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김포시 연장이 추진되었으나 김포시 시내버스 업체인 선진버스와 서울시 시내버스 업체인 김포교통이 반대하였다. 당시에는 검단에서 김포 시내까지 선진버스 84번[2]이, 불로동부터 김포 시내까지는 김포교통 230번[3]이 운행 중이었기 때문.[4] 이렇게 무산되나 했지만 인천시에서 건설교통부의 중재를 이끌어 내어 김포시청까지 연장되었다. 그래도 경쟁은 막을 수 없었기에 영풍운수도 경쟁을 의식하여 비공식적으로 84번과 똑같은 운임을 받았다.[5]
2012년 7월 13일에 17-1번(3기)이 다시 분리 신설되었다. 결과적으로 17-1번은 총 3번 신설된 셈이며, 계속 차량이 차출되었다가 합쳐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배차간격은 그만큼 널뛰기하였다. 차량은 2대가 차출되었다. 관련 공문
승학로 우회도로 건설이 지연되면서 2012년 9월 13일에 다시 승학로 경유로 변경되었다.
2012년 10월 29일에 승학로 경유에서 승학로 + 서곶로 경유(동인천역 방향), 서곶로 경유(김포시 방향)로 변경되었다.
2013년 3월 11일에 17-1번으로 2대가 추가로 차출되었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경인고속도로 옆길(가남로)이 일방통행이 되면서 2013년 3월 25일에 가정로 양방향 경유로 변경되었다.
2013년 9월 30일에 '김포시 - 불로동 - 검단사거리' 구간이 단축되었고, 대신 마전지구(풍림1차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차량 2대가 800번으로 차출되었다.
몇 십년 동안 김포와 인천을 오가는 수단이었던만큼 김포시민들의 민원이 많았고, 결국 1주일 만인 2013년 10월 7일에 원래 노선으로 돌아왔다. 800번으로 넘어갔던 차량이 다시 돌아와야 되는데 돌아오지는 않았다.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가 개통하면서 2014년 9월 18일에 노선이 변경되었다.
2016년 7월 30일 시내버스 개편으로 폐선되었다. 17번 폐선으로 인해 사라진 불로동~김포시청~우리병원 구간을 903번이 대체할 것으로 보였으나, 5월 27일 최종 확정판에서 대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 검단사거리~송림오거리는 800번, 송림오거리~동인천역은 다수의 노선, 불로동~김포시내 방향은 92번을 대신 이용해야 한다.
서구를 거치는 다른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들과 달리 석남동, 연희동, 김포시 등 다른 노선이 거치지 않는 곳만 골라서 다녔다.
17-1번이 분리되면서 차량이 차출된 지라 배차간격이 길었다.
현재는 수도권 통합 환승까지 시행하고 있고, 17번의 김포행을 간절히 원하던 지역에는 현재 841번이 준수한 배차간격으로 다니며[6], 동인천~서구 지역도 12번, 41번과 중복되다 보니 예전보다 존재감은 덜한 편이다. 장점이 있다면 김포와 검단에서 동인천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정도.
이 노선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17-1번을 신동아교통에서 운행할 당시[7]만 해도 배차간격이 10분 내외로 이용할만한 노선이었다. 하지만 이후 선진계열에서 이 노선을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배차간격은 아주 크게 늘어났다.
인천시 시내버스 중 17-1번과 같이 경기도에 담당 차고지를 둔 노선이었다. 관리 및 정비, 주박은 선진버스 구래리영업소에서 실시했다.
9501번과 함께 불로동에서 인천으로 넘어오는 둘뿐인 인천 시내버스였으나 이 노선의 폐선으로 인하여 9501번만 다니게 되었다. 그러다가 2020년 시내버스 개편 때 93번을 연장하여 이 노선의 불로동~김포시 구간을 대체하려고 했으나 김포시의 부동의로 반려되고 이를 2021년 노선 조정때 92번을 신설하여 이 노선을 대체하게 되었다.
[1] 3716호는 선진여객 출신이며, 폐선 직전에는 예비차로 운행되었고, 고상형 차량은 현재 대차 후 800번에서 운행 중이다.[2] 현 841번의 전신[3] 현 6641번[4] 9번(검단 - 송정역)은 배차간격이 길었고, 60번(검단 - 영등포역)은 고급좌석까지 다니던 좌석버스 노선이라 경쟁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에이캐시 교통카드만 이용이 가능했던 덕분에 인텍크가 대세였던 당시에는 더욱 더 밀리는 추세였다.[5] 공식적으로는 84번의 운임이 약 50~100원 더 저렴했다. 그래서 영풍운수도 암묵적으로나마 그렇게 했던 것.[6] 하지만 주말에는 감차 때문에 배차간격이 길어지니 60번을 타고 검단사거리에서 갈아타자.[7] 2002년경. 참고로 이 당시의 신동아교통은 선진계열 회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