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1:16:26

카를로스 올리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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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E3 remake Carlos key visual.png
1998년 당시 모습
Carlos Oliveira
본명 카를로스 올리베이라
(Carlos Oliveira)
(カルロス・オリヴェイラ)
이명 카를로스 (Carlos)
국적 남아메리카 (브라질리언으로 추정)
인종 라틴 아메리카-아메리카 원주민 혼혈
성별 남성
혈액형 O형(Rh+)
출생 1977년
남아메리카
나이 21세 (3 시점, 1998년)
177cm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공식 설정집, 1998년)
182cm~185cm (『RE:3』) [1]
몸무게 83kg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공식 설정집, 1998년)
머리카락 갈색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검은색 (『RE:3』)
검은색
소속 남미 공산당 게릴라
(1 이전, 1980년대 ~ 1990년대 초중반 사이)
U.B.C.S. '에코'팀 델타소대 A분대
(1 이전 ~ 3 시점, 1990년대 초중반 ~ 1998년)
직업 U.B.C.S. '에코' 팀,
델타 소대 A분대 상병
(1990년대 ~ 1998년)
특기 중화기 운용, 헬기 조종, 차량 정비
가족 라틴 아메리카 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부모
이미지 컬러 카키색
검은색(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
성우 빈스 코라츠(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킴 스트라우스(엄브렐러 크로니클즈)
기디온 에머리(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제프 샤인(『RE:3』)[2]
야스모토 히로키(게임 일본어판 더빙)
테라소마 마사키(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 일본어 극장공개판 더빙)
에바라 마사시(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 일본어 TV판 더빙)

1. 소개2. 특징3. 작중 행적4. 그 외


[clearfix]

1. 소개

엄브렐러사가 U.B.C.S.에 내린 명령은 단순했다.
U.B.C.S.는 베테랑 용병들을 모은 실전 부대이다.
카를로스 올리베이라도 유격 대원으로써 수많은 전쟁터를 거쳐왔다.
온갖 총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헬기와 경비행기까지 조종할 수 있을 정도로 실전에서 다져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부대는 간단한 임무라고 믿고 현지로 향하지만, 그곳에서는 기괴한 병의 감염이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었으며, 부대는 이틀도 채 못 돼서 괴멸되고 만다.
그래도 카를로스는 몇 안 되는 생존자와 함께 시민의 구출을 포기하지 않는다.
타고난 용감함과 정의감이 그로 하여금 움직이게 했다.
카를로스는 생존자를 찾아 라쿤 시티를 계속해서 달린다.
『RE:3』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바이오하자드 3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 3편 시점 당시 U.B.C.S. '에코' 팀 델타소대 A분대 상병.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바이오하자드 RE:3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2. 특징

파일:792b2e4be4aac6136de48c585d67404b.png 파일:REUCCarlos.png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파일:RE3 remake Carlos key visual.png
바이오하자드 RE:3

리메이크 이전까지는 플레이보이같은 성격에 어울리게 깔끔하고 샤프한 인상이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게릴라 출신으로서 산전수전을 경험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인상이 달라져 수염도 생기고 헤어스타일도 덜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면서 거칠어진 인상으로 바뀌었다. 인종도 백인 인상에서 히스패닉에 가까운 쪽으로 변화했다.

남미 출신 라틴 아메리카 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부모가 있다. 즉 메스티소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바이오하자드 3에 등장하는 용병. 엄브렐러의 사설 무장조직인 U.B.C.S. 소속으로 G 바이러스, T 바이러스 사건의 뒷처리 겸 데이터 수집용으로 라쿤 시티에 투입된다.[3] 남미 게릴라 출신으로 각종 장비를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설정. 자신의 소속부대가 엄브렐러의 U.B.C.S.로 흡수됨에 따라 본인도 그 소속이 된다. 이후 바이오하저드 3의 사건때 동료들과 함께 시민 구출을 위해 투입된다.

