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2:47:43

크라임씬 리턴즈/고시원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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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000000><tablecolor=#ffffff><v|1> [[크라임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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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idth=25%><v|1> [[크라임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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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idth=25%><v|1> [[크라임씬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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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 플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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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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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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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크라임씬3#장진|]] [[크라임씬3#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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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턴즈
[[크라임씬 리턴즈#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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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씬 리턴즈#안유진|
파일:크라임씬리턴즈 안유진.jpg
]]
그 외 게스트는 시즌별 게스트 문단 참고.
[ 에피소드 ]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tablecolor=#fff><-4><bgcolor=#c5c2b7><color=#221A00> 시즌 1 ||
3-4회 5-6회 7회
미술실
살인사건
이팀장
살인사건
교도소
살인사건
8회 9회 10회
고여사
살인사건
축구장
살인사건
여배우
살인사건
시즌 2
프롤로그
1회 2회 3회 4회
갤러리
살인사건
통닭집
살인사건
미인대회
살인사건
5회 6회 7회 8회
크루즈
살인사건
804호
살인사건
9회 10회 11회 12회
교차로
살인사건
산장
살인사건
시즌 3
프롤로그
1회 2회 3회 4회
대선 후보
살인사건
스타 셰프
살인사건
경찰학교
살인사건
사기꾼
살인사건
6회 7회 8회
숙다방
살인사건
캠핑장
살인사건
9회 10회 11회 12회
대저택
살인사건
호텔
살인사건
섬마을
살인사건
리턴즈
프롤로그
1-2회 3-4회 5-6회 7-8회
공항
살인사건
고시원
살인사건
법원
살인사건
교주
살인사건
풍무 회장
살인사건
[ 관련 문서 ]
||<tablebgcolor=#000><tablealign=center><tablewidth=100%><width=10000> 기록 ||<width=50%> BGM ||
{{{#!wiki style="margin: -16px -11px" 명성대정탐 아시대정탐 리얼월드 클루 }}}

1. 개요2. 관련 인물
2.1. 탐정: 키경찰(KEY)2.2. 피해자: 황슬우2.3. 용의자
2.3.1. 박주인(박지윤)2.3.2. 장슈퍼(장진)2.3.3. 장일용(장동민)2.3.4. 주만년(주현영)2.3.5. 안래퍼(안유진)
3. 전개
3.1. 용의자 알리바이3.2. 동기적 측면3.3. 증거적 측면
4. 결과
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4.2. 사건의 전말4.3. 평가
4.3.1. 사건 구성에 대한 평가4.3.2. 플레이어
4.4. 상금
5. 기타6. 실제 사건

1. 개요

<colbgcolor=#221A00> 3-4화 예고
사람이 자꾸 사라지는 수상한 고시원에서 한 유튜버가 시체로 발견됐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키경찰(KEY)

키경찰
《고시원 살인사건》 담당 경찰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키경찰.png
  • 관할서 경찰. 크라임씬 최초로 탐정이 아닌 인물이 사건 해결을 맡게 되었다. 다만 역할이나 기능 등은 기존 탐정과 동일하다.

2.2. 피해자: 황슬우

  • 1988년 10월 19일생으로 36세. 죽고시원 302호 입주민. 'SEE 스루'라는 이름의 채널에서 활동하는 유튜버. 전체적인 콘텐츠는 공포 스토리텔링.
  • 신인배우 이형준이 연기했다. #

2.3. 용의자

2.3.1. 박주인(박지윤)

박주인
죽고시원 주인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박주인.png
  • 여성, 52세. 죽고시원의 주인. 9년째 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굉장히 독하고 포악한 성격이다.

2.3.2. 장슈퍼(장진)

장슈퍼
죽고시원 1층 슈퍼 주인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장슈퍼.png
  • 남성, 55세. 죽고시원 1층에 있는 슈퍼마켓의 주인. 과거에 죽고시원에 거주했었던 적이 있었다. 1969년 5월 18일생.

2.3.3. 장일용(장동민)

장일용
죽고시원 303호 입주민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장일용.png
  • 남성, 36세. 죽고시원 303호 입주민. 일용직 노동자. 1988년 7월 20일생. 피해자인 황슬우에게 괴롭힘을 당했었다.

2.3.4. 주만년(주현영)

주만년
죽고시원 301호 입주민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주만년.png
  • 여성, 33세. 죽고시원 301호 입주민. 변호사를 지망하는 만년 사법고시생. 어떤 이유에서인지 황슬우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1991년 8월 25일생. 그리고 황슬우의 전 여자친구이다.

2.3.5. 안래퍼(안유진)

안래퍼
죽고시원 305호 입주민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안래퍼.png
  • 남성, 23세. 죽고시원 305호 입주민. 래퍼 지망생. 2002년 9월 1일생. 피해자인 황슬우와 친했다.[1]

3. 전개

3.1. 용의자 알리바이

<rowcolor=#C5C2B7> 피해자 사망 추정 시간
2023년 12월 25일 23시 27분[2]
~ 12월 26일 오전 0시 25분
  • 박주인
내 방(2층)에 있었다.
  • 장슈퍼
전에 일하던 직장에 있었다.
  • 장일용
내 방(303호)에 있었다.
  • 주만년
내 방(301호)에 있었다.
  • 안래퍼
내 방(305호)에서 랩 작업 중이었다.

3.2. 동기적 측면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박주인}}}}}}
  • 자신이 운영하는 고시원 입주자들로부터 보증금 대신이라는 명목으로 신분증을 받아 낸 뒤 대부업체 사이트에서 사채를 빌릴 신분을 도용하는 데 이용했다. 박주인은 화교 출신인 영향으로 숫자 '8'을 집착 수준으로 좋아했는데 실종자들 모두 1988년생으로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황슬우 또한 이들과 같은 88년생이었다. 실종된 이들에 대한 조치는 커녕 그들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았으며 황슬우의 신분증도 그의 사망 당일 파티를 연 틈을 타 훔쳐 돈을 얻을 계획이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장슈퍼}}}}}}
  • 현상수배범인 아내 박충순을 304호에 숨겨 주고 있었음을 황슬우한테 들키고 무릎까지 꿇어 가며 빌었으나 박충순의 현상수배 금액인 5천만 원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았다. 하지만 5천만원을 주겠다는 장슈퍼의 애원에도 황슬우는 그와의 약속을 어기고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박충순을 공개하려는 라이브를 촬영하고 있었다. 황슬우가 이런 유튜브 촬영 소재를 놓칠 리 없는 사람임을 고시원 전원이 알고 있었던 만큼 장슈퍼도 이를 예상했거나 혹은 라이브를 하던 황슬우를 우연히 발견하고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장일용}}}}}}
  • 1987년 난임센터 원장이 10명의 환자들에게 본인의 정자를 주입시킨 사건이 있었다. 그 피해자 중 한 사람이 장일용의 어머니인 나화가이다. 그러나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사건은 세상에 밝혀지지 않아 진실을 알 수가 없었던 나화가의 남편 장화백은 나화가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해 모자를 쫓아냈고 억울함을 이기지 못했던 나화가는 자살을 선택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 7명의 실종자들 모두 88년생이라는 점, 장일용이 흥신업소를 통해 피해자 황슬우와 자신이 이복형제라는 것을 진작에 알고 있었음을 보아 만약 그가 범인일 경우, 자신의 생부인 의사의 목적이었던 그의 자식을 없애는 방법으로 복수할 계획을 세웠을 수 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주만년}}}}}}
  • 이전까지 모태 솔로였던 주만년의 사랑을 이용하여 그가 사법 고시를 준비하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집안일을 떠맡겼다. 심지어 바람까지 피웠으며, 다른 애인과 같이 있을 때 주만년이 찾아오자 그 앞에서 '청소하는 사람'이라고 얼버무리며 모욕을 주었다. 이때의 충격으로 마지막 사법 고시였던 해에 응시조차 하지 못해 지금까지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옆방에 이사 온 후에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벽 사이에 구멍을 뚫어 도둑 촬영까지 하였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안래퍼}}}}}}
  • {{{-1 황슬우가 과거 유튜브 콘텐츠 소재를 뽑기 위해 안래퍼에게 몰래 관장약을 먹였고, 관장약을 먹은 안래퍼가 Supreme 팬티에 대변을 지리는 모습
실수를 라이브로 방송하며 수치를 준 적이 있다.}}}

