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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8월 24일부터 동년 10월 20일까지 방영된 MBC의 수목 드라마. 최지우, 윤상현이 주연을 맡았다.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본 드라마 <사사키부부의 인의없는 싸움>을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 평가 및 여담
전작인 넌 내게 반했어가 너무 어린 주역들 때문에 재미를 못 봤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이 드라마는 반대로 30대 이상인 윤상현과 최지우를 캐스팅해서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까지는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는 시망.
시망의 큰 원인은 역시 외부적 요인이겠는데, SBS의 보스를 지켜라와 KBS2의 공주의 남자가 워낙 흥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피해가 막심했던 것으로 보인다.[1]
유일하게 건질 만한 것은 김정태의 연기 정도라는 말이 있었는데, 워낙 설득력 있는 배역[2]을 잘 연기한 덕에 동년 MBC 연기대상에서 김정태는 PD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중 아내 역은 조미령이 맡았다.
이혼 변호사 역을 맡은 성동일은 이 드라마를 끝으로 무려 10년 넘도록 MBC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는 중이다.
그 외에도 김자옥, 주진모, 하석진, 김진우, 가득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