3.2.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질이 경찰서에 도착하여 S.T.A.R.S 사무실에서 필요한 물건을 챙기고 나가려고 하면 도움을 요청하는 무전이 오는데 무전의 주인은 바로 이 인물이다.

그 다음 공사현장을 지나 레스토랑 골목에 도착하면 총소리가 들리고 조금 빨리 움직이면 무장한 남자가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카를로스다. 그 후 라쿤 시의 신문사 또는 레스토랑, 어느 쪽을 먼저 도착하든지 도착지에서 카를로스와 대면하게 된다.[4] 이 때 라이브 셀렉션이 등장하는데, 이때 시간을 끌거나 그대로 남으면 추적자와 싸우게 된다. 추적자는 카를로스도 공격하므로 카를로스를 방패로 삼아 싸우는 꼼수도 있긴 하다. 카를로스도 추적자를 향해 총을 쏘지만 3점사 모드로 쏘는 덕분에 화력이 낮으며 카를로스가 죽어도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므로 주의. 다만 이 시점에서 추적자는 카를로스에게는 주먹질 공격만을 할 수 있으며, 카를로스의 기본 체력이 질 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꽤 버텨주는 편이다.

신문사 or 레스토랑 앞에서 질에게 "내 엑센트를 들으면 여자들은 훅, 가버리지.", "어이, 아가씨. 당신은 애완견이 주인에게 프리스비를 던지는 이유를 묻는다고 생각해? 우린 용병이야." 같은 신랄한 말을 하며 자신은 어디까지나 고용된 용병일 뿐 자신에게 뭘 따진다한들 의미가 없다며 선을 긋는다. 질에게 남은 동료들의 피난처에 대해서 알려주며 살아남으려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하고 떠난다.

그 후 알려준 대로 지상전차에 도착하면 다시 만나게 되고, 지상 전차의 전력을 복구하여 구조 포인트인 시계탑까지 도착해야 한다며 서로 협력하게 된다. 분기가 옛날 게임치고는다양한 게임인 만큼 중간중간마다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다. 주유소에서 만나게 되면 좀비들이 몰려오자 "지금이야말로 영웅이 납실 때지!" 라고 외치고는 좀비 떼거지를 향해 혼자 닥돌하는 무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중에 가 보면 쓰러져 있어서 죽은 줄 알았지만, 다행히 좀비들을 다 해치운 뒤 지쳐서 누워 있었던 것 뿐 멀쩡히 살아있었다. 엄브렐라의 약품 영업소에서 만나게 되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머피 시커를 본인의 손으로 쏴죽인 다음 충격을 받아 자리를 황급히 뜬다.

지상 전차를 통해 탈출하는 도중 네메시스에게 쫒기자, 미하일 빅토르의 희생으로 네메시스를 떨궈냈지만 그 충격인지 전차의 브레이크가 망가지고 만다. 라이브 셀렉션에서 비상 브레이크 사용을 선택한 다음 만나면 카를로스는 애초에 구조 계획 따윈 없었고 그저 자신들은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며 좌절하지만 질의 싸다구일갈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움직인다.[5] 창문으로 탈출을 선택하고 만나면 질에게 아이템을 건내주며 자신도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는 개념 남(...)이 된다.

이후 질이 네메시스에 의해 바이러스에 감염 당하자 항체를 구하러 라쿤 시 병원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들이 투입된 내막을 알게 된다. 그래서 임무는 포기하고 질을 도와 같이 라쿤 시를 탈출하려고 한다. 항체를 만들러 갈 때 잠시 조작할 수 있는데, 무기로는 M4 카빈과 나이프, 제리코를 사용한다. 라쿤 시 병원에서 조작하는데, 생각 외로 병원 안에 적이 많고 헤비 모드라면 어설트 라이플의 추가 탄창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헌터 알파/감마 같은 강력한 적들을 조심해야 한다. 어차피 항체를 만들고 나면 조작할 일이 없으니 강력한 적이나 좀비 떼에게 아낌 없이 탄창을 쏟아붓는 게 좋다. 항체를 완성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성당 로비에서 네메시스가 튀어나온다. 여기서 가진 무기를 몽땅 쏟으면 다운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추적자는 카를로스를 적당히 상대하다가 예배당에 있는 질을 죽이러 가기 때문에 끝까지 예배당으로 향하는 문을 끼고 싸우는게 좋다.(추적자는 플레이어가 못보는 동안에 문을 열고 이동하기 때문에 문을 시야에 두고 있으면 못 연다.) 이후 질이 일어난 후 예배당 앞에 난입. 카를로스로 다운시켰다면 질로도 한 번만 다운시키면 된다.