3.3. 증거적 측면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황슬우}}}}}}피해자
  • 자양강장제와 관장약
    피해자의 방에서 자양강장제 2병과 4알이 비어 있는 관장약이 발견되었다.
  • 황슬우의 핸드폰
    황슬우의 어머니 장희경과 주고 받은 메세지와 장슈퍼를 협박할 때 찍은 동영상이 들어있다.
  • 마야 숫자 '8'
    범인이 황슬우의 배에 새긴 표식이다.
  • 미술 잡지 속 장화백 인터뷰 기사
    과거 나화가는 장화백과 부부 관계였으나 DNA 검사 결과, 자식이 혼외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얼마 가지 않아 나화가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살했다.
  • 디지털 카메라
    황슬우가 장일용에게 와인 테러를 하자 곧바로 구토하는 장일용의 모습이 찍혀 있다.
  • 시체 주변 현장 증거
    • 범행도구
      다용도실 서랍 아래에 칼이 발견되었으며 칼 뒤에는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다. 해당 칼은 피해자 명치 자상과 일치했다. 옆에는 범인이 사용하고 급히 치우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고무장갑이 있었다.
    • 쓸린 핏자국
      황슬우를 토막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피가 배수구 쪽으로 흘러 핏자국이 생겼는데 이 핏자국 중간에 무언가에 의해 쓸린 듯한 흔적이 있다.
    • 대형 쓰레기통
      다용도실의 창문 밖에 바로 있는 쓰레기통으로 매주 화요일 새벽 2시에 쓰레기차가 수거해 간다. 이 쓰레기통에서 황슬우의 스마트폰과 거치대, 그리고 구겨진 박충순의 현상수배 전단지가 들어 있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박주인}}}}}}
  • 숫자 '8'을 상징하는 생필품&장식품들
    방에서 '8' 모양의 전등과 함께 대부분의 물건들이 8개였음이 밝혀졌다.
  • 고시원 연말정산서
    2018년을 기점으로 월세 수입이 급감해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
  • 고시원 투숙 인원들의 신분증
    고시원에 투숙하는 모든 인원들이 입주할 때 보증금 대신 신분증을 받고 입주시켰다.
  • 실종자들과 황슬우의 신분증과 대출통장
    전원 88년생으로 이전에 황슬우가 신분증을 분실했다고 해 포스트잇 메모로 주민등록번호만 받아냈으나 그가 퇴실 파티를 연 틈을 타 302호에 들어가 신분증을 훔쳤다.
  • 고시원 운영 장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시원에 머물렀던 모든 입주자들의 명단이 적혀있는 장부이다. 이 장부를 통해 7명의 88년생 실종자들 전원 죽고시원의 입주자였으며 모두 화요일에 퇴실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대부업체 명함
    실종자들의 신분증으로 명의를 도용해 돈을 벌고 있었다.
  • 식육 처리 기능사 자격증과 도축업자 시절의 사진
    범행 도구였던 도축용 칼을 다룰 수 있는 인물임이 입증되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장슈퍼}}}}}}
  • 이혼 합의서
    박충순과의 이혼 경력을 숨기고 박주인과 교제를 이어가고 있었다.
  • 2021년 발행 신문 & 환 제조 레시피
    공장에서 불법 의료행위[3]를 한 A씨를 체포했다는 기사 내용이 있다. 그런데 장슈퍼가 가지고 있던 환 제조 레시피 속 재료와 신문에서 언급된 가짜 환의 재료가 동일하다.
  •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박주인이 운영하던 죽고시원의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고 있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장일용}}}}}}
  • 고어 영화 DVD
    사람의 신체를 토막내는 상당한 수위의 영화 DVD들만 가지고 있었다. DVD 케이스 뒷면에는 빛에 의한 발작에 대한 경고문이 나와 있다.
  • 흥신소 명함
    흥신업소를 운영하는 '장흥신'의 명함을 가지고 있었다.
  • 난임센터 출생 기록지
    수기로 기입한 장일용과 황슬우, 그리고 차수민이라는 환자의 아이의 출생 기록에 대해 나와있다. 이 차수민의 아이는 장일용과 이번 사건의 피해자 황슬우, 그리고 7명의 실종자에 이은 또 다른 88년생이다. 이 문서에서 장일용은 1988년 7월 20일생으로 광과민성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태워진 이력서
    장일용의 말에 따르면 취업 시험에서 떨어질 때마다 태웠던 이력서라고 한다. 그런데 타자로 작성된 이력서와 달리 태워진 이력서 조각의 글씨는 수기로 작성되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주만년}}}}}}
  • 기출 문제집 속 메모
    해당 메모들로 피해자인 황슬우와 이전에 교제한 적이 있으며 황슬우의 바람으로 인한 여파로 동시에 폐지 전 마지막 사법고시마저 치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 황슬우의 본가 집 주소
    '장흥신'에게 의뢰해 얻어냈으며 배달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안래퍼}}}}}}
  • 빨래한 슈프림 팬티
    황슬우가 고의적으로 그에게 관장약을 먹여 팬티에 용변이 묻은 탓에 빨래한 것이다.
  • 문자 내용
    황슬우의 퇴실 파티 당일, 그의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장원영이라는 인물과 가깝게 지낸 정황이 나와있는데 후에 이 인물이 88년생 실종자들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88년생 실종자들의 소지품
    실종자인 장원영과 최민호의 소지품이 그의 방 안에서 발견되었다.

4. 결과

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

<rowcolor=#C5C2B7> 용의자 획득표 지목자
<colbgcolor=#C5C2B7> 박주인 3표 (최종) · 장동민 · 안유진
장슈퍼 0표 -
장일용 4표 (중간) · 장진 · 박지윤 · 주현영
주만년 0표 -
안래퍼 0표 -
최종 선택 장일용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4.2. 사건의 전말

[ 펼치기 · 접기 ]
||<-2><nopad> 파일:크라임씬리턴즈02진범.png ||
범인 장일용[4][5]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유명 화가였던 장화백과 나화가의 외동으로 태어난 장일용. 촉망받는 화가의 탄생이라는 세간의 기대도 잠시 뛰어나지 않은 예술적 감각과 광과민성 증후군에 의한 발작 증세[6]로 인해 아버지 장화백에게 학대를 당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화백은 친자관계까지 의심하며 검사를 진행했고 불일치 결과가 나오자 나화가를 불륜으로 몰아세우며 장일용과 함께 내쫓았고 이에 어머니 나화가는 아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살하고 만다.

