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7:29:55

이타백

1. 개요2. 정의3. 만들기
3.1. 가방3.2. 굿즈3.3. 이타백용 가방을 판매하는 브랜드

1. 개요

痛バッグ[1]/ Itabag /痛包(중국어 표현)

좋아하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캐릭터, 아이돌덕질 대상의 굿즈를 가득 장식한 가방을 의미한다.

2. 정의

반드시 빽빽하게 가방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굿즈로 장식할 필요는 없으나, 그 자체가 덕질 활동의 범주이며 '애처롭다', '안쓰럽다' '자신의 치부를 자중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내보인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 '痛ましい(이타마시이)'가 단어 구성에 들어간 만큼 '가방을 굿즈로 장식해 포인트를 준다'보다는 '가방을 바탕으로 굿즈들을 눈에 띄게 전시한다' 에 가까운 기조와 형식으로 꾸미는 경우가 다수다.

면적이 넓은 굿즈(대형 지류 굿즈, 천포스터, 담요, 수건 등) 하나를 이용하여 가방 전면을 캐릭터로 꾸민 경우도 이타백의 범주에 들어가나, 소형 굿즈(열쇠고리, 스트랩, 와펜 등) 단 하나로 포인트를 주어 장식한 경우는 이타백의 정의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타샤(痛車)와 어원이 동일하다.

3. 만들기

3.1. 가방

배낭, 크로스백, 핸드백, 토트백 등 다양한 형태의 가방이 이타백이 될 수 있으나, PVC(폴리염화 비닐)로 한쪽 면이나 외부 주머니 등 가방 일부를 투명하게 처리하여 넣은 굿즈에 약간이나마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쳐서 눈에 보이게 할 수 있는 가방이 주로 쓰인다.

직접 가방에 굿즈를 장식한 뒤 같은 형태의 PVC 재질 투명 가방에 통째로 넣어버리는 경우나, 가방 원단에 직접 굿즈를 다는 경우, 원단에 직접 굿즈를 단 가방 면 크기에 맞는 PVC 재질 덮개를 따로 씌우는 경우, 몸체 전체가 투명하게 만들어진 가방을 이용하는 경우 등도 소수 있다.

이타백 전용으로 나온 해외 브랜드 가방 중에서는 일코가 가능하도록 굿즈를 단 면을 감출 수 있는 부속품을 제공하거나, 투명한 면 이외에는 뒤집으면 평범한 가방으로 보이게 하는 경우도 많다.

3.2. 굿즈

베이스가 될 수 있는 가방의 종류가 다양한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굿즈 종류와 완성 형태도 무궁무진하게 다양하다.

대상 캐릭터의 얼굴이 그려진 캔뱃지(뒷면에 옷핀이나 걸쇠를 붙인 금속 재질 배지)를 도안 종류를 통일해 대량으로 부착한 형태가 가장 흔하다. 물론 원하는 미감과 결과물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여러 도안을 섞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더 나아가, 해당 캐릭터의 소속 집단 집합, 대립관계 조합, 지지 커플링(동인), 특정 작품 내에서의 최애/차애/삼애 집합 등 바라는 방향 테마를 잡고 여러 캐릭터의 배지를 부착하는 등 변주를 줄 수도 있다.

단, 특정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응축해 표현하는 것이 이타백 제작과 기조의 가장 기본값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음은 사실이며, 아무리 주제를 넓게 잡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전부 넣자!"는 생각으로 '같은 작품 시리즈' '같은 제작사/작가의 작품' '좋아하는 캐릭터들 중 상징색이 같은 경우 모음' 등 만드는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통일성이나 경계선조차 설정해놓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완성품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굿즈 선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전술한 예시는 어디까지나 일부이며, 전혀 다른 장르여도 공식 크로스오버를 한 적이 있다던지, 같은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라던지 등등 만드는 사람마다 찾을 수 있는 공통점 범주는 다양할 것이다.)

