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 킬러

<colbgcolor=#000><colcolor=#fff> 조디악 킬러 Zodiac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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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의 몽타주. 폴 스타인 사건의 목격자 증언을 참고로 만들어졌다.	}}}}}}}}}

1. 개요

2. 사건 진행

• 첫째: 항상 주말 저녁에 범행이 이루어졌다.
• 둘째: 자동차 근처의 연인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
• 셋째: 근처에 물[5]이 있는 교외 지역이 범행 장소였다.

2.1. 2004년 4월 사건 종결

2.2. 2018년 5월 DNA 대조

3. 희생자

3.1. 확인된 희생자

• 데이비드 아서 패러데이(David Arthur Faraday, 17세^(1951년생)), 베티 루 젠슨(Betty Lou Jensen, 16세^(1952년생))
  1968년 12월 20일 베니샤시 외곽의 허먼로드호에서 총에 맞고 살해당함.

• 마이클 르노 마고(Michael Renault Mageau, 19세^(1949년생)), 달린 엘리자베스 페린(Darlene Elizabeth Ferrin, 22세^(1946년생))
  1969년 7월 4일 발레호 외곽의 블루 락 스프링스 골프 코스의 주차장에서 총에 맞음. 페린은 카이저 재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음. 마고는 살아남아 현재까지 살아있다.[B]

• 브라이언 캘빈 하트넬(Bryan Calvin Hartnell, 20세^(1949년생)), 시실리아 앤 셰퍼드(Cecelia Ann Shepard, 22세^(1947년생))
  1969년 9월 27일 나파 카운티의 베레사호에서 칼에 찔림. 하트넬은 등을 6차례 찔렸음에도 살아남았으나 셰퍼드는 이틀 후 사망함. 이후 하트넬은 영화배우로 활동하였다.[B]

• 폴 리 스타인(Paul Lee Stine, 29세^(1939년생))
  1969년 10월 11일 샌프란시스코의 프리시디오 하이츠에서 총에 맞아 살해당함.

3.2. 의심되는 희생자

• 로버트 도밍거스(Robert Domingos, 18세), 린다 에드워즈(Linda Edwards, 17세)
  1963년 6월 4일 롬폭 근처의 해변에서 총에 맞아 살해당함. 조디악의 베레사호에서의 살인과 특징적인 유사점이 발견되어 조디악의 희생자로 의심됨.

• 체리 조 베이츠(Cheri Jo Bates, 18세)
  1966년 10월 30일 리버사이드의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대학에서 목이 거의 잘릴 정도로 베여 살해당함. 베이츠 사건과 조디악의 관련성이 조명된 것은 4년 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지의 기자 폴 애버리가 베이츠의 사건과 조디악 살인 사건들과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정보를 제공받은 것에서 시작됨.

• 도나 래스(Donna Lass, 25세)
  1970년 9월 26일 남부 타호호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됨. 포리스트 파인스 콘도 광고가 뒷면에 붙어있는 엽서가 1971년 3월 22일 크로니클紙 사옥에 도착했는데, 일부 사람들은 조디악이 이 엽서를 보내 자신이 레스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노라 여김. 해당 엽서가 정말로 조디악이 보냈는지는 결론이 나지 않았고 래스의 시신 역시 찾지 못했다고 여겨졌으나, 이미 1986년에 유골로 발견됐다. 그렇지만 당시 유골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계속 실종자로 여겨지다, 2023년 12월에 유골 주인이 도나로 밝혀졌다. 그러나, 유골 발견도 실종된 해에서 16년 지난 1986년 일이라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이다.

4. 용의자

4.1. 잭 테런스

4.2. 아서 리 앨런

• 첫째: 많은 사람들의 유전자가 뒤엉킨 피묻은 칼.
• 둘째: 리 앨런의 지인 중 누군가는 앨런이 여러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셋째: 총기, 고무줄, 코넬 시계[17] 등.
• 넷째: 의심되는 희생자 체리 조 베이츠를 살해 후 살인범이 리버사이드 경찰서에 보낸 편지는 로열 타자기에 고정 폭 서체로 쓰여졌고 실제로 앨런의 거주지에서 같은 브랜드의 타자기가 발견됐다.

