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1:20:51

제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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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2. 게임플레이
2.1. 장점2.2. 단점
3. 시커 모델
3.1. 마스터
3.1.1. 제드자3.1.2. 제드자, 에버래스팅
3.2. 토템
3.2.1. 소피
3.3. 헨치멘
3.3.1. 미하일 XVI
3.4. 인포서
3.4.1. 오스테라 앤 트위게3.4.2. 댐드3.4.3. 그레이브 구3.4.4. 타넨바움3.4.5. 쿠르간
3.5. 미니언
3.5.1. 램프라이터3.5.2. 무어레이스3.5.3. 서베이어3.5.4. 야크샤
4. 궁합이 좋은 모델5. 기타


Jedza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익스플로러즈 소사이어티 소속 마스터.

1. 배경

제드자는 젊은 시절을 달리면서 보냈다. 그녀는 춤추는 숲에서 무언가를 목격했고, 그곳에서 도망쳤다. 길들과 나그네들이 도망자의 친구가 되었고, 처음 몇십 년 동안은 제드자는 자신이 축복을 받은 줄 알았다. 자신이 이동할 때마다 생명은 더욱 만개했다. 색깔은 더 화사해졌고, 과일은 더 달콤해졌고, 시든 꽃들도 다시 피었다. 그녀는 기쁘게 방랑자의 생활을 이어갔다.
미소를 짓는 와중에도 제드자는 알고 있었다. 그녀가 숲에서 목격한 그 사악한 광경 때문에 사냥당하고 있다는 것을. 소중한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떠나가며 제드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그녀는 아무리 늙어도 죽지 않았다. 제드자는 마침내 자신의 축복이 저주라는 것을 깨달았다. 시체들마저도 생명을 부여받고 그녀의 발목을 잡아챘다. 제드자는 또다시 달렸다. 얼굴을 숨기고 사람들과 교류했지만 그런다고 평화가 찾아오지는 않았다. 그녀가 있기만 해도 죽은 자들이 깨어났고, 제드자는 결코 한 곳에 머물 수 없었고, 계속해서 도망쳐야 했다.

다음 몇 세기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제드자는 정글과 숲, 산과 사막을 오갔고, 심지어 심해 깊숙한 곳에도 발을 디뎠다. 그녀는 그림보다 아름다운 절경을 보았고, 왕들이 찾아 헤메던 보물도 발견했다. 그리고 전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제드자가 사랑하던 사람들은 태어나고 죽었고, 살았던 나라들은 세워지고 무너졌고, 참여한 사건은 역사가 되었다. 모든 것이 헛되어 보였고, 제드자는 너무나 지쳤다.

균열이 처음으로 열리자 제드자는 약간의 호기심을 느꼈다. 말리폭스는 흥미로웠지만, 그녀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사이에 균열이 닫혀버리며 말리폭스와의 짧은 첫 인연은 그렇게 끝이 났다. 그녀는 그 다음 세기를 잊힌 장소들과 죽은 친구들을 방문하며 보냈지만... 제드자의 과거가 마침내 그녀를 따라잡았다. 그 때 기묘한 여인이 개입했다. 그녀가 제드자를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대신, 제드자는 그녀에게 빚을 져야 했다. 제드자는 동의했고, 균열이 두 번째로 열리자 여인은 제드자에게 빚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 이제 제드자는 목적을 가지고 걷는다. 탐험가 협회가 그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그녀는 그곳에 간다.

그리고 어쩌면, 정말 어쩌면, 이번 길이 마지막 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출처 : https://www.wyrd-games.net/jedza

2. 게임플레이

제드자
제드자 일행에게 죽음은 오직 잠깐의 불편함일 뿐입니다. 영원한 방랑자 제드자는 테이블의 핵심 길목들을 장악하는 데 능하며, 프래질리티 오브 라이프 능력을 이용해 동료 시커들의 수명을 길게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별로 환영하고 싶지 않은 자들과 만난다면, 인에비터빌리티 오브 데스 능력으로 그들의 끝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제드자의 동행인을 대부분 독특하지만, 그녀를 가장 충직히 섬기는 자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자신의 동료들을 어떤 위험에서도 지킬 수 있는 미하일 16세가 제드자의 지원을 받는다면, 불멸의 수호자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드자, 에버래스팅
한때는 그저 쉬기를 바랬지만, 의문의 전령이 전해준 소식은 제드자에게 다시 의욕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제 노파는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자신의 힘을 더욱 강하게 다룹니다. 아군을 살리는 데 집중하는 대신, 제드자는 커스 오브 더 댄싱 포레스트 능력으로 초과치유를 생명 토큰으로 바꿉니다. 토큰들을 소모해서 무어레이스들을 소환하거나, 파괴적인 피해감소불가 공격인 데스 터치의 피해를 올릴 수 있습니다. 데스 터치는 원래 근접 공격이지만, 제드자는 드렛지 업을 사용해 이동시킨 지형 마커에서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제드자와 시커는 힐링과 오라 효과에 정체성을 두는 키워드다. 시커의 시그니처 능력 크로니클은, 6인치 내에서 모델이 회복될 경우 각기 다른 효과를 낸다. 즉 시커들은 6인치 오라 버블을 이루어서, 서로에게 힐을 해주며 크로니클 효과들을 모조리 터뜨리고 단단한 유지력을 바탕으로 적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형과 상호작용하는 효과도 풍부하기에, 적들의 화력 집중을 차단해 회복을 돌릴 시간을 벌 수 있다.

