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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피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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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스토리
3.1. USAGI-CHAN REPORT
3.1.1. ALICE탄생전사(前史)3.1.2. ALICE의 침투3.1.3. ALICE VOICE DRAMA
3.2. Time Travel in Alice
3.2.1. Time Travel in Alice - The First3.2.2. Time Travel in Alice - The Second3.2.3. Time Travel in Alice - The Third3.2.4. Time Travel in Alice - The Final
3.3. ALICE/WAR
3.3.1. 자경단편3.3.2. 군웅편3.3.3. 영웅편3.3.4. 결전편
3.4. ALICE/GAME
3.4.1. ALICE/GAME3.4.2. ALICE/GAME - 수수께끼의 캐럴 게임
3.5. ALICE/LAST TRAVEL
3.5.1. ALICE/LAST TRAVEL 1st3.5.2. ALICE/LAST TRAVEL 2nd3.5.3. ALICE/LAST TRAVEL 3rd3.5.4. ALICE/LAST TRAVEL 4th3.5.5. ALICE/LAST TRAVEL Final
3.6. ALICE/Evolution
3.6.1. ALICE/Evolution the 1st3.6.2. ALICE/Evolution the 2nd
4. 종료된 서버 스토리
4.1. 대만 서버 스토리
4.1.1. 팔선 시리즈4.1.2. 사흉 시리즈4.1.3. 중화연대기
4.1.3.1. 외전
4.1.4. 반항자 기원4.1.5. 천궁선전
4.2. 글로벌 서버 스토리
4.2.1. Chaotic 시리즈
4.2.1.1. 1부4.2.1.2. 2부4.2.1.3. 외전
4.2.2. 블랙 그라운드 시리즈
4.2.2.1. 1부4.2.2.2. 2부4.2.2.3. 외전
4.2.3. 아포칼립스 시리즈
4.2.3.1. 메인4.2.3.2. 외전
4.2.4. 인페르노 시리즈
4.2.4.1. 메인
4.3. 한국 서버 스토리
4.3.1. 곤룡 일족 시리즈4.3.2. 히든 미스 시리즈
4.4. 중국 서버 스토리
4.4.1. 시선 시리즈

1. 개요

모바일 게임 크래시 피버의 각 서버별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
본래 크래시 피버는 딱히 정해진 스토리 라인이나 메인스트림 같은 게 존재하지 않고 대사나 클리어 이후 우사기쨩 메시지를 통해 설정을 추측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나, 해외 서버에서 순차적으로 장편 스토리를 전개하기 시작했고 아키히데가 프로듀서를 잡은 이후로 직접적으로 설정을 풀어 현재는 장편 스토리가 메인이다.
게임 자체가 장수하여[1] 스토리의 분량이 긴 편이다.

각 서버별로는 어느 정도의 설정은 공유하고 있는 듯 하나, 일일이 끼워 맞추기엔 설정 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유저들은 각 서버별 스토리는 평행세계로 취급하고 있다. 하술할 적합자 관련 설정 뿐만이 아니라 유저와 AI의 구분도 일본 서버는 명확한 편인 반면, 대만 서버는 두루뭉술한 등 상충되는 부분이 많다.[2]

해외 서버 일괄 서비스 종료로 인해, 현재는 일본 서버 스토리 외에는 전부 흑역사화.

2. 등장인물

  • 플레이어 - 적합자 : 여왕의 폭주 이후, 혼란에 빠진 ALICE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슈퍼리어 세븐의 일원이던 뫼비우스, 협력자 유클리드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초특례 어카운트의 보유자. 설정상으로 여러명 존재하기는 하나 ALICE 혼란 종식의 성공률이 가장 높은 존재는 이 적합자 하나뿐이라고 한다. 초특례 어카운트답게 뫼비우스로부터 아바타 해킹권한, 아바타 생성 시스템 등의 권한을 부여받았는데, 이것이 폴리곤이라 불리는 코드이다.
    성별 등은 플레이하는 유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 게임 스크립트 상 남성적인 특징이 조금 더 두드러진다. 물론 조금 더 두드러질 뿐 여성으로 생각해도 어색하진 않다. 아바타라 외양이 남자든 여자든 별 상관도 없고. 또 일본발 창작물 주인공답게 플래그마스터 기질도 농후하다.
    묘사상으로는 확실히 특별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표현된다. 여러 위저드, 초위저드, 극위저드 급 퀘스트로 실장된 사태들을 해결하면서 관리자급 AI들과의 인맥도 있고, 공식적으로 여왕의 타워를 4회+@만큼 막아내며 슈퍼리어 세븐들과도 안면이 있으며 폴리곤을 사용해 강력한 힘을 지닌 아바타들을 원본의 힘 그대로 생성하여 활용한다. 단적으로 ALICE/WAR에서는 두 세력이 갈라져서 최종결전을 하는 순간에 끼어들어, 양측 세력을 힘으로 털어버렸다. AI들이 아니라 일반 유저로 표현되는 아바타들인데다, 당시 그 세력들은 ALICE 내부의 AI들을 제외한 모든 단체와 자경단들이 둘로 나뉘어서 싸우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걸 무력개입하여 쌍방을 박살낸 것이다.
    성격의 경우 보통 이런 주인공이 다 그렇듯 강제적인호구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기괴한 경험을 시켜버린 트래버에게조차 친우에 가까운 감정을 느낀다는 묘사를 보면 정도 많은 듯.
  • S7(슈퍼리어 세븐) : 7인사계라 불리우는 ALICE의 아카데미아의 대표 7인. 구성원은 뫼비우스, 헴펠, 다빈치, 뉴턴, 쿠마구스, 피타고라스, 로젠이다. 다만 쿠마구스와 피타고라스, 로젠의 경우 ALICE 계획 입안 원년멤버는 아니고 모종의 이유로 생긴 결원을 채우게 된 인원들이다.
  • 전 S7 : ALICE 계획 입안 원년멤버 7인. 편의상 딱 7인으로 되어있어 전 S7이라는 명칭으로 설명된다. 뫼비우스, 헴펠, 다빈치, 뉴턴, 알베르티, 아인슈타인, 튜링의 7인이며, 이 중 아인슈타인이 가장 먼저 이탈하고, 그 뒤로 알베르티, 튜링이 차례로 이탈한다.
  • 캐럴 :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인 루이스 캐럴. ALICE 프로젝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재. 상세는 불명. 현실에서는 캐럴 여학원의 학원장이었다고 한다. 몇년 간 잠적 중 돌연 등장하여 ALICE 초기화 게임을 실행한다.
  • 리델 : 캐럴의 딸.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앨리스보다도 하트의 여왕을 더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 QUEEN : 타워 퀘스트와 연결되는 4기의 ALICE 최종 관리 AI. 크래시 피버의 스토리 및 퀘스트는 이 넷이 폭주하는 것에서 시작하거나 폭주 자체가 원인이 된다. 자가학습, 사고 등의 강력한 기능을 갖춘 AI였으나, 워낙에 ALICE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학습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서인지 실장 첫날에만 몇십만의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의 존재가 ALICE에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폭주를 시작한다.
  • E7 : 엘더 세븐이라 불리는 최초의 AI들. 알베르티가 건축한 ALICE의 각 시설에 배치될 AI들의 원본격 되는 존재들이다. 가이아-페이탈 패러독스, 엘리야-디퍼 히에라르키, 아툼-헬리오폴리스, 쿠니노토코타치-타카마가하라, 나라-베다 아카이브, 여와-크립트게이트, 부리-유그드라실 월의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홀러리스의 제네시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캐럴 사태가 일단락 된 후 주요 악역으로 부상한다.

