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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클라에스 | ||||||||||||||||||||||||||||||||||||||||||||||||||||||||||||
FORTUNE LOVER 공략 대상 | ||||||||||||||||||||||||||||||||||||||||||||||||||||||||||||
디올드 스티아트 | 키스 클라에스 | 앨런 스티아트 | 니콜 아스카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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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캠벨 | 메리 헌트 | 소피아 아스카르트 | ||||||||||||||||||||||||||||||||||||||||||||||||||||||||||
FORTUNE LOVER 2 공략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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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인물 | ||||||||||||||||||||||||||||||||||||||||||||||||||||||||||||
마샤 캐틀리 | 라파엘 월트 | 세자르 달 | ||||||||||||||||||||||||||||||||||||||||||||||||||||||||||
적 | ||||||||||||||||||||||||||||||||||||||||||||||||||||||||||||
2회차 스포일러 | ??? | ??? | 사라 |
<nopad> | <nopad> |
<rowcolor=#ffffff,#dddddd> 8~10세 | 15세 |
가운데에 있는 갈색 장발 벽안의 캐릭터[1] |
TVA 설정화 |
1. 개요
Katarina Claes / カタリナ・クラエス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주인공.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 지니 티라도. 배우는 오오타 유우리.
현재는 제3왕자인 디올드 스티아트의 약혼자이다. 선천적인 마력의 속성은 지(地). 생일은 6월 24일(게자리).
본인은 악역 영애로 자각하고 있으나 전생의 성격이 되살아난 후 인상이 더 순해졌고,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소녀가 되었으며,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타인에게 좋은 영향들을 주면서 주위를 뒤바꾸어 놓게 된다. 이 역할은 원작의 마리아와도 비슷하지만 카타리나는 생각이 깊으면서 수동적인 마리아와 달리 본인이 보고 느끼는 걸 그대로 표현하고, 곧바로 행동하는 면이 겹쳐 더 능동적인 모습을 가진다.
2. 게임 내 설정
클라에스 공작가의 외동딸로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영애.
어린 시절에 왕자 때문에 이마에 상처가 생겼다는 이유로 왕자와 약혼.
이 상처가 있는 이상은 왕자는 자신의 것이라며 왕자를 속박하고 있다.
또한, 갑자기 생긴 의붓동생을 잘 대해주지 않고 자주 괴롭힌다. 마법의 속성은 지(地).
― 게임 내 카타리나의 설정
환생하기 전의 주인공이 플레이하던 여성향 게임 'FORTUNE LOVER'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후술할 게임에서의 행적과 인상을 놓고 보면 응석받이에 교만하고 제멋대로인 악역 그 자체다.어린 시절에 왕자 때문에 이마에 상처가 생겼다는 이유로 왕자와 약혼.
이 상처가 있는 이상은 왕자는 자신의 것이라며 왕자를 속박하고 있다.
또한, 갑자기 생긴 의붓동생을 잘 대해주지 않고 자주 괴롭힌다. 마법의 속성은 지(地).
― 게임 내 카타리나의 설정
게임에서는 디올드 / 키스 루트에서 등장해 주인공인 마리아 캠벨을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역 라이벌 캐릭터로 활약한다. 대놓고 악역 캐릭터로 만들어진 만큼 관상 자체가 '여성향 서브컬처의 전형적인 악역 여캐'[2][3]로서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는 악당형 외모를 가지고 있다.
마법 적성은 지(地) 속성이지만 마력도 마법 재능도 별볼일 없고 따로 단련도 하지 않아 흙더미를 2~3cm 정도 솟구치게 하는 게 고작이다. 그 정도 마법으론 고작해야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일 정도에밖에 못 쓴다고. 심지어 디올드만 쫒아다녀서 학업 성적도 엉망진창이었다. 차기작인 'FORTUNE LOVER 2'의 설정에서는 국외추방당한 일로 마리아에게 원한을 가지고 어둠의 마력을 얻고 어둠의 계약서, 그림자의 늑대를 손에 넣게 되어 부작용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나름대로 파워업을 해서 돌아온다.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 마리아를 너무 심하게 괴롭히는 탓에, 남주들에게 증오를 사서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디올드 / 키스 루트의 모든 엔딩에서 처참한 파멸을 맞이한다. 차기작인 'FORTUNE LOVER 2'에서도 역시 파멸이 예정되어있으며, 해피 엔딩일 때는 감옥에 수감되고, 배드 엔딩일 때는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다 마리아와 함께 공멸한다. 아츠코가 게임을 하는 것이 나오는 꿈에서 일부 장면을 엿본 본편의 카타리나는 게임의 카타리나가 누군가에게 복수심을 이용당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디올드 루트 | 해피 엔딩 | 주인공에게 범죄에 가까운 괴롭힘을 함 → 범죄자로서 신분 박탈 → 국외 추방 |
배드 엔딩 | 질투심에 주인공을 나이프로 찌르려고 함 → 디올드에게 반격당함 → 사망 |
키스 루트 | 해피 엔딩 | 범죄에 가까운 괴롭힘을 계속해 범죄자가 됨 → 신분 박탈 → 국외 추방 |
배드 엔딩 | 주인공에게 깊은 상처를 입힘 → 키스 절망 → 키스의 마법에 사망 |
보다시피 해피 엔딩, 배드 엔딩 상관없이 완벽하게 파멸이 확정된, 권선징악을 몸소 실천하는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내부 설정까지 알고 보면 가정 관계 문제 때문에 틀어지고, 흑막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 보니[4] 여고생 말마따나 제작진의 주인공 편애를 보여주는 캐릭터로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본작에서의 행적은 카타리나로 환생한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게임에서의 행적과는 완전히 반대로 바뀌었다. 본작에서 카타리나가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후의 성격은 자기 관리를 잘 못하고 건망증 기질에 둔감 속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따뜻하며 배려심이 있는 선량한 성격에,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움직이는 타입이 되었고, 날카로운 인상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이에 따라 본작의 이야기는 이전까지의 이야기, 즉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며, 이에 따라 남주들은 물론, 그 주변 인물들은 각자의 과거와 그 트라우마의 해결 과정에서 변화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카타리나 클라에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4. 특징
좋아하는 것: 맛있는 음식, 연애소설 싫어하는 것: 학문 전반 속성: 지地 특기: 밭일, 나무타기, 흙 소복 성격: 단순 둔감(Max) ― 5권 캐릭터 데이터 |
Power gauge | ||||
지력 | 파워 | 체력 | 마력 | 카리스마(매력) |
1 | 3 | 3 | 1 | 5 (일부 한정[5][6]) |
4.1. 외모
- 갈색 긴 스트레이트헤어에 푸른색 눈을 지니고 장신에 날카로운 인상을 지녔다. 전체적으로 어머니 밀리디아나 클라에스의 유전자를 진하게 물려받았다.
