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09:26:43

크라임씬/미술실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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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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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tablecolor=#fff><-4><bgcolor=#c5c2b7><color=#221A00> 시즌 1 ||
3-4회 5-6회 7회
미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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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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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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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9회 10회
고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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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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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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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프롤로그
1회 2회 3회 4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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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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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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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6회 7회 8회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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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호
살인사건
9회 10회 11회 12회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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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살인사건
시즌 3
프롤로그
1회 2회 3회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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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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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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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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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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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즈
프롤로그
1-2회 3-4회 5-6회 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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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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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crimescene2nd.jpg
1. 사건 개요2. 사건 관련 인물
2.1. 피해자: 세라2.2. 용의자
2.2.1. 톰 (홍진호)2.2.2. 매기 (박지윤)2.2.3. 제인 (NS윤지)2.2.4. 존 (전현무)2.2.5. 잭 (헨리)2.2.6. 안나 (임방글)
3. 추리 과정
3.1. 범행동기적 측면3.2. 알리바이적 측면3.3. 증거적 측면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4.2. 순간 최고 최저 지목률4.3. 사건의 전말4.4. 총평
4.4.1. 참가자 별 평가
4.5. 현재까지 금화 획득량
5. 기타
5.1. 실제 사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2014년 5월 24일, 영국의 한 고등학교, 오후 8시 20분 방과 후 미술실에서 여학생 세라가 숨진 채 발견된다.[1] 피해자는 측두부 외상으로 사망했으며 사망추정시간은 19:20~20:20이고 피해자 상의에는 파란 물감이 잔뜩 묻어 있다. 자율학습차 남아있던 학생들과 당직을 선 교사 이렇게 6명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2. 사건 관련 인물

2.1. 피해자: 세라

18세, 2학년 2반 미술 부원. 미술실에 피 흘린채 발견되었다.
  • 관련 증거1 : 사체 - 측두부 외상이 발견되었으며, 파란 물감이 잔뜩 묻혔다.

2.2. 용의자

2.2.1. 톰 (홍진호)

파일:attachment/crimescenetom.jpg
"자율학습을 하다가 음악실에 가서 플루트 연습을 하고 있었다"
18세, 2학년 2반 반장이다. 번호는 22번 아닐까? 용의자 이름중 콩과 가장 유사하다 18시 30분부터 미술실에서 안나와 이야기를 했고, 19시 30분부터 음악실에서 플루트 연습을 했다. 안나로부터 세라가 잘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20시 20분 미술실에 갔다가 사건현장을 발견했다.
  • 관련증거 1. CD 플레이어 : 음악실 안에 있던 CD 플레이어에서 플루트로 연주하는 음악 소리가 재생되었다. 톰이 알리바이 공작을 위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본인은 연습을 하면서 연주음악을 같이 틀은 거라고 주장.
  • 관련증거 2. 세라와 찍은 사진 : 세라의 개인사물함 내에서 발견. 추궁 끝에 톰은 세라와 중학교때 사귀던 사이였음이 밝혀진다.
  • 관련증거 3. 세정제 : 톰의 개인사물함 내에서 발견. 세정제가 개인사물함에 가득차 있었고 각을 잡으며 정리하는 결벽증이 있다.
  • 관련증거 4. 빈 플루트 상자 : 잭이 미술실을 수색하던 중 발견한 것. 미술실에 플루트 상자가 2개 있었는데 그중 1개는 비어 있었다. 플루트를 흉기로 사용하고 은닉했을 가능성이 있었고, 톰은 빈 상자는 애시당초 자기것도 아니라고 항변한다.
  • 관련증거 5. 두 번째 에피소드이다.
  • 관련증거 6. 말을 더듬지 않는다.[2]

2.2.2. 매기 (박지윤)

파일:attachment/crimescenemaggie.jpg
"미술 재료를 사러 혼자 화방에 다녀왔다"
메기 18세, 2학년 1반 학생이며 미술부원이다. 18시에 피해자와 만난 후 미술재료를 사러 화방에 다녀왔다. 20시 20분 미술실로 돌아오다 톰을 만났고 곧바로 사건현장을 발견한다. 다른 학생들은 다 교복을 입고 있지만 혼자 체육복을 입고 있다.
  • 관련증거 1. 파란 물감이 묻은 셔츠 : 피해자의 사체 및 피해자의 그림에 파란색 물감이 잔뜩 묻어 있었는데 같은 파란 물감이 묻어있는 교복셔츠가 2학년 1반 매기의 책상 서랍에 숨겨져 있었다. 이에 매기는 당일 저녁 피해자와 심하게 다퉜음을 인정한다. 매기가 교복이 아니라 체육복을 입고 있던 이유.
  • 관련증거 2. 미술대회 홍보 포스터 : 곧 있을 미술대회를 앞두고 학교 대표를 1명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미술특기생을 희망하는 매기는 이 미술대회에 나가고 싶어했으나 피해자가 이미 미술대회 대표로 선발되었다는 말(사실은 거짓정보)을 듣고 피해자를 원망하고 있었다. 사건 당일 피해자와 몸싸움을 했었다.
  • 관련증거 3. 짝사랑 : 톰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뒤늦게 톰과 세라가 사귄 것이 밝혀졌고, 그것을 미리 알아챘을 수 있다.