캔배지를 사용하는 경우 부착 과정에서 핀에 손을 찔릴 위험이 있으므로 코아데(https://www.coade-net.co.jp/) 등에서 핀을 빼지 않고 배지를 부착할 수 있는 투명 시트 등의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2] 소중한 굿즈를 보호하기 위한 캔뱃지 전용 커버, 최애를 꾸미거나 주접 드립을 표출하고 싶은 오타쿠를 위한 캔뱃지용 장식 등도 시중에 다양하게 존재한다. 굿즈 교체의 용이성과 가방 원단 손상 방지를 위해 가방에 직접적으로 배지를 달기보단 투명 클리어파일이나 PVC재질 식탁 매트 등에 마스킹 테이프로 붙일 자리를 표시하고 정렬하여 다는 경우가 많다. 인조가죽 재질 등 다소 두껍고 질긴 원단의 경우, 직접 옷핀을 찔러넣기 어렵기도 하다. 이타백 전용으로 나온 가방의 경우, 한쪽 면을 푹신한 쿠션이나 그물 형태로 처리하여 캔뱃지의 옷핀이 잘 들어갈 수 있게 만든 전용 시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3]

누이구루미, 만쥬, 오비츠 등의 인형이나 피규어를 넣는 경우도 있다. 무게나 비용, 개당 장식 가능한 면적 등을 이유로 엽서, 포토카드, 브로마이드 등 지류 굿즈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타백용으로 나온 가방의 경우, 열쇠고리스트랩 등을 달 수 있는 걸쇠가 달린 경우도 있다.

3.3. 이타백용 가방을 판매하는 브랜드

  • zakkamart (자카마트) #
    공홈에서 tenso 계열의 해외구매대행 서비스인 Buyee 연계를 통해 구매 가능.

    라쿠텐 입점 스토어도 존재하므로 역시 구매대행 연계 가능함. #

    일본의 이타백 전문 브랜드다. 취급하는 가방의 형태가 백팩, 숄더백. 토트백, 슬링백, 핸드백 등 폭넓고 재질이나 디자인도 유니섹스 풍의 무난한 것부터 화려한 것, 세일러복의 등판이나 책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 등등 상당히 다양하나 한국에서는 프릴이나 리본, 레이스업 장식 등이 크게 붙은 A3 사이즈의 캔버스 재질 토트백 종류가 특히 유명하다. 공식 트위터 공식 인스타
  • WEGO (위고) #
    공홈에서 tenso 계열의 해외구매대행 서비스인 Buyee 연계를 통해 구매 가능.

    라쿠텐 입점 스토어도 존재하므로 역시 구매대행 연계 가능함.#

    아마존재팬 입점 공식 스토어를 통해 대한민국 직배송 가능 #

    일본의 젊은 층 타겟 패션잡화 브랜드이지만 이타백이나 이타백 장식 부속 상품도 카테고리를 두고 판매한다. 주로 핸드백 겸용 숄더백, 토트백, 파우치 형태 이타백을 취급하며, 일상적으로 사용하거나 일코를 하기 용이한 무난한 디자인이 많다.
  • REA RARE (리아레아) #

    • 공홈 해외배송 가능. 애니메이트 일본 내수 사이트 통신판매나 일본을 제외한 해외배송을 지원하는 애니메이트 국제 온라인 숍 등에도 REA RARE 제품이 입점되어 있다. 내수 온라인 숍은 tenso 계열의 해외구매대행 서비스인 Buyee 연계 가능. 애니메이트 일본 내수 애니메이트 인터내셔널

      일본의 이타백 전문 브랜드로, 인조가죽 재질 제품을 취급한다. 굿즈를 수납한 비닐면을 지퍼로 간단히 탈착하고 회전 후 뒤집어 장착해 평범한 가죽 가방으로 보이게 하는 일코가 가능한 '크루아' 제품군이 주력 상품이다. 배낭 라인업도 한 종류 존재하나, 토트백이나 숄더백 종류가 더욱 다양하다. 캔배지 설치 시트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제품에 지퍼 여닫이를 채용했다. 2023년 하루나 루나와 콜라보를 진행해 『OSHI TO DATE』라는 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공식 트위터 인스타
  • drops. (드롭스) #
    공홈에서 아시아권에 한해 해외 EMS 직배송을 지원하며 1800엔의 정액 요금이 부과된다.