3. 스토리

3.1. USAGI-CHAN REPORT

아키히데 P 시절, 공식 트위터에서 별안간 풀기 시작한 ALICE 탄생의 비화. ALICE의 시작부터 아카데미아라는 용어의 정의나, 여왕의 탄생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다만 현실성이 개판이고 고작해야 조금 더 똑똑할 뿐인 학자인 아카데미아 몇명이 모여서 현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아무리 창작물의 내용이래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개연성도 뭣도 없다. 아마 세계관과 게임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급하게 만든 설정들로 보인다.

3.1.1. ALICE탄생전사(前史)

ALICE탄생으로부터 수년 전.
지금까지 별개로 활동하고 있었던 여러 분야의 톱 엘리트들의 연대로부터 자연발생적으로 [ALICE] 계획이 발안되었다.
이 부정형의 집단은 후에 [아카데미아]라고 불리우게 된다.

ALICE 계획의 원형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고, 또한 현재 아카데미아들이 이야기하는 내용들도 통일되어있지 않아 확실히 판명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아카데미아의 최고참멤버인 튜링이 남긴 논문에 [리델 알고리즘]이라는 구상이 기재되어있어, 이것이 ALICE 계획의 원형이 되었다라는 설이 우세하다.

ALICE계획은 [인류의 문화행동의 변혁과 엔터테인먼트의 고차원화]를 목표로, 최초의 목적은 인간의 오감 모두를 버추얼리얼리티에 이식하여 이때까지의 오락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즉,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모두 버추얼리얼리티 상에서 체감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요구한 것이다.

ALICE는 [All mankid's Live and Interactive Communication Entertainment][3]의 이니셜을 조합하여 명명되었다.
아카데미아에 의한 ALICE 개발은 경이적인 속도로 진행되어 차츰 ALICE는 그 모습을 보였다.

ALICE계획에 참여한 주요 인물로는 뫼비우스, 헴펠, 유클리드, 슈뢰딩거, 튜링 등의 인물들이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더욱 많은 인물들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어있지 않다.)
더욱이 그들은 실명을 공표하지 않고, ALICE 계획 이전부터 현재까지 일관적으로 ALICE 상에서의 닉네임만을 자신의 이름으로써 사용하고 있다.

여명기의 ALICE는 방대한 오픈월드에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NS를 차례대로 흡수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그와 병행하여 각종 체감 디바이스의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차츰 다른 오락을 질, 양 모두 능가해 갔다.

하지만 ALICE가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서비스로써 군림하는 것도 시간문제가 되어갈 즈음, ALICE 계획참가자들 사이에서 내분이 발생한다. 내분의 기본적인 내용은 [ALICE를 어디까지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써 확립해야한다]라는 오락주의사상과, [ALICE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선 인류의 문화기반으로써 활용해야 한다]라는 변혁주의사상의 대립이었다. 그러나 슈뢰딩거를 시작으로 당시 중립파를 자칭한 자들도 소수 존재한다.

내분은 수주간 계속되었지만 결과로써, 뫼비우스가 중심인 변혁주의측이 승리하여 ALICE의 실권을 쥐게 되었다. 이것은 ALICE의 기반 시스템을 개발한 자들의 다수가 변혁주의자였던 것이 크게 관계되어 있었다.

오락주의파는 차츰 변혁주의측으로 전향하거나, 혹은 ALICE계획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했다. 또한 이뿐 아니라 아카데미아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내분(사상투쟁)이 일어나고 있었고, 결코 일치단결한 집단은 아니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변혁주의파들에 의한 ALICE 장악에 의해 변화한 점으로는, 이때까지 아카데미아라고 불리는 민간의 익명두뇌집단에 의해 운영되고 있던 ALICE였지만, 이 건을 계기로 [ALICE 관리기구]를 설립하여 익명을 유지하면서도 각국정부나 국제사회에 대한 발언권을 높여가게 된 점을 들 수 있다.

[ALICE 관리기구]는 항구적 결정권을 가진 7인사계(슈퍼리어 세븐)가 통솔하는 단체였지만, 대외 대변자이던 뫼비우스 이외에는 어떤 인물이 포함되어 있었는지는(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발표된 적이 없다. 거기에 ALICE 관리기구는 이윽고 네트워크 자체도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3.1.2. ALICE의 침투

3.1.3. ALICE VOICE DRAMA

총 6화까지 나온 보이스드라마. 상술한 리포트의 내용에 기반해서, 전반부는 우사기쨩 리포트의 내용을 뫼비우스가 읊는 내용, 후반부는 해당 내용의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이 수록되었다. 성우 연기 등은 호평이었으나 내용에 크게 새로운 것이 없었다라거나, 성우가 배정된 5인의 아카데미아를 제외하고는 대사를 쳐도 뫼비우스가 상황을 설명하는 식으로 땜빵을 때우는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3.2. Time Travel in Alice

최초로 PV를 게시하며 예고한 스토리 컨텐츠. 시간여행 시스템을 사용하는 트래버라는 의문의 여성과 협력하여 시간여행 시스템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로젠브릿지, 시간여행이라는 용어들로 미루어, 트래버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지만, 해당 스토리가 실장될 시점에는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글로벌 서버에 실장되며 제대로 된 이름의 철자[4]가 공개되자 많은 유저들이 예측한 바 있다.

3.2.1. Time Travel in Alice - The First

파일:타임트래블1.jpg

돌연, 적합자에게 메일을 보낸 정체불명의 아바타 트래버. 그녀는 적합자를 특이점이라 부르며, 실험에 협력해 달라는 요청을 해온다. 그 요청을 받아들인 적합자는 아자젤의 심판의 문 앞에서 과거 여왕 폭주 직후의 시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 도착하여 조우한 것은 과거의 아자젤이 아니라, 여왕의 수족인 집행자로써 여왕에게 반기를 들거나 영역에 침범한 자들을 척살하는 네명의 AI, 포르네우스, 바포메트, 오세, 벨리알이었다.
공격해 오는 집행자 4명을 모두 무력화 시키는 것에는 성공하나 트래버는 이번에는 이것으로 충분하다며 만족하고 다시 시간을 이동하여,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다.