2.2.3. 제인 (NS윤지)

파일:attachment/crimescenejane.jpg
"자율학습을 하다가 양호실에 가서 쉬고 있었다"
18세, 2학년 2반 여학생으로 학교의 퀸카이며 존과 교제하고 있다. 존과 식사를 한 다음 자율학습을 진행하다 두통,복통으로 양호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 관련증거 1. 학교 홍보 브로셔 : 홍보 브로셔는 존과 피해자 세라를 모델로 했다. 제인은 퀸카인 자신이 브로셔 모델이 되지 못하고 피해자가 남자친구와 함께 브로셔 모델이 된 것에 질투하고 있다.
  • 관련증거 2. 피해자의 복장 : 피해자 세라의 복장은 제인의 것과 매우 비슷했다. 이는 피해자 세라가 제인을 따라한 것으로 제인은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따라해서 그것이 불쾌했다.
  • 관련증거 3. 빨간 래커 : 제인 사물함에서 빨간 래커가 발견되었고, 복도에 칠해진 'D-day Good bye My friend'의 색과 일치했다.
  • 관련증거 4. 따돌림 주동자 : 세라의 왕따 주동자이며 친구들과 남자 친구에게 그것을 강요하였다.

2.2.4. 존 (전현무)

파일:attachment/crimescenejohn.jpg
"화장실에서 상처의 피를 닦은 후 양호실에서 치료하고 있었다"
19세, 3학년 3반으로 용의자 중 유일한 3학년이며 학교의 돈 많은 킹카이다. 2학년 2반이며 퀸카인 제인과 교제 관계에 있다. 제인과 저녁식사 후 19시부터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고 있었으며, 19시 10분부터 잭과 함께 농구를 하다 잭이 던진 농구공에 잘못 맞아 피가 나 19시 40분에 화장실에서 피를 씻은 후 양호실에 가 치료를 받았다.
  • 관련증거 1. 남자화장실 : 존은 피를 씻기 위해 화장실에 갔다고 했지만 남자화장실은 공사중이었다. 학교에 화장실이 하나뿐인가? 이에 대해 존은 여자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대답했다. 흠좀무. 그리고 실제로 여자 화장실 휴지통에서 피묻은 휴지가 발견된다. 실제 휴지통의 피는 DNA 검사 결과 존의 것임이 입증된다. DNA 검사가 가능한줄 아무도 몰랐다 단, 같이 발견된 세면대의 혈흔은 피해자 세라의 것임으로 밝혀져 혼란이 더해진다.
  • 관련증거 2. 폭력적 성향 : 존의 개인사물함 내 휴대전자기기 내에 소장되어있던 게임 및 영화들이 다 폭력적 성향이 짙은 게임이어서 존이 폭력적 성향을 숨기고 있었다는 의심을 들게 하였다.[3]

2.2.5. 잭 (헨리)

파일:attachment/crimescenejack.jpg
"다친 존이 나간 후 체육관에서 혼자 농구를 하고 있었다"
18세, 2학년 2반 학생 리얼 킹카이며 역시 미술부원으로 조소 전공이다. 19시 10분부터 존과 농구하다 존을 다치게 하고 이후에는 체육관에 혼자 남아 있었다.
  • 관련증거 1. 불량학생 : 학생기록부에는 매우 잦은 결석이 체크되어 있다. 그리고 교무실 책상 서랍에는 휴대폰을 훔친 것에 대한 잭의 자필 반성문이 있었다. 특히 휴대폰 도난의 경우, 휴대폰을 훔치는 장면을 세라가 목격했기에 잭은 세라가 선생님에게 고자질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세라를 증오하고 있었다. 실제 선생님에게 고자질한 것은 동시에 이를 목격한 매기.
  • 관련증거 2. 부러진 대걸레 : 체육관에서 발견된 증거. 당일 용의자 중 체육관을 이용한건 존과 잭 두명뿐이며 존은 일찍 체육관을 떠났으니 잭이 부러트렸다는 의미이다. 잭은 화풀이로 부러트렸다고 증언.
  • 관련증거 3. 피해자와의 문자 대화 : 잭이 일방적으로 피해자를 공격하는 내용, 특히 죽이겠다는 위협이 포함된 문자가 이어졌으나 20시 3분 피해자가 죽일 테면 죽여봐라는 답을 보낸다. 만약 이 답장을 피해자가 보낸게 맞다면 피해자는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지만 피해자가 보냈다는 증거는 없다.
  • 관련증거 4. 뜯겨져나간 교복 소매단추 : 혼자만 소매를 걷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존(전현무)의 추궁 끝에 소매단추가 뜯겨져 나갔음이 발견된다. 그리고 존의 집념 끝에 교복 소매단추는 사건현장인 미술실의 그림용 물통 속에서 발견된다.

