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키친 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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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즌 7 출연 가게를 다루는 문서. 2024년 기준 2곳만 영업 중이고 나머지는 모두 폐업했다.시작부터 전 시즌에서 전설을 남긴 극암 에피소드인 에이미 베이킹 컴퍼니에 관련된 문제들을 다룬 것과 2회 연속 에피소드가 연속으로 붙은 것만 빼면 그럭저럭 무난했던 시즌.
다른 시즌보다 비교적 짧았고 이 시즌을 끝으로 2023년 시즌 8이 방영될 때까지 공백기를 가진 관계로 이 시즌의 식당들은 재방문이 없었다.
2. 특별편 - 리턴 투 에이미 베이킹 컴퍼니 (💀)(☠️)
이 식당의 자세한 행적에 대한 내용은 에이미의 베이킹 컴퍼니 문서 참고하십시오.
Return to Amy's baking company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4월 11일 |
위치 | 헬스 키친 세트장 |
한글 자막
다른 재방문 특집 방송처럼 직접 찾아가지 않고 세트장에서 에이미 베이킹 컴퍼니의 밈을 간략하게 설명 후 전 방영분에서 해고된 직원 둘이 출연해 "(온라인상 모습이) 평소의 그들답죠"라고 비꼬는 장면을 보여준 뒤, 그들이 방송 참가 직전에 "뭐든지 다 수용하고 잘못을 고쳐나가야죠"라고 말하며 아부하던 영상으로 확인사살했다. 그리고 "방송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무색하게 더 끔찍한 상황이 담긴 미방영분을 요약해서 틀어줬다.
램지는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들의 근황을 살펴봤는데, 에이미 부부는 방송에 나온 욕설로 온라인 티셔츠 장사를 하고 있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셔츠와 모자 말고도 'Baking with Amy'라는 이름의 요리책도 내놨다. 당연히 평가는 매우 낮다. 세간의 이목이 지나치게 집중된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손님이 다녀갔는데 다들 방송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고 간증을 하거나, 다시 고든 램지에 대항해서 싸우자고 열변을 토하는 한편으로 고든 램지의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하거나. 물론 방송국은 바보는 아니라서 이후 찾아간 손님들 역시 인터뷰했는데, 비싼 돈 주고 먹을 게 못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지만 몇몇 인터넷 리뷰에서는 디저트가 꽤 맛있다고 한다. 이후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에이미 부부는 홍보 기업까지 고용해 인터넷 여론 조작과 방송 이벤트를 이용한 홍보를 하려고 했다. 결국 제작진이 부부가 서명한 "방송·제작진·호스트의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끼치거나 방송을 악용할 경우 출연자 한 명당 손해배상금 10만 달러를 문다"는 내용의 계약서로 이들을 묻어버렸다고.
3. 1화 - 판탈리오니스
Pantaleone's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4월 11일 |
주요 메뉴 | 피자 전문점 |
위치 | 콜로라도 덴버 |
문제 인식 | O[1] |
개선 의지 | △[2] |
주방장의 실력 | △[3]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보통 |
사태의 원인 | 나태한 사장의 완고한 고집과 독선[4] 심각한 부자 갈등 극심한 근무 태만 |
현재 폐업 여부 | 영업 중 |
한글 자막
판탈리오니스는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피자가게로, 이곳은 가족 간의 불화와 사장의 엄청난 고집이 문제였다. 고집으로는 역대 출연자 중 최고라도 될 정도. 사장인 피트는 자칭 덴버 최고의 피자가게라고 자부하며 큰 레스토랑을 아버지(피트) - 아들(조쉬) - 어머니(폴랫) - 손자(게이브)까지 3대가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사장인 피트는 그리스에서 건너와 37년 동안 덴버에서 피자를 만들어왔으며, 1985년 개업 후 1991년엔 지역 신문에 나고 동네 최고의 피자로 표창까지 받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었다.