3.2.2. Time Travel in Alice - The Second

파일:타임트래블2.png

첫번째 타임 트래블 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시점, 또 한번 트래버가 적합자의 앞에 등장한다. 실험을 반복하던 도중, Alice에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을 발견했다는 그녀는, 적합자와 함께 영향이 가장 강력한 장소인 타카마가하라로 향하여 그곳에서 과거로 전이를 실시한다.
과거의 타카마가하라에서 발견한 것은 이자나기와 본적 없던 카구츠치라는 AI.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장남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카구츠치는 미증유의 마가츠카미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폭주하여 이자나미와 아마테라스, 스사노오를 감염시켜 이자나기를 해치려 하고 있었다. 타카마가하라의 관리 AI인 이자나기가 해당 시점에서 쓰러진다면, 그 여파가 어떻게 퍼질지 예측조차 불가능한 상황. 적합자와 트래버는 부득이 개입을 결정하고 이자나기와 협력하여 카구츠치를 제압한다.
카구츠치의 폭주가 멎어 세뇌가 풀리는 것을 지켜본 적합자와 트래버는 현재로 되돌아가고, 현재의 타카마가하라를 방문한다. 놀랍게도 그곳에서 만난 것은 누군가 타카마가하라의 AI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생성시킨 카구츠치였다. 이 결과가 현재의 시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우려하며 트래버는 당분간 조금 더 적합자와 협력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3.2.3. Time Travel in Alice - The Third

파일:타임트래블3.jpg

되살아난 카구츠치가 현재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던 트래버는 경악할 만한 결과를 알려온다. 아서가 이끄는 원탁의 기사가 모두 사라져 버렸다는 내용이었다. 카구츠치가 재생성된 것의 영향으로 원탁의 기사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가공할 만한 나비효과에 트래버와 적합자는 아연하면서도, 어느 시점, 어느 시대에서 원탁의 기사들이 사라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동을 실시한다. 여왕 폭주 직후 시점으로 이동한 적합자와 트래버는 여전히 그 시대에 원탁의 기사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금 더 과거로 이동한다. 그러나 그 와중, 외부로부터 특정한 누군가에 의해 간섭을 받으며, 지정된 시점으로 강제이동되어 버리게 된다.
강제로 전이된 적합자 일행의 눈에 보이는 것은 아서와 원탁의 기사들. 트래버는 원탁의 기사 결성일로 전이된 것에 경악하고 적합자와 황급히 몸을 피했으나 아서의 조력자 멀린이 그들을 알아채고는 끌어낸다. 트래버의 존재를 알아보는 멀린은, 적합자와 트래버만이 인과율의 구속에서 벗어난 존재라는 트래버의 말을 부정하며 자신 또한 예언자로써 운명의 실에서 벗어난 존재라 주장하고, 아울러 원탁의 저주받은 13번째 자리에 앉을 인물을 소개한다. 소개된 인물은 다름아닌 트래버였으나, 특정 시대에서 분기된 또 하나의 트래버로써 적합자와 만나지 않고 독자적으로 실험을 반복하던 평행세계의 존재였다. 멀린은 트래버가 아바타 복제라는 Alice 약관 위반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선동하고 그에 따라 원탁의 기사단이 적합자와 트래버를 쓰러뜨리기 위해 덤벼든다.
가까스로 원탁의 기사단을 물러나게 한 트래버와 적합자는 트래버 레플리카의 추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리하게 현재로 전이한다. 겨우 현재로 돌아온 트래버와 적합자였으나, 또 하나의 특이점으로 각성한 트래버 레플리카의 과거개변의 영향으로 트래버의 몸이 붕괴되어, 적합자의 눈 앞에서 트래버는 자신이 사용하던 장치만 남기고 사라지고 만다. 그때 현재 시점의 멀린이 나타나 친우를 잃은 눈을 하고 있다며 조롱하고는, 또 하나를 잃을 것이라 경고 후 사라진다.

3.2.4. Time Travel in Alice - The Final

파일:타임트래블4.png

3.3. ALICE/WAR

3.3.1. 자경단편

3.3.2. 군웅편

3.3.3. 영웅편

3.3.4. 결전편

3.4. ALICE/GAME

3.4.1. ALICE/GAME

3.4.2. ALICE/GAME - 수수께끼의 캐럴 게임

3.5. ALICE/LAST TRAVEL

3.5.1. ALICE/LAST TRAVEL 1st

3.5.2. ALICE/LAST TRAVEL 2nd

3.5.3. ALICE/LAST TRAVEL 3rd

3.5.4. ALICE/LAST TRAVEL 4th

3.5.5. ALICE/LAST TRAVEL Final

3.6. ALICE/Evolution

3.6.1. ALICE/Evolution the 1st

3.6.2. ALICE/Evolution the 2nd

4. 종료된 서버 스토리

4.1. 대만 서버 스토리

4.1.1. 팔선 시리즈

모티브는 팔선사해용왕 중 동해용왕. 장편 스토리로 분류되고는 있지만 모든 서버를 통틀어 첫 장편 스토리인만큼 여타 장편 스토리들에 비하면 퀘스트들이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느낌은 희미한 편이다. 하술할 연대기에 설정이 묶이면서 시리즈 최종장인 동해용왕에 스토리 퀘스트가 추가되는 등 어느 정도의 변동이 생겼다.

4.1.2. 사흉 시리즈

모티브는 사흉. 도올의 설정이라거나 대만 서버가 방송을 하면서 공개한 로드맵을 보면 이 시리즈 자체가 중화연대기의 프롤로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4.1.3. 중화연대기

