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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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
2. 주요 인물
2.1. 장재경
장재경 |
배우: 지성 (아역: 조한결) |
경기안현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 반장(경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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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장재경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오윤진
오윤진 |
배우: 전미도 (아역: 김민주) |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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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윤진(커넥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박태진
박태진 |
배우: 권율 (아역: 백재우) |
수원지방검찰청 안현지청 형사2부 부부장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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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박태진(커넥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원종수
원종수 |
배우: 김경남 (아역: 박시윤) |
금형약품 사장 겸 금형그룹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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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원종수(커넥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저강고 동문
3.1. 허주송
허주송 |
배우: 정순원 (아역: 조민구) |
투스타홀딩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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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윤진의 고등학교 동창 중 몇 안 되는 정상인이자 두 사람의 우군으로, 준서의 장례식 때 다른 동창들이 앉은 자리가 아닌 과거의 일로 모두가 거리를 두는[1] 재경이 있는 자리에 합석하여 그와 대화를 나누고, 처음 만난 민현우와 그의 할머니와 빠르게 친하게 지내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윤진을 짝사랑하며 그녀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현우의 전화로 오치현이 윤진을 끌고 갔다는 것을 알자마자 홀로 금형약품을 찾아와 그녀와 치현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그렇지만, 윤진과 태진이 몰래 만난 것을 어찌 알았는지 모르겠으나,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계좌 비밀번호 입력이 실패하자[2] 완전히 이성을 잃고 윤진의 목을 졸라 죽이려는 태진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금형약품을 찾아갔을 때는 자신을 막는 경호원 3명을 혼자서 밀고, 윤진을 구하러 달려갔을 때는 태진을 잡고 가볍게 내동댕이치는[3] 모습을 보면 순박한 모습과는 별개로 괴력이 어마어마하다.
사건이 모두 마무리된 후 유민의 이사를 도와주던 중 오디오파일 친구들과 여름방학때 놀러갔던 영상이 담긴 CD를 발견하고 추억에 잠겨, 당시 바닷가로 재경, 윤진과 함께 찾아가 추억을 회상하던 중, 그 날을 준서가 친구의 날이라고 정했고 몇년전에도 친구의 날이라고 자신을 찾아온 것을 기억해 낸다.[4]그리고 윤진이 가지고 있던 사이트 주소와 ID, 장재경이 갖고 있던 박태진의 4자리 숫자, 주송 본인이 가지고 있던 박준서의 4자리 숫자(친구의 날인 동시에 주송 모친의 생일)를 조합해 가상화폐 계좌를 여는 데 성공하면서 다른 두 명과 함께 거액의 주인공이 된다.
3.2. 박준서
박준서 |
배우: 윤나무 (아역: 이현소) |
필오부동산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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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 재경과 윤진을 찾아왔고, 거액의 보험금을 아내나 원종수 등이 아닌 한동안 만나지 않은 그 둘에게 남겼으며, 약을 배달시킨 것으로 알게 된 민현우의 집 주소로 오디오 파일이라는 회사를 남긴다.
금형약품 직원으로서 병원에 약을 납품했고, 민현우의 실수로 잘못 간 약으로 인해 한 노인이 사망하자 그 집을 방문하여 약을 회수했음이 드러난다.
또한 사망 당일 종수, 태진, 치현, 상의를 공사장으로 불렀음이 드러나는데, 태진, 치현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알고 있던 그들의 비밀을 가지고 불러내었음이 드러난다.
윤진의 생일을 부인인 지연까지도 쓸 정도로 비밀번호로 자주 썼음이 확인된다.[5][6]
- [ 스포일러 ]
- 사실, 그는 레몬뽕 사업의 1대 닥터. 정상의가 제조한[7] 마약을 공진욱을 통해 시중에 유통시킨 인물인 최초의 '닥터'. 자신의 딸의 치료비 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박태진과 손잡고 레몬뽕을 유통시켰으나 하필 그 수익이 암호가 걸린 가상화폐 계좌에 묶인 탓에 현금화하지 못해 딸이 죽고 말았다. 동업자인 박태진이 전체 8자리 중 4자리, 준서 자신이 나머지 4자리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박태진의 동의 없이는 돈을 뽑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필오동 개발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던 박태진이 준서의 부탁을 거절했던 것.
나중에 태진에 의해 밝혀지지만 원종수까지도 준서의 딸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게 농간을 부려서 막았다고 한다. 결국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
또한 정상의에 의해 준서의 보험 수익자에 재경과 윤진의 이름이 들어가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만약 준서 본인이 죽게 된다면 진실을 밝혀줄 사람은 이 2명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13화에서 원종수 패거리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채경태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상당함이 드러났고, 이를 장재경과 함께 경찰에 고발하려 했지만 원종수 패거리가 손을 써서 결국 그들에게 굴복한 준서는 재경을 배신했고, 이것이 장재경이 배신자에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혀 강제전학을 당한 사건의 내막이었다.
죽기 전날 원창호를 찾아가 종수의 살인, 태진과 자신의 마약거래, 오치현의 이명국 살해 등을 털어놓으며 제대로된 법의 심판을 받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사실을 은폐하고 싶었던 원창호에 의해 자신이 살해당했다.[8]
최종화에서 나온 가상계좌 마지막 비밀번호는 0724. 그들이 고등학교 때 정했던 친구의 날의 날짜이다. 재경와 윤진은 그 존재조차도 잊고 있었지만 우연찮게도 허주송 모친의 생일과 일치한 덕분에 허주송이 기억하고 있었다.
