체력을 깎았다면 이제 돌진은 하지 않으므로 돌진은 스파즈마티즘만을 조심하면 된다. 그리고 현재 체력에 반비례하는 레이저 속사를 주의하여야 한다. 기존 난사가 정조준 사격이 되었기에 역시 계속해서 피하여야 한다. 머리 위에 자리 잡는 경우에는 느리게 쏘므로 양옆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공격하면 되고 후에 측면에 자리잡으면서 더욱 빠르게 발사하므로 이때 날개를 이용해 빠르게 위아래 중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피하면 된다. 패턴이 단순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스파즈마티즘을 우선으로 격파하려 할 시에는 보다 많은 이동 방안을 준비하여야 한다. 스파즈마티즘의 체력이 낮아져서 2차 상태가 되면 어느 정도 뻗는 저주받은 화염 줄기 공격을 발사하기에 무조건 달아나야 하며 이후에 아주 빠르고 멀리 나아가는 강력한 돌진 공격도 하므로 빠른 이동을 요구한다. 돌진을 피하는 방법을 알아두었다면 저주받은 화염 줄기는 거의 안 닿고 피할 수가 있다. 디버프에 의한 피해량이 심각하므로 스파즈마티즘을 먼저 격파하는 것이 좋다.
- 일종의 꼼수로, 플레이어가 들어갈만한 막힌 집을 짓고[11] 워리어면 궁니르만 써도 잡으며 소서러면 악마의 낫 공격력 이상 무기로만 잡아도 스파즈마티즘은 썰린다. [12] 레티나이저가 2페이즈에 돌입하면 집 부수고 원거리 무기로 썰어주자.
-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먼저 상대할 생각이라면 아레나는 쌍둥이 아레나에서 옆으로 더욱 넓고 위아래로는 보다 좁게 해도 된다. 스켈레트론 프라임의 헤드 스핀을 포함하여 많은 공격은 약간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회피가 가능하기에 그렇게 높은 것은 요구하지 않는다.
스켈레트론 프라임의 머리 체력만 보면 그렇게 높지는 않다. 그러나 헤드 스핀 중에는 스켈레트론과는 달리 오히려 높아지고 심지어 네 개의 팔이 머리로 향하는 공격을 방어해 주기에 실질적으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손을 무시하면서 어떻게서든 머리만 격파하거나 아니면 손이 거슬린다면 손을 죄다 격파하여도 좋다. 손이 다 파괴되면 남는 것은 그저 머리뿐이고 헤드 스핀을 빼면 직접 접촉하려 하지도 않고 플레이어 상단에 머무므로 호구로 만들 수가 있다. 그래도 각 손 부품의 체력이 높고 방어력도 상당해 진홍지대 세계이거나 진홍지대를 인공적으로 조성하였다면 골든 샤워, 이코르 총알, 이코르의 플라스크를 통해 방어력 감소를 꽂아넣어주면 매우 빠르게 처치할 수가 있다.
기계 보스를 하나라도 격파 시 매일 낮에 일식이 일어날 확률이 있는데 이를 대비해 바닥에 얕게 용암을 깔아둔 아레나를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희귀도가 1인 (이름이 흰색으로 적혀있는) 아이템은 1칸 이상 깊이의 용암에 녹는다) 일식은 낮에 일어나는 이벤트이므로 이는 제대로 준비를 갖추지 않는다면 무려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고통에 시달려야 함을 의미한다. 기계 보스 셋을 전부 격파하기 전까지는 최종적으로 테라 블레이드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부서진 영웅의 검, 테라리안 다음으로 요요 중 가장 강력한 크툴루의 눈 요요를 얻을 수가 없으므로 전체 격파 전에 일식이 일어났다면 일식을 피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이 후 모든 기계 보스를 잡았다면 영혼과 신성한 주괴를 통해 드랙스나 곡괭이 도끼를 만들고 남은 주괴들로 장비를 만들면 된다. 쌍둥이를 격파하여 얻는 시야의 영혼으로는 안구 스태프, 요정의 종을 만들 수 있으며 파괴자를 격파하여 얻는 힘의 영혼으로는 메가샤크, 빛의 원반을 만들 수 있으며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격파하여 얻는 공포의 영혼으로는 화염방사기, 장난스러운 선물 상자를 만들 수 있다. 적절한 판단에 따라서 원하는 것을 만들면 된다. 그리고 세 기계 보스를 전부 격파했다면 이제 비로소 정글 지하에 플랜테라를 소환시킬 수 있는 플랜테라의 구근이 나타날 수 있게 되며 드랙스나 곡괭이 도끼로 녹조류 광석을 채광할 수 있게 된다.
2.2.3. 정글과 사원
이제 비로소 녹조류를 채광할 수가 있으므로 정글에 가서 녹조류를 채광한다. 하드모드 돌입 직후에 녹조류가 피어나므로 당신이 녹조류 채광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정글에는 녹조류가 매우 많이 자랐을 것이다. 물론 가능하다면 진흙을 지하 속에 넣어두고 녹조류 하나를 박아넣는 식으로 녹조류 농장을 짓는 것도 좋으며 특히 정글은 강력한 적이 많이 나타나기에 녹조류 채광을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된다. 녹조류 자체는 정글에서 최초로 발견되지만 인공 재배는 정글이 아니어도 되므로 녹조류 농장을 구성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녹조류 광석을 대량으로 채광하였고 장비를 마련했다면 이제 비로소 희미하였던 클래스의 개념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서머너는 플랜테라을 처치한 뒤에 드러나며 그 외 기존 세 종인 워리어, 레인저, 소서러는 녹조류를 통해서 시작한다[13].
이제 최소한의 장비와 무기도 함께 갖추었다면 이제 정글 지하를 돌아다니면서 플랜테라의 구근을 찾아야 한다. 플랜테라는 하드모드에서 실질적으로 초기와 후기를 구분짓는 매우 중요한 보스이며 그만큼 다른 보스와 차원을 달리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만큼 플랜테라를 처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처치에 성공하는 것은 비로소 하드모드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해금하는 것과도 동일하므로 더욱 높은 발전을 위하여 플랜테라를 처치할 필요가 있다.
플랜테라를 처치한다면 무기 등의 전리품을 포함하여 사원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사원 열쇠를 얻었다면 리자드 사원에 들어갈 수 있는데 리자드 사원을 탐험할 때는 전선 절단기나 위대한 설계도를 들고 가 전선을 회수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사원 내의 함정은 기존 함정보다 더욱 강력하므로 전선을 제거하여 일찌감치 함정 발동을 중단시켜야 하며 가능하다면 함정도 함께 회수하는 것도 좋다. 리자드 사원 안에 있는 리자드 제단을 통해서 소환할 수 있는 보스 골렘도 역시 어려운 편이지만 플랜테라만큼은 아니기에 플랜테라를 처치한 실력이면 골렘은 쉽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플랜테라를 처치하였다면 일식 이벤트의 등장 적이 더욱 좋은 무기를 떨어뜨리도록 바뀌며 모스론 같은 새로운 적도 나오게 된다. 리자드 사원에서 얻은 석판으로 일식을 직접 진행해 좋은 무기를 얻는 것도 방법. 특히 모스론이 드롭하는 크툴루의 눈 요요는 테라리안 다음으로 강력하므로 한번 얻어두면 달의 군주 직전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2.4. 극후반
골렘까지 여러 번 잡고 골렘에게서 나오는 아이템을 많이 얻었다면 피시론 공작 낚시에 도전하거나 펌킨 문 또는 프로스트 문에 도전할 수 있다. 피시론 공작은 쉬운 상대가 아니므로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하며 펌킨 문, 프로스트 문 역시 보통 강력한 것이 아니므로 좋은 아레나와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한다. 가능하다면 리자드 사원에서 얻은 함정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화성의 광기 같은 이벤트도 골렘을 잡고 난 후 진행할 수 있는데, 쉽게 나오는 이벤트는 아니므로 일어나게 된다면 아이템 파밍을 한다는 생각하고 진행해 주면 되겠다.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펌킨 문, 프로스트 문 이벤트 전에 해주면 다음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화성의 광기 이벤트는 어려운편이 아니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골렘을 잡은 직후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할 때 잘못하면 맨탈이 털털 털릴 수 있다)
웬만한 모든 콘텐츠를 즐겼다고 생각된다면 이제 비로소 테라리아 최후의 콘텐츠인 루나 이벤트를 할 시간이다. 당신이 골렘을 처치하였다면 던전 앞에 광신도들이 있다. 평소에는 무시하여도 되며 이제 비로소 준비를 다 마쳤다고 판단된다면 던전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하지만 프로스트 문과 펌킨 문, 그리고 화성의 광기를 하지 않아도 루나 이벤트는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하고 싶다면 먼저 해도 된다. 하지만 전문가 모드라면 그런 생각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자.
자 이제 달의 군주까지 격파를 하고 가장 강력한 장비를 많이 얻었다면 이제 노말모드를 클리어한 것이다. 이제 한번 다른 세계를 생성하여 던전 가디언에게 도전해 보기도 하고, 이제껏 못했던 건축을 많이 해보기도 해라. 이제 정말로 할 것이 없다면 전문가 모드를 도전해 보자. 꽤나 어려울수도 있지만 달의 군주까지 격파한 당신이라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 모드의 공략은 밑에 서술하겠다.
3. 전문가 모드
이 공략은 첫 클리어 시 죽지 않고 가장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방법만을 써놓았다. 테라리아/보스 항목의 공략도 같이 참고하자.3.1. 하드모드 이전
시작 시 무조건 빨리 집부터 짓고, 첫날 밤은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좀비들이 굉장히 강력하므로 정면 승부가 힘들다.많은 돈을 얻었다면 반드시 상자에 넣거나 상인을 불러 돼지 저금통에 넣어야 한다. 플레이어가 죽어서 돈을 떨굴 경우 몬스터가 주워가므로, 죽으면 떨어진 돈을 다시 찾기 힘들다.[14] 돈을 만약 많이 잃는다면 후에 고블린 땜장이에게 리포징을 부탁할 때 매우 많은 지장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반드시 돈은 저장을 해놓도록 하자. 하지만 전문가 모드는 잃는 만큼 얻는 것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전투에 능하다면 몬스터를 학살[15][16] 하여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정글과 오염지대의 몹들은 무지막지하게 강해졌기 때문에 다른 지역 탐사할 생각은 버리고, 나무 요요[17]라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 몬스터의 맷집과 체력이 상승했고 새로운 공격 방식이 생긴 몬스터도 있기 때문에 정면으로 맞붙지 않고 편리하게 잡을 수 있는 요요가 좋다. 그리고 설원지대에서 최대한 빨리 얼음을 많이 캐와[18] 서리불 화살[19]을 만들면 첫 밤은 쉽게 넘길 수 있다.
50실버 이상 보유하고 NPC가 입주할 집을 만들게 되면 상인이 올 텐데, 바로 상인에게 찾아가 잠자리채와 돼지 저금통[20]을 사야 한다. 특히 잠자리채는 25실버로 온갖 미끼를 잡는 창조경제 아이템이다. 초반에 돈이 필요하다면 낮에 돌아다니는 토끼나 새들을 잠자리채로 잡아 요리 냄비로 요리를 해서 팔면 그냥 파는 것보다 가격이 비싸진다. 새 종류들은 이속관련 장신구나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잡기 어려운 편이지만 몬스터의 리젠수와 반비례 관계여서 슬라임이나 좀비가 적게 보인다는 것는 그만큼 새가 주변에 리젠되었다는 의미이므로 주변을 잘 살펴보자.[21] 밤에는 올빼미, 동굴에는 생쥐가 있지만 요리를 할 수는 없으니 이 또한 모아다 파는 것이 좋다. 이렇게 초반에 모은 돈으로 혹여 상인이 숲 파일런을 팔고 있다면 구매해서 설치해두자. 이유는 추후에 NPC들이 입주할떄 지형선호도와 주변NPC와의 관계로 인해 행복도가 낮아져 파일런을 팔지 않는데 이때 각 지형에 맞게 NPC들을 이주시켜야 한다. 난이도가 높아진 맵에선 이부분은 꽤나 번거롭고 어려우니 초반에 NPC 수가 적을때 사두는 것이 낫다.[22] 잠자리채를 산 이후부터는 돌 오브젝트를 부수어서 벌레를 많이 잡아두자.[23][24] 정글에서는 풀 오브젝트를 많이 베어 구더기, 민달팽이, 딱정벌레를 많이 채집하자. 이 셋 다 미끼 파워가 좋은 편이고 또한 배부름 버프를 30분동안 지속시켜주는 애벌레 수프도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귀환 포션은 필수. 마법 거울보다 귀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누를 수 있는 숫자키에 두도록 하자.
사막에 가서 빠르게 선인장을 캐서 선인장 갑옷세트와 더불어 자신이 구리 곡괭이를 쓰고 있다면 선인장 곡괭이를 만들자.[25][26] 다른 지역을 탐사하지 말고 빨리 땅을 파서 최대한 라이프 크리스탈을 많이 파내 체력 400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체력 180까지만 체력을 올려두고 라이프 크리스탈 11개를 모았다가 한번에 400까지 올리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바로 조건이 만족되면 크툴루의 눈이 소환되기 때문이다.[27] 만약 실수로 소환조건을 만족시켜서 싸울 자신이 없거나 준비가 안 되었다면 바로 게임을 나갔다가 들어와서 소환을 취소시켜야 한다.[28] 겸사겸사 광물도 많이 채집하고, 해맞이꽃, 반짝이꽃 같은 허브도 채집해야 한다.
지하 탐사를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대리석 동굴, 바위, 폭발물, 다트 함정이다. 바위가 굉장히 위력이 강해져서 대부분의 경우는 일격에 사망한다. 스위치를 누르지 않도록 횃불 지참은 필수고, 물이 있는 바닥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형광봉을 던져서 스위치가 있는지 확인부터 하도록 하자. [29] 대리석 동굴은 하드모드로 진입해도 정말 어려운 곳이므로 근처에도 가지 말도록 하자. 어차피 들어가도 가끔씩 있는 상자나 돈, 자벨린 투창 이외에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호플리테스의 투창 위력은 100이 넘어간다! 특히 만약 대리석 동굴 주변에 떨어지는 구간이 있다면 플랫폼을 놓자. 하드모드 때에 낙하하다가 메두사의 석화 능력에 걸리면 사지 분해 당한다.
지하에서 얻어야 할 것은 백금 광석, 폭탄, 마법의 부메랑, 헤르메스 부츠, 마법 거울,[30] 기타 잡포션, 광대의 화살, 병 속의 구름이 대표적이다. 금화는 필수로 가져가자. 기타 잡포션 중 예로 위험 감지 포션은 바위와 폭발물, 다트 함정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하며, 궁수의 포션은 세상을 먹는 자와 파괴자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부엉이 포션은 채광에 더 도움이 되게 해준다. 중력 포션은 하늘섬 탐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스펠렁커 포션은 초반에는 광물, 후반에는 생명 과일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 운이 좋으면 라이프포스 포션이나 하트범위 포션 같은 고급 포션이 뜰 때가 있으니 잘 저장해 두자. 병 속의 구름은 낙사를 예방하므로 필수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
지하에서 백금 광석을 캤다면 백금 활을 만들고 서릿블 화살을 든든하게 준비한다. 백금 갑옷도 만들수 있다면 좋으나 대충 맞춰도 컨트롤이 좋다면 상관 없다. 체력은 200은 되게 올려놓는 것이 안정적일것이다.갈고리도 하나 반드시 구비해두자.
크툴루의 눈을 쉽게 때려잡고 싶고 정글에서 재료를 빠르게 모아 살아나올 자신이 있다면 아마존을 만들자. 아마존은 화력이 끝내주게 좋고 여왕벌을 잡을때도 숫돌의 효과를 받을수 있는지라 대미지가 잘 박히기 때문에 지금 미리 구비해두면 나중에 편하게 갈수 있다.
혹은 아예 오염지대로 가서 총을 얻은뒤 미니샤크를 총포상에게서 구입해 사용해도 된다. 미니샤크를 얻었다면 크툴루의 눈 따위는 쉽게 잡을수 있다. 사거리가 길어 컨트롤 하기도 편해진다. 다만 방어력이 높은 여왕벌과 싸울때는 딜이 많이 줄어드는것에 주의하자.
이제 크툴루의 눈과 싸우자. 크툴루의 눈과 싸울때 무기[31]나 갑옷이 좋거나 체력이 빵빵하다면 그냥 평지에 해바라기 깔고 헤르메스 부츠를 신은 뒤 직선 달리기로 최대한 피해볼수도 있다. 고속 돌진은 달리기만 하면 피해지고 일반 돌진도 쭉 뛰면 어느 정도 피해지기 때문. 하지만 백금 활에 서릿불 화살로 잡는다면 플랫폼으로 공중에 두세줄 아레나를 짓든지 레일을 깔아줘야 쉽게 격파할 수 있다. 크툴루의 눈 일반 돌진은 진행 방향과 90도가 되게 이동해 피한다. 하수인은 무빙에 방해가 되어 한대 맞아버릴수가 있기때문에 나오는 족족 잡아준다. 고속 돌진은 한 방향으로 쭉 뛰기만 하면 쉽게 격파 가능하다.
크툴루의 눈을 잡았다면 크툴루의 눈 방패 장신구가 나오는데 꼭 장착해야 한다. 약간의 방어력 제공과 동시에 돌진시 약간의 무적 판정이 있어 보스와의 피격을 막을 수도 있고, 먼 곳까지 갈 때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보스를 하나 잡았으니 드라이어드가 입주하는데, 호박씨를 많이 사서 심어놓고 호박을 많이 채집하여 호박파이를 많이 만들도록 하자. 이때부터 배부름 버프가 생존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나마 양산하기 쉬운 음식인 호박파이가 제격이다. 또 크툴루의 눈을 잡았을 때 얻은 광석으로 낚싯대 하나 만들자. 그래도 가끔씩 행상인이 와서 파는 시팅덕 낚싯대가 있으면 만들지 않아도 좋다. 낚싯대와 미끼들[32]로 동굴 지역에서 무장 동굴어를 많이 낚아야 한다. 적의 공격력을 10% 감소시켜주는 인내력 포션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
이후 오염지대나 진홍지대 지하로 들어가서 그림자 구체/진홍색 심장을 부수어야 한다. 오염된 돌이나 고기돌은 백금 곡괭이로도 캘수가 없으므로 폭파 전문가한테 다이너마이트를 많이 구입하거나 드라이어드에게 정화 가루를 사서 블록을 캐자.
그림자 구체/진홍색 심장을 처음에 3개까지 부수지 말고, 2개까지만 부수도록. 1.4 패치로 운석이 세상을 먹는 자/크툴루의 뇌를 잡은 이후에야 떨어지게 바뀌었기 때문에, 1개만 부숴도 별 상관은 없다. 구슬을 부수면 고블린 부대 이벤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물량전을 대비해서 광대의 화살을 만들어주면 좋다.
이어서 가지고있는 무기나 장신구를 여유가 된다면 강화를 하여 좋은 수식어로 맞추는 것도 좋다. 전문가 모드가 돈 하나는 많이 챙기는 것이 가능해서 지금까지의 모은 돈을 모두 돼지 저금통에 잘 저금했다면, 초반에 주력으로 쓰는 무기와 장신구 정도는 리포지 비용이 싸므로 강화를 많이 할 수 있다. 강화 수식어는 Warding[33] 모두 맞추어 방어력을 많이 확보하자.
강화를 끝마쳤다면 세상을 먹는 자를 잡아주자.
세상을 먹는 자부터는 보스가 강력하기 때문에 버프 포션을 쓸 필요가 있다. 채집한 해맞이 꽃과 반짝이 꽃으로 포션을 만들자. 해맞이 꽃+철 원석+물병으로 방어력을 8이나 올려주는 철피부 포션을 만들 수 있으며, 반짝이 꽃+무장 동굴어+물병으로 받는 피해량을 10% 감소시켜 주는 인내력 포션을 만들 수 있다. 두 포션은 하드모드의 최종까지 필수로 사용해야 하므로 많이 만들어주자.
방어가 빈약한 체로 잡는다면 악마의 활에 광대의 화살을 물려주고 지하를 다이너마이트로 뚫어 5칸 정도의 아레나를 짓는다.오염된 침은 가능한 부수되 적당히 피해주고 돌진은 맞으면 매우 매우 아플테니 피하자.아레나가 넓다면 피하기 어렵지 않다.
만약 방어를 풀 세팅으로 맞춰놨다면 볼 오 허트를 돌리든 창을 하나 구하든 근접무기 좋은거 하나 챙기고 머리만 피하며 갈고리 박은채 맞딜로 두드려 잡을수 있다.
대신 무지성으로 몸빵할 생각이더라도 머리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첫 격파라면 아무리 방어력에 몰빵해도 20~30이 가볍게 깎인다. 잡았다면 받는 피해량 17% 감소 능력을 가진 벌레 스카프 가 나오므로 꼭 장착하자. 이어서 얻은 그림자 비늘과 데모나이트 광석으로 데모나이트 곡괭이를 만들도록 하자.
아니면 꼼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가시 공을 대량으로 깔아놓으면 오염된 침을 막아낼수 있다.그 뒤 광대의 화살로 가시 공이 사라지기 전에 죽이면 된다.가시 공을 500개정도 준비하자.
크툴루의 뇌의 경우에는 세상을 먹는 자보다 훨씬 쉬운데, 플랫폼만 깔아주고 구덩이만 막으면 대충 아레나가 완성되기 때문에 세상을 먹는 자와 달리 버프 포션을 사용할 필요도 없다. 크리퍼는 떼지어 겹치므로 운석 총으로 없애주고, 이후 크툴루의 뇌를 잡으면 된다. 뇌의 분신 환영은 성가시지만 눈썰미 조금만 키우면 대부분은 뇌가 접근하기 전에 견제할 수 있다. 크툴루의 뇌 격파 시 혼란의 뇌를 드롭하는데, 회피 성능 등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장착하는 것이 좋다.
오염지대 보스를 잡았다면 정글을 본격적으로 탐험하는 것이 좋다. 탐험 이전에 지금까지 얻은 중력 포션으로 날아다니면서 하늘섬에서 스타퓨리를 찾아야 한다. 스타퓨리의 낙하하는 별은 지하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기 때문에 어디에 상자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이다.월 오브 플레시 격파에도 쓰인다.풍선도 하나 구비하면 좋다.
정글 지하에서 필수로 얻어둘것은 근접 공격이 몬스터의 방어력을 5 무시하는 날카로움 버프를 주는 맷돌이다. 보스 몬스터를 잡을 때 조금의 피해량을 더 추가시키는데 굉장히 좋으므로 정글 돌아다니면서 하나 구비해 두면 좋다. 덩굴 상자나 마호가니 상자에서 붐 스틱이나 바람의 발찌를 추가로 얻어낼수 있으므로 모두 열어주는 것이 좋다. 아마존을 아까 얻지 않았으면 지금 구해주자. 가끔씩 블러드 문이 일어나는데, 이때 드리플러와 블러드 좀비가 몹들의 방어력을 5 무시하는 상어이빨 목걸이와 휴대용 돼지 저금통 아이템을 드롭하므로 잡아서 얻자. 상어 목걸이와 맷돌의 효과는 중첩되므로 몹들의 방어력이 무려 10이 무시된다. 휴대용 돼지 저금통은 따로 설치할 공간과 장소가 필요하지 않아 하드모드 후반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정글에서 조심해야할 것은 함정과 벌집의 고치, 가시 박힌 정글 슬라임, 맨 이터를 주의하면 된다. 벌집 고치는 함부로 부수면 무지막지하게 강화 먹은 여왕벌이 당신을 죽이러 오므로 조심해야 한다.[34] 벌집만 캐서 가는 것이 좋다. 독침도 수집해 주고, 꿀을 물과 만나게 해서 꿀 블록을 생성하여 캐주고, 병으로 꿀병을 만들어서 어비미네이션을 만들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어비미네이션을 많이 만들었다면 정글 안에서 아레나를 만들어야 한다. 아레나는 당연히 넓을수록 좋다. 아예 나중에 플랜테라까지 생각해서 아주 넓은 사각형 아레나로 지어주면 나중에 이끼 말벌들하고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정글 몬스터들은 골치아프니 핑키를 잡았다면 몬스터 스폰률을 줄여주는 분홍 양초를 만들자. 여왕벌을 상대하기 앞서 벌들에게 드롭되는 위석 장신구를 꼭 지참해야 한다. 여왕벌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독 때문인데, 위석을 얻었다면 데미지가 상당히 줄어 쓸만하다. 포션도 먹어주는 것이 좋다.
