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도시 (2008) In Bruges | |
장르 | 범죄, 코미디 |
감독 | 마틴 맥도나 |
각본 | |
제작 | 그레이엄 브로드밴트 피터 처닌 |
출연 | 콜린 패럴 브렌단 글리슨 레이프 파인즈 외 |
촬영 | 아이길 브릴드 |
편집 | 존 그레고리 |
음악 | 카터 버웰 |
제작사 | 블루프린트 픽처스 필름 4 프로덕션 포커스 피처스 사이언 필름 |
배급사 | 포커스 피처스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
개봉일 | 2008년 1월 17일 2008년 2월 8일 2008년 3월 5일 2008년 4월 18일 |
상영 시간 | 107분 (1시간 47분) |
제작비 | 1,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7,800,824 |
월드 박스오피스 | $39,628,327 |
총 관객수 | 명 (최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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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과 미국의 영화. 원제는 '브뤼헤[1]에서'란 뜻인데 한국에선 어째 킬러들의 도시란 이름이 되었다. 예전에 장진의 영화 킬러들의 수다가 블랙 코미디로 인기를 끈 탓에 제목을 비슷하게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도 블랙 코미디다.한국에선 누가 마케팅을 담당했는진 모르겠지만 첩보 스릴러인 마냥 포스터를 만들어놨다.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작이다.
2. 예고편
3. 줄거리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그곳 (킬러들의 도시) |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킬러 레이(콜린 패럴 분)와 켄(브렌던 글리슨 분)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벨기에의 관광도시 브리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브리주는 아름다운 중세풍의 관광도시로 낙천적인 넘버 2.킬러 켄은 관광을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레이는 거리에서 만난 매력적인 비밀스런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켄은 브리주의 아름다움에 반하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때, 킬러들의 보스 해리(레이프 파인스 분)는 켄에게만 명령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대주교를 암살할 때 킬러들의 규칙을 실수로 어겼던 레이를 죽이라는 것. 그때부터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러들의 마지막 대결의 장소가 된다.[2]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킬러 레이(콜린 패럴 분)와 켄(브렌던 글리슨 분)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벨기에의 관광도시 브리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브리주는 아름다운 중세풍의 관광도시로 낙천적인 넘버 2.킬러 켄은 관광을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레이는 거리에서 만난 매력적인 비밀스런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켄은 브리주의 아름다움에 반하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때, 킬러들의 보스 해리(레이프 파인스 분)는 켄에게만 명령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대주교를 암살할 때 킬러들의 규칙을 실수로 어겼던 레이를 죽이라는 것. 그때부터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러들의 마지막 대결의 장소가 된다.[2]
규칙은 아이를 죽이지 말라는 건데 레이는 아이를 죽였고 그것 때문에 해리는 켄에게 레이를 죽이라고 한 것.[3] 그러나 켄이 제대로 하지 못하자 해리는 직접 나서고, 켄은 레이를 돕다가 죽게 된다. 그 와중에 해리는 난쟁이를 쏘아 죽이는데 난쟁이가 아이인 줄 알고 자신이 규칙을 어겼다고 생각해 자살하고 영화는 끝난다.
4.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67 / 100 | 점수 8.5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4% | 관객 점수 87%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메타크리틱이나 IMDb 등에서 반응이 꽤 좋다.[4] 연기와 연출, 각본 모두 좋은 평을 받았다. 다만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 특성상 안 맞는 사람은 정말 보기 힘들다.
음악이 굉장히 좋은 영화로, 브뤼헤(브리주)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과 어울리는 잔잔하고 슬픈 곡조가 일품이다.
5. 흥행
제작비는 약 1500만 달러로 미국에서 약 775만 달러, 영국에서 약 47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려 흥행은 실패했다.[5] 애초에 저예산 영화인지라 월드와이드를 합쳐 약 3300만 달러를 기록해 본전치기는 할 듯.[6] DVD도 약 3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7] 한국에선 5만 4879명이 봐 약 3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8]6. 기타
- 가톨릭의 종교적 은유가 짙은 영화이다. 죄의식과 속죄가 큰 주제를 이루며, 세 주인공들은 모두 죄를 지은 자들로 연옥/지옥을 상징하는 브뤼헤에서 떠날 수 없다.[9] 이는 영화 중간의 그림을 감상하는 장면[10]과 레이의 마지막 대사[11]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12]
- 107분의 상영 시간동안 fuck이 126번 나온다. 그중 압권은 여관 주인을 통해 해리가 켄에게 남긴 메시지로, 좀 과장해 한 단어 건너 fuck이 나온다.
