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6:57:03

이야기속으로/에피소드



1. 개요2. 목록
2.1. 1996년
2.1.1. 제1회2.1.2. 제2회2.1.3. 제3회2.1.4. 제4회2.1.5. 제5회2.1.6. 제6회2.1.7. 제7회2.1.8. 제8회2.1.9. 제9회2.1.10. 제10회2.1.11. 제11회2.1.12. 제12회2.1.13. 제13회2.1.14. 제14회2.1.15. 제15회2.1.16. 제16회2.1.17. 제17회2.1.18. 제18회2.1.19. 제19회2.1.20. 제20회2.1.21. 제21회2.1.22. 제22회2.1.23. 제23회2.1.24. 제24회
2.2. 1997년
2.2.1. 제25회2.2.2. 제26회2.2.3. 제27회2.2.4. 제28회2.2.5. 제29회2.2.6. 제30회2.2.7. 제31회2.2.8. 제32회2.2.9. 제33회2.2.10. 제34회2.2.11. 제35회2.2.12. 제36회2.2.13. 제37회2.2.14. 제38회2.2.15. 제39회2.2.16. 제40회2.2.17. 제41회2.2.18. 제42회2.2.19. 제43회2.2.20. 제44회2.2.21. 제45회2.2.22. 제46회2.2.23. 제47회2.2.24. 제48회2.2.25. 제49회2.2.26. 제50회2.2.27. 제51회2.2.28. 제52회2.2.29. 제53회2.2.30. 제54회2.2.31. 제55회2.2.32. 제56회2.2.33. 제57회2.2.34. 제58회2.2.35. 제59회2.2.36. 제60회2.2.37. 제61회2.2.38. 제62회2.2.39. 제63회2.2.40. 제64회2.2.41. 제65회2.2.42. 제66회2.2.43. 제67회2.2.44. 제68회2.2.45. 제69회
2.3. 1998 ~ 1999년

1. 개요

MBC 이야기속으로의 회차들을 정리하는 문서. 이하 내용들은 네이버 '작은별' 블로그MBC Archive 검색결과 등지를 참고했다.

2. 목록

2.1. 1996년

2.1.1. 제1회

1996년 7월 1일 방영.
  • 굴레바퀴의 비밀
  • 테레비가 뭐길래

2.1.2. 제2회

1996년 7월 8일 방영.
  • 열녀 윤씨
  • 살만한 세상

2.1.3. 제3회

1996년 7월 15일 방영.
  • 효냐?불효냐?
  • 비의 부처님 수박
  • 양키휴지

2.1.4. 제4회

1996년 7월 22일 방영.
  • 고목나무 귀신
  • 똘똘이 아빠
  • 어떤 복수

2.1.5. 제5회

1996년 7월 29일 방영.
  • 괴무덤의 금고양이
  • 시어머니 귀신의 저주

2.1.6. 제6회

1996년 7월 1일 방영.
  • 애기바위
  • 도깨비집

2.1.7. 제7회

1996년 8월 12일 방영.
  • 저승사자 다리
  • 가족 체험
  • 뽕골에서 생긴 일

2.1.8. 제8회

1996년 8월 19일 방영.
  • 건망증도 부전자전
  • 왕짠돌이 내 남편

2.1.9. 제9회

1996년 8월 26일 방영.
  • 장인과 오리궁둥이
  • 우리 사위는 못말려

2.1.10. 제10회

1996년 9월 2일 방영.
  • 여종 제비의 무덤
  • 광삼이의 실종

2.1.11. 제11회

1996년 9월 9일 방영.
  • 월남에서 온 상자
  • 내다 시애비다

2.1.12. 제12회

1996년 9월 16일 방영.
  • 이름 명, 목숨 명
  • 외딴집의 비극

2.1.13. 제13회

1996년 9월 23일 방영.
  • 술치로 왔심더!
  • 장손의 길

2.1.14. 제14회

1996년 9월 30일 방영.
  • 양자의 효행
  • 자장면과 애국심

2.1.15. 제15회

1996년 10월 7일 방영.
  • 한갑보 이야기
  • 장선생님네 감나무

2.1.16. 제16회

1996년 10월 14일 방영.
  • 질그릇갓의 비밀
  • 아줌마가 운전을 한다는 것은

2.1.17. 제17회

1996년 10월 25일 방영.
  • 황금소나무의 비밀
  • 벼락맞은 아버지
  • 16년간의 기다림

2.1.18. 제18회

1996년 11월 1일 방영.
  • 누가 고발했어
  • 변강쇠와 옹녀

2.1.19. 제19회

1996년 11월 8일 방영.
  • 할머니와 건강팬티
  • 이창훈의 귀신체험
  • 알몸으로 뛰었다
    전날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밤샘을 한 주인공은 새벽에 목욕을 하러 동네 목욕탕에 들어간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옷을 벗고 탕에 들어가려던 찰나, 웬 머리 긴 여자가 있는 것을 본 주인공은 기겁을 하고 나와서 팬티만 겨우 걸친 채로 맞은편으로 들어가서 다시 탕에 들어가려 하는데, 실은 주인공이 맨 처음 들어갔던 곳이 남탕이 맞았고 다시 들어온 맞은편은 여탕이었다. 술이 덜 깬 주인공이 먼저 목욕을 하던 머리 긴 남자를 여자로 착각했던 것. 웬 헐벗은 남정네가 여탕 문앞에 서 있는 것을 본 여자들은 당연히 기겁을 하면서 비명을 질러댔고... 그제서야 술이 확 깨면서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을 깨달은 주인공은 여자들의 비명소리를 뒤로 한 채 미처 옷도 챙기지 못하고 바가지 두 개로 앞과 뒤를 겨우 가린 채 목욕탕을 뛰쳐나왔다.
    간신히 탈출(?)하기는 했으나 몰골이 몰골인지라 일단 급한 대로 대문이 열린 집을 찾아 무작정 들어가기로 하는 주인공. 그런데 그 집 마당에는 개 한 마리가 묶여 있었고, 그 와중에 눈에 띈 개 깔판으로 몸을 가릴 심산으로 개집에서 깔판을 꺼내는 순간 개가 매섭게 짖어댔고, 문이 열리면서 집주인이 나오자 주인공은 급한 김에 화장실에 숨었으나 결국 문이 열렸고, 도망칠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절박한 심정으로 집주인에게 옷 좀 빌려달라고 하소연하지만 집주인은 주인공을 도둑 내지는 미친 사람으로 오해하고 급기야 경찰에 신고를 해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데 더해 동네 사람들까지 구경을 나오는 등 일이 커져 버렸고... 결국 주인공은 화장실에서 개 깔판을 허리에 두르고 목욕탕 바가지를 든 처참한 모습으로 투항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제대로 망신살이 뻗쳤고 다행히 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무죄 방면되었다고 한다.