준비를 다했다면 운석 총으로 여왕벌을 잡자. 여왕벌이 소환하는 벌 떼를 처리하면서 여왕벌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석 총이 가장 크게 빛나는 때이다. 아마존을 맞출수만 있다면 방어 관통 효과를 받는 아마존으로 잡아도 좋다. 여왕벌의 돌진은 플랫폼 수직 이동으로 피하고 도저히 안되겠다면 크툴루의 방패로 받아치자. 작은 벌들은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벌침은 한 방향으로 뛰며 피해준다.
여왕벌은 절대 만만치 않은 보스이다. 처음에는 할만 하지만 가면 갈수록 여왕벌이 엄청 강력해지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마지막에 가면 돌진 6연속에 흡사 탄막게임 수준의 벌침을 가진 주제에 대미지 2~3씩 들어가는 더러운 난이도의 여왕벌과 싸워야한다.
여왕벌을 잡았다면 하이브 팩과 밀랍이 기본적으로 나오는데 꼭 얻어서 어디다가 저장해 두자, 나중에 월 오브 플레시를 잡을 때 필수 아이템이다. 여왕벌이 주는 돈이 칼질당했으니 벌류탄을 충분히 구비할 정도만 잡자. 또한 더 비즈 니즈 활은 스켈레트론 학살 무기중 하나므로 반드시 얻어두고, 꿀 고글은 하드모드 이전 초반에 제법 길게 비행을 하므로 얻었다면 자주 써주자. 벌류탄은 월 오브 플레시를 공략할 최강의 무기이니 말할 것도 없이 저장하자.
여왕벌을 모두 잡은 이후에는 스켈레트론을 잡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이브 팩을 껴서 벌들의 공격력을 강화시켜 주고, 더 비즈 니즈 활을 장비하자. 던전 근처에 수직으로 높은 플랫폼을 지어주자.스켈레트론의 해골은 U자 무빙으로 쉽게 피할 수 있고 팔 공격도 수직이동으로 피하는 것이 좋기에 위아래가 널널한게 좋다.
스켈레트론은 굉장히 강력한 보스이기 때문에 앞의 두개의 버프 포션 이외에도 속도가 25% 증가하는 속도증가 포션을 추가로 먹어야 한다. 물병+선인장+반짝이 꽃 하나로 만들수 있으니 참고.인내력 포션도 마시면 도움이 많이 된다.
세 개의 버프 포션을 먹고 유령 부츠와 하이브팩, 크툴루의 눈 방패를 장비, 아레나까지 모두 지었다면 더 비즈 니즈 활로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다. 두 손을 파괴하기 전에는 스켈레트론의 머리의 방어력이 100이기 때문에 대미지는 달랑 1 혹은 2 밖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손부터 부숴야 한다. 손 공격은 수직으로 이덛하여 피하자.스켈레트론의 손과 같은 x축에 있다면 얄짤없이 바로 손이 날아오는데다 재수없으면 둔화까지 걸리니 수직으로 열심히 이동해 피해주자. 이따금씩 머리가 돌진하는데 전문가 모드는 머리의 돌진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므로 최대한 속력을 내서 도망쳐야 한다. 바로 이때가 속도가 중요한 때이므로 유령 부츠와 크툴루의 눈 방패가 필수. 대시와 부츠의 비행을 활용해 큰 원을 돈다고 생각하자. 머리 피해량이 어마어마한 데다 돌진 속도가 매우 빨라서 맞는다면 십중팔구 죽으므로 주의.
손을 다 부수면 머리의 방어력이 10으로 하락됨과 동시에 머리가 유도성 해골을 발사하는데 이게 골치 아프다. 하지만 이때 유령 부츠를 장비하고 있다면 머리 근처를 크게 돌아 해골은 거의 다 비껴나가게 할 수 있다.또는 비행을 이용해 U자 무빙을 해주면 유도인 해골이 꺾는 정도를 따라가지 못해 전부 빗나간다. 문제는 더 빨라진 머리 돌진 속력. 유령 부츠 하나로는 속도에 뒤지므로 해바라기와 배부름 버프, 속도 증가 포션이 이때 굉장히 중요하다. 저 세 개만 추가로 받쳐주어도 스켈레트론의 머리 돌진은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다. 이때도 스켈레트론 주위를 돌도록 하자.빠르게 돌면 직선 속도가 빠른 스켈레트론도 따라오지 못한다.
스켈레트론을 잡으면 던전을 탐험할 수 있게 된다. 스켈레트론의 특수 무기인 뼈 장갑을 얻을 수 있는데 던전 탐험에 매우 중요하다. 던전안의 해골들이 강력하기 때문. 뼈 장갑은 여기서 유용하게 쓰인다. 던전 상자안에 용맹이라는 강한 요요가 있으므로 아마존과 바꿔주면 된다. 또한 파밍에 중요한 물 양초가 있으므로 보이는 즉시 캐주고, 저주받은 두개골에서 나오는 나자르도 얻으면 좋다. 던전 안의 기계공을 구출하면 전기 관련 아이템을 살 수 있으므로 구출해 주자. 그리고 여기서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코발트 방패하고 포션 제작대가 있는데, 포션 제작대는 생성하는 포션의 재료 소모를 일정 확률로 막아주므로 반드시 얻자. 코발트 방패는 후에 앙크 방패를 만들기 위한 흑요석 방패의 재료이다. 권총을 얻어 피닉스 블래스터를 만들어도 하드 초반에 괜찮은 무기가 된다. 혹은 무라마사를 얻고 밤의 칼날을 만들어도 된다. 뭘 얻든 던전 안의 템은 거의 하나도 빼먹지 않고 중요하니 다 잘 모아주자.
던전 탐사 도중에 뼈를 많이 모아주자. 거미줄과 합쳐 갑옷을 만들면 원거리 대미지로 분류되는 벌류탄의 화력이 올라 월 오브 플레시를 때려잡을 때 매우 좋은 무기가 된다. 화석 갑옷을 만들어도 레인저 대미지 버프가 있으니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방어는 네크로가 좀 더 단단하다.갑옷을 만들었다면 흑요석과 지옥석, 지옥용광로를 모을 준비를 해야 한다.
지옥에 있는 몬스터들은 매우 강력하므로 싸우면서 지옥석 모을 생각은 하지 말고 흑요석 피부 포션 몇 개 만들어서 지옥석만 캔 뒤 빠져나오도록, 이후 몰튼 곡괭이 등을 만들어주도록 하자.
준비를 마쳤다면 월 오브 플레시(약칭 WoF)에게 도전하자. 전문가 모드의 용암 슬라임은 죽을 때 용암을 떨구므로 플랫폼이 녹아버리는 데다 WoF가 체력이 적을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달리는 속도보다 훨씬 빠른 마인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낡은 카트로는 모자랄수 있으니 뭐라도 구해두자.
대략 철로 2700개 정도만 이어주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나무 1개, 철괴 1개만으로도 무려 50개를 만들 수 있으니 재료를 아낄 수 있다. 화석갑옷을 끼고 지금까진 모은 밀랍을 수류탄과 모아서 벌류탄을 가득 만들어주자. 물론 화석 갑옷의 방어력이 영 좋지 않으므로 인내 포션과 철피부 포션은 필수. 헝그리나 거머리에게 나오는 하트를 얻고 싶다면 하트범위 포션도 준비해 주자. 소환 이후 마인카트로 적절하게 달리면서 벌류탄을 던지기만 해도 WoF는 녹아내릴 것이다. 레이저는 계속 달리다보면 어찌저찌 피해진다. 벌류탄으로 잡는 것이 제일 편하지만 굳이 다른 무기로 잡자면 스타퓨리로 잡는 것이 제일 편하다. 지옥 천장을 조금 더 뚫고 스타퓨리로 폭격을 가하면 대미지가 3배 들어가기에 생각보다 금방 잡는다.
WoF를 제거하면 세계는 영구히 하드모드로 진입한다. 전문가 모드의 WoF는 악마의 심장이라는 아이템을 드롭하는데 사용하면 장신구 칸을 하나 늘려주니 반드시 얻자마자 사용하자. WoF를 잡을 때마다 직업별 엠블럼도 하나씩 드롭하니 가급적이면 부두 인형을 많이 모아 원하는 엠블럼을 얻을 때까지 파밍하도록 하자. 이렇게 하려면 벌류탄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덧붙여 하드모드가 개방되면 미믹이 등장하므로 이때부터 그림자 상자가 떨어져 있다면 조심스럽게 접근하자. 전문가 모드 미믹의 공격력은 일반 모드 미믹의 2배인 160으로 상당히 위협적이다.
3.2. 하드모드
전문가 모드로 하드모드로 진입했다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대부분의 강화형 몬스터가 상승된 능력치로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플레이어의 공격력으로는 피해를 주기가 힘들기 때문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드모드의 강력한 아이템을 얻어서 대항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설원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요요인 아마록이 있는데, 하드모드의 중반까지 딜을 책임지는 강력한 사기 아이템이다. 그냥 설원의 얼음 슬라임만 잡아도 드롭되므로 반드시 얻어주자. 킹 슬라임이 슬라임을 대량으로 소환함을 이용해서 설원에서 킹 슬라임을 잡다보면 쉽게 얻을수 있다.아마록은 적을 피격 시 서리불 효과를 줄 수 있다. 또는 동굴이나 지옥 몬스터한테서 얻을 수 있는 헬 파이어를 쓰자.공격력은 아마록보단 좀 낮으나, 체공 시에는 꽤나 밝은 화염 이펙트가 나오기에 어두운 곳을 탐사 시 아주 좋다.
아마록을 얻었다면 바로 오염지대/진홍지대 지대로 가서 악마의/진홍색 제단을 부수자. 당연하지만 무지막지하게 강화된 망령들이 몰려드니 다 부수고 거울로 튀도록, 제단을 충분히 부수었다면 지하를 탐험하여 하드모드 광물을 얻자. 하드모드 광물중 두 등급의 광물은 곡괭이만 얻고, 가장 높은 등급인 아다만 타이트/티타늄 광석만 갑옷을 갖출 정도로 모아주면 된다. 이 광물은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오므로 지옥 바로 위 부근에 많이 모여있다. 싹 다 캐주자. 이게 영 힘들다면 바다에 가서 벙커를 짓고 바닥을 플랫폼으로 바꾸고, 신성지대나 오염지대로 바다를 바꾸어 계속 낚시만 하자.
크레이트 포션을 먹는 것도 좋다. 크레이트를 많이 모으고 다른 지형을 첨가하면 덤으로 신성지대면 프리즈마이트를 얻는데 포션 재료니 모으고, 다른 오염지대로 바꾸면 오염지대는 칠흑잉어, 진홍지대는 진홍색 타이거피시 & 핏빛피라냐를 얻는다. 많이 모으면 좀 팔아도 되는데 신성지대의 공주 물고기는 게임 진행에 전혀 쓸모가 없고 많이 낚이며 돈을 많이 주니 이걸로 노가다하는 것도 괜찮다. 일단 크레이트에서 티타늄이나 아다만타이트 광석과 주괴는 용광로를 만들고 갑옷과 곡괭이를 만들 정도랑 무기가 필요하면 만들 정도로 모으고, 미스릴이나 오리칼쿰 주괴는 모루만 만들고 죄다 팔자. 바다는 물이 많아서 쓰레기가 거의 안 낚이므로 게임 진행이 힘들면 바다에 가서 낚시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재수 없으면 이때 해적이 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폰간을 블록으로 막아놓는 것이 좋다. 해적은 관통 공격이 없기 때문. 갑옷은 아다만타이트/티타늄 갑옷을 만들던지, 중간에 비가 오면 얼음 골렘을 3마리 잡고 서리의 갑옷을 만들어 주자. 얼음 골렘은 대충 얼음 골렘이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의 구멍을 뚫어 놓고 아마록으로 때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잡힌다.
갑옷을 만들었다면 신성지대 지하로 가서 빛의 영혼을 잔뜩 모아주자. 신성지대의 몬스터는 매우 강력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끔씩 화려한 커다란 상자가 있는데, 신성한 미믹이니 근처에도 가지 말도록. 궁금해서 다가갔다간 바로 찢겨나갈 것이다.
빛의 영혼을 많이 모았다면 작업대에서 빛의 열쇠를 만들어서 상자에다 넣고 신성한 미믹을 소환해서 잡아야 한다. 굉장히 강력하지만 패턴은 두 가지 돌진 패턴만 쓰므로 동작을 알아차린다면 죽지 않고 잡을 수 있다. 지상에서 싸우는 게 압도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다. 이 녀석이 드롭하는 다이달로스 폭풍궁이 나올 때까지 신성한 미믹을 잡자. 파괴자를 잡을 때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무기다. 덤으로 대형 포션도 얻을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겸사겸사 스켈레톤 궁수를 족쳐서 마법의 화살집도 얻어두어야 한다.
사막에 가서 어둠의 조각을 얻어 오닉스 블래스터도 만들자.프로브 처치에 도움이 된다.
정공법으로 잡을거라면 아레나를 넓게 짓고,날개도 하나 구비하자.하피의 날개나 요정의 날개가 좋다.
폭풍활을 얻었다면 지금껏모은 광대의 화살을 다 챙기고 파괴자를 잡아줄 준비를 해주자.신성한 화살은 관통이 사라졌으므로 헬파이어 화살의 폭발을 사용해도 좋다. 공중에 플랫폼 2줄만 깔고 하트 랜턴과 모닥불, 몬스터의 스폰을 줄일 분홍 양초면 된다. 비구름 막대를 사용하면 더 많은 딜을 넣어줄 수 있다. 비구름 막대는 2개 까지 비구름을 소환할 수 있고, 비 한 방의 공격력이 40~50으로 아주 좋다.
궁수의 포션이 여기서 큰 힘을 발휘하니 일반 모드 진행 중 상자에서 얻은 궁수의 포션을 써주면 된다. 방어력 버프 포션을 준비하고 레인저 엠블렘과 마법의 화살집을 껴주어야 파괴자를 빨리 죽일 수 있으니 참고. 프로브가 하트를 잘 드롭하므로 반드시 하트범위 포션을 써야 한다. 사실 이 포션을 쓰냐 안 쓰냐에 따라 파괴자의 난이도가 크게 갈린다.
파괴자전 시작 시 일단 반드시 파괴자의 머리 돌진은 꼭 피해야 한다. 파괴자의 머리 공격만 280이다. 무슨 갑옷을 입어도 2번 이상 버티기 힘드므로 어떻게든 머리 돌진은 피해라. 공중 아레나를 지어두면 한결 편해진다. 파괴자와 몸빵을 맞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어주면 이제부턴 프로브의 공격에 좀 더 파괴자의 몸통 이동 속도가 갑자기 빨라질 때가 파괴자의 머리가 돌진한다는 신호이다. 프로브가 하트를 잘 드롭하므로 파괴자보다는 프로브를 중점으로 공격하자.레이저는 날아오는 방향에서 돌아주자.아레나를 아주 넓게 지으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파괴자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보스이므로 파괴자를 여러 마리 잡고 신성한 갑옷 세트를 맞추자. 힘의 영혼으로 메가샤크도 맞추도록.
파괴자를 잡았다면 정글로 가서 옐레츠라는 요요가 나올 때까지 정글 몬스터를 죽이자. 플랜테라까지 잡아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역시 슬라임에게도 드롭되니 정글 지하로 가서 고생하지 말고 정글 슬라임을 잡아보도록.킹 슬라임도 여전히 쓸수 있다.
옐레츠와 신성한 갑옷 세트를 얻었다면 이제 대부분의 몬스터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날개를 만들지 않고 파괴자를 꼼수로 때려잡았다면 제트팩을 사자.아스팔트 없이 잡으려면 필수적이다. 이후 상대할 쌍둥이가 강력하니 날개 하나 정돈 만들어야 한다.
쌍둥이를 잡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메가샤크와 수정 총알로 무장을 맞추고 파괴자 처치 후 입주하는 스팀펑커에게서 혼합기를 사고 아스팔트 블록을 만들어 블록을 깔고 쌍둥이의 대부분의 공격을 씹으면서 총으로 쏘아 없애거나 옐레츠로 카이팅하며 잡는 방법이 있다.
옐레츠로 진행한다면 스파즈 마티즘의 2형태 돌입 시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메가샤크로 잡는 것이 편하다. 메가샤크와 아스팔트 블록을 쓴다면 쌍둥이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당연하지만 버프 포션은 필수.아니면 아스팔트 없이 거대한 플랫폼 아레나에서 제트팩의 상승을 이용해 무한으로 돌아주면 잡을수 있다.
스켈레트론 프라임은 파괴자를 잡은 공중 플랫폼만 있어도 프라임 캐논이 무력화되므로 프라임 쏘우와 머리 돌진만 조심하면 요요로도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전문가 모드에서는 상향된 곳이 있으므로 준비는 철저히 하자.
기계 보스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면 녹조류 채굴기를 만들고 정글을 탐험해서 녹조류 광석을 캐야하며, 이때부터 라이프 후르츠가 잘 자라므로 찾아서 체력을 500으로 만들어야 한다. 플랜테라는 그렇게 만만한 보스가 아니므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거북이도 잡아서 거북 등딱지을 최소 3개는 얻어두도록. 라이프 후르츠는 육안으로 구별하긴 힘드므로 스펠렁커의 포션을 쓰자.
등딱지와 광석을 다 모으면 바로 거북 갑옷을 만들자. 신성한 갑옷의 위력은 잃지만 방어력 하나는 확실하게 단단하다. 이 정도면 플랜테라를 잡을 준비가 다 되었다. 거북 갑옷을 끼고 정글에 공간을 넓게 만들어주자. 중간에 꿀, 하트랜턴, 모닥불 등을 깔아주고, 있는 포션들을 전부 다 먹어주자. 인내심 포션, 철피부 포션, 신속 포션 등. 원래도 플랜테라는 강하지만 전문가 플랜테라는 노멀 달의 군주에 비할 정도로 강력하다. 어설프게 준비했다가는 뭣도 못 해보고 작살난다. 1페이즈 때는 공격에 맞지 않기 위해 미리 파둔 공간 내에서 빙빙 돌면서 메가샤크로 견제하거나 옐레츠로 천천히 녹여주면 된다. 2페이즈가 되면 이동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촉수가 훨씬 많아지는데, 이를 전부 피하기가 정말 힘들다. 고로 촉수와 함께 본체도 노릴 수 있는 무기, 예로 화염방사기나 일식에서 얻을 수 있는 죽음의 낫 같은 무기들을 사용해서 거리를 벌리면서 피를 깎아먹으면 된다. 수정사크로 때려잡는다면 화염방사기,옐례츠를 쓰면 죽음의 낫을 쓰자 만일 미리 정글에서 지옥까지의 헬레베이터를 파 두었다면 로프를 끝까지 내린 후 그곳에서 플랜테라랑 싸워도 된다. 몇몇 공격에 맞겠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면서 싸우는 게 가능하다.
플랜테라를 잡은 뒤에는 바로 골렘을 잡아주면 된다. 사실 전문가 골렘은 노멀 골렘과 그리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호구이니 전문가 플랜테라를 잡을 수 있는 손과 장비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덤볐다가 썰리지 말고 기본 버프 정도는 깔아주자. 무기로는 메가샤크와 수정 총알 같은 원거리 무기나, 죽음의 낫, 혹은 플랜테라 격파 후 일식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크툴루의 눈 요요가 추천된다. 보스가 호구긴 하지만 보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이 하나 같이 좋은 아이템이니 호구렘을 계속 소환해서 족치자. 돈도 많이 얻을 수 있다.
플랜테라를 잡음으로써 하드모드 던전이 열릴 텐데, 취향에 따라 골렘보다 먼저 정복해도 되는 구간이다. 사실상 3마리의 마법사 몹(강령술사, 누더기 소환사, 디아볼리스트)만 조심하면 그리 어려울 것 없다. 소서러한테는 정말로 필수적인 장소니 인내심을 가지고 오랜시간 파밍하면서 필요한 템은 다 얻도록 하자.마스터 닌자 장비의 재료를 다 모아줘야 피시론을 잡기 편하다
그다음 프로스트 문이나 펌킨 문, 화성의 광기 등을 진행해 아이템을 얻어주자.
펌킨 문을 할 때는 펌킨의 낫만 조심하면 별로 어려울 건 없다. 펌킨 문은 파밍할 건 별로 없으니 뱃셉터만 얻어주면 된다. 뱃셉터는 피시론 공작을 잡을 때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기수의검은 원거리를 공격하지 못해 보스전에선 효율이 한없이 떨어진다. 날개재료도 얻으면 좋지만 스팀펑커한테 펌킨 문 날개보다 좋은 스팀펑커 날개를 살수 있기 때문에 별로 필요하진 않다.
프로스트 문도 별로 얻을 아이템은 없다. 노스 폴도 좋긴 하지만 더 좋은 무기가 많기 때문에 얻어줄 필요는 없다. 덩달아 드롭률도 낮기 때문에 얻기도 어렵다. 소서러라면 레이저파인을 얻어도 좋고 레인저라면 체인건을 얻어도 좋다.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진행할 때는 전기 디버프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화성인 우주선을 조심하면 된다. 특히 빔의 피해량은 무려 200이나 되니 무조건 피하자, 화성인 우주선을 잡을땐 요요, 원거리 무기를 쓰고 4개의 파츠를 다 부수면 날 뛰니 빔을 안 맞는데 숨어서 피라냐 총으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아니면 집을 (우주선의 미사일 폭발 범위를 커버할 정도로) 매우 넓게 지어둔 다음, 소환사 세트를 맞추고 짱박혀있자. 화성 이벤트의 적들은 관통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 화성인 우주선이 주는 아이템은 하나같이 좋은 아이템이니 많이 잡으면 좋다.
파밍을 끝마쳤다면 피시론 공작을 잡는다. (워리어의 경우 스킵 가능.) 전문가 모드의 피시론 공작은 1과 2페이즈 까지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늘어난 것밖에 없지만, 방어력은 상당히 늘어나서 장신구나 무기를 공격력/크리티컬 확률 쪽으로 강화해 주자.
아레나는 바다를 벗어나지 않는한에서 가능한 넓게.기동성이 생명이다.
피시론 공작의 돌진은 본인 맞게 피한다.지그재그 대쉬나 삼각형 무빙,원형 무빙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본인 맞는걸 쓰자.토네이도가 날아올땐 맨 아래 플랫폼에서 맞고 그 구역을 벗어나자.2페이즈까지는 그냥 이렇게 피하면 된다.
3페이즈가 문제인데,피시론의 돌진에는 패턴이 있음을 알아두자.숨기 직전에 오른쪽에 있었다면 왼쪽 위,왼쪽에 있었다면 오른쪽 위에서 돌진한다.이 패턴을 인식하고 있으면 어디서 돌진할지 대강 알수 있다.[35] 대시를 활용해 계속 피하며 족치면 된다.여기서 피라냐 총을 쓰면 무빙에만 신경쓸수 있어 좋다.
피시론 공작에게서는 쓰나미,면도날 태풍등을 얻어주자.단체로 적들을 갈아버리는 강력한 무기이다.
피시론 공작도 잡아서 모든 파밍을 끝마쳤다면 루나 이벤트를 시작하자.
루나 이벤트를 할 때는 우주선 열쇠나 새우 송로버섯을 사용하자 피시론 공작을 잡고 얻었을 것이다. 기본 속도는 우주선 열쇠가 더 빠르지만 성능으로선 새우 송로버섯이 더 좋다(피가 적으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 루나 이벤트를 시작하기 전에 달의 군주를 잡을 아레나를 만들어두자, 잡다한 포션들을 만들어줘도 좋고 모닥불과 하트랜턴은 필수다.
미친 광신도를 잡을땐 유도성 무기나 흡혈 무기 등을 사용하자. 한 가지 팁을 주자면 광신도가 분신의식을 치를 경우 첫 번째 의식만 일부러 틀리자. 이벤트 문단에서 서술했듯 틀리면 환상의 용을 소환하는데, 이 용에게 흡혈귀의 칼을 한 번 뿌릴 때마다 체력이 15~30 정도 회복이 된다! 광신도를 잡는데 체력이 얼마 없다면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다.