하지만 이 양반은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었던 왕년의 명가였다. 왕년이지만 분명히 언론에서도 인정 받은 명가였기에 그 고집이 근자감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현재는 손님이 끊긴 상태지만, 피트는 너무 고집이 세고 완강해서 주변인들의 충고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웨이트리스는 물론 아내가 고든의 혹평을 전했음에도 매번 '입 다물어', '듣고 싶지 않아'로 일관했다. 여느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옛날엔 맛있었어!"라면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맛은 최악이었다. 음식 양이 너무 많고 재료는 과해서 치즈나 도우가 잘 익지도 않고 느끼한 데다가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물건이었다. 사이드 메뉴라고 내놓은 물건도 사정은 비슷했다. 심지어 조개 통조림을 재료로 파스타를 조리해 올 정도. 조쉬는 이것을 수치스럽게 여겼다.
가게 인테리어도 피자 스타일도 구식이 된 지 오래였으며, 피트는 무조건 많이 넣으면 좋아할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램지가 시킨 소시지 피자의 도우가 바게트 같다고 할 정도로 넓고 두꺼운데 씬 피자란다. 이것 말고도 같이 시킨 칼초네와 샌드위치도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1인분인 칼초네가 홈파티에 내놓아도 될 정도로 거대하다.[5] 37년 동안이나 해온 일인지라 아랫것들이 무슨 말을 해도 이 양반 귀에는 안 들렸을 것이다.
거기다 배달도 하지 않는다. 그리스 출신인지라 낮잠을 자야 해서라고.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같은 남유럽이라면 그곳의 엄청 더운 날씨 때문에 이해는 가지만[6] 미국에서 이러는 건 답이 없다. 게다가 24시간도 아닌 곳이... 이래 놓고 피트는 고든에게 "영국에서도 시에스타가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영국처럼 남유럽에 비해 추운 나라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더 웃긴 건 덴버는 해발고도가 높아 평균 기온이 낮은 동네라는 거다. 얼마나 높은지는 쿠어스필드 하나로 설명이 끝날 정도., 그래서 오후엔 열지 않고[7] 일요일과 월요일엔 가게 문을 닫는데, "일요일엔 미식축구[8] 보면서 쉬어야 한다"고 한다. 팔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특히 부자 간 갈등이 심했는데, 아들은 물론 손자까지 "이건 너무 구리다", "최악이다", "구식이다", 심지어 욕을 내뱉을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 그 동안 수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할 것을 피트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럴 때마다 "내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 "닥쳐", "꺼져"라며 가족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지도 않았다. 방식을 바꾸자는 것은 37년간 고수해온 자신의 장인 정신에 대한 모욕으로 들릴 수 있었지만, 중요한 건 피자가 맛도 없고 별로였다는 것. 사실 피자가 맛이라도 있고 잘 팔렸으면 애초에 출연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니 피트와 조쉬 부자는 결국 서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아들은 가업을 잇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에게 식당에 대한 아무 권한도 주지 않았고, 맛도 없고 구식인 조리법을 강요하는 데다 장사도 안 되고 주변의 충고를 무시하며 으르렁거리니 마음 고생이 심했을 수밖에. 실제로 에피소드 중반까진 마음 고생이 극도로 심했던지 얼굴을 보면 항상 눈이 붉게 충혈돼 있고 울상일 정도였다.
램지의 방문 후 면전에서 욕을 실컷 듣고 나서도 이 양반의 고집은 변하지 않았다. 심지어 아들 조쉬가 아버지에게 울며불며 제발 고든 셰프님 말대로 하자고 하소연을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않는 피트.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피트를 빼면 전부 개선 의지가 있었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었다. 서비스 정신이 충만한 웨이터 셀레스틴과 개념인 여사장(부인), 그리고 아들까지 램지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는 것.
사정을 들은 램지는 처음엔 본인 스타일대로 설득해도 절대 바뀔 것 같지 않자 비장의 카드 2장을 빼든다. "덴버 사람들은 당신의 피자를 이렇게 최악이라고 생각한다"를 보여주기 위해 공원에서 피자 시식 테스트를 거친 것. 메뉴는 동일하게 내놓은 채 3가지 후보를 내놨는데, A는 덴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자가게의 피자, B는 판탈리오니스의 피자, C는 마트에서 파는 냉동 피자였는데 1등은 75%로 A, 2등은 15%로 C, 꼴찌는 10%의 B였다. 도우가 축축하다, 기름지다, 치즈가 너무 많아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느끼하다의 혹평 일색에 무려 냉동 피자에도 밀리는 자신의 피자를 보고도 피트는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가족들이 "더 이상 못하겠으니 떠나겠다"는 최후 통첩을 날리고서야 겨우 변하겠다고 발언한다.
