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4:51:17

청춘극장(1993년 드라마)

청춘극장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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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작 과정3. 등장인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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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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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재생목록

1993년 10월 23일부터 1994년 1월 2일까지 방영한 KBS 2TV 주말 연속극. 총 22부작이다. 한국방송공사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또한 중국 시안영화제작소가 제작협력을 맡았다.

김내성 작가의 동명의 대하소설이 원작이자 3번째로 드라마화된 것이며, 극본은 지상학[1]과 이봉원[2], 연출은 장형일 PD, 조연출은 김명욱 PD, 기술감독은 신영춘, 조명감독은 이창근, 카메라감독은 문상희, 야외촬영은 박노한 & 안승면, 편집은 한만웅, 미술감독은 이석우, 그래픽디자인은 김동원 & 권도희, 주제가 작/편곡은 임택수 등이 각각 맡았다. 럭키가 스폰서였으며 상당수 분량은 중국에서 사전 제작한 것이다.

2. 제작 과정

이 작품은 1990년부터 중국 베이징영화사와 합작으로 기획해 놨는데, 이런저런 일로 연기가 되다가 1991년에야 주연으로 이영하[3]와 선우은숙을 점찍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영하가 삭발을 기피해 출연을 고사했고, 선우은숙도 같이 포기하면서 변영훈-김서라 라인이 된 것이다. 순조로울 것 같았던 제작은 국내 촬영 15%를 남기던 1993년 6월 14일, 주연인 변영훈이 영화 <남자 위에 여자> 촬영 도중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중단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제작진은 변영훈과 닮은 대역을 물색하던 끝에 재미 유학생 연재모[4]를 긴급 투입하여 마무리했다.[5] 그러나 본방을 앞두고 <폭풍의 계절>과 <파일럿> 등 막강 라인업으로 무장한 MBC가 버티고 있었으며, 같은 요일에 방영한 <엄마의 바다>에 시청률 전쟁에서 밀려 결국 실패작이 되고 말았다.

3. 등장인물

4. 여담

  • 종영 후에는 유선방송 재편성 외엔 재편성이 전무했으나, 2021년 1월 1일부터 동월 22일까지 KBS 유튜브 채널 '같이삽시다'에 매일 업로드된 바 있다. 이것도 <적색지대>처럼 한달 공개형식이나 4월 말에 일부 회차가 다시 공개됐다. 2022년 7월 1일부터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했으나 2023년 6월 말 이후 전부 내려갔다. 2024년 9월부터 재공개.
  • OST 음반은 아세아레코드[8]에서 CD-ROM 및 카세트테이프로 낸 바 있다.


[1] 1992년 8월 실종되어 2023년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지한별 양의 아버지이다.[2] 코미디언 이봉원과는 동명이인이다.[3] 이미 그는 1981년 TV문학관판에서 백영민 역을 맡았다.[4] 1973년 7월 9일생. 이 드라마 출연 후 1994년 SBS <여태 뭘 했수>에 나오긴 했으나 전과 달리 인기가 덜했다. 1996년 싱어송라이터 유승범 밑에서 10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고 가수로 변신, 1997년 초에 정규 음반 1장 낸 후 묻혔다. 이후 근황은 불명.[5] 그리고 변영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생을 마감했다.[6] 목소리는 박진성이 맡았다.[7] 많은 연기자를 배출한 KBS 공채 14기 출신. 아이스하키 스타 심의식과 결혼한 뒤 은퇴했다.[8] 가수 이승철 1~2집, H2O 2집, DJ DOC 3집 및 3.5집 등을 낸 음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