- 현재까지 묘사된 것들을 종합해 보면, 현대 기준으로 도도하고 차가워보이는 글래머 장신미인 정도가 되겠으나... 행동이 푼수.
- 원판이 '카타리나 클라에스'인지라 스스로도 '전형적인 악역영애스러운 얼굴'이라고 언급한다. 작중에선 카타리나가 해맑게 웃고다니는 데다가 생각보다 악역영애 페이스를 싫어하는지라 카타리나가 꾸준히 표정관리를 하고 있어서 드러나지 않지만 제대로 화나면 무서운 얼굴이 된다.[7] 다만 연극 때의 묘사를 보면 저 정도로 화나지 않아도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 정도는 지을 수 있다.
- 작중에서 최상위권 미모를 가진 여성들과 비교했을 때 특출난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 또한 카라티나 본인의 시각이며 묘사를 보면 저들에 비해 무난할 뿐이지 이쪽도 충분히 미형이긴 하다. 1권에서 '전생의 평범한 너구리상과 비교하면 미인 부류에 들어간다'는 묘사가 있고, 단순히 외형만 봤을 땐 여성적인 매력을 가진 것으로 표현되는 편. 디올드, 키스, 앨런, 니콜 모두 카타리나의 여성다운 면을 인식하고 있다. 정작 카타리나 본인이 본인을 악역 영애라고 인식하고 있는 데다[8], 주변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하다 보니 주위에서 곤란해하는 묘사도 꽤 나온다.
- 애초에 외모가 적당히 예쁘지 않다면, 성격이 아무리 좋아도 남녀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연애플래그를 꽂기는 힘들다... 넓은 도량과 인격자로서의 카리스마에 적당히 미형인 얼굴 + 좋은 몸매가 매력이나, 따지고 보면 푼수력이 너무 높아 당 시대 귀족영애에게 기대되는 전형적 기품이 없을 뿐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4.2. 성향
카타리나의 성향과 주변인물과의 관계를 적절히 요약한 그림 |
- 파멸 엔딩에 너무 위기감을 느끼는 탓에[9] 파멸 플래그를 피하는 데 집착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위기를 느끼면 주위를 전혀 신경 쓰지 못하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든다.[10] 사실 작중에서 카타리나가 스스로 연애 플래그를 분쇄하는 건 이렇게 대사를 놓치는 것보다는 본인의 최고장점인 순수함+착함+행동적인 성격이 나쁘게(?) 작용한 것이다. 파멸플래그고 연애플래그고 그놈의 기질로 다 분쇄하고 다니며 주변 인물들이 가진 문제와 트라우마를 본의 아니게 해소시켜주고 있는데 또 이러면 매우 높은 확률로 성별 안 가리고 카타리나에게 꽂힌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사람들끼리 또 정신없이 암투를 벌이느라 연애플래그가 미뤄지는 식. 전생에서도 '종종 이상한 짓을 하긴 하는데 옆에 있으면 심심할 틈은 주지않은 녀석'으로 인식되어 지인들 사이에선 나름대로 인기가 있다.
- 작중에서도 8살 때 이마를 다친 것을 시작으로 원작 남주들이나 원래 라이벌이나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한 마리아, 메리, 소피아와도 친해졌다. 외전에서도 게임과 무관계한 여러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후리고 다니며, 이 모습을 디올드는 천연 바람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심할 정도로 둔감한 성격과 지난 일을 쉽게 잊어버리는 것 때문에 연애 부분에서 쉽게 진전이 안되며, 전생에서도 연애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문외한인 데다가, 게임 지식의 부작용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연애 부분으로 호감을 가질 리가 없다고 단정하는지라 정말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 이상 상대의 진심을 깨닫지 못한다. 남녀노소 할 것도 없이 주변에서 연모의 마음을 어필해보려고 노력해도 카타리나가 죄다 이상한 방향으로 멋대로 납득하는 탓에 도무지 진전이 없는 편. 물론 파멸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카타리나의 상황도 고려해야겠지만,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바카리나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다. 하지만 주위의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때만큼은 이상하리 만큼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대방이 그 모습을 숨겨도 곧바로 눈치를 채서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한마디로 연애에서만 눈새다.
