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2:14:58

키스라크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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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h'rak Voss

1. 개요2. 행적

1. 개요

발더스 게이트 3의 등장인물로 기스양키레드 드래곤 기수인 키스라크(Kith'rak). 보스는 직급이 아니고 이름이다

2. 행적

기스양키의 현 지도자인 블라키스 157세의 최측근으로 나온다. 게임 내에서 읽을 수 있는 기스양키 역사서를 보면 옛날에 오르페우스라는 기스양키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를 제압하여 블라키스 가문을 수호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는걸로 추정된다.

게임에서는 1장 맵 북서쪽에서 산길로 들어가기 전에 처음 만날 수 있다. 보스 수하의 기스양키 전사들과 플레이밍 피스트 단원들이 대립하다가 용병단원들이 레드 드래곤의 불 한방에 다들 저승으로 가고, 뒤이어 보스가 등장하여 꾸물거리지 말고 유물을 찾으라고 부하들을 갈군다. 이 유물이 바로 주인공 일행들의 일리시드 변이를 막아주고 있기에, 구라에 성공하여 보스가 그냥 넘어가게 하거나 이에 실패하면 그의 부하들과 전투에 걸린다. 보스는 수하들에게 맡긴 채 맵을 떠나는데, 이때는 어떠한 선택지나 강제 공격을 하더라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은 채 부하들에게 뒤를 맡기고 드래곤을 타고 떠난다.

보스의 기스양키 부하들은 얼리 액세스 이후로도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강해져서 1장에서 제일 까다로운 적으로 평가받는다. 1장의 다른 보스들이 기믹이나 아이템, 지형을 잘타서 강한 편이라면 기스양키 정찰대는 그 자체로 강하다. 심지어 이쪽 전투는 파티원들이 미리 고지대에 자리를 잡고 선제권을 가져갈 수 있는데도, 기스양키 전사들이 안개걸음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쫓아와 물리적으로 서너번씩 공격[1]해대서 플레이어가 얻은 이점을 싹 무효화시켜버리는 경우가 많다. 해당 지역은 최소한 5레벨까지는 레벨업을 한 뒤에 가거나 주사위 굴림으로 키스라크 보스를 기만하는 선택지가 통하길 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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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성공하면 보스가 진심으로 블라키스를 섬기는게 아닐것이라는 추측이 뜬다. 실제로 오만한 행태는 연기가 맞았다.

이후 산길에서 기스양키 양성소 퀘스트를 진행한 뒤 다른 지역으로 떠나려고 하면 보스가 야영지로 찾아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때 보스는 레이젤에게 사실은 블라키스의 폭정을 끝낼 반란을 꾀하고 있다며 협력을 부탁한다. 이에 놀란 레이젤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냐고 따지고, 보스는 승천이니 하는건 모두 거짓이라며 이것이 기스양키 종족의 앞날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한다.[2] 이에 분노한 레이젤은 칼을 뽑아드는데, 이미 양성소에서 겪은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맘속엔 일말의 의심이 싹트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 플레이어는 레이젤을 회유하여 일단 칼을 거두게 할 수 있으며, 보스는 자세한 얘기는 발더스 게이트에서 다시 만나 나누자고 한 뒤 떠난다. 물론 반대로 이때 레이젤에게 보스를 죽이자고 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보스와의 전투를 통해 그를 죽인 후 블라키스를 위해 포효하는 레이젤을 볼 수 있다(...).

보스를 죽이지 않으면 3장 웜 건널목에 있는 유흥업소 '샤리스의 포옹'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때는 이미 오르페우스의 생존까지 확인한 후인데, 보스가 대화하고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악마 라파엘.[3] 보스는 라파엘이 가지고 있는 뭔가를 얻기 위해 무엇이든 주겠다고 하지만, 라파엘은 그가 원하는걸 보스는 가지고 있지 않다며 돌려보내고 주인공 일행과 대화한다. 보스가 찾고 있던 것은 오르페우스의 망치로, 그를 아스트랄 차원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망치를 구할 수 있는 자세한 과정은 라파엘 문서 참고.