이후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장일용은 끝없는 자기혐오와 분노 속에 살아가고 정처없이 떠돌며 단순 일용직 노동자를 하던 장일용은 죽고시원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신문에서 부모님이 다녔던 난임센터에서 원장인 장의사가 정자를 바꿔치기해 자신의 아이들을 10명이나 출생시켰다는 뉴스를 보고 경악한다.[7] 본인이 장의사의 자녀인 10명 중 한 명임을 알아챈 장일용은 어머니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어 어머니까지 자살하게 만든 장의사에게 분노하며 복수를 결심한다. 하지만 장의사는 이미 죽은 상황이었기에 대신 장일용은 장의사가 밝힌 내 유전자를 세상에 남긴다에 주목해 장의사의 자식인 본인의 이복형제 9명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것으로 장의사에게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로 한다.[8]

이후 장흥신에게 돈을 주고 당시 난임 센터에서 태어난 88년생 9명 이복형제들의 신상정보를 구하고 당시 고시원이 장슈퍼의 아내 박충순으로 인해 귀신소동이 일어나는 것을 본 장일용은 9명에게 귀신 체험을 하며 한 달간 고시원에서 사는 데 성공할 시 5억을 주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차례차례 보내[9] 죽고시원으로 유인한 뒤 피해자들이 입주한 지 한 달째 되는 월요일 날 다용도실에서 살해하고 마야 숫자를 차례대로 새긴 뒤 토막내어 쓰레기 봉투에 담아 유기하고 그 봉투를 화요일 새벽 2시에 오는 쓰레기차가 가져가는 것으로 살인을 마무리해 총 7명을 살해한다.[10]
희생자 리스트
8번째 타깃으로 황슬우를 죽고시원으로 불러들인 장일용,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챈[11] 황슬우가 자신을 모욕하고 이에 장일용은 분을 삭이며 살인을 준비하고 황슬우가 라이브를 하며 자신의 방 앞을 지나갈 때 기습해 기절시키고 다용도실로 끌고 와 살해한 뒤 마야 숫자를 새기고 토막을 내려던 순간 고시원에 정전이 일어나고 동시에 큰 벼락이 치자 광과민성 발작으로 인해 기절하며 살인을 마무리하지 못한다.

이후 경찰차 사이렌 소리에 눈을 뜬 장일용은 다급히 다용도실을 나가고 본인의 방에서 숨을 고르며 제발 사건이 무사히 넘어가 9번째 살인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 기타 플레이어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피해자 - 죽고시원 302호 입주자이자 See 스루 채널 스트리머.[12] 죽고시원에 처음 발을 붙인 것은 2017년 당시 여자친구 중 하나인 주만년에 의해 드나들었으며 다른 여자친구에 의해 주만년에게 큰 상처를 주고 죽고시원과는 연이 없었으나 장일용이 송부한 초대장을 받고 죽고시원에 한달 살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스트리머의 직업병으로 인해 다른 입주자들의 비밀을 파헤쳐놓거나 몰카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전 여친인 주만년의 비밀을 알게되어 그녀의 비밀도 방송으로 송출한다. 퇴실을 하루 남겨놓고 모든 사람들의 비밀을 자극했는데, 장일용은 혼외자라는 비밀로 그를 자극하며 그에게 와인을 뿌렸고, 안래퍼에게는 관장약을 먹였으며 장슈퍼와 박충순의 비밀을 이용해 5000만원을 요구했다. 또한, 그 사실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그 비밀을 밝히려 했으나, 장일용에 의해 살해당한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박주인}}}}}} - 죽고시원의 주인. 8을 좋아하여 어떤 수집품이든 8개씩 모으는 것을 좋아하며 돈벌레 성향을 띄고있다. 10여년 전, 고시원을 매입하여 주인이 되었으나 2017년 사법고시의 폐지로 고시생들이 점차 빠져나가고 공실이 생기면서 월세를 낮출 수 밖에 없었으며 이 때문에 점차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이 때문에 점차 포악해져 엄격한 생활 규칙을 만들고 입사생들의 신분증을 소지하게 된다. 도중에 장슈퍼와 썸을 타기도 하지만 생활고가 극심해져서 결국 대출 염전론에 손을 댄다. 퇴소하는 몇명이 신분증을 찾아가지 않고 종적을 감추자 그 사람들의 신분증을 이용해 대출을 받게 되며 그 사람들의 진위는 걱정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물욕을 위해 실종자들의 신분으로 돈을 빌린다. 황슬우가 죽고시원에 입사하고 나서 황슬우에게 풍기는 돈냄새를 맡았고 그에게 콩고물이라도 얻어내기 위해 다른 입소자들과는 다르게 원칙을 완화했으며 살갑게 대했다. 그럼에도 얻는 게 없자 그의 신분을 이용해 대출을 받기 위해, 살인사건 당일 날 황슬우가 주방에서 퇴소파티를 하는 와중 황슬우가 사는 302호에 잠입하여 그의 신분증을 훔쳐내고 본인의 방에서 잠에 든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장슈퍼}}}}}} - 이전 죽고시원 고시생이자 현 1층 슈퍼주인. 과거 인근 공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그 공장에서 전처 박충순의 사업을 돕다가 아내의 사기로 인해 이혼했다. 전처 박충순은 감옥에 들어갔으나 현재는 감옥을 탈출한 탈옥수이다. 그녀는 전 남편 장슈퍼를 찾아갔고 그녀를 숨기려던 장슈퍼는 죽고시원 304호에 숨기고 의도적으로 슈퍼 주인으로 돌아와 박충순을 챙겼으며, 304호의 스페어키를 얻고 고시원 주인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박주인에게 접근하여 그녀와 사귀는 척을 했다. 그러나 황슬우 살인사건 당일에 황슬우에게 이 모든 것을 들키고, 장슈퍼는 이를 입막음하기 위해 황슬우가 요구한 5000만원을 챙기기 위해 과거 일한 공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가 공장에서 5000만원을 찾는 와중에 황슬우는 이 비밀을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려 했고, 그때 황슬우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주만년}}}}}} - 죽고시원 장수 고시생이자 301호 입주자. 대학졸업 후, 사법고시를 치르기 위해 입사했으나 번번이 떨어져 무너지던 중, 주만년에게 첫사랑 황슬우가 찾아왔다. 그러나 황슬우는 쑥맥인 주만년을 이용만 했고 여러 여자들을 사귀고 있었으며 다른 여자친구 앞에서 주만년을 '청소 아주머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만년은 마지막 사법고시가 행해졌던 2017년 시험은 치르지도 못하며 결국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고, 황슬우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장흥신을 통해 그의 거주지를 알아내어 배달테러 등의 복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변호사 시험에 떨어지며 고민이 많던 중 무당을 만나고 시험에 붙기 위해 한복 색동옷을 입고 생닭을 제물로 삼으라고 하여 매일마다 굿을 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황슬우개XX가 갑자기 죽고시원 302호에 입사했고, 스트리머가 된 그는 주만년의 굿을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옆방 벽에 구멍을 뚫어놓기도 한다. 살인 사건 당일, 주만년은 황슬우의 퇴소 파티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실시간 방송을 준비하는 황슬우가 시끄러워 잠시 문을 열어 그를 노려봤고 그 모습이 실시간 방송에 잡히기는 했으나, 주만년은 살인사건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채 방에서 밤새 공부만 한다.
  • {{{-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221A00"
안래퍼}}}}}} - 죽고시원 305호 입주자이자 장수생 래퍼. 힙합 서바이벌에 매번 번번이 서류탈락을 할 만큼 재능은 없다시피 한다. 황슬우를 줄곧 잘 따랐으나 사건 당일, 황슬우의 장난으로 관장약을 먹게 되어 바지와 속옷에 실수를 하게 되어 급히 이를 세탁하여 건조대에 널고 살인사건이 일어나던 시각에는 자신의 방에서 랩 연습을 한다.


