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잔다이스 바로브 | ||||
영문명 | Jandice Barov | ||||
카드 세트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마법사, 도적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다이아몬드 카드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전설 수집가 업적 다섯 개를 모두 달성 | ||||
비용 | 5 | 공격력 | 2 | 생명력 | 1 |
효과 | 전투의 함성: 비용이 5인 무작위 하수인을 둘 소환합니다. 이 중 피해를 받으면 죽는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비밀) | ||||
플레이버 텍스트 | 부모님이 스칼로맨스를 소유하고 있으니 학생들에게 장난치는 건 불 보듯 뻔합니다. (Her parents own Scholomance. Of course she's going to play tricks on the students!)[1] |
소환 시 음악은 군단의 미사용 음악[4]인 엘프 하프(Elf Harp)다. 29초부터.
2. 상세 설명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마법사와 도적의 전설 카드. 스칼로맨스의 본래 주인이었던 바로브 가문 출신으로, 환영 마법의 대마법사였으나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의 일원이 된 잔다이스 바로브이다.환영 선택 | 환영 파괴 |
잔다이스 바로브를 내면 즉시 비용이 5인 하수인 둘이 소환되며, 와우에서 잔다이스가 환영 마법이 특기였던 것처럼 그 중 하나는 피해를 받으면 바로 죽는 환영이다. 선택이나 발견처럼 그 하수인들의 카드 중에서 환영을 고를 수 있다. 간혹 똑같은 하수인이 2개 나올수도 있다.
이전까지 상대가 모르게 비밀로 선택하는 카드와 마찬가지로, 대상 카드가 환영인지 아닌지는 해당 하수인을 조종하는 플레이어만 볼 수 있다. 잔다이스를 소환한 플레이어 측에서는 환영에게만 환영 이펙트가 보이며 커서를 대 보면 '이것은 환영임', '이것은 환영이 아님'으로 뜨지만 상대 쪽 플레이어에겐 둘 다 '피해를 받으면 죽는 환영일 수도 있음' 으로 보인다.
효과 설명은 그 환영 하수인을 조종하는 플레이어만 볼 수 있으므로 사제의 컨트롤 탈취 카드 등을 통해서 환영 하수인을 뺏은 경우에는 그 하수인이 환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그러나 환영이 아니더라도 이펙트는 그대로 보인다. 또 잔다이스를 소환한 플레이어의 상대 입장에서 보았을 때, 환영이 된 하수인이 사라지면 다른 쪽 하수인의 환영 이펙트는 사라진다.
피해를 받으면 바로 죽는 효과는 디버프이므로 침묵에 걸리면 피해를 받아도 죽지 않는다. 피해를 받고 생존해야 하는 광폭의 경우 환영 하수인이 광폭일 경우 어떤 방식으로도 광폭을 발동시킬 수 없다. 이와 비슷하게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생존/사망했는 지의 여부를 따지는 카드(필멸의 고리, 운명의 파멸, 피에서 수액을 등)의 경우에도 피해를 주고 사망한 것으로 판정된다.
'피해를 받아야' 죽기 때문에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일 경우 천상의 보호막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천보 자체가 피해를 1회 막아주는 메커니즘이기 때문. 즉,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이 환영일 경우 다른 카드로 천보를 벗겨내지 않는 이상 두 번 때려야 죽는다. 이를 이용하여 환영 하수인이 아닌 하수인에게 천상의 보호막을 걸어 심리전을 걸 수 있다.
3. 평가
3.1. 출시 전
5마나에 칼같이 던져도 강력하고 카드가, 창조술사의 부름 등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도 강력하기 때문에 템포계열 도적과 하이랜더 마법사 덱에 채용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번 확장팩 도적은 어그로 계열의 카드를 지원받고, 마법사는 otk, 콤보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 채용률이 어떨지는 미지수. 그래도 상당히 강력한 카드임에는 틀림없다.3.2. 출시 후
예상대로 마법사와 도적 덱에서 둘 다 쓰이고 있으며, 마법사는 주로 하이랜더/템포[5] 덱에서, 도적은 거의 모든 덱에서 채용하는 모습을 보인다.5코스트에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학장 켈투자드, 결투의 대가 모자키, 라스 프로스트위스퍼, 오우거술사 등 유용한 카드가 많고, 기존 카드 중에서도 대지의 정령, 변장한 침투요원, 밀랍비늘 등 1등상이 많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5코스트 필드에 던져도 코스트 값은 충분히 하는 편. 5코진에 의외로 천보 돌진 도발 속공 환생 죽메 등등 특수능력 있는 하수인들이 다수 포진한 것도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물론 피의 전령, 오색 알, 사막 방첩탑 같은 꽝도 있지만 환영을 걸어서 넘겨버리면 그만. 야생까지 내려가면 스탈라그와 퓨진이 같이 나오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일단 필드에 나가면 카드 한 장으로 개체수를 3마리 늘리는 셈이라 어그로덱 상대로도 나쁘지 않고, 컨덱 상대라면 잔다이스 쪼개기, 잔다이스 환영 물약 등으로 연계하여 추가적인 밸류를 챙길 수도 있다. 환영 하수인을 잡는데도 하수인끼리 교환을 강요하며 마법사 영능이라 하더라도 2코스트 소모를 강요한다. 단번에 필드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는 언제 내도 무난한 성능의 준수한 전설 카드라는 평. 특히 도적의 경우 그림자 밟기로 재활용할 수 있어[6] 악명이 더하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초기에는 좋긴 한데 사기는 아니라는 평이 다수였으나 시간이 더욱 흐르며 유저들 사이에서 템포를 잡기 정말 좋은 카드로 점점 인식이 격상하였고, 지금은 웬만한 도적/법사덱엔 꼭 넣는 필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정말 극단적으로 덱을 저코스트로 구성한 은신 도적 정도에서나 안 쓰며, 그 외에는 매 턴마다 마나를 꽉 채워 쓰는 템포 덱이든 카드 한 장 한 장의 효율이 높은 컨트롤(하이랜더) 덱이든 일단 집어넣고 생각하는 추세.