3.3. 정윤호
정윤호 |
배우: 이강욱 (아역: 김재훈) |
택시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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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정윤호(커넥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3.4. 강시정
강시정 |
배우: 류혜린 |
윤호의 아내, 가정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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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이 윤호를 잡기 위해 집에 왔음을 알고 친구로서 봐달라는 말을 하다가 그가 들어주지 않자, 과거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냐며 화를 내고[9] 재경으로 인해 자신의 전화기를 쓸 수 없게 되자 등교하려던 자신의 딸의 전화기를 들고 방으로 들어가 윤호에게 연락하여 그를 도주시킨다. 그로 인해 경찰서에 가 조사받게 된다.
그러나 11화에서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밖으로 슬쩍 나가 윤호와 통화했다. 하지만 사실 그녀가 나가는 건 경찰의 블랙박스에 싹 찍히고 있었고, 날이 밝자마자 경찰에 다시 조사를 받게 된다.
이후에는 냉랭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재경이 그녀와 1대 1로 마주해 "윤호는 지금 너무 불안하다. 지금 박태진, 원종수 걔네들은 윤호를 멈출 생각이 없다. 그 녀석을 지금 멈출 수 있는 건 시정이 너뿐이야."라고 천천히 설득하자 마음이 움직였는지 재경과 경찰들에게 "윤호 상처 없이 다시 여기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며 윤호가 도피한 곳을 알려준다.[10]
윤호 사망 후 빈소에서 치현의 조문을 받게되자 종수 일당을 이해한다며 자신과 자식들을 챙겨달라고 전해달라며 부탁한다. 하지만 치현이 눈앞에서 윤호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당하자 참지못하고 주저앉아 울고만다.
이후로는 준서의 사망보험금을 얻게 된 윤진이 일부를 떼어주었다고 언급된다.
3.5. 채경태
채경태 |
배우: |
저강고 동급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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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은 원종수에게 살해당했다. 원종수와 실랑이를 벌이던 와중에 그의 명찰을 손으로 뜯게 되었고, 이후 종수에게 엊어맞으며 뒤로 넘어져 기둥 바닥의 돌에 뒤통수를 부딪히며 기절한 것. 경태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데다가 넘어진 난로에서도 불이 번지면서 종수 일당은 밖으로 도망가지만 그 와중에 명찰이 뜯긴 것을 알게된 종수가 다시 안으로 들어온다. 그 때 의식이 돌아온 경태가 자신을 살려달라며 종수의 발을 붙잡았고, 당황한 종수가 옆의 각목을 집어들어 죽을 때까지 마구 구타했던 것. 종수가 나간 뒤 숨어있었던 노규민이 뒤늦게 달려나와 경태를 깨워보지만 이미 죽은 뒤였다.
여기까지 들어보면 무고한 피해자처럼 보이지만 원종수의 살인 행위는 정당화 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채경태는 질 나쁜 학교폭력 가해자다. 학생들을 패서 그 돈을 갈취하여 정학까지 먹었다는 것이 묘사되었고 정상의도 그에게서 2번이나 맞고 돈을 빼앗겨 그걸 원종수가 알아내어 복수 차원으로 그를 응징하려고 했던 거지 죄 없이 마음에 안들었단 이유로 공격한 것은 아니었다. 결국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대가를 받은 셈이다. 한마디로 본작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3.6. 노규민
노규민 |
배우: (아역: 안도규) |
택시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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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택시기사를 그만둔 듯, 현재는 홀로 남은 경태의 노모를 돌보고 있으며 준서가 자신에게 맡긴 USB를 재경 일행에게 넘겼다. 그 USB에는 이미 준서가 치현와 윤호가 이명국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정상의와 노규민이 치현과 윤호가 이명국 시체를 실은 택시를 미행한 영상이 나왔다.
4. 금형그룹
매출 3조 2200억원으로 대기업은 맞으나 매출상 준대기업 수준의 준재벌이다. 마땅한 원천기술이나 건실한 계열사가 있는 것이 아닌 기업집단 구색이나 맞추는 변변찮은 기업위주로 묶여있는 수준으로 추정된다.[11][12] 그룹 전체가 적자로 자금경색과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으로 택지개발수익외엔 수익을 얻을 구석이 없는 부실기업이다. 작중 설정으론 경기도 안현시에 위치한 유일한 대기업이라고 한다.4.1. 원창호
원창호 |
배우: 문성근 |
금형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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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진 최종 보스.
아들인 원종수를 위해 박태진을 그의 곁에 붙이고 물질적으로 후원해 왔다. 하지만 박태진을 아들을 위한 도구 이상으로는 여기지 않는다. 또한 종수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
하지만 필오동 재개발 사업에 이구그룹으로부터 5천억이나 지원을 받고 안현시장의 승인까지 받아내자 아들 종수의 능력을 인정하며 금형그룹 차기 후계자로 임명한다.
박태진이 박준서와 함께 레몬뽕 장사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 '더러운' 돈을 필오동 사업 투자금으로 쓰려는 태진의 의도를 경멸하고 있다. 때문에 태진이 승진해서 법무부 검찰국으로 옮겨가게끔 손을 써서 그가 필오동 사업에서 배제되도록 했다.