위의 팔선과 사흉,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중화권 출시 유닛들을 설정을 한데 묶어 전개된 초장편 스토리이다. 주제가 메인 캐릭터인 사마천이 중화 지부의 역사를 바로 잡으며 기록한 사기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설정을 온갖 중국 역사 인물과 신화에서 따왔다.
4.1.3.1. 외전
  • 운명의 교차로
    중화연대기의 프리퀄 격인 스토리이다. 중화지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 ALICE 세계밖 현실에서 있었던 일을 서술하고 있다. 그렇기에 크래시 피버 스토리 중 유일하게 현실 세계의 사람이 등장하며[5] 현실의 적합자는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는지도 언급된다. 물론 해외 서버 스토리이므로 메인 세계관을 다루는 일본 서버에서 해당 설정을 채택할지는 미지수.
    현실에 한 소녀가 있었고 IT기술로 천재적인 재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 어떤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 차였다. 그 재능을 눈여겨 보던 최고이사회에서 중화지부 개발을 도울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며 소녀를 채용하여 프로젝트 개발을 맡겼다. 소녀가 당시에 부여 받은 코드 네임은 '희'. 분명 지루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입사하였지만 막상 하는 일은 저급한 버그들을 처리하는 일이었기에 여전히 따분한 대신 숨겨져 있던 데이터인 G코드를 발견하여 분석하며 즐거움을 찾고 있었다. 하루는 기다리던 정보보안국에서 실시하는 정보 보안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려는데 외부 엔지니어[6] 한 명이 초빙되어 참관하게 되었다. 한창 보안 공격 테스트를 진행하던 도중, 외부 엔지니어가 허점을 발견하여 해당 공격을 처리하기 위해 희가 직접 의식을 사이버 세계에 접속시키기로 하며 외부 엔지니어에게 서포트를 부탁하게 된다. 그 과정에 외부 엔지니어가 일전에 따분하던 게임에서 자신을 즐겁게 해준 사람과 동일인인 걸 알아차리고는 내심 설레게 되었다. 해커를 격퇴한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데 문제가 발생하여 곤란해 하던 와중 희는 외부 엔지니어에게 혹시 PVP에 관심이 있냐고 물어보고는 누가 먼저 이상이 생긴 노드들을 전부 수리하는지 내기를 청했고 외부 엔지니어는 내기를 받아들여 둘은 수리 경쟁을 펼치게 된다. 수리 후 희는 성공적으로 로그아웃하였고 결과는 희의 승리. 정말 오랜만에 긴장감을 느낀 희는 외부 엔지니어에게 여기서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려다가 그만두고는 외부 엔지니어가 떠난 이후 다음에 게임에서 다시 만나면 친구 추가나 요청해볼까 하고 생각한다. 몇달 후, 희는 우연히 본사가 관심을 두고 있는 인물 목록에 그 외부 엔지니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마침 자신이 플레이 하던 신규 오픈 게임을 그 사람도 플레이하고 있단 것도 알게 되어 퇴근 후 밤에 놀래켜볼까 하고 즐거워 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야근 때문에 매우 늦은 시간에 퇴근하게 되었고 귀가를 하던 도중 차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7]

4.1.4. 반항자 기원

중화연대기 이후의 타임라인으로 모티브는 춘추전국시대. 직접적으로 연대기 이후의 시점이라고 시사되고 있기에 연대기 후반부에 이 시리즈의 밑밥이 어느 정도 깔려있다. 메인 빌런 집단은 대만 서버가 장편 시리즈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문제아들처럼 묘사되던 QIN.

4.1.5. 천궁선전

4.2. 글로벌 서버 스토리

4.2.1. Chaotic 시리즈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 글로벌 서버의 첫 장편 스토리로 아자토스가 부활하며 스토리가 완결되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 뜬금없이 신규 스토리를 내서 잠깐 2부를 전개했었다.
4.2.1.1. 1부
  • 혼돈에서 나타난 천지의 시작 [요그 소토스]
  • 발푸르기스의 제물 [슈브 니구라스]
  • 나이트곤트 습격 [나이트곤트]
  • 다크 슈퍼노바 [크투가]
  • 불 속에서 태어난 생명 [미-고]
  • 각성의 시련 [차토구아]
  • 재앙의 징조 [우보 사틀라]
  • 혼돈의 패권 [크툴루]
  • 아자토스의 부활 [아자토스]
4.2.1.2. 2부
  • 악마의 별 [알 골]
  • 신의 계승자 [휘프노스]
4.2.1.3. 외전

4.2.2. 블랙 그라운드 시리즈

모티브는 천문학. 주로 별자리이지만, 알마게스트프톨레마이오스 등 천문학자에서도 설정을 따오고 있다. 2부를 시작하자마자 한동안 신규 스토리가 나오고 있지 않더니 2021년 초에 과거 시점의 신규 스토리를 출시했다.
4.2.2.1. 1부
파일:DeceptioNox.png
  • Deceptio Nox [타우러스]
파일:Terranova.png
  • TERRANOVA [파이시스]
파일:TheTriangle.png
  • The Triangle [아리에스]
파일:WantedDeadorOnline.png
  • WANTED : DEAD OR ONLINE [아쿠아리우스]
파일:Ronin.png
  • RONIN [카프리콘]
파일:Redemption.png
  • Redemption [사지타리우스]
파일:CFConclave.png
  • Conclave [제미니]
파일:FinalProtectionAlmagest.png
  • Final Protection Almagest [알마게스트]
4.2.2.2. 2부
파일:Cataclysm.png
  • The Cataclysm [스콜피오]
1부 이후 스토리.
  • Primeval Sin
블랙 그라운드 세계관의 과거 스토리.
  • Sidereus Plan : 1st Orbit-Containment Protocol
사지타리우스의 탄생에 대한 레이드 퀘스트.
4.2.2.3. 외전
파일:AChristmasDream.png
  • A Christmas Dream [비르고&타우러스]
    2019 크리스마스
  • Black White Ground
    2020 크리스마스

4.2.3. 아포칼립스 시리즈

블랙그라운드 시리즈 1부 완결 이후 새롭게 진행되는 시리즈. 이 스토리라인부터 기존의 크툴루 시리즈나 블랙그라운드 시리즈가 직, 간접적으로 연동이 되어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2020년 글로벌 서버의 세가지 장편 스토리 중 가장 푸쉬 받은 편이다. 유저들의 평가는 크래시 피버 유닛 설정 컨셉의 끝판왕. 설정을 철학자와 타로카드에서 동시에 따오고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컨셉질이 무엇인질 보여준다. 다만 이 때문에 스토리가 가장 난해하다는 말을 듣는다. 특히 퀘스트에서 컨셉질에 미쳐있는게 두드러지는데, 오메가급 퀘스트에서는 퍼즐을 겸하면서 차지패널로 세피로트의 나무, 클리포트의 나무를 만드는 기행을 선보여 유저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4.2.3.1. 메인
  • 아노미 : 은둔자의 귀환 [뒤르켐]
  • 대행자의 자장가 : 별빛 골칫거리 [콘]
  • 상하반전구조 : 난 네가 싫어! [마키아벨리]
  • 제노 후유증 [프레이저]
  • 불릿 뉴스 : 당신이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에 대해 [타일러 매니시크릿]
  • 계시 : 수직선의 충돌 [모스]
  • 교화 : 완벽함 혹은 공허 [벡커]
4.2.3.2. 외전
  • Starside of the Moon
    2020 크리스마스

