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2 12:41:11

청춘극장(1975)

청춘극장 시리즈
<colbgcolor=#444><colcolor=#fff> 영화 청춘극장
(1959)
청춘극장
(1967)
청춘극장
(1975)
드라마 청춘극장
(TBC, 1971)
TV 문학관 청춘극장
(KBS2, 1981)
청춘극장
(KBS2, 1993)
청춘극장 (1975)
Story Of The Youth
파일:LKP006089.jpg
감독 변장호
각본 황영빈
원작 김내성
제작사 태창흥업주식회사
기획 황기성
촬영 정광석
조명 정경희
편집 이경자
음악 전정근
출연 신영일, 김창숙, 김희라, 정윤희
개봉일자 1975.09.28
상영극장 국도극장
관람인원 23,870명

1. 개요

[clearfix]

1. 개요

신영일, 김창숙, 김희라, 정윤희 주연. 1950년대 당대의 초인기 대중소설이자 대하소설인 김내성의 원작 청춘극장을 영화화한 세 번째 작품이다. 1959년 청춘극장김지미 주연으로 그해 흥행 1위를 달성하며 성공했고, 1967년 청춘극장윤정희를 스타덤에 올리며 흥행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1975년에는 정윤희가 출연해 리메이크했으나 이 영화는 거하게 말아먹었다. 이유는 애당초 작품 배경이 학도병과 독립군이 나오는 일제강점기 말이고 원작도 1950년대 인기 대중소설가이던 김래성의 1953년 소설이라 1950-60년대에나 어울릴 쌍팔년도 신파극풍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용은 제목대로 청춘군상극인데 청바지 통기타 세대인 1975년의 한국 젊은 청춘들의 의 감성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었다. 같은 해의 흥행작인 바보들의 행진의 캠퍼스를 무대로한 현대 청춘 감성과는 큰 차이가 있다.

원래는 그당시 김지미나 윤정희 문희 등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을 차세대 특급 여배우로 주목받던 미모의 양정화가 캐스팅 될 예정이었으나 박동명 사건으로 낙마하자 대타로 그당시 무명의 신인배우였던 정윤희가 출연하며 엄청나게 청순하고 예쁜 모습으로 나와 대중의 주목을 받은 정도만 기억될 뿐. 정윤희는 나중에 장미희 유지인과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등극해 80년대를 영화계를 풍미한다. 오유경 역을 맡은 여배우는 톱스타가 된다는 전통은 이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