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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청 소재지 | 타이바오시 | |||||
| 면적 | 1,903.6367㎢ | |||||
| 하위 행정구역 | 2시 2진 14향 | |||||
| 시간대 | UTC+8 | |||||
| 인구 | 506,559명 | |||||
| 인구 밀도 | 266.10명/㎢ | |||||
| 현장 | 웡장량 (翁章梁) | | ||||
| 현의회 | 18석 | | ||||
| 8석 | | |||||
| 11석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
| 입법위원 | 차이이위(蔡易餘) | | ||||
| 천관팅(陳冠廷) | | |||||
| 상징 | 시조 | 산계 | ||||
| 시화 | 백목련 | |||||
| 시목 | 모감주나무 | |||||
| ISO 3166-2 | TW-CYQ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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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아리산(사진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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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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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시와 자이현은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한자 표기를 보통화로 읽어서 '자이'라고 하지만 실제 발음은 "찌아이" 내지 "치아이"에 가깝다. 현지에서도 'Chia yi"라고 영문 표기를 해놓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이는 원래 주뤄산(諸羅山)이라 불렀는데 이는 원주민 언어 찌로센(Tsirosen)에서 나왔다고 한다. 1787년 건륭제의 명에 의해 자이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885년 복건성에 독립된 타이완성이 설치된 이후 타이난부(臺南府)에 속했다. 대만일치시기인 1901년 카기청(嘉義廳)을 거쳐 1920년에는 다시 다이난주(臺南州)에 병합되었다. 1945년 대만 광복과 동시에 타이완성 산하의 타이난현이 되었다. 1950년 행정구역 변경 때 현재의 자이현이 되었으며, 1982년 자이시를 별도의 성할시로 분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내에 북회귀선이 지나가며 자이시와 수이샹향 경계지점에 북회귀선 표지석과 연구시설인 태양관이 있다.[1] 펑후와 진먼으로 가는 여객기가 다니는 자이공항도 바로 이 동네에 있다.
농업지역으로 자이 시와 붙어 연담화된 민슝 향과 현 정부 인근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농어촌이며, 대만 전역에서 소득이 제일 떨어지는 지역(...) 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대만 남북의 문화격차 해소 및 본원의 전시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고궁박물원의 남부 분원이 이 곳에 설치되었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는 동부의 산악 지대에 있는 아리산이 있다. 다만 아리산으로 가는 교통편인 아리산 삼림철도와 아리산행 시외버스는 전부 자이시에서 출발한다.
현청 소재지는 타이바오시로 현 내의 기존 도시로 이사간 게 아니라 푸쯔시와의 경계에 신도시를 짓고 이사간 것으로, 두 지역 모두 과거 존재했던 현정부 소재지 특례를 받아 시로 승격된 곳이다. 두 곳 모두 인구는 4만명 내외로 현할시 승격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
자이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가장 개발된 곳은 민슝향이다.[2] 대만에서 최상위권 바로 아래 있는 4개의 중(中)자로 시작하는 국립대 중 중정대학이 이 곳에 있으며 대만에서 아름다운 스타벅스를 꼽을 때 항상 들어가는 스타벅스가 민슝역 근처에 있다.
2.28사건 때에는 정부군과 민병대가 충돌하여 대규모의 사망자를 내기도 했다. 타이베이시 다음으로 저항이 가장 격렬했던 지역이 바로 이 지역이다. 이 때문인지 대만에서 민주진보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 중 하나이다.
2. 교통
현 내에 중산고속공로, 포모사고속공로가 지나가며,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과 아리산 삼림철도가 운행중이다.타이바오시에 있는 자이역에서 타이완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자이공항에서는 국내선 여객기를 이용할 수 있다.
3. 여담
대만의 상징적인 바둑기사 저우쥔쉰 九단의 출신지이다.닛신식품 창업주이자 인스턴트 라면과 컵라면(닛신 컵누들)의 발명자인 안도 모모후쿠의 출신지이기도 하다.[3]
4. 산하 행정구역
자이현은 2시 2진 14향을 관할한다.4.1. 현할시(縣轄市)
두 도시는 모두 농촌이지만 타이바오와 푸쯔에 걸쳐 신도시를 만들면서 현정부소재지 특례로 현할시로 승격되었다. 현정부와 현의회 소재지는 행정구역만 다를 뿐, 같은 블럭 내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현정부를 포함한 주요 행정청사는 양쪽 중심지와는 거리가 있어 도보로 접근하기는 불편하지만 두 지역 중심지를 잇는 도로상에 위치해 있어 차로 접근하기는 편리하다.- 타이바오시(太保市): 현정부 소재지
- 푸쯔시(朴子市): 현의회 소재지
4.2. 진(鎮)
- 부다이진(布袋鎮)
- 다린진(大林鎮)
4.3. 향(鄉)
- 다푸향(大埔鄉)
- 둥스향(東石鄉)
- 판루향(番路鄉)
- 류자오향(六腳鄉)
- 루차오향(鹿草鄉)
- 메이산향(梅山鄉)
- 민슝향(民雄鄉)
- 수이상향(水上鄉)
- 시커우향(溪口鄉)
- 신강향(新港鄉)
- 이주향(義竹鄉)
- 중푸향(中埔鄉)
- 주치향(竹崎鄉)
4.3.1. 산지원주민향
- 아리산향(阿里山鄉): 원주민 중에선 주로 초우(Tsou) 족이 거주한다. 1987년까지는 우펑향(吳鳳鄉)이었으나 일대 산지 이름에서 따온 현재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1] 자이역에서 남쪽방향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보인다. 외부인에게 개방된 전시공간은 2005년이 되어서야 열었다. 과거에는 북회귀선역이 있었으나 2002년 폐역되었다. 자이 시내에서 수이샹 방면 시외버스를 타도 되긴 하는데 택시를 타는 게 낫다. 이 지역 철도가 고가화되는 2027년 이후에 여객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2] 향급으로는 대만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다.[3] 일본 귀화 이전 이름은 고빽혹(오백복, 吳百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