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 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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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

FORTUNE LOVER 시리즈에 등장하는 솔시에 왕국의 귀족인 디크 후작가의 당주. 마법 학원의 학생회장 시리우스 디크의 아버지. 여벽이 나쁘며 작중에서는 메이드에게도 손을 대고 있다고 이야기되고 있어 별로 좋은 평판을 듣지 못하는 인물이다. 단적으로 표현하면 인간으로도 권력자로서도 문제가 많은 인물. 귀족이면 애인을 갖는 것은 부자연스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의 경우는 귀족다운 품행과 양식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라고는 도저히 말하기 어렵다. 이야기상의 현재 시점에서는 FORTUNE LOVER 시리즈의 악역 영애 카타리나와는 다른 악역이자 외도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인물.

극중에서 수많은 사건을 일으킨 테러범은 아니지만 그들의 행동이 이야기의 곳곳에서 등장하는 어둠의 마력에도 깊숙이 관여했으며, 후에 일어나는 수많은 비극과 사건의 원인과 원흉이 되었다. 더불어 외모가 똑같다고 하지만 친자식 시리우스가 사망하고 이복 형제인 라파엘이 되었던 것에 알아챈 기색도 없는 등 가족에게도 무관심한 것으로 짐작할수 있다. 라파엘의 어머니인 메이드에게 손을 대고 임신시켰는데도 일절 책임은 취하지 않았고 덧붙여서 라파엘의 양육비와 생활비도 주었다는 묘사도 없다. 불치의 병에 걸린 아들 시리우스도 완전히 방치한 후에 육아를 포기, 자신은 바람이나 파운다. 시리우스에게 의존하는 부인이 간병과 의사의 수배를 하는데도 병문안은 가지도 않았다. 어둠의 마법 연구를 위하여 어린이 인신 매매에 손을 댔다. 애니의 묘사가 사실이라면 희생자는 10명을 가볍게 넘으며 이 연구를 계기로 키스 유괴 사건의 발생 원인도 되고 있다.

자신이 직접적으로 살상 행위에 이르는 등의 행위는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지금까지 저지른 일을 생각하면 인간으로서는 노답일 정도이며 성격은 완전히 파탄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인물이다. 후작 부인이 얼마 남지 않은 아들 때문이라고 해도 금기의 의식을 행한데다가 결과적으로 3명을 살해한 살인 용의자가 되었고 후작가도 어둠의 마법을 위한 제물로서 수없이 인신 매매에 손을 대던 일도 드러날 정도의 물적증거가 나온 이상은 부인 개인의 폭주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는지 후작도 체포, 후작가도 끝장났다고 추측되지만, 명확한 단죄를 받은 묘사는 현시점에서는 없다. 보면 알겠지만 후작 부인은 애니메이션에서 모습이 나오지만 후작 자신의 명확한 모습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악한 외도에 모든 원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이면서도 그 존재는 카타리나 일행의 대사에서 언급되는것에 머물고 있으며 친자식 시리우스와 이복 형제인 라파엘의 머리 색깔이 빨간 머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후작도 빨간 머리일 가능성이 높다.

디크 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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