해가 바뀌어서 불모의 땅 확장팩이 들어서는 잔다이스가 상대적으로 간접상향을 받았는데, 악마사냥꾼의 피의 전령과 같은 5코스트 꽝카드들이 대부분 야생으로 사라지는 바람에 어지간하면 능력치가 적당한 5코 하수인 2개를 순식간에 깔아 필드를 강하게 잡을 수 있었기 때문. 특히 도적의 경우는 그림자 밟기로 이 카드를 여러 번 쓰면서 필드를 너무 세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 [7] 결국 20.0.2 패치로 도적을 겨냥해 비용이 5에서 6으로 하향되었으며, 마법사는 원래 커스텀의 영역이라 너프 후 전혀 쓰지 않았지만, 도적은 너프 후에도 여전히 효율이 좋고 능력 특성상 대체가 불가능해서 여전히 잘 써먹었다. 잔다이스가 문제가 되었던건 너무 빠른 타이밍에 필드를 지나치게 잡아버렸기 때문. 다만 바로 다음 확장팩부터 도적은 잔다이스 같은 무거운 카드 대신 가벼운 카드 위주로 덱을 순환시키며 필드를 잡고, 마법사도 마력의 샘을 덱에서 빼면서 아예 보이지 않게 되었다.
23.0 패치로 비용이 롤백되었다.
4. 기타
와우의 스칼로맨스에서는 영혼 상태로 존재하나 다른 전설들처럼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소환 이팩트에서는 세 환영에 휩싸인 채로 소환된다. 하나는 잔다이스 바로브 자신, 나머지 둘은 소환되는 두 하수인을 상징하는 듯하다.
효과 특성 상 둘 중 하나의 하수인을 골라야 하는데, 상황에 따라 이를 스트리밍 등지에서 수능으로 비유하는 밈이 있다. 우연히 두 하수인이 같은 하수인이 나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엇비슷한 스텟의 하수인이 나와 뭘 골랐을지 판단하는 것을 순전히 운에 맡겨야 할 경우 불수능, 스텟 1/1, 3/3짜리 꽝 하수인이 나오거나 정반대로 7/8 도발이나 3/7 오우거술사 등 강력한 하수인이 나와서 뭘 골랐을 지 불보듯 뻔한 경우에는 물수능이라고 부른다. 이따금씩 속공 하수인이 생성되어 뭐가 환영인지 바로 알 수 있게 될 경우엔 문제지 유출, 정답 유출(...)로 부르기도 한다.
18.0.1 패치 이후 무작위 생성 카드가 자기 자신을 생성할 수 없게 되면서 더 이상 원작 재현이 불가능해졌다. 이후 자기 자신도 6코스트로 올라가서 패치와 별개로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죽음의 폐광 출시 직후, 다이아몬드 카드로 나왔다. 획득 조건은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전설카드 25장을 전부 수집. 다이아 카드 중 최초로 다른 카드를 소환하는 카드인데, 다이아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 카드를 소환하면 황금으로 소환하지만 다이아 카드가 존재하는 카드는 다이아로 소환한다. 현재 5코스트이면서 다이아 카드가 존재하는 것은 암흑주교 베네딕투스와 로데브뿐이라, 잔다이스가 이들을 뽑으면 다이아 카드로 나온다. 다만 잔다이스 다이아몬드 카드는 정말 흐느적흐느적거리는 것 외에 아무 이펙트도 없어서 연체동물이라는 비아냥마저 돈다.
5. 둘러보기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악마사냥꾼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플레이버 텍스트대로 아버지인 알렉세이 바로브와 어머니인 일루시아 바로브 역시 전사/성기사와 사제의 직업 전설로 출시되었다.[대사] 판다리아의 안개 개편 이후 잔다이스 바로브의 환영 패턴 대사.[대사] 판다리아의 안개 개편 이후 잔다이스 바로브의 환영 패턴 대사.[4] 실제 게임에 사용되지는 않았고 베타 버전 파일에만 있던, 수라마르의 하프 연주자가 들려주는 음악이었다.[5] 확팩 초기에 유행했던 모자키와 토르톨란 법사에서는 채용하지 않는다. 둘 다 확실한 윈 플랜이 있기 때문.[6] 잔다이스 뿐만 아니라 잔다이스의 능력으로 소환된 5코스트 하수인을 재활용하는것도 가능하다.[7] 실제로, 이당시 그랜드마스터즈 경기에서도 미라클 도적이 그밟으로 잔다이스를 가져가서 상대에게 필드로 계속 압박을 가하여 승리를 얻어내는 장면이 종종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