4.3. 평가

전체적으로 범행 관련 정황은 매우 많았으나, 범행 방식과 연결지어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물증이 나오지 않아[13] 결국 심증만으로 범인을 검거해 냈던 에피소드이다. 이 때문에 88년생 실종 사건 관련 정황이 제일 많았던 장일용과 박주인이 최종 투표 당시 4:3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14] 극 중반부에 피해자를 포함한 88년생들이 연이어 실종된 것을 토대로 연쇄 살인 사건의 일부라는 것까지는 알아내고 이와 연관이 있는 장일용과 박주인으로 범인 후보를 좁히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둘 다 범행 관련 물증은 나오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설왕설래가 계속해서 오갔다. 어쨌든 심증 뿐이지만 88년생 사건과 좀 더 밀접하게 연관된 장일용이 더 많은 표를 받으면서 범인 검거에는 성공.

사실 박주인의 범행 정황으로 나왔던 주장들은 하나같이 미심쩍은 구석이 있기는 했다. 먼저 ‘박주인이 8에 미쳐서 88년생들을 죽였다‘라는 주장은, 정작 88년생 중 가장 먼저 이 고시원에 들어온 장일용이 멀쩡히 살아 있다는 점과 상충된다.[15] 이에 대해 장일용은 '박주인의 살인 목적이 사기 대출이라면 자신의 신용이 나빠서, 장기 매매가 목적이라면 눈 이상 때문에 나를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논리로 회피하였는데, 장기매매설은 시체를 토막 내려던 장소가 고시원 다용도실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없고[16], 사기 대출은 장일용의 주민등록번호로 염전론 사이트에 조회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플레이어들 모두 이를 놓쳐버렸다.

동선으로 박주인이 범행을 저지르기 힘들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 우선 입주자들과 다른 층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동선이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고[17] 피해자의 생활 패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입주자 층에 빈 방이 없었기 때문에 방에서 대기하는 것도 불가능. 따라서 박주인이 범행을 시도하려면 사전에 피해자를 미행하고 있어야 하는데, 공간 반경이 매우 좁은 고시원에서 큰 칼을 들고 돌아다니다 누구와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수상쩍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어렵다.

한편 플레이어들이 끝까지 찾지 못한 결정적인 증거인 장일용 몸의 마야 숫자 10은, 하필 생긴 게 단순한 흉터랑 유사해서 결정적 증거라기에는 상당히 애매했다. 장일용이 이걸 알았는지 황슬우의 시체에서 마야 숫자를 찾아내 해독하면서 8까지만 적어서 오히려 8을 좋아하는 박주인을 모는 용도로 써먹었다.

사실 모든 플레이어가 주목하지 못하고 지나친, 장일용이 진범이라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바로 타다 남은 문서에 수기로 적힌 생년월일이다. 장일용의 방에서 발견된 불태운 문서 조각들에 수기로 작성한 생년월일은 88.03.25(1988년 3월 25일생)다. 난임센터 사건이 밝혀진 이후 장일용은 이 문서 조각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 새출발을 위해 태운 자신의 출생기록이라고 진술했지만, 이후 주민등록증에서 확인된 장일용의 생년월일은 88.07.20(1988년 7월 20일생)으로 문서 조각에 적힌 생년월일과 다르며, 88.03.25가 생일인 사람은 88년생 10명 중 첫 번째 희생자가 된 정소영이다. 즉, 장일용이 불태운 문서는 자신의 출생 기록이 아니며, 태우지 않고 남아있던 난임센터 출생 기록지가 수기로 작성된 것으로 보아 정소영의 출생 기록지로 추측할 수 있다.[18] 따라서 장일용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므로 '88년생 연쇄살인사건' 정황과 관련해 장일용을 결정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지점이 될 수 있었으나, 모두가 이 부분을 자세히 파고들지 않아 진실을 알아내는 데 실패했다.

유독 풀리지 않은 떡밥이 많은 에피소드였다. 장슈퍼의 공장에 숨겨 둔 5천만원이 사라진 것, 장슈퍼가 헌 형광등을 팔았으며 형광등을 직접 갈아 준다는 핑계나 배달 서비스 등으로 입소자들의 방에 수시로 들어왔던 것[19][20], 마지막에 나온 자막 "안래퍼는 바보일까요?", 박주인과 장흥신의 문자 내용, 공용 샤워실 증거 통편집 등에 대하여[21] 회차가 끝날 때까지 전말이 풀리지 않았다. 후속편을 위한 떡밥인지, 아니면 그냥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설정 구멍인지는 불명. 사실 이는 중반부 이후로 전개가 두 유력 용의자에 집중되느라 여러 단서들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고 끝난 것이 크다.

에피소드의 중심인 88년생 실종 사건이 상당히 드라마틱한 사건인데다, 두번째 촬영이라 플레이어들의 긴장이 좀 풀어졌는지 지난 에피소드에 비해 롤플레잉이나 예능적 측면에서는 한결 나아졌다는 평이 많다. 특히, 롤플레잉에 능한 박지윤이 탐정에서 플레이어로 들어오고 모든 플레이어들과 접점을 가진 고시원 주인 포지션을 맡은 게 신의 한 수. 물론 이전 시즌의 동일 회차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에피소드를 좀 더 다듬고 플레이어들이 롤플레잉에 좀 더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4.3.1. 사건 구성에 대한 평가

지난 에피소드에서 지적되었던 문제들이 거의 그대로 답습되었다. 단서들은 오로지 범행 동기에만 치우쳐져 있었고[22] 범행 과정과 알리바이는 있으나마나 할 정도로 무의미한 수준이라 결국 누가누가 더 죽이고 싶었나를 찾는 마피아 게임이 2시간 동안 또다시 펼쳐쳤다. 특히 전 에피소드에 비해 난임센터 사건이라는 다소 극적인 설정을 집어넣었으면서, 정작 이와 연관된 정황은 몇명에게만 몰아놓아서 플레이어들 간의 용의선상 밸런스가 여전히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23]

범행 과정도 역시 정교하게 구성되지 않아서 상당히 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다. 우선 복도에서 라이브 방송 중인 피해자를 기절시킨다는 건 내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광고를 하는 꼴인데, 피해자 외에 범행 목표가 아직 1명 남아있는 범인이 이렇게 대놓고 범행을 저지른다는 건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24] 그리고 고시원 복도는 언제 누가 내다볼지 모르는 위험한 곳인데다[25] 고시원의 방음 상태가 좋지 않아 거주자들이 소리를 듣지 못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26] 살인을 은닉해야 하는 범인으로서는 매우 불리한 장소다. 당장 영상을 봐도 범행 불과 수 초전까지 주만년이 밖을 내다보고 있었고, 타이밍이 조금만 안 맞아도 바로 들켰을 범행이었다.

