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4:05:12

리키 매코믹 살인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사건 경위3. 메시지4. 암호의 공개

1. 개요

조디악 킬러와 더불어 FBI암호 해독에 실패해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사건.사건 소개 (해당 페이지 글은 현재 삭제된것으로 추정.)

2. 사건 경위

1999년 6월 30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찰스 카운티 인근 367번 도로 옆 옥수수밭에서 한 농민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시신의 신원은 인근에 살던 41세의 리키 매코믹(Ricky McCormick)으로 밝혀졌다.[1] 사인은 불명이고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 중이었지만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했고 발견되기 2~5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딱히 매코믹을 살해할 동기를 찾지 못했고 실종 신고도 없어서 경찰에선 처음에는 살인 사건으로 보지 않았다. 매코믹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시신 발견 5일 전 건강검진을 위해 한 병원을 찾았을 때였다.

매코믹은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노모랑 같이 살고 있었고 결혼은 한 적이 없지만 최소 4명의 아이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전과가 있는데 강간죄로 3년형을 선고받았고 11개월을 복역하고 나온 적이 있다. 사망 당시에는 무직이었고 장애복지수당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

시신 수습을 하던 중 매코믹의 바지 주머니에서 2장의 메모지가 발견되었고 경찰은 이것이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FBI와 미국 암호협회에 의뢰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25년 동안 암호를 아무도 풀지 못했다.

3. 메시지

파일:attachment/dkaghgoehr1.jpg 파일:attachment/dkaghgoehr11.jpg

ALPNTE GLSE - SE ERtE
VLSE MTSE-CTSE-WSE-FRTSE
PNRTRSE ONDRSE WLD NCBE
NWLDXLRCMSP NEWLD S TS MEXL
DVLMT 6TUNSE NCBEXL(MUNSARSTENMUNARSE)
KLSE-LRSTE-TR SE-TRSE-MKSE?-MRSE
(SAEGNSE SE NMRSE)NMNRCBRNSE PTE ZPTE WSRCBRMSE36MLSE 74SPRKSE 29KENOSOLE 173RTRSE35 GLE CLGSE VUNVTRE DKRSE PSESHLE651MTCSE HTLSE NCVTCTRS NMRE99.84.S ZUNE PLSE NCRSE AOLTSE NSRSE NBSE
NSREONSE PVTSE WLD NCBE (3XORL)
BNMSE NRSE INZ NTRLE RCBRNSE NTSRCRSNE
LSPNSE NGSPSE MKSERBSE NCBEAVXLR
HM CRE NMRE NCBE 1/2 MUND PLSE
D-W-M-4 MIL XDRLX
(MNDMKNEARSE-N-S-M-KNARE) (ACSM?)
TFRNE NPtNSE NPBSER CBRNSE NPRSE INC
PRSE NMRSE OPRE HLDNLDNCBE(TFXLE TCXL N CBE)
AL-PRPPIT XLYPPIY NCBE MGKSE W CD RCBR NSE PRSE
WLDRCBRNSE NT SGNENTXSE-CRSLE-CLTRSE WLDNCBE
ALWLD NCBE TSME LRSE RLSE VRGLSNE AS N WLD NCBE
(NOPFSE NLSRE NCBE)NTE GDDMNSENCURERCBRNE
(TENE TFRNE NCBRTSENCBE INC)
(FLRSE PRSE ONDE 71 NCBE)
(CDNSE PRSE ONSDE 74 NCBE)
(PRTSE PRSE ONREDE 75 NCBE)
(TF NRCMSP SOLE MRDE LUSE TO TE WLD N WLD NCBE)
(194 WLD'S NCBE) (TRFXL)

매코믹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2장의 메모는 약 30줄로 이루어져 있으며 알파벳, 숫자, 괄호 등의 조잡한 글들이 적혀 있었다. 매코믹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그가 죽기 3일 전에 작성했다고 판단되는 암호 노트뿐이었지만 이것도 해독에 실패했다.

피해자인 리키 매코믹은 어릴 때부터 암호화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고등학교를 중퇴했지만 똑똑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매코믹이 암호를 쓸 줄 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오히려 매코믹은 철자를 쓸 줄 몰랐고 낙서만 했거나 자기 이름만 쓸 줄 알았고 그가 이런 암호를 남긴다는 것에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4. 암호의 공개

2011년 3월 29일 결국 FBI는 사람들에게 이 메모를 공개했지만 FBI에서는 이걸 해독하더라도 현상금 같은 특별한 보수는 없으며 "흥미깊은 사건의 암호를 해독했다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 제임스 샌본의 작품 "크립토스(Kryptos)"의 암호 해독자도 이 사건의 암호 해독에 참여 중이다.


[1] 인근에 살았다고는 하지만 매코믹은 사건현 장에서 24km 정도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본인의 자차도 없었고 당시 주변에 대중교통도 없었기 때문에 사건 현장까지 오게 된 이유도 현재로선 미스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