2.1.20. 제20회

1996년 11월 15일 방영.
  • 두부에 새겨진 비밀
  • 못생긴게 죄
  • 먹구렁이의 저주

2.1.21. 제21회

1996년 11월 22일 방영.
  • 23년만의 귀향
  • 아내에게 무슨일이 생겼을까
  • 여근곡 이야기

2.1.22. 제22회

1996년 12월 6일 방영.
  • 돈을 먹이고 튀어라!
  • 불길한 집
  • 남매의 강

2.1.23. 제23회

1996년 12월 13일 방영.
  • 구름고개에 귀신이 떴다
  • 왕 뻥쟁이의 진실
  • 죽은 아내의 방문

2.1.24. 제24회

1996년 12월 27일 방영.
  • 화제작 모음

2.2. 1997년

2.2.1. 제25회

1997년 1월 3일 방영.
  • 첫날 밤에 생긴 일
  • 한나의 겨울
  • 왕소금 가족

2.2.2. 제26회

1997년 1월 10일 방영.
  • 신세대의 귀신체험
  • 전압 2만 볼트를 이긴 사나이
  • 30년동안의 오해

2.2.3. 제27회

1997년 1월 17일 방영.
  • 아줌마가 운전
  • 황금소나무의 비밀
  • 벼락맞은 아버지 그 이후

2.2.4. 제28회

1997년 1월 24일 방영.
  • 죽은 아내의 방문
  • 구렁이의 저주
  • 두부에 새겨진 비밀

2.2.5. 제29회

1997년 1월 31일 방영.
  • 두 할머니의 원혼
  • 자매는 용감했다
  • 성훈이의 선물

2.2.6. 제30회

1997년 2월 14일 방영.
  • 동굴의 영혼
  • 선생님의 엉뚱한 복수
  • 호촌리 수수께끼

2.2.7. 제31회

1997년 2월 21일 방영.
  • 열녀비의 분노
    1973년 문경의 한 시골 마을에서 한 남자의 음독 자살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등으로 마을 미혼 남자들이 사망하는 사건들이 자주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그 원인으로 도로 공사를 하면서 조선시대의 열녀비를 남자 무덤이 있던 자리에 옮겨 놓은 것 때문에 열녀비의 혼령이 모독을 받았다고 느껴서 동네 남자들에게 저주를 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의 지원을 받아 열녀비를 다시 옮겨서 잘 단장해 놓은 후에 더 이상 사건이 이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 저주받은 사택
    1981년 진해의 어느 사택에서 지내게 된 교사가 사택의 한 방에서 자면 계속해서 악몽을 꾸고 귀신 형상을 보는데,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일을 당한다. 특히 방바닥이 열리며 그 안에서 관에서 사람이 일어나듯 노인이 일어나는 꿈을 꾼다. 6.25때 많은 사람들이 학살 당한 터에사택이 세워졌다는 소문이 있는데, 얼마 후 그 집에는 사람들이 살려고 하지 않아 폐가로 남게 된다. 교사는 제작진과 함께 그 폐가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데 별다른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 잠결에 보낸 청춘
    경북 포항에서 유난히 잠이 많았던 여학생의 추억 이야기.

2.2.8. 제32회

1997년 2월 28일 방영.
  • 분만대기실에서 생긴 일
    경남 마산시 모 산부인과의 분만대기실에서 아내의 출산을 기다리는 남자가 심심해서 화투 노름을 하며 겪은 소동 이야기.
  • 도깨비 집터
    1936년 진주에서 어느 집을 빌려 여관을 연 여자와 가족들이 있었다. 집에서는 밤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사람이 있는 소리가 나는 등의일이 일이 있었고 한 밤에 여자가 나타났는데 따라가다 보면 사라진다든가 하는 일을 겪는다. 하지만 여자는 개의치 않고 장사를 계속한다.장사는 매우 잘되어 막대한 돈을 모았는데, 10여년이 지나자 문득 재산은 흐지부지 줄어들게 된다. 조선시대 부터 내려오는 전설로 세상에는 도깨비 집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도깨비 집이란 사는 사람에게 부유함을 가져다 주지만 10년이 지났을 때 떠나지 않으면 망하게 된다는것이다. 여자의 아들딸들은 바로 그 집이 '도깨비 집'이었다고 믿고 있다는 이야기.
  • 눈물로 비빈 자장면
    강원도 원주에서 가난한 사람이 중국 음식점 점원으로 일하며 힘들게 자라났다는 이야기.

2.2.9. 제33회

1997년 3월 7일 방영.
  • 암태도 '추터'의 비밀
  • 죽음의 해저동굴
  • 결혼식날의 출산소동

2.2.10. 제34회

1997년 3월 14일 방영.
  • 석산리에 돌비 내렸다
  • 옷장속의 남자
  • 저승가는 배

2.2.11. 제35회

1997년 3월 21일 방영.
  • 시어머니의 한
    1975년 경기도 이천에서 시어머니가 자결한 후, 집에서 키우는 병아리들이 닭으로 자라지를 않고 유난히 사납게 며느리를 공격한다. 30마리 정도의 병아리들이 일제히 노려보기도 하는 등, 시어머니의 저주가 병아리들에게 씌였다고 생각하고, 병아리를 모두 때려 죽여 버렸다는 이야기.
  • 병아리 형사
    경찰종합학교 66기 출신의 두 신입 형사가 범인을 잡기 위해 소동을 벌였다는 이야기.
  • 죽은 딸의 귀향
    1972년 전남 무안에서 한 택시 기사가 뒷 자리에 여자의 시체를 싣고 깊은 밤 한 시골 마을에 찾아 온다. 고향을 떠나 살고 있던 여자가 죽었고, 그것을 집에 데려다 준 것. 두들겨 맞고 목졸린 듯한 느낌이 있는 시신이었으나 경황이 없어 그대로 장사 지낸다. 집안 사람들 중에는 여자의 남편과 여자가 사이가 좋지 않던 때라 가정폭력의 희생자라고 생각하고 들춰내기 보다는 묻어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7개월 후, 밤중에 죽었던 여자가 다시 고향집에 돌아 온다. 사람들은 모두 놀라고, 다음날 귀신인지 증명하기 위해 거울에 비춰보기도 한다. 알고보니, 죽은 사람은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동명이인이었고, 택시기사가 착각하고 다른 집에 데려다 주었는데, 시체가 훼손되어 있고 체형이 비슷하여 착각했던 것. 여자의 집에서는 죽었던 딸이 돌아 왔다고 기뻐했으나, 죽은 동명이인 여자의 사건은 영구미제로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

2.2.12. 제36회

1997년 3월 28일 방영.
  • 인수봉의 생과 사
    1983년 서울의 북한산 인수봉에 고교 산악 동아리 회원들이 등반을 계획 한다. 그런데 한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길을 알려 줄 것을 요청하여 도중에 산을 내려오게 되었고, 그 사나이가 산에 올라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떠난다. 동아리 회원들은 등반을 포기하는데, 마침 그때 인수봉을 오르던 사람들의 줄이 엉켜 여러 사람이 사망하게 되는 대형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
  • 파출소의 소복 여인 (영상)
    1986년 경기도 평택군(현 평택시) 포승파출소에서는 밤 근무 중에 한 여자의 형상을 보고 따라가 보는 데 여자가 없다거나, 창 밖에서 돌을 던지는 소리나 손짓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 잦다. 가난하고 피부병이 걸린 여자가 겨우겨우 아기를 돌보고 살다가 병들어 죽은 자리에 파출소 건물이 세워져서 그런 일이 발생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파출소를 신축할 때 보니 정말로 유골이 발견되어 장사를 지냈고, 그 후 귀신을 보는 일은 없어졌다는 이야기.
  • 여보 제발 참아주세요
    대구 지산동의 술버릇이 고약한 남편이 화장실 문제로 소동을 빚는다는 이야기.

