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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라라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스마트폰 케이스 |
- 폰케이스엔 스바로그와 클라라를 연상케 하는 토끼 두 마리가 그려져있다.# 이 때문인지 토끼의 외형을 하고 있는 폼폼도 귀여워하는데, 동행 임무가 끝나고 은하열차에 초대하면 폼폼을 보쌈하고 싶어요!라는 대사를 한다. 유저들은 대체 스바로그가 애한테 뭘 가르친거냐는 반응.
- 형제 게임 원신의 나히다나 붕괴3rd의 그리세오처럼 맨발 캐릭터다. 나히다와 그리세오는 양말 비슷한걸 신고있긴한 반면 클라라는 완전한 맨발이다. 필드에서 걸어다닐 때도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챱챱거리는 맨발 소리가 나는 디테일이 있다. 단순한 디자인적 허용인 게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기계부락에 있는 '클라라 보호 협회'라는 사람들이 신발을 선물로 보내주는 걸 보면 이상하게 보이긴 하는 듯. 다만 본인은 어릴 적부터 맨발로 다녀도 딱히 별 문제 없었던 데다가 오히려 괜히 신발 신다가 감각이 이상해져 다리가 삘 것 같다며 신발을 신는 걸 꺼린다. 야릴로-Ⅵ의 기후를 생각하면 감각이 마비된 것 같기도 하지만, 벨로보그는 클리포트의 축복을 받고 있어서 성벽 안쪽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날씨가 유지된다는 설정이라 상관없을 듯. 다만 모델링이 바뀌진 않기 때문에, 그 옷차림을 하고 벨로보그 바깥으로 돌아다닌다거나 하는 기행은 할 수 있다. 이후 2.4 버전에서 같은 어린 체형의 맨발 여캐인 운리가 나와서 종종 엮인다.
- 스토리에서 꾸준히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녀라는 언급이 나오는 데다가,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유추되는 타 작품 캐릭터들이 전부 여아 캐릭터다보니 어린이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청소년에 가까운 체형이다. 실제로 유아 체형인 백로, 후크보다는 키가 커서 소위 '청소년 체형'인 청작, 페라와 비슷한 체형이다. 이런 오해가 퍼진데에는 아무래도 항상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스바로그가 어지간한 성인 남성보다 거구에 장신인지라 상대적으로 클라라가 더 작아보이는 점도 한몫했다. 성혼 6단계 돌파시에도 탈의 상태라는 점[1]을 고려하면 호요버스에선 클라라를 어린이 나이보단 위로 설정했음을 알 수 있다.
- 서벌처럼 대놓고 공순이 속성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어릴 적부터 스바로그 아래에서 지내며 기계들과 더 자주 부대끼고 살아온 만큼 기계에 대한 지식이 만만찮게 해박하다. 실제로 스바로그의 정비는 클라라가 전담하고 있다고 한다. 스토리가 완료된 후에도 서벌의 공방에 관심을 가진다.
- 스바로그가 클라라를 꼬박꼬박 이름으로 불러준 탓인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을 클라라라고 칭한다.
- 문자 메시지에 카오모지를 많이 사용한다.
- 클라라 본인은 전투능력이 없는지 모든 모션에서 스바로그가 대신 전투를 수행한다. 그나마 깃발이라도 사용하는 곽향, 권총이라도 쏘는 토파즈와 달리 클라라는 피격 당할때까지 스바로그가 보호해준다.
2.1.1. 스바로그
스바로그 Svarog |
- 정식 풀 코드네임은 프로토타입 3호--「감시기계」 스바로그.
- 지오매로우 개척단 시대가 남긴 자동 제어 유닛이자 밀착형 로봇 가디언의 프로토타입으로 무지하거나 주어진 명령만 따르는 대부분의 로봇들과 달리 복잡한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구세계의 고대 유물 중 하나로 먼 과거 야릴로-Ⅵ에서 일어난 큰 전쟁에서 살아남은 개체다. 사실상 야릴로-Ⅵ의 최연장자 중 한 명이자 몇 없는, 야릴로-Ⅵ의 오랜 과거와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존재다.[2]
- 전쟁 이후 밀스 하이머와 그 조수가 스바로그를 회수하여 연구소의 호위병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들의 사후, 계속 연구소에 방치된 것을 그 당시 수호자가 발견하게 되고, 처분하기엔 아깝다는 수호자의 판단에 따라 시스템을 초기화 시켜 하층으로 보내 개척단의 자가 방어 기능 로봇으로 줬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 스바로그 본인의 계산 능력과 판단에 따라 미래의 종말을 대비하게 위해 수많은 로봇들을 수하로 두고, 일부 하층 사람들을 관리하는 야릴로-Ⅵ 하층의 강세력의 수장 중 하나가 되었다.
- 야릴로-Ⅵ 하층민들 사이에선 「스바로그 보스」라고 불린다.