- 낙천적이다라는 게 제대로 느껴졌을 때가 3권과 9권인데 3권에서는 1왕자 제프리 왕자의 파벌인 메이슨 후작에 의해 납치 당했을 때도 처음에만 불안해하고 그뒤에는 편안한 옷, 간식 및 로맨스 신간 소설을 요구하며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잔다.[11] 다른 사람들 및 세뇌당해 납치한 세리나 버그도 걱정하고 있었고, 소라도 태연하게 밥을 요구하고 심지어 같이 외국으로 여행가자는 카타리나 모습에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9권에서는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당한 상황인데도 잘 자서 인신매매 조직원이 어이없어 할 정도이다. 독자들은 어느 납치당한 잠자는 공주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래도 스야처럼 기물파손과 학살까진 안 한다.
- 전생의 기억이 있긴 하지만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데다가 머리나 능력도 썩 좋지 않았다 보니[12] 전생 보정 같은 건 없다. 밭 일을 처음 시작할 때도 전생에서 식물을 말려 죽이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메리의 도움을 받기 전까지 고생했으며, 마법 학원의 공부도 테스트 전에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벼락치기식으로 아슬아슬한 평균점을 받아내는 게 전부였고, 그마저도 '불필요한 정보는 머리 속에서 지워버린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습득한 정보는 오래가지 못한다.[13]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는 것이 적은 것이지, 아주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닌데, 3권에서의 납치 소동 때 납치범이나 그 관계자들의 행동의 이상함을 간파하고 그들의 목적을 듣곤 정상인답게 범인을 1황자라고 추리하기도 하며[14] 12권에서의 프레이 구출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랜들 후작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프레이를 구출하면 랜들 후작은 아무것도 할수 없어진다는 것을 간파하기도 한다.
- 뭔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든 대책을 짜기 위해 뇌내 회의를 벌이지만 전생이든 현생이든 머리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 데다 뇌내회의 참석자들[15]은 당연하게도 전부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별로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고, 결국 거기서 거기라 이의제기하는 경우가 없지만 애니판에서는 그나마 성실한 카타리나가 츳코미 역할을 맡는다. 결국 8권에선 카타리나 본인도 이를 느낀 건지 뭔 의견을 내봤자 결국 전부 카타리나라면서 자학하기도 한다. 전생이 현대인이었다 보니, 애니의 뇌내 회의 속에서 프로젝션 스크린, 화이트 보드 등 회의에 필요한 기본 요소는 물론, 물놀이 키트나 선풍기, 리모콘 등의 현대 도구가 상황에 따라 나온다.
- {{{#!folding 뇌내회의 참석자 ▼
강경한 카타리나: 이름 그대로 성격이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카타리나. 카타리나의 제1표면인격에 해당한다. 위치는 의장을 기준으로 오른쪽 1시 자리. 적극적인 성격답게 의견도 가장 먼저 제시하며 때로는 강경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직위로 치면 검사인 셈.
소심한 카타리나: 강경한 카타리나와는 정반대로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내향적인 카타리나. 카타리나의 제1내면인격에 해당한다. 위치는 그 반대편인 11시 자리이다. 강경한 카타리나가 강경책을 제시하면 그 반대로 이의를 제기하며 완급 조절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때로는 너무 미온적으로 굴 시, 반대로 강경한 카타리나가 나서기도 한다. 강경한 카타리나가 검사라면 이쪽은 변호사.
해피한 카타리나: 성격이 낙천적인 카타리나. 항상 웃는 얼굴에 실눈 속성이 트레이드 마크다. 카타리나의 제2표면인격에 해당하는지라 카타리나의 긍정적인 사고와 마인드가 형상화된 게 아닐까 싶다. 위치는 강경한 카타리나 바로 옆인 5시 자리다. 해피한 성격 그대로 해결책도 소심한 카타리나와 같이 온건한 축에 속하지만, 매우 단순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채택되는 경우는 잘 없다. 어떻게 보면 일순 쓸모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먹는 카타리나로 해결 방법이 해피하지 않으면 찬성하지 않는다.[16] 직위는 평범한 의원이거나 방청객(...).
성실한 카타리나: 성격이 이지적이고 냉철한 카타리나. 위치는 7시 자리이다. 카타리나의 제2내면인격으로 안경 속성이며 가장 합리적인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정보를 정리하거나 중계, 해설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나마 멀쩡한 사고이기 때문에 다른 회의 참석자들한테 츳코미를 먹이긴 다만 카타리나가 이지나 냉철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인지 유감이게도 입지가 제일 좁다. 아마 카타리나의 할 때는 한다는 성격과 전생에 아츠코에 의해 형성된 인격인 듯 싶다. 직위는 서기.}}}
- 마법 학원의 파멸 플래그 대책으로 세운 계획은 검술 훈련/마력 단련/뱀 장난감 제작, 셋 중 하나로 귀결된다. 훈련의 경우 본체든 내용물이든 스펙이 요원한 탓에 검술과 마력 모두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디올드의 약점을 노려 만든 뱀 장난감은 이미 디올드 본인한테 진작에 들킨 상태였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럽게 던지는 연습도 애니에서 뱀 장난감을 던지는 자세는 영락없는 야구 경기에서 투수가 공을 던지는 투구 자세로 묘사되어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여담으로 투구폼은 교과서적인 인버티드-W다그나마 던지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명중률이 올라가긴 했다. 2부에서 맞이하게 될 파멸 엔딩이 수감이라는 걸 알았을 때에는 자물쇠 따는 연습 하기/포치의 재주 훈련/형벌을 국외 추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로비하기 등을 생각하고 있다.