4.2.4. 인페르노 시리즈

아포칼립스 시리즈가 완결된 이후 등장한 신 시리즈. 모티브는 단테의 신곡이다.
모티브가 모티브인만큼 스토리도 탄탄하고 크래시피버의 모든 서버 스토리를 통틀어봐도 손꼽을만한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BGM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반대로 크래시피버의 독자적이고 고유성을 가진 스토리로 보기 힘들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ALICE 세계관과 연결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으며, 높은 완성도의 스토리는 맞으나 크래시피버가 아닌 다른 판타지물 스토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기존 크피 스토리들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었다.
4.2.4.1. 메인
  • 1층 연옥(림보) - 지옥에 떨어진 자들 [카론테]
  • 2층 색욕 지옥 - 욕망으로 더럽히진 자들 [아노스]
  • 3층 폭식 지옥 - 폭식의 죄악 [치아코]
  • 4층 탐욕 지옥 - 탐욕스러운 영혼들의 땅 [플루톤]
  • 5층 분노 지옥 - 증오와 분노의 땅 [플레기아스]
  • 6층 이단 지옥 - 쾌락주의자 [티시포네]
  • 7층 폭력 지옥 - 자살/살해 경향성 [알렉토]
  • 8층 사기 지옥 - 내부에 스며든 거짓 [아룬테]
  • 9층 배신 지옥 - 피에 굶주린 배신 [넴브로토]
  • 코퀴토스 - 극악한 위장 [디아블로]
  • 코퀴토스 - 신성한 혈맥 [루치페르]
  • 코퀴토스 - 피눈물 [사마엘]