2.2.13. 제37회

1997년 4월 4일 방영.
  • 홀딱 벗고 세 바퀴
    1989년 대구에서 한 점쟁이를 찾아간 여자는 특정한 날 특정한 밤 시간에 부부가 옷을 모두 다 벗고 집을 세 바퀴 뛰어서 돌아야만 저주를 피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여자는 고민 끝에 남편을 설득해서 그대로 하고, 이후 큰 탈 없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1]
  • 50년 전의 남편
    1951년 가평에서 한국전쟁 중에 한 여자는 남편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런데 46년 후인 1997년의 어느날 여자는 남편이 나오는 꿈을 연달아 꾸는데, 꿈 속의 남편이 한 말과 풍경을 보고 그것과 관계 있는 가평 일대를 여자가 샅샅히 뒤지고, 결국 남편이 죽은 목격담과 묻힌 자리를 찾았다는 이야기.
  • 사진에 수염났다
    1997년 태백의 한 사찰에 두었던 죽은 할머니의 영정 사진에 묘하게 수염이 난 듯한 모양이 생기는 데, 이것을 상서롭지 않은 징조로 여기고 있다는 이야기.

2.2.14. 제38회

1997년 4월 11일 방영.
  • 코끼리가 호랑이를 이긴다
    1993년 진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주로 교통사고로 마을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유난히 자주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산이 호랑이 형상인데, 입부분에 채석장이 생기는 바람에 호랑이의 기운이 분노하여 사건이 생기는 것이라고 믿고, 호랑이에게 지지 않는 동물인 코끼리의 석상을 만들어 마을회관에 둔다. 채석장이 석상을 만드는 데 협조해 주었는데, 이후 사고는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 이야기 마지막에 실제 풍수가가 나와 마을 사람들의 방법이 풍수학적으로 옳다며 놀라워한다.
  • 저승사자의 방문
    1973년 영광에서 한 여자가 밤에 흰옷을 입은 저승사자와 같은 형상을 본다. 어떤 형상이 뒤를 따라 오는 경우도 있고, 꿈결에 천장에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으며, 멀리서 나타난 인간 형상의 팔이 늘어나 목을 조를 때도 있다. 갑자기 집에서 뱀이 나와 흉조로 보이는 일도 있다. 그때마다 주변에서 사람이 죽는 일이 발생하는데, 한번은 꿈속에서 저승사자가 여자를 데려가려고 하고 그때 여자가 가지 않고 버티는데, 얼마후 여자의 남편이 급사한다. 여자는 저승사자가 자기 대신 남편을 데려갔다고 생각하며 한스러워 하고 있고, 이후 저승사자는 보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 마지막 소원
    1960년 인천 부평역 서커스단 앞에서 어머니를 잃어버린 어린이가 앵벌이 등을 하면서 고생하며 자라났다는 이야기.

2.2.15. 제39회

1997년 4월 18일 방영.
  • 신성리 강씨의 죽음
    1996년 부여에서 한 남자의 집 바로 뒤에 있는 산비탈에 그 땅의 주인이 묘지를 만들려고 한다. 그런데 남자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그 자리에는 절대 누구도 묘를 쓰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며 반대한다. 그렇지만 땅주인은 묘지를 만드는데, 그러자 얼마후 남자는 급사하게 된다. 남자의 유가족들은 지금이라도 묘지를 옮겨 주기를 바란다는 이야기.
  • 처녀 귀신 공포
    1983년 서울의 한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아이들이 귀신 꿈을 많이 꾼다. 두 여자 귀신이 나오는 꿈이었는데, 동생인 남자 아이가 벽에 낙서로 귀신 형상을 그리자 누나는 꿈 속에서 본 형상과 노려 보는 눈이 똑같아서 경악한다. 그 방에는 두 젊은 여자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죽은 적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귀신이 아닌가 생각했다는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재수없는 사나이
    주인공은 오랜만에 내려갔던 청양의 고향집에서 첫 번째 불행을 겪게 된다. 모처럼 새 옷에 새 구두까지 쫙 빼입고 내려온 고향이었건만, 친구의 결혼식 참석 때문에 일찍 서울로 돌아가는 날 아침부터 구두가 없어진 것이었다. 어찌어찌 구두를 찾았지만 이미 구두는 고향집에서 키우던 개가 물어뜯는 바람에 너덜너덜한 걸레쪽 꼴이 나 버렸고...궁여지책으로 다 떨어진 구두 앞코를 새끼줄로 동여매고(...)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번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여겨 근처 가게 아주머니에게 물으니 버스가 고장나서 오지 못한다고. 결국 새끼줄로 동여맨 구두를 신은 채 5km 가량을 걸어와서 간신히 서울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점심 나절이 되어서야 서울에 도착한 주인공. 일단 집에 돌아가서 신발 문제부터 해결할 요량으로 귀갓길을 서둘렀지만 도중에 난데없는 페인트 벼락을 맞아서[2] 구두에 이어 새 양복까지 버리질 않나, 원체 단벌신사였던지라 결혼식에 입고 갈 다른 양복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꽉 끼는 양복을 대충 주워 입고 급하게 택시를 잡아탔는데 이 택시 기사가 이제 1주일밖에 안 된 초보라서 목적지를 알려줘도 길을 좀체 찾지 못하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야 했다.[3] 타들어가는 속을 부여잡고 겨우겨우 예식장에 도착하니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난 상황. 그래도 죽을 힘을 다해서 전력질주로 계단을 오르던 와중에 문득 쌔한 느낌이 드나 싶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안 그래도 꽉 끼는 터라 불안했던 양복 바지 엉덩이 부분이 터지고 무릎이 찢어지고 가랑이가 찢어지는(...) 처참한 몰골이 되고 말았다.
    이 고생이 억울해서라도 되돌아갈 수는 없었던 주인공은 오기로 결혼식장에 도착했으나 역시나 이미 식은 끝난 뒤였고, 겨우겨우 부조만 한 뒤 도망치다시피 피로연장에 도착하니 이미 막바지. 간신히 친구들을 만났지만 거의 거지꼴이 되다시피 한 상황인지라 제대로 놀림거리가 되고 말았고, 어찌 추스리고 앉아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식장에 오기까지 당한 온갖 못볼 꼴 이야기를 넋두리조로 늘어놓아 가며 식사를 하나 싶었는데......음식을 나르던 직원의 실수로 뜨거운 갈비탕 국물이 그만 주인공의 사타구니에 쏟아지는(!) 대참사가 터지고 말았다.[4]
    결국 팬티차림으로 병원에 실려갔던 주인공은 그야말로 심신 공히 거적이 된 채 가까스로 집에 돌아왔는데....다음 날 신랑인 친구로부터 부조를 왜 신부 집에 해서 망신을 시키느냐는 원망 섞인 전화를 받는다(...).