하지만 금형그룹에 앙심을 품은 태진이 복수를 위해 영륜냉동의 마약제조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오히려 회사에 위기가 찾아오자 태진의 요구를 수용하여 아들인 종수를 마약유통범으로 체포하도록 허용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본작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다. 종수의 유년기에 종수가 다니던 학교의 학습신조를 만들고,[13] 전교생에게 사친회비 비슷한 돈을 내게 만들어 그 돈의 일부를 종수에게 주기도 했다. 물론 남은 돈은 당연히 본인이 꿀꺽했다. 그리고 은연중에 박태진과 원종수를 차별하여 박태진이 악랄한 야심을 키우는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으며, 결국 13회 시점으로 박태진을 팽하지만 원종수가 박태진을 과하게 압박해 그 여파로 본인과 친아들이 궁지에 몰려 버리고, 친아들 원종수는 감빵에서 당분간 썩어 전과자가 되어 버렸다.
박태진과 함께 박준서를 살해한 공범. 아니 이쪽이 박태진에게 박준서의 살해를 지시한 진범이다.
공사장에 친구들을 부르기 전 준서는 창호를 찾아가 모두 폭로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죄값을 치르게 도와달라며 모두의 잘못을 털어놓았다. 창호는 박태진을 불러 준서를 처리할 계획을 내놓도록 압박하고 이에 박태진이 내놓은 계획이 바로 자살을 가장한 추락사였다. 하지만 신발을 벗고 신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던 박태진과는 달리 원창호는 신발을 벗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박태진을 보조하던 자신의 수행비서에게 신발을 벗겨놓도록 지시했던 것이다.
자신을 찾아온 장재경의 압박에 사실을 털어놓고는 안심하지만[14] 재경이 속에 다른 녹음기를 추가로 숨기고 있었던 탓에 결국 살인공모혐의로 체포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의 체포와 함께 금형그룹은 자금난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하고 만다. 계열사 대부분이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좀비기업이나 다름없어 파산이 유력하다는 뉴스가 나오며 이후 그룹이 공중분해됐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은 금형을 키워냈다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지만 80년대 부동산 개발로 운 좋게 성장한 재벌로 보이며 이후 사업은 별 소득을 내지 못하는 전형적인 혁신없는 건설재벌로 보인다.[15]
4.2. 오치현
오치현 |
배우: 차엽 |
금형그룹 비서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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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악역들 중 행동대장 포지션에 위치한 중간 보스. 정윤호보다는 침착하지만 갈수록 장재경, 오윤진한테 한 번씩 당하는 안습한 인물이다.[16]
윤진이 금형약품에 관해 파기 시작하자 그녀의 노트북을 부수고 자신의 사무실까지 끌고 와서 돈과 사진으로 회유와 압박을 한다.
원종수의 마약 투약 건을 가지고 자신을 압박하는 이명국을 겁주려다가 같이 있던 정윤호가 그를 죽이는 바람에 유기까지 함께 했음이 드러났고, 이를 안 준서가 그 사실로 압박하여 준서의 사망 장소인 공사장에 왔었음이 드러난다.
의외로 의리파인 것으로도 보인다. 원종수 패거리 내 모두가 정윤호를 팽하자고 말할 때 혼자서 정윤호를 끝까지 살리자는 의견이었고, 그와도 다른 이들 몰래 통화를 하기도 했다.
다른 패거리들과는 달리 정윤호를 끝까지 살려주려 했으나 산속에서 윤호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는[17] 등 발악하자 할수없이 죽였다. 다만 윤호의 피묻은 신발을 던지는 순간이 근처를 지나던 등산객[18]의 눈에 띄여 윤호의 시체가 발견되는 빌미가 되었다.
최종화에서 정윤호의 빈소에 조문을 하고 가려던 중[19] 윤호의 살인범으로 장재경에게 별다른 저항없이 순순히 체포된다.
4.3. 정상의
정상의 |
배우: 박근록 (아역: 배준형) |
금형약품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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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 원종수가 금단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져 오치현까지 패닉에 빠진 상황에서 오치현이 원종수를 데려온 방으로 조용히 들어와 태연하게 약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수, 태진, 치현과 함께 준서가 사망했던 순간에 함께 있던 인물로 드러난다. 다른 셋과는 달리 준서가 그들에게 전화하는 자리에 같이 있다가 그의 말을 듣고 공사장으로 왔다.
재경과 윤진이 영륜냉동에 방문한 것을 경비원과 CCTV를 통해 확인한다. 이때 경비원이 처음 만난 재경과 윤진과는 달리 그에게 말을 놓는 모습을 보면 그도 자주 영륜냉동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그와 채경태 사이의 일을 듣고 원종수 일당이 채경태의 집을 찾아간 것임이 드러난다.
인물 설정이라든지 재경에게 준서의 사망 당시 상황에 대해 순순히 밝히는 모습 등으로 인해 선역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마약과 연관된 금형약품 소속이나 원종수 일당과 동창이란 관계도 그렇고 상술되었듯 모두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태연하게 치현에게 종수의 약을 전달하는 모습이라든지, 과거의 비밀인 채경태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종수 일당이 채경태의 집으로 간 이유가 그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점, 준서가 비밀을 가진 세명과 함께 그도 공사장으로 오게 했다는 점 등을 보면 평범한 선역이라기보단 그 역시도 비밀을 가지고 있거나 악역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원종수 일당과 엮인 것은 단순히 과거나 상하관계 때문일 수도 있고, 과거 채경태의 모습을 보면 비극의 주인공이긴 하나 완전한 선역은 아니었을 가능성을 보이는지라 아닐 수도 있다.
- [ 스포일러 ]
- 사실 그는 레몬뽕의 진짜 제조자이자,[20] 박준서에 이은 레몬뽕 사업의 2대 닥터로 재경을 중독시킨 장본인이다.