- 스바로그와의 보스전 때 스바로그가 로봇 손을 불러내 파티원 중 한 명을 강제 봉쇄할 때, 파티원에 클라라가 있어도 예외없이 걸릴 수 있는 데다가 스바로그가 클라라를 때리면 스바로그가 스바로그에게 빔을 날려 반격하는 웃긴 장면도 연출된다.[3]
2.2. 게임 외
- 외견에서 원신의 클레가 많이 생각나는 캐릭터이다.[4] 하지만 복장과 능력 면모를 보면 붕괴3rd의 그리세오와 더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5] 그러나 이후 붕괴3rd에 출시한 텔레마가 클라라와 매우 닮은 외형으로 출시되어 그쪽과 엮이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 Fate 시리즈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떠오른다는 감상도 많다. 백발 적안의 어린 아이 외형이라는 점과 극지방 출신이라는 점, 자신을 극진히 아끼는 거구의 캐릭터와 친하다는 점이 유사하다. 외형이 아닌 인게임에도 단일 전투에서 스바로그로 공격을 13회 막아내면 얻는 업적의 이름도 "13 시련"이며, 이는 관련 서번트의 보구 이름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클라라에 관한 건 아니지만 운명의 길중 환락이 일본에서는 유열로 번역되었다. 이 와중에 대놓고 백발적안의 어린 아이가 거구의 캐릭터와 함께 나오니 자연스럽게 이리야스필이 연상될 수밖에 없다.
- 2024년 3월 22일 공개된 붕괴: 스타레일의 디렉터 David Jiang과 TYPE MOON의 나스 키노코의 대담 내용에서 David가 대놓고 참고하였다고 인정했다.대담 내용
- 2024년 8월 21일 게임스컴에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와의 콜라보를 다시 발표하자 축전으로 Fate/Grand Order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원신의 타이나리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pako가 클라라의 일러스트 구도로 이리야와 버서커를 그렸다.#
- 한국어, 중국어, 영어에서는 클라라가 스바로그에게 존칭을 붙이며 보호받는 느낌이 강조되지만, 일본어에서는 스바로그에게 반말을 하며 친구라는 느낌이 강조된다.
- 클라라 동행임무는 니어: 오토마타의 패러디가 섞였는데, 클라라가 정을 붙여 챙기는 로봇 이름이 니어: 오토마타에서 나온 로봇인 파스칼과 같으며, 스바로그의 일미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와 DC 더글라스는 2B의 서포트 메카인 포드 042의 성우다.
- 클라라와 스바로그에게 다른 스타레일 캐릭터나 전작 원신의 캐릭터 스킨을 씌우는 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원과 신군, 소와 종려, 방랑자와 라이덴 쇼군 등이 있다. 또는 상술한 이리야와 버서커 스킨을 씌우기도 한다.
- 스바로그의 생김새는 붕괴 3rd의 보스 MSR-7 데우스와 많이 닮았다. 그 외에도 노 건즈 라이프의 이누이 쥬조와 닮기도 했다.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1] 아동 캐릭터의 경우 6돌 이미지에서 옷을 입고 있다.[2]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자신은 한물간 로봇이라 평가했다.[3] 호요버스의 타 작품인 붕괴3 혹은 원신과도 마찬가지로, 파티에 넣은 동료들이 실제로 스토리상 동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스바로그 외에도 브로냐, 게파드 등 추후 아군화되는 적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클라라의 경우 플레이어블은 클라라고 보스는 스바로그 단독이라 더 깨는 것이다.[4] 복장의 색깔이 비슷하며 이름의 어감이 비슷하고 둘 다 공학에 재능이 특출나다. 클라라는 스바로그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어린 나이에 야릴로 대부분의 로봇을 고칠 수 있고 고장난 부품을 갈아끼워 새로운 로봇을 만들수도 있다. 클레 또한 어머니 앨리스에게 화약 배합법을 배운 뒤로 종이와 화약만으로 폭탄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봉제인형을 폭탄으로 개조하거나 지리학도 어느정도 알고 있어 폭탄으로 지형을 바꿔버리기도 하며, 전술 폭탄을 만들어 츄츄족 부대를 완파시켜 버렸다.[5] 두 캐릭터 모두 건장한 체격의 보호자(스바로그, 기사 아저씨)의 보호를 받으며, 그 보호자를 부려 전투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두 캐릭터 모두 맨발이다. 게다가 심지어 중국어 더빙 기준으로 두 캐릭터의 성우가 같다.[6] 그 외에 인외의 외견을 가진 호요버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젠레스 존 제로의 몇몇 캐릭터들 정도다.[7] 토파즈&복순이가 실장되면서 유일한 인외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캐릭터 명에 복순이가 병기된 토파즈&복순이 쪽이 더 희귀한 상황이고, 그나마 스바로그는 인간형이기라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