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1:14:03

전효선


<colbgcolor=#000><colcolor=#fff> 전효선
全孝善 | Jeon Hyo-sun
파일:external/img.tf.co.kr/20156546142642772800.jpg
출생 1962년 3월 19일[1]([age(1962-03-19)]세)
서울특별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완산 전씨
부모 아버지 전두환, 어머니 이순자
형제자매 오빠 전재국
남동생 전재용, 전재만
자녀 장녀 전서연(1988년생)[2][3]
차녀 전정연(1991년생)
가족 올케 정도경, 박상아, 이윤혜
조카아들 전우석[4], 전우성, 전우원, 전우진
조카딸 전수현, 전혜현, 전가현, 전지현, 전아현
친척 할아버지 전상우, 할머니 김점문
큰아버지 전기환, 큰어머니 최수자
작은아버지 전석환, 전경환
사촌오빠 전승규
사촌언니 전용희
사촌동생 전종규, 전창규, 전유정, 전유신
사촌올케 강석인, 배우경, 이인애
사촌형부 오세철
고모 전홍렬, 전명렬, 전선학, 전학렬, 전점학
고종사촌오빠 이재홍, 조일천
작은할아버지 전상기, 전상희
오촌당숙부 전순환, 전재환, 전창환, 전우환
육촌 전석규, 전승규, 전응규
오촌당고모 전봉연
고종육촌오빠 진재화
칠촌당숙부 전대환#
외할아버지 이규동, 외할머니 이봉년
외삼촌 이창석, 외숙모 홍정녀
외사촌동생 이원근
이모 이신자, 이정순
이모부 홍순두, 김상구
이종사촌 김세훈, 김세홍, 홍태식
이종사촌올케 권수현[5]
오촌조카딸 전지혜[6]
작은외할아버지 이규승, 이규광
학력 홍익국민학교 (졸업)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 / 중퇴)
뉴욕대학교 로스쿨 (법학 / 석사)
뉴욕대학교 로스쿨 (법학 / 박사)
종교 개신교

1. 개요2. 생애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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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교수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2. 생애

전두환이순자의 장녀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대통령의 고명딸이라는 이유로 방탄 리무진을 타고 등교하고 교실 앞까지 을 찬 경호원들을 대동했으며 나중에는 아예 교실을 터서 호화스러운 경호실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학교 축제 장기자랑에서 전효선이 주연을 맡은 연극을 위해[7]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밤까지 남아서 연습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의 위치에서 공주 대접을 받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8] 성격은 부족한것 없이 자란 여느 부잣집 딸들이 그렇듯 얌전하고 착했다고.[9]

1981년 창덕여자고등학교차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10]했다. 다만 '전두환 독재 타도'를 외치던 학내 분위기 속에서 평범한 대학 생활이 불가능했으며, 결국 졸업하지 않고 유학을 떠났다. 아버지의 독재 타도를 외치는 학생들 사이에서 자리하고 있기 힘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1985년에 당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를 막 졸업한 윤상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그녀의 어머니 이순자가 만든 과외 모임에서 만나 대학도 같은 서울대를 갔을 만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이후 석사장교로 단 하루만에 병역문제를 해결한 남편을 데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1994년 남편 윤상현이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8년 서울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귀국하자 따로 살기 시작했다. 남편이 귀국한 후인 1999년 5월에 미국 뉴욕대학교 로스쿨로 유학을 가서 2001년 법학석사 및 법무박사(Juris Doctor) 학위를 받았다.

참여정부가 들어선 후 전두환이 집중적인 비자금 수사를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인 2005년에 윤상현과 이혼했으며 그 후 윤상현은 2010년에 롯데그룹 신격호의 남동생인 신준호의 사위가 되었다.

2006년부터 서경대학교에서 교양과정부 전임강사로 일하다 2012년 조교수로 승진했으며 이후 다시 부교수로 승진했다.

2013년 7월 검찰이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에 본격 착수하자 서경대학교에 돌연 휴직원을 제출하고 대외 활동을 중단했다. 공교롭게도 휴직하자마자 '편법 임용 의혹'에 휩싸였다.

2014년 8월 31일까지 1차 휴직을 신청하고 이후 추가로 휴직원을 제출해 2015년 2월 28일까지 휴직처리되었다. 그리고 편법임용 의혹이 잠잠해진 뒤인 2015년 3월 1일자로 복직했다. 서경대 이사회는 2015년 2월 26일 이사 8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효선의 복직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관련 단독 탐사 취재 보도 기사에 따르면 서경대 학생들의 평판은 "전 교수님 수업은 좋은 학점을 받기가 힘든 편이지만, 열정적인 교수님"이었다. 강의가 끝난 후 쉬는 시간에도 강의실을 떠나지 않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었다고 한다. 복직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일가의 재산 환수 문제와 전 교수의 복직 여부는 무관한 일이며, 그동안 학교에서 가르치면서 강의 능력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으므로 복직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편법 임용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