광신도를 처리했다면 기둥을 잡아주고 파편으로 자신의 직업의 맞는 무기를 만들어주자.[36]
달의 군주가 나타났다면, 화성의 광기 이벤트에서 파밍한 우주선을 타고 가능한 한 달의 군주로부터 떨어지려고 노력해라. 어차피 텔레포트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달의 군주가 텔레포트를 하기 바로 전 달의 군주의 데스레이 혹은 진정한 크툴루의 눈의 데스레이를 거의 안 맞는다! 그리고 달의 군주만큼은 레인저 클래스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볼텍스 비터는 연사력도 빠르고 일정 시간마다 투사체를 발사하기 때문에 딜을 잘 넣을 수 있고,거기에 녹조류 총알을 사용한다면 비교적 빠르고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판타즘을 쓰면 안정성은 조금 덜어져 컨트롤울 더 요하지만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깡딜이 들어간다.만약 체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면, 소환하기 전에 미리 뻥 뚫린 곳에 플랫폼 집을 짓고 침대를 설치하며 간호사를 입주시키자. 그리고 위험하다면 마법 거울/핸드폰으로 전에 지어뒀던 플랫폼 집으로 돌아와서 간호사에게 치료를 받고[37] 바로 나가자. 여차하면 간호사가 죽어 지장이 생기기 때문. 제대로 탄막을 피하려면 아래나를 짓는 것이 더 이롭다.여러 포션과 간호사의 힘을 빌리면 한두대를 커버할 수 있겠지만 플랫폼 아레나 없이 탈것만 쓰면 어렵다.따라서 전 맵을 관통하는 5줄 정도의 아래나를 짓고 좋은 날개를 껴주자.탄막은 플랫폼을 잘 활용해 피하고 데스레이는 머리 눈에 가능한 붙어 돌아주자.체력이 떨어지면 간호사를 쓰든지 피시론 탈것으로 튀어서 잠깐 시간을 벌수 있다.달의 군주까지 잡았다면 이젠 하드코어 모드나 마스터 모드에 도전해 보자. 참고로 하드코어로 전문가를 할 생각이라면 썩은물이 아닌 이상 포기해라. 그건 사람이 할 게 아니다.
4. 마스터 모드
마스터 모드를 플레이할 사람이라면 이미 일반 모드와 전문가 모드를 클리어했을 것이므로 간략하게 서술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 모드 공략을 참고해도 무방하다.마스터 모드의 몬스터들은 일반 모드의 몬스터들보다 3배나 강해진다. 따라서 몬스터들의 공격 하나하나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장비를 갖추기 전까지는 몬스터와의 전투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블록으로 몬스터를 막는 컨트롤이 초반과 하드모드 초반은 반필수이다. 첫째 날은 시작하자마자 집을 지어놓고 밤이 되면 집 안에 박혀 있는 게 좋을 것이다. 또 돈은 항상 상자에 모으거나 설치해 놓고, 상인이 나오면 저금통부터 먼저 사자. 마스터 모드는 돈을 전부 잃는다. 죽고 돌아와서 남은 돈을 집에 있는 저금통에 넣는 식의 플레이는 전혀 불가하므로 저금통을 들고 다니며 제때제때 돈을 넣어주자. 여유가 있다면 집에 둘 것과 들고 다닐 것으로 저금통 2개를 구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 다른 지형을 탐사한다면, 정글과 오염지대/진홍지대를 탐사할 생각은 버리자. 극초반에는 이 지형에서 버틸 수가 없다. 사막에 가서 선인장을 캐고 선인장 갑옷을 만들고, 설원에서 서릿불 화살을 만들기 위한 얼음을 캐자. 집 밑으로 굴을 파서 각종 광석(주로 금이나 백금)과 포션, 최소한의 무기나 장신구를 얻어 놓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장비가 갖추어졌다면 한숨 돌려도 된다. 보스들은 체력과 공격력이 더 높아졌을 뿐 패턴은 변함이 없으므로 전문가 모드를 클리어했다면 보스들을 격파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다만 무빙을 더 신경써서 보스의 공격을 최대한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포션 사용은 필수다. 아레나를 만들어 놓으면 스켈레트론까지는 어렵지 않게 격파할 수 있을 것이다. 새내기 날개를 얻었다면 성능은 구리더라도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니 장착해 보자.
하드모드에서는 몬스터들이 더 강해지므로 하드모드 진입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자. 준비가 되었으면 월오플 격파를 시도해 보자. 마스터 월오플은 난이도가 전문가보다 더 높으므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체력이 14,280이나 되므로 벌류탄은 400개 이상이 필요하며, 4천 블록 이상의 한 줄로 된 매우 긴 아레나가 있어야 한다. 벌류탄이 충분히 많다면 벌류탄만 계속 뿌리면 월오플을 쉽게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계속해서 죽을 것이다.
만약 여왕벌을 학살할 정도로 스펙이나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직업 컨셉 플레이는 어차피 하드모드 이후에나 시작되니)지하세계에서 악마들을 학살해 악마의 낫을 구하고,정글에 가서 자연의 선물을 얻어 마나 플라워를 만들어 상인과 발광 버섯을 통해 마나 포션을 잔뜩 준비하고 싸우던지,아니면 마나가 부족할 때 마다 운석 갑옷 세트와 우주 총을 병행해가며 싸운다면 쉽게 잡힐 것이다.
월오플을 격파했으면 낚시로 크레이트 파밍을 하여 하드모드 광물을 얻자. 제단을 부수고 직접 광물을 캐러 다녀도 상관은 없지만, 하드모드의 매우 강력한 몬스터들이 공격 한두 번만 해도 반피 이상이 까여버려서 광물 캐는 데 지장이 많다. 크레이트 포션을 마시고 적절한 낚시터를 만들어서 낚시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광석을 충분히 얻어 티타늄 또는 아다만타이트 갑옷과 도구를 만들었다면 신성지대 지하로 가서 몬스터들을 공격하여 빛의 영혼을 최대한 모으자. 빛의 영혼으로 빛의 열쇠를 만들어서 지상에 있는 아레나에서 신성한 미믹을 소환하여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얻을 때까지 노가다를 하자.[38]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얻었으면 신성지대 지상에서 유니콘과 픽시를 공격해서 신성한 화살의 재료를 얻자. 픽시를 공격해서 얻은 요정의 가루가 많이 남아돌 것이므로 와이번을 격파하여 비행의 영혼을 얻어서 아래의 기계 보스를 공략하기 위한 날개를 만들자.
기계 보스는 파괴자 → 쌍둥이 → 스켈레트론 프라임 순으로 격파하는 것이 쉽다.[39][40]
파괴자를 공략할 경우 아레나를 높게 짓고, 궁수 포션과 하트범위 포션을 사용하고, 다이달로스 폭풍궁과 신성한 화살을 사용하면 쉽게 격파할 수 있다. 미니맵을 주기적으로 보면서 머리가 플레이어 쪽으로 돌진하는지 확인하자. 머리에 맞으면 450 이상의 체력이 까여서 매우 아프다. 파괴자가 기계 보스 중 가장 쉽기 때문에 여러 번 격파하면서 신성한 갑옷과 장비를 맞추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기서부터는 상위 갑옷을 만들 필요 없이 신성한 갑옷만 써도 된다. 보스의 공격 하나하나가 위협적이므로 딜은 좀 포기하더라도 확정적으로 회피를 할 수 있게 하는 신성한 갑옷이 매우 유용하다. 마스터 모드에서는 달의 군주, 낮여제까지도 사용 가능한 사실상 최종 갑옷이라 할 수 있다.
쌍둥이를 공략할 경우 아스팔트 블록을 만들어서 길게 깔아놓자. 메가샤크를 만들고 이코르 총알을 사용하자. 최대한 딜을 많이 넣기 위해 상어 이빨 목걸이와 독침 목걸이를 둘 다 사용하면 좋다. 스파즈마티즘을 우선적으로 공격하여 격파하고, 레티나이저와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격하자.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공략할 경우 기동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아스팔트 블록 아레나, 중력 포션, 크툴루의 방패 등을 이용하자. 이 보스 또한 메가샤크와 이코르 총알을 사용하면 쉬워진다. 상어 이빨 목걸이와 독침 목걸이도 사용하면 머리에 딜이 생각보다 꽤 들어가므로 팔다리는 신경 쓰지 말고 머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다만 중력 포션 사용시 보스와의 거리를 너무 벌리면 보스가 사라지므로 적당한 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 프라임 캐논의 폭탄이 이제 플랫폼을 통과하지 않으므로 폭탄이 어디에 떨어졌는지도 매 초마다 확인해야 한다. 폭탄에 맞으면 피가 1/3씩 없어진다.
모든 기계 보스를 처치했다면 정글로 가서 생명 열매를 파밍하고, 플랜테라 아레나를 건설하자.[41] 넓은 수직굴을 만들면 다이달로스 폭풍궁과 신성한 화살만으로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시간을 들인 만큼 난이도는 비례해서 낮아진다. 갈고리, 가시 공, 촉수만 조심하면 된다.
플랜테라를 격파했다면 바로 리자드 사원을 찾아서 골렘을 격파하자. [42] (1.4.4 이전)
이제 하드모드 던전, 펌킨 문, 프로스트 문,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시도해 보자.
펌킨 문과 프로스트 문은 아레나를 공들여서 만들어야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 대만 맞아도 150~200 정도의 체력이 없어지는데 이런 공격이 쉴 틈도 없이 들어오므로 하트 조각상으로 하트를 공급받는 게 좋다. 그동안 마스터 모드를 진행하면서 단련된 무빙을 발휘해야 한다. 최종 무기가 아닌 이상 15웨이브 이상까지 가는 것은 힘드므로 원하는 무기가 나올 때까지만 보스를 처치하고 끝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화성의 광기에서는 화성인 우주선만 조심하면 되는데 블럭을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어디 짱박혀 있는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 중력 포션[43]을 빨고 원거리 무기로 공중전을 하면서 유도 미사일과 데스레이를 피하는 방법뿐이다. 발악 패턴에서 데스레이를 한 대라도 맞으면 풀피여도 방어력 70 기준으로 죽기 직전까지 가므로 데스레이를 한 대도 맞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듀크 피쉬론을 처치하고자 한다면 아레나를 최대한 크게 짓고[44], 텔레포터를 설치하자. 텔레포터로 왔다갔다 하면서 농락하면 마스터 모드여도 쉽게 잡는다. 하지만 피쉬론의 3페이즈는 정말 골때리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3페이즈에서는 매 초마다 계속 텔레포터로 와리가리 하면서 피쉬론이 돌진하기 전까지 찔끔찔끔 공격을 퍼부으면서 체력을 깎자. 피쉬론이 너무 근접해오면 크툴루의 방패 대쉬로 무적 판정을 받으면 되지만, 이어서 들어오는 돌진 공격들은 피하기 어려우므로 최후의 방법으로 써야한다. 와리가리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피쉬론이 죽어 있는 걸 보게 될 것이다.
위에서 서술한 이벤트들을 충분히 클리어 해서 파밍을 마쳤다면 루나 이벤트에 도전해 보자.
미친 광신도는 파밍을 충분히 했다면 포션을 쓰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쉽다. 보스의 대미지가 낮은 편이므로 맞으면서 대충 공격해도 깰 수 있다. 하지만 광신도의 피격 범위가 작기 때문에 에임이 뛰어나지 않다면 유도성 무기나 총알을 사용해야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각 기둥을 클리어 할 때는 잡몹들 하나하나의 피통이 1500~5000 정도이므로 전문가 모드에서보다 잡몹들 죽이는 속도가 많이 느릴 것이다. dps가 최대한 높은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죽고 나서 재도전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스폰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이 다른 어느 난이도에서보다 권장된다.
소성단의 기둥 같은 경우 팁을 적자면, 별 세포와 그것을 죽였을 때 나오는 작은 별 세포의 체력이 900이나 되므로 한 방에 전부 다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별 세포가 무한 분열하게 된다. 이걸 이용해서 공중에서 호버링하고 적절히 별 세포의 수를 조절하면서 공격하면 다른 잡몹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태양의 기둥은 다른 세 기둥과 비교했을 때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 준다. 풀피인데 한 방에 죽어버리는 사태도 일어난다. 몇 번이고 죽고 리스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비가 오는 날 새우 송로버섯을 끼고 공중전을 해야 그나마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달의 군주는 난이도가 매우 높다. 모든 공격 하나하나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아프므로 하트 조각상으로 하트를 공급받고 각종 포션을 사용해야 하며, 엄청난 피지컬 컨트롤이 필요하다. 간호사에게 갔다 오는 경우 손이 매우 빠르지 않다면 간호사가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1페이즈는 데스레이와 눈알, 유도 발사체만 피하면 되는데 패턴만 알면 피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2페이즈에서 3개의 진정한 크툴루의 눈의 공격은 전부 다 회피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맞으면 안 되는 수준의 피해량을 입힌다.
5. 클래스
| 간편 정리 | |
| 워리어 | 근거리 ~ 중장거리 클래스. 안정적이며 간단한 육성 난이도. 방어력이 가장 높으며, 멀티플레이에서는 탱커 혹은 근거리 딜러를 할 수 있다. |
| 레인저 | 원거리 클래스. 총과 활처럼 탄약을 소모하는 무기를 사용하며 탄약만 많이 준비하면 안정적인 폭딜을 할 수 있다. 멀티에서는 보스에게 폭딜을 꽂는 딜러를 한다. |
| 소서러 | 중장거리 ~ 원거리 클래스. 마법 공격을 하며 딜이 매우 강하다. 마나 포션 관리가 중요하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광역 딜러를 한다. |
| 서머너 | 소환 무기를 이용한 다수의 소환수로 딜을 하는 클래스. 따로 딜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 타 클래스에 비해 플레이가 매우 간편하다. 다만 컨셉을 잡고 키울 시 키우기 정말 어렵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잡몹 처리나 아이템 파밍 등 게임을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
테라리아는 별도의 전직 시스템은 없지만 특정 무기군에 보너스 스탯을 주는 장비들이 있다. 즉 워리어 장비와 장신구를 끼면 워리어, 레인저 장비와 장신구를 끼면 레인저가 된다. 또한 능력치 시스템도 없기 때문에 자원만 충분하면 여러 클래스의 장비를 만들어다 필요할 때마다 스왑해 쓸 수 있고, 전투 중간중간 다른 클래스의 무기를 보조적으로 쓸 수도 있다.
각 클래스마다 강해지고 약해지는 타이밍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상적인 플레이는 그 상황과 진도에 맞는 클래스로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것이지만, 이미 게임에 익숙한 고인물들은 일부러 한 클래스만 이용하여 게임을 클리어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다른 무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45] 클리어하는 자체 하드코어 플레이어도 존재한다.
1.3 버전 이전에는 클래스 분류가 다소 불확실했으나, 1.3 버전의 루나 이벤트의 기둥으로 공식적인 분류가 됐다 할 수 있다.
5.1. 워리어(Warrior)
근접 무기(Melee Weapon)를 사용하는 클래스. 원거리보다는 근접해서 싸우는 방어력이 가장 높은 탱커이며, 처음에는 휘두르는 검 형태의 무기만을 사용해 싸워야 했기 때문에 조금은 부족한 전사 수준이었으나 1.3 버전 패치 이후 요요가 도입되면서 초반 후반 가리지 않고 편하게 진행이 가능한 클래스가 되었다.- 장점: 초반 시작 입문을 책임지는 직업. 요요를 비롯한 초중반 무기들이 대부분 성능이 좋은 편이라 안정적으로 육성이 가능한 편이고, 심지어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무기를 챙겨서 탐사할 수 있다는것은 정말 엄청난 장점이다. 이 직업과 레인저를 제외한 다른 직업은 나무 상자에서 운 좋게 전용 무기를 발견하는 게 아닌 이상, 직접 지하에 내려가서 특수한 행동을 해야만 그때서야 본격적으로 직업 무기를 얻어서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탱커 기믹이라 해당 클래스 배정 갑옷의 방어력이 다른 직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생존성이 유리하다. 이 점은 특히 전문가 모드에서 매우 유용한데,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2배 이상 뻥튀기 된 상태에서 그나마 좀 버틸 수 있는 클래스는 워리어밖에 없다. 서머너는 어차피 회피가 필수시되므로 논외.
또한 탄약이나 마나를 소모해 무기를 사용하는 레인저, 소서러와는 달리 무기 사용에 제약이 일절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다양한 무기가 있는 데다 흡혈도 할 수 있는 상당한 지원을 받아 어느 정도 다재다능함도 갖추었다. 무엇보다도 테라리아의 최종, 최강 무기인 제니스를 얻는 순간부터는 딜과 탱이 다 되는 사기 직업이 된다. 그래서 테라리아에서 풀 세팅 시 최강의 직업을 뽑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는데, 최강 무기인 제니스가 근접 무기이기 때문에 최강 직업 역시 워리어로 고정되기 때문이다.[46]
멀티플레이에서는 어그로를 가져오는 장비로 탱커를 전담할 수도 있는데, 다른 극딜직업 하나라도 있으면 게임이 매우 수월해진다. 일단 레인저는 말뚝딜이 가능하고, 소서러는 마나 메스꺼움을 관리할 여유가 생긴다. 서머너는 채찍 극딜이 가능하며, 본인의 실력이 좋다면 비상시를 대비하여 서브 회피탱을 맡기 위한 체력 관리도 가능하다.
- 단점: 딜을 희생하여 방어력을 챙기는 직업이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방어력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상 보스와의 전투에서 답답할 수 있다. 특히 월 오브 플레시의 경우 모든 무기가 최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그나마 노말은 전진 속도가 느리고 헝그리가 재생이 안 되어서 어떻게든 아레나만 길게 만들면 잡을 수가 있지만, 익스퍼트를 워리어로만 진행 시 월 오브 플레시의 경우는 스타 퓨리나 화염고리 포션이 없을 경우 그냥 잡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화염고리 포션이 있어도 특수한 아레나를 짓지 않을 시 체력이 적어질 때마다 강해지는 보스 특성상 버프를 빨고 싸워도 눈알 레이저에 맞고 사망할 수 있다. 그리고 극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의 성능이나 DPS는 말도 안 되는 폭딜을 쏟아내는 레인저와 소서러의 무기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서머너에 비하면 좋은 편이다... 그런데 1.4 패치에서 조합식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귀찮긴 하지만[47] 레인저와 소서러의 무기들의 DPS를 씹어먹는 제니스가 추가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제니스는 딜을 버리고 완전 극탱으로 맞춰도 단일 대상으로 1만의 DPS를 자랑한다.[48]
또한 다른 직업에 비해 원거리 대응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이는 하드모드 진입 직후 쌍둥이를 잡을 때 확실히 체감이 된다. 그나마 비도나 요요 등등 중~원거리 무기가 추가되어 잡을 만은 해진 편.
5.2. 레인저(Ranger)
원거리 무기(Ranged Weapon)를 사용하는 클래스. 대부분 원거리 공격을 맡는 클래스이다. 소서러가 무기를 사용하는 데 마나를 소모한다면 이쪽은 활과 총을 쓰기에 탄약을 소모하는데, 탄약이 모두 소모되면 주 무기인 활과 총으로는 공격을 아예 할 수 없기에 탄약 관리가 필요한 클래스이다.- 장점: 초반 진행은 워리어에 비해 어렵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고 편리하게 진행이 가능한 클래스이다. 특히 월 오브 플레시에서 극도로 약해지는 워리어나, 하드모드 진입 직후 듀크피시론 이전까지 매우 불안해지는 소서러에 비해 무기를 얻기 전 극초반을 제외한 모든 파트를 안전하게 풀어 나갈 수 있다. DPS 또한 최상급이며, 이론상 DPS는 최강이지만 실제로는 안정적이지 못해 주변 상황에 따라 자주 오락가락하는 소서러와 달리, 레인저는 탄약만 있으면 언제든지 딜을 넣을 수 있으며 주변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유틸성 또한 가지고 있다. 제니스를 얻은 워리어를 제외하면 모든 직업 중 딜 1순위이다.
이것이 어느 정도냐 하면 다른 공격력 부스트를 받지 않고 레인저의 최종 무장인 소용돌이의 갑옷, S.D.M.G로 루미나이트 총알을 써서 공격하면 모두 맞춘다는 가정하에 DPS가 3000을 넘기며 이에 은신까지 적용된다면 DPS가 5000을 넘는 괴물 같은 상황도 나올 수 있다. 아예 장신구를 전부 극딜셋으로 차용하고 수정 총알을 쓰는 SDMG/판타즘에 루미나이트 화살 + 은신을 적용하면 10000을 넘겨버린다. 종합하자면 최상급의 폭딜을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넣는 게 가능한 전형적인 완성형 딜러라고 할 수 있다.
- 단점: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탐사 전에 무기를 챙길 수는 있지만 활의 경우 성능이 시궁창이라 몹들 상대할 때 답답할 수도 있다. 최소 오염 구체를 부수고 총을 얻은 직후에 그나마 할 만해진다. DPS가 상급에 속하지만 그건 하드모드 극후반의 이야기고, 초반의 약해빠진 미니샤크의 경우로는 잡몹을 상대하기 좀 힘든 편이다. 익스퍼트의 경우 적들의 방어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방어력 무시 요소가 없을시 미니샤크로 일반 총알 사용해 보면 피해가 얼마 들어가지도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점은 체력이 적어질 때마다 방어력이 상승하는 여왕벌을 잡을 때 엄청나게 체감이 많이 된다.
(1.4.4 이전) 하드모드를 진입한 이후에는 골렘을 잡은 직후가 살짝 진행하는 면에서 애매한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기둥을 손쉽게 잡기 위해서는 프로스트문을 진행하여 체인건을 얻는 게 중요하지만, 익스퍼트 모드의 프로스트문의 경우 그 체인건을 얻을 수 있는 보스인 산타 머신이 나오는 기점부터 버프 다 빨고 아레나를 지어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로 빡세지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메가샤크로 진행해서 볼텍스 비터를 얻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물론 메가샤크로 광신도와 볼텍스 비터를 얻는 과정도 생각 이상으로 답답하다.현재는 자동공격이 가능해져 비너스 매그넘이 크게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걸로 취향에 따라 듀크 피시론과 빛의 여제를 잡고 나오는 활을 얻거나 이벤트를 진행해 체인건과 같은 총을 얻고 루나 이벤트로 들어가면 된다. 또한 이들을 도저히 못잡겠다면 위에 있는 글처럼 그냥 바로 루나 이벤트로 들어가 활과 총을 얻어도 된다.
유일하게 탄약/화살이라는 자원을 소모하며 공격하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자원 소모량이 단점이 된다. 탄약 소모량 감소, 무한한 화살통과 탄약으로 보조가 가능하지만, 녹조류 총알같은 고급 자원을 사용할땐 탄약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유일하게 탄약/화살이라는 자원을 소모하며 공격하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자원 소모량이 단점이 된다. 탄약 소모량 감소, 무한한 화살통과 탄약으로 보조가 가능하지만, 녹조류 총알같은 고급 자원을 사용할땐 탄약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5.3. 소서러(Sorcerer)
마법 무기(Magic Weapon)를 사용하는 클래스. 해외에서는 Mage라 불리기도 한다. 마나를 소모하여 마법 무기를 다룬다. 처음부터 소서러로 키운다면 워리어, 레인저에 비해 진행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장점: 초반 깡패 직업으로, 어떤 직업을 따져봐도 초중반에 이 직업만큼 빠르게 적을 잡을수 있는 직업은 사실상 없을 정도이며,진홍 지대에서 크툴루의 뇌나 오염지대의 세상을 먹는 자를 격파하면 떨어지는 운석을 채광하여 운석 갑옷 세트를 제작할 시 우주 총의 소모 마나가 0이 되어 무한으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그리고 하드모드 이후 듀크피시론을 잡아서 레이저 블레이드 타이푼을 얻은 직후의 후반 소서러는 높은 DPS와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완전체로 거듭난다. 특히 무기들의 범용성이 뛰어나 근거리든 원거리든 상대에게 딜을 꽂아줄 수 있고, 범위 공격이 많아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도 좋으며, 무기들의 효과도 달라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꿔가며 쓰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력한 공격력, 여러 가지 무기, 워리어 다음가는 생존성 등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무기들 중 달의 군주가 떨어뜨리는 최종 무기인 라스트 프리즘의 경우에는 '이론상' 최대 20000을 넘기는[49] 미친 Dps를 보여준다. 물론 이런 경우는 마나 보충용 몬스터 동상을 돌리면서도 공격력 버프 부스트를 지속적으로 3중첩을 계속 쌓아야 한다. 펌킨문 아레나로 돈 벌 때 사용해 보자.
