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10:56

카메라

카매라에서 넘어옴
파일:leicam3.jpg
35mm 필름카메라 라이카 M3
1. 개요2. 역사
2.1. 한국의 카메라 역사
3. 브랜드4. 위기5. 좌표계6. 종류 및 용어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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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메라(camera) 또는 사진기()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쓰이는 기계를 이른다. 영상만을 찍기 위한 것은 캠코더라고도 부른다.

2. 역사

카메라는 스케치용 도구인 '카메라 옵스큐라(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초기 카메라인 다게레오타입을 시작으로 현대 디지털 카메라까지 모두 카메라 옵스큐라처럼 어두운 공간에 작은 구멍을 뚫어 굴절하는 빛을 맺히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생물의 안구와 원리가 같고 단지 안구는 망막과 시신경을 사용해서, 카메라 옵스큐라는 사람이 직접 그려서, 필름 카메라필름에 반응시켜서, 디지털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에 노출시킨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2.1. 한국의 카메라 역사

한국 사람으로는 1883년에 '황철'[1]이 중국 상해에서 최초로 들여왔는데, 카메라를 이용하면 후대에 기록이나 자료를 남기는 데 편리하겠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집에 사진관을 세우고, 날마다 카메라를 들고 도성을 돌아다니며 저잣거리 풍경이나 궁궐을 찍었다. 하지만 당시 관료들도 서양문물에 익숙해져가던 사람들이었고, 국가보안상 대략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황철을 의금부에 잡아 가두기도 하였다.관련기사

이런 보안상의 문제도 있지만, 초기 사진관들은 카메라가 갓 도입된 여느 나라같이 미신같은 유언비어에 시달리고는 했다.[2] 그러다 사진이 대중화 된 것은 단발령이 떨어진 뒤부터였는데, 머리를 자르기 전 상투를 틀고 있는 모습을 또렷히 남기고 싶었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진관도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본격적인 상업용 사진관의 시초는 1907년 개업한 '천연당 사진관'이다. 세계 사진의 역사에서도 최초로 사진이 등장하고 인물 사진이 보편화 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린다. 상술한 촬영 방법도 문제긴 하지만 서구의 대중들도 처음으로 접하는 이 신기한 장치에 대해서 영혼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었다.

3. 브랜드

현재 카메라 시장은 대부분 일본 브랜드들이 점유하고 있다. 원래는 라이카, 콘탁스 등의 독일 회사들이 주류였으나 일본산 카메라들이 1950년대 이후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했고 상당수의 독일 회사들이 도산하거나 타회사에 인수되면서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카메라 회사들은 거의 일본 회사들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캐논, 소니, 니콘 모두 일본 회사이고 그 뒤를 잇는 파나소닉, OM Digital Solutions, 후지필름 등도 일본 회사다. 필름과 인화지 제조사로 유명한 미국의 코닥도 실은 여러 가지 카메라를 생산하던 회사인데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망했었다.[3] 삼성전자는 카메라를 계속 만들어왔지만 스마트폰 보급 이후 세계 카메라 시장 자체가 사양산업이 되면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2016년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했다.[4] 대신 삼성의 카메라 센서 기술은 계속 발전 중이며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에 활용되고 있다.

영화 촬영용 특수 카메라 시장에서는 소니도 시네알타(CineAlta)라는 시네마 전문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나 일본 회사들보다는 독일의 아리나 미국의 레드파나비전, 캐나다의 아이맥스, 호주의 블랙매직 디자인 등이 많이 쓰인다.