11회에서 공진욱이 닥터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택배로 장재경의 총기 등을 보내는데 이를 정상의가 수령하면서 그가 닥터임이 드러난다.[21] 이후 원종수 일당이 필오동 개발자금 확보를 축하하는 파티에 참석했다가 태진의 지시로 혼자 밖으로 나오는데 이 때 몰래 외투에 전화기를 놓고 나와서 태진이 정윤호를 죽이자는 말을 하는 것을 녹음한다. 그리고 해당 녹취를 정윤호에게 보내기까지 했다. 이후 정윤호를 부추기는 문자[22]까지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당 회차 마지막에 나온 과거 회상장면에 따르면 장재경 강제 전학 후 박준서는 그냥 안고 가자는 원종수 패거리에게 준서와 오윤진의 관계까지 정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관철시킨다. 12회에서 장재경을 중독시킨 이유와 오윤진을 준서와 헤어지게 만든 이유가 이들에 대한 질투와 미움이었음이 드러난다.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던 준서가 이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자신이 버려진 것이라고 느꼈던 것.
준서 사망 후 재경과 윤진이 범인(정상의는 박태진이 범인이라고 믿고 있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믿었지만(그 과정에서 레몬뽕 제조자인 자신이 체포될 것도 각오하고 있었다.) 재경이 공진욱에게 총을 빼앗기는 등 자신의 예상과 달리 추적을 제대로 해오지 못하자 준서의 복수를 노리고 자기 나름대로 박태진과 원종수 일당을 흔들기 위해 이리저리 공작을 꾸몄던 것이다. 정윤호가 이명국의 집에 불을 지르고 최지연을 찾아가 준서의 피살 증거를 내놓으라며 난동을 부린 것도 모두 정상의가 부추긴 결과이다. 그리고 태진이 준서의 살해를 계획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상의의 추정이 어느 정도 맞긴 했다. 다만 태진의 뒤에 있는 진짜 흑막까지는 정상의도 미처 몰랐던 듯.
금형그룹의 상표와 시설을 이용한 마약거래를 뒤늦게 알게된 원종수에 의해 납치당한 뒤 레몬뽕을 강제로 복용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오치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원종수를 뒤에서 가격해 기절시킨 다음 박태진과 함께 도망친다. 이후 태진의 요구에 따라 '닥터' 핸드폰을 건네서 그가 전화기를 박살내는 모습을 지켜본 다음 태진에게서 외국으로 나가 있을 것을 종용받는다.
하지만 준서의 복수를 바라던 상의는 출국 대신 태진에게 있지도 않은 녹취록을 언급하며 협박했고 비어버린 아지트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녹취록이 없다는 것을 안 태진에게 두들겨 맞지만 그때 장재경이 나타나 중단된다. 이후 녹취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진 박태진이 자신이 준서 살인을 계획했다며 떠들어대자 숨기고 있었던 재경의 총을 꺼내 박태진을 쏴죽인다. 그리고 이후 구속당한 모습으로 장재경의 면회를 받으며 등장이 끝난다.[23]
4.4. 이명국
이명국 |
배우: 오일영 |
금형약품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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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의 학교 동아리 선배. 폐암 말기 환자.
윤진에게 내부비리를 제보하려다가 7개월 전 갑자기 실종되었고, 재경과 윤진이 그의 집을 찾아왔을 때 냉동됐다가 해동된 흔적이 있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레몬뽕의 마약성분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한 약을 개발한 최초의 인물. 그가 제도한 최초의 마약은 원종수가 복용했고 이 성분을 활용해서 시중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정상의가 만든 것이 바로 레몬뽕이다.
윤진에게 내부비리를 제보하려다가 7개월 전 갑자기 실종되었고, 재경과 윤진이 그의 집을 찾아왔을 때 냉동됐다가 해동된 흔적이 있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레몬뽕의 마약성분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한 약을 개발한 최초의 인물. 그가 제도한 최초의 마약은 원종수가 복용했고 이 성분을 활용해서 시중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정상의가 만든 것이 바로 레몬뽕이다.
이명국은 원종수의 마약 복용을 눈감는 댓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했지만 오치현에게 냉동창고로 납치당한 뒤 정윤호에게 살해당했다.[24] 그리고 창고 안에 얼려져 있던 시체는 최근에 야산으로 옮겨져 암매장 당했는데 정상의가 노규민과 함께 그 시체를 도로 파내어 이명국의 집에 갖다 놓았다.
또한 정상의는 집에 놓인 시체를 찍은 사진을 정윤호에게 보내 그가 이명국의 집에 방화를 저지르게 부추겼다.
또한 정상의는 집에 놓인 시체를 찍은 사진을 정윤호에게 보내 그가 이명국의 집에 방화를 저지르게 부추겼다.
5. 안현경찰서
5.1. 마약범죄수사팀
5.1.1. 정연주
정연주 |
배우: 윤사봉 |
경기안현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장(경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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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경의 직속 상사. 나이가 있음에도 몸싸움하는 실력이 상당하다. 또한 믿는 부하인 장재경이 총기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이를 최대한 숨겨주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공진욱을 잡기 위해 같이 밀항선을 타려는 사람으로 위장했지만 정보가 새버리는 바람에 밀항 주선자의 칼에 찔린다. 방탄복을 미리 입은 덕분인지 칼에 상처를 입는 것은 피한 듯 보이며 자신을 찌르려 한 범인을 직접 육탄전으로 제압하고 재경에게 공진욱을 추격하도록 지시한다.