제드자의 1번 타이틀은 상대에게 실질적 힐밴 효과를 낼 수 있으며, 2번 타이틀 역시 아군의 초과치유를 저장하고 상대의 회복을 응징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 타이틀은 저항 불가능한 3피해를 꽂을 수 있고, 2번 타이틀의 평타는 강화 가능한 감소불가 피해를 가한다. 시커들의 화력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무시할 만큼 작지는 않고 적과의 유지력 싸움에서 승리하기는 충분하다.

다만 이런 오라형 크루들이 다 그렇듯이, 결국 오라를 벗어나는 순간 좋은 사냥감이 된다. 시커 모델들은 급사당할만큼 연약하지는 않지만 힐 지원 없이 맞서 싸울 수 있을 만큼 강한 것은 아니기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순간 호구로 전락한다. 그렇기에 마스터의 오라가 닿지 않는 사이드 싸움에서는 항상 불리함을 안고 가며, 특공대를 파견한다 해도 별로 믿음직스럽지가 못하다.

탐험가회 출시 이후 희대의 사기 헨치맨 미하일 16세의 힘으로 토너먼트를 평정했으나, 16세가 너프를 얻어맞고 난 이후는 조금 주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리폭스에서 가장 정면전이 강한 크루 중 하나인 만큼 어느 정도의 입지는 차지하고 있으며, 양 타이틀 모두 대회에서 고루 쓰이고 있다.

2.1. 장점

  • 무지막지한 유지력
  • 강력한 오라형 시너지
  • 방어하기 어려운 확정타

2.2. 단점

  • 오라 밖에서 무력해지는 모델
  • 약한 사이드와 스킴 러닝

3. 시커 모델

3.1. 마스터

3.1.1. 제드자

파일:제드자1.jpg
제드자 1은 깡스탯 자체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다. 의지력이 매우 높긴 하지만 나머지 스탯들은 평균 이하고, 그나마 HTW와 13체력이 낮은 방어를 보완해서 생존력은 괜찮은 편. 그러나 제드자의 진짜 힘은 바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패시브에서 나온다.

아군 모델이 회복하면 그 기동 동안 피해 1회를 무효화시키는 크로니클, 즉사 위기에 처하면 생명 토큰을 버려 2 회복시키는 프래질리티 오브 라이프, 4체력 이하의 모델이 기동을 시작하면 1 회복시켜주는 폰트 오브 디 에버래스팅. 즉 제드자 주위에서 아군이 쓰러지려고 하는 순간, 즉시 2힐 + 피해 1회 무효 + 기동 시작 시 1힐이라는 환장할 조합이 들어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드자의 밥줄은 바로 OPA로 적의 회복을 오히려 피해로 바꿔버리는 인에버빌리티 오브 데스 오라. 이것 하나만으로 제드자 근처의 적은 회복기를 누를 수가 없으며[1] 위의 FotE와 조합하면 4체력 이하의 적은 기동 시작시마다 1 피해를 입는 유사 엔트로피 효과를 받는다. 제드자는 전술 행동으로 힐이 가능한데, 이 또한 딜로 반전시킬 수 있기에 소을스톤과 높은 카드 한 장을 소모하면 4피해를 확정타로 꽂는 것이 가능하다.

위력적인 패시브에 비해 나머지 액티브는 그저 그렇다. 기본 공격은 수준 이하고, 지형에 쏘는 광역기는 상황을 많이 탄다. 주로 딜을 넣기보다는 로스트 놀리지로 카드를 뽑으며 위어리 로드로 기동과 스킴지원을 하게 될 것이다.