2.2.16. 제40회

1997년 4월 25일 방영.
  • 용꿈 대 돼지꿈
    1997년 횡성에서 서로 나란히 이웃한 가게 주인들이 재미 삼아 복권을 산다. 각각 돼지꿈, 용꿈을 꾼 상태였는데, 한 사람의 복권을 다른 사람에게 별생각 없이 준 것이 마침 당첨이 되어 매우 아쉬워 하게 되고, 결국 그 때문에 두 가게는 서로 원한까지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
  • 갈기산의 비극
    1957년 양평의 갈기산에 대해 종교적인 열정으로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는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 산에 누가 묘를 만든다고 하자 여자는 괴로워 하며,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화재, 병 등의 사건과 알 수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사건으로 묘를 만든 집안 사람들이 하나 둘 화를 당한다. 현재는 그 집안의 노모가 홀로 쓸쓸히 집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
  • 버릴거면 나줘요
    1997년 서울 동대문구 이촌동에서 주워 모은 물건을 잘 활용하고 물건을 매우 아껴서 돈을 잘 모으는 여자의 이야기.

2.2.17. 제41회

1997년 5월 2일 방영.
  • 저승에서 돌아온 사람
    1993년 제주에서 쓰러진 한 사나이가 심장이 멎은 중에 소위 말하는 사후세계 체험을 한다. 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꽃밭을 지나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는 곳에 가는데 자기 자리에 서는 것을 머뭇거리자 그 사람들이 자기를 공격하려 한다. 그러다가 깨어났다는 이야기.
  • 귀신을 이긴 부부
    1978년 나주에 한 가난한 부부가 한 집에 이사 오는데, 소위 말하는 귀신 들린 집으로, 밤에 사람이 있는 듯한 기색이 갑자기 들려오는 일이 벌어진다. 전에 살던 사람들은 출산을 하던 중에 사망하는 사고를 겪거나, 못견디고 도망쳐 나오는 일이 많았는데, 집 한켠에 우물 자리가 있었는데 오랜 옛날에 우물에서 물을 긷다 아내가 빠져 죽자 남편이 그것을 구하려다가 같이 죽은 후에 집에 귀신이 붙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듣는다. 그렇지만 부부는 눌러 앉았고 귀신을 이겨내고 버티자 오히려 사업이 번창하여 크게 집을 증축하고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
  • 눈먼 벌치기의 행복론
    강원도 춘천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벌치는 사람이 되어 고생하며 살아 온 이야기.

2.2.18. 제42회

1997년 5월 9일 방영.
  • 꿈이 두려운 여자
  • 도깨비가 있다
  • 나의 어머니: 자식들이 유쾌하면서도 괴짜인 어머니를 회고하는 이야기.

2.2.19. 제43회

1997년 5월 23일 방영.
  • 개가 된 새색시
    1962년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자가 갑자기 문득 개처럼 짖고 행동하는 일이 일어나 주변 사람들은 놀라게 된다. 얼마 후 여자는 회복되는데, 자신을 따라 집에 들어온 주인 없는 개를 집에서 잡아 먹은 후에 개의 영혼이 자신을 원망하며 달라 붙어 생긴 일은 아닌가 생각한다는 이야기.
  • 혼풀로 지킨 약속
  • 그들의 인연

2.2.20. 제44회

1997년 5월 30일 방영.
  • 엄마는 못말려!
    한 가정 주부가 배달부로 둔갑한 강도를 끝까지 싸워서 제압하고 반성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
  • 창밖의 여인
    1976년 함안의 한 마을을 가로지르는 기차 선로가 있는데, 밤이 되면 남자들이 한 여자가 자신과 같이 술을 먹자고 하여 술상을 봐 놓은 곳으로 안내하는데 거기가 철로 한 가운데라서 앉아서 술먹는 시늉을 하다 기차 사고로 죽게 된다는 소문이 있다. 한 남자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헤어졌다가 철로 한 가운데에 영문을 알 수 없이 앉아 있다 사고를 당하는데, 병원에서도 밤이 되면 갑자기 일어나서 나돌아 다닌다거나, 정신이 없는 와중에 병원 창 밖에서 누군가 손짓하며 부르는 형체를 본다거나 하는 일도 겪었다는 이야기.
  • 오병순씨의 별난 인생
    한 소년이 폭력배들에게 시달리고 소매치기가 된 후 전과자 낙인 때문에 힘들게 자라왔다는 이야기.

2.2.21. 제45회

1997년 6월 6일 방영.
  • 고모의 한
  • 철환이의 꿈
    재생불량성 빈혈을 5년째 앓느라 얼굴마저 까맣게 된 어린이 임철환 군의 이야기. 이 내용이 방영되고 얼마 후인 1998년 1월에 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셔병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안타깝게도 임철환 군은 방송 이후 수술비보다 훨씬 많은 후원금을 지원받았음에도 적합한 골수를 찾지 못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후원금은 임철환 군 부모님의 뜻에 따라 다른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나는 개구리알을 낳았다
    당시 셋째를 임신하던 어느 여성이 산부인과에서 태아가 아닌 개구리 알 비슷한 물체가 배에서 나온 사례를 다룬 얘기로, 사실은 개구리 알이 아니라 포상기태라는 병이다.

2.2.22. 제46회

1997년 6월 13일 방영.
  • 딱구 딱구
    1974년 고흥에서 여자아이만 낳는 부부들이 남자아이를 낳기 위해 여자아이를 "딱구"라고 부르는데, 그 후 묘하게도 남자아이를 낳게 되어, 그 마을에는 그것을 믿고 "딱구"로 불리우는 여자아이가 네 명이나 생겼고 그 여자아이의 동생들은 기묘하게도 다 남자아이로 태어났다는 이야기.
  • 모정
    1991년 부천에서 사고로 어린 둘째 아들을 잃은 여자는 극심한 슬픔에 괴로워 한다. 여자는 죽은 아이가 나오는 꿈을 두 번 꾼 후에, 현실과 환상을 혼동하게 된다. 여자는 자기가 방화를 하여 복수를 했다는 망상에 빠져 경찰을 두려워 하며 도망 다니거나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마지막으로 아이의 꿈을 다시 꾼 후에 정상을 돌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 권태기는 없다
    한 부부가 서로 괴상한 내기를 하며 겨루면서 재밌게 산다는 이야기.