- 원체 단순해서 시라우스 디크의 수작질로 누명을 썼을 때도 친구들이 카타리나는 워낙 단순해서 이렇게 지능적으로 남을 괴롭힐 수 없다라고
돌려까기변호 아닌 변호를 한다. 이에 카타리나는 분명히 변호를 받는데 자신을 헐뜯는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 식탐이 많다. 사교회나 다과회에 초대될 때도 영애들 간의 대화보다 그 장소에 있는 음식이 우선일 정도. 주변인들도 이를 알기 때문에 매번 찾아올 때마다 디저트를 한가득 선물로 들고 오거나 카타리나를 꼬실 때 디저트를 잔뜩 준비해둔다. 마리아의 경우는 제과기술이 특기인 데다 제일 먼저 알아주기도 해서 아예 전속 제과사를 자처하며 신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신기하게도 과식을 한다는 묘사가 꽤 많이 나오면서도 살이 찐다는 묘사는 잘 나오지 않는다. 나무타기는 가끔하는 것이니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지만 장난감뱀으로 풀와인드업 투구 연습을 한다든지 괭이를 풀스윙하는 중노동 밭일을 매일하고 있으니 살찔 틈이 없는 게 확실하다.[17] 실제 농부치고 살찐 사람이 매우 드문 건 과격한 육체노동을 동반하기 때문. 그래도 차 마실 때만큼은 우아하게 품위를 지킨다. TVA 8화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도 이게 부각되었는데 사람의 욕망을 에너지로 삼는 마법서가 본 카타리나의 욕망은 '과자를 한없이 먹는 것.'이며 욕망을 먹고다니던 마법서조차 다 먹지 못하고 방출했어야 할 정도로 엄청나다.[18]
- 자기가 가진 것들(가문/인맥/재산 등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지인들을 위해 한 몸 바치는 성격인지라 마리아는 '카타리나의 분노를 사면 카타리나가 원치 않았는데도 그 대상이 학원은커녕 나라에서도 남아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5권에서 진짜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19] 주변 영애들이 험담을 할지언정[20] 카타리나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주지 못하는 건 카타리나의 높은 신분적 위치도 있지만 그녀를 위해 주변에 해가 되는 걸 미리 다 뽑아버렸던 디올드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
- 또한 지인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성격 때문인지, 목표의식에 집중하면 위기 의식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없다.[21] 사건 하나 하나가 상당히 위험해 잘못되면 목숨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카타리나가 이를 인지하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면 순식간에 '그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 넘기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를 어이없게 여기는 일이 많다. 사건이 위험하다는 걸 눈 앞에서 목격했을 때도 바뀌지 않아 무조건 상대방의 구출을 최우선으로 정하기 때문에 아무 계획 없이 사건 현장으로 돌진하는 일도 잦은 편이다.[22] 이 때문에 남주들은 물론, 메리와 소피아도 자신들에게 의지해달라고, 제발 위험한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 전생에서도 빨리 등교해야 한다는 목표 의식에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로 마구 내리달리다가 멈추지 못하고 큰길로 들어가버려 교통사고가 난 것이 사인일 정도로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자각이 없어서 본인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으나 아카데미 내에선 매우 이례적으로 학생회 맴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내 팬클럽이 있다.[23] 함께 특이사항으로는 학생회의 팬덤들은 대부분 이성인 사례가 많지만 카타리나의 팬덤은 대부분이 동성인 영애들로 이루어졌다는 것.[24] 높은 신분을 지녔음에도 편견 없이 솔직하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사람을 대한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며, 이 때문에 성녀라고 추앙받기도 한다.[25]
- 전생에는 이성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고[26] 현생에선 거기에 더불어 파멸 플래그에 신경을 곤두세우기까지 하는지라 연애플래그를 스스로 분쇄하고 다니지만 작가가 직접 연애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라고 인증했다. 작가 왈 카타리나의 둔감함에도 좌절하지 않고 수차례 도전하다 보면 카타리나가 그걸 농담으로 치부하지 않고 진짜 인지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는 듯.[27] 이때 카타리나는 '이때까지 그러던 게 진심이었어?!'라는 식으로 당황한다고 한다. 현재도 주변인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는 있으나 그게 연애감정이라는 것만 모를 뿐이다.
- 전생 전에 원숭이처럼 산 것 때문인지 전생부터 개랑은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 전생에선 신기하게도 동물원에서든 산에서든 원숭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개는 적대적으로 짖으며 덤벼들어 온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전생에서도 도망치는 것으로 대처한 듯하다.
- 전생에 야생 원숭이라고 불릴정도로 와일드하고 터프해 부모님이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많았던 듯. 이때문에 아츠코에 의해 미연시 오타쿠가 되었을때에도 부모님이 아츠코보고 뭐라하긴커녕 야생원숭이를 그나마 인간답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했을 정도였다(...).[28] 현생에서도 밀리디아나는 귀족들 사이에선 꺼려지던 로맨스 소설에 카타리나가 흠뻑 빠진걸 알면서도 '밖에 싸돌아다니는 것보단 낫다'며 허락해줬다.
- 스스로 자기관리는 전혀 안 하는지 4권에서는 앤으로부터 "머리도 전혀 빗지 않고 주름투성이 드레스로 외출하려는 분이 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와 "제대로 하겠다는 아가씨의 말처럼 의지가 안 되는 건 없어요."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미용 관련에도 아예 관심이 없다 보니 앤이 강제로 미용품을 발라 관리해주고 있다.
- 위에 언급된 사례들을 포함해서 나무를 타고 밭을 가는 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귀족으로서의 기본적인 기품도 잘 지키기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밀리디아나가 카타리나 입학 전 별 시덥잖아 보이는 것로 주의를 줬는데 카타리나는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꾸짓는 모든 것들을 전부 해버렸다. 분명 귀족으로서의 예절을 배웠을테고 작중에서도 예의를 차려야하거나 중요한 자리인 경우에는 귀족적인 언행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생의 성향은 어디가지 않은 것.