게다가 장일용의 범행은 본인 제외 총 9명의 피해자를 노리는 계획 범행인데, 범행일을 오늘로 정해놓고도 피해자를 어떻게 유인할 것인지 아무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부분이다. 피해자가 라이브 방송을 할 지 안 할지, 언제 어디서 할 지도 모르면서 방 안에서 대기하다가 복도를 지나가는 순간을 노렸다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 심한 설정이다.[27] 고시원으로 피해자를 유인하기 위해 초대장까지 보내는 치밀함을 보였으면서, 정작 범행 방식에서 피해자를 밖으로 불러낸다는 기본적인 준비도 안 해놓았다는 모순적인 전개다. 진짜 계획 범죄라면 복도를 지나가는 순간을 노리는 게 아니라 애초부터 피해자를 다용도실로 불러내는 수를 썼어야 한다.

세탁기 소음으로 범행을 감춘다는 것도 납득하기 힘든 것이, 바로 그 소음으로 고시원에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어서 범행을 가리기는 커녕 오히려 이목을 끌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는 것도 아니고 소음이 나는 기계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 큰 소음이 날 일이 없는데, 굳이 시끄러운 세탁기를 작동시켜서 누가 확인하러 들어올지도 모르는 위험을 자초하는 건 이상한 일이다.

복부에 마야 숫자로 살인한 순서 번호를 남긴다고 했는데 이러한 표식은 자기과시를 한다거나 해서 시신을 공개할 때 하는행동이지, 쓰레기차를 이용해 시신을 몰래 처리하는 범인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다.

본 사건의 배경 스토리에서 8명이나 되는 사람을 공동주택인 고시원에서, 그것도 공용 공간인 다용도실에서 살해하고 토막내는 동안 한 번도 들키지 않은 것도 무리한 설정이다. 박주인이 11시에 소등을 해버리고, 11시 이후 돌아다니면 벌금을 받는다고 해도 밖에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뭔가 사러 잠시 다녀오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설령 운이 좋아서 아무도 돌아다니지 않았다고 해도 소등 규칙이 문제인데, 토막은 불 끄고 어찌저찌 냈다 쳐도 혈흔이나 흔적 정리까지 불을 끄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벽이나 바닥에 남겨진 혈흔과 흔적을 감으로만 대충 지울 수도 없고, 조금이라도 남았다가는 바로 범행 사실이 발각될 위험이 있기 때문. 그렇다고 토막을 낼 때 바닥에 비닐을 깐다거나 하는 흔적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보이지 않았고, 그렇다면 범행 뒤처리를 위해 반드시 불을 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문제는 이게 소등 규칙을 어기는 게 누구인지 확인하러 주인이 올라온다든지, 지나가던 누군가 불이 켜져 있는 다용도실 내부를 들여다볼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무리한 설정을 그냥 전에도 이런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설명 없이 대충 넘어간 셈이다.

그나마 전 에피소드에 비해 나아진 점이라면, 진짜 마피아 게임이었던 공항 살인 사건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대로 된 결정적 단서를 배치했다는 점이다. 위에서 언급된 불타고 남은 피해자들의 출생 기록 문서 조각과 범인이 피해자들에게 보낸 고시원 초대장인데, 이건 범인이 살인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면 해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28]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물증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에피소드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 두 증거를 제대로 파고들었다면 범인을 지목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기에 물증 배치 측면에서는 괜찮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4.3.2. 플레이어

  • [[장진(영화 감독)|{{{-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장진}}}}}}]]
304호의 박충순과 관련된 이야기가 밝혀지며 용의점이 생기는가 했지만 88년생에 대한 연쇄 살인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금세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전매특허인 사건 정황 추리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장일용의 눈 장애가 광과민성 증후군임을 확인하고, 시체 근처 혈흔의 부자연스러운 흔적이 정전과 벼락 때문에 생긴 광과민성 발작으로 범인이 기절한 흔적이라는 물증 기반의 추리를 통해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29]
  • [[박지윤(방송인)|{{{-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박지윤}}}}}}]]
돈에 미친돈벌레 악덕 고시원 주인 캐릭터를 기가 막히게 소화해 냈다. 장슈퍼와의 로맨스도 서서히 진실이 드러날 때마다 빠르게 파국으로 향하며 재미를 더했다. 추리 면에서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있던 장일용의 가정사를 재떨이에서 발견한 불태워진 수기 문서를 근거로 추궁하기 시작해 메인스트림으로 제대로 끌고 오며 수사 방향을 바꾸는데 일조한 장본인. 여기에 88년생 사건 관련 용의자가 자신과 장일용 뿐이었기에, 장일용을 진범으로 확신하고 검거에 성공했다. 다만 투표가 박빙으로 갈 만큼 자신에게 몰리는 혐의에 대한 해명이 미약했고[30], 특히 장일용이 여론몰이를 할 때마다 말리는 등 자기방어는 아쉬웠다는 평이 많다.
  • [[장동민|{{{-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장동민}}}}}}]]
불우한 가정사와 그로 인한 자기 혐오에 빠진 비극적인 캐릭터를 잘 연기하면서, 가끔씩 급발진하는 모습뭔 소리약!! 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한 것은 덤.어우 추궁하지마 쟤 또 소리질러 범인으로서의 플레이도 상당히 좋았는데, 자신이 새겨놓은 마야 숫자 8을 굳이 찾아서 알려주거나[31] 쓰레기차가 화요일에 온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은 고시원 주인이라며 박주인에 대한 여론몰이를 주도했다. 덤으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시체 근처 핏자국의 부자연스러운 자국을 보고 범인이 놀라서 쓰러진 자국일 것이라고 알려 주는 대범함을 보여주기도 했다.[32] 하지만 추리가 88년생 연쇄 살인 사건으로 가닥이 잡힌 이상 정황 증거가 너무 많아서 박주인과 함께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의심을 받았고, 열심히 박주인과 8의 연관성을 상기시키며 범인으로 몰아갔지만 간발의 차로 아쉽게 검거되고 말았다.
  • [[KEY(SHINee)|{{{-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
실종자들이 모두 88년생이라는 점에서 88년생만 노리는 연쇄 살인 사건임을 가장 먼저 캐치했다. 또한 장일용이 고시원에 왔던 88년생 중 유일하게 살아있음을 들어 "왜 본인만 살아남았다고 생각하시죠?"라고 압박 질문을 걸기도 하는 등 예리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추리를 주도하지 못한 채 용의자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최종 투표에서는 실종자들의 신분증으로 몰래 대출을 받고 있던 박주인이 깔끔하게 대출받기 위해서 그들을 죽였다고 의심하며 잘못 지목해서 하마터면 범인을 놓칠 뻔[33]하는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래도 첫 탐정을 맡은 것치고는 나름 톡톡히 역할을 했기에 평은 나쁘지 않은 편.
  • [[주현영|{{{-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주현영}}}}}}]]
만년 고시생[34]500만원 이하의 징역이나 3년 이하의 벌금이자 피해자의 전 여친이라는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했고황슬우 개XX 과자 박스 뒤편의 실종자 리스트를 발견함으로써 실종자들이 죄다 88년생이라는 데에 모두가 주목하게 만드는 등 추리 면에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 3분 수사에서 모든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결정적 단서인 장일용의 초대장까지 발견해내며 제대로 범인 찾아내는데 성공. 시즌3의 양세형처럼 단서 탐색꾼 포지션인 듯 하다는 평이 많다. 여담으로 이름 때문에 여러모로 불릴 때마다 고통받았다. 주만년이