2.2.23. 제47회

1997년 6월 20일 방영.
  • 객사가 벼락을 불렀다?
    1984년 부산에서 간경화를 앓던 형제가 이송 도중에 죽자 산청의 집에 데려와 장례를 치르려 한다. 객사한 시신을 집에 들이면 화를 당한다는 속설이 있어서 꺼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서 벼락이 치기 시작하고, 집안 곳곳에서 벼락을 탄 전기에 감전되어 온 가족 사람들이 쓰러지고 기절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는 이야기.
  • 공동묘지 울음소리
    1991년 인천에서 한 남자가 해가 뜨지 않은 새벽 시간에 약수터에 간다. 무덤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어 있어 으슥한 기분이 드는 곳인데,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서 우는 소리를 내는 여자 귀신을 목격한다. 남자는 겁에 질리는데 이윽고 수십명의 귀신떼가 울고 불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여 지팡이를 휘두르며 소리친다. 알고보니 새벽에 통성기도를 하는 종교 단체의 신자들이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산에 모여 기도하는 것을 보고 착각한 일이었다는 이야기.
  • 어머니를 찾습니다
    1958년 부산에서 어머니와 헤어져 고생하며 자란 남자가 어머니를 찾고자 한다는 이야기.

2.2.24. 제48회

1997년 6월 27일 방영.
  • 나이가 뭐길래?
  • 세 개의 무덤
  • 나타샤의 사랑

2.2.25. 제49회

1997년 7월 4일 방영.
  • 술독에서 나온 사나이
  • 용동 여관의 비밀
  • 환생

2.2.26. 제50회

1997년 7월 11일 방영.
  • 해롱해롱 결혼식
    술에 취하는 바람에 결혼식도 엉망이 되고 신혼여행도 엉망이 된 소동 이야기.
  • 화장골에서 생긴일?
    1992년 충남 부여에서 죽은 친구의 유골을 뿌린 뒤 계곡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가위 눌림, 환상?
  • 할머니의 똥술
    1990년 한 할머니는 민간요법으로 배설물을 이용해서 약을 만드는 일을 종종 하는데, 그 재료로 쓰기 위해 경상남도 마산시에 사는 외손자에게 연락해서 함안군의 사돈집 재래식 화장실의 깊은 곳에 있는 물질을 채취하여 마산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편을 통해 보내다가 짐칸의 열로 인해 버스 안에서 터지는 바람에 큰 낭패를 봤다는 이야기.

2.2.27. 제51회

1997년 7월 18일 방영.
  • 잠과의 전쟁
    1997년 경남 창원에서 잠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나 잠이 들어 고생하는 여고생의 이야기.
  • 무당이 살던 집
    1987년 성남의 한 값싼 집에 이사 온 가족. 가족들은 집에서 목을 조르는 느낌의 가위에 눌리는 등의 일을 겪는다. 그런데 한 방에 세들어 사는 오빠 친구는 그집 딸이 사실은 오지 않았는데 밤에 그 방에 찾아와 자고 갔다고 생각하는 일을 겪기도 한다. 그 방을 치우다가 잠이 들었을 때 모르는 남녀가 나타나 방안에서 못 나가도록 막아서고 나가기 위해 다투게 되는 일도 생기는데, 나중에 가 보니 정말로 집안이 다 어지럽혀져 있었다고 한다. 문제의 방에서는 무당이 살았던 적이 있다는 소문을 듣기도 했다는 이야기.
  • 월하미인
    1975년 금산의 시골 마을에서 피를 토하는 병으로 고생하는 한 가난한 청년이 있다. 청년은 외롭게 살아가는 데, 어느 달 밝은 날 정체 불명의 미녀가 꿈결처럼 나타나 동침하고 간다. 그 후 미녀는 자주 찾아 오는데, 청년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남기고 어느날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이후 청년은 목사가 되는데 청년의 부인에게도 꿈에 여자가 나타나 "형님"이라 부르며 절을 하는 일도 생긴다. 청년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여자의 모습을 잊지 못해서 여자에 관한 시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이야기.

2.2.28. 제52회

1997년 7월 25일 방영.
  • 공포의 피서지
    1989년 양주의 한 피서지에 청소년들이 피서를 온다. 밤중에 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다른 텐트에 데려다 주며 허리띠를 잡고 오라고 한다. 남자아이는 여자아이가 도중에 허리띠를 놓고 다른 곳으로 간 줄 알았는데 나중에 가보니 끝까지 허리띠를 잡고 목적지인 텐트까지 갔다고 말하는 등, 혼란스러운 일을 겪는다. 일행은 잠깐 군인들을 만나서 같이 놀기도 하는데, 이상한 그림자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을 보기도 하다가, 다같이 이상한 허연 것이 하늘을 날아가는 것을 보기도 했다는 이야기.
  • 그 여자의 정체
    1980년 서울에서 갓 결혼한 신부는 꿈속에서 섬뜩한 다른 여자를 보게 된다. 신부는 남편이 과거에 내연의 관계에 있던 여자가 있었냐고 캐묻는데, 남편은 말을 해주지 않는다. 신부는 계속해서 여자가 괴롭히는 꿈을 꾼다. 그러다가, 남편의 옛애인이 남편과 헤어진 후 자살을 했고 그러자 그 여자의 집안에서 시체를 떠메고 찾아와 항의를 하기도 했다는 소문도 듣는다. 신부는 출산 후 아기를 그 여자가 괴롭히는 꿈까지 꾸게 되고, 마침 아기의 건강도 나빠지자,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남자로부터 완전히 떠나야만 이 여자가 자기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 처녀귀신의 사랑
    1966년 동해의 한 해변에서 인명구조대원으로 있던 한 남자가 물에 빠진 한 미녀를 건져 오게 된다. 그렇지만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죽게 되는데, 이후 남자는 꿈에서 여자를 계속해서 만나게 되어 그 모습을 잊지 못한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남자는 갑자기 팔다리의 마비 증상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그때 선녀 옷을 입고 나타난 그때 그 여자를 꿈 속에서 본다. 남자는 자신을 데려 가려는 여자를 거절하는데, 그러자 여자는 떠나가고 그 후 신기하게도 마비 증상이 낫게 되었다는 이야기.

