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조슈아 조셉 레이빈(Joshua Joseph Ravin[1]) |
생년월일 | 1988년 1월 21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출신 학교 | 채츠워스고등학교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6년 MLB 드래프트 5라운드 |
소속팀 | LA 다저스(2015-201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018) 치바 롯데 마린즈(2019) |
등장곡 | Champions choir - Pride Main Theme |
1. 소개
미국의 야구선수.2. 선수 생활
고등학교 시절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맷 도밍게스의 1년 선배였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도 5라운드라는 꽤 높은 픽에 지명되었다.2.1. 미국 시절
10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버티면서 2015년 6월 2일 드디어 메이저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않았고, 2016년에는 심지어 교통사고로 다쳐서 재활을 하다가 금지약물까지 걸렸다. 징계 해제 이후 복귀했으나 인상적인 성적은 없었고, 2018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애틀란타에서는 3월 말에 메이저에 콜업되었으나 2경기 나오고 도로 마이너행. 결국 시즌 내내 마이너에서 뛰었다.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4시즌 35경기 38.2이닝 2승 3패 1세이브 1홀드 ERA 5.12. 2018년 트리플A 성적은 19경기 0승 2패 4세이브 ERA 0.00. IL이고 18.2이닝밖에 안 던졌지만 무실점(비자책 3실점)이라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019 시즌을 앞두고 1년 80만 달러에 치바 롯데 마린즈와 계약하며 일본에 진출했다. 팀에선 마무리 투수 후보로 데려왔다고 발표.2.2.1. 2019 시즌
부상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다가 5월부터 2군 경기에 출장. 근데 여기서도 평균자책점 4점대로 그냥 그랬다.그래도
6월 4일 한신 상대 추격조로 나왔으나 신명나게 얻어맞으면서 0.2이닝 5실점으로 털렸다. 팬들은 "구속만 빠르지 아무 것도 못한다.", '"이런 선수를 사 오는 스카우터를 해고했으면 좋겠다.", "오늘의 수확은 이 선수를 다시는 1군에 올릴 필요가 없다는 걸 증명했다는 것이다." 라면서 엄청나게 혹평했다.
우선 첫 타자인 제프리 마르테 상대로 홈런을 맞았는데, 155km짜리 직구를 던지고 홈런을 쳐맞았다. 구위가 쓰레기라는 것. 보통 이정도 직구를 가진 선수가 아시아 리그에서 뛸 때는 어디한번 쳐봐라 하는 마인드로 최대한 빠르게 한 가운데에 꽂아넣어서 상대방을 잡아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라빈도 그걸 시도했다. 그리고 제대로 홈런을 맞았다. 밀어쳐서도 아니고 당겨쳐서.
그 다음 타자는 우메노 류타로. 이번에는 홈런이 무서워서 하이패스트볼 위주로 승부를 가져갔다. 전혀 속지 않았고, 결국 볼넷. 가장 느린 직구가 150km면 뭐 하나. 죄다 속지도 않는 엉성한 하이패스트볼인데. 제구가 안 좋은 것이야 스카우트 할 때부터 알고 있었기에 빠른 직구 구속으로 윽박지르는 투구를 기대했는데, 깃털구위여서 다 망해버렸다.
다음 타자는 한신 팬들의 애증의 1라운더 타카야마 슌. 타카야마 상대로는 어떻게 슬라이더를 낮게 던져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긴 했는데, 초반에 직구 위주로 가다가 머리 근처로 가는 볼만 두개나 던졌다. 제구막장이란 것도 제대로 보여주었다.
다음 타자는 대장암에서 완치돼서 갓 복귀한 하라구치 후미히토. 이번에는 하도 볼이 나와서 불안했는지 슬라이더를 한가운데에다 던져버렸다(...) 예상대로 2루타를 처맞았다.
다음 타자는 키나미 세이야.[2] 키나미는 무리하게 치려고 하다가 152km짜리 몸쪽 직구를 외야 플라이로 만들어버렸다. 스스로 자멸해서 운좋게 2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그 다음 타자 신인 치카모토 코지한테 또 바깥쪽 높은 직구를 맞는 바람에 안타를 내줬다. 이 공은 구속이 안 나와 있는데 직구니까 150km는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려서 올 시즌 8안타밖에 못 친
예상대로 다음 날 1군에서 쫓겨났다. 80만 달러 날린 셈 치고 그냥 2군에만 있게 하면 좋겠다. 제발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
7월 24일 2군에서도 패전처리로 나와 1이닝 2실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투수를 데려온 건지...
9월 말에 시즌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2군에서 나오고는 있었다. 뭐 재계약은 할 리가 없지만. 이 새끼 때문에 롯데의 불펜진이 2019년에 박살난 것도 크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다음날 방출 통보를 받았다. 예상대로다. 그리고 자신의 세레모니를 1군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웃는 표정으로 공항에서 세레모니를 하고 미국으로 갔다. 천하의 먹튀 확정. 일본 팬들도 헝그리 정신이 없다, 2경기밖에 안 나오고 80만 달러를 받았으니 여행한 기분이라 저렇게 좋아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개망한 용병이 저렇게 웃으면서 돌아가는 건 처음 본다. 등의 반응으로 엄청난 분노를 쏟아내었다.
3. 이후
시즌 후 근황이 없다. 트위터에 글 올리는 걸 보면 살아는 있는데 마이너리그 계약조차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2020년은 쉬게 되거나 은퇴한 듯. 어차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선수들 대부분이[4] 코로나 19로 인해서 방출됐기 때문에 이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2021년에는 트위터에 글도 안 올라온다. 아직도 일본 시절 찍은 사진을 프사로 해 놓은 것을 보면 나름대로 일본 생활은 즐거웠던 듯
2021년 시즌 중 미국 독립리그 팀에 입단했다는 기사가 뒤늦게 올라왔다. 그러나 7경기 7이닝 승패없이 ERA 2.57을 기록하고 7월 3일 방출.
4. 플레이 스타일
평균 구속 152km/h 에 최고 구속은 150대 후반까지 나오는 파이어볼러. 근데 구속만 빠르지 구위, 제구, 경기 운영 능력 모두 수준 미달이다.[1] /RAY-vin/[2] 2019년 한신의 주전 유격수로 공수주 모두 혹평을 들었다. 요코하마의 쿠라모토 토시히코와 롯데의 후지오카 유다이와 더불어 일본프로야구 최악의 주전 유격수 3대장이었다. 2021년 신인 나카노 타쿠무가 데뷔하고 얼마 안 지나 유격수 주전 뺏기고 사실상 2루수로 전향했다. 그 2루도 이토하라 켄토와 반반 나눠서 나왔다. 2022년엔 거의 2군 전용 선수로 전락했다.[3] 저때는 그래도 타석에 자주 들어서던 편이었으나 2020년 이후로는 타석에 서는 일이 손가락으로 셀 수준만큼 줄었다.[4] 운 좋은 일부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증가+코로나 감염 선수가 폭증하면서 대체선수 수급 중가 현상이 일어나면서 메이저리그에 기적적으로 올라가기도 했지만 브룩스 레일리, 앤서니 바스(그나마 이 선수는 2019년에 이미 메이저리그재진입에 성공한 케이스), 다린 러프, 롭 레프스나이더 등 일부 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