특히 소서러는 서머너를 제외한 타 클래스에 비해 이벤트에 매우 강력하다. 하나같이 관통성, 유도성이 좋은 무기가 많고, 몹들은 마법에 의해 죽으면 높은 확률로 마나 100을 회복해 주는 별을 떨어뜨리기에 몹이 많다면 마나 메스꺼움 없이도 마법을 마구 연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 특히 유령 갑옷을 맞춘 이후 강력한 딜과 흡혈 능력을 완전하게 갖춘 소서러는 그 어떤 직업보다도 완벽한 기둥 학살자로 거듭나게 된다. 마구 학살하다가 좀 위험하다 싶으면 흡혈 세팅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 단점: 극초반이 조금 빡세다. 앞의 두 직업과 달리 시작해서 바로 무기를 얻고 싶다면 나무 상자에서 얻을수 있는 반짝이는 가지가 있어야만 하고,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이걸 얻기 위해 지상 탐사를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 그렇기에 대부분은 맨몸으로 지하 탐사를 해야 하고, 보석을 가지고 와서 스태프를 만들고, 그 직후 운석 갑옷으로 전환하는 게 보통. 전용 갑옷의 방어력이 매우 약해 초중반 생존성도 낮고, 무엇보다 초반에 좋은 마법 무기가 없어 육성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그리고 프리 모드의 경우 운석 세팅으로 깡패수준으로 강력하지만 하드모드 이후 진행하게 되는 듀크피시론을 잡거나 프로스트 문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까지는 다른 클래스들에 비해 약하다. 특히 플랜테라를 잡을때 무기 성능이 대부분 시원찮은 것들이라 아레나를 작정하고 크게 짓지 않는 이상 죽을수도 있다. 어떻게든 월 오브 플레시만 죽이고 나면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되는 워리어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레인저에 비해 좀 불안정한 모습이 보인다.
또한 마나를 소모하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탄약만 많이 비축하면 되는 레인저와는 달리 주기적으로 마나 포션을 사용해야 하고, 이 때문에 관리도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다행히 자동으로 마나 포션을 먹게 해주는 장신구인 마나 플라워가 있어 관리가 조금은 더 쉬워졌다. 물론 마나 포션이 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마법 공격력을 최대 50% 감소시키는 Mana sickness 디버프를 달고 다녀야 할 것이다. 준비도 다른 직업에 비해 철저해야 하는 편인데,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 포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별똥별 노가다와 달맞이풀 허브 농사가 필수적이다. 마법 공격력 포션이 없으면 후반에 갈수록 딜이 딸리는 데다 전용 갑옷 방어력이 낮아서 보스를 잡을 때 고전할 수 있다.
5.4. 서머너(Summoner)
소환 무기(Summon Weapon)를 사용하는 클래스. 마나를 소모하여 소환 무기를 통해 소환수를 소환하고, 자동으로 적들을 공격하게 해주는 클래스다. 가장 늦게 추가된 클래스로, 1.2에서 소환 무기 3개와 소수의 관련 장비가 등장했으나 이 때는 소환 무기만으로는 진행이 아예 불가능했다. 이후 대규모 패치마다 상향과 구조 개선을 반복해 받은 결과 1.4.4 기준 소환 무기만으로 진행하는데 무리는 없게 되었다.- 장점: 직접 공격할 필요 없이 소환수가 타 RPG 게임의 펫처럼 알아서 공격을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전투를 할 수 있고, 보스전 역시 회피와 공격 양면으로 신경 써야 하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 채찍으로 타겟팅만 하고 회피만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환수들이 알아서 적을 추적해 공격하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에 비해 딜손실이 날일이 적고 꾸준히 준수한 딜을 박을 수 있다. 특히 건설이나 낚시 같은 일을 할 때 매우 편리하다. 보스전 또한 만약 위험을 감수하고 중거리 내에서 거리조절을 하면서 채찍으로 지속적인 딜을 넣는다면, 지속적인 채찍딜과 그와 이어지는 지속적인 타겟팅으로 발생하는 손실없는 소환수 딜이 합쳐져 테라리아 내의 최고의 폭딜 능력을 낼 수 있게 된다. 아이템 파밍 역시 후반에 들어서면 소환수 여러마리가 알아서 적들을 추격하기 때문에 뛰어난 사냥 능력을 보인다.
- 단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매 순간순간이 절체절명이라는 것이 딱 이 직업에 맞는 수식어다. 4직업중 가장 낮은 방어력을 가졌기 때문에 보스의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타로 들어오며, 대다수의 소환수의 AI가 저열해서 재소환 컨트롤을 하다 보면 전투 난이도가 낮다는 생각을 버리게 된다. 채찍이 추가되면서 그나마 소환수 관리가 수월해졌지만, 소환수만 믿기에는 하자가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클래스이다. 채찍과 소환수의 이론적인 딜링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만큼 거리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는 더더욱 어려워 지게 된다.
익스퍼트로 하드코어 진행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달성해내는 용자들이 있긴 하다.
6. 클래스 컨셉 플레이 공략
6.1. 워리어
워리어는 방어력이 굉장히 높아 생존력이 가장 뛰어나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가장 무난하게 육성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기본적으로 밀리 클래스지만 테라리아의 밀리 무기들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들이 많아 특성과 종류가 다양한 덕분에 중거리까지는 무리 없이 커버가 가능하다. 물론 원거리 밀리 무기가 있다곤 해도 타 클래스에 비해 원거리 대응 능력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므로 장거리보단 근접전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또한 극후반까지 가서 방어형 비틀 아머나 솔라 아머같은 최종 장비를 얻게 되면 방어력이 70~80대를 넘나들며 작정하고 방어력을 맞추면 100이상의 방어력도 볼수 있다. 이쯤 되면 죽기가 더 어려운 수준으로 여기다가 무적 시간을 늘려주는 장신구와 힐러까지 얹어주면 달의 군주에게 대놓고 말뚝 박아도 안 죽는다. 특히 눈들의 자잘한 공격을 20 이하로 받아내곤 무적 시간으로 데스레이를 씹어버리는 건 워리어의 전매특허. [50]
멀티플레이에서의 역할은 당연히 탱커. [51]
일단 어그로가 끌렸으면 보스는 워리어만 노리므로 회피에 집중하면 되고, 다른 딜러들은 딜링이 수월해진다. 워리어 장비에는 어그로를 가져오는 옵션이 달린 경우가 많아서 따로 어그로 관리 걱정도 없다.[52]
혹은 플라스크를 사용해 자원[53]을 거의 소모하지않고 디버프를 걸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이므로 파티에서 각종 디버프를 거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코르만 걸어줘도 타수가 많은 레인저한테는 매우 좋다.
시작 지점은 크림슨이 좋다. 워리어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분노 포션을 제외하고 너무나도 많기 때문[54], 워리어로 시작하면 우선 평소처럼 나무나 선인장으로 검, 방어구를 만들어준다. 지상의 상자에서 창이나 부메랑을 찾는다면 아주 좋겠지만 없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1.3에 추가된 밀리 무기의 희망, 요요를 만들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나무 요요는 나무와 거미줄을 조합하여 만들기 때문에 거미줄을 찾기 위해 지하 탐험을 해준다. 전문가 모드가 아닌 이상 생초보가 아니면 초반 선인장 아머 정도로도 지하 탐험을 할 수 있다. 탐험을 하면서 생명 수정도 겸사겸사 찾자. 요요도 만들고 운이 좋다면 지하 황금 상자에서 부츠, 병 속의 구름, 마법의 부메랑 등을 얻을 수도 있다. 1.3 업데이트로 마법 검 찾기가 쉬워졌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다. (만약 지하 탐사 중 중력 포션을 얻었다면 바로 하늘섬을 찾자. 스타퓨리를 얻는다면 플레이가 아주 쉬워진다.)
얻은 광물로 방어구를 만들고 설원 지형으로 가자. 눈 지하의 상자에서는 얼음 부메랑이나 얼음 칼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무기들은 초반에 아주 좋은 무기이다. 테라리아는 탐험과 노가다의 게임이니 지하를 열심히 수색하자. 이렇게 얼음 무기까지 갖추고 체력도 200 넘게 올렸다면 크툴루의 눈을 해치워준다. 부메랑은 크툴루의 눈을 상대로 아주 효과적이다.
크툴루의 눈을 해치우고 방어력도 어느 정도 올렸다면 정글로 향한다. 정글로 가는 이유는 강력한 요요 아마존을 얻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독침 12개, 덩굴 1개, 정글 포자 3개, 마호가니 나무 8개로 만들 수 있어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초반에 빠르게 정글로 가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세상을 먹는 자/크툴루의 뇌는 워리어에게는 아주 쉬운 보스니 학살해주고 정글에서 체력을 400까지 올린다. 생명 수정은 정글에서 제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두 개 정도는 하트 랜턴을 위해 남겨두는 것도 좋다.
여왕벌이 주는 검은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후 던전을 거쳐(스켈레트론은 요요로 잡자.)지옥에 내려간다. 탐험을 착실히 했다면 흑요석 피부 포션이 적어도 두개는 있으니 지옥석을 캐서 하드모드 이전 최고의 검(그러나 사거리가 검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해 월 오브 플레시나 이후 보스들을 잡을 때는 거의 쓰지 않는다), 밤의 칼날을 만들자.(밤의 칼날은 데모나이트/크림테인 주괴로 만드는 검, 무라마사, 초목의 검, 불타는 대검을 조합하여 만든다. 몰튼 아머 세트까지 맞추면 하드모드 진입 준비는 끝이다. 이제 하드모드 전까지 오염에 대비하든지, 마인카트 트랙을 만들든지, 건축을 하든지 하다가 월 오브 플레시를 잡는다. 월 오브 플레시를 잡을 때는 스타퓨리를 이용한다. 별은 무한 관통에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보다 쉽게 잡을수 있다. 특히 전문가 모드의 경우, 스타 퓨리가 아닌 이상 다른 거로 잡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하드모드에 진입하면 바로 설원으로 달려가서 아마록부터 구하자. 배틀포션 조금과 푸른 양초를 두고 몹들을 썰다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얼음 낫은 설원 지하의 몬스터들에게 드롭된다. 얼음 낫은 자동 공격은 못하지만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유용하고 파괴자를 상대로도 효과적이다. (얼음 낫을 구하는 동안 아마록도 아마 같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드모드 고블린 침략에서 얻을 수 있는 섀도플레임 단검이나 신성한 미믹이 주는 비도도 나쁘지 않지만 다루기 워낙 힘들고, 신성한 미믹은 하드모드 초반에 지하에서 만나면 고수가 아닌 이상 못이기니 근처에도 가지 말자. 모르고 지하에서 이놈과 싸우다가는 소지금 절반을 잃어버리거나 미디엄코어라면 소지하고 있는 템 전부가 사라질 수도 있다.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면 파괴자를 잡는다. 위의 무기들을 사용하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쉽게 잡는 법은 역시 할로우 미믹에게서 구할 수 있는 비도를 쓰는것이다. 중형맵 기준 파괴자가 올라오지 못하며, 와이번도 스폰되지 않는 높이(480정도의 고도)에 사방을 막아두고 플랫폼과 망치로 호익을 만들어 프로브들을 아마록이나 바그나우 등으로 견제하며 비도로 긁어주면 생각보다 빨리 잡힌다. 파괴자를 잡으면 정글에서 요요 옐레츠를 얻을 수 있다. 옐레츠는 웬만한 요요 중에서도 최상급이며, 빛의 원반도 생각보다 좋다. (섀도플레임 단검은 공격력이 약하고 비도는 빠른 적을 상대로 비효율적이며 얼음 낫은 사거리가 짧다.) 사실 요요만으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요요는 매우 좋은 무기이다. 실력이 좀 된다면, 여기서 듀크피시론을 잡아서 플레어론을 얻고 마지막까지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기계 보스를 다 잡고 나면 녹조류와 거북 등딱지(정글의 거북이가 일정 확률로 드롭한다)로 거북 아머를 만든다. 등딱지는 생각보다 안 나올 때도 많으니 인내심을 갖고 파밍하자. 그리고나서 플랜테라를 잡자. 플랜테라는 넓은 사각의 아레나를 만들고 빙빙 돌면서 잡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옐레츠가 효과적이며 일식에서 죽음의 낫을 얻었다면 낫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진홍색 미믹이 주는 악취의 바그나우를 사용하여 잡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너프먹고 거의 불가능해졌다). 또한 플랜테라 체력이 낮아지면 2페이즈로 돌입하는데 여기서 플랜테라 주위에 작은 미니언들이 생겨나니 관통 무기가 있으면 좋다. 플랜테라에게서 시들러를 얻는다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플랜테라를 잡고 나면 크룰루의 눈 요요를 일식에서 얻을 수 있으니 골렘 사원에서 일식 소환 아이템을 얻어 파밍하자. 크룰루의 눈 요요는 체공 시간이 무제한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드모드 던전은 워리어에게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무기 측면에서는) 진홍지대 맵이라면 열쇠를 얻어 흡혈귀의 단검을 얻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 흡혈귀의 단검은 달의 군주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에서 사용하여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오염지대 맵이라면 포기하거나 정말 필요하다면 진홍지대 맵 하나 파서 상자만 얻자.
골렘은 흡혈귀의 단검과 크툴루 요요면 잡고도 남는다. 비틀 아머를 맞추고 손도끼를 얻을 때까지 골렘을 학살한다. 손도끼는 1.3 업데이트로 더욱 강력해져서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워리어는 무기 파밍을 위해 펌킨, 프로스트 문을 할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펌킨 문의 기수의 검은 펌킨 문, 프로스트 문을 할 때 조각상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실전에서 보스를 상대로는 크게 효과적이지 못하다. 노스 폴은 좋은 무기지만 더 유용한 무기가 많다. 크리스마스 트리 검도 마찬가지다.)피시론 공작을 잡는다. 흡혈귀의 단검을 얻은 이후로는 실수가 아닌 이상 보스전에서 죽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적어도 일반 모드에서는) 다만 테라 블레이드가 대폭 상향을 먹어 컨에 자신있으면 굳이 손도끼 얻으려고 용쓸 필요가 없는 수준이 되었다.
피시론 공작은 유도 성능을 가진 손도끼로 잡는 게 효과적이며 요요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피시론을 잡기 전에 화성인 침공에서 인플럭스 웨이버를 얻었다면 인플럭스 웨이버를 사용해도 된다. 물론 피시론은 아주 빠르기 때문에 인플럭스 웨이버 공격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다. 최근 테라 블레이드가 상향을 받아 투사체가 더욱 커지고 투사체 속도도 상당히 빠른데다 Dps도 괜찮은 편이라 얘를 써도 무방하다. 피시론 공작이 주는 플레어론은 여전히 강력한 무기이며 다수의 몹 처리에 유용하다.
피시론 공작을 잡은 이후에는 루나 이벤트를 시작하자. 기둥 몹 처리에는 플레어론, 인플럭스 웨이버, 크툴루의 눈 요요, 팔라딘 해머, 손도끼, 테라 블레이드 등이 효과적이다. 당연히 태양 기둥부터 처리하여 솔라 이럽션을 만들자. 달의 군주를 잡을 때 주력으로 사용할 무기이다. 데이브레이크도 좋지만 맞추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혹은 자신이 컨트롤에 자신 있다면 루나 이벤트 이전에 빛의 여제를 잡아서 별빛을 대 문로드 무장으로 쓸 수도 있다.[55] 솔라 이럽션과 방어 비틀 아머, 풀 버프를 가지고 아레나에서 달의 군주를 상대하면 한 번에는 못 잡을지라도 두세 번 정도 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달의 군주 워리어 아이템(미야우미어, 별의 진노, 테라리안)은 다른 클래스의 무기보다는 조금 성능이 뒤처지는 듯하지만(루나 플레어, 라스트 프리즘이 비정상적으로 좋다고도 볼 수 있다.)최종 무기의 위엄을 보여주는 무기들이다. 그리고 펌킨 문에서 기수의 검을 얻고, 최종 무기를 비록한 각종 검류 무기를 조합해 만드는 제니스를 손에 넣었다면 더 이상 워리어를 막을 보스는 없다.[56] 마스터모드 문로드마저 간호사와 아레나와 아무런 버프 없이 그냥 생각없이 우주선 타고 날아다니면서 눈과 코어만 집중해 주면 그대로 잡아버리는 미친 무기이다.
6.1.1. 검 only
글자 그대로,워리어 플레이에서 오직 검만을 사용하는 것이다.당연한 얘기지만 요요나 부메랑같은 중거리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검류 무기만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워리어 플레이보다 난이도가 상승하게 된다.
오염 지형은 반드시 크림슨.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크림슨이 커럽션보다 워리어에게 잘 맞기도 하고 특히나 악취의 바그나우가 검 only에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절대로 커럽션은 골라선 안된다.아래의 공략은 크림슨 기준이다.
1.하드모드 이전
초반에는 투사체검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굉장히 고역이다.일단 나무나 선인장으로 검과 갑옷을 맞추고 지하를 탐사한다.지하 탐사에서 적당히 갑옷과 검을 맞췄다면 이제 설원으로 달린다.설원의 상자에서 얼음 칼날을 찾아 사용해준다.만약 운좋게 마법의 검을 얻었다면 그냥 그걸 쓰면 된다.만약 당신이 근성과 실력이 있다면 로프로 하늘섬 생성 고도까지 올라가 양옆으로 플랫폼을 이어 하늘섬에서 스타퓨리를 얻어도 좋다.물론 적어도 얼음 칼날은 얻고 시도하자.만약 중앙 근처에 있는 하늘섬에 바로 스타퓨리가 있으면 하피의 방해 없이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피를 제압하며 하늘섬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체력을 200까지 올리고 크툴루의 눈을 잡아준다.갑옷은 텅스텐 갑옷이나 은 갑옷 이상이 좋다.크툴루의 눈은 얼음 칼날로 잡아도 되지만 스타퓨리의 관통이 많이 유용하니 만약 있다면 스타퓨리가 낫다. 근접 공격만 가능한 검은 크툴루의 눈 보스전에서 비추천되는데, 이는 기동력이 뛰어나고 근접전을 펼치는 크툴루의 눈을 상대로 가뜩이나 방어력과 체력이 부실한 초반에 근접 공격만 가능한 검을 사용하는 것은 컨트롤이 매우 뛰어나지 않는 한 자살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얼음칼날이나 스타퓨리같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은 검을 사용하는 것이 반필수적이다.크툴루의 눈을 잡았다면 크림테인 주괴로 피의 도살자를 만들어준다.피의 도살자는 주무기로 쓰기엔 그닥 좋지 않으나 상위템의 재료로 사용되니 하나 만들어 둬야한다.그렇게 크툴루의 눈을 잡았다면 체력을 약간 더 올리고 크툴루의 뇌를 잡아준다.역시 이때도 스타퓨리의 관통이 크게 유효하다.스타퓨리 사용시 천장을 좀 뚫어놓거나 밖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가끔 별이 천장에 막혀 원하는 지점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크툴루의 뇌를 한 번에 격파하지 못해도 크리퍼에게서 곡괭이의 재료만 얻으면 된다.곡괭이를 만들고 지옥에 내려가 지옥석을 캐서 불타는 대검과 몰튼 갑옷을 얻자.몰튼 햄엑스도 만들면 당연히 좋다.크툴루의 뇌를 격파했다면 술집 주인을 입주시킨다.나중에 필요하다.운석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굳이 캘 필요는 없다.몰튼 갑옷을 맞췄다면 이제라도 하늘섬에 가서 스타퓨리를 가져오자.다음은 정글 탐사.정글 포자와 독침으로 초목의 검을 만들고 여왕벌을 잡아 양봉가를 얻는다.양봉가는짧은 사거리를 감당할 수 있다면 딜이 세니 써도 되지만 재료로 쓰는 것이 나을 것이다.초목의 검도 마찬가지.불타는 대검의 경우 그 깡패같은 대미지와 큰 크기로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딜 낮은 스타퓨리보다 유용하게 쓸수도 있다.이제 스켈레트론을 잡는다.무기는 언제나 쓰던 스타퓨리.사실 검 only에서는 스타퓨리로 스켈레트론 전까지 다 해먹을수 있다.혹은 컨만 되면 불타는 대검으로 때려잡아도 된다.스켈레트론 처치 후 무라마사를 얻어준다.그리고 이제 밤의 칼날을 만든다.
밤의 칼날을 지금 이 시점부터 하드모드 극초반까지 쓸 것이다.1.4.4에서 리워크 겸 버프를 먹어 월오플 때려잡기에도 쓸수 있다.이제 월 오브 플레시 전투를 준비한다.월 오브 플레시는 스타퓨리의 공격방식에 취약하다.지옥 천장을 어느 정도 높게 뜷고 스타퓨리로 월 오브 플레시를 공격하면 월오플의 타격 위치상 일직선으로 3부위를 한 번의 공격으로 다 때릴 수 있게 된다.혹은 장신구를 방어 위주로 맞춘 뒤 조금 맞게 되는것을 감안하고 밤의 칼날로 잡을수도 있다.밤의 칼날은 3배가 들어가는 스타퓨리보다도 훨씬 강하니 근접에서 레이저를 연타로 얻어맞거나 따라잡히지만 않는다면 이쪽이 낫다.다만,전문가 모드로 플래이하면 나중에 속도가 무진장 빨라지니 그때는 스타퓨리로 전환하자.월오플 보스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 아레나를 좀 길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이렇게 월오플을 격파하면 하드모드에 돌입한다.
2.하드모드
하드모드에 돌입했다.이제 밤의 칼날을 주무기로 써주자.만약 월 오브 플레시가 브레이커 블레이드를 드롭했다면 그걸 사용한다.월오플이 드롭한 해머로 제단을 최소 3개 이상 부수고 빠르게 아다만타이트/티타늄 갑옷을 맞춘 다음 설원 지하로 간다.여기서 스폰되는 얼음 미믹을 잡아 프로스트브랜드를 얻는다.얼음 낫을 얻으면 더 좋지만 굳이 얻을 필요는 없다.프로스트브랜드로 진홍 미믹을 잡아 악취의 바그나우를 얻는다.악취의 바그나우로 기계 보스를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물론 컨트롤이 부족하면 프로스트브랜드로 잡아도 된다. 그래도 기계보스 중 파괴자는 악취의 바그나우로 잡아주자.쌍둥이와 프라임은 프로스트브랜드의 투사체로 평범하게 잡으면 되고 파괴자는 위아래로 파괴자 몸통 두께 두배 조금 더 넘는 직사각형 방을 만들어 파괴자의 몸통을 바그나우로 긁어주면 된다.그래도 명색이 보스라서 그냥 말뚝딜하면 엄청 아프니 최소한 머리 공격은 피해주자.물론 일반모드에선 꿀과 하트랜턴,하트조각상을 주변에 배치해둔다면 말뚝딜을 박을 수 있다만 전문가모드에서 부터는 머리에 몇 번 박히면 그냥 찢긴다.이 시점부터 이코르 플라스크를 많이 써주는 것이 좋다.기계보스를 잡아 신성한 주괴를 얻었다면 엑스칼리버와 신성한 갑옷을 만들어준다.신성한 갑옷은 투구만 만들어도 되지만 세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될 수만 있다면 세트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이제 엑스칼리버와 밤의 칼날 모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취향껏 쓰되, 둘 다 상위템의 재료로 사용되니 둘다 만들어둔다.광전사의 장갑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엑스칼리버는 사거리가 짧다만 플렌테라 2페이즈에서 촉수와 본체를 같이 족칠수 있고 밤의 칼날은 사거리가 길다.녹조류를 캐고 거북이에게서 거북이 등딱지를 파밍해 거북 갑옷을 만든다.플랜테라 처치도 두가지 방법이 있다.첫 번째는 진정한 밤의 칼날로 1페이즈,촉수도 같이 없애는 진정한 엑스칼리버로 2페이즈를 돌파하는것이고,둘째는 악취의 바그나우로 잡는것.악취의 바그나우로 잡을 작정이면 방어력에 신경을 쓰고 회복 수단을 많이 준비한 뒤 플랜테라를 바그나우로 조지면 된다.악취의 바그나우는 초당 dps가 2000이 넘으니 잘하면 죽기 전에 플랜테라를 115초컷낼수 있다.다만 예전에 5000~6000나오던 시절에 비해 너프를 많이 먹어서 좀 불안정하다.바그나우로 때리면서도 플랜테라에 직접 박지 않게 컨트롤을 잘 해줘야한다.이제 시들러가 필요하니 파밍을 좀 한다.그다음 리자드 사원을 열고 일식 석판을 만들어 일식을 부르고 시들러로 일식 적들을 잡자.그렇게 부러진 영웅의 검을 얻고 테라 블레이드를 제작해준다.테라 블레이드로 골렘을 잡고 화성인 침략,펌킨 문을 부른다.화성인 침략에서 인플럭스 웨이버,펌킨문에서 기수의 검을 얻자. 인플럭스 웨이버는 성능이 우수하므로 테라 블레이드 대신 주무기로 사용해도 된다.원한다면 빛의 여제를 잡고 별빛을 얻어서 사용한다.딱정벌레 비늘 흉갑을 만들고 고대의 군단을 불러 발할라 기사 하의도 얻는다. 이제 루나 이벤트를 시작하자.only검 플레이에서는 태양의 기둥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달의 군주는 인플럭스 웨이버로 격파한다.아니면 리스크를 감수하고 별빛으로 죽여도 된다.뭘로 잡든지 더럽게 빡센데,인플럭스 웨이버는 강하긴 하다만 그래도 파편 무기보단 한 티어 아래라 대미지가 딸리고,별빛은 dps가 파편 무기도 씹어먹어 극딜을 쑤셔넣을수 있다만 눈에 거의 딱 붙어 공격해야하는지라 방어가 튼튼한 워리어도 리스크가 큰 방법이다.심장을 노리는데는 별빛을,눈을 노리는데는 인플럭스 웨이버를 쓰는것도 좋은 전략.그렇게 달의 군주를 잡고 미야우미어와 별의 진노를 얻으면,드디어 최종 무기인 제니스를 만들 수 있다.그렇게 제니스까지 만들고 태양의 갑옷을 맞추면 드디어 험난했던 only 검 플레이는 끝을 보게 된다.