제드자의 1번 타이틀은 다재다능한 유틸성으로 무장한 순수 힐러이지만, 턴 당 한 번 꽂아넣을 수 있는 상당히 매서운 확정타가 있기에 전투에도 크게 기여가 가능하다. 패시브들의 시너지들을 통해 소모전에서 압도하는 타입의 마스터로, 계속해서 공격 버튼을 누르는 타입의 마스터를 원하면 아래의 2번 타이틀을 택하자.

3.1.2. 제드자, 에버래스팅

파일:제드자2.jpg
표정만 봐도 화났다는 것이 느껴지는 할머니. 1번 타이틀과 비교하면 스탯은 거의 동일하나, 체력과 의지력이 줄고 속도가 늘었다. 새로운 크로니클은 회복한 모델에게 보호막 1 혹은 비틀거림을 주는 것으로, 좀 더 범용적으로 변했지만 임팩트는 떨어진다. 라이프 리치는 4인치라는 제법 넓은 범위에서 적의 체력을 쪽쪽 빨아가는 강력한 오라로, 변함없이 유지력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한다.

제드자 2의 주력기는 근접공격인 데스 터치인데, 오버힐을 통해 쌓은 라이프 토큰을 데미지로 바꿀 수 있는 확정 트리거가 있다. 카스토어 모델들은 오버힐 메카닉 다 합쳐도 이것보다 구리다 감소불가 4데미지는 정말 뼈가 시린 공격으로, 라이프 토큰에 제한이 있어서 행동마다 4피해를 박을 수는 없지만 적 덩치들을 상대하기에는 차고 넘친다.

나머지 능력들도 나쁘지 않다. 패갈이와 강제이동을 동시에 해주는 오프 더 로드, 지형 소환+광역 방깎+조건부 소환이 가능한 웨이스톤, 비스킴 마커를 움직인 후 데스 터치를 날리는 드렛지 업은 제드자2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웨이스톤+드렛지 업->데스 터치 콤보가 잘 들어가면 방깎 1 + 피해 1 2회 + 감소불가 4피해라는 어지간한 덩치도 골로 보내는 강력한 딜이 들어간다.

3.2. 토템

3.2.1. 소피

파일:말포소피.jpg
탈것...은 아니고 애완동물. 안타깝게도 생긴 것과 달리 라이드 위드 미[2]는 없다. 그래도 좁지만 이속증가 오라가 있어서 쏠쏠한 도움이 되며, 집중 버프, 상태 제거, 생명 토큰 획득, 연속 기동 등 이런저런 유틸리티가 있어서 1인분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시그니피컨트도 없으니 미션에도 잘 써먹을 수 있다.

3.3. 헨치멘

3.3.1. 미하일 XVI

파일:미하일16.jpg
탐험가회 출시 당시 모두의 이를 갈리게 했던 "그 모델" 중 하나. 장갑 1, HTK, 행동조작 거부, 아군 타겟 방해, 자가정화, 그리고 화룡정점으로 집중 버프+강제 이동+조건부 공격이 모두 달려 있는 마이 파더즈 레거시 액션까지. 탱커라는 것은 이래야 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모델이다.

물론 이것만 있었다면 좋은 모델일 뿐, 메타를 풍미한 모델이 아니었을 것이다. 평타인 코셰이는 6공에 3/4/5 딜로 표준 덩치의 화력이 나오는데, OPA 제한이 없는 4인치 내 원하는 아군 모델 회복이 있다. 무슨 말이냐면 16세가 평타를 칠 때마다 나머지 근처 모델들의 크로니클이 전부 격발된다! 자신에게 써줘서 HTK와의 시너지를 노릴 수도 있고, 다른 아군에게 써서 자신의 크로니클을 터뜨릴 수가 있다. 자체 크로니클도 5인치 이동이라는 매우 고밸류 효과인만큼 적극적으로 써먹어 보자.

지금도 강력한 모델이지만, 전성기 미하일은 코셰이의 사거리가 2인치에다가 크로니클 효과가 일반 이동이 아닌 순간이동이었다. 보통 제드자 1 같은 마법사 마스터들은 생각 없이 중앙에 들이밀면 죽는데, 너프 전 시커는 그렇게 해도 괜찮았다. 5인치 텔레포트를 하는 무적의 경호원이 있었으니까.

