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1:03:01

츠밍/컨텐츠 및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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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저녁식사룰렛1.2. 촉각슈트1.3. 마카오톡 1.51.4. 봉누도
1.4.1. 봉누도 대기근1.4.2. 츠밍의 김실패 추격전1.4.3. 쌍칠아재와의 로맨스
1.5. 게임

1. 개요

  • 스트리머 츠밍이 진행한 콘텐츠와 게임을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 트위치/치지직 에서 플레이한 게임 위주로 서술되었으며, 누락된 게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1. 저녁식사룰렛

* 괴슐랭 가이드

마요네즈 밥 김치 밴
파워에이드 크림스프[1] - Ban
"간장" 계란
콘칩 덮밥
편육 빼빼로
솔의 눈에 밥말아서 민초 아이스크림 얹어 먹기
맥주 밥
새우튀김우동에 새우튀김 푹 담그고 30분 지나서 먹기
초코 치즈 왕꿈틀이 카레
육개장에 가나 초콜릿 녹여 먹기
사신기[2]
사신기 라면- Ban
초콜릿 치킨
파인애플 5배 피자
불닭볶음면에 홈런볼 토핑
팔도비빔밥
햄버거였던 샐러드 & 눅눅한 감튀
고수 면 없는 쌀국수에 비타500, 2% 섞어먹기
알로에 콜라 2%에 스프없이 라면 끓여먹기
분유
버터
분링클
  • 저녁 식사 룰렛이기 때문에 평범하고 무난한 음식도 많이 등장하지만 그만큼 괴식도 많이 등장한다. 본인이 요리하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인지 이렇게하면 더 맛 없을 거 같은데?라고 본인 스스로 무덤을 파기도 한다.
  • 후에 본인이 먹을 수 있는 양만큼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제한이 걸렸다. 어딘가에서는 먹을게 없어서 못 먹는 사람이 있는데 음식을 버리는 것은 아깝다는 것이 이유이다.[3]

1.2. 촉각슈트

츠밍 유튜브 조회 수 1위 영상
  • 1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정규 컨텐츠다. 본인 스스로 정한 룰에 따르면 맨 몸에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팔뚝과 허벅지에도 장비를 착용한다. 영상 도네가 너무 많이 밀리면 다른 방송날에 연장해서 하는 경우가 있다.
  • 영상 도네를 보낼 때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소재[4], 귀갱만 아니면 괜찮다.
  • 해당 영상의 경우 아바타가 2.0 버전이기에 마카오톡 1.5, 봉누도이후 유입된 사람들의 경우 3.0 버전만을 알고 있어 과거 해당 영상을 본인이 시청한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5]

1.3. 마카오톡 1.5

사실상 츠밍이 본격적으로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하게 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컨텐츠는 운영진의 삽질로 망해버렸지만, 츠밍만은 떡상했다고 평할 정도.

개요에 소개했듯이 진성 기반의 자연스러운 여목의 소유자여서 마레 플로스는 츠밍이 여성 스트리머인줄 알았으나, 츠밍의 남스 고백으로 마레 플로스는 제대로 멘붕. 그 후 마레 플로스는 스타데이즈반님에게도 당했던 것을 똑같이 시전했다. 허나 츠밍은 마침 주변에 있던 버미육 스트리머들[6]이 있음을 알고, 그들도 버미육이라고 소개하며, 마레 플로스를 제대로 멘붕시켰다. [7]

1.4. 봉누도

마카오톡 이후로 츠밍의 인지도를 제대로 끌어올린 컨텐츠. 마카오톡 때도 기존의 2~3배 정도로 시청자가 늘었지만, 그래도 마카오톡 이후의 시청자가 100명대 정도였다. 그러나 봉누도에서 기사가 날 정도의 대활약과 실패 추격전 등을 기점으로 유입이 폭증하여 실시간 시청자 수가 기존의 10배로 4자릿수를 돌파했다.[8][9] 참여 전후의 인기와 시청자 수를 따지면 사실상 봉누도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결과적으로 위에도 거론했듯이 버미육 스트리머로서는 최초로 1만 팔로워를 넘기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1.4.1. 봉누도 대기근