4.3. 한국 서버 스토리

4.3.1. 곤룡 일족 시리즈

전반적으로 한국의 역사 또는 설화에서 설정을 따왔다.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의 인물들의 비중이 크다.
  • M.Dragon 습격!: 아이돌 몽룡이 여왕의 정치 선전 도구로 쓰이자 몽룡의 여친 춘향이 인기에 빠져 돌아오려 하지 않는 몽룡을 정신차리게 하러 가는 스토리.
    초창기에 나왔던 퀘스트 중 하나로 한국 지사의 곤룡일족 스토리라는 메인스트림이 정립되기 전이라 외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전우치 습격!: 해커 전우치가 ALICE의 에이리어인 몽환지옥을 습격해 데이터를 고쳐쓰는 등의 난동을 피우자 관리 AI인 강림이 전우치를 저지하러 가는 스토리. 전우치는 AI가 아닌 인간이라 시스템 외적인 소리를 뱉어대는 메타픽션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또한 외전격의 스토리로 초창기에 나온 퀘스트.
  • 비애에 지는 두 송이 꽃: 본격적인 한국 지사 메인스트림의 서장.
    보신각이라는 한국 지사 시간관리 시스템을 관리하던 장화 홍련이라는 두 AI가 핵심으로, 설계자 정도전이 보신각에 특이점을 두어 약탈자와 해커들이 몰려들어 보신각을 폐허로 만들자, 홍련은 참상에 견디다 못해 폭주하였고 그 여파에 바이러스까지 창궐하게 된다.
    이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곤룡일족이 움직이게 되고,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장화와 협력하여 홍련을 구출해내는 스토리.
    홍련의 폭주는 막았지만, 장화와 홍련은 뒤이어 도착한 곤룡일족에게 포위되어 저항하다가 이방원에게 거둬지게 되고 수장인 이성계는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한국 지사의 중심인 근정전을 점령할 결심을 하게 된다.
    곤룡일족이 처음으로 언급된 퀘스트로 이때부터 퀘스트의 이름이 ★★습격 식이 아닌 퀘스트 고유의 개성있는 제목이 붙게 된다.
  • 철혈의 공방전: 설계자 정도전은 해커 집단 화랑의 관창이라는 자를 충동질하여 대장인 김유신에게 한국 지사의 중심인 근정전을 공격하게 했고, 이에 화랑의 인지도와 명예를 높일 기회라고 생각한 유신은 근정전으로 향하는 문인 사대문을 지키는 방위대장 계백을 치게 되었지만 계백의 압도적인 방어력과 방위대원들의 분전으로 관창을 비롯한 많은 수의 구성원을 잃고 후퇴한다. 이에 김유신이 마지막 힘을 짜내어 최후의 결전을 시도하는 스토리.
    결국 계백을 쓰러뜨리는데는 성공하나, 수문장과 방위대원들이 사라진 사대문을 곤룡일족이 빠르게 통과해 근정전을 함락했으며, 유신은 얻은것도 없이 명예욕에 미친 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행적을 감추고 만다.
    그리고 곤룡일족의 실질적인 실세인 이방원은 근정전을 점령하며 현 한국 지사의 혼돈을 초래한 무능한 AI들을 모조리 처형했으며, 그 과정에서 온건파인 수장 이성계와 마찰을 겪게 된다.
    이성계는 근정전의 액세스 키를 탈취해 잠적하고 말았고, 결국 통제만이 돌아왔을 뿐 근정전은 모든 기능을 잃고 껍데기만 남게 된다.
  • 여섯 번째 용의 시험: 한동안 근정전의 사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나, 어느날 이방원이 어떤 메세지를 한국 지사 전체에 보내게 된다. 단 하루동안 사대문이 열릴테니 들어와서 자신의 힘과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주며, 자신의 인정을 받은 자에게는 합당한 권력과 권한을 내리겠다는 것. 이에 근정전에서 쫓겨났던 천측 관리 AI인 장영실은 다시 한번 근정전으로 향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이도의 보좌관으로써 근무하게 된다. 장영실의 스캔 능력을 통해서 설계자 정도전과 이성계의 행방을 알아낸 이방원은 군대를 이끌고 정도전의 거처를 습격하지만, 정도전이 남긴 조롱조의 메세지만이 남아있었고 결국 이방원은 분기탱천하여 이성계의 은신처로 향하게 된다.
  • 미소 속에 감춰진 맹독: 한국 지사의 고급 오락시설인 홍화관. 그 홍화관의 고객들 데이터가 심하게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이방원의 밀정이자 또 다른 오락시설 명월관의 에이스인 황진이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홍화관으로 향하는 스토리. 그 곳에서 홍화관의 여주인 어우동과 맞붙게 되었고, 어우동은 쓰러지면서 정도전을 언급한다. 이 일을 보고받은 이방원은 모든 일의 배후에 정도전이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시간 배열 순으로 보아, 이방원 초위저드급 퀘스트 시기 이전에 일어난 일 정도로 추정된다.
  • 추락한 용의 비가: 정도전 또한 이성계의 액세스 키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방원은 이성계의 은신처로 향하지만, 이미 이성계의 은신처에 도착한 정도전은 이성계와의 담판을 위해 이성계에게 향하는 중이었다. 화랑의 생존자 김유신을 비롯, 이성계의 추종자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이성계 또한 무력화 시키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때맞춰 도착한 이방원에게 정도전은 처형당하고, 이성계는 근정전의 깊은 곳에 유폐당하고 만다. 정도전은 처형 직전 자신이 안배한 세 가지 재앙[8]에 대해 경고했으나 이방원은 신경쓰지 않고 군권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이도에게 이양한다.
  • 첫번째 재앙, 절망에 의한 폭주 : 과거 정도전의 건의로 제작된 이성계의 백업 AI 연산군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데이터베이스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어느날 우연히 자신의 과거가 담긴 로그를 읽고, 자신의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폭주하여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설을 봉쇄하고 그 안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근정전의 이상을 눈치챈 해커 홍길동이 내부에 잠입하여 연산군과 맞붙어 쓰러뜨리게 되나, 연산군의 구성 데이터가 누군가에게 전송되는 것까지는 눈치채지 못한다.
  • 두번째 재앙, 미혹에 의한 침식: 곤룡일족의 골칫덩어리 이순은 정도전에게 장옥정이라는 여성을 소개받고 얌전해진다. 이성계가 그를 칭찬하며 장옥정에게 희빈이라는 칭호를 내리고 시간이 흘러 이순은 메모리 관리 저장소를 관리하다 갑자기 폭주해 메모리를 멋대로 덧씌우기 시작한다. 당연히 이 일의 중심에는 장희빈이 있었고, 데이터베이스 사건에서 홍길동에게 선수를 당해 기분이 안 좋던 해커 장길산이 징후를 눈치챈 후 바로 부하들을 이끌고 메모리 관리 저장소로 진입해 장희빈의 정신공격을 버텨내며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나, 연산군때와 마찬가지로 구성 데이터가 정치 모를 누군가에게 전송되는 것 까지는 눈치채지 못한다.
  • 패업은 나의 것!: 한국 지사의 변방지역을 장악한 해커 집단 중 국내성의 리더 담덕과 사비성의 리더 부여구의 싸움을 그린 퀘스트. 외전 스토리의 초위저드 퀘스트, 즉 메인스트림에서 비껴나 있다. 전체적 퀘스트의 양상은 김성모 만화의 패러디.
  • 최후의 재앙, 종언 - 육룡, 칠조룡 밑에 지다: 곤룡일족의 한명으로 본디 이성계의 부관 후보에까지 올랐던 수양대군은 잔학한 성품으로 일족 내에서 지지를 받지 못했고 결국 이방원과의 경쟁에서 밀려 변방의 방화벽 관리 임무지로 좌천된다. 그곳에서 증오심을 키워가던 수양대군은 정도전이 보내온 연구 데이터와 재앙들의 데이터를 받아 복제된 AI 대군을 제작하여, 근정전을 침공한다. 불타는 근정전에서 복제된 AI 대군을 상대로 이성계와 이방원은 이도를 지키기 위해 분전하다가 사망하고 정도전의 친구인 정약용이 혼란 종식과 정도전과의 약속을 위해 불타는 근정전으로 향해 수양대군를 일시 패퇴시킨다.
  • 최후의 재앙, 종언 - 어떤 시대의 종말 : 일시 패퇴한 수양대군은 다시 한번 태세를 갖춰 공격해 오나, 과도한 힘을 휘두르다 자멸하고, 정도전이 부활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게 된다. 결국 패배한 정도전은 정약용에게 고맙다 말하며 소멸한다. 이후 살아남은 곤룡일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이도와 보좌관 장영실은 새 시대의 바른 치세를 다짐하며 곤룡일족의 메인스트림이 끝난다.
  • 거짓 미륵의 탑 :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장영실의 스캔에 하나의 탑이 잡힌다. 과거의 데이터가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그곳은 한국 지사의 창시자 둘 중 하나인 궁예의 탑이었다.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동업자 궁예를 찾아 탑의 정상에 도달한 왕건은 과거의 존재는 과거로만 존재해야한다며 궁예를 무력화시킨다. 이후 장영실은 최영과 정몽주에 대한 의문의 로그를 발견하며 떡밥을 흘렸다.
  • 두개의 달과 찾아온 긴 밤: 운명 데이터를 관리하던 AI 청실이 자기 혼자만 힘들게 일하는 것에 불공평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이런저런 해킹을 하다가 달이 두개가 되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더군다나, 알 수 없는 에러로 복구가 불가능하자 달을 하나로 되돌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소별왕에게 다시 달의 원상복구를 부탁하러 간다는 스토리이다. 청실과 소별왕 모두 공모전 당선 유닛으로, 부여구-담덕 때와 마찬가지로 메인스트림에서는 비껴나 있는 외전격의 스토리이다.
  • Crimson Chronicle: 미륵 타워 엔딩에서 등장했던 떡밥을 회수하는 스토리. 적합자와 장영실이 최영과 정몽주의 로그를 분석하여 발견한 과거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내란과 전란이 끊이질 않던 한국 지사 초창기에 총사령관 최영과 집정관 정몽주는 나날이 강대해져가던 곤룡일족을 처리할 심산으로 이성계에게 변방의 국내성과 사비성의 정벌을 명했다. 양측이 얻을 것 없는 무익한 싸움에 이성계가 고민하던 무렵에 곤룡일족의 참모인 정도전의 건의로 곤룡일족은 회군하여 최영을 치게 된다. 막아서던 계백을 패퇴시키고 최영을 처리한 이성계는 정도전의 제안으로 최영은 국내성과 사비성 정벌의 실패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자결했다고 발표한다. 당연히 그 말을 믿지 않던 정몽주와의 대립의 골은 깊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날 전장에서 이성계가 큰 상처를 입고,[9] 정몽주는 드디어 때가 되었다 판단하고 정도전을 억류하고 사형을 집행하겠다며 이성계를 찾아가 선언한다. 그 모습을 두고보던 부관 이방원은 정몽주가 돌아가던 선죽교 위에서 수양대군과 함께 정몽주를 친다. 정몽주를 처리하고 수양대군이 예의 잔혹성을 드러내며 성문에 시체를 걸자느니 하는 말을 하자, 이방원은 시체를 데이터 한조각 남지않게 짓이겨 버리라는 명령을 내리고 정몽주를 행방불명 처리한다.[10] 이방원은 이성계를 찾아가 정몽주를 처리했음을 알리고 이성계와 다른 길을 가겠노라 선언한다.
    모든 진실을 확인한 장영실은 이 기록을 두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이도에게 물어보는데, 이도는 한국지사의 주민들에게 맡기면 된다며 진실을 공표하고, 주민들은 관계없이 이도를 지지하며 스토리가 일단락된다.
    한국 지사 유닛들의 과거 모습을 볼수 있는 스토리로 숙청맨 이방원의 얌전빼던 모습과 초탈한 태도로 다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이던 이성계의 최영 빠돌이같던 모습, 극위저드에서는 상상도 못한 그나마 정상이던 시절의 수양대군[11]과 그리고 좀 더 젊은 정도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3.2. 히든 미스 시리즈