6.1.2. 요요 only
말 그대로 오직 요요만을 사용해서 클리어 하는 것. 당연히 일반적인 워리어 플레이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상승하게 된다. 단일 대상 상대로는 요요가 동티어대의 무기들보다 성능이 좋은 편이지만, 에임이 어렵고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일식 같은 이벤트전이나 크툴루의 뇌, 월 오브 플레시 같은 잡몹으로 몰아치는 보스들 상대로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오염지형은 크림슨으로 가도록 하자. 이코르의 플라스크가 있기 때문.
1.하드모드 이전
(1) 나무 요요 제작
횃불만 챙기고 바로 지하로 내려가서 거미줄을 구한 뒤, 그걸로 나무 요요를 만든다. 광물 갑옷도 최대한 좋은 걸로 맞추자. 또, 요요의 사거리를 늘려주는 실도 제작하자.
(2) 아마존 제작
요요 온리플 1차 난관. 죽을상 짓고 나무 요요만 들고 정글 지하로 돌격해서 어떻게든 재료를 구해야 한다. 아마존을 얻고 나면 당분간은 할만해진다.
(3) 보스 러시
크툴루의 눈부터 여왕벌까지 싹다 아마존으로 찢어주자. 이때 중간에 해골 상인이나 행상인이 오면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요요의 성능을 크게 올려주는 무게추를 판매할 수도 있기 때문. 또 크툴루의 눈 격파 후에는 행상인이
(4) 스켈레트론 격파
여왕벌을 잡은 후 나오는 밀랍으로 하이브-파이브를 만든 후 그걸로 조지면 된다. 전문가 이상이라면 벌꿀 가방도 장착하고. 이후 던전에서 용맹을 얻어 사용하자.
이제 아레나를 짓고 월오플 대전을 준비하자. 후술하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어렵기 때문에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 또 지옥의 모든 적들은 400분의 1이라는 낮은 확률로 폭포라는 요요를 드랍한다. 굳이 얻을 필요는 없지만 아레나를 짓다가 우연히 얻으면 그걸 쓰면 된다.
(5) 월오플 격파
요요 온리플의 2차 난관이자 최악의 난관. 그나마 일반 모드에서는 헝그리가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먼저 헝그리부터 다 없앤 후 본체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찢어버릴 수 있지만, 전문가 이상 난이도에서는 헝그리가 다시 생겨나기 때문에 답이 없다. 일단 지옥석 주괴와 상인이 파는 잠자리채를 조합해서 용암 잠자리채를 만들고, 그걸로 지하세계의 생물을 잡아서 용암 낚시를 하자. 용암에서 낚이는 화염지느러미 잉어와 흑요어로 화염고리 포션을 만들어서 사용하자. 상술했듯 요요는 다수의 적을 상대로는 성능이 개차반이기 때문에 헝그리들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보조 수단이 꼭 있어야 한다. 또한 지하의 상자에서 발견되는 하트리치 포션도 필히 사용하자. 만약 발견하지 못했거나 다 써버렸다면 다른 세계를 만든 후 거기서 구해와야 한다. 헝그리와 거머리가 죽으면 하트를 떨구는데, 그걸 계속 먹어가면서 전투를 해야 하기 때문. 아레나는 적당한 높이에 블럭으로 지어야 한다. 아래쪽 눈이 난사하는 레이저를 모조리 방어할 수 있어서 그나마 오래 버틸 수 있기 때문. 물론 용암 슬라임이 죽으면 용암을 떨구므로 몇 블럭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놓자. 또 모닥불과 하트 랜턴도 꼭 사용하도록 하자. 어떻게든 월오플을 격파하는 데 성공했다면, 축하한다. 그 정도 근성과 실력이라면 이제 루나 이벤트 전까진 크게 어려운 건 없을 것이다.
2.하드모드
(1) 아마록이나 헬파이어 구하기
하드모드에 돌입하면 먼저 설원으로 뛰어가서 아마록부터 얻도록 하자. 설원의 모든 적이 낮은 확률로 드롭한다. 킹 슬라임을 소환해서 나오는 슬라임들을 학살하다 보면 금방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지옥에서 헬파이어를 구해 사용하도록 하자. 하드모드 극초반 난이도가 가장 낮은 곳이 지옥이기 때문에 이 쪽이 나을수도 있다. 똑같이 킹 슬라임을 학살하다 보면 쉽게 얻는다.
(2) 지하 탐방
진홍지대 구덩이로 내려가서 재단을 1개만 남기고 싹다 부순 후 신속하게 빤스런을 조지자. 코발트/팔라듐 광석은 54개, 미스릴/오리할쿰 광석은 100개씩만 빠르게 캐서 드릴과 하드모드 모루만 제작하면 된다. 그 후 스펠렁커 포션을 마시고 지옥 천장을 훑으면서 아다만타이트/티타늄 광석을 최대한 많이 캔 후 그걸로 티타늄/아다만타이트 갑옷을 맞추자. 날개도 하나 제작하고. 동시에 해골 상인을 찾아서 요요 장갑을 구매한 후 요요 가방을 만들어 장착해야 한다. 만약 그레이디언트도 팔면 사서 쓰자. 하드 초반 요요들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요요이다.
(3) 기계 보스 격파
3마리 중 만만한 보스 아무거나 하나만 빠르게 여러 번 잡은 후 신성한 갑옷 세트를 맞추고 정글로 가서 옐레츠를 구하자. 킹 슬라임을 학살하다 보면 금방 얻는다. 그러면 나머지 기계 보스들은 껌이다. 만약 보물 가방에서 요요가 나왔다면, 럭키. 개발자 요요인데 옐레츠보다 성능이 훨씬 좋기 때문에 그걸 쓰면 된다. 물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그걸 파밍할 생각은 하지 말자.
(4) 플랜테라 격파
드랙스로 녹조류를 충분히 캐고 정글 거북을 열심히 잡아서 거북 갑옷을 맞추자. 기계 장갑과 화염 건틀렛도 만들고.[57] 플랜테라 아레나를 만들었으면 전투를 시작하자. 1페이즈는 갈고리와 가시공만 조심하면서 빙빙 돌아주면 되고, 2페이즈는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본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쉽게 잡는다.
(5) 일식 이벤트 진행, 골렘 격파
사원 상자에서 태양의 석판을 여러 개 구한 후 골렘을 잡지 말고 바로 일식 이벤트를 부른다.[58] 거기서 나오는 모스론을 때려잡다 보면 크툴루의 눈이라는 프리 문로드 종결급 요요를 얻을 수 있다. 워리어 최고의 장신구인 천상의 조개를 만들어야 하니 뱀파이어를 잡다 보면 나오는 달의 돌, 해양 생물을 잡다 보면 나오는 넵튠의 조개도 얻어놓고. 이후 고대의 군단을 여러번 진행해서 메달 50개를 쟁여놓은 후 호구렘을 학살하도록 하자. 태양의 돌을 얻을 때까지. 그 다음 딱정벌레 비늘갑옷 흉갑을 만들고 모아놓은 메달로 발할라 기사 각반을 사서 신성한 마스크와 같이 입도록 하자. 신성한 헬멧과 발할라 기사 각반이 워낙 사기인데다 딱정벌레 갑옷은 둘다 세트 효과를 보려면 예열이 필요하기 때문.
(6) 탈것 구하기
마지막으로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진행해서 우주선 열쇠를 얻거나, 피시론 공작을 잡아서 송로버섯을 얻거나, 펌킨문의 아침발기를 학살해서 마법의 빗자루를 얻어놓도록 하자. 물론 탈것 없이 솟구침의 휘장과 날개로 잡는 것이 더 익숙하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59]
(7) 미친 광신도 격파
준비가 다 됐으면 루나 이벤트를 시작하자. 미친 광신도는 플랜테라보다 쉬운 보스라 간단하게 조질 수 있을 것이다.
(8) 천체의 기둥 격파
이제부터가 요요 온리플의 마지막 난관인데, 요요 특성상 안그래도 처치하기 어려운 천체 기둥 몬스터들을 죽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무덤과 스트레스를 산더미같이 쌓아가다 보면 자신의 멘탈과 함께 부서져내리는 기둥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소성단의 기둥은 소성단의 세포를 몇 마리 유인해서 먼 곳으로 이동한 뒤 계속 잡다 보면 그나마 쉽게 부술 수 있다.
성운의 기둥은 부유물과 뇌먹이를 집중적으로 회피, 공격하면서 계속 무빙을 치다 보면 언젠가는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성단의 기둥은 스톰 다이버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하자. 아니면 여왕 말벌 몇마리를 먼 곳으로 유인해서 계속 죽이는 방법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태양의 기둥은 답이 없다. 공중에 플랫폼을 깔아놓고 싸우는 것이 그나마 쉬운 방법이다. 물론 코라이트는 조심하고. 마법사가 파는 얼음 막대기를 사용하면 공중에 쉽게 플랫폼을 깔 수 있다.[60]
(9) 달의 군주 격파
먼저 천체의 기둥을 모두 부수기 이전에 간호사 아레나를 반드시 만들어 놓자.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자. 그리고 치료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므로 몇 플래티넘 정도는 저금통에 모아 두자. 천상의 조개의 늑대인간 효과를 봐야 하기 때문에 밤에 전투를 시작하자. 요요 온리 플레이에서는 기둥 무기는 커녕 골렘 이후의 무기들조차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투가 반드시 장기전으로 가게 된다. 게다가 2~3번 이상 죽기라도 하면 그 천체의 기둥전을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제일로 생각해야 한다. 데스레이는 전문가 이상부터는 정말 기를 쓰고 피해야 하며,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소환 포션으로 귀환해 간호사에게 치료를 받도록 하자.[61]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달의 군주를 처치하
6.2. 레인저
레인저는 원거리 공격을 바탕으로 초반, 중반, 후반을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갖춰진 밸런스형의 클래스로, 생존력이 워리어 다음가며 딜링도 소서러에 버금간다.다른 클래스와 차별화되는 레인저의 가장 큰 장점은 원거리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으로, 마나 메스꺼움으로 실질 DPS가 떨어지는 소서러와[62] 원거리 밀리 무기가 있어도 한계가 명확한 워리어와는 달리[63] 보통 총알을 9999개씩 몇 세트나 챙겨 다니는 레인저는 지속력과 안정성이 우수하고, 심지어는 "끝없는 화살집", "끝없는 머스킷 주머니"는 비유가 아닌 말 그대로 무한대의 탄약이기 때문에 보험으로 끼고 다니면 딜양이 줄어들지언정 소서러처럼 딜링 자체를 못하는 상황은 없다. 초보자에게 워리어와 같이 추천하는 이유. 또한 레인저는 극딜에 관여하는 휘장을 재료로 하는 장신구가 무려 5종류이며, 총알도 통상적인 총알이 아니라 대 보스용으로 수정 총알을 쓰는 등 작정하고 딜러로 맞춘다면 달의 군주 이전까지는 동 티어 주류 무기들에서 DPS 자체는 소서러보다 레인저가 거의 압도적으로 앞서며, 달의 군주도 레인저의 DPS를 넘기는 유일한 무기가 라스트 프리즘, 제니스일 정도로 무지막지한 DPS를 가지고 있다.[64]
다만 소서러는 이동하면서 딜이 가능한 것에 비해 레인저는 모드가 없는 이상 장비들이 어그로를 대신 끌어줄 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반에는 클래스 플레이가 아니면 소서러로 갈아타는 게 이득. 만약 갈아탈 거면 플랜테라나 골렘 이후에 바꾸자. 나머지는 단순 앵커링으론 레인저 방어력이 너무 낮아서 힘들다. 아니면 은신 효과를 포기하고 마인카트를 타고 녹조류 총알로 딜하면서 패턴만 피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쉬루마이트 세트 효과[65]는 회피가 주 생존 수단인 솔플에선 왜 넣은 건지 알 수 없는 효과이고, 소용돌이의 갑옷 효과[66]는 쉬루마이트 효과보다는 낫지만 역시 이동 속도에 큰 패널티를 받는, 네 클래스를 통틀어도 둘뿐인 큰 페널티를 감수하고 써야 하는 세트 효과이다.[67][68]
또한, 생존력 측면에서도 단점을 지닌다. 워리어는 흡혈귀의 단검으로 흡혈, 방어형 비틀 아머와 솔라 플레어 아머로 막강한 생존력을 자랑하며, 소서러는 유령의 갑옷과 최종 아머인 성운의 갑옷으로, 특히 네뷸라 아머는 버프를 풀로 유지시키면 달의 군주의 데스레이 정도는 맞아가면서 다시 회복하는 강력한 생존력을 지닌다. 반면 레인저는 서머너와 함께 같이 아머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흡혈 무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생존력이 저 둘보다 떨어진다. [69]
다만 이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는 게, 애초에 흡혈 없는 디폴트 상태에서도 워리어 버금가는 생존력을 가진 레인저가 멀리서 서머너급의 안정성으로 소서러를 넘어서는 공격력을 넣어버리는데 흡혈까지 해버린다? 후반 풀템 소서러조차 뛰어넘는 사기캐가 돼버릴 것이다. 밸런스형 캐릭터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
결론은 레인저는 흡혈이 없다는 단점을 높은 정확도의 무기로 딜 로스 없이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최종 무장의 패널티를 호버링 이동과 반중력 갈고리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보스전에 익숙한 숙련자에게 가장 좋은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4인 파티 플레이에서의 역할은 당연히 딜러에 속하는데, 소서러와 비교하자면 소서러는 강력한 폭발력에 비해 마나 메스꺼움 등 여러 요인으로 안정적이지 못해 실질 dps가 딸리게 되어 대부분 높은 dps에 안정적인 레인저가 주딜러가 된다. 특히 성운의 갑옷 부스터 받으면 소서러랑 같이 미쳐 날뛰는 레인저를 볼 수 있다.
1. 하드모드 이전
(1) 서릿불 화살로 초반 버티기
레인저로 플레이한다면 시작하자마자 나무로 활을 만들고 주위에 눈 지형이 있다면 가서 얼음을 캐자. 얼음과 횃불을 조합해 얼음 횃불을 만들고 이것을 나무 화살과 조합하면 서리불 화살을 만들 수 있다. 서리불 화살은 나무 화살보다 공격력도 세고 서리불 디버프까지 거니 훨씬 더 강력하다. 눈 지형에 간 김에 지하를 조금 돌아 스노우볼 캐논을 얻으면 아주 좋다. 자동 공격에 공격 속도도 빠른 편이고 탄약도 눈만 캐면 되니 초반 생존에 아주 좋은 무기이다.
(2) 폭탄+철갑옷 셋트 얻기
그 후 지하를 탐험하여 폭탄을 구한다. 폭탄을 구하면 NPC가 입주한다. 다이너마이트를 5개 정도 사두고 로프+횃불+철갑옷 정도로 오염지역 지하를 탐험한다. 레인저는 총을 빨리 구해야 하므로 폭탄을 구하면 바로 오염지대/진홍지대로 달려가 그림자 구체/진홍색 심장 하나만 부숴 총을 얻자. 둘 다 첫 번째로 부술 때는 무조건 총이 나온다. 그렇게 머스킷/장의사를 얻으면 주 무기로 사용한다. 머스킷은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자동 공격이 가능하고 공격력이 강하며 전문가 모드에서도 주로 쓸 수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미니샤크보다 더 효율적이다. (총알 소모에 있어서) 철갑옷에 머스킷/장의사면 무서울게 없다. 구슬을 깼다면 운석이 떨어질 텐데, 운석은 레인저에게는 크게 쓸모가 없으니 적당히 햄액스나 운석 총알만 만들고 나머지는 죄다 팔아서 탄약을 살 돈을 벌면 된다.
(3) 크툴루의 눈 사냥
위 무기를 갖추면 크툴루의 눈을 잡는다. 위에서 얻은 총을 주 무기로 쓰되 광대의 화살로 작은 눈알들을 처리해 준다. 레인저는 마나를 올릴 필요가 전혀 없으니 시간이 되면 밤에 맵을 돌면서 별을 모으자. 광대의 화살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4) 이후부터 하드모드 이전까지
눈알을 잡고 (데모나이트/크림테인 주괴로) 활을 만든 후에는 돈을 모아서 미니샤크를 사든지 행상인이 리볼버를 판다면 리볼버를 사자. 초반에 코인 포탈이나 핑키, 아니면 낚시를 병행하면 돈이 꽤 모였을 테니 살 수 있을 것이다. 미니샤크는 일반 모드에서는 하드모드 진입까지 쓸 수 있는 훌륭한 무기고, 리볼버 역시 자동 공격은 아니고 머스킷보다는 약간 약하지만 공격 속도는 더 빠르므로 효율적이다. 리볼버는 안 판다면 굳이 팔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레인저가 하드모드 이전에 얻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무기가 바로 더 비즈 니즈이다. 더 비즈 니즈는 공격력 자체도 좋은 편이고 공격하면 벌들까지 나와서 몹을 처리해주니 레인저에게 부족한 다수의 몹 처리에 아주 좋다. 전문가 모드로 한다면 여왕벌이 주는 전문가 모드 전용 장신구도 사용하면 더 좋다.
더 비즈 니즈를 얻었다면 던전으로 가서 스켈레트론을 잡고 던전에서 권총을 구하자. 권총 자체를 쓰기 보다는 피닉스 블래스터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스켈레트론을 잡을 때 더 비즈 니즈는 매우 효과적이다. 전문가 모드에서도 벌들이 유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손 타겟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레인저로 하드모드 이전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인공 버섯 지형을 만드는 일이다. 쉬루마이트 아머 세트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발광 버섯이 필요하므로 하드모드 이전부터 미리 미리 준비해 두자. 또한 하드모드에서 사용할 메가샤크를 만들기 위해 미리 샥스핀을 모아두자.
그 후 지옥으로 내려가 지옥날개 활(WoF 전용 무기)과 지옥석을 캐고 WoF을 잡는다. 더 비즈 니즈와 지옥날개 활을 주로 사용하고 취향에 따라 미니샤크, 피닉스 블래스터를 사용해도 된다. 아무래도 비즈니즈가 손쉽다.
2. 하드모드
(1) 초반에는 피닉스 블래스터+폭발탄 사용
하드모드가 시작되면 미니샤크는 상자에 넣어두고 고기벽이 시계태엽 소총을 드롭했다면 사용하고 주지 않았다면 일단은 피닉스 블래스터를 사용한다. 또한 탄환은 폭발탄 거리 계산을 하겠다면 무조건 폭발탄을, 위험하다 싶으면 일반 총알 혹은 은총알을 사용하면 된다. 폭발탄의 넉백과 공격력이 상당히 좋아 초반 하드모드에서 생존률을 크게 올려준다. 미니샤크는 연사력은 좋지만 하드모드, 그것도 전문가 모드의 강력한 몬스터들의 방어를 뚫지 못하고 한 자릿수의 피해량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쓰기가 힘들다. 비즈니즈도 큰 효용이 없다.
(2) 새로운 광물 획득
우선 해야할 것은 제단을 부숴서 새로운 광물을 출현시키는 것이다. 맵 밖에서부터 망령들이 날아오므로 부수고 바로 튀도록 하자. 새로운 광물로는 갑옷과 리피터를 만든다.
(3) 비행의 영혼 획득
공중으로 쭉 올라가면 와이번이 출현한다. 돌진해올 때 점프하면서 폭발탄으로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아직 재료는 없지만 비행의 영혼을 얻을 수 있고 이후 날개 재료로 사용된다.
(4) 다이달로스 폭풍궁 획득
이후에는 신성지대 지형으로 가 신성한 화살의 재료와 빛의 영혼을 모은다. 하드모드 초반에는 버거울 수 있으나 꼭 필요하다. 빛의 영혼을 15개 모으면 빛의 열쇠를 만들어 아레나에서 신성한 미믹을 잡자. 좁은 지하에서 잡으면 절대 잡을 수 없다. 지상에서 양옆이 트인 곳에서 잡아야 한다. 그래야 쉽다. 오리할쿰 리피터+헬파이어 화살 정도면 충분하다. 이 신성한 미믹은 하드모드 레인저의 희망,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드롭한다. 한 번 잡아서 안 나온다면 나올 때까지 잡는다.
(5) 다트 라이플 등 탐험용 무기 획득
다만 다이달로스 폭풍궁은 일반 탐험을 할 때는 사실상 사용하기 힘드니 탐험을 위한 리피터나 여유가 된다면 고블린 침략을 통해 섀도플레임 활을 얻자. 이 활은 관통 공격이 가능하여 하드모드 초반 레인저에게 빛과 같은 무기가 된다. 오염지대 맵이라면 오염지대 지형의 물에서 낚시로 얻는 Toxikarp와 오염된 미믹이 드롭하는 다트 라이플을 얻어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Toxikarp는 비교적 근거리에서 써야 적을 맞힐 수 있지만 공격력이 준수하고 자동 공격이 가능해 하드모드 초반에 좋다. 오염지대 어디에서나 낚을 수 있으므로 힘들여 오염지대 지하로 내려가지 말고 하늘섬 호수에 인공적으로 오염지대 지형을 만들어(오염지대 블록 200개를 설치한다.)낚시하면 된다. 다트 라이플은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크리스탈 다트를 탄약으로 사용하면 관통 공격(6마리까지 관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크리스탈 다트는 파동의 활처럼 벽에 맞으면 튕겨나오고 이때 주위의 적을 향해 튀어 공격하는 일종의 유도 기능도 가지고 있다. 크리스탈 다트는 만들기도 쉬우니 다트 라이플도 하드모드 초반에 공들여 얻을 가치는 있다. 하드모드의 난이도를 확 낮춰주는 완소템. 오염된 미믹은 신성한 미믹과 똑같은 방법으로 영혼 파밍 후 지상에서 잡는 것을 추천.
(6) 파괴자 처치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얻는다면 하드모드 기계 보스 잡을 준비는 끝났다. 안전을 위해 티타늄/아다만타이트 아머까지 갖추면 파괴자를 잡는다. 공중에 사각형 방을 만들어두고 다이달로스 폭풍궁과 신성한 화살을 쓰면 정말 쉽게 잡는다. 프로브 처리만 신경 쓰자.[70]
(7) 메가샤크 획득
파괴자를 잡으면 힘의 영혼을 주므로 이후에는 레인저의 영원한 형제, 메가샤크를 만든다. 상어 지느러미는 하드모드 이전에 미리 모아두는 센스를 잊지 말자. 메가샤크를 얻으면 수정 총알과 함께 사용하여 나머지 기계 보스전에 사용하자. 물론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사용해도 된다. 다만 트윈스를 잡을 때 다이달로스 폭풍궁은 명중률이 떨어진다. 수정 총알은 자체 공격력은 약하지만 실제 피해량은 루미나이트 총알(단일 목표 공격 시)을 상회한다. 메가샤크를 얻으면 다시 하드모드 이전과 같은 느낌으로 돌아간다. 메가샤크를 주무기로 쓰는 경우는 '무한 머스킷 주머니'를 만들어서 함께 사용할 것을 권한다.