봉누도 서버의 음식 관련 패치가 있었다. 흑종원이 레스토랑을 인수했기에 음식점이 개업함에 따라 기존 음식들의 배고픔 회복률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 되었다. 불고기 버거의 배고픔 회복률을 확인한 츠밍은 봉누도 대기근을 예측했고, EMS가 아사하면 의료 붕괴로 서버 전체가 마비된다고 판단. 이를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병원장인 정감자가 부재중이었기에 부병원장인 점을 이용하여 흑종원에게 EMS에 공급할 식량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레스토랑에 재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츠밍은 친분이 있던 뤠이첼에게 닭가슴살의 확보를, 권경식에게 우유의 확보를 요청해 EMS에게 우선적으로 식량이 배급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츠밍은 여기서 끝내지 않고, 더 많은 식량의 보급을 위해 경찰 청장인 김봉남에게 지원을 요청하려 했으나 경찰 청장 역시 부재중이었고 임시 청장인 김실패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몇 차례 닭공장에서 일을 하던 김실패는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갱단에게 연락을 돌리며 닭가슴살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전두 지휘한다. 닭가슴살의 확보를 경찰에게 넘긴 츠밍은 EMS를 동원해 우유의 안정적인 확보 역시 성공하고 대기근이 시작되기 전 모든 EMS에게 식량의 보급을 끝내 봉누도의 의료 붕괴를 막아냈다. 이는 아사자가 넘쳐나는 봉누도 대기근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흑종원과 함께 서버의 대기근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활약상이 기사로까지 올라왔다.

1.4.2. 츠밍의 김실패 추격전

대기근 이후 츠밍은 김실패와 썸을 타는 관계가 되었다. 츠밍이 돌아서자마자 김실패는 정감자에게 대시를 했으나 거절당하고 대신에 다른 여자를 소개받으려다 츠밍에게 죽빵을 맞고 도주한다. 이때 병원을 나선 김실패가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가 한 마리도 못 잡았네."라는 말을 남기며 떠나다가 맞아 죽는다.

츠밍에게서 간신히 벗어난 김실패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다가 출동 중이던 츠밍의 차에 치여 다시 사망했다. 츠밍이 EMS의 일 때문에 복귀한 사이 김실패는 북부로 도주하며 같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김실패의 전화를 받은 황린준은 상황을 같이 있던 경찰인 가레나, 노다비, 양치카와 공유한다. 이야기를 들은 노다비는 "그냥 당해라."라고 말하며 북부 경찰서로 복귀한다. 복귀하는 도중 김실패와 만난 이들은 숨겨달라는 김실패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고 북부 경찰서로 복귀한다. 계속되는 츠밍의 전화와 추적에 김실패는 북부 경찰서로 이동한 뒤 양치카에게 자신을 구금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양치카의 도움으로 구금된 김실패는 츠밍의 전화를 받는데 광기 섞인 섬뜩한 웃음소리와 함께 찾아온다는 말을 듣고 탈옥을 감행, 교도소 내에 숨는다. EMS의 일을 마치고 교도소로 온 츠밍은 노다비와 양치카, 황린준의 도움으로 교도소 내부를 수색한다. "어디 계실까?"라는 말과 함께 광기 섞인 웃음소리로 교도소를 누비나 김실패를 발견하는데 실패한 채 교도소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온 츠밍은 구금이 풀리면 교도소 앞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김실패를 협박하고 결국 김실패는 자진해서 교도소 앞으로 나온다.

김실패를 밖으로 불러낸 츠밍은 야차룰을 제안한다. 제안 내용은 김실패가 이기면 보내주겠으나 지면 평생 자기 것으로 삼겠다는 것이었으며 이를 승낙한 김실패와 야차룰을 시작한다. 야차룰을 시작하며 주먹이 나가지 않는 버그가 터지며 재경기. 재경기에서 김실패는 무참하게 패배하지만 마찬가지로 버그라는 말을 시전했고, 츠밍은 자신이 버그 때문에 재경기를 요청한 바가 있으니 이를 받아들이며 세 번째 야차룰을 준비한다. 하지만 하남자 김실패는 차에 탄 양치카에게 도주할 준비를 시켜놓고 야차룰을 시작하자마자 차에 탑승해 차량으로 츠밍을 치고 도주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된다. 앞선 일을 봐왔던 노다비 일행은 츠밍의 공포에 눌려 전면 협력을 시작한다.