* [[안유진|{{{-1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4px; padding: 1px 4px 1px; background: #C5C2B7"
안유진}}}}}}]]
어설픈 랩으로 틈틈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장일용: 이 분 래퍼가 아니라 그냥 한국말 못 하는 외국인 같은데, 시종일관 '슬우 형'이라 부르는 등 래퍼 역할에 잘 녹아들었다. 다만 유튜브 콘텐츠로 관장약을 잔뜩 먹여 똥을 지리게 만들어 수치심을 줬다는(-똥빤스-), 살인 동기라기에는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라 시작부터 끝까지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아서 중반 이후로는 비중이 아예 없었고 하필 안래퍼의 옷장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물건이 잔뜩 발견되는 등 설정상 다른 용의점이 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드러나지 않았다.[35], 추리 역시 마지막 3분에 장흥신이 박주인에게 보낸 문자 하나만 보고 둘이 모종의 거래를 해서 88년생을 죽고시원으로 유인했을 것이라는 헛발질을 하며 범인 지목에 유일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나 진짜 바보인가 봐~!"라며 마지막에 자책하는 건 덤. 그나마 쓰레기통에서 피해자의 휴대폰을 발견하거나, 현상수배지의 이름을 보고 장슈퍼의 아내인 것을 찾아내거나, 박주인의 비밀 서랍에서 식육 처리 기능사 자격 정보를 찾아내는 등 단서를 탐색하는 능력은 보여 준 편이다.

4.4. 상금

<rowcolor=#C5C2B7> 플레이어 획득 누적 비고
<colbgcolor=#C5C2B7> 장진 200 200 -
박지윤 200 200 -
장동민 0 0 -
KEY 100 900 -
주현영 200 200 -
안유진 0 0 -
※ 단위는 만원

5. 기타

  • 크라임씬 시리즈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시체 묘사가 잔혹한 회차이다. 토막 낼 목적으로 도축용 칼로 배꼽 부분부터 우측 방향으로 찢어 놨으며 워낙 상흔이 크기가 크고 깊어서 내장이 보일 정도였다.
  • 장슈퍼의 서사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3번째 장편인 바스커빌 가의 개에 등장한 엘리자 베리모어의 서사와 유사한 점이 많다. 탈옥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숨겨둔 점, 몰래 음식을 가져다주는 것이 들통나는 점, 살인사건과는 관련 없는 곁다리라는 점 등이 유사하다.
  • 피해자들 중 키와 안유진의 같은 멤버인 최민호장원영의 이름이 있다.[39] 장원영 알아보고 춤추는 안유진은 덤 또한 박주인의 입주자 목록에는 안유진과 같은 그룹의 멤버인 김가을이 나온다. #
  • 사건의 피해자 '황슬우'의 이름은 〈크라임씬 리턴즈〉 PD 중 1명의 이름에서 가져왔으며 그외 88년생 피해자들 중에도 몇명은 제작진의 이름을 사용하였다.[40]
  • 해당 에피소드의 범인인 장일용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욕망에 의해 유전적으로 결함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유전적 결함 때문에 온갖 차별에 시달렸으며[41] 끝내 가정 파탄에까지 이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를 잃었다는 점[42], 결국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매드 사이언티스트에게 복수심을 품고, 끝내 살인에까지 손을 대 해당 에피소드의 진범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살인을 저지른 시점에서 이미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는 점[43], 그리고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악랄함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들의 부모 또한 자신의 자식을 가문을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는 악랄한 막장부모라는 점[44]에서 중국판 크라임씬인 명성대정탐의 시즌 5의 에피소드인 X학교 살인사건의 범인과 많은 공통점을 보인다.
  • 재벌가 여대생 살인사건 이후 오랜만에 여성 플레이어가 남장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범인이 장동민인 건 똑같다. 또한 갤러리 살인사건처럼 범인은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살인 동기가 없을 뿐더러 우발적인 범행도 없다. 이 사건 역시 범인이 장동민이다.
  • 본 사건의 NPC로 탈옥수인 박충순이 등장했으나, 장슈퍼의 살해 동기 중 하나로만 기능할 뿐 주요 사건의 흐름과는 아예 동떨어진 사람이어서 그런지 뭔가 새로운 정보나 단서를 제공했던 이전 시즌의 NPC들과 달리 중요한 대사 하나 없이 현장에서 즉시 연행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났다. 물론 죽고시원의 괴담의 실체라는 점이 밝혀지기는 했다.
  •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주현영이 변호사 역을 맡게 되어서, 굿의 힘으로 합격했다는 드립, 혹은 추측(세계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다른 사람이다. 심지어 주만년은 30대이지만, 주변호는 40대다.
  • 이번 시즌에서도 하선녀, 장흥신, 박강남, 장남친 등 이전 범인들이 오랜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45] 특히, 장흥신은 이전 시즌 부터 꾸준히 나왔지만 정작 장흥신을 맡았던 장동민이 나온 회차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46] 범인 출신은 아니지만 미인대회 살인사건에 등장한 용의자인 홍기자가 박충순의 의료사기 사건을 보도한 기자로 신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공항 살인사건의 인물들이 현상수배지에 걸려있다. 장명품은 사기죄, 주집착은 절도죄, 키예랑은 살인죄, 안비행은 살인미수죄.
  • 현재까지 장동민과 안유진만이 상금을 획득하지 못했다. 그나마 한 번은 범인이었던 장동민과 달리, 두 번 모두 추리에 실패한 안유진은... 이 때문에 에피소드 마지막에 안유진이 자신은 바보인 것 같다며 셀프 디스하자 안래퍼는 바보일까요?라는 자막을 띄웠는데, 이것이 무언가의 복선인지 아니면 단순 개그성 연출인지는 불명.[47]
  • 장동민은 범인 검거가 안된 갤러리 살인사건 이후 범인 역할이 될 때마다 계속 검거당하고 있다. 정작 범인 플레이는 갤러리 살인사건을 제외하면[48] 준수한 편이었고 늘 간발의 차로 검거당했다는 점이 아이러니.[49]
  • 장슈퍼의 전 아내인 박충순의 이름은 영화 기생충박충숙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 작중 배경인 죽고시원의 명칭은 (대나무) + 고시원의 의미지만 "죽고 시원해진다."는 드립이 작중에도 언급된다.
  • 이번 회차에서 남성 플레이어가 범인이 되면서 모든 시즌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항상 남성 플레이어가 범인이라는 공식이 세워지게 되었다.[50]
  • 마지막 범인 검거 때, 박지윤의 표정이 유독 좋지 않으며 어떤 리액션도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이게 연기인지, 아니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종영후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그 말을 이때의 상황과 연결짓기도 한다.# 이후, 남편과의 이혼 분쟁이 밝혀지면서 어느 정도 그 이유가 드러났다.
  • 설정을 보면 귀신이 나오는 고시원, 굿을 하는 장수생 등 이전 시즌 1 여배우 살인 사건과 시즌 2 산장 살인 사건, 시즌 3 섬마을 살인 사건처럼 공포를 노리면서도 숫자 8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인물, 88년생만 실종되는 미스터리 등 미스터리한 요소가 많이 가미된 회차였다. 여기에 추리 소설 속에서나 나올법한 범인과 크라임씬 특유의 음침한 세트장 분위기 등이 더해져 여러 모로 찝찝한 분위기를 풍기는 에피소드다.
  • 장일용이 9번째 범행 대상으로 노리던 사람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공항 살인사건의 장명품이 88년생이기 때문에 장명품이 9번째 범행 대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1]