3.4. 인포서

3.4.1. 오스테라 앤 트위게

파일:오스테라앤트위게.jpg
능력은 나쁘지는 않은데 직장을 잘못 구한 모델. 생긴 것도 그렇고 몇몇 능력도 그렇고 전형적인 단독잠입형 모델인데, 시커의 기본 컨셉 자체가 똘똘 뭉쳐서 덤비는 중앙싸움형 오라몰빵 크루라서 잘 어울리지가 않는다. 물론 사이드러너는 하나쯤 있어서 나쁠 건 없지만 정면 전투력이 애매해서 사이드도 제대로 못 돈다. 전투력을 던 대신 카드갈이 위주의 유틸기를 많이 받았는데, 그냥 빠르고 쎈 댐드를 두고 굳이 오스테라를 택할 이유가... 다만 댐드가 자원을 먹는 쪽이라면 이쪽은 자원을 버는 쪽이기에, 카드 여유가 없는 다른 탐험가회 키워드에서 용병으로 쓰일 때도 있다.

3.4.2. 댐드

파일:말포댐드.jpg
새비지와 공유하는 무난한 덩치. 다만 덩치 싸움으로 들어가면 조금 아쉽다. 9체력 HTW는 다른 덩치들의 3뎀 평타 세 번에 녹는데, 이쪽은 트리거가 없으면 민뎀이 2이기 때문. 험지 무시 능력과 도약 능력을 살려서 주로 사이드라인을 돌게 된다. 물론 크로니클 효과가 제법 좋으니 각이 보이면 본대에 붙여 줄 것.

3.4.3. 그레이브 구

파일:그레이브구.jpg
지형 이용이라는 시커의 또다른 특성을 보여주는 모델. 접촉한 지형을 모조리 피해 1+중독 1의 오염 지역으로 바꿔 버리고, 이동을 지형에서 끝내면 보호막을 얻는다. 재생이 2가 붙어 있어서 유지력이 좋으며, 제드자2의 생명 토큰 획득을 돕거나 크로니클을 터뜨릴 수도 있다. 스탯 자체는 낮지만 슬리퍼리 패시브 때문에 딱 붙지 않으면 때릴 수가 없어서 근접 모델들 상대로 상성이 좋다.

공격기는 특이한데, 평타는 삼킨 상대를 때릴 수 있는 중독 추가 공격이고, 데미지 배율이 좋다. 또한 보너스 액션으로 적을 삼켜서 매장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삼켜진 모델이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제법 높은 TN 테스트를 통과하거나 아군이 근접 공격에서 마스크를 띄워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상대에게 자원 소모를 강요하고 그레이브 구와의 근접전을 지속하게 만든다.

그레이브 구는 판이 잘 깔린다면 한 체급 위의 모델들도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 수 있지만, 반대로 지형빨을 타지 못하면 허무하게 쓰러진다. 근접전 크루에게 강하고 원거리 크루에게 약세이기에, 상성을 꽤 타는 모델.
  • {{{#!folding 컨슘드 업그레이드 - 트랩드 위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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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타넨바움

파일:타넨바움.jpg
타넨바움은 굉장히 흥미로운 모델이다. 교활함+에인션트 워드라는 마법사형 모델의 대표 능력을 갖췄고, 적의 작전을 방해하는 오라+마커 조작기+스킴 마커 떨어뜨리기의 조합으로 작전 싸움에도 강하다. 묘지의 카드를 덱 맨 위에 놓는 덱조작 크로니클과, 적의 묘지에서 카드를 4장 제외해 다음 턴 동안 쓰지 못하게 하는 컴프리헨시브 노츠도 독특하지만, 타넨바움을 상징하는 것은 바로 리라이트 더 스토리다. 13 이상의 카드를 사용해야 하지만, 대신 스킴 하나를 통째로 교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대단한 것 같지만... 문제는 컨트롤 능력이 전무하다는 것. 8포인트 마법사가 딜이 구린 건 흔하지만[3] 디버프, 강제이동, 이동지원 기술이 하나도 없는 건 정말 큰 문제다. 버프조차 트리거로 터지는 1인 집중이 끝. 결국 재밌는 장난감을 벗어나기 어려운 모델.

3.4.5. 쿠르간

파일:말포쿠르간.jpg
스웜프핀드와 공유하는 초거대 탱커. 50mm 베이스에 크기 4라서 어지간한 사선은 다 막아줄 수 있고, 장갑이 2라서 대장갑 수단이 없다면 뚫어내기가 극히 어렵다. 보너스 액션을 통해서 주위를 거대한 험지+은폐 지형으로 만들 수 있고, 자기 자신도 지형 마커로 취급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기동 시작할 때 근처 아군을 재배치시켜주는 패시브, 험지 내에 있는 모델이라면 거리를 무시하고 때릴 수 있는 평타, 최대 3피해를 광역으로 줄 수 있는 5인치 밀치기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놀지 않는 모델이기에 시커 크루에 어지간해서는 쿠르간이 포함된다.