양치카와 김실패가 도주를 하자 츠밍은 경찰에 김실패를 뺑소니 혐의로 신고하지만 하필 전화를 함께 도주한 양치카가 받게 되고 수배는 걸리지 않게 된다. 이를 계기로 양치카는 의리상 김실패의 도주를 계속해서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츠밍이 노다비에게 직접 전화를 해 수배를 걸게 되고, 개인적으로도 현상금을 건 뒤 본인은 남부 경찰서로 이동해 둘을 기다린다. 김실패가 의도적으로 전화를 회피하자 이번에는 양치카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과 협박을 병행하지만 양치카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도주를 함께한다.

남부 경찰서에서 상황을 주시하던 츠밍은 경찰청장인 김봉남을 만나 상황을 설명했고, 김봉남은 경찰의 전 병력을 동원해 김실패의 추적에 나선다. 남부 경찰서에서 모든 상황을 주시하던 츠밍은 청운종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자신이 사고를 치면 부원장을 직위를 넘기고 병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갱단과 경찰의 추적에도 김실패가 검거되지 않자 산에 있다고 판단 김봉남에게 EMS 구급헬기 사용의 허가를 받은 뒤 직접 추적에 나선다.

한 편 차를 타고 도주하던 김실패와 양치카는 차를 타고 도로를 통해 도주하면 발견될 수 있다고 판단해 차를 버리고 능선을 타며 도주를 시작한다. 츠밍은 갱단의 위치와 경찰의 위치를 통해 두 사람의 도주 경로를 예측하고 추적을 개시한다. 평소의 안정감 있는 운전이 아닌 말 그대로 추적을 위해 거칠게 헬기를 몰며 둘을 추적해 결국 발견하는 데 성공하고 양치카에게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헬기에 타라고 설득했지만 양치카는 김실패와 함께 그대로 도주한다. 하지만 헬기의 추적을 달려서 피할 수는 없었고, 츠밍에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노다비팀에게 양치카와 김실패가 검거되며 츠밍의 복수가 시작된다.

츠밍은 같이 도주한 양치카는 안중에 두지 않고 오로지 김실패에게만 가혹한 질문공세를 퍼부으며 노다비가 건네준 총으로 김실패의 양다리를 쏘고, 테이져건으로 쏘는 등 몇 차례의 화풀이만 하고 처분은 경찰에 넘기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한다. 이후 노다비에게 남자 보는 눈을 기르라는 말을 들으며 절규하다가 헬기로 병원에 복귀하다 투명 벽 버그에 헬기가 터지며 서사가 막을 내린다.

1.4.3. 쌍칠아재와의 로맨스

봉누도 초반의 츠밍은 쌍칠아재와는 큰 접점이 없었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귀여움에 반한 쌍칠아재와 카리스마와 듬직함에 반한 츠밍은 서로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청룡을 통해 한 다리를 건넌 관계에 불과했다. 조직의 보스와 EMS의 부원장은 자주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한가한 위치가 아니었고, 애초에 그럴 만한 계기도 없었다. 하지만 담길동 등 주변 인물들의 조력과 짬짬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올린다. 쑥맥인 쌍칠아재와 그간 여러 사람들[10]에게 데인 적이 있는 츠밍의 관계는 지지부진했지만 조직 전쟁 이후 급격하게 발전한다.

조직 전쟁이 끝나고 둘은 바드오리에게 타로를 보며 데이트 한다. 츠밍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같은 해에 만난 분들과 계속해서 연은 이어가며 금전 운은 상승과 하락이 있지만 하반기에 안정을 찾고 연애는 마음에 둔 사람이 있으면 다가가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둘의 궁합을 보는데 나온 카드 중 하나는 웨딩 카드로 바드오리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고 결과를 전달했다. 쌍칠아재는 일일 메이드가 되는데 츠밍은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이 잡아두고 이를 기다리는데 하필 이 때가 퍼지데이와 겹치게 된다. EMS의 부원장인 츠밍이 퍼지데이에 EMS 병원장인 정감자의 곁을 지키지 않고 쌍칠아재에게로 향한다. [11] 쌍칠아재와 만난 츠밍은 역메이드를 해주거나 예약한 시간보다 빨리 끝내주는 등 여러가지로 배려해 준다. 둘의 행동을 보던 할부납부가 쑥맥인 칠쌍아재의 등을 살짝 밀어주는 행동으로 결국 둘의 연애는 시작된다.