이후 램지는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유명 레스토랑 라오(RAO'S)에 피트 부자를 초대한다. 1896년부터 4대째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평소에는 들어가기도 힘들 정도인 초일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고든과 피트 부자가 레스토랑 주인이 보낸 전용기를 타고 갈 정도였다![9][10] 조쉬가 가업을 이어받아야 하는 입장이지만, 조쉬에게 아무 직책도 맡기지 않고[11] 그저 내가 다 한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은 피트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함이기도 하고, 어떻게 4대째 업을 이어가고 있는지 경영 마인드도 배우라는 의도인 듯.
이윽고 라오에 도착한 조쉬와 피트 부자는 고든의 친구인 레스토랑 오너 프랭크에게 4대째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바로 "열린 생각과 헌신하는 자세". 이것을 가지고 직업에 임하면 그 정신이 사업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 조쉬를 위한 조언으로는 "가장 진실되고 중요한 것은 아버지와의 관계이다"며 충고를 들려주었다.
그렇게 부자 갈등도 해소되고, 고든은 베가스에서 돌아오는 동안 가게 인테리어를 말끔히 새단장하고[12] 신메뉴와 배달 차량[13] 선물까지 준다. 신장개업 첫날엔 주문이 밀려 피트가 힘들어하기도 했고, 고질적인 문제인 비효율적인 소통도 그대로여서 서로 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고 허둥대며 언성만 높아졌고 주문도 꼬였다. 이에 램지가 "예전과 똑같다. 이래선 안 된다"며 요리를 접시째로 내던졌고, 곧바로 정신 차려 밀린 주문을 마술처럼 처리하면서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 지역 뉴스에도 다시 취재를 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덤으로 개선하면서 시작한 배달 서비스도.
총평하자면 판탈리오니스는 옹고집쟁이인 피트가 문제였지, 냉동식품 미사용, 주방 청결, 전자레인지 미사용 등 기본은 되어 있었다.[14][15], 피트의 고집도 30년간의 자부심을 쉽사리 꺾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나온 거지, 진짜 발암 에피소드들의 사장들처럼 고든에게 무례할 만큼 심각할 정도로 방어적이지 않아서 개선될 수 있었다. 실제로 에피소드 내내 그가 고든의 의견에 반대하면서 한 말은 고함이나 욕설이 아니도 아니고 '전 동의하지 않아요(I disagree with you)'라는 상당히 정중한 어투였다. 게다가 요리 빼고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램지도 독설을 할지언정 계속 조곤조곤한 어조로 설득하려고 노력했고, 마지막에 나오면서 "고마움을 아는 분을 도와 자신 역시 영광이었다, 사업이 힘들어도 30년간 포기하지 않고 이어온 요리에 대한 열정이 제대로 있던 분"이라고 평했다. 역대 키친 나이트메어 에피소드 중 램지에게 가장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인 오너라는 느낌이 들 정도. 이렇게 보자면 아마 피트의 요리는 과거에는 분명히 통했고, 그게 유일한 답이라고 계속 믿었던 것과 그 답을 아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교만이 그의 유일한 단점이었다.
잠시 판탈리오니스 뉴욕 피자로 가게 이름을 개명했으나 다시 판탈리오니스로 돌아왔다. 참고로 고든 램지가 아연실색한 일요일, 월요일 미영업은 여전하단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가게 웨이터 셀레스티나 크리스핀의 미모가 여러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IMDB에 등록된 에피소드 썸네일이 셀레스티나의 사진일 정도.
4. 2화 - 올드 네이버후드 (💀)
Old Neighborhood Restaurant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4월 18일 |
주요 메뉴 | |
지역 | 콜로라도 주 알바다 |
문제 인식 | |
개선 의지 | |
주방장의 실력 |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
사태의 원인 | 영 좋지 않은 자재 관리[16] 사장의 괴벽과 영 좋지 않은 인테리어[17] 잘못된 조리 방식[18] 막대한 부채[19] |
현재 폐업 여부 | 2014년 매각 후 2016년 5월 폐업 |
한글 자막
평점은 보통이었으나 2016년 5월 경에 폐업했다. 작중에 언급되었던 32만 달러의 부채가 원인인 듯.