6. 실제 사건

  • 오랜만에 에피소드 내용 중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 의사가 난임 센터에서 자신의 정자로 바꿔치기 한 사건인데, 해당 사건의 모티브만 따왔을 뿐 그 외의 부분은 모두 순수 창작하였다.


[1] 돈이 많아 보여서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2] 왜 하필 27분이나면 라이브 방송을 25분에 시작 했는데 2분후에 범인에게 기절당해서 바로 방송이 꺼졌기 때문이다.[3] 개똥땅콩을 섞어 만든 환을 원기 회복·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였다.[4] 역대 크라임씬에 등장한 범인 중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이력이 밝혀진 인물이다. 황슬우는 8번째 희생자이고 자살 전 마지막 9번째 살인도 준비하고 있었다.(이 에피소드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서 등장한 범인 중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것으로 밝혀진 범인은 총 6명을 살해한 곽유진이다.) 손에 들고 있는 흉기는 박주인이 부엌칼로 사용중인 고기 정형용 푸줏간 칼.[5] 장쿠자키예랑의 경우 신분이 전문 킬러인지라 더 많은 살인 횟수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았다.[6] 어머니 나화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병이다. 중후반부에 난임센터 장의사가 정자를 무단으로 바꿔치기해 자신의 씨를 10명이나 남기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는 정황이 파악되며 장의사로부터 유전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으나, 장일용과 함께 당시 무단으로 장의사의 씨를 받아 태어난 다른 88년생 9명은 광과민성 증후군을 앓지 않았다. 그 9명 중 한 명인 황슬우에게도 그러한 증후군은 없었다. 따라서 생물학적 부친인 장의사로부터 유전된 것은 아니다.[7] 총 7남 3녀[8] 이때 본인의 배에 마야 숫자 10을 새긴다.[9] 편지에 피해자들의 입주일을 각각 다르게 지정해주어 살인에 착오가 없도록 하였다.[10] 의학 지식이 없기 때문인지 그 점을 장일용의 방에 있던 증거인 식인과 시체 토막 손괴 등의 요소로 가득한 엽기 살해 위주의 고어 영화 장르의 영화를 토대로 사람을 토막내는 것에 지식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11] 정확히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나화가의 혼외자'임을 알아챘다.[12] 그리고 장일용의 이복형제다.[13] 마지막 3분 검증 시간에 주만년이 유일하게 초대장을 찾아냈다.[14] 1차 현장 검증만 가지고 예상한 중간 투표를 빼고 보면 3:3으로 동률.[15] 탐정이었던 키 역시 이 부분을 제대로 짚기는 했으나 최종 투표에서는 헛다리를 짚어 반쪽짜리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정말 8에 미쳐서 죽인 거라면 굳이 난임센터 출신의 88년생들만 불러들이는 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 무려 9명의 희생자들이 모두 같은 센터 출신이라는 건 우연이라기엔 매우 이상한 일이다.[16] 장기매매는 무엇보다 적출한 장기의 위생상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 장비도 없는 다용도실 따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17] 장일용의 말대로 라이브 방송을 보고 알아냈을 수도 있긴 하다. 어차피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게 라방이니까. 다만 이 경우에도 피해자가 라이브 방송을 켜는 것을 보고 멘트를 하는 몇십 초 안에 3층까지 올라가던지, 미리 3층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라방을 켤 때 맞춰 기습을 해야 하는데 둘 다 쉽지 않은 방법이다.[18] 사실 장일용의 출생기록이 아님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남아 있는 출생 기록 중 장일용의 어머니인 나화가의 이름이 적힌 문서다. 태워버렸다던 자신의 출생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는 셈. 이 진술은 장일용의 치명적인 실수로 이름만 봐도 바로 거짓임이 드러날 수 있는 진술이었는데, 플레이어들이 무심결에 넘겨버리면서 피해갈 수 있었다.[19] 고시원에 드나들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한 행동일 가능성이 있다. 304호에 머무르고 있는 박충순에게 주기적으로 음식 등을 전달해 주어야만 했기 때문. 그리고 헌 형광등을 팔면 형광등이 금방 닳기 때문에 자주 고시원에 들어갈 수 있다.[20] 헌 형광등을 배달해 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방 안에 들어가 갈아 주기까지 한 것은, 입주민들이 형광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없게 함으로써 헌 형광등임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는 공작으로 추정된다.[21] 씨네21 인터뷰에서 윤현준PD가 재연배우를 기용해 '관장약이 들어간 음료를 마신 안래퍼가 춤을 추다가 '실수'하는 장면'을 찍어놓았으나, 출연자들이 관련 증거를 찾지 못해서 미사용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영상 외에도 발견되지 못한 증거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22] 후술하듯 진범과 연결되는 강력한 단서들이 여럿 있었지만 대부분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정황에 의존한 추리가 주가 될 수밖에 없었다.[23] 안래퍼는 범인이었다면 상당히 민망할 정도로 범행 동기가 어설픈 수준이었고, 주만년은 동기 자체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난임센터 사건과의 연관성이 전혀 없어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았다. 장슈퍼의 경우 죽이지 않으면 아내가 잡혀가는 것은 물론 본인 역시 잡혀갈 수 있다는 매우 강한 범행 동기가 있음에도 역시 난임센터 사건과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너무 일찍 용의선상에서 멀어져버렸다.[24] 이 부분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범죄이기에 특히 문제가 된다. 거기다가 범인은 살해 후 다용도실에서 시체를 토막내려다 기절했는데, 만일 누가 방송을 보고 신고라도 한다면 그대로 잡히기 때문에, 한가하게 2시간 사체 토막 놀음이나 하고 있을 새가 없다.[25] 실제로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직전에 주만년이 문틈으로 엿보고 있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26] 영상에도 나왔지만 둔기로 내리치고 성인 남성이 쓰러지는 건 생각보다 큰 소리가 난다.[27] 그나마 말이 되려면 장일용이 사전에 뭔가로 피해자를 유인하려고 했으나, 피해자가 방송 핑계로 거절하면서 방송 예정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하는 걸로 범행 방식을 바꿨다고 해야 가능하다. 제작진이 사건의 전말에서도 밝힌 게 없어서 설정 구멍인 건 여전하다. 설령 방송을 알게 되어도 문제인데, 굳이 생방송 중에 살해를 저지른다는 것 자체가 앞에서 말한 대로 범행을 드러내는 위험한 짓이기 때문이다. 