서장이 마약팀과 강력팀을 불러 마약투약 사실에 대해 추궁하자 유경환의 증거수집이 불법이었음을 지적하지만 증거 수집의 위법여부는 당장 관심이 없었던 서장에게 제지당한 데다가 재경 본인이 투약사실을 인정하며 재경을 구하는데 실패한다. 하지만 창수가 거짓증언을 하면서 재경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
5.1.2. 김창수
김창수 |
배우: 정재광 |
경기안현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 형사(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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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 장재경과 서로 떨어져서 이근호를 혼자 추적하던 중 윤 사장으로부터 공진욱 일당을 붙잡아 놓을 테니 데리고 가라는 연락을 받고 그녀의 가게로 향한다. 그리고 다른 경로로 나타난 장재경[25]과 마주치면서 어떻게 여기로 왔냐는 추궁을 받는다. 바로 그 때 공진욱이 윤 사장 패거리를 살해하는 총소리를 듣고 달려오나 공진욱은 이근호를 데리고 도망간 뒤였다. 이후 윤 사장 가게의 CCTV 서버에서 자신이 찍힌 장면을 삭제하여 자신의 연루를 은폐하려 한다. 또한 윤 사장 패거리의 유일한 생존자인 보청기 끼는 부하를 직접 호송하겠다고 나서서 둘만 있는 차 안에서 회유하려 든다. 하지만 입 다물라는 회유가 잘 먹히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몰래 내려달라는 무리한 요구만 받게 되자 차를 일부러 물에 빠뜨려서 그를 죽이고 혼자만 살아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운전석의 창문이 열려있었다는 것[26] 때문에 재경과 연주의 의심을 받게 된다.
결국 사건 당시 차량내부를 찍던 영상이 복구되면서 살인범으로 체포당한다. 원래 창수가 밀항자로 위장하려 했었던 탓에 대체할 인원이 없어서 상사인 정연주가 대신 밀항자로 위장하게 된다. 또한 압수된 창수의 총기는 연주가 재경에게 건네줘서 공진욱을 총으로 맞히는 데 사용되었다.
재경이 왜 윤 사장의 부하를 죽였냐고 추궁하자 아무리 없애도 계속 마약사범이 나오는 현실에 좌절해서 그랬다고 말해 재경의 질타를 받는다. 자신이 마약사범으로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도 자신을 도와달라는 말조차 안 하는 재경의 태도에 심경이 변한 것인지 이후 서장의 앞에서 자신이 재경을 중독시켰다는 거짓증언을 해서 재경이 활동의 자유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27]
이후 구속 수감되었으며 재경의 면회를 거절한다. 이에 재경이 짓지 않은 죄로 처벌받지 않게 하겠다고, 보고서를 작성해서 올렸다고 전해달라며 교도관에게 말해준다.
5.1.3. 오수현
오수현 |
배우 : 서이라 |
경기안현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 형사(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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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안명호
안명호 |
배우 : 류해준 |
경기안현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 형사(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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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강력팀
5.2.1. 유경환
유경환 |
배우: 박정표 |
경기안현경찰서 강력팀 반장(경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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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원치 않은 태진이 그 말을 부정하며 개별 사건들로서 수사하라고 말하며 거부하자 이를 따르다가 마약팀에서 정윤호에 대해 알아내는 등의 활약을 보여 상부에 의해 담당한 사건들에 대한 수사권을 넘기게 된다.
이에 앙심을 품고 마약수사팀의 증인들을 따로 불러 심문하다가 장재경이 마약을 했을 수 있다는 심증을 얻자 몰래 장재경의 사물함을 따고[28] 머리카락을 채취해서 검사한 다음 재경을 마약사범으로 체포한다.
이후 서장이 장재경과 유경환 등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재경의 마약투약을 밝혀냈음을 보고하고 재경 역시 마약 투약을 인정했으나 뜻밖에도 창수가 자신이 재경을 중독시켰다고 거짓자백하는 바람에 재경을 마약범으로 수감시키는 데 실패한다.
이후로 등장은 없지만, 정상의가 박태진을 장재경의 S&W M60으로 사살해 장재경이 1계급 강등을 받았으니 당분간 후련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 재경이 이 사건의 진짜 배후인 원창호 회장까지 알아내 감옥에 집어넣는 데 성공했으니 또 특진을 받거나 그에 상당한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또한 유경환 본인도 박태진과 어느 정도 협력한 적도 있었으며[29] 장재경이 자신의 마약 중독에 대한 사실을 사건 종결 후 모두 밝히면서 본인의 불법 증거입수 방식이 다시 수면 위에 떠오를 가능성이 있기에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5.2.2. 박인수
박인수 |
배우: 김민식 |
경기안현경찰서 강력팀 형사(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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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민정국
민정국 |
배우: 변호준 |
경기안현경찰서 강력팀 형사(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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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그외 인물
5.3.1. 배병호
배병호 |
배우 : 서상원 |
경기안현경찰서장(총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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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등장하고 최종화에서 재등장. 장재경이 마약 중독 확인 중 김창수의 거짓자백으로 장재경이 무고하다 결론짓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다만 시청자들 입장에서야 좋을 진 모르지만 공과 사적인 면에서 보면 엄연히 경찰 서장이면서 장재경에게 너무 편의를 봐주었다 볼 수 밖에 없는데 김창수가 거짓으로 자백하기 전에 나름 중립을 유지하였지만[30] 자백을 하자마자 장재경이 김창수에게 사실대로 말하라 하고 덤벼드는 것을 두 눈으로 봤기에 김창수의 말이 거짓말인 것이 딱 봐도 알 수 있었다. 오죽했으면 유경환이 속으면 안된다고 말을 했지만 정작 조용히 하라고 일축했다.
