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10 19:13:29

쿠크다스

파일:crown_logo.gif 크라운제과의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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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자
1.1. 포장1.2. 여담
2. 1번 문단에서 본딴 은어

1. 과자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2346194_150594175308679_1218234953_n.jpg[1]
Couque d'Asse

크라운제과에서 1986년에 출시된 과자. 연약한 쿠키의 질감을 가진 상부에 초콜릿으로 물결무늬[2]가 그려진 납작한 직사각형 과자. 종류로는 랑그 드 샤(langue de chat)[3] 에 속한다.이름은 벨기에 아스 지방의 쿠키를 뜻한다고 한다.

속에 든 재료에 따라 커피, 화이트, 그린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왔지만 지금은 이 3가지 정도로 축약이 되었다. 고급과자로 여겨지던 과거가 있지만 지금은 슈퍼마켓에 흔하게 있는 과자 중 하나.

1.1. 포장

질감이 약하고 두께가 얇은 과자로써 비닐 재질의 개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랑그드샤들은 다 이렇기는 한데, 문제는 이 과자가 '개별포장'의 시발점이 된 과자들 중 가장 문제가 많아 이 포장지를 벗기다가 과자를 부수는 일이 다반사라서 출시 이후 국내에서 포장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도 문제점을 아직까지도 못 고친 유일한 과자라는 점이다. #

포장 형태는 비닐 끈이 내부에 달린 지퍼형으로, 붉은색 줄테이프를 당겨서 포장을 까는 방식으로, 크라운측에서는 이 포장 방식에 특허까지 걸 정도로 신경을 썼지만 이마저도 과자가 부서지는 것을 절대 방지해 주지 못한다.

이렇게 쉽게 부서지는 쿠크다스의 특성 탓에 쉽게 부서지는 것들을 쿠크다스에 비유하기도 한다.[4] 포장을 뜯으면서 과자를 무사히 꺼내는 데에 성공하면 기쁨마저 느낄 정도. 그로 인해 손님에게 내놓을 때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으로 잡고 뜯는 최선의 방법은 가운데의 비닐 접합부를 당겨서 포장을 벗기는 방법이다. 도구가 있다면? 가위 하나로 만사 해결이다. 대부분의 포장 과자들은 가위로 포장지를 자르면 고생할 일이 없다.

초코맛을 추가한 쿠크다스 쇼콜라도 출시되었고, 2011년 3월에는 아예 쿠크다스 초코맛을 초코틴틴이란 이름으로 내어놓았다.

1.2. 여담

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유명 과자인 하얀 연인(시로이코이비토)이 쿠크다스와 비슷하다. 하얀 연인은 버터초콜릿이 들어가는 양이 넘사벽이다. 특히 초콜릿의 두께는 비교를 불허한다. 2013년 10월 발매된 쿠크다스 스퀘어 치즈는 겉보기에 한해 하얀 연인과 똑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즈향 첨가와 함께 달콤한 맛도 조금 강해졌기 때문에 맛 부문에서도 조금 더 하얀 연인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2014년, 루리웹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본인이 미국 현지에서 산 제품과 국내제품과의 가격 비교를 해보았더니 국내제품이 더 비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대한민국 1박스 144g x 4 = 556g, 12,000원
미국 1박스 216g x 4 = 864g, 10,000원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양이 더 많고 가격이 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까지 운송되는 유통비용과 관세를 감안하면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 여기에 대해서는, 매장에서 쿠크다스를 구입할 때에는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입할 수 있으므로 미국 가격과 비벼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 적 있으나, '미국 매장에서도 할인하면 가격 더 내려갑니다'라는 반론에 쏙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이래저래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 책정인 셈이다.

재료공학을 배울 때에 특수한 재료의 예시로 등장하기도 한다. 취성이 높으면서 인성경도가 낮은 재료의 훌륭한 예시라고 한다.(과자의 표준. 이거 제대로 못지키는 과자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써먹을 수 없는 재료라는 이야기.[5]

남해안의 소매물도쿠크다스섬이라는 이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전에 쿠크다스 광고의 배경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광고가 꽤 오래 됐는데도 쿠크다스섬이라는 이름은 많이 사용된다.

2. 1번 문단에서 본딴 은어

"오라버니께서 약조를 지키셨다면 쿠크다스 멘탈 도련님이 여기에 올 일은 없었겠지요" - 강세희 출처

1번 문단의 과자가 부서지기 쉽다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부상이 잦은 스포츠 선수들에게 곧잘 붙는 별명이 되었다.

대부분 실력은 충분하거나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들인데, 몸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부상이 잦아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경우에 이런 별명이 붙는다. 여기서 실력이 있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만약 알려지지 못한 듣보잡 선수가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팬들이 그 공백을 체감할 수가 없으며, 따라서 이런 별명을 붙여줄 일도 없다. 쿠크다스라는 별명 자체가 경기 중에 실제로 드러나는 전력 상의 공백을 뜻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실력이 있고 충분히 유명세를 얻은 선수라야 이런 별명이 붙는다.

또한 이 별명의 뉘앙스는 몸 관리에 소홀한 태도를 지적하는 쪽이기 때문에 선천적인 질병이 있거나, 혹사를 당했거나, 상대의 잘못으로 부상을 입는 선수들은 제외된다.

신체적 부상 외에도 멘탈이 약한 것을 가리켜 쿠크다스 멘탈이라고도 한다. 유리멘탈, 두부멘탈, 순두부멘탈과 동등한 의미를 가진다. 두부순두부는 찰지고 탄성이라도 있지, 쿠크다스는 아주 살짝만 건드려도 부스러기가 생기기 때문에, 멘탈의 약함을 논하는 단어로는 더이상 적절할 수가 없을 정도다. 멘붕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쿠크 깨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조금만 트집이 잡혀도 발끈하는 팬에게 비아냥거릴 때에도 쿠크다스 멘탈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 표현은 남초에서는 거의 쓰지 않지만 여초에서 많이 쓴다.

실제로 광고에서 쓰였다. 광고 보기

그 외에도 고장이 잘 나는 물건을 가리켜 쿠크다스를 접두어로 붙여주기도 한다. 고장 잘나는 하드디스크를 쿠크다스 하드라고 부른다든가 하는 식이다.
쿠소페리아


[1] 사진 속 인물은 다비치의 강민경.[2] 초기에는 없었다. 지금도 없는 종류가 있다.[3] 서양 과자류 중 길쭉하고 얇은 과자를 통칭하는데 고앙이 혀 모양이라는 이름 뜻을 가지고 있다. 보통 길고 모서리는 둥글려 혀 모양으로 만들지만 이렇게 직사각형으로 만들어도 랑그드샤로 쳐준다.[4] 대표적으로 멘탈이 약한 사람을 쿠크다스 멘탈이라고 부른다.[5] 취성은 깨지기 쉬운 정도이며, 인성은 질김의 정도, 경도는 굳기의 정도이다. 깨지기 쉬우면서 질기지도 않고 굳세지도 않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