이걸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면 1. 유인해 낼 계획이 있었으나 방송예정이라는 이야기로 인해 실패하고, 2. 방송을 새벽까지 할 예정이어서(혹은 그럴 가능성이 있어서) 쓰레기 수거 시간을 맞출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방송 중에 습격하는 위험을 감수했다고 해야 한다.[28] 초대장을 자신도 받은 것이라고 둘러댈 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가장 먼저 초대장을 받아 고시원에 와서 실상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놓고 왜 계속 여기에 머무르는지를 설명할 길이 없어진다.[29] 사실 이 부분은 범인인 장동민이 의도적으로 혼란을 주기 위해 흘린 정보인데, 장동민의 노림수에 당하지 않고 냉철하게 추리로 풀어낸 장진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30] 이 부분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플레이어의 한계와 개연성이 부족한 배경설정이 영향을 끼쳤다. '실종된 사람의 명의를 지속적으로 도용해 돈을 빌렸다'는 정황은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실종되는게 이상하지 않았냐는 의문에 '돈에 미쳐 신경쓰지 않았다'라는 답변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 거기다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등 박지윤에게 불리한 증거는 너무도 많았다.[31] 해당 마야 숫자는 범인이 미스테리나 오컬트 등에 지식이 많은 사람임을 보여주는 증거인데, 자신의 방에서 나온 미스테리 호러 영화와 게임을 언급하며 '내가 이런거 좋아해서 잘 안다'고 선수를 쳤다. 게다가 숫자를 적어서 보여줄 때 딱 8까지만 적어줘서 의심을 박주인에게 돌렸다. 이때 다른 플레이어들에 장동민의 옷을 들춰 몸수색을 하는 바람에 곧장 들킬 뻔 했으나, 운좋게 숫자를 새긴 반대편 옷만 들춰 피할 수 있었다.[32] 참고로 장동민은 시즌 2 첫번째 에피소드였던 갤러리 살인사건 때도 범인을 플레이하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시체의 웨딩드레스를 언급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를 용의자로 몰기도 했다. 그때는 범인 플레이어로서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실패한 셈.[33] 1차 투표에 장일용을 걸지 않았다면 동률이었고, 만일 1차 투표에서도 박주인을 걸었었다면 검거 실패가 되었을 것이다.[34] 작중에서 변호사 시험을 준비중이라고 언급되는데, 잘 보면 로스쿨 과잠을 입고있다. 사시 시절부터 준비한 장수생이라는 설정을 고려하면 은근히 고증이 맞는 묘사.[35] 이후 윤PD의 인터뷰에서 황슬우가 관장약 사건을 벌인게 쇼 미 더 머니 PD가 온 파티장이었고, 안래퍼가 그곳에서 춤을 추다 실수를 하는 영상이 증거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 년째 오디션에 도전했을 만큼 간절했던 기회 앞에서 치욕스러운 일을 당한 셈이니, 설정상 안래퍼가 가진 원한은 살해동기가 될 만큼 컸던 것.[36] 단, 딸의 대습 상속을 목적으로 배우자의 형제자매들을 죽인 와다 모리오와 달리, '장일용'의 목적은 본인과 이복형제들의 정자 제공자인 '장의사'에 대한 복수이다.[37] 99년생 영월 출생 여자 / 88년생 순풍난임센터 출생자[38] 목진우는 피해자들의 발목에 만년필로 점을 찍어 숫자를 새겼고 장일용은 피해자들의 배를 칼로 그어 마야 숫자를 새겼다.[39] 각각 5차, 7차 희생자[40] 작가 '정소영', PD '고희연'과 '이건준'[41] 장일용은 아버지를 닮지 않은 예술적 감각과 광과민성 발작증세 때문에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온갖 차별을 받았고, 사창조는 아이들이 실시간으로 죽어나가는 연구시설에서 키워지다 겨우 부잣집에 입양되었으나 18살 때 통제불능의 웃음병에 걸리게 되면서 전혀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42] 장일용은 장의사의 만행으로 인해 장화백과 나화가가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나화가가 억울함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사창조는 통제불능의 웃음병을 앓게 되자, 부모가 이에 대해 전시대에게 따져묻던 도중,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려는 전시대의 공작에 의해 살해당했다.[43] X학교의 살인사건의 사창조는 이미 통제불능의 웃음병을 얻게 된 시점에서 이미 죽을 날을 받아 놓은 시한부 상태였고, 장일용은 황슬우 다음 타겟으로 차수민의 아들을 죽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이었다.[44] 장화백은 장일용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이어받아 천재적인 화가로 성장하길 바랬으나 자신의 바람이 뜻대로 되지 않자 유전자 검사를 감행한 뒤, 자신과 장일용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자 가차없이 아내와 아들을 버렸다. 그리고 사창조의 부모는 자신들이 일궈놓은 사업을 대를 이어 번창시키기 위해 사창조가 뛰어난 지능과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랬고, 그랬던 나머지 수정란 세포를 복제하여 1호는 폐기처분하고 자신의 의도대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복제인간인 2호를 자신의 집으로 입양하였다.[45] 박강남과 장남친은 공항 살인사건의 용의자들과 함께 현상수배 전단에 나왔으며(검거 상태), 장흥신은 장일용과 주만년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이용했고 하선녀는 주만년에게 고시 합격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닭으로 굿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46] 시즌 3에서 장동민이 게스트로 나왔던 두 에피소드에선 장흥신이 나오지 않았다.[47] 신규 멤버가 크라임씬 초반에 헤매는 것은 이미 크라임씬 2 당시 하니의 전례가 있긴 하다. 그 하니도 결국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범인을 맞히며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를 암시하는 연출일 수도 있다.[48] 물론 비교적 측면에서의 이야기이지 해당 사건에서도 김경비의 겉옷이라는 허상의 증거로 시간을 낭비시키는등 첫 촬영에 첫 범인이라는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49] 재벌가 여대생 살인사건과 산장 살인사건 모두 결정적인 단서까지 들켰음에도 어떻게든 혐의를 돌리며 투표수 동률로 인한 재투표까지 끌고 갔었다. 결국 다 잡혔지만. 이번 사건 역시 주현영마저 마지막 검증 전에는 둘중 박주인쪽에 좀더 마음이 가 있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3분에서 초대장을 발견하지 못 했다면 3:4로 범인역할에 성공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게 아니더라도 탐정 첫 투표가 하필 본인이 아니었다면 동률로 인한 재투표를 또 갈 수도 있었다.[50] 시즌1 - 홍진호, 시즌 2·3 - 김지훈.[51] 다만 세상에 죽은 것으로 알려진 장명품의 행방을 흥신소가 어떻게 알고 있느냐는 문제가 생긴다. 장흥신이라면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