5. 3화 - 카티 알로
Kati Allo Greek Restaurant → Kalamaki GR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4월 18일 |
주요 메뉴 | 그리스 요리 |
지역 | 뉴욕 주 퀸즈 |
문제 인식 |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보통 |
사태의 원인 | 부부 간의 갈등 오너의 매너리즘 전자레인지 사용 |
현재 폐업 여부 | 매각 후 장소 이전 |
한글 자막
개점 계기부터 황당한데, 사장 매니는 본래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건물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냅다 구매해 식당을 열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식당 건물을 충동구매한 격이라 이걸 들은 아내가 기겁했다고. 구조도 희한하기 그지없었는데, 아래층에서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것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고 여기서 데운 음식을 전용 승강기를 통해 올려보냈다.
부부는 이혼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개선 의지는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고, 딸 에블린까지 포함한 3자 대화를 통해 불화가 해소되었다. 이후 딸이 풀타임으로 일하게 되었고 매니 역시 열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된다.
방송 후 2014년 4월경 건물 보수 공사를 겸해 다른 장소로 이전했고 이름도 칼라마키(Kalamaki GR)[20]로 바꾼 후 영업 중이다. 기존 건물은 매각했다고.
2024년 3월 기준 구글 & 트립 어드바이저 평점 4.5, Yelp 평점 4.1으로 지금도 잘나가고 있다.
6. 4화 & 5화 - 만지아 만지아 (💀)(☠️)
Mangia Mangia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4월 25일 |
주요 메뉴 | 이탈리아 요리 |
위치 | 콜로라도 주 우든 파크 |
문제 인식 | △ |
개선 의지 | △ |
주방장의 실력 | X[21]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불화[22] |
사태의 원인 | 셰프의 영 좋지 않은 실력과 마약 복용 전자레인지 사용 만사에 회피만 하려는 사장 미리 만들어놓은 냉동 파스타 면들 |
현재 폐업 여부 | 2014년 11월 폐업 |
[A]
5화 자막 6화 자막
패스트푸드점 건물을 인수해 개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래서인지 테이크아웃이 가능했는데, 고든이 이 점을 이용해 전자레인지를 테이크아웃해서(...) 창문으로 받아 차에 싣고 가는 개그를 찍기도 했다. 물론 음식 맛이 영 좋지 않은 건 클리셰.
사장과 주방장 트레버의 디스전이 쩔었는데, 나중에 보니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였다![24] 사장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그제서야 해고를 한다.
방영 7개월 후 폐업했으며 현재는 지미 존스라는 프랜차이즈 샌드위치 가게가 들어섰다. 줄리는 콜로라도에서 원래 직업인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트레버는 재활 치료가 잘 되었는지 레스토랑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7. 6화 & 7화 - 제이나 플레밍 그릴 (💀)(☠️)
Zayna Flaming Grill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5월 2일 |
주요 메뉴 | 지중해식 요리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레돈도 (1310 Pacific Coast Hwy, Redondo Beach, CA 90277)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X |
주방장의 실력 | O[25]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불화 |
사태의 원인 | 사장의 신뢰 부재 직원간의 대립 |
현재 폐업 여부 | 2015년 매각 후 2023년 폐업 |
[A]
지난 만지아 만지아에 이어 이번 편도 2회 연속 에피소드다.
이모인 페이와 조카인 브렌다가 공동으로 창업한 식당이다. 그러나 이 2명과 페이의 아들인 마크, 서버인 아멜까지 서로 잡아먹지 못해 매일같이 싸움만 한다. 이 극한 대립을 풀어가는 과정이 주된 에피소드다. 페이는 브렌다를 동업자가 아니라 어린 조카로 대우했고, 자기가 없으면 가게가 돌아가지 않는다며 모든 일을 혼자 부담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주위의 도움을 거절하고, 제대로 가르치려 해본 적도 없으면서 도와주지 않는다며 비난하고 무시한다. 아무튼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큰 소리 내며 싸우는 등 직원간의 관계는 크게 상해있었다.
