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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직할시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fff,#1f2023><tablebgcolor=#ffffff,#1f2023> | 타오위안시 桃園市 Taoyuan City | }}} | |||
시정부 소재지 | 타오위안구 | |||||
면적 | 1220.95㎢ | |||||
하위 행정구역 | 13구 | |||||
시간대 | UTC+8 | |||||
인구 | 2,309,770명2023년 8월 | |||||
인구 밀도 | 1,700명/㎢ | |||||
시장 | 장산정(張善政) | | ||||
시의회 | 29석 | | ||||
24석 | | |||||
10석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
입법위원 | 6석 | | ||||
상징 | 시조 | 긴꼬리까치 | ||||
시화 | 복숭아꽃 | |||||
시목 | 복숭아나무 | |||||
ISO 3166-2 | TW-TAO |
타오위안시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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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6대 직할시 중 하나. 타이완성의 현이었다가 2014년 12월 25일에 직할시로 승격됐다. 동북쪽은 신베이시와 맞닿아 있고, 남서쪽은 신주현과 맞닿아 있다. 시청 소재지는 타오위안구, 면적은 1,221km², 인구는 200만여 명.대만 원주민이 살던 시절엔 호모장(虎茅莊)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객가인이 이주한 이후 도자원(桃仔園)으로 개칭되었는데, 이주해온 객가인이 복숭아나무를 많이 심었던 데서 유래한다. 청나라 때에는 도간보(桃澗堡)라 불렸다. 대만일치시기에 도자원을 줄인 도원(桃園)이 지명으로 확립되었다.
가장 근래에 승격한 직할시임에도 인구는 다른 직할시 중 하나인 타이난시보다 많다. 수도인 타이베이시와 가까워 베드타운이 되었고, 공업이 크게 발달했으며, 대만의 제 1관문인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인구 증가율도 연 1~2% 전후로 높다. 직할시로 승격하기 전 산하 13개 향진시구급 행정구역 중 8곳이 인구 10만이 넘었고, 6개의 현할시 뿐만 아니라 구 이산향, 룽탄향이 인구가 10만이 넘었을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빨랐다. 게다가 현의 중심지였던 타오위안시(현할시)도 인구가 이미 40만이 넘은 상태로 면적은 성할시인 신주시의 1/3이었지만 인구는 동급이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도시 자체의 인지도는 낮은데 전통적으로 각 지역의 중심 도시였던 다른 5대 직할시와 달리 근래 들어 급성장한 곳이기 때문이다. 타이 시리즈인 다른 직할시와는 다르게 이름부터 위화감이 있는 것은 그 때문.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덕분에 이름 자체는 알려져 있지만, 외국인 중에는 그 공항이 있는 곳이 타오위안인 것은 모르는 사람도 많다.
급성장하다보니 도시 구조가 계획적이지 못하다. 타오위안현일 당시 현할시였던 타오위안, 중리, 핑전, 바더 4개의 구는 행정구역상 붙어있고 4개 구의 인구 수를 합하면 131만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심 지역이 연담되지 못하고 동쪽의 타오위안, 바더와 서쪽의 중리, 핑전으로 분리되어 있다. 타오위안구는 바로 신베이와 붙어있는 바람에 지리적인 중심지 위치를 제대로 담당하지 못한다. 중리구의 경우에도 중리역이 있는 지역과 고속철도역이 같은 행정구역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도심이 제각각 구성되어 있다.
직할시 승격 이전부터 인천광역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인천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 각 나라와의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으면서 수도권에 속하고, 수도 옆에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만 인천과 달리 거대한 항구가 없기 때문에, 항구의 역할은 지룽시에서 맡고 있다.[1]
신우구 일대와 그 주변에는 인접한 신주현처럼 객가인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편이라 객가어 사용 인구가 일부 있다. 또한 타이완섬에서 마쭈 열도 태생의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정착한 지역이기도 해서 소수의 민동어 사용자가 분포하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바더구와 중리구에 많이 거주한다.
2. 교통
타오위안역이나 고속철도 타오위안역을 이용해서 대만의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교통의 요지로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위치해있다. 원래 이름은 장제스의 이름에서 따온 중정국제공항이었지만 이후 이름을 갈아버렸다.
도시철도로 타오위안 첩운이 있다. 현재는 공항선만 운영되고 있으나 2025년 녹선이 개통되면 타오위안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이 구축된다.
타오위안 시내버스는 LED 행선판을 설치하면서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타이베이 버스가 아직 일부 노선에만 한국어 행선판을 적용하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편이다. 2017년부터 구.타오위안현 내를 다니던 시외버스를 전부 시내버스로 전환하였기에 5000번대 버스도 시내버스와 동일 요금을 받는다. 대신 모든 시내버스는 8km 이상 구간부터 거리비례 요금을 적용한다.