3. 논란

전두환과외를 전면 금지[11]하기 직전인 1980년에 이순자가 관리하는 귀족 족집게 과외를 받았다는 설이 있다. 그 귀족과외팀에는 후일 결혼한 윤상현과 오빠 전재국의 부인이 되는 당시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예쁘기로 소문났던 정도경이 참여했다고 한다. 과외 교사로는 당시 유명 참고서 저자들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23억 원의 '용돈'을 받은 여자로 유명하다. 1992년 전두환은 연희동 자택에서 자기가 보유한 비자금 가운데 채권 23억 원 어치를 ‘용돈’ 명목으로 전효선에게 건넨 적이 있는데, 4년 뒤인 1996년에 전두환이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이 사실을 시인한 것이다. 2006년 외삼촌인 이창석으로부터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토지를 증여 받았는데 이 땅은 1989년 5공 청문회 때 이순자의 소유 의혹이 제기됐던 바로 그 땅이다.

편법임용 의혹을 받고 있다. 기사참조 2006년 임용 당시 학교 측이 내건 학위 조건(영어학 석사)과 그의 학위(J.D., Juris Doctor)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로 당시 서경대학교 총장 한철수는 육군사관학교 12기 출신 예비역 대장으로 전두환의 육사 1년 후배이며 전두환이 대통령을 하던 시절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직을 지낸 인물이다.

2015년 9월에는 수업 중 수강생 20여 명을 내쫓아 논란에 휩싸였다.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생 20여 명을 결석처리하고 내쫓아버린 것이다.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 아무리 예습을 안 해왔다 하더라도 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을 내쫓는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내막을 알고 보니 다른 교양영어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강의했던 반면, 전효선은 원어민이 아니라서 학생들이 전효선의 교양영어 강의에 대해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해당 과목은 교양영어 과목으로 전효선이외에 교양영어를 담당하는 다른 교수들은 모두 외국인이었고, 유일하게 전효선만이 한국인 교수였다. 이러한 이의 제기에 대하여 학교측은 "해당 과목이 외국인 교수여야만 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과목을 가르치기 위한 자질은 충분히 검토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외국인이 진행하는 해당 과목은 수업 내내 영어로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나, 전효선의 수업은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되었다고 진술했다. 결국은 "교수를 교체해 달라"는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져 해당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관련기사 참조
[1] 본인의 족보에는 1962년 12월 1일생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전 남편 윤상현의 족보에는 여태까지 널리 알려진 1962년 3월 19일생으로 기록되어 있다(파일:윤상현 족보.png).[2] 전 남편 윤상현 소생. 이순자의 자서전에 의하면 유학 당시 임신 중이던 전효선 내외가 태어날 아이에게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일부러 서울로 귀국해 출산했다고 한다. 부모의 이혼 후 성을 모친 전효선의 전씨로 바꾸었다고 하며, 현재는 결혼했다.[3] 전서연이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결혼식 사진까지 공개하며 직접 밝힌 사람은 전효선의 조카이자 전재용의 둘째 아들인 전우원이다. 전우원의 유튜브 라이브 중 MBC의 윤수한 기자가 전화를 하여 결혼식 사진의 전서연이 누구의 딸이냐고 물었고 전우원은 전효선이라고 답했다. 그 후 몇 번째 딸이냐고 묻자 전우원이 처음에는 딸이 한 명이라고 말했다가 이내 자신이 착각했다며 전서연과 전정연까지 두 명의 딸이 있다고 답했다. 근데 사실 결혼을 했다는 것만 보도가 안 된 거지 전효선의 딸이 두 명이라는 사실과 이름 및 생년정보는 이미 2000년대에 몇 번 전효선이 인터뷰할 때 부가 내용으로 들어가서 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다.[4] 전재국의 유일한 아들이자 전두환의 장손이다. 전우원은 전두환이 사망했을 때 가족들 모두 상속포기 각서를 쓰게 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어른들이 전체 손자, 손녀 중 전우석 단 한 명만 상속포기를 안 하게 하고 한정승인 상속을 받게 했다며 상속포기 서류를 자신이 들고 있는 영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5] 홍순두의 며느리[6] 큰아버지 전기환의 손녀이자 사촌오빠 전승규의 딸이다.[7] 청와대에서 직원들이 잔뜩 와서 학교 강당을 꾸미고 무대를 설치했다고 한다.[8] 이 점은 형제들인 전재국, 전재용, 전재만도 같다.[9] 전두환이 자신을 쏙 빼닮은(…) 고명딸이라 많이 예뻐했다고 한다.[10] 당시 예비고사에서 305점을 받았는데, 676명을 뽑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지원자 중에서 45위에 해당되는 점수였다.[11] 1980년 이른바 7.30교육개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