3.5. 미니언

3.5.1. 램프라이터

파일:램프라이터.jpg
가로등과 상호작용하는 특이한 미션러너. 돈 마인드 미+시머링 라이츠+크로니클의 조합은 적의 공격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며, 이동+힐이 가능한 언내추럴 글로우로 운영의 윤활유를 톡톡히 해줄 수 있다.

가로등은 램프라이터의 고유한 메카닉으로, 근처에 있는 가로등을 '켤' 수 있으며, 켜진 가로등 위치에 자신이 있는 것처럼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잘 깔린 가로등을 켜는 데 성공한다면 보너스 액션 딸깍으로 스킴을 넘어서 스트래티지 득점도 가능하지만, 빌드업이 많이 필요한 만큼 호불호가 갈린다.

이론상으로는 램프라이터를 여럿 넣으면 가로등을 마구마구 켜서 압도적 작전능력을 갖추는 게 아닌가 싶겠지만... 몸값이 싼 모델이 아니고, 가로등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요충지가 그리 많지 않아서 하나 이상은 낭비라는 평가다. 객관적으로는 평균 이하의 모델이지만 조형도 워낙 잘 뽑혔고, 딸깍득점의 유혹...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모델. 보통 지형 마커를 옮겨줄 수 있는 제드자 2와 쓴다.

3.5.2. 무어레이스

파일:무어레이스.jpg
코스트 치고는 상당한 방어력을 갖춘 미니언이다. 4코가 장갑 1을 가지고 있는 것도 심상치 않은데, 지형을 이동하면 보호막까지 받기에 덩치 이하의 공격으로는 눕히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무어레이스는 덩치를 동원해서라도 죽이고 싶은 유혹이 매우 강하게 드는 모델이다.

이동력이 느리긴 하지만 2인치씩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 크로니클의 효과로 본대는 충분히 따라가고, 본대에 붙으면 굉장히 짜증나는 험지 오라를 깐다. 아예 무시하자니 하드 슬램으로 4코 주제에 조건부 3딜을 넣고, 그게 아니라도 더트 냅으로 감속을 먹이며 신경을 긁는다. 인시그니피컨트도 없으니 미션도 수행할 수 있다. 전형적인 때리는 쪽에서는 잘 모르겠는데 맞는 쪽에서는 짜증나는 타입.

다만 결국 있으면 좋은 모델인 정도지, 직접전투에 기여를 못하는 모델인 것은 명백하기에 넣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제드자 2가 소환했을 때 '어 무어레이스 생각보다 좋네요'라고 말하는 정도.

3.5.3. 서베이어

파일:서베이어.jpg
원체 특이한 모델이 많은 시커에서 그나마 평범한 모델. 신디케이트 출신답게 프라이스 오브 프로그레스가 달려 있어서 확정 트리거를 터뜨릴 수 있고, 그렇게 소모한 체력은 제드자가 채워줄 수 있다. 크로니클은 지형 시너지에 도움이 되는 광맥 마커 추가.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델인데, 발이 느리긴 하지만 체인 갱이 가능하고, 근접이건 원거리건 피해량은 별로지만 트리거는 나쁘지 않고 주변을 오염 지역으로 만들어서 딜기여를 할 수도 있다. 무난함을 높이 치면 나쁘지 않다고 보겠지만, 시커가 자리가 넉넉한 진영이 아니라서 어지간하면 빠진다. 희한하게도 분명 시너지는 시커랑 나는데 기용률은 신디케이트 쪽이 더 높은 모델.

3.5.4. 야크샤

파일:약샤.jpg
누가 봐도 쿠르간이랑 쓰라고 내놓은 미니언. 쿠르간과 동일한 크로니클과 근접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험지에서 힐+자힐+순간이동이 되기 때문에 쿠르간이 오라를 켜주면 좋아 죽는다. 또한 괜히 일본식 이름이 붙은 게 아니라는 듯 우라미의 메커니즘인 복수 1을 들고와서 반사뎀을 날리는데, 우라미에 비해서 훨씬 유지력이 강한 시커는 이를 뼛속까지 뽑아먹을 수 있다. 사실상 서베이어와 무어레이스 실직의 주범.

4. 궁합이 좋은 모델

  • 인터피드 에미서리
  • 바타기 헌츠맨

5. 기타



[1] 심지어 데미스 등으로 죽으려 할 때 X 피해 회복~ 등도 안 먹힌다.[2] 보너스 액션. 인근의 아군 모델과 함께 6인치 이동[3] 사실 에인션트 워드가 있기에 그렇게 딜이 약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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