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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위조 누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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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전개 과정4. 재판5. 타진요의 다수의 허위사실 유포와 그에 대한 반박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타블로MBC.jpg

이건 못 믿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저를 안 믿는 거잖아요.
타블로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中)
근거없는 마녀사냥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상기시켜 준 사건이자 사이버 불링의 시초격인 사건. 타블로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학력을 위조했다는 누명을 쓴 사건으로, 2010년에 네이버 카페 타진요[1]와 그곳의 운영자인 네티즌 whatbecomes[2]가 주도적으로 일으킨 사건이다. 이들은 타블로미국 본토인들도 입학하기 힘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3.5년만에 영문학 학석사 학위 과정을 마친 뒤 그 커리어로 가수 활동을 한다는 것이 미심쩍다는 이유로 타진요라는 카페를 개설하여 조직적으로 타블로에게 의혹을 제기하여 2012년 재판으로 종결되었다. 신정아로 인해 촉발된 학력위조 검증의 분위기가 스탠퍼드 졸업이라는 학력을 소개하면서 방송 활동을 하던 타블로에게 튀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타진요/주장 및 반박 문서도 참고.

이 사건의 파장이 어느 정도였냐면 경찰이 아니고 검찰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수사를 맡을 만큼 굉장히 심각한 사건이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검찰이 직접수사를 실시한 사이버 모욕죄 & 명예훼손 사건이자 정관재계와 연관성이 없는 연예인 관련 사건이다. 유영철 급의 연쇄살인이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급의 정치비리 등 전국민적 관심사인 사건[3]도 아니고 겨우[4]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 사건에 엄정수사를, 검찰총장이 그것도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 앞에서 직접 지시[5]했을 정도면 대단히 큰 사건이다. 대한민국 검찰총장은 연예인 악플 사건을 상대하기엔 맡아야 할 업무도, 위치도 전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검찰총장이 직접 나섰다는 사실은 그만큼 이 사건이 악플 사건치고는 그 사회적 충격이 굉장했음을 보여주며 정치권에서도 이 사건이 언급될 정도였다.

파장이 결코 작지 않아서 인터넷 여론몰이 사기 사건, 사고의 예시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2. 배경

사건의 주모자격인 whatbecomes는 이 사건 이전부터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꼬박꼬박 악플을 달아 오던 사람이었으며 타블로뿐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 특히 여자 연예인들에게 입에 담기조차 힘든 정도의 음담패설을 늘어놓던 질 나쁜 네이버 회원이기도 했다. 이 왓비컴즈가 타진요에 합류하여 군입대로 하차한 원래 운영자로부터 매니저를 위임받았고 왓비컴즈를 대표로 한 타진요는 30만이 넘는 회원을 거느린 카페로 커졌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사건화되었다.

타블로는 초기엔 대응을 안 했으나 문제가 언론을 타는 등 문제가 커지자 자신의 성적표를 인증했지만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 4.0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B학점이 여러 개인 것, 영문학 학생이 기계 공학 과목을 선택해 들은 것이 수상하다는 점, 그리고 여교수와 사귀어 A+를 받았다고 알려진 셰익스피어 쪽 학점이 A+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조작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 사건은 단순한 악플러 사건이 아니라 검찰총장이 직접 엄정수사를 지시했고 청와대까지 보고가 들어갔을 정도로 큰 사건이다. 검찰총장이 수사를 지시하는 사건은 법조비리, 유영철을 비롯한 강력 범죄 정도다. 검찰총장은 악플러 따위를 상대할 정도로 한가한 사람이 아니다.

