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02:04:32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Carcharodontosauridae
학명 Carcharodontosauridae
Stromer, 193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계통군 경미류Tetanurae
계통군 조수각류Avetheropoda
계통군 †육식룡류Carnosauria
상과 알로사우루스상과Allosauroidea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Carcharodontosauridae
하위 분류
문단 참조

1. 개요2. 상세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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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후기인 1억 5400만년 전에서 백악기 후기 초반부인 8900만년 전까지 생존한 알로사우루스상과 내에 속한 공룡들을 구성하는 한 과.

2. 상세

알로사우루스상과 내에서는 가장 육중한 체형을 지녔으며 앞다리가 제일 짧았다. 이 과 내의 공룡들은 몸집이 큰 종들이 많은데, 이 과에 속한 대표적인 속들 중 하나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마푸사우루스, 티란노티탄,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최후반부에 티라노사우루스가 출연하기 전까지는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육상 육식동물들이었으며 이들 외에 나머지 속들도 한 덩치하는 육식공룡들이었다. 물론 예외는 있으며 몸길이가 3m도 되지 않는 라야스베나토르도 이 과에 속한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는 스피노사우루스과와 함께 백악기 전기~중기의 최상위 포식자 지위를 차지했으며 백악기 중기에 스피노사우루스과와 함께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들의 생태적 지위는 북반구를 중심으로 번성한 티라노사우루스류와 남반구를 중심으로 번성한 메가랍토르류와 아벨리사우루스류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된다.

메락세스 발견 이후로 이들의 성장 속도가 상당히 느렸음이 알려졌는데, 20년 정도만 지나면 성체가 되는 티라노사우루스와는 달리 이들은 성체가 되는데 30~40년은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장 속도가 빨랐던 조각류와 공존한 티라노사우루스류와 달리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는 보통 이동 속도와 성장 속도가 느리고 몸집이 거대한 용각류들과 공존했기 때문에 굳이 빨리 성장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종류


[1] 마푸사우루스속에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