망치를 얻어 보스를 다시 찾아가면 레드 드래곤 큐데이노스와 함께 주인공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망치를 보여주면 이에 감사를 표하며 레이젤에게 기스양키 문화에서 가장 귀중한 취급을 받는 영계의 은검을 건네준다. 그리고 자신은 오르페우스를 구출한 뒤 이어질 혁명을 준비하겠다며 떠난다. 이 영계의 은검은 전설 등급의 무기로, 특히 레이젤과 같은 기스양키 근접 캐릭터에게는 종결급인 무기다.

이후 오르페우스를 구출하거나, 혹은 오르페우스를 죽였어도 매우 높은 난이도의 설득 판정에 성공하면 최후의 결전에서 아군으로 합류한다. 만약 오르페우스가 일리시드화 되었어도 처음에는 황제와 손 잡은줄 알고 배신자라고 진노하나, 이내 오르페우스가 자의로 변한걸 깨닫고 기스양키의 구원은 어찌하냐며 매우 슬퍼하며 최후의 명령을 따른다.[4] 구출후 주인공 일행중 한명이 대신 일리시드화 했다면 처음에는 오르페우스 곁에 일리시드가 있는것에 당혹스러워 하며 조심스럽게 일리시드의 정체를 묻고,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며 찬양한다.

네더브레인까지 처치한 뒤에는 오르페우스, 반군 루트의 레이젤 등등과 함께 블라키스를 타도하기 위한 반란을 이끌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그가 보낸 편지를 읽을 수 있는데, 수많은 기스양키 전사들은 반군으로 포섭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스양키와는 대대로 원수 사이였던 기스제라이와의 연합도 도모하는 등 블라키스를 몰아내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참고로 그가 주는 전설 등급 무기인 영계의 은검을 1장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가 1장에서 첫 등장할 때, 들키지 않은 채 보스를 주문 범위 안에 확보해놓고 무장 해제용 주문을[5] 써서 통한다면 그가 떨어뜨린 은검을 파밍할 수 있다. 다만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저렙이지만 보스는 만렙인 레벨 12이므로 주문이 통할 확률은 낮은 편인데, 이때 야수조련사 레인저가 있으면 무려 84%의 확률로 은검을 떨굴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보스를 죽이는 루트로 간다면, 그의 시체에서는 영계의 은검이 아닌 '보스의 은검'이라는 진귀 등급의 무기만 얻을 수 있다.[6]


[1] 기스양키 부하들 중 바레사는 6레벨 파이터이기에 사실상 1막 퀘스트를 완전히 마친 레이젤과 스펙이 비슷하다. 처음 바레사의 공격 대상으로 걸린 파티원은 그 턴에 바로 빈사 상태가 될 확률이 높다.[2] 게임 내 읽을거리에 의하면 기스양키 내전 당시 오르페우스 제압을 이끈 이가 바로 보스다. 반면 오르페우스와 보스는 다시 만나게 되자 애틋한 인사를 건낼 정도로 서로를 친우로 대하는데, 전황이 악화되자 보스를 이중첩자로 위장전향 시킨 모양이다.[3] 이때 모델링을 보면 처음 만났을 때와 다르게 얼굴에 큰 흉터가 있고 왼쪽 귀가 절반 뜯겨져있다. 아마 반란 계획이 들켜 겨우 빠져나온 듯.[4] 이에 오르페우스는 이미 젊은 기스양키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자신의 전설이 퍼저 뿌리를 내렸으며, 일부는 자신의 희생을 비웃겠지만 결국엔 블라키스의 폭정을 깨닫고 자신이 없어도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격려한다.[5] 금속 가열, 버리기 명령 등[6] 첫 만남시 키스라크 보스 주변에 다른 병사들이 있다면 주문을 거는 즉시 전투에 걸려 안그래도 낮은 확률을 로드하느라 시간을 다 보낼 수도 있다. 투명화 등을 통해 산길로 먼저 진입 후, 수도원 정문에서 하플링들이 죽는 이벤트를 본 후에 와우킨의 안식처로 빠른이동을 한 후 키스라크 보스 근처로 간다면 주변 병사들이 사라져있어 주문을 걸기 훨씬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