2.2.6. 안나 (임방글)

파일:attachment/crimesceneanna.jpg
"교무실에서 계속 당직 업무를 보고 있었다"
47세, 미술부 교사로 당일 당직교사이자 피해자 세라의 어머니. 용의자 중 유일하게 학생이 아니다. 18시 30분에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19시 20분부터 교무실에서 당직업무를 보고 있다 20시경에 톰에게 전화하여 딸이 잘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 관련증거 1. 교무실 책상 위 달력 : 달력의 25일자에 결혼 7주년 기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피해자인 딸 세라의 나이(고등학교 2학년)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 안나는 이에 대해 자신은 피해자의 계모라고 밝힌다.
  • 관련증거 2. 지나친 교육열 : 자녀양육, 특히 명문대 진학 등과 관련된 서적들이 여러권 있었다. 안나가 피해자를 교육 관련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는 방증.
  • 관련증거 3. 피해자의 핸드폰 : 사건현장에서 발견. 당일 저녁, 피해자는 어머니인 안나의 전화를 7통이나 받지 않았다. 안나는 당일 저녁 피해자와 다퉜고, 이후 피해자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3. 추리 과정

방과 후 학교 사건은 추리물의 흔한 포맷이지만, 프로그램 포맷상 실제 사건을 각색하여 사용하는 만큼 이 사건 역시 실제 사건의 각색이다.[4] 범행현장이 미술실이고 흉기로 의심되는 게 석고상이라는 것은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추리물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이다.

3.1. 범행동기적 측면

일단 안나의 범행 동기는 뚜렷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라가 안나를 살해할 동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압적인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죽이는 일보다 눌린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죽이는 일이 많다. 5, 6회 내용이 무역회사 팀장 살인사건이니 상관 살해가 나올지도?

또한 톰의 범행동기 역시 뚜렷한 편이 아니다. 대화방에서의 대화를 객관적으로 보자면 별 감정 없이 친구들의 대화에 분위기를 맞추는 정도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 잭(헨리)은 자신이 휴대폰을 훔치는 걸 본 세라가 고자질했다고 생각해 매우 화가 났다.
  • 존(전현무)은 세라를 미워하던 여자 친구 제인에게 세라를 없애주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 제인(NS윤지)은 자신을 따라하던 세라를 매우 싫어했고 왕따를 주도했다.
  • 톰(홍진호)은 살인을 공모하는 듯한 친구들의 대화에 참여하고 자신도 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안나(임방글)는 당일 저녁 세라와 싸웠으며 계모였고 세라를 강압적으로 교육시켰다.
  • 매기(박지윤)는 세라가 안나의 지지를 받아 자신이 불이익 당한다고 생각했고 당일 심한 몸싸움을 했다.

3.2. 알리바이적 측면

지난 이덕만 회장 살인사건 당시에는 CCTV 및 각자의 공통증언덕에 범행추정시각 전부는 아니더라도 그중 일부에 대해서는 1명을 뺀 모두들 알리바이가 존재하고 있었고, 아무런 알리바이도 없던 용의자가 결국 범인임이 밝혀졌었다.

반면 이번 사건에서는 용의자 전원의 알리바이가 불확실하다는 난점이 있었다. 그나마 확실한 건 8시 이후의 존과 제인의 알리바이, 19시 10분~30분 사이의 존과 잭의 알리바이뿐이다. 그 외의 시간에 대해서는 모두들 알리바이가 불분명했다.
  • 제인은 19시 30분경 양호실에 입실했다고 주장하나 실제 목격되어 확인된 것은 20시경 존이 입실한 이후부터이다. 양호실 이용대장의 시각도 존이 임의로 기입했다. 양호실에 있다고 인증샷을 찍어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보냈으나 시간을 입증하는 건 사진 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 안나는 교무실에서 당직 업무중이었으나 이를 입증할 사람이나 근거가 전무했다.
  • 잭은 존이 떠난 이후 사건현장이 발견될 때까지 계속 혼자였다.
  • 매기는 알리바이가 가장 불확실한 경우였는데, 피해자 세라와 크게 다툰 이후 혼자 화방에 다녀오는 1시간여동안의 알리바이를 전혀 입증하지 못했다. 화방에서 사온 것도 없을 뿐더러 화방에 다녀오는데 왕복 40분이 걸렸다는 말까지 겹쳐져서 의심을 샀다. 화방에 CCTV 없나
  • 톰은 채팅방에 시계가 찍힌 인증샷을 찍어 7시 50분경의 알리바이는 입증했으나 범행추정시각인 7시 20분~8시 20분 중 일부 시간만 입증할 뿐이다.
  • 존은 범행추정시간 중 7시 20분~8시 사이의 알리바이가 입증되지 않는다. 특히, 상처를 씻으러 갔다고 주장한 여자화장실 세면대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확인되면서 의심의 여지가 생겼다.