    일본의 이타백 전문 브랜드로, 2023년 6월 기준 숄더백 4종 토트백 1종으로 총 5종류 이타백을 취급한다. 숄더백 중 1종은 기존 사이드 프릴 숄더백 제품의 밑판에 부품을 추가해 바닥에 내려두었을 때 자립할 수 있게 만든 리뉴얼 제품이다. 전 제품 캔배지 설치 시트 미포함. 공식 트위터 인스타
  • & chouette (앤 슈엣트/앤슈에뜨/앤슈에트) #
    일본의 가방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에서 운영하는 파생 브랜드. 일본 한정 상품 통신판매 홈페이지에 '推し活'이라는 라벨로 이타백 전용 카테고리가 있다.

    해당 공식 홈페이지는 정책상 해외직배송, 배대지 불가 #.

    따라서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구매대행, 혹은 아마존재팬이나 라쿠텐 등 배송대행/구매대행 업체 연계가 가능한 사이트 이용이 권장된다.

    앤슈에트의 이타백들은 전부 인조가죽 재질이며, 가방 전문 브랜드의 하위 브랜드란 점과 가격대에 걸맞게 가방이나 가방에 포함되는 캔뱃지 설치용 쿠션 시트의 만듦새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캔뱃지를 넣어 키링처럼 활용할 수 있는 가죽 케이스 장식이나, 포토카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칸이 있는 3단지갑이나 카드지갑, 캐릭터의 상징색에 맞춰 달 수 있는 장식품 등도 판매한다.
  • コアデ Coade (코아데) #
    애니메이트의 그룹 기업 소속이다. 공식 쇼핑몰은 해외배송에 대응하지 않으나 아마존재팬에서 직접 코아데의 굿즈 수납/보호 제품, 캔배지 시트, 일부 이타백 등을 취급하여 대한민국 직배송 가능한 매물들이 존재한다. # 국내의 경우엔 안서당 스마트스토어 등에서도 코아데 제품을 일부 취급한다.

    이타백보다는 옷핀을 빼지 않고 캔뱃지를 달 수 있는 전용 시트, 캔뱃지 커버 등 이타백 꾸미기나 굿즈 수납/보호에 유용한 제품이 주력. 캔뱃지 시트나 캔뱃지 커버 등은 수입하는 업자들이 있어 네이버쇼핑에서 국내배송으로도 구할 수 있다. 판매하는 이타백은 끈이 달린 파우치 형태이며 크로스백에 가까운 파우치도 존재한다. 크로스백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단추로 여닫는 형태. 봉제인형 운반용 가방도 판매한다.
  • g-triger (지트리거) #
    일본의 덕질 용품/애니메이션 굿즈 브랜드로, 공홈 해외직배송 미지원. 공홈에서 배대지나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방법 이외, 일부 제품군은 일본 내수 애니메이트 온라인이나 아마존재팬에서 취급하므로 해당 채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애니메이트 지트리거 페이지 아마존재팬