3. 전개 과정

마침내 2010년 8월 타블로가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에게 소송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9월 3일 네티즌들이 검찰에 타블로 학력조사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0년 10월 1일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에서 제작진과 타블로가 함께 스탠퍼드로 날아가 학력인증하는 것이 방영되었다. 이때 타블로는 여권, 성적 증명, 학위 취득에 스탠퍼드 재학생의 학적 관련 인터뷰를 하여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하였다. 촬영 당시 MBC 제작진과 타블로 측에서 왓비컴즈에게 스탠퍼드 동행을 요청했지만 당시 왓비컴즈는 한인 신문에 "죄송하다, 다신 안 그러겠다"와 같은 말을 남기고 잠적했으며 이후 홀연히 다시 타진요에 나타나 MBC와 타블로 측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 이후에도 타진요 측에서는 이 인증이 충분치 않다고 했는데 그 근거로 두가지를 들었다.
  • '타블로가 재학 시절 한국 가는 것을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진 토비어스 울프 교수가 타블로에 대해 기억을 못하고 있다는 점.'
    - 그러나 놀랍게도 울프 교수는 몇 번이나 타블로가 맞다고 증언해 주었다. 처음 신문기자가 갔을 때 단번에 기억하지 못했을 뿐, 이후 몇 번이나 타블로를 인증해 주고 자기가 직접 서명한 스텐포드 공문까지 보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타진요에선 울프 교수가 타블로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우긴다. 타진요의 억지주장의 대표격이다.
  • '재학 시절 찍었던 샌드위치 가게에서 알바하는 사진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 하지만 실제로 울프가 타블로를 기억을 잘 하고 뮤지션 타블로가 스텐포드 영문과를 3.5학기 다니고 RAT란 소설로 상까지 받은 자기 제자라고 몇 번이나 인증해주었고 그 내용을 스텐포드 공문에 사인까지 해서 보내 주었으며 릭스 교수라든가, 같이 학교를 다닌 여러 학생들로부터 타블로의 성적을 인증하였던 대학 사무처장 토머스도 강력하게 타블로가 스탠퍼드 학생이 맞다고 밀었으며 이로써 타블로의 학력이 거의 입증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더 정확히 말하면 블랙은 데니얼 선웅 리라는 이름을 가진 국문과 학생이 단 한명임을 증명해준 것이지 그 학생이 타블로가 맞다는 건 증명해 준 게 아니다. 근데 울프교수가 직접 데니얼 선웅 리이고 현재 뮤지션 타블로라고 부르는 학생이 국문과에서 3.5학기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는 공문을 직접 본인 사인으로 보내 왔으며 타블로가 학교를 다닌 다니엘 선웅 리라고 증언해 준 사람이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울프 교수, 릭스 교수 등이 있다. 단 하나의 증언이 완벽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이런 여러 증언이 합쳐져서 증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타진요 측에서는 계속 의혹을 제기하면서 출입국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맞섰다. 그 이유는 타블로가 스탠퍼드 재학 시절에 한국에서 학원 강사와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의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때 그들이 파고든 몇몇 과거 기사에서 타블로가 2002년 월드컵 때 강남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차 위에 올라가 응원하던 게 방송에 타서 강사직을 잃었다는 무용담을 타블로가 쇼프로그램에서 풀었던 것을 확인했다. 2002년은 그가 스탠퍼드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던 시절이었으며 에픽하이가 2001년에 결성되었다는 내용이 실린 기사를 발견하였으므로 타블로가 스탠퍼드 다니던 시절 실제로는 한국에서 머물고 있었다는 의심을 했지만 출입국 증명서를 조사한 경찰이 출입국 증명서상으로 타블로에 대한 의혹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모두 스탠퍼드의 방학 기간 동안의 일이라고 밝혀졌다. 이것 때문에 타진요는 큰 타격을 입었다. 타진요는 타블로 출입국 증명서로 모자라자 재판 과정에선 타블로의 고등학교 시절 출입국 증명서, 타블로 엄마의 출입국 증명서까지 요구했는데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다가 증거가 나올수록 불리해지니 억지 요구까지 한 것이다.