3.3. 증거적 측면

파일:attachment/crimesceneevidence3.jpg
교실에 있는 단서에서 제인으로 된 증거는 모두 매기의 증거다. 오기한 듯? [5]

범인지목 이전까지 발견된 증거들을 종합할 경우 핵심적인 증거로 지목된 것은 현장에서 발견된 교복 소매단추뿐이었다. 물론 교복 소매단추는 같은 학교 교복이면 다 똑같으니 잭의 것이라 단정하지 못하겠지만, 용의자 중 유일하게 소매단추가 뜯겨져 나갔고, 또 그것을 숨기고 있던 잭을 향해 막바지에 의심이 몰린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전까지는 동기가 가장 분명하고, 알리바이도 가장 불분명했던 매기가 가장 큰 의심을 받고 있었다.

다만, 가장 결정적인 증거가 될 흉기가 끝내 발견되지 못했다. 초기에는 다들 현장 내 석고상이 흉기라고 생각했으나 석고상을 바라보고 있는 피해자의 사진이 등장하면서 석고상 흉기설은 그 힘을 잃어버렸다. 피해자가 석고상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는데 범인이 석고상을 가지러 오면 당연히 피해자가 이상해할것이 아닌가?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필사적으로 흉기를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존이 부러트린 대걸레는 흉기로 썼다기엔 혈흔이 전혀 없었고, 나무라는 재질 특성상 스며드는 혈흔을 완전히 지워낼 수 없었다는 점에서 흉기로 보기 어려웠다. 미술실에서 발견된 빈 플루트 상자에서 유추한 플루트 흉기설은 빈 상자는 흉기와 관련이 없었고 상자에 들어있는 플루트가 흉기였으나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아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4. 결과 및 총평

1차 범인 지목 결과
매기: 4표(홍진호, 전현무, NS윤지, 임방글)
톰: 1표(헨리)
잭: 1표(박지윤)

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

  • 1차 투표
<rowcolor=#C5C2B7> 용의자 획득표 지목자
<colbgcolor=#C5C2B7> 매기 2표 NS윤지, 임방글
2표 박지윤, 헨리
2표 전현무, 홍진호
0표 -
제인 0표 -
안나 0표 -
  • 2차 투표
<rowcolor=#C5C2B7> 용의자 획득표 지목자
<colbgcolor=#C5C2B7> 매기 2표 NS윤지, 임방글
0표 -
1표 전현무

최종 선택 매기
(박지윤)


첫 투표에서 2:2:2 가 나와서, 0표를 받은 나머지 3명만 재투표를 진행했고[6] 그 결과 박지윤(매기)이 범인으로 최종 지목되었다.

4.2. 순간 최고 최저 지목률

파일:attachment/crimescene2hl.jpg
또 홍진호랑 임방글이다

4.3. 사건의 전말

||<-2><nopad> 파일:attachment/cscriminal2.jpg ||
범인
(홍진호)


학급 반장이자 모범생이었던 겉모습과 달리 착한 아이 콤플렉스결벽증에 시달리고 있었던 톰. 과거 왕따 세라와 교제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자신 또한 왕따가 될 거라는 불안감 속에 세라에게 잘 해줄 것을 당부하는 교사 안나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놀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낀다. 그로 인해 세라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는데... 그러던 어느 날, SNS 대화에서 친구들이 세라와 결부지어 자신을 조롱하자 눈엣가시였던 세라를 제거함과 동시에 자신의 대범함을 증명하기 위해 결국 범행을 결심한다.

세라가 사망한 그 시각(19시 55분), 제인은 양호실에, 존은 화장실에, 매기는 화방에, 잭은 체육관에, 안나는 교무실에 있던 상황. 음악실로 간 톰은 연주 CD를 틀어 플루트 연주를 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들고온 플루트로 세라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 세라가 정신을 잃자 찰흙이 든 석고상[7]을 내리쳐 살해한다. 범행 직후 음악실인 척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었고[8][9] 세라인 척 문자를 보내 사망추정 시간까지 조작했다. 플루트를 씻어 범행의 흔적을 지운 후 유유히 음악실로 돌아간 톰. 때마침 피해자를 불러달라는 안나선생님의 연락을 받고는 태연하게 미술실로 돌아가 직접 죽은 세라를 발견한 것으로 완전범죄를 꿈꿨다.

중요 증거는 찌그러진 플루트와 교복 소매 단추, 사진속의 시계.

4.4. 총평

그야말로 홍진호의, 홍진호에 의한, 홍진호를 위한 에피소드

이번 사건에선 집에 아들 있고 배탈 난 박지윤이 최종 용의자로 지목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

톰이 범인인 증거는 사물함으로 알 수 있는 결벽증 성향[10], 지우고 싶은 왕따 세라와의 과거[11], 그런 톰을 자극한 메시지[12], 음악실에 울려 퍼진 플루트 연주 음악, 구부러진 플루트, 미술실 물통에 남겨진 소매 단추, 다른 교실보다 2분 빠른 미술실 시계[13]가 현장에 있던 증거였다.