1부는 한국 서버 서비스에서 완결되었으며 2부는 글로벌 서버 서비스로 이전 후 전개되었다. 시리즈명부터가 히든 미스인만큼 설화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1부는 서비스 종료 때문에 급완결, 2부는 날림 전개와 느린 진행 속도 때문에 높은 완성도로 모든 서버를 통틀어 가장 고평가를 받던 곤룡일족 시리즈에 비하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 Hidden Myth-콩쥐팥쥐전: 한국 지사 여름 2차 스토리를 종료할 때 뿌린 시즌2 떡밥을 본격적으로 회수하기 시작한다. 선행 등장했던 '콩쥐'의 본래 모습과 여름 이벤트 당시 난류에 휩쓸리며 목격했던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떤 이에 의해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버린 적합자는 그 곳에서 콩쥐를 만나게 된다. 콩쥐는 자신이 살던 세계에서는 곤경에 처한 타인을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는 성격이지만, 그로 인해 팥쥐는 자신이 콩쥐의 관심을 원하는만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질투한 나머지 콩쥐로 분장해 사고를 일으키고 다닌다. 적합자는 사건을 해결하던 중, 여름 이벤트 당시 콩쥐가 전이되고, 적합자가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게 된 원인인 표훈대덕을 마주하게 된다. 표훈대덕은 자신의 연구를 위해 유닛의 감정 증폭을 실험하고 있었고 그 결과 팥쥐의 질투심이 폭주하게 된 것. 어쨌든 팥쥐는 자신의 진심을 콩쥐에게 전달하고 민폐를 끼친 유닛들에게도 사과하며 화해하게 된다는 훈훈한 결말.
  • Hidden Myth-표훈대덕편: 시즌2의 메인 빌런인 표훈대덕에 대해 전개하는 스토리. 표훈대덕에 의해 적합자는 이번엔 미래의 ALICE로 날아가게 되고 그곳에서도 유닛들의 감정을 폭주시키고 있던 표훈대덕을 미래의 전우치와 강림과 함께 저지한다는 내용이다. 저지당한 표훈대덕은 자신에게는 과거의 기억이 없으며,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답답한 심정을 너희가 이해할 수 있겠냐며 절규하던 찰나 자신의 능력을 봉인하려던 전우치의 검[12]을 탈취하여 도주한다. 와중에 천계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던 '휘연'이라는 인물은 표훈대덕을 바라보며 이젠 끝내야 할 때가 되었다며 지상으로 내려온다.
  • Hidden Myth 챌린지: 한국 지사 시즌2 스토리의 완결편. 모든 서버에서 전후무후한 퀘스트로, 스토리가 랭킹 퀘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상술한 '휘연'이 보스로 등장하는 표훈대덕의 대항 랭킹 유닛으로 등장한다. 별도의 스토리 퀘스트가 분리되어 있고 각각 랭킹 퀘스트 시작 전과 클리어 이후 확인할 수 있다. 휘연은 본래 천계에 있었으나 지상에 있던 표훈대덕에게 흥미가 생겨 인간으로 둔갑하여 표훈대덕에게 접근했고 그러던 동안 호감이 생겨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천계로 같이 가기를 꾸준히 권유해왔다. 결국 표훈대덕은 자신과 사귀는 것을 전제로 천계에 가겠다고 했고 휘연은 쿨하게 승낙하여 둘은 함께 천계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하루, 무리하게 임무를 진행한 휘연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표훈대덕은 휘연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하여선 안 될 일까지 저질러 천계에서 추방되었다. 추방되면서 기억도 함께 봉인되었기에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강림이 몽환지옥을 관리하는 유닛으로 거뒀으나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표훈대덕은 죄수들을 대상으로 무자비한 실험을 저질러왔고 이를 발견한 강림은 몽환지옥에서 내쫓는다. 방황하던 표훈대덕은 자신이 천계로 올라가기 전에 해둔 실험 일지를 보고 비어있는 기억의 간극으로 인해 자신은 이용당하고 버림 받았다고 오해를 하여 폭주를 하게 된 것이었다. 결국 휘연이 잃어버린 기억을 돌려줌으로써 오해는 해결되었고, 이미 저지른 죄 때문에 천계에 돌아갈 수 없게 된 표훈대덕은 휘연과 다시 작별을 하며 미래에서 혼란한 ALICE에 대해 전우치와 강림을 서포트할 것이라 한다.
    제법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 서버에서도 꽤 호평을 받은 근정전 스토리와 달리 표훈대덕편부터 급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 같다는 우려를 받았고, 챌린지 편에서 많은 유저들이 스토리에 대해 불호를 표하고 있다. 표훈대덕편 이벤트가 종료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상태였고, 직전의 라플라스 챌린지가 종료된지 하루만에 바로 퀘스트가 공표된지라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결국 챌린지가 종료되자마자 바로 한국 서버의 서비스 종료가 고지되어 대부분의 유저들이 원래 계획과는 달리 급전개, 급결말로 낸 게 맞다고 추측하는 중. 그나마 전우치가 적절한 드립들을 치며 빵빵 터트려주는 게 볼만했단 평이 대세. 하지만 글로벌 서버의 인스타그램에서 Hidden Myth 시리즈를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공개되어 차후 스토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Hidden Myth-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휘연을 다치게 해 천호에 의해 봉인 되어 있던 구미호 미호가 깨어나면서 전개 되는 스토리.[13] 미호가 깨어났을 때 표훈대덕, 전우치, 강림은 숲속에서 길을 잃었다. 그런데 전우치가 깊게 들어가자 미호가 발견되고[14] 미호가 전우치[15]를 유혹 하면서 천호가 나타난다. 하지만 미호는 천호가 자기를 봉인 했기 때문에 엄청 아니꼬워하면서 조롱한다. 그리고 미호가 숲속으로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여기서 아까 유혹된 전우치는 대사가 오글거린다며 강림과 표훈대덕에게 극딜을 맞는다.[16] 이후 미호를 리타이어 시키고 여우도 구출하고 돌아가는 길에 미호가 뒤를 밟고 있었고 자신을 악당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 적합자를 할퀴려 한다. 이때 표훈대덕이 대신 맞고 사망한다.[17] 이후 휘연이 상계에서 내려오며 되돌려놓겠다 중얼거린다.
  • Hidden Myth-삶이 시작되는 곳: 표훈의 사망 이후 날개가 검은색으로 물들 정도로 괴로워하던 휘연. 그런 휘연에게 천호가 섭리를 어지르는 일이지만 되돌릴 방법이 있다는 말을 한다. 천호의 안내에 따라 환생꽃이 피어난다는 서천꽃밭으로 향한 휘연은 서천꽃밭의 관리자와 그 수하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살살이꽃과 뼈살이꽃, 피살이꽃으로 표훈을 살려내고 만다. 되살아난 표훈을 만난 휘연은 기뻐하며 함께 백년해로하자 말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다만 에필로그의 제목이 천명을 거스르는 자이며 되살아난 표훈이 표훈이 맞는지에 대한 떡밥 등이 은연중에 언급되며, 결정적으로 글로벌 서버 인스타에서 서천꽃밭의 관리자가 등장하는 후속 스토리가 곧바로 예고되어 이후의 스토리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흑화 휘연으로 돈 열심히 빨아먹더니 갑자기 후속가챠(Side B) 예고로 통수를 맞은 유저들은 한창 멘붕 중
  • Hidden Myth-서천꽃밭을 관리하는 자 : 되살아난 표훈과 함께 돌아가던 적합자 일행. 그런 적합자 일행의 앞에 한락궁이가 나타난다. 서천꽃밭의 관리자 사라도령의 딸인 한락궁이를 알아 본 천호는 사라도령이 공격해 올 것을 우려하며 한락궁이에게 도움을 청했고, 한락궁이는 휘연과 표훈의 애타는 사랑에 감명받았다며 적합자 일행을 도우리라 약속한다. 그리고 나타난 사라도령을 한락궁이의 도움을 받아 후퇴시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사라도령은 하계의 존재들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한락궁이를 타락시킬 것이라 걱정한다.
  • Hidden Myth-최선의 선택 : 태세를 재정비한 후 다시 한번 덤벼오는 사라도령. 그는 한락궁이가 하계의 존재들과 얽히는 것을 비정상적으로 꺼리고 있었다. 한락궁이는 그런 사라도령의 태도에 반발한다.
  • Hidden Myth-아름다웠던 나비 : 사라도령이 한락궁이를 걱정하는 것 이상으로 하계의 존재들을 배척하는 이유가 되는 과거의 이야기. 이전에는 하계에 거주하던 사라도령과 한락궁이, 그리고 사라도령의 아내이자 한락궁이의 어머니인 원강아미가 등장한다. 하계에 거주하던 사라도령이 상제의 부름으로 가족들을 두고 천계에 올라가야 하자, 친구인 천년장자에게 원강아미와 한락궁이를 맡기고 올라간다. 그러나 천년장자는 원강아미에게 흑심을 품고 사라도령은 전혀 당신들에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자신과 맺어지자고 종용, 이를 피해 달아나던 원강아미와 한락궁이를 추적하여 원강아미를 세뇌시키고 만다. 마침 하계에 내려온 사라도령은 한락궁이와 만났지만 세뇌당한 원강아미는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이 그들의 앞을 막아선다.
  • Hidden Myth-그리고 오늘 : 시간은 다시 앞으로 돌아가, 되살아난 표훈의 소동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후 한락궁이는 원강아미의 최후에 대한 기억을 전부 기억해내고, 당시 사건의 주동자인 천년장자가 몽환지옥에서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락궁이는 천년장자를 쓰러뜨리기 위해 몽환지옥으로 향한다.