페이가 오랫동안 푸드트럭을 운영해 온 것으로 볼 때 기본적인 음식 솜씨 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걸 준비하기 때문에 재료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일주일에서 심지어는 몇 주치 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냉동해놓았기 때문에 요리 솜씨가 아무리 좋더라도 음식의 질은 최악일 수밖에 없었다. 가장 기본적인 이집트 음식인 하무스조차도 제대로 내놓지 못한다. 이를 보다못한 램지가 근처 마트에서 사온 하무스가 손님들로부터 엄청 좋은 평판을 들을 정도였다.
다음날 아침, 램지의 주관으로 열린 직원 회의는 전날 디너 서비스를 끝냈을 때의 훈훈할 것 같던 분위기와는 달리 비방전으로 치달았다. 페이는 모든 걸 부정하면서 분위기는 점점 격해진다. 결국 페이 없이도 가게가 잘 돌아간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램지는 페이를 돌려보내고 직원들 몰래 외부에서 모니터링을 시킨다. 가게는 탈이 좀 있긴 했지만 페이로부터 게으르다는 평판만 듣던 브렌다가 숨겨진 리더십을 드러내면서 원만하게 운영하고, 페이는 직원들의 능력을 인정한다. 이후 음식을 개선하고 외부에 홍보를 하고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게시한다. 주방의 부하가 가해지자 페이가 예전처럼 돌아가려 하지만 간신히 바로잡고 디너 서비스는 대 성공.
하지만 방송 후일담에서 페이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갔다고 나온다. 서빙 직원인 아멜과 바네사는 결국 관두었다. 다행히 브렌다가 제대로 일을 해주면서 가게는 잘 돌아가고 있다고 나오지만, 가장 큰 문제였던 페이의 성격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한 에피소드치고는 끝이 상당히 씁쓸하다. 결국 2015년에 매각됐고 그러나 다행인 점이 있다면 폐업 전까지 식당은 호황을 달리고 있었으며 리뷰에서도 고평가가 많은 걸 보아서 브렌다가 어떻게 잘 이끌고 있었지만 결국 2023년에 폐업했다.
8. 8화 - 벨라 루나 (💀)
Bella Luna | |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5월 12일 |
주요 메뉴 | |
지역 | 펜실베이니아 주 이스턴 |
문제 인식 | |
개선 의지 | |
주방장의 실력 |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
사태의 원인 | 남 탓만 하는 오너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
현재 폐업 여부 | 2013년 11월 폐업 |
한글 자막
2013년 7월 촬영 종료 이후 약 3개월 반만에 건물주와의 문제로 문을 닫았다. 게다가 주류 불법 판매로 경찰에 적발되기까지 했다.
2024년 3월 기준 이 건물에는 Tony's Pizza & Restaurant라는 식당이 들어섰다. 이곳은 기준 구글 평점 4.4, 페이스북 & 트립 어드바이저 평점 4.5, Yelp 평점 3.7로 무난하게 잘 나가는 식당이다.
9. 시즌 6 재방문 스페셜
<colbgcolor=#6495ED><colcolor=black> 방영 일자 | <colbgcolor=white,#191919> 2014년 12월 12일 |
한글 자막
시즌 6의 식당 중 라 갤러리아 33, 올드 히칭 포스트, 프로히비션에 재방문했다.