6. 안현경제일보
6.1. 사회부
6.1.1. 황홍석
황홍석 |
배우: 장혁진[31] |
안현경제일보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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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김우성
김우성 |
배우: 이상준 |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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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약조직
7.1. 공진욱
공진욱 |
배우: 유희제 |
마약조직 운반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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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장 살해 후 도망을 다니다 '닥터'에게 전화를 걸어 밀항을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33] 그리고 닥터에게서 시간과 항구 배편을 건네받고[34] 그에게서 자신이 박태진 검사라는 이야기까지 듣는다.[35]
마약반의 추격을 뿌리치고 밀항선을 타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끝까지 따라온 재경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가슴을 관통당했으나 오른쪽을 맞은 덕분에 죽지 않고 살았다. 최종회에서는 병실에 누운 상태로 연주의 취조를 받으면서 정상의가 바란 대로 닥터는 박태진 검사라고 증언한다. 이후에는 완치된 후에 수감됐을 것으로 보인다.
7.2. 윤 사장
윤 사장 |
배우: 백지원 |
마약조직 총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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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요구로 공진욱과 함께 장재경을 납치해 마약에 중독시킨다. 이후 닥터와 마약을 직거래받고자 하는 욕심에 공진욱의 수하인 이근호를 납치하고 공진욱에게 닥터와 직접 연결되는 전화기를 내놓도록 협박했지만 역으로 공진욱에 의해 부하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역할로 보였으나 이명국 수준의 허무한 역할이였다.
7.3. 이근호
이근호 |
배우: 박상원 |
공진욱의 오른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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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고기성
고기성 |
배우: 서영수 |
윤사장 측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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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의 부하. 청력에 문제가 있어 보청기를 사용한다. 윤 사장의 지시에 따라 고문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보인다. 김창수에게 연행되어 호송차에 태워진 뒤 차와 함께 물속에 빠져 살해당한다. 이후 창수가 살인죄로 체포되면서 이름이 고기성인 것으로 밝혀진다.
7.5. 닥터
닥터 |
배우: |
마약제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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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뽕이라는 신종 마약을 공급하는 마약상. 다만 그에게서 마약을 직접 공급받는 유일한 경로는 공진욱 뿐이다.
박준서 -> 정상의
최초로 레몬뽕을 유통시킨 닥터는 박태진과 동업했던 준서이다. 하지만 준서가 죽은 뒤 그를 대신해서 제조자인 정상의가 닥터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애초에는 닥터가 최종 보스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오히려 페이크 최종 보스였음이 드러난다. 1대 닥터 박준서는 살해당한 피해자고 2대인 정상의는 준서의 복수를 위해 재경과 윤진에게 정보를 흘리고 종수일당을 이간질 시키는 등의 공작을 펼치고 있었던 것.
최초로 레몬뽕을 유통시킨 닥터는 박태진과 동업했던 준서이다. 하지만 준서가 죽은 뒤 그를 대신해서 제조자인 정상의가 닥터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애초에는 닥터가 최종 보스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오히려 페이크 최종 보스였음이 드러난다. 1대 닥터 박준서는 살해당한 피해자고 2대인 정상의는 준서의 복수를 위해 재경과 윤진에게 정보를 흘리고 종수일당을 이간질 시키는 등의 공작을 펼치고 있었던 것.
8. 그 외 인물
8.1. 최지연
최지연 |
배우: 정유민 |
준서의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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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를 통해 박태진과 내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난다. 재경과 윤진과의 대화에서도 "남편이 남긴 보험금은 억울한 것 풀어달라고 두 분에게 미끼삼아 남긴 것 아니냐"며, "남편과 내 돈으로 냈으니 사실상 내 것이나 다름 없다"는 말을 통해 보험금에 대한 욕심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36]
준서의 가상화폐 계좌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려지며 이를 원하는 박태진에 의해 수시로 폭행, 협박, 회유를 당한다.
11회에서는 그래도 마음 정리가 됐는지 자신의 말들이 그저 자기 합리화였다고 윤진에게 고백하며 사과를 하고, 딸이 세상을 떠난 뒤 태진이 자신에게 접근한 것에 그만 넘어가고 감정을 키워버리고 말았다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그동안 박태진에게 비밀번호(윤진의 생일. 틀린 번호였다.)를 감추고 있었던 이유가 비밀번호를 알게 되면 자신을 버리고 가버릴까봐, 또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사실상 선역화했지만 이후 정윤호의 칼에 옆구리를 찔려 의식불명에 빠지고 말았다. 다만 빨리 구조된 덕분인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윤진의 말에 의하면 현재는 깨어나 병실에 누워 있으나 여전히 죄책감에 눈물만 흘리고 있다고 한다.
사건이 모두 마무리 된 후 새집으로 이사했으며 윤진과 재경으로부터 보험금 중 일부를 받게 되었다. 그 사이 윤진과는 언니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던 듯. 처음에는 자신이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거절하려 했으나 윤진이 재경과 주송까지 합쳐서 주는 거라며 다시 권하자 정말 고맙다며 받아들이게 된다.
박태진의 비밀번호 네자리는 0617인데 이게 최지연의 생일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박태진도 최지연을 그냥 가볍게 이용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지는 않았던 듯 하다.[37]
8.2. 민현우
민현우 |
배우: 한현준 |
고등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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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모두 마무리 된 후 재경으로부터 보험금의 일부를 받았다.