4.3. 얼 밴 베스트 주니어

• 생부의 사진: 조디악의 몽타주와 많이 비슷하다.
• 생부의 필체: 생부가 아내에게 보냈던 편지와 조디악이 쓴 협박 편지와 필체가 거의 동일했다.
• 조디악의 암호문: 생부가 편지에 자신의 이름을 비밀 문자로 적었는데 아들이 해석하였더니 얼 밴 베스트 주니어가 나왔다.

4.4. 개리 프란시스 포스트

4.5. 리처드 호프만

• 리처드 호프만의 젊은 시절의 사진들이 조디악의 몽타주와 똑같이 생긴 것은 물론 늙은 후의 모습 역시 나이 변환 몽타주와 똑같이 생겼다.
• 조디악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들 중 1966년 10월 30일에 살해당한 Cheri Jo Bates(18)는 네브라스카에서 이사를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리처드 호프만은 네브라스카 출신이며 J.Foy의 어머니 역시 네브라스카에서 태어났다.
• 쉐리의 사망 현장에서는 시가 한 편 발견되었는데, 시를 분석해본 결과 조디악의 편지들과 유사점이 많아 조디악이 쓴 시로 거의 확실시되어가고 있다. 조디악 역시 자신의 범행이 맞다고 인정하는 글을 남겼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그 시의 마지막에 "rh"라는 글자가 적혀있다는 점인데, J.Foy는 이 "rh"가 Richard Hoffman의 이니셜이라 주장한다.
• 조디악이 경찰 관계자였을 가능성은 이전부터 수차례 제기되어왔는데, 리처드 호프만은 조디악이 활동을 한 바로 그 지역의 경찰관으로 근무를 했다. 조디악이 사용하였던 공중전화는 리처드 호프만이 근무한 경찰서 근처에 위치해있다. J.Foy의 말에 따르면 Michael Renault Mageau(19)와 Darlene Elizabeth Ferrin(22)이 조디악에 의해 공격당한 1969년 7월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밤, 리처드 호프만은 사복을 입고 암행순찰차로 순찰을 돌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조디악이 피해자들을 "마치 순찰을 도는 것처럼" 따라갔다는 증언과 일치한다. 달린은 여러 남자들과 바람을 피고 있었고 그 중 한 명은 경찰관이었다고 하는데, 그 경찰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달린은 피습으로 인해 사망하였기 때문에 그 경찰관이 누구였는가에 대한 확실한 것이 밝혀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생존한 마이클은 이후 인터뷰에서 달린이 리처드라는 사람이 자신들을 발견할까봐 두려워했다는 말을 했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달린이 만났던 경찰관은 리처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 조디악의 범행이 있기 몇주 전 한 파티에 초대받지 않은 경찰관이 쳐들어왔고 이에 달린이 친구들에게 무섭다는 말을 하였다. 이는 달린을 살해한 사람이 달린이 만났던 경찰관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게 만드는 점이다. J.Foy는 이 점과 달린이 두려워한 리처드라는 사람을 연결시켜 그 경찰관이 리처드였다는, 더 정확히는 리처드 호프만이었다는 주장을 한다. 추가로 리처드 호프만은 생전 인터뷰에서 달린을 본 적도 없다고 말하였는데, J.Foy의 말에 따르면 리처드 호프만은 동네 식당에서 일했던 달린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리처드 호프만이 달린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었고 이를 숨기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 리처드 호프만은 until을 untill이라 적는 습관이 있었다. 이는 조디악이 보낸 편지들에도 나와있는 스펠링 오류이다. 이는 J.Foy의 주장만이 아니라 리처드 호프만이 작성한 보고서들에서도 확인되는 부분이다.[30]
• 리처드 호프만은 시적으로 말을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는 조디악의 문체와 일치하는 습관이다.
• 조디악의 편지 중에는 "titwillo titwillo titwillo"라는 단어가 적혀있는 부분이 있다. 이는 Mikado라는 사람의 시 Tit-Willow를 지칭하는 것이며, Tit-Willow에는 "Dicky-bird"라는 단어와 피를 "gurgle"하였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리처드 호프만은 인터뷰에서 피해자들 중 한 명이 고통에 "gurgle"하고 있었다는 말을 한다. 조디악의 해당 편지의 하단에는 "Dick"이라는 단어가 암호로 적혀있는데, 이는 리처드라는 이름의 별명 중 하나이다.