3. 관광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타이베이로 가기 위해 지나치는 현관 정도로 인식되는 곳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괜찮은 관광지도 제법 있다.[2] 타오위안 경복궁(桃園景福宮)[3], 샤오우라이 폭포(小烏來瀑布), 타오위안 충렬사(桃園忠烈祠)[4] 등이 유명한 관광지이다. 장제스, 장징궈 부자의 묘도 여기에 있다.4. 정치
타오위안시 제11대 입법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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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유동적이다. 타오위안현이었던 시절에는 중국국민당 강세 지역이었지만[5], 2014년 직할시로 승격하면서부턴 시장에 민진당 정원찬 후보가 당선되는 등 민주진보당 강세 지역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민진당이 죽을 쑨 2018년 지방선거에선 시의회는 밀렸지만 정원찬 시장에 대한 평가는 괜찮았는지 오히려 이전보다 더 올라간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당 장산정 후보가 민진당 정윈펑(鄭運鵬)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 국민당이 8년만에 탈환하였다.
5. 스포츠
대만프로야구팀인 라쿠텐 몽키스(러티엔 타오위안)가[6] 2011년부터 타오위안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6. 인구
타오위안시 인구 추이 (1960년~현재) |
1960년 489,676명 |
1966년 609,979명 |
1970년 726,750명 |
1975년 861,792명 |
1980년 1,052,800명 |
1985년 1,211,249명 |
1990년 1,355,175명 |
1995년 1,524,127명 |
2000년 1,732,617명 |
2005년 1,911,161명 |
2010년 2,002,060명 |
2015년 2,105,780명 |
2020년 2,268,807명 |
2023년 9월 2,311,870명 |
그래프 최대 값은 250만 명 |
7. 타오위안시 산하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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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부 타오위안구 | 중리구 | 핑전구 | |||
바더구 | 양메이구 | 루주구 | |||
다시구 | 구이산구 | 룽탄구 | |||
다위안구 | 관인구 | 신우구 | |||
푸싱구 |
파일:Taoyuan_City_Map_Chinese_Ver.png
- 2014년 12월 25일 이전의 타오위안현은 6시 1진 6향을 관할했다. 현재는 모두 구로 일괄 변환되어 산하에 13개 구를 관할한다.
7.1. 현할시(縣轄市)였던 지역
- 타오위안(桃園) : 현재 타오위안시청 소재지, 1950년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으로 타오위안현이 신주현에서 분리되기 전에는 신주현의 현정부 소재지였다.[7]
- 바더(八德)
- 중리(中壢)
- 핑전(平鎮)
- 양메이(楊梅)
- 루주(蘆竹) : 2014년 6월 3일 승격해 잠시나마 시로 존재했다.
7.2. 진(鎮)이었던 지역
- 다시(大溪)
7.3. 향(鄉)이었던 지역
- 구이산(龜山) : 2014년 당시 인구 141,998명으로 대만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향이었다.
- 룽탄(龍潭)
- 다위안(大園) :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위치한다.
- 관인(觀音)
- 신우(新屋)
7.3.1. 산지원주민구
- 푸싱(復興) : 예전엔 산지원주민향이었다.
8. 출신인물
[1] 굳이 따지자면 최근 급성장했으며 수도권 남쪽에 있다는 점에서 화성시 주변과 비슷하다. 화성시에는 공항이 없지만 경기남부공항을 추진 중이다.[2] 이런 이유로 대만에 들어오자마자 타이베이가 아닌 타오위안부터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있다.[3] 궁궐이 아니라 대만식 도교 사원이다.[4] 구 도원신사(桃園神社). 대만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일본 신사 건물로 다른 지역은 신사를 철거하고 중화민국 국가유공자를 추모하는 충렬사를 만들었으나 이 곳은 신사 건물을 그대로 충렬사로 쓰고 있다.[5] 주리룬이 여기 출신이고, 재선 타오위안현장을 지낸 적이 있다. 이후 그는 정치적 기반을 신베이시로 옮겼다.[6] 여기서 위안은 원숭이 猿자이며 일반적으로 러티엔보다는 라쿠텐이라고 부른다.[7] 1945년 10월에 대만이 반환되어 행정구역을 중국 본토식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신주시가 신주현에서 독립된 성할시로 편성되자 동년 12월에 신주시 밖인 이곳으로 현정부를 옮겼다. 이후 1950년에 타오위안현이 분리되고 신주시가 신주현에 재편입되면서 다시 신주시로 돌아갔다가 신주시가 성할시로 재승격하면서 주베이시로 이전했다.[8] 타이베이가 출생지지만 주로 타오위안에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