오염 물질 처리 공장에 도착했을 때 추적자를 넘어트리고 입구로 가는 것을 선택했다면 카를로스가 헬기를 구해서 함께 탈출하게 된다. 추적자를 피해 지하로 뛰어내렸을 경우 카를로스가 구하려던 헬기가 니콜라이 지노비에프의 손에 넘어가서, 어느 쪽이든 카를로스는 그 점에 대해 절망하지만 앞서 질에게 싸다구를 맞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며 구조 통신을 보내서 구조를 하러 온 사람과 연결되어 탈출하게 된다.

3.2.1. 더 머셔너리즈

M4 카빈과 Eagle 6.0. 핸드건탄 90발. 조합 허브 3개를 가지고 시작하며 중~고급 캐릭터. 머셔너리즈의 몹 배치와 공격 오브젝트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어야 플레이하기 좋은 캐릭터다. 긴급 회피와 몬스터들을 몰아넣을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7~8분 이내로 골인 가능. 어설트 라이플의 탄약은 300발 뿐이므로[6]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좋다. 생각보다 Eagle 6.0의 크리티컬이 잘 나온다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3.3. 바이오하자드 RE:3

바이오하자드 RE:3에서도 당연히 등장. 원판에서는 말끔하고 젊어보이는 외모였지만 RE:3에서는 게릴라 출신으로서 산전수전을 겪은 인물임을 나타내려고 했는지 수염도 생기고, 머리 모양도 바뀌었다. 철권의 미겔 까바예로 로호 닮게 디자인되었다는 의견도 있는 편.

예약 특전으로 나온 3편 코스튬에서는 원작처럼 말끔한 얼굴로 나오는데 원판과 다르게 많이 못생겨졌다는 평이 있다. 그리고 21세치고는 너무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평이 있다. 덤으로 카를로스의 상의는 바이오하지드 3 원판에서는 방탄조끼만 입었지만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에서는 검은색 반팔티셔츠가 추가되었다. 사실 바이오하자드 RE:3의 카를로스 얼굴의 이목구비가 더 잘생기고 잘나온 편이지만, 특전 의상은 영 안어울린다는 평.

제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보다 차분한 캐릭터가 되었으며 외모 변경도 이를 반영한 것이라 한다. 전반적으로 꽤 허세끼가 있고 경박한 성격이었던 원작보다는 조금 더 듬직하고 믿음직한 캐릭터가 되었으며, 질과 함께 주인공으로서의 비중과 활약도 늘어났다. 물론 완전히 캐릭터가 뒤바뀐 것은 아니라, 질에게 자기가 없는 세상에 비참하게 살 일은 없다던가 불길도 당신의 그 차가운 눈빛으로 노려보면 꺼지지 않겠냐는 농담을 던지는 모습도 나온다.그리고 질은 Fxxk you라고 험악한 쌍욕을 한다[7]

초반에 네메시스에게 쫒기는 질을 로켓 런처를 날려 구해주며 등장한다. 생존자들을 지하철에 모아 탈출하려 하고있다며 설명해준다. 질은 그가 엄브렐라 소속의 U.B.C.S.임을 밝히자 의심하지만[8], 자신은 그저 시민들을 구출하러 온 것일 뿐이라고 믿기 싫으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대답한다. "우릴 믿지 못하더라도 결국 목적은 (민간인 구조로) 동일하니 우린 상관없다."라며 개의치 않고 쿨하게 넘어가는 등 확실히 원작보다 차분하고 믿음직한 캐릭터가 된 것을 엿볼 수 있다. 지하철에서 질의 정체를 소대장 미하일에게 듣고, 그 다음부터 슈퍼 캅이라고 부른다. 자신은 선로를 치우러 가야하니 질에게는 전력 복구를 맡아달라고 말한다.