9. 기타 인물
- 장철구(최영우): 오거미파 총책.
경기남부권 마약조직 오거미파 총책. 1회 초반 재경에게 아킬레스건에 총을 맞은뒤 검거된다. 이후 병원에서 재경에게 윤사장에 대해서 알려준다. - 강민호 (도건우) : 마약사범
레몬뽕 투약자. 재경에게 약에 대한 정보를 준다. - 박복례 : 뇌종양 환자
뇌종양 환자로 금형약품이 만든 진통제 자이노팜을 먹고 사망했다. 민현우의 배달사고로 의료원에 잘못 납품된 마약을 처방 받아서 먹은 것이다. 이후 박준서가 금형약품 직원으로 위장해 나타나서 남은 마약을 수거해 간다. - 윤미자 (장은서)
안현운수 경리계장. - 주인상 (김중기) : 안현시장.
필오동을 재개발하여 바이오산업단지를 유치하려 한다. 금형그룹이 이구그룹으로부터 5천억의 자금지원을 확보하자 금형그룹의 사업을 승인한다. 이후 박태진의 압수수색으로 마약사건이 터지면서 사업승인을 취소하려 하지만 시장 본인의 엽색행각을 담은 사진을 보낸 박태진의 협박으로 이를 포기한다. 하지만 오윤진의 폭로기사로 성접대 행적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 필오동 재개발 사업도 사실상 백지화 된듯. - 한성훈 (이신기) : 이구그룹 부회장.
원종수의 친구. 금형그룹과 같이 필오동 재개발 사업을 유치하려고 한다. - 종수 비서 (김도연)
금형그룹 비서실 비서. - 엄시종 (박준) : 향기나는 익스프레스 사장
별명 빨대[40]. 재경의 정보원. 본명은 엄대칠이며 전직 조직폭력배이자 배달대행업체 사장. 자신의 명의로 렌터카를 빌려주다가 사기당한다. 빨대라는 별명이 뒷바닥에서는 유명한지 재경이 마약중독자를 심문할 때 그를 동석시켜서 잘 써먹는다. 이후로도 장재경의 지시로 밀항선이 있는지를 알아봐 주기도 했다.[41] 그리고 공진욱의 밀항을 감시하던 재경에게 전화해 경찰임이 탄로 났음을 알린다. - 정영은 (신연우)
정윤호의 중학생 딸.[42]
10.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
<rowcolor=#ffffff> 회차 | 특별출연 |
<colbgcolor=#ffffff,#d0c968> 2, 7 |
[1] 재경 본인도 그렇지만.[2] 총 10회 중에서 9번째 기회를 쓴 것이라 이제 마지막 1회의 기회만 남은 상황이다.[3] 태진이 내팽겨지면서 모니터와 칸막이에 부딪쳤는데, 이때 머리가 부딪친 모니터 화면을 자세히 보면 제대로 금이 갔으며, 이후 이마에서 피까지 났다.[4] 채경태 사건 후 외가로 도망가듯 피해있던 준서를 찾아갔던 바로 그 날인데 하필이면 주송 본인의 모친 생일(....)이라 아무말도 안하고 1박2일 놀고온 후 집으로 돌아온 후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맞아도 싸지...[5] 때문에 윤진은 자신의 생일이 태진이 찾는 비밀번호였다고 생각했지만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6] 장재경의 강제 전학 후 강제로 윤진과 헤어져야만 했지만 속으로는 윤진을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 했음이 이를 통해 드러난다.[7] 마약성분 자체는 이명국이 발견한 것이나 이를 토대로 제조법을 만든 건 정상의다.[8] 원창호의 수행비서가 박태진과 짜고 원종수 일행이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던 순간 준서를 건물 아래로 던지면서 사망한다. 다만 중간에 마취가 깨어 저항한 덕분에 부검에서 마취제 성분과 비서의 목덜미를 할퀴면서 손톱에 묻은 비서의 DNA가 검출될 수 있었다. 이는 준서가 믿었던 2명 중 한 명인 재경이 부검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관철시킨 덕분이기도 하며, 비서의 체포는 재경이 원창호 회장선까지 거슬러 올라가 추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9] 이 과정에서 아예 재경을 사람 취급도 안 하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는데, 현 상황상 남편은 범죄자가 확실하고, 재경은 그녀의 친구에 앞서 경찰이다. 그런데도 저런 발언을 했다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 그나마 11화에서 보여준 장면에서 재평가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10] 이 과정에서 정윤호의 실상이 드러나는데, 시정의 말에 따르면 윤호는 시정과 통화할 때 오직 박태진과 원종수 얘기만 했고, 자신과 딸 걱정은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시정 본인도 이 부분은 정말 분통이 터졌는지 말하던 중 오열할 정도였다. 게다가 시정의 말에 따르면, 윤호의 첫 전과가 쌓인 근본적 원인이 있는 것도 원종수 패거리인데 현 상황에서 가족들보다도 그 놈들 걱정만 한다는 건 정말이지 윤호가 한참 선을 넘은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11] 오죽하면 후계자인 아들이 이미 낮은 수준의 복제약이나 만들고 적자인 금형약품에 재직중이겠는가.[12] 아이러니하게도 방영사인 SBS의 모기업인 태영그룹이 건설사 하나에 변변찮은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금이 부족하고 건설사 위기로 그룹이 휘청이는 등 금형과 많이 닮아있다.[13] 이 학습신조의 세 문장 중 특히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는 지금의 원종수와 정윤호를 괴물로 만드는 데 일조한 세뇌교리나 마찬가지이다.[14] 장재경이 전화기를 꺼놓는 등의 속임수를 썼기 때문.[15] 한신공영, 우성건설, 한보, 청구, 우방, 한양 등 엄청나게 많다. 물론 다 망했으나 2020년대까지 버틴 게 용하긴 하다[16] 하지만 그도 채경태 사건의 가해자이자 준서의 사망에 일조한 인간 중 하나이기에 동정표 살 부분은 없다.