    캔뱃지를 넣어 이타백을 장식 가능한 로제트 제품, 캔뱃지를 넣어 키링으로 활용 가능한 케이스 제품 등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오리지널 이타백은 가방의 기본 기능을 하면서 굿즈를 수납할 수 있는 종류보다는 누이구루미 같은 봉제인형 수납 밎 운반 전용이 많다. 캔뱃지나 지류 굿즈를 넣을 수 있으면서 일반적인 가방 기능도 같이 하는 오리지널 상품군으로는 A3/A4 크기의 토트백을 판매하는데, A3 사이즈는 일반적인 단면 투명창 이타백 이외에도 앞뒷면 양면에 염화비닐 투명창 칸이 존재하는 양면 이타백도 판매한다. A4 사이즈는 퀄팅(누비) 재질 단면 제품만 판매하나, A3은 발수 기능이 있는 천, 퀄팅, 인조가죽 등 좀더 다양한 재질을 취급한다. 자사 A3 사이즈에 대응하는 파샤코레 같은 지류 굿즈 전용 이타백 시트나, 보호 케이스에 넣은 캔뱃지나 봉투에 넣은 지류 등을 정렬 부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타백 전용 테이프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후유네코 등 중국 브랜드의 이타백들도 수입해 취급한다.
  • Maison de FLEUR (메종드플뢰르) #
    프렌치 테이스트를 표방하는 일본의 여성 패션&잡화 전문 브랜드로, 이타백을 상설로 취급하지는 않으나 종종 クリアポケッ(클리어 포켓, 투명칸)이 달린 토트백 제품군을 수주 예약 생산이나 점포 한정 등의 형태로 출시하는데, 이것이 이타백으로 쓰인다. 별도의 캔뱃지 부착 시트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수주 예약이나 점포 한정 등으로만 이타백을 취급하는 특성상, 시기를 놓치면 입수가 쉽지 않으므로 메루카리 등 일본 중고 물품 사이트를 통해 구제 가방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산리오 캐릭터즈 같은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 제품도 자주 출시된다. 공식 트위터 인스타
  • earth music&ecology (어스 뮤직 앤 에코로지) #
    일본의 패션&잡화 전문 브랜드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콜라보 상품을 담당하는 브랜드 하위 라인인 'earth music&ecology Japan Label'에서 종종 earthの痛バ (earth의 이타백) 혹은 オリジナクリアデコバッグ (오리지널 클리어 데코백)이란 상품명으로 이타백 제품을 출시해 기간한정 예약 생산으로 판매한다.

    메종드플뢰르처럼 수주 예약이나 점포 한정 위주로 이타백을 취급하며, 예약 기간 이후 일반 판매하는 재고도 한정적이므로 메종드플뢰르와 마찬가지로 메루카리스루가야 등 일본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구제 가방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오리지널 이타백 라인업이 아닌 일반 애니메이션/만화/게임 콜라보 가방이더라도 간혹 상품 설명란이나 상세 사진 등에 한쪽 면이 염화비닐 투명칸으로 처리되어 있어 굿즈를 넣어 장식할 수 있다는 명시가 되어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이득이다. 공식 트위터 공식 텀블러
  • SWIMMER (스위머) 라쿠텐 상품 페이지

    • 10-20대 여성을 주요 타켓으로 한 일본의 잡화 브랜드로, 일반 가방 제품군은 동물이나 디저트 등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저가 제품 위주이며 이타백 전용으로 나온 상품은 2023년 9월 기준 리본 무늬와 스캘럽 무늬가 들어간 면 재질의 토트백 1종이 있다. 색상은 민트, 보라, 하늘색, 핑크로 4가지이다. 캔뱃지 설치 시트 미포함. 공식 홍보 트위터 공식 홍보 인스타

  • AXCIS (액시스) 라쿠텐 상품 페이지

    • 가방, 파우치, 지갑 등을 제조하는 일본의 잡화 브랜드로, Osel이라는 덕질 용품 전문 하위 브랜드에서 이타백을 취급한다. 아크릴 스탠드나 봉제인형 수납용 파우치, 캔뱃지를 달 수 있는 필통 형태의 파우치, 포토카드 등을 넣을 수 있는 투명창이 달린 카드지갑, 인조가죽으로 만든 백팩, 슬링백, 크로스백, 캔버스 소재 토트백 등 다양한 형태의 이타백이 있다.
  • Re:)am (리람) 공식 홈페이지 판매처 인스타

    • 오사카 나니와구 소재의 Airafu 주식회사의 오리지널 이타백 브랜드다. 직장인 나잇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인조가죽 소재의 고가 제품군을 취급하며, 앤슈에트 '推し活' 라인업이나 리아레아 등 인조가죽 소재의 고급 이타백을 주력으로 하는 다른 브랜드보다도 평균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일본 내수 애니메이트 온라인 숍에서도 리람의 제품 일부를 취급한다. #
  • ELECOM (엘레컴) 공식 라쿠텐 상품 페이지 공식 야후쇼핑 상품 페이지 공식 아마존재팬 판매페이지
    PC 및 주변 기기 관련 제품 개발,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 기업이지만 '推しごとバックパック' (덕질 백팩)이란 상품명으로 이타백을 판매한다. 공식 직영 내수 온라인숍은 해외 IP 접근이 차단되어 있으므로, 공식 라쿠텐 페이지나 야후쇼핑 페이지를 통해 배대지나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해외직배송을 지원하는 아마존재팬 페이지에서 직구하는 것이 권장된다.