뒤이어 검찰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 와중에 타진요가 폐쇄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타진요가 폐쇄된 이유는 매니저로 있었던 왓비컴즈가 한국의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절친한 친구의 아이디를 도용했기 때문이다. 원래 왓비컴즈는 본인이 유명 여자 연예인들과 사귄다는 둥, 그녀들의 속옷을 산다는 등의 헛소리를 하던 악플러였으며 본인과 본인의 딸들이 모두 미국 의사라고 주장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폐쇄 직후 즉시 타진요의 난민들이 뭉쳐서 타진요 2를 개설하였지만 이미 과거의 많은 자료들이 날아간 데다 회원 수가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기 때문에 타진요 2에서도 왓비컴즈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

위 소동 중에 타진요가 타블로 가족들의 신상까지 파면서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 타진요 가족의 신상을 파게 된 동기는 '타블로 형인 데이브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영어학원 강사 이선민이 자신의 존재하지 않는 부풀린 학력을 이력에 기재한 것이 확인이 되어 논란이 생기자 방송에서 하차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게 타진요의 주장이지만 공식적으로 이선민이 하차하게 된 이유는 타진요의 항의전화와 악플 때문이다.

참고로 형 이선민은 EBS에 대학 졸업장과 대학원 재학을 이야기했으나 EBS 직원이 대학원 졸업으로 잘못 기재했다고 공식사과했다. EBS에서는 국회 감사에서도 그렇게 증언했다. 결국 이선민이 악플에 민감하게 대응하게 되면서 EBS에서 해고하게 되었다. 이선민의 퇴출 이유로 국회에 이야기한 것이 네티즌과 댓글 등으로 분란을 일으킨 것인데 이것은 퇴출 이유로 적합하지 않고 하필 이 시기에 퇴출시키면 마치 학력이 허위인 양 주홍글씨를 단 셈이라며 국회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EBS 강사 시절 브라운 대학 경제학과 학사 졸업, 컬럼비아 대학 국제금융학과 석사 졸업이라고 기재되어있었는데 컬럼비아 대학 석사과정을 거쳤을 뿐 석사학위를 딴 것은 아니라는 게 공식설명이고 실제로 EBS에서 학력서류를 보낼 때 석사과정으로 보냈는데 EBS에서 홈페이지에 올리는 과정에서 실수했다는 게 공식답변이며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공식질문에도 이런 대답을 했다. 민주당 최 의원은 "가을 개편까지의 공식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 중단 조치를 한 것은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던 이씨에게 공식적인 주홍글씨를 달아준 것"이라며 "더군다나 이씨의 퇴출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으로부터 '미국 브라운대학교 학사학위 취득'을 공식 확인한 뒤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중략) 그는 EBS측이 이씨의 퇴출 원인으로 이씨가 인터넷상에서 네티즌과의 공방을 벌였다는 점을 든 것과 관련해 "네티즌과 공방을 벌인다는 이유로 프로그램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그동안의 EBS 강사 인력풀 징계 요건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타진요는 마치 이선민의 학력 오류를 발견한 것으로 단정해 기세등등해 타블로의 아버지, 누나, 어머니의 신상을 모두 팠다. 그 와중에 타블로의 어머니가 기능사 자격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허위 경력을 주장했던 것을 밝혀냈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MBC 스페셜에서 이를 가지고 기사를 썼던 기자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잘못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방송으로 타블로의 어머니에게 사과한 장면을 보내줬다. 아울러 타블로의 아버지와 누나도 해당 대학의 졸업 사진이 확인되었으므로 가족의 신상을 파는 일은 흐지부지해졌다.

하지만 타진요의 각종 악플과 항의전화로 인해 이선민은 EBS를 그만둔 후 아무데도 자리잡지 못하고 결국 직업을 그만둔 채 대출받은 돈으로 개인사업을 하게 되었고 그의 어머니는 미용실을 그만두었으며 아버지는 2001년 간암 치료 이후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간암이 재발하여 결국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타진요의 가족에 대한 악행이 담긴 기사