5. 모방 범죄

6. 기타

• 조디악은 때때로 편지 밑부분에 조디악 로고와 샌프란시스코 경찰에게 점수를 매기는 등[33] 경찰을 조롱했다. 실제로 조디악이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로 추정되는 1978년 4월 24일에 보낸 편지에는

• 당시 사건을 담당한 형사 데이브 토스키는 위조 편지 혐의가 문제가 되어 직위 해제 되고 강력계에서 쫒겨났다.[35]

• 조디악을 사칭하는 정신병자가 방송국과 인터뷰하는 영상이 생방송으로 방영되기도 하였는데 그야말로 전미에 충격을 주었다. 나중에 진범이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조디악 킬러의 악명이 미국을 뒤흔든 사건이다. 영상 2020년에야 풀린 그 암호문에서 언급된 사건인 듯.

• 워낙 유명하다 보니 여러 번 영화화되었다.《더티 해리》에 등장하는 악당 스코피오 킬러는 조디악 킬러에서 따온 악당이고 2007년에 만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조디악》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 2005년에 만든 《더 조디악》이 있으며 같은 해 울리 로멜이 감독한 《조디악 킬러》란 작품도 있다.

• 2006년 3월 방영된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 15번째 에피소드가 조디악 킬러를 모티브로 했다. 여기서 범인은 키스톤 킬러를 자칭하는 것으로 나오며 암호문을 보내고 공권력을 조롱하거나 갑자기 범행을 멈춘 것 등이 조디악과 닮았지만 범행 수법은 고문 후 죽이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후 시즌에서도 조디악 킬러의 모방범이 등장하면서 한 번 더 다뤄졌다.

• 캘리포니아 지역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간 데다 끝내 범인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절에 캘리포니아에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기억하는 사건이다. 영화감독 데이비드 핀처도 그런 사람이라 어린 시절 공포에 떨며 부모와 귀가했다는 회고담을 풀었을 정도다. 심지어 조디악 개봉 당시 사건이 일어난 근처 영화관에서 사건 자료를 전시했을 정도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곤 한다. 한국으로 치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정도의 인지도라고 보면 된다. 둘 다 영화화되기도 했고 조디악이 한국에 개봉되었을 때 한국 포스터 광고 홍보 문구가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었을 정도였다. 차이점이라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은 28년 뒤에라도 진범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지만 조디악 킬러 사건은 50년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진범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마지막 살인 시점에서도 반세기 이상 지난지라 진범이 고령이나 기타 사유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진범을 밝혀내기 힘들고 설령 밝혀낸다고 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36]

• 2016년 조디악 킬러의 정체가 테드 크루즈라는 밈이 인터넷에 퍼지기도 했는데 2013년 보수주의 정치 행동 회의에서 테드 크루즈가 예정되지 않았던 연설을 한 후 한 트위터에서 크루즈가 전술한 "This is the Zodiac Speaking."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트윗에서 유래했다. 해당 트윗 그리고 3년 후인 2016년 1월부터 급격하게 소문이 퍼져 3월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가 열리고 가디언 같은 주요 언론에서 해당 루머를 보도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기사 물론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 테드 크루즈는 1970년생이라 조디악 킬러가 첫 살인을 저질렀을 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 2016년 11월에 나온 비디오 게임 와치독스 2는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데 작중에 조디악 킬러를 잡는 미션이 있다.[37] 레이는 조디악 킬러가 돌아왔다고 긴장하지만 알고 보니 범인은 그저 모방범에 불과했고 주인공이 점차 추적해 오자 압박감에 자살하는 찌질이나 다름없었다.

• 2017년 6월 18일 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2002년 자살한 의문의 남자 조셉 첸들러[38]가 조디악 킬러로 추정되는 또 다른 용의자라는 방송을 했다.

• 2022년 영화 더 배트맨에서 리들러의 모티브로 쓰였다. 특히 두 번째 살인 후 보낸 영상의 리들러 가라사대(This is the Riddler speaking)는 명백히 조디악 킬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