    2022년 12월 중순 출시된 모델 번호 BM-OGBP02 시리즈는 발수 가공된 폴리에스테르 재질 백팩 이타백[4] 으로, 용량 약 17L에 14인치 노트북을 수납 가능한 M사이즈는 검정, 베이지, 연보라, 연분홍, 연박하색, 연하늘색을 판매한다. 용량 약 29L에 15.6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한 L사이즈는 검정, 베이지색을 판매한다. 평소에는 전면부의 투명창을 가려서 평범한 가방 모습으로 일코를 할 수 있으며, 전면부를 가리는 부품을 떼어내 별도의 크로스백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가방 손잡이 부분에 배낭을 싣어 고정할 수 있는 벨트나, 비가 올 때 쓸 수 있는 방수커버 등도 부속되어 있다. 발매 당시 정가는 M사이즈 15,994엔, L사이즈 17,776엔이였지만 2023년 10월 기준 공식 라쿠텐 숍이나 아마존재팬 등지에서는 평균 8-9천엔대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M사이즈 일부 색상의 경우 6-7천엔대 선에서 구할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24년 4월 기준 BM-OGBP02는 엘레컴코리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9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 クレスト/CREST (크레스트) 애니메이트 크레스트 이타백 페이지
    효고현 고베시 니시구에 위치한 여성/캐주얼/덕질 관련 가방/지갑 잡화류 제조 도매 회사다. 일본 애니메이트 온라인 숍에서 크레스트에서 제조된 이타백 라인업이 판매되고 있다. 백팩과 토트백 형태의 이타백을 판매한다.
  • GAACAL / ガーカル (가칼) #
    일본의 잡화/패션/인테리어 브랜드. 취급 상품 목록에 '推し活バッグ(덕질 가방)'이란 카테고리를 따로 두고 있다. 전 제품이 염화비닐 투명칸이 달린 이타백 제품은 아니며, 행사나 정모 때 덕질 용품을 많이 수납할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만든 일반 토트백 제품들도 같은 카테고리에 있다. 홈페이지 자체적으로는 해외배송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구매대행이나 배대지 등으로 구매해야 한다.
  • Oshicoco (오시코코) #