- 카타리나의 조부가 변장하고 나가서 영지민들하고 어울리는 등 유쾌하고 엉뚱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조부를 아는 사람들은 카타리나의 변화를 '나이를 먹더니 할아버지를 닮아간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조부와 친구나 다름없던 톰 위즐리의 언급을 보면 변장하고선 마을에 자주 놀러가고 귀족들이라면 안 갈 곳도 아무렇지 않게 가서는 평범한 백성들처럼 즐기는 소탈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 11권에서 디올드와 대화한 뒤 밝혀지는 사실인데, 사실 카타리나는 게임판의 카타리나가 디올드를 사랑하고 그 질투심이 원인이 되어 폭주하다 파멸한 것이 트라우마라서 누군가를 사랑했다가 그런 결말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디올드와 키스가 고백을 하자 자신의 현실에 두려워해 의도적으로 잊어버린 것이라고. 결국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디올드의 지적으로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와 별개로 디올드와 키스같이 멋진 사람이 자신에게 고백해준 건 기뻤다고 전해준다.
4.3. 마력
마력의 속성은 땅(地)과 어둠(闇).- 땅(地)
5세 때 마력을 발동하게 되었다. 마력량은 최하 수준인 데다 마력을 다루는 재주도 거의 없다. 게임에서는 땅의 흙을 2~3cm 정도 튀어나오게 하는 마법. 게임에서는 마리아를 넘어지게 만드는 용도로만 쓰였고 본편에서는 마리아를 구하는 용도로 쓰였다. 본편에선 카타리나가 8세부터 마력 단련을 실시했음에도, 최종적으로는 15cm까지 흙을 튀어나오게 하는 정도로 그치고 성장이 끝났다.
- 어둠(闇)
어둠의 마력 특성답게 후천적으로 얻은 것. 다만 보통 어둠의 마력이 의식을 거쳐 획득되는 것과 달리 카타리나는 어둠 속성의 마도구를 통해 키스의 저주를 풀다가 우연히 어둠의 사역마와 엮이게 되며 얻었다. 다만 이땐 그 양이 매우 미약해서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이었다.[29]
이후 어두운 돌이 박혀있는 비석에 포치가 반응하며 짙은 어둠으로 둘러쌓인 이공간으로 전이되고 그곳에서 우연히 얻은 어둠의 계약서를 습득한 순간 그걸 관조하던 '누군가'의 판단에 의해 강제로 어둠의 마력을 부여받았고 이후 10권에서 라파엘의 지도로 어둠의 마법을 익혀 그림자에서 어둠의 지팡이를 실체화시키는 능력과 공간에 어둠을 만드는 검은 콩, 반대로 어둠을 빨아들이는 하얀 콩이라는 마법을 배운다.
원작과 달리 우연과 강제로 얻었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잠재성은 뛰어난 모양. 거기다 의식이 아닌 일종의 편법으로 바로 이어받은 덕인지 부작용이 있다는 낌새가 없다.[30][31]
4.4. 포치
성우는 카타리나와 같은 우치다 마아야.카타리나를 따르는 작고 검은 강아지로 그 정체는 어둠의 마력을 가진 사라가 키스를 실험체로 만들어 내던 어둠의 사역마. 드래곤 형태의 어둠의 사역마와 싸울 때는 거대화하고 그림자의 늑대로 변모하는데, 이는 FORTUNE LOVER 2에서 카타리나가 입수한 사역마와 같은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된 카타리나는 포치가 자신을 따르는 것은 게임의 강제력 때문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는데, 정작 어둠의 사역마를 가진 인간들은 어둠에 말려들어 정신이 무너지고 말지만 주인인 카타리나는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 더구나 사라가 주인인 카타리나의 기억을 읽으려고 했을 때 이를 저지하는 역할도 해낸다. 포치의 매개체였던 카타리나의 동생, 키스의 성향이 반영되어 그런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카타리나가 키스에게서 검은 안개를 떼어내서 어둠의 마법을 풀었을 때 검은 안개가 뱀처럼 구불거리는 것을 보며 "이왕이면 강아지 같은 귀여운 모습이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때문인지 강아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어둠의 사역마인지라 전투력이 매우 높고, 크기가 커질수록 그 힘이 비례해서 상승한다. 또한 크기는 자유로이 조정이 가능한 듯 하다!
포치는 카타리나가 위험에 빠졌을 때 나타나 여러번 대활약을 하는데, 카타리나는 평소에 포치의 존재를 거의 까먹고 지내는 듯 하다. 포치가 필요한 순간에 포치가 먼저 말을 걸거나(드래곤과 대결) 주변 인물들이 일깨워 줘야(인신매매 사건) 포치를 부르는 카타리나를 보면 사실상 카타리나의 포치에 대한 인식은 전투력이 높은 사역마보다는 그냥 작은 애완동물 수준인 듯하며 실제로 9권에서 포치를 애완동물처럼 여기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5. 기타
- 카타리나 클라에스의 전생이었던 여고생은 앨런 루트, 키스 루트를 제일 먼저 클리어했고 디올드 루트는 호감도가 안 올라서 고생하다 죽기 전날이 돼서 겨우 깼다고 한다. 그 때문에 니콜 루트와 2주차 추가 루트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생의 친구[32]에게 들은 정보밖에 몰랐기에 나중에야 알아챘다. 정발본에만 나오는 후속작도 당연히 몰랐다. 이 때문에 후속작에 관한 정보는 아츠코가 소피아 아스카르트의 몸을 빌려 가르쳐준다.
- 연재본에서는 열다섯 살에 사교계 데뷔하자마자 학원으로 들어갔지만 정발본에서는 데뷔로부터 한 해 뒤인 열여섯 살에 입학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등장인물들의 나이대가 비교적 높아졌다.