(8) 쌍둥이 처치
쌍둥이는 옆으로 아주 긴 플랫폼 아레나를 만들어서 헤르메스를 신고 달리면서 수정총알+메가샤크로 공략하면 된다. 아레나 끝까지 가면 비행해서 반대로 넘어가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9) 스켈레트론 프라임 처치
스켈레트론 프라임은 메가샤크+수정총알보다는 폭풍궁+신성한 화살을 추천한다. 시작은 폭풍궁으로 하고 나중에 팔이 다 떨어지면 단일 딜은 수정샤크가 더 쌔므로 머리는 수정샤크로 잡자.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10) 녹조류 채광
동굴 탐험가의 물약을 마시고 채광하면 쉽게 녹조류를 찾을 수 있다. 녹조류는 머드를 중심으로 퍼지므로 정글에 가면 잔뜩 찾을 수 있다.덕분에 녹조류 갑옷은 하위 갑옷인 아다만타이트보다 더 만들기가 쉽다. 성능이 신성한 갑옷보다 (회피 빼고)우월하며 자동 공격 기능이 있어서 편한 진행에 도움이 된다. 쉬루마이트용 녹조류도 미리 캐두자.나중에 체인건을 얻고 나면 녹조류 총알이 매우 다량 필요한 순간이 온다. 미리 농장을 엄청 많이 만들어 놓든지 아니면 광석을 몇백 개쯤 대량으로 캐놓자.농장을 많이 지어두고 잊어버린 뒤 체인건을 얻을 즈음에 가보면 녹조류가 36배로 불어있을 것이다. 30개쯤 캐서 정말 고되겠지만 지하세계 직전 대동굴에 농장을 지어놓자. 나중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11) 플랜테라 처치
플랜테라를 잡을 때는 정글 한가운데 큰 공간을 만들어서 플랜테라 주변을 빙빙 비행하면서 코인 건이나 메가샤크, 녹조류 샷보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아레나를 위아래로 높게 만들었다면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사용해도 된다. 진홍지대 맵이라면 이코르 총알(화살)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싸우는 도중에 총알을 바꾸는 것은 귀찮고 위험하니,녹조류 샷보우같은 쓸만한 활이나 석궁을 하나 장만해두고,수정 총알과 이코르 화살을 병행해가며 사용하자 전문가 모드라면 메가샤크보다 녹조류 샷보우가 더 좋다. 메가샤크+수정 총알 조합보다 녹조류 샷보우+신성한 화살 조합이 더 강력하고 더 넓은 범위 공격이 가능하여 잡몹을 처리하거나 맞추기 어려운 대상을 잡을 때는 더 좋다. 신성한 화살은 재료를 구하기 아주 쉽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정 만들 수 있다. 단, 신성한 화살은 이제 적을 관통하지는 않으니 이 점을 유의하자. 그래도 딜은 높은 편.
플랜테라가 주는 비너스 매그넘은 레인저 플레이에서도 버려지는 비운의 무기이다. 무기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자동 공격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이다. 메가샤크, 우지 등의 하드모드 총기가 있는데 굳이 손 아파가며 비너스 매그넘을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모바일 유저라면 무조건 자동 공격 가능이라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고, 심지어 최근 업데이트로 PC판도 공속 1을 희생한 대신 자동 공격이 되도록 변경되어 메가 샤크나 우지는 이제 놔주어도 된다.[71]
레인저는 녹조류 총알 제작을 위해 녹조류가 많이 필요하다. 아예 농장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12) 쉬루마이트 세트 등 획득
이후 트러플 NPC를 입주시키고 쉬루마이트 세트를 제작한다. 또한 행상인이 올 때마다 확인하여 파동의 활을 구하자. 파동의 활은 적을 5번까지 관통하여 공격하여 침략 이벤트에 아주 유용하다. 평평한 아레나에서 좌우로 활을 쏘면 적들이 오기도 전에 죽는다. 플랜테라 이후 일식에서는 네일건을 얻을 수 있는데 꽤나 좋은 무기이니 얻어보자. 골렘을 상대로 효과적이다.
(13) 골렘 처치
골렘은 리자드 사원 안에 플랫폼을 3줄로 만들고 손부터 먼저 수정총알+비너스 매그넘으로 처치하면 된다. 위 아래로 뛰면서 공격을 피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플랫폼을 깔지 않으면 비행을 하며 잡아야 하는데 에이밍과 비행에 엄청난 힘이 든다.
(14) 스나이퍼 라이플 획득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후 던전으로 가면 스나이퍼 라이플과 스나이퍼 스코프를 얻을 수 있다. 극딜을 원한다면 스나이프 스코프가 도움이 된다. 스나이퍼 라이플은 한 방이 엄청 세다. 고속 총알 나가고 한 방이 무진장 세진 자동 공격 안 되는 머스킷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dps가 메가샤크보다 좋으니 체인건 얻기 전까지 쓰면 좋다. 체인건을 얻고도 잡몹 한 방을 위해 쓰기도 한다. 잡몹에 소모되는 녹조류 총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15) 화성인 침공 이벤트
이후 화성인 침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쉽게 진행하는 법은 땅을 파고 들어간 후 안에서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갈기면 시간은 걸리지만 피해 없이 이벤트 클리어가 가능하다. 여기서 UFO 탈것을 얻는 것이 좋다.
(16) 프로스트 문 이벤트
프로스트 문 이벤트도 필수는 아니지만 체인건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체인건의 딜은 비너스 매그넘을 뛰어넘으니 얻어두는 게 좋다.
(17) 판타즘/볼텍스 비터 얻기
이후에는 루나 이벤트를 시작해서 소용돌이 기둥을 먼저 클리어한다. 루나 이벤트를 진행할 때는 눈사람 대포가 효과적이다. 눈사람 대포는 범위 공격에 유도 기능까지 있어서 몹을 피하면서 공격하기 알맞은 무기다. 지금 전력으로는 많은 시간이 들지만 차근하게 공략하면 된다. 소용돌이 파편으로는 판타즘을 얻는다. 취향에 따라 볼텍스 비터를 만들어도 괜찮다. 볼텍스 비터는 3번째 공격이 유도탄이라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편하고, 판타즘은 1:1 대결에서 지금껏 느낄 수 없었던 공격력을 보여줄 것이다.
(18) 피시론 공작 처치
이후에는 피시론 공작을 잡는다. 피시론 공작은 공격 패턴이 정해져 있으므로 UFO가 있으면 크게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판타즘과 UFO가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만약 (17)을 생략하였다면 체인건이나 피라냐 총으로 잡을 수도 있다. 특히 피라냐 총은 쉬루마이트의 세트 효과를 보스전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로서, 피시론 공작을 잡을 때 쓰면 회피에만 집중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물론 피라냐 총은 쏘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기 때문에 버프 효과를 전투 끝까지 받을 수는 없다.
피시론 공작이 주는 쓰나미는 판타즘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활이다. 1.3이 되어 자동 공격까지 가능해져서 더욱 좋아졌다. (녹조류 샷보우나 쓰나미처럼 한 번에 여러 발의 발사체를 쏘는 무기를 쓸 때는 관통하는 화살을 쓰면 비효율적이다. 관통 공격은 적에게 무적시간을 주기 때문에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역시 신성한 화살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약 자신의 컨트롤을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이면 UFO를 얻기 전 그냥 날개로 전문가에서 잡을 수도 있다.송로버섯 새우로 소환되는 큐트 피시론은 최강의 탈것이다.물론 깔끔하게 찢길 수 있으니 UFO를 먼저 얻자.
(19) 달의 군주 처치
달의 군주를 잡을 때는 전문가 모드라면 피시론 공작 탈것과 버블 아레나를 이용하여 쉽게(?) 잡을 수 있다. 유구한 전통의 간호사 치료법도 좋다. 처음부터 달의 군주가 S.D.M.G.를 선물한다면 이후 달의 군주와의 전투는 보너스 게임과 같을 것이다. 물론 손은 여전히 바쁘다.
6.2.1. 레인저-아처
레인저는 크게 활과 총, 로켓 런처를 쓴다. 그래서 가끔 활을 쓰는 아처, 총을 쓰는 거너, 로켓 런처를 쓰는 봄버로 구분하여 컨셉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봄버는 플렌테라 이후에나 가능하니 여기선 아처와 거너 플레이 시의 공략을 설명한다.활은 한 방이 강력한 레인저 무기다. 초반부터 나무 활을 만들어 쓸 수 있고 크툴루의 눈 격파 후 데모나이트 활, 여왕벌 격파 후 더 비즈 니스 등 하드 전에도 쓸 수 있는 무기가 쭉 있고 하드모드 이후에도 스켈레톤 궁수를 잡아 골수를 얻거나 새로운 광물로 리피터를 만들면 유용히 쓸 수 있어 초반도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다이달로스 폭풍궁 의 존재로 파괴자를 호구로 만들 수 있다. 중반에도 녹조류 샷보우가 있으며 후반에는 파동의 활, 쓰나미, 황혼, 아처 최종 활인 판타즘까지 다채롭고 좋은 무기들이 진행할 때마다 나온다. 덕분에 초반에는 오염지대로 개돌해서 머스킷을 얻어야 초반 진행이 되고 하드모드 초반까지 미니샤크랑 샷건을 써야 하는 거너와는 다르게 안정적이다.
진행하는 방법을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1. 프리 하드모드
오염지대를 고르도록 하자. 후반에도 극딜 셋을 맞출 수 있고 여기서만 부정한 화살을 얻어 전염지대 보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1)나무활, 서릿불 화살 사용
이 둘은 설원만 근처면 만들기 쉬워 획득 난이도도 낮고 초반에는 서릿불 도트딜이 쏠쏠한 데다 기본뎀도 높아 생존에 도움이 많이 된다. 아한대 나무 활을 만들면 딜이 쥐꼬리만큼이지만 높으니 캐 오자.
(2)크툴루의 눈 처치
위의 무기로 지하를 탐방해 광물 활을 최대한 좋은 걸로 맞추고 체력과 방어력을 크툴루의 눈이 자연출연할 조건 정도로 맞췄으면 광대의 화살을 조금 만들어 크툴루의 눈에 도전한다. 일단 1페이즈에서 하인을 처리할 때만 광대화살을 쓰면 되니 매일 밤 별을 조금씩 모아 만들어주고 서릿불 화살이랑 반반씩 쓰면 된다.
(3)강한 무기 제작
크툴루의 눈을 처치하면 데모나이트 광석과 부정한 화살이 주어진다. 이걸로 데모나이트 활을 만들고 부정한 화살은 세상을 먹는 자를 잡을 때 쓰니 아껴두자.
(4)세상을 먹는 자 처치
세상을 먹는 자를 잡는다. 크툴루의 눈을 여러 번 잡아 부정한 화살을 많이 얻어두면 쉽다. 광대의 화살도 좋다. 공중 플랫폼을 짓고 데모나이트 활로 갈기면 된다. 그림자 비늘과 데모나이트는 곡괭이와 갑옷을 만든다. 구체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니 간호사 행복도 올리게 총포상만 입주키고 고블린 부대 조건만 맞춘 다음 버리자.
(5)여왕벌 처치
여왕벌을 잡으면 더 비즈 니스를 주는데 이게 성능이 매우매우 뛰어나 월 오브 플레시전까지 쓴다. 나올 때까지 잡자. 벌집 안의 꿀을 적당히 처리하고 안에 플랫폼을 깔아주면 된다. 클래식 난이도에서는 병 속의 시리즈만 있어도 할만하고 데모나이트 활만 가져가도 잡을 수 있다. 전문가라면 좀더 철저하게 준비하자. 엄격한 의미에서는 고기벽 전에서 벌류탄도 못 쓰지만 그건 정한 규칙에 따라 다르니 쓸 거면 그것도 얻어두자.
(6)스켈레트론 처치
스켈레트론을 잡는다. 무기는 당연히 비즈니스. 던전에서는 지금 당장 얻을 건 연금술 탁자랑 그림자 열쇠밖에 없고 나중에도 그다지 필요가 없으니 대충 물양초만 좀 떼 가자. 물론 나중에 앙크 방패를 갖고 싶으면 코발트 방패는 얻어가자.
(7)지옥 탐방
열심히 탐험하자. 그림자 열쇠로 열심히 상자깡을 해서 지옥 날개 활을 얻어야 월오플을 쉽게 잡는다. 물론 비즈 니스를 써도 되지만 지옥날개가 나을 것이다. 관통이 달려있기 때문.흑요석 피부 포션을 마신 후 지옥석을 캐서 몰튼 곡괭이도 만든다.
(8)월 오브 플레시 처치
이제 할 거 다 했으면 월 오브 플레시를 잡는다. 지옥날개 활과 좀 긴 플랫폼 정도면 쉽다. 비즈 니스도 좋다. 쉬머로 가서 레인저 휘장을 얻어놓자.
2.하드모드
(1)제단 파괴
뇌빼고 가서 제단부터 왕창 부수자. 망령들이 당신을 찢으러 오니 빨리 튀자.
(2)새 무기 획득
리피터를 얻자. 가능하면 좋은 걸로. 아다만타이트/티타늄이나 서리 갑옷도 맞추자.
(3)파괴자 처치 준비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얻는다. 신성한 미믹을 소환시킨 뒤 플랫폼 아레나에서 한쪽으로 뛰면서 잡자. 그러면 호구가 된다. 신성한 화살도 확보한다.
(4) 파괴자 처치
공중 높은 곳에 사각형 방을 짓고 다이달로스 폭풍궁과 신성한 화살을 쓰자. 그러면 호구가 된다. 물론 프로브는 조심하고. 신성한 리피터와 갑옷을 만들고 나머지를 잡는다.
(5)쌍둥이 처치
쌍둥이는 아스팔트 아레나와 적당한 날개, 간단한 포션과 신성한 리피터를 이용한다.
(6)스켈레트론 프라임 처치
일단 다이달로스를 이용해 팔을 어느 정도 작살낸 뒤 신성한 리피터로 머리를 부순다.
(7)녹조류 채광
녹조류는 갑옷과 녹조류 샷보우면 충분하다.이쪽은 녹조류 총알이 필요 없으니 쉬루마이트용 녹조류까지만 캐놓자. 신성한 화살도 많이 만들어놓자.
(8)플렌테라 처치
녹조류 샷보우에 신성한 화살을 쓴다. 딜이 되게 세서 금방 잡는다. 정글 동굴을 개조해서 큰 공간을 만들고 플랫폼을 깔자.얻은 건 사원 열쇠 빼고 그다지 쓸데없다.
(9)던전 탐방
펌킨문을 진행해야 하니 심령체를 여러 개 모아두자. 극딜셋이 필요하다면 조준경도 2개 얻어두고.
(10)펌킨문 진행
녹조류 샷보우+신성 화살로 신음나무를 때려잡다 보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나올 때까지 진행하자.[72]
(또는)파동의 활 획득
플랜테라를 잡으면 파동의 활을 얻을 수 있다. 행상인이 팔면 사자.
(11)쉬루마이트 세트 획득
말이 필요 없다. 필수 장비니까 빨리 맞추자. 헤드기어 세트로. 피시론을 잡을 때 필수다.
(12)골렘 처치
골렘을 잡는다. 여기서 천상의 조개를 얻는 게 이롭다.
(13)피시론 공작 처치
아스팔트를 바다에 깔아놓고 잡는다. 무기는 말뚝 발사기. 새우 송로버섯도 얻어놓으면 좋다. 만약 빛의 여제의 패턴에 더 익숙하다면 황혼을 대신 얻자.
(14)판타즘 획득
쓰나미를 얻었으면 루나 이벤트를 시작해서 최종 무기, 판타즘을 얻는다. 이걸 먼저 하고 그냥 피시론을 나중에 잡아 송로버섯만 챙겨도 괜찮다.
(15)달의 군주 제압
판타즘과 신성한 화살,피시론 탈것으로 잡으면 된다.이렇게 소용돌이 갑옷을 얻고 나면 할 일은 끝이다.
6.2.2. 레인저-거너
일단 아처보다 훨씬 어려우니 초반에 오염지대로 개돌하기 싫으면 관두자.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무기는 머스킷이 전부라 죽을상 짓고 오염지대로 개돌해서 구체를 어떻게든 부숴야 한다.부숴서 총을 얻고 나면 이제 할만해진다.(1)오염지대에 가서 머스킷 얻기
글자 그대로 폭탄만 챙기고 오염지대로 돌격해서 어떻게든 구체를 부숴 머스킷을 얻는다.그러면 총포상이 입주해 거너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2)크툴루의 눈 처치
일단 충분한 스펙을 갖추고 머스킷으로 크툴루의 눈을 잡는다.드롭템으론 방패는 쓰고 나머지는 창고에 박아두자
(3)미니샤크 획득
잠시 지하로 내려가 아무 보석이나 최대한 긁어모으고,사막에 가서 모래를 캐 유리를 만들어 유리 벽지를 제작해 보석과 합쳐 스테인드 글라스를 만들고,그대로 갖다 팔아 35골드를 모으면 바로 미니샤크를 산다.앞으로 하드모드 전까지 쓸 무기고 메가샤크에도 들어가니 오래도록 보관하자.
(4)보스들 처치
대충 세상을 먹는 자부터 스켈레트론까지 쭉 아처와 똑같은 아레나에서 미니샤크를 쓰면 된다.
(5)던전
던전에서 얻을 게 나중에 많아지니 끝까지 탐사하고 잘 청소를 해놓자. 연금술 탁자랑 물 양초 파밍은 필수. 권총도 얻자.
(6)지옥 탐방
지옥에서는 몰튼 곡괭이랑 피닉스 블래스터를 만들면 된다. 흑요석 피부 포션을 쓰자.
(7)월 오브 플레시 처치
피닉스 블래스터나 미니샤크로 열심히 갈기는것 말곤 특별한 방법이 없다. 그냥 플랫폼을 쭈욱 깔고 갈기자.
하드모드 이후
(1)제단 파괴
제단을 부숴 얻은 광물을 캐자. 그것으로 갑옷을 만들면 된다. 무기는 피닉스 블래스터에 폭발탄을 쓰자.
(2)오닉스 블레스터 획득
거너의 희망.총포상한테 샷건을 사고 미라를 잡아 만든다. 한 방도 세고 와이번이나 파괴자 격파에 쓰이는 무기니까 무조건 만들자.
(3)파괴자 처치
오닉스 블래스터로 파괴자를 잡는다. 공중에 플랫폼을 짓고 어떻게든 레이저를 피하면 오닉스 블레스터의 폭댐으로 처바를 수 있다. 피닉스 블래스터와 폭발탄도 괜찮지만 오닉스 블래스터 한 자루면 근접한 프로브도 안전 처치가 가능하니 이쪽이 낫다.그렇게 힘의 영혼을 얻으면 메가샤크를 만든다. 이제 이 시점부터 거너의 플레이가 편안해진다.
(4)쌍둥이 처치
수정탄+메가샤크(일명 수정샤크)로 쌍둥이를 잡는다. 저주받은 화염만 조심하면 아스팔트 한 줄과 날개로 간단히 박살 낼 수 있다.
(5)스켈레트론 프라임 처치
여기도 쌍둥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수정샤크로 바이스와 톱, 머리를 쏴주면 된다.
(6)녹조류 채광
일단 녹조류 풀셋과 쉬루마이트용 녹조류를 캐주는데, 이때 추가로 쫌 더 캐서 농장을 크게 만들어놓자. 나중에 대량의 녹조류 총알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온다.
(7)플렌테라 처치
수정샤크와 화염방사기로 아처와 동일하게 잡으면 된다. 일단 화염방사기도 총은 총이니까. 물론 규칙에 따라 다르다. 만약 여의치 않으면 고속 총알의 관통을 이용하 2페이즈를 상대하도록 하자.
(8)골렘 처치
골렘을 잡는다.이 즈음 천상의 조개를 얻어두자. 골렘 드롭템은 레인저에겐 거너든 아쳐든 거의 다 쓰레기니까 버리자. 당연히 태양의 돌은 빼고.
(9)쉬루마이트 세트
아쳐와 동일. 항상 거쳐 가는 관문이다.
(10)던전 재탐방
던전을 다시 간다.던전에서 이제 스나이퍼 라이플과 스코프, 심령체를 얻을 수 있는데 스나이퍼 라이플은 프로스트 문 때 쓸 거고 스코프는 극딜 세팅 필수품에 심령체는 프로스트문 발생 아이템에 들어가니 얻어두자.
(11)체인건 획득
스나이퍼 라이플이 무려 메가샤크보다 dps가 좋으니 이벤트 문서를 참고해 프로스트문 아래나를 짓고 저격소총으로 산타 탱크를 잡아 체인건을 얻자.
(12)피시론 처치
전문가 세계를 열어 거기서 새우 송로버섯을 얻자. 이제 오래전 설치해 둔 녹조류 농장을 싸그리 수확해 녹조류 총알을 대량 획득하자. 체인건을 갈기면 할 만하다. 다른 드롭템은 쓸모가 없다.
(13)볼텍스 비터 획득
글자 그대로다. 체인건의 상위 호환이니 얻어두자.
(14)달의 군주 제압
볼텍스 비터와 녹조류 총알, 피시론 탈것을 이용해 잡는다. 그렇게 SDMG와 소용돌이 갑옷을 얻으면 끝이다.
6.3. 소서러
소서러는 올라운더에 가까운 클래스이다. 후반에는 다른 직업과는 차원이 다른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워리어 다음가는 생존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테라리아 개발자가 소서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또한 무기의 범주나 다양성 또한 가장 넓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편이다.하지만 상술한 파괴력에 따른 대가로 마나 메스꺼움 같은 고유의 디버프가 있어 세 직업 중 가장 불안정한 딜링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일단 마나가 다 떨어지면 딜링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극초반은 대기만성형 클래스답게 초반 서머너와 비견될 정도로 고생의 극치를 달린다.
4인 파티 플레이에서의 역할은 서브 딜러나 탱커를 주로 맡는다. 소서러는 딜링이 불안정하여 수시로 딜이 요동치고 최악의 경우에는 딜 자체가 끊기기 때문이다.[73] 다만 그 폭발력은 어디 안 가기 때문에 극딜 담당으로 보스를 갈아버리기도 한다.
또는 하이엔드급 스펙 한정으로 성운의 갑옷으로 파티원에게 버프를 주기도 한다. 아군은 성운의 갑옷을 입은 소서러의 버프 부스터를 공유받을 수 있기 때문. 버프 부스터만 잘 먹어주면 워리어는 체력 재생으로, 레인저는 극딜 버프로 보다 안정적인 탱킹과 극딜을 가능하게 한다.
컨셉 플레이 극초반에는 일단 쓸 수 있는 무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워리어나 레인저처럼 초반에 쉽게 제작 가능한 무기가 없기 때문이다.
나무 상자를 파밍하여 반짝임의 완드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거리도 굉장히 짧고 공격력도 약해 추천하지 않는다.
보석을 캐서 스태프를 만들 수도 있다. 광질만 한다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고, 다이아/루비 스태프는 자동 공격에 관통까지 되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다. 보석이 많다면 마나와 마법 피해량을 올려주는 로브도 만들 수 있다.[74]
오염지대/진홍지대 몬스터들을 상대할 수 있을만큼 성장한다면, 지하로 내려가 폭탄으로 그림자 구체/진홍색 심장을 부수자. 운이 좋다면 오염지대에서는 타락가시를, 진홍지대에서는 진홍색 막대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보스들을 잡아 아이템을 갖춰야 한다.
여왕벌에게서는 유도 기능이 있고 혼란 디버프를 주는 벌총을 얻어 보조 무기로 사용하면 된다.
이 벌총을 이용해 스켈레트론을 잡는 게 좋다. 스켈레트론에게서는 두개골의 서를 얻을 수 있다. 마나 측면에서 그다지 효율이 좋지는 않으나 대미지는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던전의 황금 상자에서는 아쿠아 셉터와 마법 미사일을 얻을 수 있는데 우주총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쓸모가 없을 것이다.마법 미사일은 취향에 잘 맞으면 쓸만하다.아쿠아 셉터도 매직 미사일에 비해 성능이 구리지는 않지만 그닥 추천하진 않는다. [75]
던전의 숨겨진 워터 볼트를 얻어두면 매우 좋다. 하드모드 초반까지도 쓸 수 있는 수준.
지옥에서는 그림자 상자에서 화염 채찍과 불의 꽃을 얻을 수 있지만 불의 꽃은 성능이 좋지 않다. 화염 채찍은 꽤 쓸만하다. 또한 악마가 2% 확률로 드롭하는 악마의 낫은 하드모드 초반에 넉백용으로 꽤 유용하고 WoF전에서 주력 무기로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반드시 얻어두는 게 좋다.
준비가 다 되었다면 월오플을 잡고 하드모드로 넘어가자. 잡는 김에 몇 번 더 잡아서 소서러의 휘장을 얻으면 된다.