4. 위기

동영상을 촬영하는 캠코더가 아닌 사진을 촬영하는 스틸 카메라는 2010년을 정점으로 2011년부터 쇠락하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굳이 고성능의 카메라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스마트폰 폰카로 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블로그트위터, 페이스북 등등의 SNS에 올릴 수 있어서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가장 먼저 치명타를 입고 크게 축소됐다. 카메라 업계에서도 사진 공유 기능에 대해 인지는 했지만. 너무 크거나(갤럭시 NX), 소프트웨어와 SNS에 대해 무지하거나, 소니처럼 자사 스마트폰 라인과의 경쟁을 우려해서 다들 나사가 하나 둘씩 빠진 제품들만 나왔다. 저가형 보급기 시장에서 시작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대체 현상은 상위 제품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 DSLR과 같은 고성능 고가 제품군은 그나마 덜하지만 프로 외에는 수요층이 더욱 좁아지고 있으며, 일반 컨슈머에게 어필하는 가벼운 무게가 강점인 미러리스의 경우 스마트폰에게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심도 때문에 큰 카메라를 쓴다는 얘기가 무색해지는데 아이폰 7을 기점으로 듀얼 렌즈를 이용해 심도를 옅게 만드는 기능을 달고 나온 스마트폰이 한 두 개가 아니라 앞으로 카메라 시장이 많이 위축될 거라는 전망이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은 점점 다양해지면서 LG G5를 시작으로 일반, 초광각 렌즈 구성으로 나오는 스마트폰이 다양해지면서 폰카의 용도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결국 2016년에 카메라 시장에서 철수했는데,[5] 이게 오히려 쪼그라드는 카메라 시장에서 빨리 발을 뺀 격이라 신의 한 수 손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일본 회사들의 경우에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로 뻗어나간 기업들은 타격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으나 정말 카메라에만 집중한 기업에는 제법 큰 타격이 가해지고 있다. 니콘의 경우 2017년 기준으로 1인치 카메라의 개발을 취소할 대위기를 맞았다. 보급 기종들이 많이 팔리긴 하지만 스마트폰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감당 못 하는 처지. 결국 DSLR미러리스로 전문화 및 고급화를 이뤘으나,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의 축소는 불가피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비싼 장비를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영상용 카메라 시장의 경우 애초에 가격대 자체가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굉장히 비싸고 구매 루트도 한정되어 있는 산업용 장비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등장에 딱히 타격을 받지는 않았으나[6] 일반 카메라의 경우 전문가용 카메라를 제외한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크게 규모가 줄어든 상황이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chart%255B1%255D.jpg[7]

이 그래프만 봐도 스마트폰의 비중이 얼마큼 차지하는지를 알 수 있다. DSLR과 미러리스는 굉장히 적은 편이지만 DSLR은 기자 및 스포츠에 특화된 카메라 시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익을 얻으며 미러리스는 나온 지 얼마 안 되었기에 매우 적은 편이다. 컴팩트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이 나온 뒤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전체적인 카메라 생산이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점차 스마트폰이 카메라 시장을 흡수하기 시작한다면 카메라는 자칫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8] 현재론 아직 큰 센서 및 좋은 렌즈를 쓰는 DSLR미러리스가 버티고 있지만 작은 센서로도 중형급 화질이 나온다면 더 이상 큰 카메라들을 쓸 필요가 없다.

애초에 카메라의 역사는 소형화의 역사였다. 대형 카메라가 전문용으로 많이 쓰였을 때 핫셀블라드 같은 회사에서 중형카메라를 선보이면서 작아졌지만 여전히 쓰였다가 35mm 카메라가 나왔을 땐 일반인이 쓰는 카메라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예 35mm가 표준이 되었고 캐니콘 같은 회사가 위력을 떨친 뒤 나중에 아이폰이 나타나면서 점차 일반인들은 작고 편리한 스마트폰을 카메라 대신 쓰고 있게 되었다.

물론 기술 발전과는 관계없이 물리적으로 작은 센서가 큰 센서의 성능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만약 작은 센서로 지금보다 우수한 화질을 얻게 된다면 큰 센서는 그보다 훨씬 앞질러 갈 것이다.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이며 그렇기에 가까운 미래까지는 큰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가 지금처럼 전문가용 장비로 남아 있겠지만, 인간의 시각적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러한 추세가 영원히 가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만일 상당한 시일이 지나 작은 센서와 큰 센서의 결과물을 인간이 시각적으로 전혀 구분할 수 없는 특이점이 온다면 전통적인 형태의 카메라는 정말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일단 해상도에 대해서는 분해능 관련 문단 참고. 다만 해상도는 사진에서는 화소수에 대응되는 개념이고 일반적으로 큰 센서의 이점으로 이야기되는 DR(다이내믹 레인지)나 SNR(신호대 잡음비)와는 이야기가 다르다. 하지만 어떤 화질 요소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인간의 시각적 능력에는 생물학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스마트폰과의 경쟁으로 인해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세계 시장에서 제일 점유율이 높은 캐논조차 카메라 시장이 계속해서 축소될 거라는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결국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영역 외에는 스마트폰에 의해 시장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소니나 캐논처럼 카메라 외에도 여러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면 다른 사업 영역에서 손실을 만회하면 되고, 올림푸스[9], 라이카, 후지필름 등과 같은 일부 카메라 및 관련 장비 제작 기업들은 광학 장비와 화학제품 제조 능력을 이용해 우주/항공 산업이나 자율주행차 산업, 방송-통신 산업, 의료 산업, 화학 소재 산업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펜탁스니콘처럼 오로지 소비자 및 전문가용 카메라에만 집중한 회사들은 시장 규모의 축소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용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시네마 카메라에 준할 정도의 영상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근래의 트렌드가 되었는데, 이로 인해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서 캠코더를 미러리스가 대체하는 현상도 나타났다.[10]

2020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20 Ultra는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달고 나옴으로써 점점 카메라와의 격차를 좁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한 때 기대를 끌어모았다.
갤20울트라와 대포카메라 비교 갤20울트라와 DSLR 비교