최종적으로는 범인 검거에 2회 연속 실패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증거 확보 실패
지난 이덕만 회장 살인 사건때와 비교하여 결정적인 증거를 찾는데 실패했다. 이덕만 회장 살인 사건때에는 흉기도 찾았고, 용의자를 특정할 중요한 증거인 인체해부학 서적과 용의자의 머리상태까지 다 찾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흉기의 발견에 실패했다. 전반부에는 범인의 위장공작인 석고상을 흉기로 의심했고, 후반부에는 흉기가 무엇인지조차 가늠하지 못했다. 가장 진실에 가까웠던건, 음악실에 있던 빈 플루트 상자를 토대로 한 플루트 흉기설. 다만 애시당초 빈 상자는 소품에 불과했고 진짜 흉기는 톰의 플루트. 애시당초 흉기는 은닉하지도 않았다. 범인은 태연하게도 자신이 쓰던 플루트로 범행했고, 그 플루트를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애시당초 플루트는 한쪽 면이 움푹 패여 있었는데 아무도 플루트를 자세히 관찰하지 않았다. 심지어 헨리조차도!

교복소매 단추라는 결정적 증거를 찾았지만 단추의 주인을 오판한 것도 결국에는 농구대 밑에 있던 진짜 잭의 교복 소매단추를 아무도 못찾는 바람에 두번째 결정적 증거도 헛되이 쓰였다. 헨리의 주장대로라면 농구를 하면서 단추를 떨어뜨린 것인데 왜 단추를 열심히 찾는다면서 미술실만 찾고 농구장을 안 찾아봤는지 의문인 대목. 범인을 찾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무고한 사람을 특정짓는 것인데 말이다.[14]

마지막으로, 범인이 미술실에 있었다는 증거인 카카오톡 인증샷의 시계 사진과 메시지 보낸 시간의 불일치는 박지윤 외에는 아무도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바로 옆에 있던 홍진호가 이것에 대해 변명도 지적도 하지 않고 멀뚱이 있어 많은 시청자가 그를 범인으로 확신했다.

2. 범인의 지능 플레이
1회차 범인이었던 임방글이 아무 짓도 안하고(…) 검거당하지 않았다면 홍진호는 이 프로그램이 원했던 범인상을 유감없이 보였다.

범인으로서 홍진호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초반에 다른 용의자 일부를 특정해서 유력 용의자로 몰고가는 것이었다. 이 의도는 실제 성공해서 매기와 존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내내 주요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뒤이어 홍진호가 한 플레이는, 설사 자신이 일부에게 지목되더라도 과반수를 확보하여 타인을 검거시키는 전략이었다. 이는 실제 지난 회차때 범인을 정확히 추리해내고도 검거에 실패한 경험을 반영한 전략으로 홍진호는 타 플레이어들에게 한두 명이 정확한 추리를 한들 소용없다, 핵심은 설득이다라며 자신과 공조체제를 갈 것을 권유했고 임방글과 NS윤지는 여기에 홀딱 넘어갔다. 여기에 전현무도 어느정도 동조했으며, 심지어 홍진호을 초지일관 의심한 헨리마저 설득당할뻔 했다고 실토했다. 홍진호는 자신이 타겟으로 정한 박지윤을 제외한 모두와 대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결정적 증거가 발견될 때마다 나온 그의 재치 플레이. 전현무가 교복 소매단추를 찾을때 홍진호는 마치 교복 소매단추가 잠긴 것마냥 꾸미고 태연히 전현무에게 보여주었다.[15] 이 순간에 이미 홍진호가 의심받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 거기다가 종료시간 직전 박지윤이 알리바이 트릭의 근간을 허물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할때, 전현무의 의도치 않은 도움에 동조하여 위기를 쉽게 넘어가기도 했다. 이런 추리바보

이번 편은 홈페이지에 단서가 공개되었었다. 덕분에 방송 내에서 플레이어들의 추리와 달리, 홈페이지 증거들을 꼼꼼히 살핀 시청자들은 홍진호가 범인이라고 강력히 의심했다. 실제 시청자투표는 홍진호가 과반에 육박했고, 최고 65%에 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홈페이지에 공개된 증거들을 시간을 갖고 제대로 살펴보면 홍진호의 알리바이 트릭을 무너트릴 수 있으며, 촬영중 플레이어들이 잭을 범인이라고 의심했던 톰(홍진호)의 교복 소매단추도 잭의 것이라고 오인할 리 없었다. 당연한게, 증거 리스트에 농구대 밑 잭의 교복 소매단추가 들어있는데 오인하면 그게 이상하지.[16] 다만 이건 열혈 시청자+추리 매니아들 이야기고 직접 홈페이지를 방문해 증거들을 조사하지 않은 일반 시청자들은 어라? 왜 홍진호에게 다들 투표하지?란 반응.

교실에서 이스터 에그인 헨리의 수맥봉이 발견된다. 발견한 박지윤은 욕을 참지 못했다.(...)