- 키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남자 주역들이 하나같이 이상적인 장신이라 잘 부각되지 않지만, 여성 주역진 중에선 확실히 장신이다. 카타리나 본인과 메리, 소피아, 마리아를 나란히 세워보면 카타리나>메리>마리아>소피아 순으로 키가 가장 크며 키가 가장 작은 소피아와는 한 뼘 정도 차이나는 정도이다. 여담으로 성장이 빠른 편이었는지 아직 어린이 시절인 10살 전후엔 디올드나 앨런보단 살짝 작았고 키스보단 살짝 큰 정도였다.[33]
조역 중에서 카타리나와 키가 비슷하거나 큰 여성을 꼽아보자면 자신의 시녀인 앤 셰리나, 어머니인 밀리디아나, 마리아의 어머니,[34] 상사인 스잔나 랜들 정도이다. 그리고 잘 안 드러난 사실이긴 하지만, 카타리나도 가슴이 큰 편에 속하며 몸매도 좋은 편이다.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면서?????본인이 둔감한 탓에 그런 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
- 신체능력이 좋다. 공식 스팩에서 체력과 파워가 3이지만[35] 원숭이라고 불릴정도로 나무타기를 잘하는데다 어린시절 키스의 흙마법을 맞고 기절한 뒤 뛰쳐나가 도끼를 휘두르며 문을 부수고,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농사일 하면서 신체 능력이 좋을 수 밖에 없다.[36]
- 게임 1부와 2부 사이를 다루는 3~4권은 각각 디올드, 키스 건의 후일담이고 이 둘이 자신에게 사랑 고백을 했는데, 이 둘이 이런 대우를 받은 것은 본래 게임에서 카타리나가 이들 루트의 라이벌 캐릭터였기 때문이다.[37]
- 원작 게임은 공략대상으로 정한 남자 한 명을 두고 라이벌과 마리아가 경쟁하는 내용이었으나, 본편에선 정반대로 여주인공 카타리나 하나를 두고 남녀 안 가리고 그녀의 옆자리를 둔 쟁탈전이 되었다. 이젠 원작의 원주인공이었던 마리아도 여주인공 카타리나에 대한 독점욕을 드러낸 상황. 물론 상술했듯이 둔감한 카타리나는 자기 옆자리를 두고 매일 무슨 의심암귀가 펼쳐지는지도 모른다.
- 주인공이 농업 관련 취미를 갖고 있다 보니, 원작 출판사는 아예 '카타리나 농장'이라는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방영하고 있다.
- 서양권 팬들이 붙인 별명은 Bakarina. 바보를 뜻하는 일본어 바카와 카타리나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한국 팬들은 대놓고 빡대가리 영애로 지칭한다. 카타리나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착각계 악역 영애물은 빡대가리 영애물로 불리울 정도.[38][39]
- 인명으로 주로 사용되는 카타리나의 어원은 여신 헤카테 이외에도, 그리스도교 초기에 사용된 ‘순수하다, 정결하다’를 뜻하는 그리스어 카타로스(καθαρός)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는데, 본작에서 순수함을 쭉 유지하는 카타리나에게 정말 어울리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 창작물에서 보기 드문 땅 속성을 지닌 주인공이다.
- 공작가 영애에다 왕자의 약혼녀 신분 때문인지 대부분 등장인물들은 '카타리나 님'이라고 존대한다.
- 주변 영애들의 험담 중 왕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느니 머리가 나쁘다는 말이 있고 성격이나 외모에 관한 험담이 없는 것을 보면 영애들도 성격이나 외모는 나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대부분의 인물들이 카타리나에게 구원받았지만 답이 없는 인성을 가진 인물들은 카타리나와 직간접적으로 엮이면서 불행해졌는데 실제로 디크 후작 부인은 모든것을 잃고 체포당하며 디크 후작도 체포당했을 가능성이 높고 토머스 콜먼은 사망했고 데이빗 메이슨도 박살나버렸으며 9권의 범죄 조직의 일원들은 대부분 체포당하면서 법의 심판을 받았고 듀이의 아버지도 끝장났을 가능성이 높고 랜들 후작은 흑막에게 토사구팽당하면서 끝장난것으로 보인다.
- 카타리나에게 이미 완전히 함락당한 주요 인물들을 제외하면 유독 남성보다는, 동성인 여성들에게만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황상 남성들에게 여성으로 느껴질만한 행동을 일절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듯 하다.[41] 카타리나 본인도 일행 중에서는 자신이 가장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편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했다. 다만 디올드가 약혼자와 왕족의 지위를 사용하며, 애시당초 연적이 될만한 남성들을 모조리 견제하는 이유가 절대적으로 크다.[42]
- 처음에는 흙과의 친화력을 올리기 위해 농사일을 시작했는데[43] 현재는 완전히 농사가 취미가 되었다.