이후 갤럭시 S20 Ultra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결론적으로는 아직 DSLR이나 전문가용 카메라의 화질 및 디테일을 따라오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삼성의 1억 800만화소도 iPhone 12 Pro에 비해 화질이 그렇게까지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이마저도 센서크기로 인한 화질차이까지 고려해본다면 작은 센서로 인한 한계는 아직까지 명확하다는것이다.[11] 그러나 출고가 160만원의 스마트폰과 550만원의 카메라의 비교에서 이 정도면 꽤 선방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갤럭시 S20 Ultra에서 초점 문제가 터지면서 카메라에 대해 혹평이 크게 증가했고, 커다란 카메라와 223g의 무거운 무게로 말미암은 디자인 설계 실패에 가격 문제가 겹치면서 판매량까지 악화하면서 사실상 실패작 취급을 받게 됐다. 맘 먹고 들고 나가야 하는 전문가용 카메라와 주머니 속에서 찍고 싶을 때 찍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편의성 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보여주나, 동시에 카메라와 근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스펙 향상의 한계 또한 갤럭시 S20 Ultra의 사례가 보여줬다. 애초에 좋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는가가 평가 기준의 거의 전부인 카메라와 달리, 스마트폰에는 디자인이나 무게, 사용성과 같은 다양한 평가 기준들이 존재하고, 고객들의 가격에 대한 심리적 저항 또한 카메라에서보다 스마트폰에서 더 강하게 형성된다. 즉, 카메라 기능의 강화에 몰두하던 휴대전화 제조사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진 것이다.

아직까지 일반 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 대비하여 강력한 우위가 있다면, 센서 크기에서 오는 얕은 심도와 낮은 노이즈 레벨, 그리고 렌즈교환식 한정으로 오래된 렌즈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외부 순간 조명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얕은 심도라는 말은 곧 아웃포커싱을 의미하며 이는 곧 심도 표현과 빛망울을 이용한 표현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사진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 낮은 노이즈의 경우 무조건 판형이 클 수록 유리하다. 물론 몇몇 예외가 있고 스마트폰의 경우 강력한 AP와 후처리 기술로 이를 보완 하고 있어 곧 따라 잡힐 부분으로 보인다. 외부 순간 조명이라 함은 스튜디오와 같은 어둡고 빛이 제어된 환경에서 플래시를 이용한 촬영이 가능한데 아직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iPhone의 경우 이를 지원하는 어플과 장비가 등장 하였으나,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오래된 렌즈 활용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과거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감성 부분과 특정 렌즈의 특이한 색감이나 색수차나 플래어/할레이션 효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경우 유용하다. 또한 색수차/플레어에 의한 효과는 작은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구현하기에 어려운 부분이다. 조금만 잘못하면 고스트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일반 카메라의 미래는 영상용 카메라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매되는 대부분의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영상 특화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으며, 사진 특화 장비보다도 더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는 YouTube와 트위치 등 1인 미디어와 개인 컨텐츠 제작 시장의 발전에 따른 것으로, 대부분의 일본 카메라 제조사들의 경우 자체적인 영상 Log 기능을 비롯하여 이런 1인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다수 지원하면서, 영상 제작 시장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한 방송국에서 제작하는 영상용으로도 간간히 일반 촬영의 경우 캠코더가 아니라 DSLR/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영상 시장 쪽으로도 영향력을 넓혀서 그나마 위기에서 많이 벗어난 상황이다. 다만 펜탁스와 같이 카메라의 사진 촬영 자체에만 집중한 회사들의 시장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결국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사진 촬영 영역에서는 대부분 하이엔드 및 고급화를 추구함에 따라 입문하기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고, 사실상 전문시장과 영상 촬영 시장이 주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미 시네마 카메라처럼 고가의 카메라만 파는 전문 회사들이 엄연히 여럿 존재하고, 그나마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사진과 영상 분야 모두에서 다용도로 쓰이는데, 이를 이용해 기존 카메라 제조사들이 영상 시장에 파고들고 있기에 무작정 스마트폰에 의해 완전히 카메라가 대체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사진 성능에서도 스마트폰의 한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들이 존재하는데, 1억 800만 화소에 일반 카메라 급의 센서를 탑재한 갤럭시조차 실제로는 iPhone 12 Pro보다 약간 더 좋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더 낮은 수준의 퀄리티 밖에 안됐기 때문이다. 한편, 영상 기능을 개발하거나 사업을 다각화하지 않고 오로지 사진에만 집중하던 회사들은 시장에서 철저히 뒤쳐지거나 몰락한 상태로, 대표적으로 올림푸스와 펜탁스가 그러하다. 카메라 시장 자체가 몰락할 것이라는 종전의 전망은 크게 약해졌고 기업들에게도 분명 살아남을 길이 열렸으나, 기존처럼 오로지 사진만으로 살아남는 것은 어렵게 되었으므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sandmarc나 apexel같은 모바일용 광학 렌즈 업체들도 있어 사진만으로 살아남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2023년에는 갤럭시 S23 Ultra에 2억 화소를 탑재해 출시했는데 물론 1억8백만 화소처럼 사이즈 자체가 작아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1200만 화소로 찍었을 때보다 확실히 확대했을 때 선명하다.