하드모드 초반에는 영혼 파밍을 하여 하늘의 균열과 메테오 스태프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신성 지대를 파밍하여 수정 폭풍을 만들어도 된다. 오염지대라면 저주받은 불꽃을, 진홍지대라면 골든 샤워를 만들 수 있다. 신성지대 지형에서 낚시를 하여 수정 구렁이를 얻어도 꽤 쓸만하다. 비가 올 때는 성난 비구름을 잡아서 비구름 막대를 얻었다면 파괴자를 상대할 때 편해진다.
무기와 하드모드 광물 갑옷이 준비되었다면 기계 보스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드모드 초반은 무기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수정 구렁이, 하늘의 균열, 메테오 스태프 중 하나를 사용하면 된다. 자신의 역량을 고려해 맞는 것을 쓰면 되는데 다관절 몬스터의 하드카운터인 폭발 딜을 넣을 수 있는 운석 스태프를 추천한다.
플랜테라를 잡을 때는 맹독 스태프나 수정 구렁이, 수정 폭풍, 하늘의 균열,부정한 삼지창 등을 사용한다. 사실 맹독 스태프가 제일 공격력이 높아서 좋긴 한데, 플랜테라는 맹독 디버프에 면역이기 때문에 하늘의 균열 또한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하드모드 지옥의 붉은 악마에게서 얻을 수 있는 부정한 삼지창은 공속도 빠르고 먹는 마나도 많아 포션이 넉넉하게 필요하긴 하지만, 관통 능력으로 촉수와 잡몹을 처리해 주고, 강력한 깡딜로 플렌테라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마나 소모가 적은 마법의 하프를 사용하여 마나 포션에 의한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적게 받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플랜테라가 주는 리프 블로워는 단일 타겟을 상대로 효과적인 무기로, 1.3에서 버프가 되어 더 좋은 무기가 되었다.[76] 리프 블로워로 피시론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플랜테라를 잡았다면 던전에서 파밍하여 심령체를 충분히 모아 유령의 갑옷을 만들자. 심령체 33개(=주괴66개)면 후드와 마스크 둘 다 만들 수 있다. 후드의 흡혈 효과는 너프가 되어도 아직까지 굉장히 좋다.
골렘을 먼저 잡아도 되지만 피시론 공작을 먼저 잡아 면도날 태풍을 얻는다면 매우 편해진다. 발사체의 지속 시간도 길고 지형에 반사되며 유도성도 강한 데다가 피해량까지 높아 루나 이벤트 이전 가장 좋은 무기이다. 물론 골렘을 먼저 잡아 좋은 무기를 먼저 얻는 것이 잡기 쉬울것이다.
만약 피시론을 잡기 전 좋은 무기를 얻고자 한다면 3가지 선택지가 있다. 세 무기모두 장단점이 있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첫 번째로 박쥐 셉터가 있다.벌 총과 비슷하게 박쥐를 쏜다.펌킨 문의 펌킹이 드롭하는데,드롭 확률이 낮은편이지만 성능이 좋아 가치는 있다.
성능을 설명하자면 일단 벌 총처럼 유도가 있고 높은 대미지와 빠른 공격으로 높은 dps와 적은 딜로스로 잡몹전에 유리하다.하지만 투사체가 나아가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 피시론 공작을 잡을때는 그다지 좋지 않다. 피시론을 건너뛰고 바로 천체의 기둥전을 할 것이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레이저파인이 있다. 침엽수 잎을 매우 빠르게 속사한다.많이 선택하는 무기로 레이저 기관총보다 약간이지만 더 강력하고 탄퍼짐도 적으며 예열 시간도 없지만 일정 거리 이상에서 중력의 영향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에버스크림에게서 낮은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펌킹과는 달리 에버스크림은 3웨이브부터 꽤나 많이 나오니 이쪽이 체감 획득 난이도는 그나마 낮다. 확률 자체도 조금 더 높은 편.
마지막으로 레이저 기관총이 있다.화성인 우주선에게서 7분의 1 정도 확률로 얻을수 있다.위의 둘보다 이벤트도 더 일으키기 쉽고[77] 난이도도 훨씬 낮은데다 확률도 높고 잘하면 우주선 열쇠도 얻을수 있으니 일석이조.다만 탄퍼짐이 심해 일반 잡몹을 상대하기엔 레이저파인보다 훨씬 별로고 이후 미친 광신도 보스전에서도 이 무기로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예열시간도 있어 종횡무진 움직이는 피시론을 마우스 커서로 계속 따라다니며 꽤나 심한 딜로스를 감안해야 한다. 물론 탄퍼짐은 일부 보스를 제외하고 크게 부각되지 않으니 여전히 추천하는 무기이다.
이제 강력한 무기를 얻얻다면 피시론 공작을 잡자. 공략은 보스 문서를 참고하자.
피시론 공작을 잡아 무기를 얻었다면 루나 이벤트를 진행하자. 유령 세트의 흡혈 효과로 인해 광신도와 기둥은 굉장히 쉽다. 이 둘은 면도날 태풍으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달의 군주를 어떤 무기로 잡는지는 개인의 취향 차이지만 정공법으로 잡고 싶다면 투사체 속도가 빠르고 유도성도 강한 네뷸라 블레이즈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적으로 달의 군주와 전투할 때만큼은 유령 후드는 잠깐 인벤토리에 넣어놓자. 문바이트 디버프 때문에 흡혈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흡혈을 노리기보단 딜을 조금이라도 더 넣는 것이 낫다.
마지막으로, 달의 군주를 잡아서 라스트 프리즘이나 루나 플레어를 얻고, 성운의 갑옷까지 맞추면 된다.
6.4. 서머너
서머너는 소환수를 이용하여 대신 공격하게 하는 직업이다. 초중반 대부분의 소환수는 AI가 매우 낮아 특히 보스몹을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거의 항상 재소환을 해서 원하는 대상을 공격해 주어야 하는데, 이는 소서러(또는 메이지)와 동일한 매커니즘이다. 오히려 소서러는 원하는 방향으로 즉발로 마법이 발동되는 무기가 많지만, 서머너는 소환된 몬스터가 공격을 자동으로 하므로 에임이 더욱 어렵다. 따라서 서머너는 숙련자용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서도 참새의 AI가 안쓰러울 정도로 멍청하디 멍청해서 재소환을 안하면 좀비 한마리는 물론 얼음 슬라임같은것도 못잡으니 마나를 많이 올려 두자.4인 파티 플레이에서의 역할은 잡몹등을 처리하거나 이코르, 저주불 등의 디버프를 시시때때로 걸어 전투를 수월하게 이어나가는 서포터의 역할이며, 전투가 아닌경우 여러 가지 파밍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혹은 소환수만 있으면 딜링은 신경 꺼도 되는 특징을 이용해 워리어를 대신해 회피탱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서머너는 설명란에 Summon damage가 붙은 무기들을 사용한다. 여기에서는 집 짓기나 낚시, 버프 포션 제작 및 흡입, 앙크방패나 휴대폰 제작 등은 생략한다.
하드모드 이전과 하드모드 이후 모두 초반 진행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기본적으로 아이템의 입수 시기가 매우 늦어서 성장 속도가 타 직업군에 비해 매우 더딘 편이다. 극초반에는 자살하여 아비게일의 꽃을 얻거나 맵을 뒤져서 참새 스태프를 찾고, 이걸로 플링스를 잡아서 플링스 스태프와 털코트를 만들어야 하고, 그걸로 정글 지하에서어떻게든 버텨서 찰싹가시를 만든 후 그걸로 전염지대 보스를 잡아야 한다. 클래식은 그렇다 쳐도 전문가부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염지대 보스를 잡고 지옥석, 즉 임프 스태프와 흑요석 갑옷, 고대의 존재의 군대 센트리가 해금되는 시점에서 조금 편해졌다가, 월오플을 공략하는 시점에서 난이도가 다시 확 뛴다.
하드모드 초반 역시 거미 스태프를 가지고 여왕 슬라임이나 드레드노틸러스를 잡아 상위 소환 무기를 맞춰야 한다. 쉽지 않지만 거미로 기계 보스나 피시론 공작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
때문에 서머너 온리 플레이는 웬만한 인내심과 테라리아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컨셉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전문가 모드라면 난이도가 몇 배가량 뛰어오른다. 만약 당신이 서머너로 육성할 계획이라면, 다른 클래스의 무기와 병행하거나 하드모드 중반을 넘어간 후에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 서술하듯 노말의 빈약한 소환 장비로는 월오플 격파하기도 버겁고, 하드모드로 가면 상황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다만 서머너가 크게 상향을 먹은 후인 현재 기준으로는 어렵지만 그럭저럭 할 만한 난이도이다.
물론 어려울 뿐,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라서 참신하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시도해 볼 수 있다. 나무위키를 포함해서 다른 사이트에 가보면 서머너 전용 공략글, 여러 고인물들이 플레이한 서머너 컨셉 생존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먼저 오염지대 선택은 구버전에서는 반드시 커럽션으로 시작해야 했었다. 소환수는 치명타 확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서 치명타를 올려주는 진노 포션은 아무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공격력 10%를 올려주는 분노 포션을 먹는 게 더 이득이 컸기 때문. 단, 현재 기준으로는 채찍의 성능을 올려주고 물몸인 서머너의 방어력을 8이나 올려주는 광전사의 장갑, 적의 방어력을 15 감소시켜주는 이코르의 플라스크 등을 고려한다면 크림슨도 괜찮다.
서머너로 시작했다면 맨 첫 번째로 참새 스태프를 찾는 것이 일이다. 생나무 상자에 높은 확률로 들어있고, 없다면 생나무 지팡이를 찾아서 쉬머에 던져야 한다. 맵에 생나무가 아예 없더라도 숲의 나무를 흔들다 보면 낮은 확률로 생나무 지팡이가 나오므로 얻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아니면 묘지 근처에서 아비게일의 꽃을 먼저 얻거나. 그후 설원 지하에서 플링스를 잡아 플링스 지팡이와 털코트를 만들어야 한다. 아비게일의 꽃을 얻었더라도 플링스 털코트는 필수다. 다음에는 정글로 내려가서 찰싹가시를 만든다. 05162020 시드 한정으로 던전 천층에서 놀면서 척추천자를 만들 수도 있다.
서머너가 보스를 잡을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재소환 컨트롤이다. 초반의 소환수들은 내버려두면 공격을 빠르게 하지 않고 찔끔찔끔하는데, 이러면 보스를 잡는데 한세월 걸린다. 시간 제한이 없는 보스들은 그렇다쳐도, 시간 제한이 있는 보스들의 경우 재소환 컨트롤이 없으면 절대 잡을 수 없다. 공격하고 싶은 곳에 커서를 두고 클릭하면 소환수가 재소환되며 공격을 하는데, 이것이 재소환 컨트롤이다. 임프 스태프, 거미 스태프, 옵틱 스태프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78]
무기는 아비게일의 꽃이나 플링스 스태프, 방어구는 플링스 털 코트에 빈 슬롯은 가지고 있는 광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장비로 맞추면 된다. 플링스 장비에 금/백금 주괴가 많이 들어가므로 보통은 은/텅스텐 투구와 하의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찰싹가시와 플링스 스태프가 확보되었다면 오염지대 보스나 크툴루의 눈을 잡도록 하자. 나온 전리품으로는 곡괭이를 제작하고, 나머지 그림자 비늘/조직 샘플은 흑요석 갑옷을 제작할 수 있게 20개 남겨두자. 그리고 바로 지하세계로 내려가서 지옥용광로와 지옥석을 구해야 한다.
흑요석 갑옷과 임프 스태프를 제작하면 확 강해졌다는 체감이 들 것이다. 그리고 고대의 군단을 공략해야 한다.다른 클래스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이벤트지만, 서머너라면 월오플을 잡는데 필수적인 발리스타 막대와 센트리 수를 늘려주는 여러 중요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1.4.4 패치로 어둠의 마법사가 소환사에게 중요한 아이템들을 드롭하게 바뀌었으므로 발리스타 해금용으로 1번만 깨지 말고, 장신구와 전쟁 테이블을 전부 입수할 때까지 반복해서 도전해야 한다. 여기까지 오면 임프 셋과 발리스타 셋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하드모드 초반을 쉽게 하고 싶다면 묘지에서 만든 거미 벽면을 쉬머에 던져 감염된 거미 벽면으로 만들어 적절히 배치해 파밍장을 마련하자.
지옥석과 고대의 존재의 군대 파밍까지 마쳤다면 여왕벌은 클래식에서는 껌이다. 상위 난이도에서는 여전히 상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딜이 안 박혀서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여왕벌을 처치했다면 주술사를 입주시킨 다음 밤에 찾아가서 피그미 목걸이를 구매해야 한다. 스켈레트론을 열심히 때려잡고, 던전을 돌아 척추천자를 제작하고 황홀한 탁자를 파밍해야 한다. 척추천자는 대미지 감소가 적어 헝그리를 직접 때려잡는데 매우 유용하다. 근성으로 지옥다리를 만들고 기동성 장신구들을 최대한 많이 획득한 뒤, WoF를 때려잡자. 전문가 모드라면 버프, 발리스타 재소환 컨트롤은 필수다. 재소환 컨트롤 없이 채찍과 임프 스태프만으로로 도전한다면 라지 맵으로도 맵 맨 끝에서 전투하여 그 너머 끝으로 갈 때까지 못 잡을 수도 있다. 딜이 부족하면 독의 플라스크까지 동원해야 한다. 1.4.4 패치로 발리스타에 선딜이 생겨서 예전만큼 재소환 화력이 잘 안 나오므로 블록을 잘 배치해서 입과 눈을 가두는 것도 좋다.
하드모드에 진입하면 거미 장비부터 갖춰야 한다. 눈여겨본 거미굴이 있던, 직접 파밍장을 만들었던 간에 찾아가서 거미 갑옷과 거미 스태프, 여왕거미 스태프를 전부 만들 때까지 파밍해야 한다. 얼음 골렘을 잡아 차가운 채찍도 하나 만들어놓으면 좋다. 날개도 하나 제작하고. 다음에는 여왕 슬라임을 잡아 칼날 스태프를 얻거나, 블러드문의 드레드노틸러스를 잡아 피의 스태프를 얻어야 한다. 난이도는 드레드노틸러스 쪽이 훨씬 어렵지만 피의 스태프가 플랜테라 이후까지 쓸 수 있는 좋은 무기이므로 이 악물고 피의 스태프를 얻는 쪽이 나을 것이다. 아니면 칼날 스태프를 먼저 얻고 이걸로 드레드노틸러스를 족치는 것도 괜찮다.
칼날 스태프든 피의 스태프든 얻었다면 쌍둥이부터 도전하면 좋다. 잡몹들과 파괴자를 상대로 좋은 성능을 내는 안구 스태프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칼날 스태프와 피의 스태프 둘 다, 특히 피의 스태프는 쌍둥이를 잘 추적하며 꾸준히 딜을 넣어주기 때문에 회피와 채찍 추가 피해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며 상대하면 된다.
쌍둥이를 여러번 처치한 후에 신성한 갑옷 서머너 세트와 옵틱 스태프, 듀렌달을 제작하고 바텐더에게 가서 2단계 발리스타를 구매하고 2단계 고대의 군단을 클리어한 후에 파괴자와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상대하도록 하자.[79]
플랜테라는 만만히 보면 안된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싸움을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듀크 피시론을 먼저 잡아 폭풍의 스태프를 얻었다면 쉽게 썰어버릴 수 있다. 물론 아레나 제작은 필수다. 1차 형태의 경우 빙글빙글 돌 수 있도록 크게 만들어주고, 2차 형태의 경우 도는 플레이가 안되므로 아레나 옆에 아주 긴 구멍을 뚫어주자. 2차 형태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구덩이로 달려가서 안 잡힐 정도로 천천히 떨어지며 재소환 컨트롤로 공격하면 된다. 폭풍의 스태프를 쓰느냐 안 쓰느냐에 따라서 아레나 크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지만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플랜테라를 잡으면 정글에 거주하는 주술사에게 티키 세트를 사들일 수 있고, 소환수 공격력을 올려주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살 수 있다. 골렘은 태양의 돌 파밍 정도만 하면 된다. 설원지하에서 벽을 쌓고 설원상자 열쇠를 얻으면 이제 하드모드 던전에 가서 설원 상자를 열고 히드라 스태프를 가져가자. 잠수를 통해 병 안에 위습 같은 것도 챙겨오면 좋다.
이후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진행해서 제노 스태프를 얻어야 한다. 문제는 폭풍의 스태프의 경우 속도가 느려서 우주선 공략이 힘들다는 건데, 이를 대비해 우주선의 데스레이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뒤 농성을 하면서 재소환 컨트롤로 맞서야 한다. 제노 스태프를 얻었다면 하드모드 던전에 들어가서 마스터 닌자 장비에 필요한 재료 같은 것들을 파밍하고, 이후 펌킨문을 진행해서 으스스한 나무와 강령술서 2개를 파밍해야 한다.
이제 빛의 여제를 잡자.다른 클래스들과는 다르게 서머너는 빛의 여제를 반 필수로 잡아야한다. 최종 채찍인 만화경을 드롭하기때문.성능이 다른 채찍따위는 비교도 안되게 뛰어나며 직접 적을 때려잡는데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기때문에[80] 필수적이다.만화경이 나올때까지 빛의 여제를 열심히 때려잡도록 하자.제노 스태프와 듀란델,티키 갑옷을 쓰고 장신구는 파피루스 풍뎅이,피그미 목걸이,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날개와 전문가 모드라면 활공의 휘장,아니면 양서류 부츠를 끼던지 여의치 않으면 범용성 좋은 천상의 조개를 끼도록 하자.
이후 컨텐츠를 편하게 진행하고 싶으면, 낮 빛의 여제 트라이를 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꼼수도 두어 종류 있어서 컨트롤이 안 좋더라도 못 잡을 건 없기 때문. 꼼수를 써도 쉬운 건 아니지만 트라이에 성공했다면 테라프리즈마라는 루나 이벤트 프리패스급 소환무기가 들어온다.
광신도를 죽이고 4개의 탑이 나타났다면 소성단의 탑을 먼저 찾아간다. 소성단의 탑이 난이도가 그나마 쉽기도 하고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를 제작하기 위해서다. 탑을 부숴서 파편을 모았다면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를 먼저 만들자. 그리고 나머지 탑을 부숴버리자.
그리고 달의 군주가 나타날 텐데, 버프를 몽땅 다 받은 후 탈것을 타고 비행, 기동성 장신구를 다 버린 뒤 극딜 악세를 낀 뒤 드래곤을 최대로 키우고 회피만 해도 달의 군주는 알아서 사라진다. 물론 너무 거리를 벌리면 드래곤이 공격을 안하니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수.
루나 이벤트를 여러 번 플레이하여 소성단의 갑옷을 만들었다면 서머너로서의 할 일은 다 끝난 것이다.
요약
1.참새 스태프나 아비게일의 꽃을 얻는다.
2.광물 갑옷을 맞춘다.
3.설원 지하에서 플링스를 잡아 플링스 장비(스태프와 털코트)를 갖추고 정글에서 찰싹가시를 만든다.
4.EoW나 BoC를 잡는다.
5.지옥석을 캐서 임프 스태프와 흑요석 갑옷을 만든다.
6.술집 주인을 구해서 고대의 군단을 깨고 발리스타 막대기를 얻는다. 어둠의 마법사에게서 장신구와 전쟁 테이블을 얻는다.
7.여왕벌을 잡고 주술사를 들여서 피그미 목걸이를 산다.
8.스켈레트론을 잡고 던전에서 황홀한 탁자를 구한다. 척추천자도 만든다.
9.척추천자와 발리스타 재소환컨으로 WoF를 잡는다.
10.거미굴로 달려가 블랙 레크루즈를 잡고 거미셋과 거미 스태프를 제작한다. 차가운 채찍도 만들어놓으면 좋다. 이후 여왕 슬라임을 잡아 칼날 스태프를 얻고 블러드문에서 피의 스태프를 얻는다.
11.쌍둥이를 잡고 안구 스태프와 듀란달을 제작한다. 발리스타 지팡이를 산다.
12.스켈레트론 프라임을 잡는다. 필요하면 쌍둥이를 몇 번 더 잡아서 신성한 갑옷을 맞춘다.
13.듀란달의 광역 대미지, 낮은 딜 감소와 안구 스태프 스파즈마티즘의 관통을 활용하여 파괴자를 잡는다.
14.생명 과일로 체력을 올린다.
15.플랜테라를 잡는다. 그리고 주술사에게서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티키 갑옷을 산다.
16.화성의 광기를 진행해 제노 스태프를 얻는다.먼저 듀크 피시론을 잡아 폭풍의 스태프로 도전하는것도 괜찮지만 간호사를 잘 써먹으면 안구 스태프도 충분하니 피시론은 나중에 송로버섯만 얻어도 된다.
17.펌킨문을 진행해 강령술서 2개를 얻고 하나를 파피루스 풍뎅이로 만든다. 어둠의 수확도 얻어서 나쁠 건 없다. 잡몹전에 탁월하다. 취향에 따라 위의 화성의 광기보다 이걸 먼저 해도 된다.
18.빛의 여제를 잡는다. 만화경을 얻을 때까지 잡자. 정말 미친듯이 어렵고 그놈의 무지개랑 유도탄이랑 3단 연계를 수십번 욕하게 되겠지만 간호사컨과 포션 그리고 9~10마리의 소환수와 함께라면 언젠가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9.루나 이벤트
소성단의 기둥을 잡아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를 얻는다. 성능은 당연히 최강. 보스전에선 테라프리즈마도 압도하며 서머너의 최종무기이다.
20.달의 군주
드래곤 스태프와 우주선, 피시론 탈것을 타고 그냥 드래곤 공격 범위만 유지하면서 달리면 된다.다른 클래스는 신경을 써야겠지만 여기는 만화경 사거리정도 유지하면서 실컷 패다 체력이 닳면 튀면 된다. 소성단 갑옷을 맞추면 끝.
7. PvP
멀티플레이 전용 기능이며, Esc 화면에서 염료 칸 왼쪽에 있는 칼 아이콘을 눌러 PvP를 활성화한다면 칼 아이콘을 활성화된 다른 플레이어들과 상호 공격이 가능해진다.깃발을 눌러 파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또한 같은 색상에 소속된 플레이어들과는 공격이 불가능해지며[81], 후드를 장착한 유령의 갑옷이 같은 색상에 소속된 자신과 파티원만 치료하게 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Esc를 누르거나 창을 내려도 게임이 정지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8. 테크닉 및 용어
게임내에서는 특별히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잡다한 꼼수나 테크닉, 관련 용어들이다.8.1. 헬리베이터
지하세계(일명 지옥)는 블록 구성에 의해 구분되는 지상 지형들과 달리 오로지 깊이에 의해서만 판단되는 지형이며, 따라서 이론적으로 지상 그 어느 곳에서든 아래로 끝까지 파고들어가면 결국은 지하세계에 도달하게 된다. 이 점에서 착안해, 지상에서 지하세계까지 곧장 낙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깊은 통로를지하세계는 게임 진행상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드모드로 넘어가기 전에 스폰 포인트 부근, 접근성이 좋은 곳, 그 외 적절한 곳에 헬리베이터를 여기저기 뚫어놓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용암 낚시로 악마의 소라고둥을 얻었다면 굳이 지상-지옥 이동을 목적으로 헬리베이터를 만들 필요성은 줄어들지만, 그래도 헬리베이터는 그 특이성상 부수적인 쓰임새가 꽤 있으므로 기회가 될 때 만들어두면 좋다. 특히 초반에 원하는 경계에 최소 가로 4칸 간격으로 만들면 오염지대의 확산을 막을수 있으니 돈이 남아돌지 않는 이상 클린터미네이터로 지우는 귀찮은 작업 말고 초반에 더 귀찮은 헬리베이터로 경계를 만들어놓자.
헬리베이터를 파는 방법으로는 일단 곡괭이로 일일이 파내려갈 수도 있고, 또는 폭탄을 지하세계에 닿을 때까지 계속 터뜨리면서 내려갈 수도 있다. 1.4에서 특정 방향으로 좁고 깊은 구멍을 뚫어내는 풍뎅이 폭탄이 나오면서 헬리베이터 파기가 굉장히 편해졌다.