[1] 함께 있는 캐릭터는 적갈색 머리 캐릭터가 메리 헌트, 하얀 머리 캐릭터가 소피아 아스카르트.[2] 사실 악역 영애물 문서에도 나와 있듯, 주인공이 즐기는 오토메 장르 게임엔 보통 이런 식의 악역 캐릭터는 없다. 게임보단 순정만화 같은 매체에 이런 악역이 나온다. 오토메 장르 게임에 카타리나 같은 악역이 나오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건 본 작품에서 각색한 부분이다. 사실 라이벌이 있다는 부분만 놓고 보면 오토메 게임보다는 오히려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슷한 면이 있다.[3] 다만 오토메 '게임'에 나오지 않을 뿐 여성향 순정만화나 소설 등에서는 악역영애 캐릭터가 실제로 꽤 존재한다. 작중 언급되는 악역영애의 클리셰는 대부분 원래는 만화에 존재하는 것들이 편의를 위해 게임으로 치환되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4] 원래 부모 사이가 그다지 화목하지 않은 데다가 키스 일도 있어서 더 악화되었고, 괴롭힘은 몰라도 마리아를 죽이거나 매장시키려고 한 건 흑막에게 어둠의 힘으로 세뇌당한 것일 가능성도 높다.[5] 조건부라고는 하지만 니콜과 함께 작중 유이한 매력 5이다. 원작 메인캐릭터 중 하나인 디올드와 원작 주인공 마리아, 그 외에도 상당한 미녀로 알려진 메리도 매력이 4다.[6] 일부 한정 부분은 정확히는 특정 조건을 충족시킨 대상 한정으로, 작중 모습을 보면 위기에 처한 상대를 구해주거나 상대의 단점을 극복시켜 줄 때 주로 발동되는 것으로 추정. 다만 꼭 이런 것도 아닌지 엑스트라 영애 중에서도 팬클럽 수준으로 추종자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밑의 항목을 참고할 것.[7] 이는 애니메이션에서 잘 표현되는데 카타리나의 부탁으로 마리아가 만든 머핀을 다른 영애들이 평민이 만든 음식이라며 모욕하고 짓밟으려고 하자 카타리나가 진심으로 분노했고 그녀의 표정을 본 영애들은 사색이 되어 도망쳤다.[8] 생일 파티나 국교 행사등에서 사용인들의 힘을 빌려 풀 치장을 했을 때도 카타리나의 자기를 보는 시선이 악역 영애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메이크업에 따라 평범한 악역 영애에서 좀 볼 만해진 악역 영애라고 인식하는 정도.[9] 정확히는 전생에 17세 때 죽는 바람에 수명대로 살겠다는 집착 때문이다. 실제로도 파멸 플래그를 비껴가는 과정 속에서 목숨이나 목숨과 맞먹는 것을 잃을 뻔한 게 한 두번도 아닐 정도로 흑막 이벤트와 연루되면 몸이나 정신이 성할 날이 없는 일이 부지기수여서 연애에 신경써야할 여유따윌 느끼지 못하는 상태다.[10] 현재로선 클리셰 남발로 사장되어버린 중요한 말을 항상 놓쳐 연애플래그가 망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술했듯이 본작에선 적어도 죽을 운명을 피하기 위해 (본인 딴에선) 진지한 고민을 하느라 주변에선 자주 멍때리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으로실제로 상상하는 꼴을 보면 멍때리는 거나 큰 차이는 없기도 하고 개연성이 있는 편이다.[11] 그래도 일행들이 자신을 걱정한 건 알고 있어 디올드가 피부가 좋아진거 같다고 하자 부인한다.[12] 후술하겠지만 머리는 나쁜데 워낙에 싸돌아다니는 와일드한 성향 때문에 전생의 부모님조차 야생원숭이라고 한탄해했을 정도.[13] 이 문제가 가장 크게 부각된 때는 7~8권 시점. 고대 문자를 읽지 못해 어둠의 계약서 해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다, 국교 행사 정보도 잊어버리고 있던 탓에 다시 공부를 해야 했다.[14] 진범은 1황자 파벌 중 황자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후작. 진짜 흑막에선 좀 엇나가긴 했지만, 납치 당한 상태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1황자 쪽이라는 걸 맞히긴 했다는 것만으로도 진실에 상당히 접근하긴 했다. 게다가 그 카타리나가 비스무리하게 맞혔으니...[15] 소설에선 의장/의원/서기로 세 명이 나오며 만화판에선 저기에 두 명이 추가된 5명, 애니판에선 만화판에서 살을 더 붙여서 의장 카타리나, 성실한 카타리나, 강경한 카타리나, 소심한 카타리나, 해피한 카타리나로 다섯 명이 나온다. 캐릭터에 맞춰 톤도 다르게 하는 우치다 마아야의 연기가 일품. 한가지 웃긴 점으로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뇌내 회의 참석자들은 정신연령에 걸맞은 8살 모습 그대로다.[16] 카타리나의 목표가 배드엔딩을 회피하고 자신만의 해피엔딩에 도달하는 것.임을 고려하면 의외로 제일 중요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17] 이 정도면 전사급 스팩을 지녀도 될 만큼의 운동능력이 있어야 한다.[18] 이는 사람이 원초적으로 가지는 '식욕'에서 파생된 욕망이기도 하고 '공복상태+환상으론 아무리 먹어도 배가 채워지지 않음'이라는 상황에서 매우 드물게 신경이 거칠어진 상태인 것도 있었다.[19] 아직 어렸을 적 황태자비 후보였던 귀족 영애 중 하나인 마샤가 카타리나를 음해하려는 것을 디올드가 미리 알아채고 가문째로 뽑아버려 외지에다 좌천시켰다. 이후 마샤가 15살이 될 당시 다시 카타리나에게 복수를 노렸다가 디올드와 메리에게 위협받지만 카타리나가 무의식적으로 마샤를 구해준 덕분에 그 마샤까지 카타리나에게 감화되는 상황이 벌어짐으로서 일은 일단락된다.[20] 원래라면 험담 하는 것들도 전부 뿌리뽑으려 했으나 무엇보다 카타리나가 그걸 듣고 마음고생 하긴커녕 "레퍼토리가 적어서 재미없다."라며 딱히 별 관심도 가지지 않았고 이마저 얼마 안 가서 까먹고 다니기 때문에 이들은 다행히도 디올드의 처벌을 피해갔다.[21] 이 점은 9권에서 세자르가 직접 지적한다. 