2.2.29. 제53회

1997년 8월 8일 방영.
  • 아버지의 영혼
  • 환생
  • 할머니의 방

2.2.30. 제54회

1997년 8월 22일 방영.
  • 저절로 일어선 나무
    1997년 한 시골 마을에서 쓰러져 있던 커다란 나무가 어느날 갑자기 저절로 일어 나서 다시 똑바로 서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 터널속의 환상
  • 어머니의 잠버릇

2.2.31. 제55회

1997년 8월 29일 방영.
  • 스피드
  • 귀곡의 처녀귀신
  • 두꺼비 여인

2.2.32. 제56회

1997년 9월 5일 방영.
  • 앗! 주전자
  • 사구사의 비밀
    1987년 강원도 인제군의 한 마을에서 당시 방위병이었던 영석이라는 청년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영석은 복날이었던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것이다. 친척의 조문을 다녀오던 마을 이장은 이 소식을 듣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영석의 행방을 찾았지만, 그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영석이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셨던 자리를 수색하던 중 근처 고추밭 쪽에서 영석의 신발 한 짝이 발견되고, 뒤이어 아래쪽 개천 둑길 가에서 나머지 신발 한 짝이 발견되었다. 영석의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5] 그 이후에도 계속 그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영석이 친구들과 싸우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마을 주민의 증언이 나왔고, 같이 있었던 친구들을 추궁했지만 그들은 영석이 술에 취해 먼저 집에 돌아갔다고만 대답할 뿐이었다.
    실종 3일째 되던 날 영석이 술에 취해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개천을 수색했지만 비로 개천의 물이 불어난 터라 아무 소득이 없었다. 그날 밤 피로로 일찍 잠자리에 든 이장은 이상한 꿈을 꾸는데, 산 속을 헤매던 이장의 앞에 실종된 영석이 어딘가 슬픈 표정으로 나타나서 자신은 '사구사'라는 곳에 있다며 자신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이 말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이장은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하기 시작했다. 절의 이름, 숫자의 조합 등등 온갖 궁리를 다 하던 이장은 며칠 만에 드디어 수수께끼를 풀게 되는데, 이장의 해석은 이러했다. 사구사를 한자로 '死求寺'로 쓴 뒤 일종의 파자를 이용해서 단서를 알아낸 것인데, '求'는 물 수(水)자 위에 가로획(一)이 있기 때문에 '물 아래'라는 뜻이고, '寺'를 구성하는 두 글자(土, 寸)를 해석하면 '흙과 가까운 곳'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求와 寺에 들어 있는 점 두 개는 각각 신발을 뜻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 해석을 근거로 이장은 '물 아래, 흙과 가까운 곳'에 영석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영석의 신발 한 짝이 발견된 개천의 펄흙 밑에 영석이 있을 것이라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직접 물 속을 뒤지면서 수색을 시작했다. 차가운 물에 앞도 잘 보이지 않는 흙탕물 속의 수색작업은 쉽지 않았으나, 수색 도중 한 마을 사람의 발밑에 무언가가 걸렸다. 그리고 곧 영석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후 영석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들의 손에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술에 취한 친구가 영석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에 화를 내는 영석을 집단폭행한 끝에 숨지게 했던 것. 시신을 의도적으로 개천에 유기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들은 폭행치사로 구속되어 죄값을 치르게 되었다.
후에 이장은 영석이 가족도, 친척도 아닌 자신의 꿈에 나타난 이유를 두고 평소 영석을 아꼈던 데 더해 한 가지에 끝까지 몰두하는 성격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해석했다.
  • 그녀가 사랑에 빠졌을때

2.2.33. 제57회

1997년 9월 12일 방영.
  • 내 딸 성민이
  • 애장터의 한
    1962년 마산 한 집에서 목을 조르는 듯한 가위에 눌리거나, 자다 일어나 창밖에서 웃는 여자 모양의 형상을 보거나 하는 등, 잦은 악몽과 불길한 일에 시달리며 집에서 사는 여자가 있다. 여자는 이 집이 옛날 아기 때에 죽게된 시신을 묻어 두는 곳, 즉 "애장터"였다는 소문을 듣기도 한다. 그 집에서 여자가 낳은 두 아기는 모두 팔다리가 휘는 병에 걸려 어린 나이에 죽게 되었는데, 그 집을 떠난 후에 낳은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났다는 이야기.
  • 철환이의 꿈, 그 후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아이의 사연이 45회에 방영된 이후, 여러 곳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

2.2.34. 제58회

1997년 9월 19일 방영.
  • 죽은자의 초대
    1993년 경남 통영에서 친척 사망 후, 사악한 꿈. 까만 저승사자 꿈. 이런저런 친척 사망. 아직도 부적 갖고 다님. 마을 주민 시신 수습-큰외삼촌 시신 수습-작은 외삼촌 시신 수습-줄줄이사망-작은 외삼촌 시신 수습한 남자.
  • 남편은 약귀신
  • 둔갑여우를 찾아서
    1995년 공주의 한 사찰에서 사람으로 둔갑하는 여우가 있는 듯한 징조를 보았다는 사나이가 있다. 그 사나이는 밤새 뭔가를 지붕에 던지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그것이 도토리 같은 나무 열매들이었다는 것이다. 이 사나이는 한 책에 나온 이야기에 따라 사람으로 둔갑하는 여우가 전국의 산 3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달의 힘에 의해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커진다는 백중날에 사람으로 둔갑하는 여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백중날, 사나이는 제작진과 함께 하룻밤을 새며 유심히 사찰 경내를 관찰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발견하지는 못했다는 이야기. 참고로 그 사나이는 당시 서울 압구정중학교의 교사였다.

2.2.35. 제59회

1997년 9월 26일 방영.
  • 저승에서 만난 아버지
  • 할머니의 무덤
  • 살빼기 대작전

2.2.36. 제60회

1997년 10월 3일 방영.
  • 반지의 저주
  • 귀목고개의 원혼
    이야기속으로의 공포 계열 에피소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산의 귀목고개에서 출몰한다는 여자 귀신에 얽힌 이야기로, 방송 이전에도 귀목고개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여럿 있었을 정도로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오래 전부터 유명한 괴담이라고 한다.[6]
1986년 당시 대기업 부장이었던 박모씨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고 있었다. 한창 등산로를 따라가던 중 귀목고개에 접어들었을 때, 뒤에서 같이 가자는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여긴 박모씨가 뒤를 돌아보았지만 소리만 날 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10여분 정도 기다려도 인기척이 없자 다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그 순간 또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환청으로 치부하고 더 올라가 귀목봉 인근에 다다랐을 때, 이번에는 앞쪽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그의 앞에 갑자기 흰 옷을 입은 여자가 나타났다는 것이었다. 놀란 그는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던 가스총을 겨누었지만 여자는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박모씨의 발 밑 땅 속에서 마치 여러 사람이 웅성거리는 듯한 끔찍한 아우성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박모씨는 도망치다시피 그 자리를 떠나 하산했다고 한다. 그리고 5년 후 귀목고개에서 겪은 기묘한 일을 거의 잊어갈 때쯤, 박모씨는 우연히 귀목고개에서 자신과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 여럿 나타났다는 한 등산 잡지의 기사를 보게 된다.
한편 박모씨의 체험보다 1년 앞선 1985년 12월 중순, 월간 《산》의 한 기자가 사진가 후배와 함께 취재차 귀목봉에 올랐다. 첫눈이 내려 곳곳에 눈이 쌓인 등산로를 지나 귀목고개 능선에 도달했을 때, 두 사람은 앞쪽에서 여자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 소리를 들은 기자는 당시 미혼이었던 후배에게 '색시감 건졌다'라고 농을 건네며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향해 걷고 있었는데, 한참 동안을 걷고 나서야 눈 위에 사람의 발자국이 전혀 찍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율한다. 그리고 여인의 목소리가 흐느끼는 소리로 변하나 싶더니, 박모씨가 겪었던 것처럼 발 밑에서 수십 명이나 되는 군중의 아우성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귀목고개가 있는 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접전지로, UN군에 밀려 후퇴하던 북한군이 후퇴 과정에서 양민학살을 저질렀고, 이는 귀목고개도 예외가 아니었다. 실제로도 귀목고개 인근 지역 주민들 중에는 당시 북한군에게 가족을 잃었다는 사람이 적지 않았고, 한 주민은 어느 날 밤 귀목고개에 갔다가 북한군이 가지고 다니던 전깃줄로 나무에 목을 매고 죽어 있는 여자들의 시체를 목격하기도 했으며, 이후 마을 사람들은 귀목고개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한동안 위령제를 지내 주었다고 한다.
  • 진우의 작별