- 연출과 각본을 맡은 마틴 맥도나는 영국 연극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으로, 이 영화의 성공 이후 콜린 패럴, 크리스토퍼 워컨, 샘 록웰, 우디 해럴슨 등을 데리고 세븐 싸이코패스란 영화를 찍었다. 세븐 싸이코패스는 실험적인 형식과 난해함, 어딘가 독특하다 못해 특이한 감각 등 전체적으로 킬러들의 도시보다도 더 나갔다[13]는 느낌이 드는 작품으로 킬러들의 도시보다 평가가 낮은 편이다.
이후 감독은 2017년 쓰리 빌보드라는 작품으로 비평 면에서 대박을 쳤으며, 아카데미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감독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의 출연진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켄 역의 브렌던 글리슨은 앨러스터 무디 역으로, 해리 역 레이프 파인스는 볼드모트 역으로 나왔다. 또 클로이 역의 클레망스 포에지도 플뢰르 들라쿠르 역으로 나온 적 있고 주인공 레이 역의 콜린 패럴도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에 퍼시발 그레이브스 역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레이에게 암살당하는 신부 역으로 카메오로 출연한 키어런 하인즈는 애버포스 덤블도어 역으로 나왔다.[14][삭제장면]
- "자살하면 죽여버리겠어!" 짤로 유명하다. 하지만 영화 내에 동일한 구도의 장면이 나오지 않는 걸 보아 스틸컷인 듯.
7. 한국어 더빙
2010년 6월 12일 KBS에서 더빙 방영했다.- 양석정 - 레이 역(콜린 패럴)
- 유해무 - 켄 역(브렌던 글리슨)
- 이정구 - 해리 역(레이프 파인스)
- 박지윤 - 클로이 역(클레망스 포에지)
- 이원준 - 지미 역(조던 프렌티스)
- 온영삼 - 유리 역(에릭 고돈)
- 정미경 - 마리 역(테클라 뢰턴)
- 최정호 - 에릭 역(제레미 르니에르)
- 곽윤상 - 티켓부스 아재 역(루디 블룸)
- 박영재 - 캐나다인 역(젤코 이바네크)
- 홍선영 - 나탈리 역(엘리자베스 베링턴)
- 우리말 연출: 현혜원(KBS 미디어)
[1] 벨기에의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도시이다.[2] 네이버 영화의 줄거리 소개. #[3] 브뤼헤로 보낸 이유는 해리가 브리주에 방문했을 때 그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진 바람에, 죽기 전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죽으라는 나름의 배려인 것. 하지만 레이에게 있어 브뤼헤는 따분함 그 자체였다.[4] 한때는 IMDB TOP 250에도 들어갔다.[5] 출처: http://www.imdb.com/title/tt0780536/business?ref_=tt_dt_bus[6] 출처: http://www.boxofficemojo.com/movies/?id=inbruges.htm[7] 출처: http://www.the-numbers.com/movies/2008/BRUGE.php[8] 출처: 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st/mvie/searchMovieList.do[9] 기차를 타고 떠나다 일이 꼬여 되돌아오게 된다.[10] 여기서 토트넘 핫스퍼가 나오는데 토트넘을 언급한 이유는 중위권 팀의 대표를 상징하며, 마치 연옥과 같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11] "런던 어딘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열리지 않을 선물들이 놓여 있다. 난 생각했다. 내가 여기서 살아남으면, 그 집에 가서 애 엄마에게 사죄를 하고, 그녀가 원하는 어떤 처벌이라도 받겠다고. 감옥... 사형... 뭐든지 좋다. 감옥에 가거나 죽으면, 최소한 난 X발 브뤼헤에는 있지 않을 테니까. 그때, 갑자기 생각이 났다. 난 깨달았다. X발, 어쩌면 영원히 X같은 브뤼헤에서 지내는 거, 그게 바로 지옥인지도 모른다고. 난 정말로 정말로 죽지 않았으면 했다. 난 정말로 정말로 죽지 않았으면 했다." 그리고 카메라는 무자비하게 암전으로 바뀌고 바로 크레딧이 올라온다.[12]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종교적으로 상징적인 의미일 뿐 브뤼헤가 살기 안 좋은 곳이라든가 하는 의미는 아니다. 영화에서 브뤼헤는 아름답게 나온다.[13] 킬러들의 도시도 앞의 줄거리 소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일반 관객으로선 이게 뭐야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영화다. 아름다운 음악과 브뤼헤의 풍경이 많이 상쇄해 줘서 그렇지.[14] 애초에 해리 포터 영화는 원작자가 영국인 배우만 쓰라는 규칙을 내걸고 제작한 영화이니 만큼 배우가 겹치지 않기도 어렵다.[삭제장면] 켄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있다. 켄의 흑인 아내가 살해당한 현장에 젊은 시절의 해리(배우는 맷 스미스)가 찾아오고, 해리는 한 경찰이 범인이라는 걸 알아낸 후 켄에게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간다. 그 경찰을 찾자마자 대놓고 칼을 꺼내들어 그를 참수시켜버린다. 그런데 해리가 살해한 경찰의 이름이 포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