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1:33:43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이탈리아의 축구 코치
파일:크리스티안 스텔리니.jpg
이름 <colbgcolor=#fff,#191919>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Cristian Stellini
출생 1974년 4월 27일 ([age(1974-04-27)]세)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바레세 현 부스토 아르시치오 시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직업 축구선수 (레프트백, 센터백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노바라 칼초 (1991~1992 / 유스)
노바라 칼초 (1992~1994)
SPAL (1994~1996)
테르나나 칼초 (1996~2000)
코모 1907 (2000~2003)
모데나 FC (2003)
제노아 CFC (2004~2007)
AC 바리 (2007~2010)
감독 AC 시에나 (2010~2011 / 테크니컬 코치)
유벤투스 FC (2011~2012 / 테크니컬 코치)
제노아 CFC U-19 (2015~2017)
US 알레산드리아 칼초 1912 (2017)
인테르나치오날레 (2019~2021 / 수석 코치)
토트넘 홋스퍼 FC (2021~2023 / 수석 코치)
토트넘 홋스퍼 FC (2023 / 감독 대행)

1. 개요2. 지도자 경력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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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축구선수 출신 코치. 안토니오 콘테 사단 소속이다.

2. 지도자 경력

안토니오 콘테를 따라 인테르에 합류해 20/21 시즌 스쿠데토를 안겨주었다.

이후 콘테가 토트넘의 감독이 되면서 본인은 토트넘 수석코치로 부임하게 되었다.

2023년 3월 26일,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였지만, 함께 떠날 거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팀에 잔류하여 잔여 시즌 동안 감독 대행을 맡게 되었다.

에버튼전에서 콘테와 다를 것 없는 끔찍한 경기력을 보였다. 상대가 강등권 팀인 데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루카스 모우라가 무리한 태클로 퇴장당하며 균형이 맞춰지고 결국 마이클 킨에게 90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토트넘은 강등권 팀에게 2연속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리그 4위 싸움에 매우 불리해졌다.

브라이튼전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중반 갑자기 양 팀 스태프들 간 싸움이 벌어지며 양 팀 감독이 동시 퇴장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다만 초반에 신경전을 벌이긴 했어도, 퇴장의 단초가 된 싸움에서 데 제르비 감독과 싸운 사람은 스텔리니가 아닌 스테파노 브루노 피트니스 코치였는데 뜬금없이 본인이 레드카드를 받는 바람에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필드를 떠났다.[1] 결국 이 경기는 감독의 대행의 대행인 라이언 메이슨이 코칭했다.

31R AFC 본머스전, 경기 직전에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은 수비진의 호러쇼로 3-2로 패배했다.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백을 버리고 4백을 들고 나왔는데, 전반 20분 만에 5골[2]을 먹히는 대참사 끝에 6-1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공격적으로 4백으로 나섰으나, 4백 구성원 중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 페드로 포로는 수비력이 부족한 선수였다. 그나마 제 역할을 해내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4백 체제 안에서 부진하였고, 결국 뉴캐슬 선수들에게 처참히 농락당하고 말았다. 또한 이날 선발로 나선 파페 사르는 4백을 전혀 커버하지 못하며 스텔리니 감독의 전술적 미스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뉴캐슬전 대참사 때문에 맷 로를 비롯한 유력 기자들과 일부 언론은 토트넘이 감독 대행 스텔리니마저 경질하고 잔여 시즌을 감독 대행의 대행인 라이언 메이슨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다음 날 구단의 다니엘 레비 회장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경질되었고, 이에 따라 함께했던 안토니오 콘테 사단 인원이 전부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다.#

3. 여담

  • 말하는 스텐스가 매우 중립적이라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 재밌는 점은 토트넘에서 감독 대행을 맡은 후 경기는 모두 승리했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콘테의 전술과 전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가장 잘 아는 인물 중 한 명 이기에 큰 변수 없이 치를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16일, 콘테가 담낭염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간 동안 스텔리니가 다시 팀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 2월 20일, PL 24R 웨스트햄전 홈 경기에서 다시 2-0 승리를 거뒀다. 그 다음 경기인 27일, PL 25R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2-0 클린시트로 승리해 토트넘에서 감독 대행 자격으로 8전 8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100% 승률의 기록은 3월 2일 22-23 FA컵 16강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1로 패배하면서 막을 내렸다.
  • JD Football 진행자 크레이그 미치는 스텔리니가 그저 콘테의 넘버2일 뿐이라며 감독대행으로 앉힌 토트넘의 무계획성을 비판했다.#

[1] 스텔리니가 퇴장 판정을 받은 이유는 코칭스태프들이 단체로 싸움이 일어날 경우, 이를 중재하지 못한 감독이 그 책임을 지기 때문이다.[2] 2019년에 맨시티를 상대로 18분만에 5실점을 당한 왓포드에 이어 2번째로 최단 시간에 5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