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Ⅳ: Mask of the Sun

이스 시리즈 발매 순서
이스 Ⅲ	→	이스 Ⅳ: Mask of the Sun	→	이스 Ⅳ: The Dawn of Ys
이스 시리즈 연대 순서
이스 Ⅹ	→	이스 Ⅳ	→	이스 Ⅲ
이스 시리즈 정사 연대 순서
이스 Ⅹ	→	이스: 셀세타의 수해	→	이스 Ⅲ
이스 Ⅳ: Mask of the Sun 원작
이스 Ⅳ


이스 Ⅳ 태양의 가면 イース Ⅳ Mask of the Sun Ys Ⅳ Mask of the Sun

원안	니혼 팔콤
제작 유통	톤킨 하우스
플랫폼	슈퍼 패미컴
장르	액션 RPG
발매	1993년 11월 19일
언어	일본어

오프닝

1. 소개2. 시스템3.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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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팔콤의 원안을 토대로 톤킨 하우스에서 슈퍼 패미컴으로 개발한 이스 4. 보통 부제를 직역한 태양의 가면이라고 불린다.

이스 4 - The Dawn of Ys

슈퍼패미컴판 이스4는 컴퓨터나 PC엔진판 이스를 즐겨보지 못한 세대가 사실상 처음 접하는 정통 이스 최신작이었는데 그간 게임잡지 등에서 이스가 명작이라는 말만 듣고 기대에 부풀어 게임을 구입한 유저들은 93년도면 슈퍼패미컴이 나름 원숙기에 접어들었을 시기임에도 칙칙한 그래픽으로 한번, 몸통박치기로 또 한번 충격을 받는다.

대용량을 사용 가능한 PC 엔진 슈퍼 CD-ROM²이나 엔진판을 제작한 허드슨이 당대 손꼽히는 개발사였던 것에 비해, 톤킨 하우스는 인지도, 역량도 개발 기간도 모잘랐기에 비주얼씬이나 CDDA음악으로 무장한 PC 엔진 슈퍼 CD-ROM²판에 비해 결과적으로 초라한 작품이 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조작성이나 그래픽, 인터페이스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게임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한바퀴 도는 연출이 특히 안 좋은 평을 받는다. 이스 대전집에서도 연출에 대한 지적이 있을 정도. 때문에 오랫동안 상당히 박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이스를 정직하게 개발했을 뿐 엄밀히 따져 쿠소게까진 아니고 그럭저럭 할 만한 평작 정도는 된다. 단지 당시 명성과 기대치에 비해, 그리고 PC 엔진 슈퍼 CD-ROM²판에 비해 미치지 못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 받고 있을 뿐이다.

또한 스토리나 캐릭터 디자인에 대대적으로 각색한 허드슨판과 달리 원안에 상대적으로 충실하다는 것도 평가받는 점이다. 따라서 인물 관계도 PC 엔진 슈퍼 CD-ROM²판과 약간 다른 면이 있고 PC 엔진 슈퍼 CD-ROM²판과 동일한 지명이라도 설정이나 위치가 다른 경우가 많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 100% 원안대로 만든 것은 아니라는 것 같다. 그래도 캐릭터 일러스트도 원안을 채색만 해서 사용했을 정도로 원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작품. 후에 팔콤이 제작한 이스 셀세타의 수해도 기본적으로는 SFC판 스토리에 훨씬 가깝다.

배경 음악은 PC 엔진 슈퍼 CD-ROM²판과 거의 동일하지만 없는 곡이 몇 곡 있다. 또 슈퍼 패미컴판에만 있는 곡도 있다. 다만 슈퍼 패미컴에서만 사용된 JDK 오리지널 곡은 '탑'밖에 없고 나머지는 사운드를 맡은 CUBE에서 쓴 곡. 일부 곡은 오히려 PC 엔진 슈퍼 CD-ROM²판보다 고평가 받기도 한다. 게다가 오리지널 곡들은 숨겨진 명곡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1] 일부 음악은 PC 엔진 슈퍼 CD-ROM²판과 동일한 지역에서 나오지만 대부분의 곡은 배열이 전혀 다른데, 팔콤측에서 양측에 원안을 넘길 때 몇 곡만 사용할 위치를 정해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쓰라는 식으로 넘겨준 것으로 추정된다.

팔콤은 대대로 정사 같은 것은 따지지 않는 제작사이지만, 이스 6 이후 팔콤이 정사로 공인한 것도 이쪽이다. 이스 6 특전으로 들어간 각 작품의 원작에도 이 버전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스의 두 여신이 셀세타에서 왔다던가 또 하나의 흑진주가 등장하는 등 현재의 설정하곤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

부제가 태양의 가면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태양의 가면의 비중은 낮다. 직접적인 등장은 각 신전에 있는 것과 마지막에 황금의 신전에서 엘딜이 사용하는 것으로 끝. 태양의 가면의 능력에 대한 설명은 강력한 아티팩트라는 것 뿐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흑진주를 만드는 것이 능력으로 보인다.

