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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창욱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1.1. 너의 이름은. 더빙 참여 논란
티저 공개 후 더 커진 <너의 이름은.> 논란, 수입사는 무대응?`너의 이름은.` 더빙판 외면당한 이유는? "공개 오디션 한다더니... 결국 연예인"
2017년 너의 이름은. 더빙판의 타치바나 타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대부분의 연예인 더빙이 평판이 좋지 않은 만큼, 고퀄리티의 전문 성우에 의한 수준급 더빙판을 기다리던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은 그저 연예인을 캐스팅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
전문 성우가 아닌 연예인 캐스팅에 대한 비판이 있던 와중에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지창욱의 커리어에서 최대의 흑역사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 가장 큰 이유는 고등학생인 타키 역에 어울리지 않는 20~30대 목소리로 연기를 했다는 점이다. 본래 지창욱의 목소리가 울리는 중저음에 가깝기 때문에 도저히 남고생의 목소리라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이가 들어보인다.[1]
가장 문제의 책임이 큰 건 캐스팅을 한 수입사 미디어캐슬이다. 특히 지창욱을 비롯한 미츠하 역의 김소현, 요츠하 역의 이레를 비롯해 화면 해설 내레이션을 맡은 유선 등 4명의 배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버전의 한국어 더빙에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것이었는데 이 더빙 논란으로 인해 그 취지가 빛바랬다. 참고
그리고 지창욱이라고 하여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결국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성우 연기를 하지 못했다는 점은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논란 이후 자신이 제대로 된 연기를 하지 못한 것에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갔다는 것 또한 비판점이다.[2]
1.2. 버닝썬 게이트 관련 사진
2019년 3월 23일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린사모와 지창욱이 같이 찍은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등장하여 승리 사태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린사모와 지창욱은 전혀 관계없다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방송이 나간 바로 다음날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지창욱의 사진은 린사모가 한국 연예계에 관심이 많다는 것에 대한 설명을 위한 장치였을 뿐이며 지창욱은 해당 사건과 무관함을 밝혔다. 같은 회차에서 호날두와 린사모의 사진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과 연예인들이 등장한 것과 같은 맥락인 게 드러나 논란은 금세 사그라들었다.
후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클럽 버닝썬 사건을 다루며 관련 없는 연예인의 사진을 방송에 내보낸 것에 대해 행정지도를 위한 ‘의견 진술’ 결정을 내렸다. 참고
1.3. 실내 흡연 논란
2024년 1월 26일 유튜브에 공개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는 지창욱과 신혜선 등 배우들이 스태프들과 함께 실내 촬영장에서 리허설 중인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 속에서 지창욱은 실내임에도 당당하게 전자담배를 피웠고[3], 이 모습이 2월 10일 대중들에 의해 뒤늦게 발견되어 논란이 불거졌다. '웰컴투 삼달리' 측은 영상에서 해당 장면만 삭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창욱은 2월 11일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지창욱의 소속사는 "해당 메이킹 영상에 지창욱씨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되었고,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1] 실제 남고생들 중에 중저음인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다른 미디어매체에도 중저음 남고생 캐릭터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본작의 타키는 그런 설정이 아니며 원판과 후속작에서 교체된 성우들은 설정 연령에 맞는 음색으로 연기했으니 엄연히 미스캐스팅이다.[2] 더빙을 못해서 나쁜 반응을 얻었던 김소현이 본인의 더빙 참여에 대해 해명하고 수준미달 연기에 대해 사과한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였기 때문에, 가만히 있던 지창욱이 더욱 비판 받게 돼버렸다. 의외로 무난한 연기를 보여 주었던 이레는 논외.[3] 연초에 비해 냄새가 덜 나는 거지 릴도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