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 and Chicken
과거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옴니버스형 애니메이션. 카우와 치킨 남매가 서로 함께하면서 해프닝이 벌어지는 스토리다. 렌과 스팀피의 영향을 받은 아류작 느낌이 들다보니 병맛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구성. 작중에서 악마인 레드 가이를 포함하여 수인들이 인간이랑 취급이 똑같다.
파생작으로 아이 엠 위즐이 있다. 레드 가이가 나오는 것도 공통점.
투니버스 시절 더빙판인 '무무와 꼬꼬'라는 이름으로 내보냈지만, 듣보급으로 아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묻힌 수준. 그래서 그런지 동남아시아 버전 자막 송출 시절때부터 붙여온 음차명인 '카우 앤 치킨'를 아는 사람이 더 많다.
첫 방영은 1995년 '왓 어 카툰 쇼(What a Cartoon! Show)'라는 프로그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다. 첫 에피소드 명은 'No Smoking'.[1] 정식 방영은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이루어졌다.
1. 등장인물
- 카우
- 치킨
- 엄마와 아빠
- 플램
- 얼
이 애니메이션에서 비중이 큰 조연이자 악역에 가까운 존재. 주로 치킨을 괴롭히거나 잡아먹으려고 든다. 그러다가 슈퍼 카우에게 매맞는게 주요 역할. 진짜 하의실종 패션(!)으로 바지를 안입는게 특징이다. 아이 엠 위즐에서도 등장.
- 본리스 치킨
- 슈퍼 카우
2. 기타
- 아이 엠 위즐이랑 크로스오버 되는 경우가 있다.
- Buffalo Gals라는 에피소드가 방송금지를 먹었다. 레즈비언에 대한 회화화와 성적 유머코드때문. Buffalo Gals라는 폭주족이 있는데, 그 라이더들의 생김새가 남자 마초를 연상케하는 여자들이다. 게다가 문제의 장면 중 이들이 카펫을 씹어먹는 장면이 있는데. carpet muncher가 여성(레즈비언) 오랄 섹스의 속어기 때문이다.
- 미국의 성우인 찰리 애들러(Charlie Adler)를 언급하면 생각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 주연인 카우와 치킨을 비롯해. 주요 악역인 레드가이, 사촌인 본리스 치킨을 포함하여 1인 4역을 맡았다.
- 제작 하청을 대한민국에서 맡았다. 엔딩크레딧을 보면 러프 드래프트 스튜디오 한국 법인이 명시되어있다.
- 모르고 보면 저 집안의 꼴이 왜 저러나 싶겠지만 사실 카우와 치킨은 혼혈아다. 둘의 증조할아버지는 인간이었던 반면 증조할머니는 치킨과 마찬가지로 닭이었다. 그리고 둘의 삼촌이자 아빠의 형인 롱혼 스티어라는 소가 나왔으니 할아버지가 소였던 모양.[6] 사실 개그만화라서 이런 걸 따질 필요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