츠밍이 차량 소환권이 있는 쌍칠아재를 차량 샾에 데려다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긴다. 츠밍은 그동안 있었던 연애사를 쌍칠아재에게 말하며, 같이 차량 소환권으로 차를 뽑으며 데이트를 즐긴다. 그것도 잠시 4대갱 중 하나인 쌍칠아재는 금방 떠날 수밖에 없었다.

츠밍씨, 저는 다른 여자 안봅니다

라는 쑥맥 쌍칠아재의 말은 츠밍의 심금을 울린다.

길에서 재회한 츠밍은 쌍칠아재에게 차량 소환권을 건네주며 AR을 부탁했다. 이후 둘은 병원에서 재회하는데 쌍칠아재와 츠밍은 서로 같은 차를 뽑는 레전드 사건이 발생한다.[12] 츠밍은 언제가 같은 차를 타며 해변에서 데이트를 하자고 했고 쌍철아재는 이를 수락한다.[13] 바쁜 스케줄때문에 쌍철아재는 갱단으로 복귀하고 츠밍은 EMS들과 대화를 이어나간다. EMS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츠밍은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진 정부와 반정부 세력이 나뉘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쌍칠아재를 따라가겠다는 문자를 남기는 것으로 서사를 이어나간다.

남부와 북부의 전쟁에서 쌍칠아재는 남부를 선택했다. 츠밍은 쌍칠아재를 따라 남부를 선택해 싸운다. 안타깝게도 같은 전선에서 싸우는 일은 없어 아무런 서사없이 전쟁은 패배했고, 쌍칠아재가 본가로 돌아가면서 별다른 접점이 없어진다. 다음날 역시 츠밍은 쌍칠아재를 만날 수 없었다. 결혼하여 우주로 여행을 가는 커플이나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을 보며, 울적한 마음은 EMS 송별회를 하며 부풀어 올랐다. 결국 마지막 날을 맞이한 츠밍은 쌍칠아재의 바쁜 스케줄을 알고 만나는 것을 포기했다. EMS 동료인 바드오리의 결혼식에 축사를 보내는 것으로 참가하게 됐다. 결혼식장에 먼저 도착한 츠밍은 결혼을 완전히 포기했지만 그래도 반지를 하나 구해 쌍철아재에게 주고 싶다는 마음만을 간직한 채 결혼식에 참가한다. 소통의 부재로 준비했던 축사가 날아가버린 츠밍은 바로 남부로 복귀해 주변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그 중 향도전의 전화로 주변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리게 된다.

한 편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쌍칠아재는 옷을 갈아입자마자 츠밍을 만나기위해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칠쌍파를 아끼던 쌍칠아재가 그들이 아닌 츠밍을 가장 먼저 만나러갔다는 것은 평소라면 생각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병원에 도착한 쌍칠아재는 츠밍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츠밍을 찾아 나선다. 도청에 도착한 쌍칠아재는 다른 사람과 전화를 하던 우연히 츠밍을 발견하고 지켜본다. 평소라면 먼저 다가갈 일 없는 쌍칠아재가 천천히 뒤로 돌아 츠밍에게 다가간다.

쌍칠아재와의 만남은 포기하고 있던 츠밍은 자신의 뒤에 서있는 쌍칠아재를 발견한다. 장장 40시간만의 예상치 못한 만남은 츠밍이 참고 있던 감정의 벽을 무너뜨렸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콘서트에 참여해야되는 쌍칠아재는 짧은 시간이나마 이야기를 나누면서 츠밍에게 반지를 건네받는다. 시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와 준 쌍칠아재에게 감동한 츠밍은 자신은 얼굴도 보고 반지도 건네줬으니 쌍칠파를 보러 가라며 쌍칠아재의 등을 떠밀고 그 자리에 남는다.

난 행복해

이 한 마디를 가로등의 밑에서 나지막하게 읇조리는 츠밍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3주간의 우여곡절이 많던 츠밍이 지금까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이 말에는 정말 많은 감정이 담겨있었다.[14]

이후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던 츠밍은 자신의 연인인 쌍칠아재가 나오는 콘서트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며, 봉누도의 밤을 행복으로 마무리했다.[15]

공식 피셜 둘은 행복하게 살았다고한다.[16]