헨리를 제외한 5명의 플레이어가 소개되고 나머지 한명은 새로운 게스트라 해서 나머지 출연진들은 기대했는데... 그 새로운 게스트는 헨리였다. 수맥드립으로 게시판 지분을 독점해서 의기소침한 헨리가 앞으로 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이번엔 사이코메트리[17]관상[18] 스킬을 시전했다! 이번에도 게시판 지분 독점 확정. 결과적으로 보면 주사위 던지기와 같은 우연의 찍기로 정답을 맞춘 것인데 오히려 그가 자꾸 톰(홍진호)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니 아무도 헨리의 말에 귀를 귀울이지 않아 톰에 대한 의심의 눈도 분산되게 되었다. 2:2:2로 최종 범인 3명이 지목 되었는데 이때 범행동기가 가장 유력한 사람이 매기(박지윤)였고, 잭(헨리)은 범행현장에서 단추라는 결정적인 정황증거가 나온 상황이였는데 잭이 계속하여 관상 드립을 시전하여 톰(홍진호)이 범인이라는 의식이 점점 흐려졌다. 그런데 일단 맞추기는 맞춰서 다른 출연진들은 할말 없다 때문에 작가 중 보다못한 한명이 헨리에게 몰래 알려줬다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마지막으로 게시판 독점을 두번이나 누린 헨리는 하차한다. 다음 사건엔 CNBLUE민혁과 20년 경력의 현직 형사 임문규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기존 플레이어의 추리가 답답했는지 현역 경찰을 섭외한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인 추리 못하면 임방글 변호사의 사무소 폐업처럼 경찰 은퇴인가?!

4.4.1. 참가자 별 평가

  • NS윤지와 임방글 : 홍진호에게 완벽하게 놀아나고 있었다. 제대로 추리도 못하고 증거도 못찾으면서 홍진호의 논리적인 설득에 넘어가며 매기를 범인으로 몰았다.(하지만 변호사로서 경험을 생각하면 틀린 생각은 아닐 수 도.....)임방글 변호사사무소 폐업 확정[19]
  • 헨리 : 처음부터 초지일관으로 톰=홍진호를 범인으로 의심하긴 했지만 명확한 증거도 없는 그놈의 관상이 근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얼토당토않는 관상으로 범인을 단정지은 거 치고는 비교적 날카롭게 음악실을 관찰하며 플루트 흉기설을 주장하기도 했다.촬영 내내 범인은 홍진호라고 주장하고 다녔으니 그정도는 해야지[20]

어느 정도의 오판을 하기는 했으나, 결국 제대로 플레이를 하고 있었던 건 박지윤과 전현무였다. 오상진 아나운서 거슬리지?
  • 전현무는 동기나 알리바이보다 물증을 찾던 도중에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헨리의 소매만 걷힌 것을 보고 의심하여 소매단추가 몸싸움 중에 떨어졌을 것이라 추정[21], 집념 끝에 범행현장인 미술실의 물통 속에서 소매단추를 찾아내고 이를 근거로 헨리를 강력히 의심했다. 용의자 중 유일하게 교복 소매단추가 뜯긴 것이 헨리였으니 전현무와 다른 플레이어들이 소매단추를 헨리 것으로 단정지은 것은 당연했다. 비록 추리는 틀렸으나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 건 전현무였다. 증거를 찾았는데 추리가 허당
  • 박지윤은 이번에도 정확한 추리로 범인을 찾아냈다. 하지만 유력 용의자로 의심받으며 방어에 급급하면서도 "톰이 단체 채팅방에서 자기가 왕따로 몰리는 걸 꺼렸을 거다"라면서 톰의 범행동기를 추측해냈고, 최후반에 결정적 단서인 각 교실의 시계의 시간표기 오차를 간파해낸다! 이는 범인을 바로 지목할 수 있는 결정적인 부분이었다. 그러나 전현무의 시계가 다 똑같이 가나? 시계에 따라 조금씩 오차가 있는거지라며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말에 흔들리며 추가적으로 파고들지 못했다. [22]
    게다가 홍진호가 NS윤지, 임방글과 연대를 하고 전현무와도 동맹의 제스처를 취한 것에 비하면 정치력에선 뒤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애초부터 대놓고 페이크 범인 이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의심했기에 정치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 홍진호는 초반부터 성공적으로 타인을 유력 용의자로 몰고 가면서, 자신에게 용의가 쏠릴 위기에는 재치있는 플레이로 자신의 용의를 벗겨버렸다. 심지어 마지막 용의자 지목때는, 갑작스러운 증거(단추) 등장으로 타 플레이어의 투표가 변경될 가능성을 고려해 잭으로 투표를 변경해 2:2:2 상황이 되자, 내가 범인이면 매기에게 투표해서 단번에 3표로 감옥으로 몰아넣지 왜 다른 사람에게 투표했겠냐?며 마지막 순간까지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결국 홍진호는 지니어스 시즌 1의 우승자다운 면모를 그대로 과시하며 추가로 놀라운 연기력까지 보여주었다.