참고로 9권은 위기 의식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없는 점이 카타리나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22] 4권에서는 불안감을 느끼자 단독으로라도 키스가 있다고 예상되는 곳에 찾아가려고 했으며, 6권에서 마리아와 듀이가 드래곤의 습격을 받았을 때, 카타리나가 마리아 일행을 지키기 위해 드래곤을 자신 쪽으로 유인하는 모습을 본 마리아가 경악해 화를 냈고, 8권에선 세자르가 사람들을 불러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음에도 기어코 드레스를 찢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 단독으로 현장에 난입했다. 본인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변명할 여지가 있고 실제로 카타리나가 나섰던 상황들은 그녀가 나서지 않았으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법한 일이 많았다. 적어도 최선은 아닐 지언정 허튼 일도 아니었다는 뜻.[23] 카타리나를 엄청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학생회 3인방이 특히 눈에 띄는 데 이들은 카타리나가 음해를 당할 때도 카타리나를 적극적으로 옹호해 주기도 하고 카타리나와 함께 학원제에서 어울려 다니는 등 상당히 친분이 있다.[24] 당장 카타리나의 무도회 드레스를 빌려줄 사람을 구할 때 영애들이 단체로 몰려와 순식간에 혼란스러워질 정도였다.[25] 카타리나 본인도 이 소문은 들었으나 자신이 그리 우상화될리 없다면서 '성격이 참 기운찬 여자'를 줄인게 아니냐며 헛소문으로 치부했다.[26] 정확히는 남자고 여자고 간에 자기와 친한 인물들을 똑같은 '친구'로만 여겼다.[27] 졸업식 편에서도 마리아가 고백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방해만 아니었어도 카타리나가 진심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었다.[28] 그뿐만 아니라 공부에 손 놔 고등학교 입시도 힘들었는데 아츠코가 게임기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공부시켜 고등학교 입학에 성공시켰으니 부모님 입장에서 아츠코가 고마울 수 밖에 없다.[29] 아예 없는건 아닌게, 잡동사니에 섞여있던 어둠 속성 마도구를 빌렸을땐 마력이 감응한 탓인지 포치가 거대화하기도 했다.[30] 보통 어둠의 마력을 얻기 위한 의식은 그 특성상 정신적/신체적으로 상당한 부작용이 생긴다. 시리우스는 마력을 쓸수록 입막음으로 살해당한 마술사의 사념에 의한 살인충동에 시달리고 있었고, 사라는 수명이 대폭 줄어들었다. 아마 어둠의 마력을 얻기 위해 희생자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은 제물이 된 것 같으나, 카타리나는 어둠의 마력을 얻기 위한 제물인 키스가 카타리나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어쩌면 이쪽이 어둠의 마력을 얻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었을지도.[31] 혹은 카타리나의 성향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작중 어둠의 마력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되는데, 다른 어둠의 마력을 지닌 사람들과는 상이하게 카타리나는 타인에 대한 증오나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존재하지 않기에 어둠의 마력이 가진 부정적인 면을 증폭시키는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추측.[32] 본래 이 게임은 사사키 아츠코라는 친구가 사서 클리어한 것으로 아츠코가 빌려준 거다.[33] 단, 키스도 처음에 만났을 때야 작았지, 한 살씩 나이 먹어가면서 카타리나보다 커지기 시작했다.[34] 여담으로 이 분, 카타리나보다 살짝 더 클 정도로 작중 최장신이다.[35] 스탯이 낮은것도 아닌데 다른 여캐들도 체력은 똑같이 3이라도 파워는 2라 다른 여캐들에 비하면 높은 편이고 남캐인 키스와 니콜과는 체력과 파워가 동급이다.[36] 농사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중노동이다. 게다가 현대 농기구가 없으니 일일이 수작업하면서 밭을 가꾸어야 한다.[37] 나머지 캐릭터들은 어떨지는 미지수이나 일단 카타리나가 라이벌 캐릭터로서 루트에 참전한 것이 이 둘뿐이라면 현재로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디올드와 키스뿐일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둘 중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종종 카타리나 관련 외전이 나와주는 디올드.[38] 대표적인 예시로 티어문 제국 이야기 ~단두대에서 시작하는 황녀님의 전생 역전 스토리~의 미아 루나 티어문, 자칭 악역영애 약혼자의 관찰기록.의 바티아 이빌 노체스가 있다. 단, 진짜 빡대가리인 카타리나와 달리 미아와 바티아는 어느 정도 능력이 있다.[39] 던전을 탐색하다가 조난 당했을때 딱봐도 보라색에 얼룩덜룩한 위험해 보이는 버섯을 비상식량으로 삼으려고 하거나 던전에 들어온 목적인 마력이 깃든 돌을 못알아 보고 버섯을 따는 도구로 사용하는 짓을 했다.[40] 앞머리를 오른쪽으로 넘겨 이마를 시원하게 깐 갈색의 장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으로는 카타리나는 청안에 머리를 풀고 다니지만 박신오는 분홍색의 벚꽃 무늬가 있는 자안에 포니테일이다.[41] 실제로 이후에 카타리나에 반하게 된 남성진들 대부분도 카타리나의 성격에 감화되어 반한 것이지, 오히려 전형적인 귀족 영애의 모습을 재미없게 여겼던 디올드를 제외하면 카타리나의 이러한 행동에 처음부터 끌림을 느꼈던 이는 아무도 없었다.[42] 그리고 디올드 이외에도 키스와 메리를 비롯한 다른 일행들도 최대한 다른 남성이 카타리나와 친해지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43] 농사는 흙과 대화하는 것이라는 전생의 할머니의 조언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