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2:34:53

차박차박

<colbgcolor=#535933><colcolor=#E7B552> 차박차박 Chabak
파일:Chabak.jpg
본명 배재현
출생 1988년 3월 17일 ([age(1988-03-17)]세)
강원도 원주시
거주지 경기도 광주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장 179cm, O형
가족 어머니, 여동생1992년생
MBTI INFP
병역 육군 2009년 전역
학력 고졸
별명 배째, 현빈, 장동건, 차은우
방송 시작 2021년 1월 28일 ([dday(2021-01-28)]일째)
방송 분야 도보여행
유튜브 구독자 18.9만 명[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여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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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힘차게 걸어서 세계여행 차박차박 👣
유튜브 소개
대한민국의 여행 유튜버.

2. 특징

가장 특징적인 점 이라면 정말 최소한의 짐으로[2] '어마어마한 거리'[3]를 오직 발에 의존해서 걸어가는 트레킹 기반의 여행을 베이스로, 도보여행 중에 일어나는 헤프닝을 액션캠을 이용해서 리얼하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그냥 솔직 담백하게 걸어서 여행하는 것을 컷편집한 정도의 영상이지만, 보통 다른 사람의 도보여행 일정보다 1.5배 가량을 더 걷기 때문에 한 영상에 더 많은 헤프닝을 담을 수 있고, 매일매일 새로운 마을을 구경하면서 영상의 스펙트럼도 넓은 편이라 도보여행의 장점을 가지면서 볼륨이 큰 영상으로 승부하는 유튜버이다.

채널 초창기에는 숙박비를 아끼려고 캠핑용품을 가지고 백패킹을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채널이 여행 비용을 충당할만큼 성장한 이후에는 더 많이 걷고, 더 편하게 여행하기 위해 장비를 최대한 줄이고 30리터 이하의 가벼운 배낭을 챙기는 편.

산악회, 생존주의자 등 아웃도어 마니아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여행하는 사람은 매우 답답하고 걱정스러울 수 있는데 체력과 도보여행의 짬은 엄청나지만 여행지에 대한 정보, 준비물, 아웃도어 안전 지식 등은 꽝이다. 더욱이 좋은 여행지를 잘 골라 다니지만 그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그는 오로지 걸을 뿐.

항상 비수기에 여행하기 때문에 숙박업소들이 휴가를 떠나버려서 고생하는 일이 많고[4], 드라이 백을 챙기는 일이 없어서 배낭 속 장비가 물에 젖는건 예사요, 옷이나 신발을 잘못 선택해서[5] 봉변당하는 일이 많고, 가끔씩은 목숨의 위협을 받고 본인도 가슴을 쓸어내리거나 심하면 본인이 죽을 뻔 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몽골사막에서 밤에 영하30도까지 내려가는데, 그가 가져간 플라스틱물통의 물이 모두 꽝꽝 얼어서 물을 하루종일 먹지못하고 걷는등 구독자의 걱정을 유발하였으며, 탈수증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와중에 탈수증을 극대화 시키는 마른육포를 먹는 방송을 하였다. 유명방송인등이 인근에 구급차와 요원을 세워두고 극한체험을 하는식의 계획적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멋모르고 그렇게 여행을 간거라면, 관광지가 아닌 몽골의 사막같은 극한지역에서 적절한 준비없이 혼자하는 여행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볼수있다. 하지만 그는 과거 여행사 근무 경력이 있고 세계여행에서 몇년 이상 살아남은 여행 전문가다.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을듯 남들이 못하는걸 아주 기본적인 장비만으로 해내는 극한체험 연출정도로 봐주면 될것같다.(한국의 베어그릴스 차박차박?)

특히 히말라야 편에서는 다운패딩 없이, 그리고 핸드폰 이외에 구조대와 통신할 수단 없이 4천미터 이상의 고지에서 눈보라로 길은 지워지고 화이트 아웃이 와서 천지가 분간되지 않는 지경에서 아이젠이나 설상화는 커녕 방수가 되지 않는 트래킹화로 강행군 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6] 패딩과 쉘은 서로 전혀 다른 역할을 담당하는데 시장에서 얼마만큼 따뜻한가로만 외투를 고르는 모습으로 보아 레이어링에 대한 지식도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다. 과거 처음 네팔에 갔을 적 사진들을 보면 제대로 된 중대형급 배낭에 패딩, 플리스, 하드쉘 등을 갖추고 있던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때 본인의 체질[7]이 열이 많은 편이기에 첫 히말라야 방문 때 얻은 경험으로 본인은 배낭 및 장비의 경량화가 가능하다고 인식했고 또한 해당 시즌의 기온과 날씨로 보았을 때 그 정도 장비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마니아나 생존주의자들 입장에서는 쓰지 않을 거라도 무조건 챙기는 게 정답이지만 그건 기온/날씨가 험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 + 정해진 일정 안에 무조건 소화해야 하는 사람들[8] 이야기지 차박차박처럼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비 오고 눈 오면 중간 마을에 있는 숙소에서 1주일 이상 느긋하게 있다 가도 되는 스타일이라면 사실 큰 문제라고 볼 수도 없다. 다만 등산화는 확실히 큰 문제다.