[1] 사장인 피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다.[2] 피트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지만 고집이 세고 완강해서 개선 의지가 거의 없었고, 아들과 아내가 그나마 개념인이어서 최후통첩을 날린 뒤에야 간신히 수락했다.[3] 경력 37년의 장인이지만 전성기 때 실력에 안주해 현재는 그 불씨가 다 꺼져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주대토한다. 주문이 많아도 처리하기 힘들어하고 일요일에 쉬고 낮잠까지 즐기는 등.[4] 사실상 이 에피소드의 모든 문제점은 이로부터 기인했다.[5] 다만 얼핏 보면 거대한 사이즈에 무식한 양의 토핑이 상당히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 유튜브 댓글에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반응이 꽤 있긴 하다.[6] 그나마도 외국인 대상 가게는 쉬지 않는다.[7] 그래서 해당 작품에서 유일하게 디너 서비스가 나오지 않았다. 대신 램지가 다음 날 피자 시식회로 해당 피자의 대중 평가를 알려줬다.[8] 자막에서는 축구라고 번역했지만, 원문은 'Football'이므로 미식축구일 가능성이 더 높다. 미국에서는 보통 축구를 'Soccer'라고 하기도 하고, 덴버에는 유명한 NFL 팀도 있으니...[9] 램지 일행이 간 곳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지점. 본점은 뉴욕이며 로스앤젤레스에도 분점이 있다.[10] 참고로 이 식당의 본점인 뉴욕 본점을 소개한 《날것의 인생 매혹의 요리사》라는 책에 따르면 뉴욕 본점이 과거 뉴욕의 거물 마피아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모든 분야의 거물 단골들에게만 식당의 자리를 허락해준다고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거물 단골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겐 주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장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식당을 떼돈 벌게 해준 일종의 마케팅. 심지어 이 식당의 자리가 경매에서 거금에 낙찰됐는데, 식당 주인이 "원래 자리 주인이 아니면 요리 못 줌"이라고 선언한 일화도 있다. "그럼 언제쯤 다른 사람(물론 거물이란 조건하에 성립)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냐"는 질문에 "그 단골이 사망했을 때". 더 골 때리는 것은 "자리를 자식이나 친구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주인 말로는 교황이나 미국 대통령은 예외적으로 자리를 빌려줄 수 있다고 했다. 론 펄먼도 이곳의 단골손님이라 한다.[11] 원래 그 정도 나이와 경력이면 부주방장 직함이라도 달아주거나 최소한 조리장 정도의 권한을 맡겨야 정상이다. 하지만 피트는 내가 다 한다며 피자도 자기 혼자 만들었지만, 전술했듯이 피트의 피자는 완전히 맛없었다.[12] 고든이 처음 가게를 방문했을 때 깜짝 놀랐던 소름 끼치게 생긴 광대 홀로그램과 2~30년 전의 신문 기사와 표창을 싹 다 버렸다. 더 이상 지나간 영광에 젖어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 대신 가족사진을 전시해 놓았다.[13] 크고 아름다운 미니밴이다. 차종은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LXi LWB. 하위 모델이긴 한데 3300cc나 하는 큰 차량이다.[14] 파스타 재료로 통조림 조개를 사용한 점이 지적받긴 했지만, 처음 가게 문을 연 37년 전에는 식품 보존 기술이 그리 좋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이 사용했다고 추측할 순 있다. 문제는 유통 기술이 발달하여 신선한 조개를 쓸 수 있게 된 21세기에도 여전히 구식 조리법을 고집하는 것. 물론 조쉬는 끔찍하다며 반대했다. 과거엔 틀린 선택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화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피트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15] 사실 피트는 답답하긴 해도 예전엔 정말로 잘나갔었고, 자부심을 가질 정도인 데다 잘못된 점은 고칠 마음이 있는 인물이었다. 오만하고 꽉 막혔을지언정 요리사로서의 기본은 확실히 따르고 있었다는 얘기.[16] 고기 온도계가 아무렇게나 꽂혀 있었다.[17] 온갖 쓸데없는 잡동사니들을 주워다 갖다놨다.[18] 스프레이를 뿌려 고기를 구웠다![19] 자그마치 32만 달러다. 사실상 결정적인 원인.[20] 'GR'은 'Greek Restaurant'의 약자다.[21] 주방장 트레버는 실력이 없는 건 둘째치고(파스타 만드는 데도 쩔쩔맸다.) 메스암페타민에 쩔어 있었다.[22] 웨이터들과 트레버의 사이가 최악이었다.[A] 해당 공식 영상은 2화 분량을 묶은 영상이다.[24] 실제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리사로 일한 적 있던 승우아빠에 따르면, 외국에서도 마약에 중독된 요리사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망치거나 깽판을 부리는 등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25] 페이가 케이터링 트럭을 장기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것으로 봐서는 기본적인 실력은 갖췄다고 봐야 한다.[A] 해당 공식 영상은 2화 분량을 묶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