2.2.37. 제61회

1997년 10월 10일 방영.
  • 매임씨의 수호신
  • 저승에 세번 간 아버지
    1962년 당시 아버지는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잠을 자다가 갑자기 가위에 눌리고 숨을 쉬지 못하게 된다. 놀란 가족들 덕분에 간신히 정신을 차린 아버지는 딸에게 자신이 저승에 다녀왔다면서 이야기를 들려 주는데, 저승의 명부에 이름이 적혀 있어 이승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염라대왕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남겨질 자식 6남매 걱정에 자식들을 다 출가시키면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사력을 다해 빌었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염라대왕은 처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니 한 번만 살려주겠다고 말하고, 아버지를 이승으로 돌려보내는 대신 사흘 내로 친척 하나를 데려가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간신히 저승에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염라대왕의 말이 마음에 걸린 아버지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가족들은 꿈이라 치부했지만, 염라대왕의 말대로 딱 사흘째 되던 날 문경의 친척집에서 사람이 찾아와 친척의 부고를 전했다.
    5년 후인 1967년 어느 겨울 밤, 아버지는 또다시 세 명의 저승사자를 만나게 된다. 당시 작은딸은 밤중에 마당에서 나는 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뭔가 이상하다 싶은 느낌에 밖에 나가보니 아버지가 마당에 쓰러진 채 차갑게 식어 있는 것이었다. 아버지 옆에서 통곡하는 자식들에게 어머니는 지금 울면 아버지가 눈이 어두워져서 저승에 가지 못한다면서, 고복[7]을 한 다음에 곡을 해야 한다고 일러 주었다. 그런데 슬픔에 복받쳐서 울던 딸이 아버지 위로 쓰러진 순간, 놀랍게도 한 시간 반 동안이나 숨이 멎었던 아버지가 다시 살아났다. 알고 보니 밤에 화장실에 다녀오던 아버지가 넘어지면서 돌에 부딪혀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 그리고 아버지는 이번에도 작은딸에게 저승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 주었다. 두 번째로 염라대왕 앞에 간 아버지는 앞으로 자식 셋만 더 출가시키면 된다며 애원했고, 염라대왕은 두 번이나 명을 어길 셈이냐며 화를 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버지는 남은 자식들을 출가시켜서 아비 된 도리는 해야 한다고 사정했고 또 마음이 약해진 염라대왕은 아버지의 청을 들어주기로 하지만, 이번에는 큰 대(大)자에 점 하나를 찍게 되면 그 때는 더이상 봐주지 않겠다는 기묘한 말을 남긴다.
    자신의 목숨이 걸린 큰 숙제를 떠안게 된 아버지는 '큰 대자에 점 하나'의 의미를 놓고 백방으로 풀이를 해 보았지만 아버지는 물론 가족들 중 누구도 의미를 알아내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1977년의 어느 날 아버지는 방광암 선고를 받고 수술로 방광을 절제한 뒤 옆구리에 튜브를 꽂고 소변 팩을 단 상태로 집에서 요양을 하게 되는데, 방에 누워있던 아버지의 모습을 본 작은딸은 비로소 염라대왕이 말했던 '큰 대자에 점 하나'의 의미를 알아차리게 된다. 이불 위에 누운 아버지의 모습이 큰 대자로 누운 모습이었고, 점 하나는 다름아닌 아버지의 옆구리에 차고 있던 소변 팩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1년 후인 1978년, 아버지는 막내가 출가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만다.[8]
  • 비둘기 할머니의 소망