4.5. 현재까지 금화 획득량

<rowcolor=#C5C2B7> 플레이어 획득 누적 비고
<colbgcolor=#C5C2B7> 전현무 0 0 -
박지윤 0 0 -
홍진호 2 2 -
NS 윤지 0 0 -
임방글 0 3 -
게스트 0 0 -
※ 금화 주머니에는 금화 20개가 들어있다.

5. 기타

  • 역대 최초로 시신 최초 발견자가 범인인 사건.
  • 저번 사건처럼 마지막에 심리학자가 '이 사건은 고등학생인 피의자가 전 여자 친구를 살해함으로써 또래 사이에서 불안정한 자신의 존재감을 인정받으려고 한 사건입니다. 청소년들은 강한 자기 보호 본능과 몰입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이나 영화 등 폭력성 대중문화에 쉽게 노출되고 또래 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범죄수법이 더욱 흉포화 되고 있습니다.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신념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교육, 그리고 사회적 환경이 필요한 때입니다.'라는 제작 의도를 말해주며 4회가 마무리된다.
  • 크라임씬에서 나온 피해자들의 배경 스토리들을 보면 대부분 죽을만 한 놈들이 죽었거나 악행을 저지르다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23] 이 에피소드에 나오는 피해자의 경우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죽었을 뿐이었다. 물론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에피소드였으니 만큼 각색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랬을 측면이 있다.
  • 전 시즌 중 교도소 살인사건과 더불어 외국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다.[24] 단, 교도소 살인사건은 배역명이 한국명이지만 이 사건은 이름도 영국식이다.

5.1. 실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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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 레베카 아일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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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 조슈아 데이비스. 크라임 씬의 톰처럼 실제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수재였고 장래희망이 영국 총리였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이었다.

관련 기사(영어)
관련 기사(중앙일보)

2011년 7월 28일영국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조슈아 데이비스는 그 전해인 2010년 10월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였던 레베카 아일워드에게 연락을 해서 만난후 레베카를 숲으로 데려와 잔인하게 살해했다.

조슈아는 친구들에게 "레베카를 죽여버릴꺼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레베카를 살해하기 전, "네 말대로 레베카를 죽이면 내가 밥산다."라는 친구의 농담에 "정말로 밥을 사야 될꺼야."라고 했다. 그리고 레베카에게 연락을 한후 으슥한 숲으로 유인, 럭비공 만한 돌로 레베카의 머리를 가격해 살해했고, 살해 직후 SNS 등으로 자신의 알리바이를 조작하려고 했으며 "레베카가 걱정된다."라는 거짓말까지 했지만 경찰 수사결과 조슈아가 범인인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기질이 보였는데 레베카를 살해한후 친구들에게 "너 사람 머리를 부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는 경악스러운 말을 하기도 했다.