[17] 학창시절의 학급신조를 외친다. 친구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는 내용. 친구들로 부터 버림받고 있는 윤호의 처지와는 대비된다.[18] 원래 사람이 다니지 않는 외진 곳이지만 우연히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려던 사람이 있었다.[19] 죄책감 때문에 시정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한다.[20] 마약 성분의 발견 자체는 이명국의 공로이나 이를 이용해 레몬뽕이라는 마약의 제조법을 만들고 생산한 것은 정상의다.[21] 이전 회차에 공진욱의 언급에 따르면 전에 알던 닥터와 억양도 좀 다른 느낌이었으며 자신에게 먼저 전화걸지 말라고 했던 규칙을 공진욱이 어겼음에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마도 박준서가 원래의 닥터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그가 죽은 후 정상의가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22] 태진이 준서를 죽인 증거를 최지연이 가지고 있다는 내용[23] 이때도 재경에게 "앞으론 나 면회 오지 마. 너 만날 때마다 내가 뭐라도 더 잘못한 거 같잖아."라 그러는 걸 보면 본인은 준서의 복수에 상당히 후련해하는 것 같으면서도 죄책감은 살짝 있는 것으로 보인다.[24] 오치현은 겁만 줄 생각이었으나 뜻밖에도 흥분한 정윤호가 삽으로 내리쳐 죽이고 말았다.[25] 장재경 자신의 마약 중독에 연관된 인물인 보청기를 낀 인물(윤 사장의 부하)을 추적하던 중이었다.[26] 물에 빠지기 전에 창문을 열고 내달렸기 때문. 감식반 요원의 말에 따르면 물에 들어가면 창문이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27] 재경은 창수의 거짓증언을 원치 않아 멱살까지 잡으며 따졌지만 창수는 거짓말을 고수했다. 사실 이전부터 창수가 재경의 마약중독 사실을 알면서도 숨기려고 할 때 (물론 본인의 비밀을 숨기려는 것도 이유 중 하나긴 했지만)그동안 재경의 일을 직접 방해한 적이 없었던 것을 보면 정말 재경을 선배로 존경했고, 전술한 재경의 질타를 들을 때 "전 어차피 마약범들이랑 거래한 인간이니 잃을 것도 없습니다. 제가 다 떠안을 테니 선배님은 지키던 신념 쭉 지키세요."라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28] 불법적인 증거입수에 해당하지만 이후 이루어진 서장의 심문에서는 서장은 이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당장 법정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경찰 내부에서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기 때문.[29] 다만 유경환도 박태진이 마약을 팔았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고 김창수가 윤사장에게 했던 것처럼 정보를 돈주고 판 것은 아니니 이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정상침착은 될 여지는 있다.[30] 유경환의 불법증거 입수 건도 당장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건 법정에서 얘기하라고 나름 말은 해주었다.[31] 이로써 SBS 금토 드라마에 3연속 출연하게 되었다.[32] 재경에게서 그의 총을 빼앗아서 가지고 있다가 윤 사장 일파를 제거하는데 사용했다.[33] 이때 재경의 총과 USB를 택배상자에 넣어 닥터에게 넘겨준다. USB에는 주인상 시장의 성접대 사진이 잔뜩 들어있었다. 성매매 알선업자였던 시절에 찍어뒀던 사진인 듯.[34] 닥터는 장재경에게 똑같은 내용을 레몬뽕을 건네주는 택배박스에 넣어 전달해 줬다. 즉 공진욱이 경찰에 잡히도록 유도하려는 것.[35] 박태진이 경찰에 잡히길 원하는 닥터의 술책이다.[36] 이에 대해 윤진은 얼탱이가 나간 표정과 함께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네 입으로 '염치' 란 말을 들먹이는 건 구역질이 나서 못 참겠다"고 일갈하며 분노할 정도였다. 다만 지연은 주인공 일행이 자신의 불륜을 알고 있다는 걸 모르는 상태였다.[37]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비밀번호가 불륜 대상인 박준서 아내의 생일임을 조롱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38] 아마도 원종수가 기다리는[39] 동일한 포장에 들어있는 마약과 일반 약.[40] 이 별명이 붙은 일화가 매우 ㅎㄷㄷ한데, 커피빨대를 날카롭게 찢어 너클처럼 감아쥐어 장정 여럿의 모가지를 따 실혈사 시켰다고 한다.[41] 장재경에게 사실상 붙잡혀 사는 입장이지만 이 때는 밀항선에 대해서는 정말 모른다며 버텼었다. 하지만 재경이 자신에게서 그 정보를 억지로 캐내려고 하는 모습에 "처음부터 착하게 사는 게 가장 살기 편한데... 중간부터 착하게 사는 건 은근 힘드네예!"라며 그 장재경에게 대놓고 화를 낸 적도 있을 정도로 깡도 있다. 물론 그 이상의 반항은 안 하고 조용히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역시 과거 장재경에게 험하게 당해 체포 후 출소되고 나서 손 씻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42] 사실상 아버지 하나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본작의 숨은 피해자 중 하나다.[43] 그동안 SBS에서 선역을 많이 맡아 오다가 여기선 악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