전력을 복구하고 나면 지하철로 들어가다 다시 등장한 네메시스 때문에 질과 헤어지고, 한동안 연락을 할 수 없다가 지상으로 다시 나온 질과 연락이 닿아 쫒아오는 네메시스를 주유소로 유인해서 주유소의 가스 탱크로 물리쳐서 질을 구한다. 이때 시점으로 질은 그를 신뢰하게 된다. 후에 지하철이 움직이고 질과 시민들은 탈출하고, 카를로스의 플레이 파트로 넘어간다. 카를로스는 나타니엘 바드의 구출 작전 때문에 타이렐과 함께 경찰서로 이동한다. 또한 RE:2에서는 나오지 않은 좀비 캐릭터를 처치하게 되는 사람도 이 인물. 경찰서의 S.T.A.R.S. 사무실로 도착해서 바드와의 접선을 준비하던 도중 질의 긴급 무전을 받고 질을 구하러 떠난다. 어떻게 한 것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어찌저찌 질이 있는 곳을 알아내어 쓰러진 질을 업고 병원에 도착한다. 질이 지하철이 탈선했다고 했으니 지하철이 탈선된 선로 근처에 질이 있을 거라 추측해서 더듬어 간 듯 하다.

그 후에 병원 파트에서 질을 위해 백신을 구하다 바드의 시체와 그가 남긴 영상메세지를 통해 사건의 모든 진상을 알게 된다. 질이 앞서 자신들이 원흉이라며 욕했던게 사실이라는 충격, 그리고 질은 그럼에도 자신들만은 믿어주면서 자신들의 민간인 구출 작전에 협력하다가 이 사단이 나버린 것이라는 현실에 분노하여 바드의 메시지가 재생된 컴퓨터 모니터를 박살내버리는 건 덤. 이후 시험 백신을 구해 질을 치료하며, 덤벼드는 좀비떼를 상대로 병원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홀로 농성전을 벌인다.

이후 바드가 알려준 추가 백신을 구하기 위해 네스트 2로 향하고, 때마침 깨어난 질 역시 네스트 2로 향해 둘은 폐기물 용해처리장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3번째로 네메시스와 정면으로 맞붙는 질에게 녀석의 경로 등을 알려주며 도움을 주고 막판에 크레인을 이용해 질을 구조함과 동시에 용해액을 투하하여 네메시스를 녹여버린다.

마지막에 탈출용 헬리콥터를 확보하지만, 니콜라이에게 당해 쓰러져 있는 것으로 발견된다. 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둘이서 니콜라이를 쓰러뜨린 후 헬기를 조종하여 라쿤 시티에서 질과 함께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 비슷한 포지션인 빌리 코엔처럼 여생을 바이오하자드 사태와 엮이지 않고 보내거나 다른곳에서 용병으로 계속 활동할 듯.

3.3.1. 게임 플레이

분량이 늘어나면서 서브 주인공이 된 만큼 강력해졌다. 수류탄 계열도 사용 가능해졌고 주무기인 CQBR 돌격소총에 파츠를 장착시켜 강화시키면 우수한 무기가 된다. 긴급회피가 질보다도 우수한데, 회피 모션이 어깨치기여서 긴급회피가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경직을 약간 줄 수 있어 강행돌파에도 유용하며 성공 시 적을 정권으로 날려버린다. 덕분에 반격해서 빈틈이 적으며 공격력도 있어서 탄환도 조금 아낄 수 있다. 물론 바하 시리즈 컨셉대로 체술로만 버티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결국엔 무기를 적재적소에 써야 하는지라 후반에 전작 DLC 사면초가와 같은 구도에 헌터 베타까지 합류하는 병원 농성전을 수월하게 버티기 위해선 수류탄을 충분히 아껴 놓아야 한다.