[1] 이번 사건부터 처음에 플레이어가 살해현장을 살펴 볼 때 인형이 아닌 실제 사람이 쓰러진 것으로 몰입감을 높혔다. 물론 롤카드 배정할 때 인형으로 교체.[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범인으로 추궁당할 때 말을 더듬는데, 전현무가 더 의심스럽다고 한다. 그때 홍진호는 원래 더듬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 브리핑할 때와 나중에 범인으로 추궁당할 때 말을 더듬지 않는다. 제작진에서는 자막으로 말을 더듬지 않는다고 단서를 제공했으나 이번에는 이점을 알아채는 사람이 없었다. 즉, 보통 사람들과는 반대로 홍진호는 말을 더듬을 때가 정상적인 상황이며 거짓말할때가 말을 더듬지 않는 비정상적인 상황인 것이라는 가설이 가능하다. 실제로 다음화에 그런 점을 알게되어 본인도 많이 놀랐다고 말한다.[3] 존이 실제 범인이 아니어서 망정이지, 만약 실제 범인이었다면 폭력게임하고 폭력영화 본다고 다 폭력적 성향이냐는 겜덕후, 영화덕후들의 분노가 게시판을 뒤엎었을 것이다. 프로그램이 이슈화가 높지 않아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될 듯...[4] 프로그램 처음에 국내 및 국외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이라고 명시한다.[5] 단서 사진은 지금 홈페이지에 없는데, 범인의 알리바이를 깨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 증거 게시판 자체를 없앤 것으로 보인다. 게시판에서도 이것을 토대로 범인을 추리했으니. 이 단서 사진은 홈페이지 직링크인데 아직도 링크된 거 보면 게시판만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삭제 우려로 위키 서버에 업로드.[6] 이전 주석엔 재투표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되어있으나, 재투표 때에도 매기를 지목한 사람은 둘이 맞다.[7] 사건 전말을 재연한 비디오를 보면 톰은 잭의 석고상에 존이 찰흙을 넣는 것을 알고 있었다.[8] 이때 알리바이 문자를 보낸 것은 56분. 무려 1분 만에 세라를 살해하고 문자를 보낸 셈이다. 2분은 걸려야 되는거 아닌가[9] 옥의 티가 하나 있는데, '죽일테면 죽여봐' 라는 문자는 8시 3분에 보냈다. 이 말대로라면 톰이 세라를 살해하고 문자를 보낸 뒤, 7분 동안 미술실에서 기다렸다가 세라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냈다는 말이 된다. 물론 알리바이를 위해 시간차를 노린 것이라는 식으로 설명한다면 아예 말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10] 사물함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물건을 흐트리자 바로 깔끔하게 하라며 각을 잡는데, 롤카드에 결벽증인 것으로 행동하라고 명시된 것으로 보인다.[11] 중학생 때 세라와 사귀었었다.[12] 잭과 제인이 세라를 죽일 수 있냐고 자극 줌. 덤으로 최신 스마트폰 미끼[13] 단톡방에 올린 톰의 인증 사진의 시계 바늘은 58분, 메시지는 56분을 가리킴[14] 실제로 이렇게 잭의 단추를 찾았다면 후에 단추를 물통에서 찾아냈을때 상황이 훨씬 더 긴박해졌을수 있다.[15] 단추가 2개여서 남은 하나로 소매를 맸다. 홍진호 본인도 이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포커페이스[16] 3회에서 단추 관련 이야기는 없었기에 홍진호의 단추라고 생각하는 건 불가능하다.[17] 범행현장에서 "암"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했다. Tom은 톰과 탐의 중간 발음이다. 이때 헨리는 Tom(홍진호)이 범인일 것이라고 처음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단순한 우연의 찍기임으로 개드립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그 다음엔 사이코메트리로 범인의 그림을 그린 후 이것이 홍진호와 닮았다고 주장한다.[18] 관상을 보니 홍진호가 범죄형이라고 한다. 만약 이게 사실이면 첫번째 에피소드때도 범죄형인 홍진호가 범인이여야 할 듯. 이후 매기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자 아무리 봐도 매기는 범죄형이 아니라며 부정했다.[19] 자신이 범인을 맞추는 것을 실패하면 사무실 문 닫아야한다고 얘기하고 매기를 지목했지만 범인은 톰이었다![20] 그런데 플루트가 흉기라고 한 것도 소 뒷걸음치다가 쥐잡은 격일 뿐이다. 그리고 헨리가 쓸데없이 관상관상거리는 것 때문에 반작용으로 홍진호에 대한 의심이 멀어진 점도 있어 사실상 크라임씬 최악의 게스트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더군다나 헨리식 추리는 생긴 걸로만 무조건 범인으로 몰아붙치는 전형적인 마녀사냥이기 때문에 시청자로부터 오로지 깊은 짜증과 분노만 남겼다. 즉 무쓸모.[21] 농구하다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잭 자신은 몰랐다는 설정이었던 듯.[22] 일단 전현무의 말이 맞는 말이긴 하다. 아날로그 시계는 시계수명 및 건전지 교체, 자의적 교정 등의 이유로 크고 작은 오차가 늘 발생한다. 하지만 그 서로 다른 오차로 인해 각 시계들이 고유의 특성을 가지게 되어 이번 경우처럼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도 있다. 제작진이 무리하게 시계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증거로 던져준것을 못 알아챈 전현무의 실책.[23] 시즌1 에서는 피해자들이 불륜을 저지르고(1-2회) 남의 아이디어를 뺏어 승진하고(5-6회) 범인의 가석방을 방해 후 살인을 시도하고(7회) 지위를 이용해 갑질을 하고(8,10회), 성범죄까지 저지르는 피해자(9회)들이 있었다. 시즌2부터는 본격적으로 피해자들의 행적이 막장화되는데 4회를 제외하면 불륜(1,3,7,8회), 가정폭력&도박&갈취(2회), 노예계약&곡 표절(5회), 마약 판매&살인&살인청부&살인미수(6-7회), 허위 기사&뺑소니 살인(9회), 역대급의 사기와 협박(10회), 학폭 살인&협박&바람&병원비 미납을 통한 간접 살인, 허위 사실 제보, 표절 등등 (11 - 12회) 시즌3에서는 거의 피해자=범죄자 공식이 완성될 정도인데 살인청부(1회), 불륜과 살인청부, 레시피 도용까지 하고(2회), 교수의 신분으로 학생들을 강간하고(3회), 사기꾼(4회), 불륜과 협박(5회) 인신매매 가담과 협박(6회) 불륜과 마약 판매(7회), 학폭과 동물학대, 방관 살인자들(8회), 연쇄살인범(9회), 조폭이자 유괴와 생매장 그리고 살인 시도(10회), 복권 당첨금 갈취, 문서 조작, 살인 은폐와 자살 방조(11회), 모욕부터 시작해 협박과 용의자 중 한 명인 김지훈의 배우 일을 망치려고까지 했다(12회), 리턴즈에선 완전 선인인 3번째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학교 폭력 가해자와 산업스파이(1~2화), 협박 및 금품갈취, 모욕(3~4화)을 했고 부패기업의 회장에다가(9~10화) 심지어 사이비 종교의 교주까지(7~8회) 있다.[24] 미술실 살인사건 - 영국, 교도소 살인사건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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