심지어 타블로 형도 EBS 확인 결과 학력이 진실로 드러났다. #

4. 재판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왓비컴즈[6]는 잘못했으니 봐달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뒤 그대로 잠수타고 몇몇 회원들과는 오랫동안 재판을 진행했다. 타블로측에서 대략 20명을 고소했고 그 중 재판에 불러간 사람들은 10명 남짓하며 이들 중 절반 정도는 타진요 측의 지원을 받으면서 재판에 들어갔다. 타블로의 증거 제출에 대해 이들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반박한 뒤 타블로의 학력 서류를 미 연방법원을 통해 제출되길 희망하였고 이를 판사가 받아들였다. 위 선고 공판은 2011년 12월로 예정되었으나 미국에서 도저히 서류가 오지 않아서 기어이 해를 넘겨 2012년 3월로 연기되었다. 재판부의 말로는 2012년 3월 공판에서도 서류가 오지 않으면 법원의 정기 인사이동으로 재판부가 변경된다고 하며 다시 서류가 오지 않아 재판은 2012년 5월 18일로 연기되었고 2012년 4월 말에 드디어 서류가 도착했다. #

2012년 5월 18일 재판에서 타블로는 '내가 원하는 건 처벌이 아니라 진실에 대한 사법부의 공신력 있는 선언' 이라며 비방의 수위가 낮고 가족에게 아픔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 그간 마음고생한 것과 고소 취하한 사실 가지고 '뒤가 구려서 그랬니 어쨌니' 하며 까댈 사람들을 생각하면 대인배가 따로 없는 처사. 그리고 타진요는 어김없이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 아무튼 재판부는 '타진요가 신청한 모든 서류가 도착했으며 타블로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2012년 6월 8일 공판에서 최고 2년 6개월에 달하는 형량이 구형되었다. # 그리고 7월 6일 끝까지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주장하던 중심인물 3명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되었고 나머지 6명에게는 각각 징역 8~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7]

이후 실형 선고자들이 항소장을 제기했고 그 변호사가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구 을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소왕 강용석인 걸로 밝혀져 모두를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다. 구석의 구석까지 몰리고서야 똥줄이 타는 건지, 아니면 진짜로 잘못을 알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반성문도 제출하면서 형량을 줄이려고 한 듯하다. # 허나 타블로는 재판부에 '처벌을 원한다' 는 의사를 전달했다. # '그' 강용석 의원이 참가하는 바람에 무슨 파란이 일어날지 긴장한 사람이 많았으나 강용석 의원은 재판 전 인터뷰에서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며 무죄 입증이 아니라 형량을 줄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10월 10일 타진요 회원 8명 중 7명의 항소심은 기각되었고 나머지 한 명은 집행유예로 형을 낮추는 대신 재판부가 추천하는 도서 2권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명령을 받았다. #

반면 타진요 회원 중 강경한 사람은 대법원까지 가서 끝까지 투쟁한 끝에 결국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타블로타진요에 강경하게 대응했고 11명 중 선처된 2명을 제외한 9명이 유죄 확정을 받았으며 실형을 받은 회원이 3명으로 생각보다 더 강경한 대응에 들어가 실형까지 선고받았다.

5. 타진요의 다수의 허위사실 유포와 그에 대한 반박

타진요는 사실을 왜곡, 과장하거나 사실관계를 조작하고 가공의 인물을 창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창작한 후 널리 유포하여 여론을 왜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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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줄임말이다.[2] '왓비컴즈'라고 많이 통칭된다.[3] 전국민적 관심사인 사건이라고 해서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지시를 내리지는 않지만 이 사건은 직접 지시를 내릴 정도였다는 점이 포인트다.[4] 말은 겨우라고 하지만 엄연히 사망자까지 나왔던 사건이다. 검찰총장이 명예훼손 사건을 직접 수사지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명예훼손은 보통 연차가 낮은 검사나 맡는 작은 사건 취급을 받는데 이 사건은 달랐단 의미.[5] 국정감사장에서의 공식 발언은 속기록이 영구히 남는다. 연예인 악플 사건이 실명으로 국정감사 속기록에 남았다는 것 자체로서 의미가 크다. 참고로 해당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6] 심지어 이 운영자는 빵집을 운영하던 50대 중반의 남성이었으며 자식으로는 딸이 두 명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아버지 때문에 자식 앞 날이 망할 뻔했다.[7] 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011고단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