영상에서 걷는 도중 카메라를 길에 세워놓고 걸어가는 모습을 배경과 함께 찍거나 카메라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콩콩 뛰는 깨방정이 예술이다. 포인트를 만들기 좋아한다.

3. 여정

[시즌 1]
코로나가 심했던 21년 1월 출국 튀르키예 → 이집트 → 아프리카 탄자니아 → 킬리만자로 → 조지아 이후 21년 8월 한국 귀국 (여행 기간 : 217일)

[시즌 2]
21년 11월 출국 네팔 → 에베레스트 → 인도 → 두바이 → 레바논 → 튀니지 → 카보베르데 입국 실패 → 프랑스 파리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 포르투갈 이후 22년 5월 한국 귀국 (여행 기간 : 7개월)

7월 24일 출국 베트남 푸꾸옥 → 태국 방콕

[시즌 3]
22년 8월 25일 출국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 한국 → 네팔 포카라 (22. 9. 26)
22년 11월 11일 구독자 10만 달성.

4. 기타

도보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부고로 인한 심리적 문제 극복에 있다고 한다.

상술한듯 날씨에 대한 대비를 안하고 다니는 경향이 있지만, 무지막지한 깡체력으로 이것을 커버한다.몸에 열이 아주 많은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다른 사람들 경량패딩 지퍼 잠구고 다닐 때 혼자 반바지를 입고, 해발 5300미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가면서 고산병을 겪지 않는다. 고산병엔 콜라가 약입니다. 보통은 그런 날씨, 그런 고도의 장소에선 감기에 걸리거나, 고산병으로 잠 못 자고 물조차 못 마시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경이로운 수준.탐험가나 산악인이 되었으면 세계적 명성을 떨칠 사람이었을지도...
하도 춥게입고 강행군을 하니 오죽하면 네팔 현지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다른 사람이 너같이 여행하면 죽을 수도 있어" 라고 할 정도.

고기를 매우 좋아한다. 엄청난 거리를 매일 걷기 때문에 당연히 고단백 식품이 필요하겠지만은 영상 시리즈 중에서 "많이 걸으면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라는 말을 상당히 자주 할 정도로 고기, 특히 양갈비를 선호하고 대신 감자를 싫어한다.
식사용 빵도 남기는 일이 종종 있는 걸로 봐서는 밥 외에 탄수화물 식품을 싫어하는 듯.

영상 내에서 항상 모자를 쓰고 있고 심지어 물에 들어갈때도 모자를 벗지 않는 것이나, 모자를 벗는 장면은 이미지를 덧씌워서 편집 하는 것으로 탈모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었으나, 타 유튜버와의 인터뷰를 보면 여행 중 관리를 쉽게 하고 미용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면도기를 가지고 다니며 삭발을 한다고 답하였다. 네팔 등 여행 영상들을 보면 아침에 모자를 쓴 채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하던 중 뒤통수를 미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마도 습관적으로 나온 행동인듯하다.

여행경력에 비해 회화수준이 매우 낮다. 영어 외 국가는 최소한의 현지어소통도 불가능한 수준이고, 영어도 초등학교 중저학년 수준의 대화만 가능하다. 나름대로 언어를 못하는 사람이 겪는 여행의 묘미를 즐기는 재미가 있다.


[기준] 2024년 9월 3일[2] 좀 과해서 필수 물품이 없는 경우가 많다.[3] 적어도 30km는 찍고 보고, 많게는 60 ~ 70km를 오직 도보로 간다. 뛰진 않고 걷는 거지만 평균적으로 매일 마라톤 이상의 거리를 가는 것.[4] 다만 이건 본인도 비수기임을 알고 북적거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보고 가는 것이다. 잠잘 곳 찾기 어려워 고생할 뿐[5] 장거리 도보여행의 기본 중의 기본인 판초우의가 없어서 비만 내리면 온몸으로 맞는다. 신발도 꼼꼼하게 선택하지만 이론이 부족해 적합한 신발이 있었다면 편할 여행을 고생하면서 하거나, 더 큰 문제가 생기면 현지에서 갈아 신는 일이 많다.[6]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탐험대나 산악 공격대 대장은 하루 일정을 포기하고 상황을 지켜 보고, 차박차박처럼 솔로라면 생존을 위해 조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정상이다.[7] 열이 많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숙소 방에 놔둔 생수가 얼 정도로 추워 보통 사람들은 경량패딩+침낭을 이용해 자도 추워하는 반면 크리스땀의 경우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탄다고 했는데 저렇게 자고도 춥다고 했다. 여행족 두억시니 역시 비슷한 말을 했고 본인은 팬티 바람에 잤는데 딱 맞는 온도였다고 할 정도[8] 안나푸르나 교사 실종사고에서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