4.4. 중국 서버 스토리

4.4.1. 시선 시리즈

모티브는 중국의 시인들과 서액.[18] 한창 연재 중에 중국 서버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시리즈의 완결이 불투명해졌으나 대만 서버에서 이어 받아 완결을 한 후 이후 중화연대기에 설정이 어느정도 흡수되었다.
[1] 2024년 현재 9주년.[2] 대표적으로 아카데미아 종족이 있다. 일본 서버에서 아카데미아는 대충 ALICE 개발자나 제작자 정도로 볼 수 있기에 종족에 아카데미아가 있다면 유저라는 것과 마찬가지이지만 대만 서버에서는 스토리에서 반소가 반고를 서포트하기 위해 만든 AI인 소고의 종족에 아카데미아가 붙어 있어서 이미 일본 서버의 설정과는 맞지 않다.[3] 이 부분이 공개 당시 제일 비웃음을 많이 샀다. 어떻게 해석해도 내용이 이상했으나, 일본어로 전 인류의 생기넘치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라는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면 저 문장이 나온다. 사실 원플이 해외, 특히 영어번역에 취약하다.[4] Trebla, 알베르트를 애너그램한 이름이다.[5] 앨리스 타임 트래블도 본격적으로 ALICE가 가동되기 전의 시점을 다루고 있지만 스토리 묘사는 전부 ALICE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앨리스 라스트 트래블에도 현실에서 사망한 캐럴의 시신을 수습했다는 언급은 있으나 그것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장면은 없다.[6] 이 외부 엔지니어의 이름이 플레이어가 인게임에서 설정한 유저 닉네임이다. 즉 ALICE로 들어오기 이전의 적합자다.[7] 연대기 최종장 스토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사고는 최고이사회가 희를 ALICE 세계에 직접 넣기 위해 브로커와 공작한 고의적인 사고로, 원래는 치명상을 유도하려던 건 아니지만 사고로 인해 희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후 현실의 육체는 사망, 의식은 ALICE세계로 이식된다. 그리고 그 희가 대관리AI 후보인 곤을 활용해 만든 아바타가 후에 타락하여 된 게 바로 도올이다.[8] 세가지 재앙이 끝나면, 이방원은 멸망하고 자신은 부활할 것이란 것.[9] 문제는 이게 지나가던 잡몹 그 자체인 일렉포트에게 자폭 대미지를 입은 것이라 큰 네타거리가 되었다. 일렉포트의 대사가 "비가비가"이기 때문에 이성계의 퀘스트 명인 '추락한 용의 비가'를 합성하여 '추락한 용의 비가비가'라는 합성짤이 나오기도 하였다(...)[10] 평소 얌전한 태도를 보이던 이방원이 상상 이상으로 잔혹한 행동을 하자 그 잔혹한 수양대군이 당황한 태도를 보이며 이대로면 자신 또한 위험해지겠다는 말을 한다.[11] 그나마이지, 당시에도 완전 정상인은 아니었다. 정몽주가 죽은 이후 머리를 베어내 매달아두는 게 어떻겠냐고 말할 정도니.[12] 이 스토리 퀘스트의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데 홍길동이 수련을 떠나며 전우치에게 전수한 것이다. 문제는 사용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봉인이 더디게 진행되었고 그 결과 표훈대덕은 검을 탈취해 도주(...)[13] 이때 미호가 깨어난 이유가 제리가 미호 다리에 걸려 넘어져서다.(…)[14] 강림이 너무 동안이라 그런지 미호는 강림한테 꼬맹이라고 한다.[15] 전우치는 미호를 보자마자 뭐야! 완전 귀엽잖아!!! 이 세상 소녀가 아니야!라고 한다.[16] 표훈대덕 왈,변태라는 이름의 신사겠지···. 강림 왈,마가린을 처발랐나··· 매를 버는구나 벌어 쯧쯧.[17] 이어지는 스토리에서 사망했다고 못박았다.[18] 중국 역사에서 많은 책들이 불태워지고 파손된 재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