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7

캐스터(담배)

🚬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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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캐스터 클래식2.2. 캐스터 심포닉 (마일드)2.3. 캐스터 하모닉 (슈퍼 마일드)2.4. 캐스터 쿨바닐라2.5. 캐스터 멜로딕 (원)2.6. 캐스터 스페셜 (단종)2.7. 캐스터 BEVEL (단종)

1. 개요

마다가스카르바닐라[]'바닐라맛'이 아니다!]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담배산업의 D-Spec[2] 정책으로 아로마 향이 더해진 이후로는 캐스터 특유의 바닐라향과 맛이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여서 캐스터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부드러운 담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한번 구해서 펴도 괜찮은 담배다. 양담배 수입 초기에는 한국에서도 정발했었다. 지금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지만 다행히 면세점에서 7mg, 5mg, 3mg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면세판은 LSS가 적용되지 않아서 일판보다 더 좋은 평을 받는다. 그리고 면세판은 현재 윈스턴으로 리패키징된 일본 내수와 달리 한국 면세 기준으로 리패키징 되지 않았다.

2012년 이후로는 세계적으로 담배 이름에 MILD 표기를 규제하는 법안 덕인지 몰라도 라인업의 이름이 바뀌고 곽 디자인이 캐스터 로고가 강조되게 바뀌었다.

2. 상세

2.1. 캐스터 클래식

7.0mg 담배. 일본 내수 전용이다. 가장 기본형이며 일본 내에서는 아저씨 담배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한다. 담배향이 강해 바닐라향이 아주 약하게 느껴진다. 7미리라는 고스펙[3]에 비해서 목넘김은 매우 부드러운 편. 2011년 토호쿠 대지진으로 JT 담배 필터공장이 박살나서 단종되었다. 단종된 이후로는 일본 면세점에서만 구입 가능.

파일:MuxoC3mr.jpg
어느샌가 D-Spec 문구가 LSS로 대체되었다. 이는 모든 일본 담배에 해당되는 듯.

2.2. 캐스터 심포닉 (마일드)

5.0mg 담배이다. 5mg 담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웬만한 1mg 담배보다 훨씬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흡연감을 가지고 있어서 선호도가 높다. 캐스터 특유의 바닐라향이 담배의 향과 적당히 어우러져 꽤나 맛있다. 디시인사이드 담배 갤러리에서 추천하는 몇 안되는 개념 담배 중 하나. 면세점 버전은 예전에는 소프트팩이었으나 2012년 심포닉으로 이름이 바뀐 뒤 하드팩으로만 나온다.

2.3. 캐스터 하모닉 (슈퍼 마일드)

3.0mg 담배이다. 바닐라향이 5미리보다 좀 더 느껴진다. 연량도 괜찮고 긁힘이 거의 없이 수증기같이 뭉클뭉클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빨림이 좀 약하다. 5mg 버전보다는 선호도가 낮은 편. 5mg인 심포닉과 달리 하모닉은 원래부터 면세판이 하드팩이다. 최근 판매하는 제품은 독일에서 생산한다.

2.4. 캐스터 쿨바닐라

3.0mg 멘솔 담배. 일본 내수 전용이다.

2.5. 캐스터 멜로딕 (원)

1mg 담배. 일본 내수 전용이다. 100's 길이의 버전도 있다.

2.6. 캐스터 스페셜 (단종)

1980년대에 출시된 것으로 추정 광고 영상 (3분 28초~4분 42초)

2.7. 캐스터 BEVEL (단종)

에쎄 사이즈의 슬림형 담배. 1991년 여성층을 겨냥하여 출시된 것으로 추정. 광고 영상 (2분 45초~)

1995년에 BEVEL이라는 브랜드로 독립되었으며, 2017년부터 피아니시모 브랜드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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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의 마일드 세븐 LSS 같이 담배잎을 감는 종이에 아로마 향기를 더해서 공기중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JT사의 기술. 일본에서는 D-Spec, 수출용 버전은 LSS라고 명명한다.[3] 한국에서는 고스펙에 속하겠지만, 일본에서는 그다지 높은 스펙도 아니다. 10mg 넘는 것도 수두룩하고 20mg 넘는 담배도 버젓이 팔리는 동네에서 7mg면 그냥 저타르. 실제로 초기 광고나 패키지에서도 저타르임을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