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1:52:21

퇴장


1. 개요2. 프로 스포츠의 퇴장

1. 개요

사전적 의미로는 물러나다, 나가다 등의 의미로 쓰인다.

여기서는 운동 경기나 조직 생활에서 규칙이나 규범을 어겼을 때 주는 징계의 의미를 다룬다.

2. 프로 스포츠의 퇴장

  • 야구에서는 카드 제도는 없이 심판이 팔을 휘둘러 퇴장을 표현한다. 반칙행위와 헤드샷[1]은 경고 없이 즉시 퇴장이 원칙이고, 규칙 위반에 대해서는 심판이 일단 고치도록 명하고 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을 경우 위반자를 경기에서 퇴장시킬 수 있다. 또, KBO에서는 감독이나 코치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할 경우 즉시 퇴장되게 명하는 것으로 규정되고 있으며, 2022년 시즌부터[2]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관한 어필을 한 선수나 감독을 퇴장시킬 수 있다. 또한, 페어 상황에서 공을 잡거나 수비수의 수비를 방해하는 등 경기 진행을 방해한 관중 또한 퇴장을 시킬 수 있다.
  • 축구에서는 한 경기에서 옐로 카드를 2회 받거나 레드 카드를 받으면 퇴장하게 된다. 해당 카드 문서 참조.
  • 배구는 축구와 달리 레드카드가 퇴장의 의미가 아니고 좀 더 가벼운 성격을 가져 1점 실점 및 서브권을 내주게 된다. 카드를 양손에 여러 개 받으면 퇴장에 해당. 해당 문서 참조.
  • 격렬한 경기 특성상 아이스하키에서는 NHL 기준으로 반칙의 경위에 따라 공식 규칙 일람 및 심판 재량하에 제한시간동안 퇴장으로 격리되는 마이너, 더블 마이너, 메이저, 미스컨덕트, 잔여시간 퇴장으로 경기장을 나가야 하는 게임 미스컨덕트, 혹은 매치 페널티를 줄 수 있으며, 마이너의 경우 조건부로 2분간 퇴장이고 시간이 점점 올라가며 그동안 대리 투입 여부도 시간별로 정해져 있다. 간단하게 처리되는 타 종목과 달리 이 페널티들은 조합이 가능하다.[3] 어떻게 쌓이냐에 따라 퇴장 여부까지 결정된다. 아이스하키 문서 참조.
  • 농구는 한 경기에서 5회의 파울[4]을 범하면 퇴장당하며, 그 자리는 후보 선수로 교체된다. 단, 교체할 후보 선수가 남아 있지 않을 경우 다른 종목과 달리 퇴장당한 선수가 계속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지만, 해당 선수가 파울을 범할 때마다 자유투 1개에 공격권을 내주는 테크니컬 파울이 추가로 부여되는 엄청난 페널티가 생긴다.
    언스포츠맨 라이크 파울(플래그런트 파울)이나 테크니컬 파울을 누적 2회 범할 경우에도 퇴장인데, 이렇게 퇴장당하면 벤치에도 앉아 있을 수 없다. 물론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한 즉시 퇴장도 있다.

[1] 패스트볼이 타자의 머리나 안면에 맞으면 투수는 고의성에 관계 없이 퇴장이며, 변화구는 해당이 없으나 머리 쪽으로 볼을 너무 자주 던진다면 심판 재량으로 퇴장 조치가 가능하다.[2] 다만, 이전부터 심판이 판정에 항의하는 선수나 감독을 퇴장시킬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3] 더블 마이너도 마이너+마이너의 조합이다.[4] 경기시간이 긴 NBA는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