5. 좌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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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입장에서의 좌표계이다.

6. 종류 및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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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 덕후계에서는 오디오 덕질, 시계 덕질과 함께 돈 잡아먹는 3대 덕질 중 하나로 카메라 덕질을 꼽는다. 그냥 기계류 덕질은 웬만하면 돈 많이 깨진다 이 물건들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초고가품과 몇만 원짜리 싸구려가 공존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역시 관련 커뮤니티의 분위기도 비슷한 편. 비싼 것을 샀다는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 인기글이 되며, 대체로 싼 거 사봤는데 좋다고 자랑한다거나, 아니면 가지고 있는 것을 개조하거나 활용, 평가하는 류, 혹은 본품이 아닌 주변기기를 구매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대다수다. 특히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경우 바디보다 렌즈를 구입할 일이 훨씬 많아서 더하다. 물론 렌즈도 고가이기 때문에 삼각대나 가방, 스트랩,제습함 등을 구입했다는 게시물도 많다.
  • 요즘엔 많이 보이지 않지만 놀랍게도 사진이나 영상의 안정감을 위해 소총의 손잡이와 개머리판을 적용한 카메라도 있어 간혹 아는 사람에게든 모르는 사람에게든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마미야 피스톨- 예시1예시2예시3예시4 써보고 싶다면 예시 3번, 제니트 포토스나이퍼를 중고로 10만원 대에 구해서 써볼 수 있다. 필름 카메라라 높은 필름 값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 방송 중 또는 온에어 상태를 두고 "카메라가 돌아간다."는 비유를 많이 쓰기도 한다.

8. 관련 문서


[1] 북한 배우 황철이 아니다.[2] 사진 문서에 나오듯 유럽조차 초창기 오만 억측에 시달렸다. 애들 살과 뼈를 녹여 사진의 재료로 삼는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도 처음에 카메라를 접할 때에 '사진을 찍으면 혼이 빠져나간다'는 것과 같은 미신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도 외국의 오지에서는 사진 찍으면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하는 유언비어를 믿어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구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사진 필름의 재료인 젤라틴은 동물의 피부와 뼈에 붙은 인대에서 얻는 것이 맞다. (=아교) 사람을 가지고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3] 디지털 카메라를 발명했으면서도 자사의 필름 관련 사업을 팀킬할 것을 우려해 양산을 미뤘고 결국 시대 흐름에 도태되고 말았다.[4] 렌즈 회사의 경우 LK삼양이라는 한국 회사가 남아 있으며 서드파티 렌즈 회사중 가성비가 매우 우수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5] 특히 스마트폰에서 기세를 타던 시점이라, 사업 역량을 거기에 최대한 넣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카메라 시장 자체도 폰카를 위시한 스마트폰의 기능적 경쟁 사업이기도 해서 더더욱...[6] 물론 이는 전문가용 영상 카메라 시장 이야기이고, 개인용 캠코더 같은 전통적인 비디오 카메라들은 사진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게 쓸려나간 지 오래이다. 하지만 액션캠 같은 스마트폰이 대체 불가능한 스펙(방수방진에 내충격성)을 지닌 제품들은 지금도 살아있다.[7] 원본을 보면 알겠지만 카메라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을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일 정도로 카메라 특히 미러리스 및 DSLR 시장이 매우 좁다.[8] 특히 MP3 플레이어 시장은 카메라 시장과 똑같을 정도로 닮았는데. 스마트폰에 의해 보급기 시장이 흡수당하고, 스마트폰의 성능을 넘어선 DAP로 타개하나 싶지만 스마트폰의 음질 성능도 올라서 그마저도 위험하다.[9] 그러나 올림푸스마저 2020년에 카메라 사업 부문을 매각하면서 손을 뗐다. 매각 이후 새 이름은 OM Digital Solutions가 되었다.[10] 물론 영상 카메라 분야는 매우 크게 차이가 나는데, 시장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크다. 오히려 개인 컨텐츠 제작의 활성화로 인해 영상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11] 센서크기로 인해 대부분 소프트웨어 및 AI를 활용해서 화질을 올리는거라서 아무리 고화소로 내놓아도 센서부터 훨씬 큰 카메라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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