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14:38:47

쿠르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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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의 계획구는 통계·계획 상의 개념으로, 공식적인 행정구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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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도시 리에파야
면적 13,596km2
인구 237,401명[A]
인구밀도 17명/km2[A]
시간대 UTC+02:00

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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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르제메(라트비아어: Kurzeme 쿠르제메, 독일어: Kurland 쿠를란트)는 현재 라트비아의 서부 지역이다.

2. 역사

원래 라트비아인들이 살던 곳이었으나 13세기 초 독일 기사단이 정복하여 1237년 독일 기사단령이 되었다. 이렇게 중세까지 지배자는 독일인(발트 독일인), 피지배자는 라트비아인인 독특한 사회구조가 이루어졌다. 1561년 공작령이 되었고, 폴란드와 스웨덴의 전쟁 이후 1791년 쿠를란트-젬갈렌 공국으로 독립하지만 1795년 제3차 폴란드 분할협정에 따라 러시아 제국에 합병되었다.

1817년 라트비아인 농노들이 해방되었지만 토지를 분배받지 못했으며, 독일인 귀족들은 계속 특권을 누렸다. 그러나 19세기말 러시아 제국의 러시아화 조치들이 무차별적으로 시행되면서 독일 귀족들은 기득권의 상당부분을 상실했다. 1918년 러시아 혁명 이후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고 독립한 라트비아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1940년에 소련은 라트비아를 포함한 발트 3국을 소련의 일부로 편입시켜 쿠르제메도 소련 치하 라트비아 SSR의 일부가 된다.

1941년, 나치 독일군은 소련을 침공하였고 이때 라트비아도 북부집단군이 점령하였다. 소련군은 1944년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라트비아 영토의 상당부분에서 독일군을 몰아냈지만 후퇴하지 못한 북부집단군 중 일부인 20만명이 쿠를란트(쿠르제메)에서 버티며 독일 정부가 소련에 항복하는 1945년 5월 9일까지 남아있는다. 항복 이후 소련의 포로가 된 쿠를란트 집단군은 전후 소련의 재건사업에 동원된 후 조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1990년 라트비아가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하고, 1991년 소련이 해체 직전에 독립을 승인함에 따라 현재는 라트비아의 영토이다.


[A] 2020년 기준[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