높은 난이도에서의 팁은, 카를로스의 긴급 회피는 상술했듯 적에게 경직을 주는 어깨 차징인데, 이게 좀비류 적에게는 확정으로 다운을 먹인다. 이후 나이프로 체력을 까면서 좀비가 일어나려고 할 때 바로 어깨차징을 반복하면 다시 눕는다. 이런 식으로 정권과 칼질을 반복하면 적어도 1:1 상황에서 좀비에게 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이 방법을 쓰지 않고 무한무기 없이 인페르노 난이도를 깨려면 탄약 부족으로 고통 받을 것이다.

또 어깨 차징 후 뜸을 들였다가 같은 키를 입력하면 저스트 회피가 아니더라도 정권 지르기가 나간다. 타이밍도 빡빡한 편이 아니어서 적이 공격을 하든 말든 냅다 어깨로 밀치고 죽빵을 갈겨서 딜타임을 뽑아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3.4. 라쿤 시티 몰살 사건 이후 행적

3편 이후 작품에서 직접 출연한 적이 없지만 설정집과 제작진의 말에서 카를로스의 라쿤 시티 탈출 이후 행적을 알 수 있다.

원작 3편 엔딩 크레딧이 지나고 나오는 일러스트 두장중 하나는 질과 카를로스가 여객선에서 다정하게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며, 다른 일러스트는 카를로스가 호텔 바에서 질 옆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정황상 카를로스가 질과 함께 라쿤 시티를 탈출한 이후 미국의 해변 근처 호텔에 같이 투숙하고 여객선을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집 Resident Evil Archives의 144쪽과 145쪽에 의하면 카를로스가 미국에서 출국한 이후 멕시코로 갔으며, 고향이 있는 남아메리카에 돌아간 이후 남아메리카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엄브렐러에 분노심을 품고 지냈다고 하며, 원작 3편 작가 카와무라 야스히사(川村泰久)의 말에 의하면 엄브렐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얼굴 성형 수술을 받고 남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9]

4. 그 외

바이오하자드 5 챕터 6-2을 플레이하면 오즈웰 E. 스펜서의 노트를 발견할수있는데 노트의 내용은 시조 바이러스를 아는 자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고 하여 일부 상급 간부들만 기밀정보를 접근할수있게 목록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고, 옆에 프린터를 보면
레벨10
카를로스M(소재 확인→정보 수집후 처리)

라고 적혀져 있어서 3편의 카를로스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으나, 애초에 스펜서가 처리한 카를로스라는 인물은 엄브렐라 상급 간부이지 U.B.C.S. 소속 용병이 아니거니와 정말 카를로스였다면 카를로스M이 아니라 카를로스O[10]라고 나와야 하는데 성 이니셜이 M인걸 보면 3편의 카를로스와는 동명이인일 뿐이다. 이와 비슷한건 바하7의 주인공 에단과 5편의 로딩창에서 나오는 에단.W 라는 과학자 이쪽은 이니셜도 같지만 에단과 다른 인물임이 확실해졌다.[11]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인 질이 애매하긴 하지만 살짝 연애감정을 보이는듯한 인물이 카를로스이다. 크리스는 함께한 시간은 길지만 둘 사이는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 정도로 정립되었고[12]시리즈에서 질도 딱히 그 이상의 감정을 품는 듯한 묘사는 보이지 않았다. 반면 카를로스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원작에서는 주유소에서 좀비의 습격을 막아내고 잠깐 기절한 것에 죽은 줄 알고 질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슬퍼하기도 하고 리메이크에서는 카를로스가 엄브렐러 쪽 사람이라는 이유로 차갑게 대하지만 그가 믿을만한 사람이란걸 안 후부터는 능글맞은 작업 멘트를 쳐도 질도 웃으면서 화답해준다.