1.5. 게임


[1] 파일:츠밍 파워에이드 크림 스프.jpg[2] 삼신기는 데자와, 솔의 눈, 실론티이며, 사신기는 맥콜, 오신기는 닥터 페퍼가 각각 추가된다.[3] 스트리머 본인이 요리를 잘 하기 때문에 식재료가 낭비되는 것을 보기 힘든 것도 이유인듯 하다.[4] 특정 정치 사상이나 차별, 혐오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모든 소재[5] 츠밍 유튜브를 정주행하다 빨간 줄이 있는 이 영상을 보고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6] 스타게이저의 하나유메 연구소 일원과 일부 개인세 버미육 스트리머들이 있었다.[7] 특히 반님은 츠밍의 아바타를 보고 아니! 어떻게 남자가 그게 있어요!?라면서 제대로 경악했다. 아마도 버미육을 몰랐던 모양.[8] 이 또한 버미육 스트리머로서는 최초로 일궈낸 일이다.[9] 이마저도 봉누도 중기의 일이며, 후기로 들어서면서 츠밍의 활약이 쌓여가자 평균 2천명 전후를 달성했다. 심지어 주요 사건의 중심에 있거나 할 경우에는 3천 명까지도 돌파했다. 대형서버의 유동 인구가 그대로 정착하는 케이스는 보통 절반도 되지 않기에 봉누도가 끝난 이후에도 이 인원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만약 30% 정도만 남더라도 엄청난 수혜를 본 셈. 이후 봉누도 최종 종료 기준으로 봉누도 참여 스트리머 중 팔로워 증가율 9위(171.4%), 팔로워 증가량 6위(10,636명)에 랭크되었다.[10] 김실패(멀티탭), 릴딕(문어발), 접어치(유니콘), 조철봉(쇼타퍼리게이), 채로키(첫 만남에 "애는 둘 정도 낳읍시다."), 유자, 다비(계엄사령관), 강도만(과부가 된 원장님의 도련님). 그나마 유자는 진지한 게 아니라 그냥 한 번 찔러본 것뿐이었고, 강도만은 본인이 원한 게 아니라 청운종의 소개였고 사람 자체는 괜찮았으나 원장의 도련님이었기에 본인이 거절한 것이다.[11] 츠밍은 대놓고 부병원장의 자리와 병원장의 오른팔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을 정도로 EMS와 병원장에게 충성했는데, 부병원장 취임 이전에 하루에 9시간씩 헬기를 타고 전 맵을 누볐고, 취임 후에는 EMS의 소속된 사람들을 위해 굳이 할 필요없는 일까지 도맡아했다. EMS의 무전 체계와 방식은 츠밍이 만든 것을 수정-발전시킨 것이며, 봉누도 대기근에서의 활약도 본래는 EMS 전원에게 안정적으로 음식을 공급하기 위함이었다. 갱 설립과 아지트 구입, 권총 무장 그리고 쿠노이치와 스카이 다이빙 사업 모두 EMS와 병원장을 위한 일이었다. 심지어 종우성과의 갈등 당시 다소 과몰입하는 바람에 잠시 RP를 내려놓고 병원장의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조차도 과도할 정도로 강한 충성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런 충성심이 강한 츠밍이 병원장의 호위를 내버려두고 갔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12] 두명이 같은 차를 뽑을 확률은 1/64이었다.[13] 다만 후술한 사건들로 인해 이 약속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14] 비단 연애사 뿐만이 아니다. 봉누도의 츠밍은 1부 봉누도의 새벽에서는 흑정원과 함께 주인공이였으며, 2부에서는 중요 조연 중 하나였고, 3부에서도 청장과 연락을 할 정도의 조연은 되었다. 츠밍은 EMS 안에서도 출근해 있는 시간이 긴 편이었고, 갱단이나 업체 등 타 소속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파란만장한 인생이었던 셈.[15] 머리 속 사람 입장에서보면 쌍칠아재와 서로가 보이지 않는 버그가 생기고,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는 등 슬픈 마무리처럼 보이지만, 츠밍 입장에서는 본래 만나지도 못 할거라 생각했던 연인과 만나 전해주고 싶었던 반지까지 건네주고 콘서트까지 관람했으니 최고인 셈이다.[16] 둘이 결혼했는지는 미지수. 츠밍 입장에서는 절대 먼저 결혼하자고 얘기를 안했을거라고 한다.[17] 개미들은 다 털리고 충신만 남는다[18] 이 문서가 생기는데 큰 공헌을 했다.[19] 최고 등수는 아시아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