영문판 대사 공략.

2. 시스템

기본 전투 시스템
1, 2편의 몸통 박치기 시스템으로 회귀하였다. 다만, 본 작품의 적은 꽤 저돌적이여서 아돌에게 달려들 때 이동 경로를 딱 정면으로 고쳐서 달려들기 때문에 살짝 어긋나게 공격하는 것이 쉽지 않아졌다. 거기다 적의 이동 속도도 빠른 편인데다 넓은 필드도 그리 많지 않아서 레벨이 낮을 때는 여러모로 상대하기 까다롭다. 그 대신인지 광합성 회복 속도는 빠른 편.

상태 이상
기념할만한(?) 이스 시리즈 첫 상태 이상 기능. 독을 지닌 마물에게 공격당하면 일정 시간동안 체력이 감소한다. 독 공격을 하는 적자체는 거의 없지만, 한번 당하면 꽤 오랜 시간동안 독 상태에 빠지며, 움직일 때마다 화면이 붉게 깜빡이는 효과가 발생해서 포켓몬 쇼크 급 까진 아니더라도 눈이 아플 수 있다. 독 공격을 하는 적은 가급적 상대하지 않는게 중요. 독 치료제가 있다면 아끼지말고 쓰자.

마법
마법 자체는 2편에서도 나오긴 했으나, 본 작품에는 무기에 특정 마법이 붙어있다는 차이가 있다. 마법을 쓸 수 있는 검을 장비한 상태로 X버튼을 누르면 발동된다.

염풍의 검 플레임 마법

이카츠치의 검 썬더 마법

빙풍의 검 아이스 마법

영웅의 검 힐링 마법

격광의 검 레이저 마법

마법이 깃든 검은 모두 5자루로 4개가 공격마법이고 남은 하나는 회복마법이다. 특정 마법을 쓰기위해선 다른 검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배정된 별도의 키가 있는 것이 아니라 메뉴에 들어가서 무기를 변경한 후 마법을 쓰는 식이 된다. 공격 마법은 일부러 교체해가며 쓸 일이 없다는 건 다행인 일이지만,[2] 마법 중심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에겐 아쉬운 부분. 게임 중반부 쯤에 얻게 되는 힐링 마법의 활용도는 높은 편인데, 해당 마법이 부여된 영웅의 검은 게임 전체에서 2번째로 좋은 검이고, 가장 좋은 검은 최후반에 얻게 되므로 영웅의 검을 꽤 오랫동안 쓰게 된다. 거기다 아무래도 무기 교체과정이 번거롭다보니 격광의 검을 얻은 후에도 힐링 마법을 쓰기 위해 일부러 영웅의 검을 포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최종 보스전은 영웅의 검으로 싸워야 하기도 하고.

마법은 셀레이 마을에서 보석 장식(루비 장식, 사파이어 장식, 토파즈 장식)으로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3 속성 마법(플레임, 썬더, 아이스)만 강화가 가능한데다, 강화시 비싼 돈을 들여야 하는 것에 비해 그리 강해진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아 완전 공략을 노리는게 아닌 이상 마법 강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저런 아쉬운 점이 있지만, 본 작품의 마법 시스템이 후대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다. 불, 얼음, 번개 3속성은 이후 이스 시리즈에서 두루 채용되는 마법/기술 속성이 되었고, 검에 마법/기술이 부여되었다는 설정은 이스6, 7편으로 계승. 특정 보석을 사용한 마법 강화는 이스 펠가나의 맹세와 이스 오리진에 계승되었다.

한편 PC 엔진 슈퍼 CD-ROM²판 이스 4의 마법은 이스 2와 마찬가지로 마법이 부여된 지팡이를 별도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다만, 6신관이 아닌 레판스+5충신의 마법이기에 이쪽도 2편과는 마법 종류/효과가 조금 다르다.

3. 등장 인물

셀세타

카나
리자
듈렌 - 작 중에서 어둠의 일족과의 연관성은 언급되지 않았다.
렘노스
대장로
가조크
레판스
5충신

프로마록

빅센
노톤

에스테리아

리리아
키스 퍽트
루터 젠마
플레어 랄
탈프 하달
점술가 - 사라의 점집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사라가 죽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고, 우연히 닮은 제 3자일 수도 있다.

어둠의 일족

유익인

엘딜

[1] 다만 JDK의 곡이 아닌지라 이후 팔콤 관련 작품에는 쓰이지 않는다.[2] 딱 한 구간 특정 마법으로 길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 있긴 하다.

이스 Ⅳ: Mask of the Sun

1. 소개

2. 시스템

3.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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