2.2.38. 제62회

1997년 10월 17일 방영.
  • 남편은 간 큰 남자
  • 뱀이 준 인연
  • 여자로 태어난 남자

2.2.39. 제63회

1997년 10월 24일 방영.
  • 울보 신랑
  • 아들 넷이 죽은 이유?
  • 어머니와 딸

2.2.40. 제64회

1997년 10월 31일 방영.
  • 소설가와 개꿈
  • 19일간의 공포
  • 수기씨의 선택

2.2.41. 제65회

1997년 11월 7일 방영.
  • 자라를 놓친 후...
  • 명랑씨가 사는 이유

2.2.42. 제66회

1997년 11월 14일 방영.
  • 전라도 색시, 경상도 신랑
  • 사랑과 영혼

2.2.43. 제67회

1997년 11월 28일 방영.
  • 천생연분
  • 날아다니는 돌
  • 당첨을 축하합니다

2.2.44. 제68회

1997년 12월 12일 방영.
  • 어신
  • 40전에 요절할 사주
  • 동호씨의 빈손

2.2.45. 제69회

1997년 12월 26일 방영.
  • '97 한국의 불가사의 - 귀신을 만난 사람들

2.3. 1998 ~ 1999년

  • 제70회: 재물과 바꾼 목숨 / 어느날 갑자기 / 짠순이의 IMF 위기 탈출법 (1998/01/09)
  • 제71회: 삼풍백화점과 시계 / 결혼사진의 비밀 / 쥐가 무서워요 (1998/01/16)
  • 제72회: 생명 / 약혼 이야기 / 두 아들의 비밀 (1998/01/23)
  • 제73회: 나홀로 길에 / 장례식날 생긴일 / 곡마단 오는 날 (1998/01/30)
  • 제74회: 귀신을 물리친 정성 / 귀얇은 내 남편 / 산제당의 분노 (1998/02/06)
  • 제75회: 벼락 부자의 꿈 / 노루의 덫 / 화분씨의 부활 (1998/02/13)
  • 제76회: 한밤의 외출 / 내 사랑 홍순이 / 로미오와 줄리엣 (1998/02/20)
  • 제77회: 알몸 대소동 / 아들 낳는 비법 / 여긴 내 집이야 (1998/02/27)
  • 제78회: 첫날밤에 생긴 일 / 옻과의 전쟁 / 7년만의 고백 (1998/03/06)
  • 제79회: 불사조 사나이 / 똥개가 빚은 갈등 / 하궁리 부처님의 내력 (1998/03/13)
  • 제80회: 못말리는 잠보 / 새가 된 영혼 / 그 아이의 눈물 (1998/03/20)
  • 제81회: 강도와 여인들 / 영안실에서 올린 결혼식 / 낚시로 건진 남자 (1998/03/27)
  • 제82회: 담배 두 개비 / 사진 속의 남자 / 라이벌 (1998/04/03)
  • 제83회: 어머니의 송아지 / 방콕남자와 태권낭자 / 틀니 소동 (1998/04/10)
  • 제84회: 사라진 물고기 / 치한과 형사 / 무덤과의 대화 (1998/04/17)
  • 제85회: 백일도의 당할머니 / 둘째를 낳기까지 / 그녀의 남편 찾기 (1998/04/24)
  • 제86회: 돌아온 동창생 / 대문 앞의 주검 / 117kg에서 52kg으로 (1998/05/08)
  • 제87회: 조선족 어린이 최건의 살고 싶어요 (1998/05/15)
  • 제88회: 에이즈를 잡아라 / 저승에서 온 메시지 / 33일간의 모험 (1998/05/29)
  • 제89회: 도박에서 건진 인생 / 탈영병과 인질 (1998/06/05)
  • 제90회: 악몽의 매트리스 / 행운의 달마도 / 짝사랑 (1998/06/12)
  • 제91회: 챔피언 길들이기 / 유령과의 동거 / 관속의 회중시계 (1998/07/03)
  • 제92회: 고양이의 저주 / 경포대에서 생긴 일 / 곱추 할머니의 명약 (1998/07/10)
  • 제93회: 알몸의 질주 / 외양간의 저주 / 동행 (1998/07/17)
  • 제94회: 여름특집 - 미스테리 영남이의 죽음 / 먹구렁이의 복수 / 운명을 바꾼 병문안 (1998/07/24)
  • 제95회: 여름특집 - 경운기로 떠난 여름사냥 / 그 집에서 생긴 일 / 인연의 강 (1998/07/31)
  • 제96회: 기적의 아기 / 죽음을 부르는 주문 / 대통령 전상서 (1998/08/07)
  • 제97회: 죽음의 전주곡 / 언니를 사수하라 / 도둑과 아버지 (1998/08/21)
  • 제98회: 아버지와 산삼 / 고기 꺼내는 할머니 (1998/08/28)
  • 제99회: 탈영병의 선물 / 저승에서 얻은 비방 (1998/09/04)
  • 제100회(특집): 이불 속의 비밀 / 사랑을 얻기까지 (1998/09/11)
  • 제101회: 자라가 준 성공비결 / 외아들을 부르는 계곡 / 주택가 뱀소동 (1998/09/18)
  • 제102회: 해룡씨의 일급 비밀 / 사도세자를 만난 역사학자 / 조선족 어린이 "건이"의 살고 싶어요, 그 후 (1998/09/25)
  • 제103회: 사흘간의 고통 / 개들의 줄초상 / 고모님의 유산 (1998/10/02)
  • 제104회: 바퀴의 분노 / 트렁크의 팬티맨 / 22일의 생긴 일 (1998/10/09)
  • 제105회: 황금오리알을 찾아라 / 닦고 또 닦고 / 할아버지의 외출 (1998/10/16)
  • 제106회: 사랑의 쪽지 / 이상한 노래방 (1998/10/23)
  • 제107회: 사체가 보낸 SOS / 죽음의 손짓 / 이 도마가 누 도마고? (1998/11/06)
  • 제108회: 탑리의 불 / 은행나무와의 인연 / 천년만의 외출 (1998/11/13)
  • 제109회: 싸우고, 또 싸우고 / 차길진의 영혼 이야기 / 한영복, 이장년의 걸어서 하늘까지 (1998/11/27)
  • 제110회: 무덤속의 보물 / 백억원을 주운 사나이 / 꿈 속의 남편 (1998/12/06)
  • 제111회: 나는 고백한다 / 생명전선의 아이들 / 계룡산에서 생긴일 (1998/12/18)
  • 제112회: 성탄특집 - 크리스마스 선물 / 빛을 나누는 사람들 / 보일러 아저씨의 겨울나기 (1998/12/25)
  • 제113회: 신년특집 - 아이들의 실종 (1999/01/08)
  • 제114회(최종회): 코믹 이야기 / 귀신 및 영혼 체험 이야기 / 미스터리 이야기 / 감동 (199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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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BS 토요미스테리 극장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배경은 무시무시하게도 북한이다. 다만 해당 이야기는 북한이 무속인을 탄압하면서 그 와중에 나온 얘기다. 한 군 간부의 아내가 남편이 죽는다는 얘기를 숨어사는 무당에게 듣게 된다. 무당의 해법은 야밤에 속옷 차림으로 공동묘지를 세바퀴 돌아야 한다는 것. 밤중에 묘지를 도는게 무서워서 아내는 궁여지책으로 묘지에 낮에도 사람이 잘 안 오는 것을 착안해 낮에 돌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다가, 마침 성묘 온 일가족에게 발견된다. 이 사실이 남편 귀에 들어가고 남편은 부리나케 달려와 동네망신이라며 아내를 혼내는데, 이때 남편의 군부대에서 차량 사고가 나 탑승인원이 몰살했다는 전화가 온다. 사실 그 차량은 남편이 선탑하기로 했던 차량이였다.[2] 근처 건물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던 도장공의 실수로 페인트가 쏟아졌다.[3] 이 당시는 아직 내비게이션 자체가 없었던 1970년대라(에피소드의 시간적 배경이 방영 시점인 1996년에서 22년 전) 택시 기사의 지리감각에 의존해야 하는 시절이었다.[4] 정확히는 뜨거운 국물이 영 좋지 않은 곳을 직격한 건 아니고 사타구니 부근 허벅지 쪽으로 쏟아졌다. 그 와중에 친구들이 환부에 소주를 붓는 등 급한 대로 응급처치를 하면서 한 말이 가관인데 "조심해! 이녀석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중요한 거 다칠라!"[5] 당시 담당 경찰관의 증언에 따르면 영석의 신분이 방위병인 관계로 실종신고를 할 시 탈영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가출신고로 처리했다고 한다.[6] 지금도 네이버나 구글, 유튜브 등에서 귀목고개를 검색해 보면 간간이 목격 증언들이나 관련 괴담을 찾아볼 수 있다.[7] 皐復. 사람이 죽었을 때 고인의 옷(주로 속적삼 또는 상의)을 가지고 지붕 위에 올라가거나 마당에 나가서 북쪽을 향해 옷을 휘두르며 고인의 주소와 성명을 왼 뒤 큰 소리로 길게 '복(復)! 복! 복!'하고 세 번 외치는 일. 죽은 사람의 혼이 다시 돌아와 육신과 합쳐져 소생하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다.[8] 당시 의료기술이 아직 현대만큼 발전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암 선고 1년만에 세상을 떠난 점을 보면 거의 말기에 가까운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