    • 일본의 덕질 용품 전자상거래/미디어 홍보/기획 컨설팅 브랜드로, 홈페이지 자체적으로는 해외배송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구매대행이나 배대지 등으로 구매해야 한다.
2023년 10월 기준 ライブ参戦トートバッグ(라이브 참전 토트백) 이라는 상품명으로 합피 재질 토트백 형태 이타백 1종을 판매했다. 색상은 검정/하양 2종류. '라이브 참전'이란 상품명대로 2D 서브컬쳐 작품의 굿즈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 캔뱃지나 인형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2.5D나 3D 팬덤 굿즈로 자주 나오는 트레이딩 카드포토카드, 브로마이드, 생사진 등을 넣기도 좋은 형태로 되어 있다. 트레이딩 카드파샤코레 18장, L판 브로마이드 8장, 캔뱃지는 57mm/65mm 30개, 75mm 20개, 100mm (10cm) 12개 수납 가능하다. 2024년 2월 기준 공홈에선 해당 이타백이 아닌 일반적인 대형 토트백 1종과 20cm 봉제인형에 대응하는 어께끈이 달린 인형옷을 판매하고 있다.
  • 東洋ケース / TOYO CASE (토요케이스) 공홈 덕질 상품 페이지 아마존 재팬 라쿠텐 공식 숍 공식 트위터 공식 인스타
    교토에 위치한 일본의 생활 잡화 기획/제조/판매 회사. 덕질 관련 용품 하위 브랜드 OSHiiRE에서 봉제인형(누이구루미)/캔뱃지/지류 굿즈 공용에 일코용 덮개가 달린 크로스백 형태 이타백을 판매한다. 덮개의 색상은 총 5종으로, 탈착과 교체가 가능하다. 인형 고정용 받침대와, 스트랩/열쇠고리를 매달 수 있는 스냅 밸트, 지류 굿즈를 넣을 수 있는 바인더와 투명 포켓 등도 부속되어 있다. (캔뱃지 설치용 메쉬 데코판이나 쿠션 시트 등은 부속되어 있지 않으며, 투명 포켓에 따로 캔뱃지 정렬&부착이 완료된 별도의 데코판을 집어넣는 형태로 장식할 수 있다.)
  • MARSLY / マーズリー (머즐리) 공식 스토어 트위터 인스타
    일본의 덕질 용품 브랜드. 탈착 가능한 플랩이 달려 일코와 투명창 부분 흠집 방지 기능이 있는 크로스백 겸용 합피 재질 핸드백을 12800엔에 판매한다. (플랩 부분은 개별 판매되지 않는다.) 부착 가능한 캔뱃지 개수는 57mm 캔뱃지 기준 12개, 65mm 캔뱃지 크기 기준 9개 (최대 12개), 75mm 캔뱃지 기준 6개 (최대 8개), 일반적인 크기 (가로 폭 57mm&세로 폭 52mm 가량) 하트 캔뱃지 기준 12개 (최대 15개). 캔뱃지 포켓 이음매는 여유가 있어 누이구루미도 수납 가능하다.
  • Aimeriane joie / エメリアーヌジョワ #
    일본의 여성 의류 브랜드 OLIVE des OLIVE의 덕질 용품 전문 하위 브랜드. 덕질 원정 때 요구되는 휴대성이나 수납성을 중시한 일반적인 가방, 콘서트의 부채, 형광봉 전용 케이스, 아크릴 스탠드 굿즈 전용 케이스, 미니 봉제인형용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이타백 제품은 진주 손잡이가 달린 PVC 재질 투명 핸드백 내부에 물건 수납용 천 재질 파우치가 내재된 형태를 띠고 있다. 내부 파우치는 분리 가능하며, 체인을 달아 크로스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캔뱃지를 가방 겉면이나 파우치 원단에 직접 찔러 꽂지 않고 3단 포켓 투명 시트에 수납한 뒤 집어넣어서 장식하는 형태로, 57mm 캔뱃지 9개 전시 가능.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이타백용 가방이나, 이타백으로 사용하기 용이한 가방을 판매하고 있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서브컬쳐 작품의 공식 굿즈나 협업 상품으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다. 산리오에도 이타백 상품이 있다.[5]



[1] 약어인 痛バ도 자주 쓰인다.[2] 다만 해당 시트는 캔뱃지들의 크기가 통일되어 있을 때 가장 사용이 용이하며, 다양한 크기의 캔뱃지를 사용할 경우 사용 예시만큼의 깔끔한 정렬이 어려울 확률이 높다.[3] 캔뱃지 재질 특성상 부착한 개수가 늘어날수록 결과물의 무게가 상당해지기 때문에 이타백 전문 브랜드에서는 경량이란 점을 제품 세일즈 포인트로 삼기도 한다.[4] 동년 1월 출시됐었던 전신인 BM-OGBP01 시리즈 배낭(검정, 회색, 연분홍 3가지 색상)은 단종되었다. 동시 출시된 비슷한 디자인의 숄더백 이타백 라인업인 BM-OGST01 시리즈도 단종 상태이다. 단종된 두 시리즈 다 간혹 인터넷 상에 재고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BM-OGBP01과 BM-OGBP02는 굿즈 설치 시트 분리 가능 여부와 세세한 편의 기능, 투명칸의 형태, 무게 등에서 차이가 난다.[5] 2020년 말 출시했었던 '아이타타 가방' 상품군 외에도, 앤슈에트와 메종드플뢰르 등의 예시에서도 보이듯 기존의 이타백 브랜드와 콜라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