헬리베이터를 하나 완성했다고 해도 헬리베이터의 구조와 지하세계의 환경 탓에 아무 대책 없이 떨어지면 다른 의미로 지옥에 가게 되니 추락 피해와 용암에 대비한 대책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초반에는 헬리베이터를 따라서 밧줄을 늘어뜨려 지하세계 바닥에 닿기 전에 스톱할 수 있게끔 하거나 헬리베이터 착지점에 추락 피해를 막아줄 완충제[82]를 놓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며, 행운의 말굽 및 조합 장신구나 날개같은 장신구가 마련됐다면 그 때부터는 그냥 떨어져도 괜찮다. 기계공을 구출했고 충분한 양의 전선을 모아뒀다면 지상과 지하세계에 텔레포터를 하나씩 설치한 뒤 헬리베이터를 통해 전선을 연결해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만약 월 오브 플레시 아레나나 안전한 통행 목적으로 지하세계에 플랫폼 다리를 놓을 생각이라면 가능하면 헬리베이터를 다 만든 뒤에 만들거나 헬리베이터 개통 이후 완전히 새로 지을 각오를 하는 게 좋다. 테라리아의 월드 생성 방식상 헬리베이터를 파는 동안 필연적으로 용암 웅덩이를 적어도 한두 개는 만나게 될텐데, 그 양이 적다면 용암 흡수성 스펀지나 마른 폭탄 같은 아이템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도 있겠지만 양이 너무 많거나 일일이 제거하기가 귀찮다면(?) 대부분은 지하세계로 구멍을 뚫어 빼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나무 플랫폼 다리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물론 용암에 녹지 않는 흑요석 플랫폼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용암에 침수되지 않는 이상 상관없긴 하다.
앞서 언급했듯 헬리베이터는 테라리아 세계를 세로로 가로지르는 통로라는 지형적 특이성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지옥으로 직행하는 용도 외에도 부수적인 쓰임새가 좀 더 있다. 지하세계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대동굴을 거치게 되므로 대동굴의 주요 지점들을 잇는 숏컷 용도로 쓸 수도 있고, 헬리베이터를 내려가는 틈틈이 좌우로 클린태미네이터를 뿌려서 전염 지대의 확산을 방지할 수도 있다.[83] 더 나아가 헬리베이터 자체가 일종의 거대한 균열로서 전염 지대를 다른 지형으로부터 격리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하드모드 진입 후 악마의/진홍색 제단을 때려부숴서 하드모드 광물을 생성시켰을 때도 그냥 막연히 지하를 뒤지며 광맥이 나오길 바라기보다는 금속 탐지기 및 조합 아이템을 갖고 헬리베이터로 뛰어내려서 하드모드 광물이 감지되면 스탑하는 것으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8.2. 호익
테라리아의 충돌 판정 글리치를 이용한 고속 이동 방식. 이름인 호익은 영어권 지칭인 Hoik을 그대로 음차한 것이다.테라리아의 충돌 판정상, 플레이어나 개체가 블록과 겹쳐있으면 가능한 블록과 겹치지 않는 방향으로 밀어내려 한다. 호익은 이 점을 이용해서 블록을 망치로 두들겨 비스듬한 세모꼴[84][85]로 만든 뒤, 일부러 해당 블록과 몸이 겹치도록 움직여 정해진 방향으로 빠르게 밀려나는 테크닉이다. 특정 방향으로 고속 이동하는 호익 외에도 계단꼴 플랫폼을 이용해 벽을 통과하는 호익도 있다. 이를 이용해 플랜테라 격파 전에 리자드 사원을 드나들 수도 있다.
호익을 네모꼴로 연결할 경우 일정한 지점을 빙글빙글 도는 구조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점으로 인해서 네모꼴 호익을 이용해 던전 가디언을 잡는 동영상도 있다.[86]
충돌 판정 글리치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어디까지나 버그지만 호익의 존재에 대해선 개발진도 인지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테라리아의 '기능(Feature)'으로 인정하고 따로 고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테라리아 공식 위키의 Hoik 문서의 참고 문헌란에 이와 관련된 개발자 Cenx의 채팅 기록이 링크돼 있다.
8.3. AFK 팜
해외 테라리아 공략을 보다 보면 'AFK 팜'이라는 용어를 자주 볼 수 있다. 팜은 물론 파밍 장소를 뜻하며, AFK는 'Away from Keyboard'의 약자로서, 따라서 AFK 팜은 키보드에 손을 대지 않아도(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파밍이 진행되는 작업장을 말한다. 테라리아 뿐만 아니라 영미권 게임계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은어라서 테라리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어원을 설명해 주는 곳이 별로 없다.AFK 팜이라고 하면 주로 쓰이는 방식은 용암을 이용한 작업장으로, 용암을 깔아놓고 플레이어는 그 아래에 머무르는 형태의 작업장을 말한다. 테라리아 시스템상 용암이 일정 깊이 미만이면[87] 몬스터는 용암에 닿았을 때 대미지를 입지만 아이템은 용암에 닿아도 소각되지 않는 미묘한 상태가 되는데, 이 점을 이용해 플레이어 위쪽 타일에 용암이 반 블록도 안 되게 깔린 용암 웅덩이를 만든 뒤 접근해오는 몬스터들이 알아서 용암에 빠져죽고 아이템만 남기게 만드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기계공과 스팀펑커가 확보되어 본격적인 전기 설계를 할 수 있게 되면 블록 트랩과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해, 함정으로 몬스터를 죽이고 드롭된 아이템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알아서 플레이어에게 배달하는 형태로 좀 더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벽 너머의 적을 인식하고 공격이 가능한 소환수가 있을 경우 이용하기도 한다.
필요한 몬스터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물 양초와 전투 포션을 쓰거나, 혹은 몬스터 조각상을 지속적으로 전기를 흘려주는 스위치와 같이 쓰기도 한다. 다만 조각상으로 소환된 몬스터는 돈을 안 떨구는데다 함정으로 죽을 경우(플레이어가 입힌 대미지가 전혀 없을 경우) 아이템도 떨구지 않으므로 용암, 함정 작업장에서는 선호되진 않는다.
[1] 테라리아 1.4 출시일.[2] Esc를 누르고 무기나 도구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수식어 옵션을 볼 수 있다.[3] 특히 멀티플레이의 경우 같은 팀인 플레이어의 위치로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웜홀 포션은 조합을 제외하면 유일한 수급처가 항아리다.[4] 상술할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 기능이 있긴 하나, 이건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빨라질 뿐 밤을 건너뛴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블러드 문과같은 이벤트의 경우 침대의 효과가 비활성화된다.[5] 하늘섬을 찾을 때는 그저 대책 없이 올라가기보다는 테라리아/지형 문서에도 쓰여있는 탐색 방식을 같이 쓰는 게 좋다. 운석 총알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편.[6] 무라마사, 권총의 경우에는 상위 아이템으로 강화가 가능하다.[7] 일명 헬레베이터. 직접 파고 내려가는 게 귀찮다면 다이너마이트나 풍뎅이 폭탄을 대량으로 구해서 마구 터뜨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폭탄으로 땅을 팔 경우 중간에 있는 자연 벽면이 망가지게 되니 자연 벽면을 파괴하는 것이 싫은 플레이어라면 유의할 것.[8] 흑요석 포션뿐만 아니라 지옥의 항아리는 다른 곳의 항아리에서는 얻을 수 없는 상위 포션들이 나오기 때문에 부수는것이 좋다.[9] 특히 곡괭이는 하드모드에서 상위 광물을 채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10] 하지만 제단을 더욱 많이 파괴할수록 오염 속도가 올라가니 주의하자.[11] 클수록 좋다. 하트 랜턴/별 유리병,모닥불 필수.[12] 조심 할 것은 집을 크게 지으면 스파즈마티즘 2페이즈 저주받은 불꽃을 쏠 때 맞을 수 있다.[13] 워리어는 녹조류 주괴에 거북 등딱지을, 소서러는 녹조류 주괴에 심령체를 섞은 유령의 주괴를, 레인저는 녹조류 주괴에 발광 버섯을 섞은 쉬루마이트 주괴를 통해 장비를 마련한다.[14] 본인이 먼 곳에서 죽으면 자신의 돈을 주운 몬스터들이 플레이어의 부활과 동시에 디스폰해 찾을 수 없게 된다. 1.4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돈을 주운 몬스터는 디스폰되지 않도록 패치되어서 그나마 사정이 나아졌지만, 만약 플레이어의 돈을 주워간 게 레어 몬스터나 보스였다면 얄짤없이 디스폰돼 버린다.[15] 같은 몬스터 50마리 이상 처치하면 배너가 소지품에 들어오므로 이를 설치해 배너 효과를 잘 활용하자.[16] 또한 탐험시 던전입구 부근에서 물양초를 얻고 돌아와 설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17] 단 동굴을 찾기위해 위험한 오염지대를 지나쳐야 하거나 멀리 있는 경우 거미줄을 획득하기는 커녕 가는 것조차도 어려울수 있으므로 이 때는 활로 무기노선을 잠시 변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18] 초반엔 곡괭이 효율이 좋지 않아 느리니 폭탄 사용을 추천한다.[19] 불화살보다 지속데미지가 더 강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물속에서 적에게 주는 디버프가 꺼지지 않는다.[20] 여유가 된다면 2개를 사서 한개는 집 근처에 설치해두고 또 한개는 단축키에 가지고 다니며 탐사중 틈틈히 설치해서 아이템과 돈을 모두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자. 정리는 안전한 곳이나 집에 돌아와서 하면 된다.[21] 물양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추후에 NPC가 3명 이상이 되어 배경음이 바뀌게 되면 좀비보다 새가 훨씬 많이 리젠이 된다.[22] 혹시라도 추가로 10골드가 모였다면 낮은 확률이긴 하나 오전에 등장하는 행상인이 파는 근접무기 카타나를 구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23] 비오는 날엔 지렁이가 훨씬 많이 등장하고 걸어다니는 물고기도 잡아서 버섯과 조합해 수프로 만들어 팔도록 하자.[24] 지렁이는 별똥별과 조합해 마법의 큰지렁이로 만든 후 나중에 쓸만한 낚시대에 쓸 미끼로 모아두거나 골드가 모자르면 일부를 팔아도 된다.[25] 초반에 주어지는 구리 곡괭이는 채굴 범위가 -1이라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으니 성능은 동일하지만 패널티가 없는 선인장곡괭이로 바꿀 필요가 있다.[26] 만약 개미굴이 있다면 즉시 블록으로 막도록 하자. 개미굴의 몬스터들은 맨몸으로 상대하기에 벅차다. 특히 개미귀신 날벌레가 초반 사막의 가장 큰 적이다. 하지만 컨트롤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도 좋다.[27] 자연적인 소환 조건은 체력이 200 이상, NPC가 4명 이상, 방어력이 10 이상인데 NPC수는 탐사하다보면 조건이 만족되어 등장하기 마련이며 방어력은 생존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니 소환 조건을 제어할 수 있는건 최대체력이게 된다. 소환 조건을 만족해서 잡게 되면 그 이후로는 소환아이템으로만 소환이 가능하다.[28] 매일 밤마다 3분의 1이라는 높은 확률로 자연 소환되려고 하기에 꽤나 번거롭다.[29] 스위치 아니면 다트 함정이나 압력판을 단축키 번호에 등록후 탐사 할때마다 해당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 안의 전기 배선을 모두 보여주므로 함정 유무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30] 귀환 포션 대신 마나를 사용해 거의 무한정 사용이 가능하지만 거울 시전 시간이 약간 존재해 위급한 순간에 끔살 당하기도 해서 여전히 귀환 포션을 쓰는 사람도 있다.[31] 자신이 만약 돈이 여유 있고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폭탄 상인이 파는 수류탄을 쓰는것도 좋다. 일정시간 후에 터지거나 적과 접촉시 터지는 이 무기는 일정범위 광역으로 피해를 주므로 눈을 포함한 졸개들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단, 자신 역시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거리를 두어야 한다.[32] 미리 만들어두었던 마법의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33] 방어력 +4. 한글판은 '수호의' 이다.[34] 특히 스타퓨리 사용 시 투사체에 의해 깨질 수도 있다.[35] 피시론의 눈만큼은 빛이 나고 있어 계속 보이기 때문에, 집중만 잘 하면 피시론의 눈을 보고 피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36] 기둥을 다잡은 시점에서 실제시간으로 1분뒤에 달의 군주가 소환되므로 되도록 빨리 준비하자.[37] 환경설정에 보면 Autopause 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는데, On 으로 설정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간호사에게 치료받는 게 좀 더 편해지기 때문.[38] 만약 당신이 소서러 컨셉으로 플레이하는 중이라면 밤의 영혼을 최대한 모아 크림슨 미믹을 잡자. 이 녀석이 드롭하는 라이프 드레인은 운석 스태프에 버금가는 딜로 가까운 벽 뒤의 적도 때릴 수 있고, 사거리도 상당히 길며, 조준이 필요하긴 하지만 대충 커서만 대고 있어도 딜이 들어가기에 보스전에선 별로여도 잡몹만큼은 매우 확실하게 처리해 준다.[39] 서머너 제외[40] 사실 전부 정석대로 잡는다면 프라임 → 쌍둥이 → 파괴자 순으로 쉽다. 파괴자가 다관절 보스라 폭죽을 비롯한 관통형 무기의 딜을 몇 배로 받는 것을 이용할 수도 있고, 땅이 있어야 이동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하늘과 지상의 경계쯤에 아레나를 만들어두면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다는 점, 레이저가 블록 관통을 못 한다는 점 등 여러 꼼수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쉬운 거지, 사실 낮은 곳에 아레나를 짓고 폭죽이나 벽을 이용한 꼼수 없이 잡으려고 하면 파괴자의 긴 몸에 갇히거나 미친 듯한 레이저 폭풍에 갈려나가기 일쑤이고, 마스터 모드의 머리 접촉 대미지는 450이라는 강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엄청나게 어려운 보스다. 하지만 그 꼼수들을 굳이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41] 몹들이 매우 성가실 건데 그 중에서 정글 크리퍼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공격력도 세지만 만약 거미줄에 속박되었다면 사망 확정이다. 마음 편하게 다이너마이트로 펑펑 터트린 후 정글 지형으로 인식되게끔 하자.[42] 상황에 따라 하드모드 던전 등을 먼저 진행하고 와도 무방하다.[43] 위험지대, 마법에 걸린 나뭇가지와 같은 탈것을 얻게 되면 중력 포션을 쓸 필요는 없게 된다.[44] 아레나 맨 위에서 점프했을 때 우주에 닿지 않을 정도까지[45] 예를 들어 서머너 플레이를 할 경우, 소환 무기를 얻기 전까지는 어떠한 몹도 대미지를 줄 수 없으며, 소환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로 피해를 입힐 경우 실패로 간주하여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46]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탱킹에 모든 것을 치중한 극탱 워리어 조합이라도 어떠한 버프없이 제니스로 1만 DPS를 뽑아내는 데 비해 다른 직업들은 딜만 챙긴 초극딜 세팅이라도 1만을 뽑아내는 건 특정 조건에서만 가능하다.[47] 구리 단검부터 시작해, 테라 블레이드는 물론이고 별의 진노와 미야우미어까지 필요하다(...)[48] 아무런 버프를 받지 않은 워리어 풀셋 기준 제니스의 DPS와 비교하려면 레인저는 역시 풀버프 소용돌이 갑옷에 장신구는 극딜셋, 무기는 SDMG/판타즘에 수정 총알/루미나이트 화살 + 은신을 쓰면 어느 정도 비슷해지고, 소서러는 풀버프 + 네뷸라 공격력 부스터 3중첩 + 극딜셋 장신구에다 마나 메스꺼움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라스트 프리즘 정도는 되어야 제니스의 Dps를 확실히 넘볼 수 있다. 다만 그나마 펌킨문에서 아레나 짓고 사용하면 이론상 DPS를 뽑아내는 게 비교적 쉬운 라스트 프리즘과는 달리[88] 레인저는 정말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 하지만 1.4 업데이트로 날개의 무한 비행이 가능하게 되어 은신을 하고도 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녹조류 탄환만 많이 있다면 소서러의 라스트 프리즘의 평균 딜량은 가볍게 씹어 먹을 수 있다.[49] 물론 배너를 포함한 모든 버프를 받은 상태이며 익스퍼트 모드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는 S.D.M.G도 20000을 넘을 수 있으며 제니스는 공격후 검들이 모이는 뒤쪽으로 공격하면 100000도 나온다. 마나 메스꺼움 디버프를 막기 위한 엔진도 존재한다.[50] 물론 이건 클래식 한정이고 전문가부터는 워리어라도 방심하면 훅 간다.[51] 다만 보스의 공격을 전부 얻어맞는 개념의 탱커는 아니고, 분산되는 어그로를 일원화해서 패턴이 제멋대로 튀지 않게끔 하는 것이다. 높은 방어력은 실수로 한두대쯤 맞아도 어느 정도 버틸 여력을 마련해주는 용도라 기본적으로 회피는 해야한다.[52] 마찬가지로 어그로를 덜 끌게 하는 장비도 있다.[53] 마나, 탄약등[54] 방어력과 근접 공격력 증가, 근접 무기 자동 공격이 주어지는 광전사의 장갑, 매우 빠른 속도로 적들을 갈아버리는 악취의 바그나우, 흡혈을 통한 회복으로 생존력을 올려주는 근접 무기인 뱀파이어 칼날 등[55] 다만 사거리가 엄청 짧기 때문에 신컨이 아니면 굳이 쓰려고 하지 말자.[56] 물론 낮에 빛의 여제와 싸울 땐 한 대 맞으면 곧바로 죽으므로 조심해야 하지만....[57] 참고로 요요는 공격 속도에 따른 DPS 변화는 없지만, 공속이 높아지면 요요의 사거리가 길어지고 에임의 정확도가 높아지게 된다. 요요의 전반적인 성능을 높이고 싶으면 기계 장갑을, 딜을 우선적으로 늘리고 싶으면 워리어 휘장을 끼도록 하자.[58] 골렘을 잡아버리면 고대의 군단이 3단계로 업그레이드되는데, 센트리 하나 없이 요요만으로 시도할 시 3번째 웨이브도 통과하기 힘들다. 이 경우 치명타 20%, 이속 20%라는 사기 옵션이 붙은 갑옷을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 아니면 하드모드 이전에 메달 50개를 미리 얻어놓거나.[59] 다만, 안그래도 낮은 크툴루의 눈의 DPS를 그나마 늘리려면 기동성 장신구를 모두 빼고 공격 계열 장신구로 모든 칸을 꽉 채우는 것이 나을 것이다. 워리어의 방어력이 워낙 높고 간호사컨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맞아가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고.[60] 사실 엄밀히 말하면 얼음 막대기도 마법 무기라 사용이 불가능하다... 자신이 정한 규칙에 따라 알아서 사용하자.[61] 마법 거울은 1초의 대기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동안 썰릴수도 있어서 위험하다. 초반에 항아리에서 소환 포션을 많이 모아 두었을 테니 이때 사용해주자.[62] 전투가 조금만 길어지면 마나 메스꺼움 스택이 쌓여 딜량이 총 50%씩이나 감소된다.[63] 물론 PvP나 웨이브 등 특정한 상황 외에서는 그리 부각되지 않는다.[64] 대충 근소하게 약 200-300 정도 앞선다.[65] 움직이지 않으면 은신하여 공격력, 크리 각각 1.5배 상승, 이 효과를 받으면 크리가 기본 60~80%에 심심찮게 100%에 근접하는 것도 보인다.[66] 아래 버튼을 두 번 눌러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는 대신 공격력, 크리 1.5배 상승[67] 다른 하나는 소서러의 유령의 후드로써 공격력을 무려 40%나 깎아버리지만 흡혈이라는 매우 훌륭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68] 다만 최대 속도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서 호버링으로 이동하면 은신 안 한 속도 그대로 나온다. 또한 반중력 갈고리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면서도 은신이 안 풀린다. 잘만 이용하면 극딜과 기동성 둘 다 챙길 수 있는 꿀팁.[69] 물론 상대적으로. 레인저가 떨어진다기보다는 상술한 두 클래스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보는 게 맞다. 다만 이건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 레인저는 앞의 두 직업처럼 몸으로 맞아가며 딜을 넣는 직업이 아니라 서머너처럼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특화된 직업이기에 손이 좀만 좋다면 앞의 두 직업과 맞먹는 생존성을 가질 수 있다.[70] 파괴자 머리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기본적인 파괴자 머리 딜양도 엄청나지만, 마스터 모드에서는 머리에 맞으면 체력 한 칸이 아슬아슬하게 남고 전부 날아가 버린다.[71] 공속이 떨어졌어도 Dps는 메가샤크나 우지를 뛰어넘는다. 모바일에서는 체인건 대신 사용하기도 힜었다.[72] 말뚝 발사기는 말뚝을 탄약으로 쓰지만 리피터로 분류되는 무기다.[73] 특히 라스트 프리즘 같은 무기를 쓰면서 마나를 물약으로 충당하면 처음 5초간은 단일 DPS 10000대를 찍다가 마나 메스꺼움 스택이 쌓이면 점점 줄어들어 6000대에서 왔다 갔다 하는 특이한 딜링을 보인다.[74] 보통 설원 지형 지하에 보석이 많은 편이다.[75] 특히 마법 미사일은 하드모드 초반 무기인 하늘의 균열의 재료가 되므로 아껴두자.[76] 집탄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다.[77] 프로스트 문과 펌킨 문은 시작 아이템에 심령체가 들어가 노가다를 꽤 해야하지만 화성의 광기는 탐사선이 맵 끝쪽 하늘섬에서 물양초를 설치하고 있으면 잘 나온다.[78] 상술했듯 서머너가 크게 버프를 먹은 현재 기준으로는 옛말이 되었다.[79] 서머너 장비가 개판이었던 이전 버전에서는 전문가 모드 기계보스들을 잡다가 플레이어가 죽어버려서가 아니라 아침이 되어서 보스가 도망가버려 보스전을 말아먹는 사태가 흔하게 발생했었다. 특히 파괴자의 경우, 재소환컨으로 몸을 비틀어 쌍둥이를 먼저 잡아 옵틱 스태프를 얻어서 상대한다 해도 다른 클래스의 무기나 꼼수 없이는 아침이 되기 전에 잡기가 거의 불가능했었고, 이로 인해 쌍둥이만 잡은 후 재소환 컨트롤에만 의존하여 20분 동안 피시론 공작을, 그것도 태풍의 스태프가 나올때까지 반복하여 깡으로 잡는(...) 정신나간 공략이 정석으로 인정받았었다. 서머너가 크게 상향받은 후인 현재의 1.4.4.9 버전 기준으로는 밤이 되자마자 소환해서 잡으면 안구 스태프 소환수 6쌍, 듀랜달, 신성한 갑옷 서머너 세트, 2단계 발리스타로 파괴자를 달이 중천에 뜨기도 전에 잡아버릴 수 있다. 물론 컨트롤이 따라준다면 또는 텔레포터로 날먹할거라면 플랜테라는 물론이고 골렘까지 쉽게 작살낼 수 있는 개사기 무기가 손에 들어오게 되므로 피시론 공작을 먼저 잡는 방법도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80] 제노 스태프는 기본 공격력이 높은 편인 무기인데 그 제노 스태프의 대미지를 50%정도 올려줄 수 있다.소환수 대미지 버프가 무려 20으로 웬만한 채찍의 2배이고 대미지도 180으로 속도도 빨라 dps를 따지면 이 채찍 단독으로도 테라 블레이드등의 고성능 무기와 비슷할 정도.소환수들이 옆에서 공격까지 해주고 대미지 버프도 매우매우 높으니 만큼 서머너가 딜이 약하다는걸 옛말로 만들어주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81] 하얀색은 중립 팀으로 분류되며, 모든 플레이어와 상호 공격이 가능하다.[82] 구름 블록 등의 추락 피해를 무효화하는 블록이나 물과 달리 지하세계에서도 마르지 않는 꿀 등.[83] 클린태미네이터의 사정거리는 60타일이므로 이론적으로 월드 전역에 120타일 간격으로 헬리베이터를 뚫어놓고 좌우를 클린태미네이터로 긁어내면 완전 정화가 가능하다.[84] 일명 이빨 모양[85] 블록 3개로 직각을 만들었다면 그 직각의 틈새에 꼭 맞게 채워 주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86] 다만 현시점에서는 귀환의 물약으로 멀리 이동할 경우 던전 가디언이 디스폰되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동영상에 나오는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플레이어 두 명이서 한 명은 가디언을 유인하고 한 명은 호익 옆에 대기하거나, 어떻게든 가디언에게 쫓기면서 호익을 만들어둔 지점까지 도망치면 가능할 수도 있다.[87] 반블록보다 더 적은 양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