경찰서 파트 플레이중 서쪽 사무실의 'welcome Leon' 을 본 카를로스는 "그래, 잘왔어 레온. 첫날부터 아주 화려했겠네" 라며 반응한다.[13] 정작 문구의 본인인 레온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본인이 생각했던 경찰의 첫 근무는 이런 것이 아니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14]

4.1. DEAD BY DAYLIGHT

레온 S. 케네디의 전설 스킨으로 참전하게 되었으며 RE:3의 외형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올리베이라가 올리비에라로 잘못 번역되어있으며,[15] 워낙 모델링이 못생기게 되어서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희생제에서 잘 등장하지도 않는다.[16]


[1] RE엔진 공식설정책자 기록집[2] 페이스 모델은 알제리인 모델 벤슨 모흐타르. 샤인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 크리스 레드필드를 맡는다.[3] 물론 후술된 내용을 보면 알겠으나 카를로스는 엄연히 시민 구출로 투입된걸로 알고 있었지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있었다.[4] 신문사에서 카를로스를 만나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면 게임 안에서 유일하게 추가로 레드 허브 2개를 더 얻을 수 있다.[5] 대신 이 분기에서는 시계탑에서의 네메시스 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질을 구하기 위해 네메시스에게 응전하다가 로켓 런처에 나가 떨어지나, 기절하기 직전에 네메시스의 로켓 런처를 파괴하고 기절한다.[6] 게임 안에서는 100%라는 식으로 백분율로 나온다. 3발 사격하면 1%씩 하락한다.[7] 다만 원작에선 좀 많이 까불고 가벼웠던 것이 줄어들은 정도의 차이다. 예를 들자면 원작에선 "내 엑센트만 들으면 여자들이 정신을 못차린다니까"라던 대사가 삭제되었다.[8] 1편의 양옥집 사건을 직접 겪었던만큼, 엄브렐러 소속이라는걸 듣자마자 "지금 나랑 장난해요? 지금 ×발 나랑 장난하자는 거예요? (Are you kidding me?Are you fxxking kidding me?)"라며 분노한다.[9] 제로에 등장한 빌리 코엔같은 캐릭터와 다르게 이후 행적이 공개되었고 엄브렐라는 망했기에 더 이상 추적당할 일도 없으나 앞으로 본편에 등장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10] Oliveira;올리비에라. RE3에서도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니콜라이의 보고서에도 대원 CO라고 축약해서 적어놓았다.[11] 에단의 직업은 엔지니어라는 생물학자와 완전히 관련없는 직업이다.아마 전작과 연결점을 만들어놓기 위해 이름을 따왔으나 독자적인 스토리로 바뀌면서 묻힌듯.[12] 이마저도 1편에서는 한 명으로 플레이하면 한명이 실종상태라 사실상 경찰서에서 지냈던 시절이 전부고 5편도 웨스커에게 세뇌당해서 서로 싸우다가 세뇌가 풀리자 마지막에 로켓 런처를 준게 끝이라 서로 고생한 시간만 따지면 카를로스 쪽이 훨씬 많다.[13] "Yeah, welcome, Leon. Bet you had a kickass first day" 정작 당사자인 레온은 하루 뒤에 경찰서에 도착한다.[14] 이때 레온은 경찰서에 도착했고 서쪽 사무실이 잠겨 있는 상태였다.[15] 그래도 이정도는 양반인게 당장 사일런트 힐의 주인공 쉐릴의 전설급 의상인 리사 갈랜드는 리사 화환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16] 데바데에서는 유난히 전설급 스킨의 모델링에 대해서 비판이 많은 편으로 1편의 시점으로 넘어온 크리스는 모든 유저들이 보자마자 5편의 크리스로 착각할 정도로 삭았으며 클레어도 모델링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좀비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설급 스킨이 아닌 질 발렌타인의 경우 초기에만 이쁜 모델링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이후 급격하게 바뀐 모델링의 얼굴이 기존에 비해서 급격하게 바뀐 것도 모자라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도중 캐릭터의 얼굴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생겨 제대로된 외형 조정을 받기 전까지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카를로스도 출시 초기에 질 발렌타인처럼 얼굴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해 모델링과 함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